분류 전체보기
-
구글 에드센스 수익 - 통장으로 송금받기 설정하기2016.02.05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2016.02.04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2016.02.04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트리플 모니터 초반부 스크린샷2016.02.02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2016.02.02
-
steam VR 쇼케이스에서 나온 여러 VR게임 영상 & 짧은 소감2016.01.29
-
집밥은 대충대충 해야 제맛. 오늘 저녁은? - 삼겹살 두루치기 만들기 -2016.01.24
-
[판매완료] 젠하이저 cx 3.00 팝니다.2016.01.1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가격에 대한 잡생각2016.01.08
국립과천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천체투영관 Planetarium) 에 다녀왔습니다. - 우주로의 여행 -
[~review~/=game=]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이리저리 리뷰 - 별을 봤던 추억을 다시 한번 -
이 게임 때문에 때 아닌 별 보기에 빠져들어서
이번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25m 돔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투영실이 바로 여기에!!!
대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오오.. 여긴 처음 와보는데 과학관이 정말 크고 멋지게 지어져있네요. 멋있습니다 *_* 과학덕후
이번에 목표로 한 천체투영관은 이 건물 반대쪽에 있습니다.
오오 이게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네타리움 실의 위용이란 말입니까!
크고... 아름답습니다...
돔크기 25m에 좌석수 270석의 규모!
인터넷예매(http://www.sciencecenter.go.kr/gnsm_web/?sub_num=146) 를 하면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해야 합니다. 과학관 티켓 말고 천체투영관 티켓만 따로 구해서 천체투영관만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설날 전이라 그런지 몰라도 좌석은 꽤 많이 남았네요.
이건이 바로 여기 있는 천체 투영기입니다.
[~hobby~/=Star=]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여기있던 기계와는 달리 디지털 방식이지요.
여기 비치된 플라네타리움은 KONICA MINOLTA 에서 만든 GEMINISTAR 3 로
돔 규모로 봐선 아마 Type L 일 겁니다. 표현 가능한 별의 갯수는 29.000 개 입니다. 은하수는 350,000개!에 달하는 많은 작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거기다 돔을 이용한 3D 투영 기능까지!
더 자세한 스펙은 (http://www.mediaglobeplanetarium.com/wp-content/uploads/2012/06/GeministarIII.pdf)참고
가장 좋은 좌석은 이렇게 보이는 위치입니다. 플라네타리움 뒷편 가장 뒤에 가운데 의자에 자리 잡으세요.
여기 프로그램은 시간별로 요일별로 꽤 다름니다. 저는 이번에 우주로의 여행과 미션:태양을 감시하라를 감상했습니다.
상영 프로그램 별로 시간이 다르기에 상영 프로그램 전 숨은 별자리 찾기의 시간과 내용이 다소 달라지지요.
이하 사진과 함께 감상 갑니다.
안에 들어오면 상당히 넓습니다. 한눈에 잘 안 들어오지요.
플라네타리움 답게 좌석은 뒤로 기울일수 있는데 문제는 이 좌석이...
별로 안 기울어져요-_- 옛날 관광버스 만큼이나 비행기 이코노미 석 수준밖에 안 기울어집니다. 덕분에 별 보기가 다소 목이 아픔니다. 북쪽 하늘 보려면 몸을 돌려야 되요 ㅜ 이런데 좌선은 거의 누울만큼 기울어져야 편한데.. 아무래도 좌석 수를 늘리려고 하다보니 이래 됬나 봅니다.
일단 숨은 별자리 찾기 + 우주로의 여행 입니다.
서쪽하늘에 거의 져가는 가을의 페가수스 자리의 사각형부터 설명이 시작됩니다. 저번 남산에서는 겨울만 했는지라 반가웠네요. 그리고 여기 설명은 녹음된 음성이 아닌 나레이터의 생 설명으로 진행됩니다! 덕분에 얘들하고 문답도 하면서 천천히 진행이 가능했네요.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은 별자리를 막 가리키며 여기 보라고 재촉하는 것이 아니라, 잠깐 멈추면서 별 사이에서 별자리를 직접 찾을 시간도 주는 진행이였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별자리 설명에 들어갔습니다. 큰개자리 오리온자리 황소자리로 겨울의 대삼각형을 설명했지요. 남산과학관의 그것처럼 별자리 설명 때 상당히 저 퀄러티의 유치한 애니메이션이 없고, 유래에 대해선 짧은 설명만 하고 대신 각 별에 대해서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 별에만 집중 가능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별 사이를 날아다니며 성운과 성단, 은하를 찾아가며 보여주는 연출에는 지렸습니다. 엄청 바른 우주선을 타고 별 사이를 날아다니듯이 움직이며 백색왜성을 포함한 행성성운, 많은 별을 만들고 있는 오리온 자리의 성운, 별이 모여 있는 좀생이별 - 플레이아데스 성단, 은하 순서로 보여주는 데 정말 멋졌습니다. 또한 우주에 나갔기에 지구에서 볼 때보다 별들이 갑자기 쨍하게 잘 보이기 시작하는데 순간 와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카메라로 오래 노출시켰을 때에나 볼수 있는 하늘 가득한 별들을 구경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상영물인 우주로의 여행(10분)은 녹화된 영상으로 지구에서 출발해 우주 먼 곳까지 여행하는 컨셉인 영상입니다. 방금 숨은 별자리 찾기에서의 성운을 보러 돌아다니는 것과 비슷 연출인데 문제는 스케일이 장난 아님니다. 태양계, 우리 은하를 넘어 빅뱅을 볼 수 있는 곳까지!!!! 중간에 별자리 이은 선들이 시점을 우주 밖으로 나감에 따라 엉클어지는데 그야말로 멋진 광경. 상영물 소개에는 이것이 5세 이상의 유치원 부터 보라고 되어있는데 왜 이게 5세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깊은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태양계의 범위, 별자리의 다른 시점에서의 모습, 우리 눈으로 관측가능한 범위, 그리고 빅뱅까지 넓어지는 스케일로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그야말로 시각적으로 와닿게 표현해주는 정말로 멋진 영상물.
우주에 대한 간략한 지식이 좀 있다면 더욱 재밌게 느껴질 수 있는 영상물입니다.
마지막에 태양이 따오르며 ㅡ 꿈이 깻습니다 풍으로 끝나는 다른 플라네타리움과 달리 그냥 불이 켜지고 끝나는게 적은 아쉬운 점 중 하나 ㅋㅋ
그리고 숨은 별자리 찾기 + 미션:태양을 감시하라 도 소개해보자면
미션 : 태양을 감시하라(12분) 으로 우주로의 여행(10분)보다로 상영시간이 다소 긴 탓인지, 전반부 별자리 설명이 다소 달라집니다. 이번 상영에는 전 우주로의 여행 이전의 별자리 설명과 달리 별 사이를 날아다니며 성운과 성단을 찾아가는 파트는 없고 단순히 그 자리를 확대해서 보려주는 형식. 대신에 마차부자리와 쌍둥이자리를 포함한 겨울의 다이아몬드 설명이 추가되고, 시간은 좀 더 돌려 새벽 1시에 보일 봄의 큰곰자리와 사자자리에 대한 설명도 짧게 추가됩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노출을 길게 했을 때 나오는 별의 일주운동도 연출해주지죠.
이후 상영물인 태양을 감시하라 프로그램은 태양 표면을 날아다나며 보여주는 영상은 꽤 멋있었으나 아무래도 우주로의 여행보다 스케일이 작고 흥미가 떨어지는 내용. 저라면 우주로의 여행을 선택하는 것이 전반부 숨은 별자리 찾기나 후반부 상영물이나 더 재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종합
남산과학관의 플라네타리움과 달리 보기 힘든 수준 낮은 유치한영상도 없고, 설명도 미리 녹음 된 것이 아니라 나긋나긋 듣기 편한 나레이터가 직접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하고, 영상적으로 연출이 대단합니다. 때문에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아 보이는수준. 물론 많은 어린이들이 하는 행동을 귀엽게 넘어갈 수만 있으면
'~hobby~ > =S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201] 13년만의 우주쇼 - 달 화성 금성 일렬 정렬을 V20 전문가용으로 찍은 사진 - (0) | 2017.02.02 |
---|---|
오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1) | 2016.08.12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5) | 2016.01.23 |
홈스타 클래식 으로 본 별자리 사진들 (가정용 플라네타니움) (4) | 2016.01.20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7) | 2016.01.08 |
밤하늘에 뜬 미소 (2009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참가) (8) | 2008.12.01 |
히타치 [HGST] DeskStar IDK DC 4TB 하드디스크 질렀습니다.
[~hobby~/=computer=] - 하드디스크 하나가 딸깍딸깍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번 시게이트의 Seagate Barracuda 7200.12 ST31000528AS 1TB 하드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죽음의 카운트 다운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난 뒤
패닉에 빠져 외장하드에 백업 뒤 바로 지른 것이 이것입니다.
히타치 [HGST] DeskStar IDK DC 4TB 박스 (HDS724040ALE640) 입니다!
WD에 인수되었지만 여전히 히타치라는 이름으로 하드디스크가 나와주고 있습니다.
(출처- 백블레이즈의 통계)
2014년 통계이지만 히타치 불량률이 가장 낫다고 나와서 바로 이걸로 질렀지요.
박스형으로 사서 AS기간도 3년! 보통 하드가 2년 잘 버티면 그 이후로 꽤나 잘 버티기에 as기간 3년은 꽤 쓸만하죠.
쓸모없는 설명서 1, 쓸때없는 설명서 2, 3gb 클라우드 광고지가 들어있습니다.
즉 쓸때없는 구성품들 ㅜ
굳바이 시게이트 1TB. 5년동안 여러 가지 그야말로 여러 가지 자료들을 간직하느라 수고했어.
WELCOME 4TB 히타치 하드! 이제부터 중요한 자료의 보관은 너에게 맡겼다!
3725.9GB 로 인식됩니다.
그리고 TB로 하면..
3.63TB..T.T...
용량이 점점 커짐에 따라 1000=1024 라는 기적의 수학공식에 의한 용량의 차이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10%나 손해보는 느낌이야...
백업했던 자료를 다시 가져올 때 속도는 대략 90~120MB/s 이 뜨고 있습니다 ㅋ SSD에서 자료를 가져올 땐 초반에 400MB/s도 뜨네요 ㄷㄷ하드주제에 이 속도는 ㄷㄷ 버퍼의 힘인가요 이게.
거기에 소리도 그냥 평균적이라 좋군요.
배드섹터 검사도 다행이 통과~☆
이제 막 굴러줄 일만 남았군요 :)
'~review~ > =electron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V20 Hi-Fi quad DAC 모드 on/off 시 배터리 소모량 비교 간단 리뷰 (4) | 2016.11.14 |
---|---|
LG V20 첫인상 주절거리는 리뷰 - G2에 이후 오랜만에 명작의 향기? - (0) | 2016.10.16 |
LG G5 체험존 playground 주저리 리뷰 - HiFi만은 건진 날 - (2) | 2016.04.03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4ZD950-GX59K 외형사진 + 무게측정 해봤습니다. (리뷰?) (0) | 2016.01.07 |
젠하이저 CX 3.00 주절주절 짧은 감상 리뷰 (Sennheiser CX 3.00) (0) | 2015.12.12 |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주절주절 리뷰 (0) | 2015.11.08 |
엑박원패드 주절주절 리뷰 - 확실히 발전했네 - (0) | 2015.10.31 |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가 지금 무료! (need for speed most wanted)
오랜만에 쓸만한게 왔습니다!
오리진의 무료게임 뿌리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리진아 그거 해봐 그거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년작)! 게임 웹진 리뷰 점수도 높았고 꽤나 재밌게 나왔다고 호평이였죠.
없으신 분은 지금 바로 오리진 ㄱㄱ!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어에서 화이트데이,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등 무료로 구매하기 (2) | 2016.03.09 |
---|---|
네코파라 vol.0 - 이런 갓-게임이 있다니! - NECOPARA Vol.0 (9) | 2016.02.20 |
유비 소프트 험블 번들 사고 남은 키들 뿌림니다. 파크라이3, 스셀 블랙리스트, 더 크루,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5) | 2016.02.10 |
스팀 드디어 설날을 핑계로 세일 시작! - Lunar new year sale - (4) | 2016.02.06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 (0) | 2016.02.04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0) | 2016.02.04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 (0) | 2016.02.02 |
스팀 드디어 설날을 핑계로 세일 시작! - Lunar new year sale -
평소에도 별별 핑계로 세일을 해댄 스팀인데
이젠 음력도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설날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을 타겟으로 했다기 보다 중국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바로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소비량이 적은 우리가 짜져야죠 뭐 ㅜㅜ.
일단 노리고 있던 것들 중에선 이렇게 세일~
GTA5는 나중으로 미루고
언더테일, ori and the blind forest, project cars 나 질러야겠군요. 아아 돈이 정말 잘 빠져나가 ㅜ
다이렉트 게임즈 설날세일 페이지 -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도 설날 세일을 하니 구경해보세요!
p.s
[~hobby~] - 스팀 원화 결제 지원 시작 - 과연 가격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중환전은? -
지금 달러 가격을 보면 원화로 바뀐게 스팀의 갓-청책이였던 것으로 보이네요 ㅋ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코파라 vol.0 - 이런 갓-게임이 있다니! - NECOPARA Vol.0 (9) | 2016.02.20 |
---|---|
유비 소프트 험블 번들 사고 남은 키들 뿌림니다. 파크라이3, 스셀 블랙리스트, 더 크루,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5) | 2016.02.10 |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가 지금 무료! (need for speed most wanted) (0) | 2016.02.06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 (0) | 2016.02.04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0) | 2016.02.04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 (0) | 2016.02.02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모든 맵 카메라 CCTV 위치 링크 (0) | 2015.12.18 |
블로그 조회수 190만 돌파!
드디어 블로그 총 조회수가
190만 돌파 했습니다! 빰빠밤!
앞으로 조회수가 이대로 유지 or 더 늘어난다면
파란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를 거치는 블로그 인생으로는 13년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딱 10년만에
200만 hit을 찍을 것 같습니다! 오오오!!
벌써 기대되는군요. 스스로 축하로 뭘 할까요 ㅎ 아 기대됩니다.
티스토리 막 시작할 때 받은 크리스탈 도장도 꺼내야겠네요!
'~My Diary~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중격만곡증 + 부비동염(축농증) 수술 경과 후기 일기 (15) | 2022.07.06 |
---|---|
누님에게 PMS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하... (2) | 2016.03.24 |
드디어 블로그 검색 키워드 수 2000개 돌파했습니다! (1) | 2016.02.25 |
LG G2 액정을 수리했는데 하이브리드가 되어 돌아왔다. (2) | 2016.01.15 |
조회수 180만을 넘겼습니다~ (4) | 2015.08.16 |
일본 오사카 가족여행 다녀오겠습니다! (0) | 2015.08.09 |
혼자서 핸드폰 보호필름 붙여서 생긴 비극. (2) | 2015.04.22 |
태국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주절 리뷰~! - 초록 카레 맛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누님이 이번에 (이하생략)
...
은 이번엔 아니고 누님이 어디선가 라면을 받아왔습니다.
...?
글씨가... 그나마 알파벳의 향기라도 남아있던 베트남 쪽 에 비해 이 라면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대체 우에 읽는답니다 이거.
다행히 영어 병기입니다! ㅜㅜ..
보시다시피 태국의 thailand best에서 만든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 닭 그린 카레 맛 입니다.
베트님 쪽 인스턴트 라면 처럼 그릇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붇는 컵라면 방식입니다.
해외엔 이런게 더 보편적인가?
읽을 수 없는 분말 가루를 뿌리면..
정체 모를 것이 모여 슬라임을 이룬 듯한 기분 나빠지는 농축된 양념과
열자마자 코코넛 밀크 같은 향이 온 주방을 감싸는 그린 카레가 보입니다. 으아 냄새
..으아.. 이 강렬한 향기. 쩝니다..
색깔도 초록색이야 으어...
야채를 넣으면 좀 더 나아질까?...했는데 초록색이 더 부각되서 본 적 없는 국물의 색깔이 ㄷ ㄷ ㄷ ㄷ ㄷ
어디 한 입...
!!!!
아 이 풍미는
맵지 않는 똠얌꿍 이군요!
코코넛 밀크를 포함한 강렬한 향기가 입안에서 맴돌고, 상큼한 이 국물은 분명 똠양꿍(참고- 나무위키)이군요.
...즉, 제 입맛엔 안 맞군요. 흑
총평
맛 - 1/5 똠양꿈의 맵지 않는 버전과 같은 풍미. 그린커리는 이런 것인가. 강렬한 향과 상큼한 국물이 힘든 사람은 주의
양 - 2/5 칼로리가 안 보이니 양은 잘 모르겠으나 저번 베트남 인스턴트 양과 비슷
건더기 - 1/5 약간의 고수 빼고는 전혀 없어 쓸쓸하게 면 밖에 없는 국물이 보인다 ㅜ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깡 비빔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0) | 2016.02.04 |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3) | 2016.02.03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인스턴트 맛 쌀국수 - Acecook Xưa & Nay [beef flavour] (2) | 2016.02.02 |
베트남 인스턴트 컵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가 새우가!!!! - Acecook mily enjoy [lẩu tôm chua cay] (0) | 2016.02.01 |
[낙성대역 맛집] 스시스캔들 - 양 그리고 다양한 맛 (0) | 2015.10.30 |
낙성대 홍벽돌 등갈비 음식점 간단 리뷰 (2) | 2014.07.13 |
구글 에드센스 수익 - 통장으로 송금받기 설정하기
구글 에드센스를 다시 블로그에 단지 몇 개월...
드디어 기준 금액을 넘어 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달만에 지급받는 사람들으 대체 뭐여...
아무튼
해외에서 송금 받는 방법을 간격이 여기 적어봅니다.
구글 에드센스로 들어가 지급 설정으에서 새 결제 수단 추가를 눌러줍니다
은행 계좌로 송금을 선택하고
(수표로 할 순 있지만 예전에 수표로만 받아야 할 시절에 받을 때는 우편으로 오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수수료도 조낸 비싸서...)
안에 필요 기입 사항을 영어로 적어줍니다.
은행 이름 영문과 SWIFT 은행 식별 코드, 그리고 수수료와 관련해선 아마 바뀔수도 있을 테니
(나무위키 - 해외송금 https://namu.wiki/w/%ED%95%B4%EC%99%B8%EC%86%A1%EA%B8%88#s-1.1)
참고로 전 SC 은행 외화 보통 예금 입니다. 300달러 이하 송금을 받을 때 수수료가 무료(!)이기에 참 좋지요.
단점은 지점이 많이 없다는 거지만..ㅜ 그래도 수수료가 면제라는 게 어디입니까.
보통 은행은 수취 수수료가 1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그나마 우체국이 5000원 이니 영 안되면 이쪽을 사용합시다.
다 적고 나면 완료~ 참 쉽죠?
다만 이게 매월 정해진 때에 지급을 하는 방식이라 전 앞으로 대략 한달 더 기다려야 합니다.ㅜㅜ
여러분은 다음달에 기준금액 넘을 것 같으면 꼭! 21일 이전에 결제 수단 등록 완료 해 두세요!
'~teac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디비아의 패스트 싱크 (Fast Sync) 를 파스칼 이외에서 사용하기 (970, 980 등) (4) | 2016.06.15 |
---|---|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히든엔딩 공략 - 멸망했지만, 평화롭게. - (3) | 2016.03.19 |
윈도우 스토어 판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실행 문제 (0) | 2016.02.11 |
구글 세이프서치 한국구글 피해가는 간단한 팁 (0) | 2015.12.13 |
촌닭투 님의 매드 맥스 게임 한글 패치 v1.1 및 적용 스크린샷 (0) | 2015.11.13 |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 config.ini 수정으로 프레임 확보하기 (0) | 2015.11.11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친구추천으로 250쥬얼 얻기 (2) | 2015.09.17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
윈도우 10 최신빌드를 설치하면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이하 라오툼)를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매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짧게 윈도우 스토어 판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의 장단점을 적어보지요.
장점
- 엑박원 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엑박원에서만 쓸 수 있는 임펄스 트리거를 포함한 풍부한 진동을 느낄 수 있다.
- 엑박라이브 앱을 이용해 윈도우키+ALT+print screen 으로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음
단점
- 프랩스가 안되서 스크린샷 및 프레임 벤치마크 못 함
- MSI afterburner 가 안되서 프레임이 몇인지 GPU는 얼마 먹는지 파악 못 해서 그래픽 옵션 조절은 감으로 해야함
- 윈도우10에서만 가능
- 지원하는 스크린샷 기능으로 스크린샷을 찍으면 파일 하나당 5MB에 달하는 PNG 파일로 저장됨
- 앱으로 깔리는 지라 보통의 수단으로는 게임이 어디 깔려있는 지도 모름
- 세이브는 윈도우 클라우드에 저장되는데 컴터 안에는 어딧는지.
- 앱으로 깔리는 지라 컴퓨터 사용자가 바뀌면 게임 다시 다운로드 받아야 가능
- 엑박 라이브를 통해 접속하는 것이기에 엑박 라이브 아이디 필요
- 엑박 라이브 아이디를 성인인증 하기 위해서 개쓰레기 아이핀 가입 필요
- 스팀이 아님
...?
p.s
프레임 못 보는 건 진짜 불편합니다. 현재 그래픽 옵션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벤치마크도 못 하겠고-_-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비 소프트 험블 번들 사고 남은 키들 뿌림니다. 파크라이3, 스셀 블랙리스트, 더 크루,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5) | 2016.02.10 |
---|---|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가 지금 무료! (need for speed most wanted) (0) | 2016.02.06 |
스팀 드디어 설날을 핑계로 세일 시작! - Lunar new year sale - (4) | 2016.02.06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0) | 2016.02.04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 (0) | 2016.02.02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모든 맵 카메라 CCTV 위치 링크 (0) | 2015.12.18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sequence 7 수상 아내 호위 무한 로딩 해결법 (2) | 2015.11.29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깡 비빔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누님이 베트남 여행(이하생략)
Hảo Hảo [Shrimp flavour] 비빔면입니다!
원래를 생각하면 볶음면이 아닐까 싶지만 일단 요리는 비빔면입니다 ㅋ
만드는 방법은... 중간에 물 버리는 스텝이 있는 비빔면 비슷한 느낌이군요.
물론 건더기를 넣는다고 4번처럼 큰채소가 등장하진 않습니다만.
저번
[~review~/=Food=]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에도 있었던 정체불명의 기름, 고수, 그리고 분말스프입니다.
면은 이번에도 뭔가 시즈닝이 되 있어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군요. 면 자체는 저번 라면하고 똑같습니다.
이제 커피보다는 라면 끓일 때 더 많이 쓰는 것 같은 문명의 이기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붇고 3분 뒤 불을 버리...
아 뜨?!ㅇㄶ@#$ㄺㄲㅎ사 아 ㅆ바.ㅏ존나 뜨거ㅂㅈㅏㄶㅂㅇㄴㅣㅁㅇㄴㅣㅏ
얇은 그릇으로 만들 땐 조심합시다. 깰뻔했네.
물을 조심스럽게 버려주고
뭔가 흙 뿌리는 기분으로 분말을 뿌려주고 저어주면
짜짠~~~!
짜잔?
...
스프 색깔이 갈색쪽인 데다가 건더기도 얼마 없어서
언뜻 보면 걍 라면 면 삷아놓은 듯 합니다 ㅋㅋㅋ
맛은 음...
[~review~/=Food=]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여기서 국물 없고 고수향 약한 라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국믈 있고 없고 차이 빼면 말이죠.
대신 좀 더 뭐랄까 새우깡을 분말로 갈아서 라면에 뿌린뒤 비벼먹으면 아마 이런 맛이 날것 같습니다 ㅋㅋㅋ 약간 팟타이 스런 맛도 나네요.
총평
맛 - 3/5 새우깡의 향이 흐릿하게 있는 듯한 비빔면. 색깔이 색깔이라 먹음직 스럽게는 안 보인다.
양 - 3/5 360kcal이라 하나만 먹기에는 여전히 다이어트 식품.
건더기 - 1/5 비비고 난 뒤에 건더기가 사라져서 보이질 않는다. 비쥬얼 적으로 먹음직 스럽게 보인다고는 못 하겠다. 뭔가 쌈채소 같은 야채를 같이 넣어주자!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주절 리뷰~! - 초록 카레 맛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0) | 2016.02.05 |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3) | 2016.02.03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인스턴트 맛 쌀국수 - Acecook Xưa & Nay [beef flavour] (2) | 2016.02.02 |
베트남 인스턴트 컵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가 새우가!!!! - Acecook mily enjoy [lẩu tôm chua cay] (0) | 2016.02.01 |
[낙성대역 맛집] 스시스캔들 - 양 그리고 다양한 맛 (0) | 2015.10.30 |
낙성대 홍벽돌 등갈비 음식점 간단 리뷰 (2) | 2014.07.13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워낙에 핵을 쓰는 핵쟁이들(이하 해커 or 치터) 들이 많아서
멀티플레이 중심 겜이라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생각했고, 리뷰에도 그렇게 썻었는데
[~review~/=game=]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주절주절 리뷰 - 기승전유플레기 타파는 과연? -
드디어 유비소프트가 사이다를 꺼내들었습니다!!
(게임내에서 페어파이트에 의해 퇴장되는 모습. 게임 좀 하니 바로바로 퇴장당하기 시작 ㅋㅋㅋ 진짜 많긴 했어요ㅗ)
그동안 그 존재감을 거의 느끼지 못 했던 안티치팅 프로그램 페어파이트가 오늘 2월 4일부터 핵을 사용하는 사람들 & 예전에 핵을 사용한 것으로 판된된 사람들을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페어파이트 영구 밴 - 줄여서 페파밴을 시작한 것입니다 ㅋㅋ
캬 사이다 하나 주소
현재 FPS 커뮤니티, 에펨포 같은 곳에 들어가면 방마다 한 두놈은 밴을 당한다, 예전에 다른 사람 해커로 지목했던 사람이 해커였다(!), 대회나갔던 사람도 해커였다(!), 등등 사이다가 넘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비소프트가 드디어 일을 하기 시작했네요 ㅜㅜㅋㅋ 이대로 관리 잘 해줘서 게임도 재밌고 운영도 괜찮은 갓-겜이 되길 기원합니다.
p.s 160218
페어파이트가 작동되면서 영구정지 먹는 사람도 늘어났지만
페어파이트 특성상 잡지 못 하는 해커도 많고,.고묘히 쓰는 사람도 많고 ㅜㅜ..
..요즘엔 같이 하는 사람 톡에서 한국인들 5인팟이 북미서버가서 핵쓰는 경우도 봤다고 하니, 이것참.
p.s 160320
무료 핵을 너무 사용하기 쉬워지다보니 이젠 랭킹뿐만 아니라 캐쥬얼에서도 핵 문제는 점차 심각해지고만 있습니다.
페어파이트는 잡고는 있지만 그 특성상 곧은 낚시바늘이라는 별명마져 생겼네요. 결국 저도, 저랑 함께하던 분들도 스트레스를 느껴 떠났습니다. 흑..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가 지금 무료! (need for speed most wanted) (0) | 2016.02.06 |
---|---|
스팀 드디어 설날을 핑계로 세일 시작! - Lunar new year sale - (4) | 2016.02.06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 (0) | 2016.02.04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 (0) | 2016.02.02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모든 맵 카메라 CCTV 위치 링크 (0) | 2015.12.18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sequence 7 수상 아내 호위 무한 로딩 해결법 (2) | 2015.11.29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ACS.exe 작동중지 일단은 해결 (0) | 2015.11.29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누님이 베트남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사와[이하생략]
아무튼 이번 라면은 이것입니다!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새우맛 라면입니다!
이번엔 쌀국수는 아니고 평볌한 라면입니다. 근데 면에 뭔가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생라면만 먹어도 맛있..음?!
뿌셔뿌셔의 맛..? 향기...? 어째서...?
이번에도 칼로리는 그닥 높지 않습니다. 거기에 이것도 끓는 물만 부워서 먹는 컵라면 스타일이군요.
안에 들어가 있는 스프는, 정체불명의 결정이 생겨있는 기름과
소금결정같아 짠맛을 예고하는 정체불명의 결정질로 된 가루입니다. 거기에 고수 약간
대략 이런 비쥬얼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음...
육계장 사발면 면에 뿌셔뿌셔 고수맛이납니다.
네 뿌셔뿌셔 고수맛 이요.
어째서 뿌셔뿌셔 고수맛이라 하신다면... 그렇게 느껴진다고 밖에는 못 하겠네요. 한먹 드셔보십소.
그런데 참 저번 쌀국수에 비하면 건더기 들어있는게 얼마 없어서 심심하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거 암거나 털어넣어봤습니다 :)
라면 포장지에 있는 것들은 원래 알아서 넣으라는 거죠? 압니다.
갖가지 채소를 넣어봤는데 역시 궁합은 숙주나물이 짱짱맨. 숙주나물 추가해서 드세용
꿀꺽
총평
맛 - 3/5 뿌셔뿌셔 고수맛에 육계장 사발면 면발. 느낀대로 적을뿐 새우는 어디갔어?
양 - 3/5 그래도 저번 쌀국수 250kcal보단 많은지라 그럭저럭 허기는 채울 수 있는 양. 그래도 한창때의 남성이면 모자랄지도. 근데 두개 먹기엔 국물이 금방 질린다.
건더기 - 1/5 고수 약간만 있는 비쥬얼은 참으로 슬픔을 금할 수 없게 만든다.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주절 리뷰~! - 초록 카레 맛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0) | 2016.02.05 |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깡 비빔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0) | 2016.02.04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인스턴트 맛 쌀국수 - Acecook Xưa & Nay [beef flavour] (2) | 2016.02.02 |
베트남 인스턴트 컵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가 새우가!!!! - Acecook mily enjoy [lẩu tôm chua cay] (0) | 2016.02.01 |
[낙성대역 맛집] 스시스캔들 - 양 그리고 다양한 맛 (0) | 2015.10.30 |
낙성대 홍벽돌 등갈비 음식점 간단 리뷰 (2) | 2014.07.13 |
하드디스크 하나가 딸깍딸깍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친 일상을 끝내고 밤에 컴터 좀 하다가 이제 좀 자려고 한 참에
컴퓨터에서 들리는 딸깍딸깍 하는 생각보다 큰 소리... 딸깍딸깍 딸깍딸깍 딸깍!
혹시나 해서 팬을 하나씩 멈처보았지만 여기서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하드디스크지요 이런 젠장할!! 그래 이 소리가 하드디스크 이외에 어디 있겠어! 으앙!!
여기 이 어지러히 있는 선들을 하나씩 뽑아가며 켰다 껏다를 반복하여 결국 범인을 찾아냈습니다.
산지 이제 한 5년이 넘아가는 시게이트 1GB 하드가 결국 죽기직전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백업하고 하드 갈고 이야기합시다 ㅜㅜ
표시된 두 파티션이 이 하드의 파티션이지요. 거의 800GB가량을 백업 해야 합니다 ㅜㅜ
기존 하드들도 용량이 모자라기에 일단 외장하드 두개에 옮겨 담고 있습니다 ㅜㅜ
제발 백업 끝날때까지만 살아있어다오.
시게이트 하드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하고 전원관리 옵션으로 이 딸깍소리(헤드 파킹음)은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 http://eprideblog.tistory.com/39)
일단 곧 죽음을 향한 카운트 다운이라는 이야기가 절대적으로 많으므로 (https://2cpu.co.kr/bbs/board.php?bo_table=QnA&wr_id=312829)
일단 백업하고 하드 하나 새로 살 각오는 해야겠네요 어흑... 요즘엔 뭐가 좋으려나. 3TB 좀 구해야 겠습니다.
'~hobby~ > =compu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텍 한정판 미니블럭 조립기 (zotac GTX1070&1080) - ArcticStorm ZT-001 - (0) | 2016.07.03 |
---|---|
ZOTAC 지포스 GTX1070 AMP! EDITION D5 8GB 수령했습니다 ㅋ (0) | 2016.06.28 |
인터넷 뱅킹 보안 프로그램 설치 후 키보드의 미디어 핫 키가 안 될 때 (2) | 2016.02.21 |
XENON 지포스 GTX980 Ti Super JETSTREAM D5 6GB 을 질렀습니다. (2) | 2015.07.12 |
삼성 SSD 840 Evo 속도 저하 복원 펌웨어 패치 나왔습니다. (1) | 2014.10.20 |
zotac GTX 970을 질렀습니다... (3) | 2014.10.05 |
gtx 970이 땡기지만 gtx770 SLI도 땡기네요. (4) | 2014.09.27 |
누님이 사온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두번째 리뷰!
이번엔 쌀국수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Acecook에서 나온
Xưa & Nay [beef flavour 고기육수 맛] 입니다.
어디보자 조리법은..
...
읽지 못 하겠지만 읽을만 합니다?
특이하게 면을 끓이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물을 그냥 부워주는 마치 컵라면과 같은 방식입니다.
쌀면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면도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허 근데 칼로리가 240kcal?!
마침 집에 있던 농X 모라면의 칼로리랑 비교해 봤습니다.
495kcal VS 240 Kcal!!. 오오 이것이 쌀국수의 위용인가.
고작 밥 한공기 분량의 칼로리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두둥! 봉지 가득 쌀국수가 있군요.
그리고 봉투가 4개나 있습니다 ㄷㄷ
보통으로 파와 고수, 콩고기가 다소 있는 것 부터
언뜻 보면 마늘 빤것처럼 보이지만 아마 기름인 이것
거기에 paste soup와 분말 가루가 있습니다.
다 뿌려두면 이런 모양~☆
저 paste soup는 뭔가 고기 육수를 응축시킨 듯한 느낌입니다.
이제 물을 붇고 3분 기다려주고...
....
...
짠!
..아
..저 노란 기름 좀 보소
근데 저 기름이 존맛
섞어주면 이런 비쥬얼입니다.
기름이 동동 떠있는게 정말이지 맛있는 고기육수가 연상되서 참지 못 하겠네요.
그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츄릅 처릅 꿀꺽 후르륵 스루륵 스릅 캬!
이 국물의 기름 보이십니까? 정말 맛있습니다 캬.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평소에 라면 국물 안 먹는 저조차 다 비워버리게 하는 마력을 자랑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 면은 물론이고 인스턴트 스러운 조미료 맛이 포함된 기름 동동 떠 있는 고기 육수 국물은 농후했습니다. 베트남 가시면 꼭 사오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나중에 먹을 기회가 있다면 요리 중에 숙주나물을 꼭 넣어서 같이 끓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궁합 최고!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240kcal 밖에 안 되서 금방 배고파요...힝... 본격 인스턴트 다이어트 식
총평
맛 - 5/5 인스턴트 특유의 조미료 스러운 농후한 고기육수 쌀국수 국물 맛이 그대로!
양 - 2/5 면의 양 자체는 많아 보이는데 쌀국수라 그런지 칼로리가 240kcal밖에 안되서 금방 배고파오는 안습 ㅜ 이것이 바로 인스턴트 다이어트 식!
건더기 - 4/5 고기기름이 동동 띄어진 비쥬얼에 콩고기와 고수가 적당히 들어있어 맛을 돋군다.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주절 리뷰~! - 초록 카레 맛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0) | 2016.02.05 |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깡 비빔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0) | 2016.02.04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3) | 2016.02.03 |
베트남 인스턴트 컵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가 새우가!!!! - Acecook mily enjoy [lẩu tôm chua cay] (0) | 2016.02.01 |
[낙성대역 맛집] 스시스캔들 - 양 그리고 다양한 맛 (0) | 2015.10.30 |
낙성대 홍벽돌 등갈비 음식점 간단 리뷰 (2) | 2014.07.13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트리플 모니터 초반부 스크린샷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를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 (5760x1080) 풀 옵션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제 막 깐 윈도우 10에서 실행한 터라 현재 이 옵션으로 프레임이 몇 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엔 게임 안에서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제공이 안되니 나중에 시간나면 프랩스 깔아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최신 엔디비아 드라이버 (361.75버전) 에서 엔디비아 서라운드를 실행하려고 하면 패널 강제종료가 되는 현상이 있는데요
드라이버 언인스톨 해주고 (361.43버전) 으로 재설치 하시면 엔디비아 서라운드 트리플 모니터 다시 가능해집니다. 저 드라이버는 일단 넘기는 걸로.
초반부는 꽤나 불친절하게 시작하는 군요. 배경설명 미리 안 읽고 왔으면 라라가 왜이러고 있는지도 모를 겁니다 ㅋㅋㅋ
임펄스 트리거 첫 체험 해보는데 엑박원 패드 본체가 진동할 때는 묵직하게 진동하는데, 트리거가 진동할 때는 간지러울 정도로 가볍게 떠는 느낌입니다 ㅎㅎ 워낙에 가벼워서 오 쩐다! 라는 느낌은 아직 없네요.
대신 아직 암벽 등반 할 때만 진동만 느껴봤는데 나중 무기 같은 것도 쏘는거에 맞추어 잘 진동이 오면 꽤 재밌을 것은 같군요.
'~hobby~ > =screensho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레마스 이번 아리스 그루브 이벤트 결과 (2) | 2016.03.09 |
---|---|
데레마스 첫 연차 쓰알 2개 - 카에데 & 미호 - 캐대박! (3) | 2016.03.01 |
데레마스 SS 레어 이치노세 시키가 나왔습니다!! (8) | 2016.02.24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트리플 모니터 (5760x1080) 스크린샷 (데이터 주의) (0) | 2015.12.04 |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 트리플 모니터 (5760x1080) 스크린샷 (데이터 주의) (1) | 2015.11.23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스크린샷 모음 (0) | 2015.11.22 |
배트맨 아캄 나이트 트리플 모니터 (5760x1080) 스크린샷 (데이터 주의) (0) | 2015.11.21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구매했습니다.
엑박원 패드를 사놨는데 임펄스 트리거를 못 써서 아쉬워 하던 차에
윈도우 스토어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는 임펄스 트리거가 지원된다고 소문을 들어
저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다운로드 엄청 느리군요 ㅋㅋㅋ
어차피 한글 자막을 넘어 한국어 더빙까지 된 게임이라 내용과 리뷰와 게임성에 관계없이 지르려고 했습니다만, 요즘 시간이 없어 나중에 지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질러버렸습니다.
임펄스 트리거가 꽤나 기대되네요 꿀꺽.
p.s
지금은 소문의 우크라이나 만원 구매 하려면 여기 링크(루리웹 출처)대로 하면 된다는 듯 합니다.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팀 드디어 설날을 핑계로 세일 시작! - Lunar new year sale - (4) | 2016.02.06 |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윈도우 스토어 판 간단히 장단점. (0) | 2016.02.04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0) | 2016.02.04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모든 맵 카메라 CCTV 위치 링크 (0) | 2015.12.18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sequence 7 수상 아내 호위 무한 로딩 해결법 (2) | 2015.11.29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ACS.exe 작동중지 일단은 해결 (0) | 2015.11.29 |
화이트 데이 리메이크 모바일 판 세이브 무한 업데이트! (3) | 2015.11.26 |
얼마전 누님이 베트남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아.. 휴가 내기 어려운 랩돌이로선 부러울 따름...ㅜ
누님이 베트남을 갔다오더니 선물이라고 하길레 방에 더해질 인형인가 싶었는데
인스턴트 라면들이 가방에서 마구 나왔습니다.
두둥`!
이건 뭐 먹고 감상을 여기에 남길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짧게짧게 감상 리뷰 갑니다.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정말 무엇인가. 요즘 하라는 게임은 못 하고 말입니다. 패키지 게임 비싸요 으헝...언렁 세일해라. 아 근데 요즘 스팀에서 75% 세일 잘 안 해줘요 으흑...
일단 첫 번째 타자는 정면에 보이는 Acecook에서 나온 MILY ENJOY 컵라면 부터 갑니다!
무슨 맛인지는 모름니다. 대충 포장지로 보면 새우 뻘건 국물이긴 하긴 한데 말입니다
못 읽겠어요... 하얀건 컵이요 검은건 잉크인데 저게 다 무엇이다냥...
그나마 다행히 저 Acecook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찾았습니다. 참고로 영어버전이 아니라 베트남 사이트로 들어가야 있는 물건입니다 -_-;
자자 다시 한번 소개하자면 이 컵라면은 Acecook에서 나온 mily enjoy 시리즈 중 하나로
...
... 저기...
..... 저 글자 찾는 것으로 만으로도 힘들었거든요? 그냥 알파벳도 아니라고요? 베트남 쪽 키보드는 대체 어떻게 되어있는 거야! 해석은 뭐 표지 보면 알잖아요!!
농담이고
해외 사이트를 탐방하는 우리의 친구이자 벗, 언제나 히치하이킹을 도와주는 구글번역기를 사용해 본 결과 - 매운 새우 수프 - 맛 입니다!
바로 까 보았습니다. 오오오. 새우가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어요!
우리는 새우 들어간다고 하면 새우액기스 몇 방울 들어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달랐습니다!
아.. 언젠가 일본의 새우 컵라면을 먹었을 때의 감동이 다시한번..
어디어디 조리 방법은 어디보자..
전혀 못 읽겠지만
왠지 다 알겠습니다?!
역시 만국 공통의 요리인 라면 답군요!
자자 그럼 물을 붓고 기다렸다가 열어주면..
오오 먹음직 스러운 벌건 국물이 여기에!
물론 한국 빨간 라면에 비하면야 귀여운 수준입니다.
면은 살짝 칼국수 면 같은 느낌으로 쌀국수와 컵라면 면발의 중간 수준인 재밌는 식감입니다.
어디 그럼 한 입..
!!!!
국물이 뭐랄까 쌀국수 집에서 찍어먹으라도 주는 그 빨간색 소스 있지요? 스리라차 칠리 소스라고 부르는데 쌀국수 국문에 그 칠리 소스를 부은 듯한 맛입니다. 넵 아주 맛있네요. 맵다고 써놓긴 했지만 여러모로 단련된 한국인이라면야 ㅋ
거기에 새우가 한 5마리쯤 있는 줄 알았는데...
20마리가 넘었습니다.
중간부터 세는 걸 포기 했지요. 아 물론 식감은 말린 새우입니다만 뭐 어때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베트남 가면 꼭 사오시길.
총평
맛 - 5/5 매운 쌀국수 국물 맛이 그대로! 물론 인스턴트 특유의 조미료 스러운 맛
양 - 4/5 면의 양 자체는 저 컵 가득 채워질 정도 있어서 별 불만이 없는데 칼로리가 319로 적어서 금방 배고파옴. 이 무슨 다이어트식
건더기 - 5/5 새우가 새우가 끊임없이?!
p.s 예고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주절 리뷰~! - 초록 카레 맛 - MAMA chicken green curry flavour (0) | 2016.02.05 |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깡 비빔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0) | 2016.02.04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새우맛 라면 - Acecook Hảo Hảo [Shrimp flavour] (3) | 2016.02.03 |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짧은 주절 감상 리뷰~! - 인스턴트 맛 쌀국수 - Acecook Xưa & Nay [beef flavour] (2) | 2016.02.02 |
[낙성대역 맛집] 스시스캔들 - 양 그리고 다양한 맛 (0) | 2015.10.30 |
낙성대 홍벽돌 등갈비 음식점 간단 리뷰 (2) | 2014.07.13 |
steam VR 쇼케이스에서 나온 여러 VR게임 영상 & 짧은 소감
- 동영상 목록 출처 -http://steamed.kotaku.com/12-steam-vr-games-that-look-cool-even-if-i-didnt-1755793389 -
Valave와 HTC가 만드는 HTC VIVE에 연동될 게임들이 이번 steam VR 쇼케이스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코타쿠의 Nathan Grayson 이란 분이 게임을 직접 해본 영상을 포함해서 소개했길레 여기에 가져오고 짧은 감상도 덫붙여봅니다.
Hover Junkers
약간 바이오쇼크 스타일의 어드벤쳐 같은 The Gallery: call of the starseed. 마찬가지로 조준 어찌 할련지 궁금합니다. 트레일러 분위기는 잘 살아있네요.
Fimal Approach
비행기가 갈 곳을 정해주고 착륙시키고 불나면 꺼주고 하는 뭔가 가상 공항 같은 느낌의 게임인데...
...VR로 할 필요가?
Elite: Dangerous
우주 비행 슈팅 게임으로 보임. 듀토리얼이라 별건 없는데,,,
게임 플레이는 이런식. 그런데 우주라 그런지를 몰라도 속도감이 영 안 나는게...
Budget cuts
포탈건과 비슷한 물건을 가지고 진행하는 잠입 게임. 이번에 소개된 게임 중 가장 재밌어 보입니다 ㅋㅋ 마지막 부분처럼 물 흐르게 진행된다면 쩔듯.
Cloudlands : VR Minigolf
미니골프! 실제로 해도, 플레쉬 게임으로 해도, 3D 게임으로 해도 재밌는 망할 염려가 없는 재미를 주는 장르죠! 특히 실제로 하는 재미를 그동안 게임에서 느끼긴 다소 어려웠는데 VR 체험형으로 다가오며 가장 잘 재현+판타지 스러운 코스! 를 구현해줄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네요.Tilt Brush
VR용 페인팅 프로그램 Tilt Brush네요. 생각보다 공간에 '그린다'라는 걸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들겠지만요.
몇 사람의 놀이용이 될 가능성도.. 커 보이네요. 거기에 다른사람이 그린 그림을 감상을 어떻게 쉽게 하느냐가 흥행여부일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VR 동영상 처럼 만들어서 공유 할 수 있으려나요?
Space Pirate Trainer
그냥 오락실 슈팅정도...
Fantastic Contraption
예전에 물리법칙을 이용한 공옮기기 3D 버전처럼 보이네요. 적당히 가지고 놀기 괜찮은 물리엔진 가지고 놀기가 될 것 같네요.
Job Simulator: The 2050 Archives
이미 꽤 유명한 job simulator 입니다. 저번엔 사무실을 폐허로 만들더니 이번엔 요리를 하는군요 ㅋㅋㅋ 여긴 CRT 모니터가 고기를 먹나 봅니다..
그나저나 셰프 너 재료 너무 먹잖아 ㅋㅋㅋㅋ
귀욤귀욤한 디자인으로 사양도 줄이고 귀엽기도 하고!
Arizona Sunshine
이번에 소개된 게임중 가장 그래픽이 사실적인 게임. 좀비물인데 보아하니 조준과 사격은 물론이요 탄창을 주워서 장전까지 스스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비가 확 다가오면 꽤나 무섭겠군요 ㄷㄷ
종합 감상.
아쉽게도 '와 이거 재밌겠다!' '오 이거 기되된다!' 하는 게임은 별로 없네요. 그래픽도 막 좋기보다는 꽤나 타협하거나 카툰 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고요.
일단 가장 적응하기 편하고 금방 재미를 느낄 것 같은 게임은 Cloudlands : VR Minigolf입니다. 다른거에 비하면 꽤 정적이기에 컨트롤러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니골프 게임으로는 구현하지 못 한 미니골프의 재미를 VR을 활용해서 더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방 안에 서서 게임하는 것들이 많은데, 작은 방이 필요하다고 광고하겠지만 아마 가구 하나 없이 꽤 넓찍한 VR전용 작은 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미 침대 하라면 방 1/2이 사라지는데=_=.. 거기다가 아마 힘들어서 하기 싫어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때문에 정적인 미니골프 게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
앉아서 즐길만한+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게임에서도 VR을 적용시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p.s
오큘러스 리프트로도 되겠지.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 컨트롤러를 또 사야되잖아? 안될거야 아마
'~VR~ > =V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VR Performance Test 를 해보았습니다. (4) | 2016.02.24 |
---|---|
HTC VIVE 같은 VR 기기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2탄 (0) | 2016.02.2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배대지 주문자들의 주문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 HTC VIVE 가격공개 (2) | 2016.02.22 |
오큘러스 리프트 CV1은 얼만큼 컴퓨터 사양이 필요할까? 에 대한 주절주절 잡담 feat. HTC VIVE (5) | 2016.01.1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가격에 대한 잡생각 (0) | 2016.01.08 |
오큘러스 리프트 CV1 상용버전 가격 및 대략적인 발송일 공개. (4) | 2016.01.07 |
오큘러스 리프트 내일(1월 6일)부터 예약 주문 시작! (0) | 2016.01.05 |
집밥은 대충대충 해야 제맛. 오늘 저녁은? - 삼겹살 두루치기 만들기 -
주말입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하기 전 쌓인 식재료들을 처분하는 날이지요. 그동안 남은 약간의 채소들과 고기와 버섯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에 만들 요리는 =- 고추장 삼겹살 두루치기 -= 입니다.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일단 양념장부터 만들어 보죠. 별거 없습니다.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그리고 기타 재료를 적당히 섞으면 되요. 집밥이고 자기가 먹을 거니깐 부담없이 섞어봅시다.
--라고 해도 적당히 비율을 이야기 해 보자면 고추장 : 고춧가루 : 간장의 비율을 2:1:2 정도로 섞습니다.
여기에 쌈장 약간, 매실청(없으면 설탕) 적당히(맵다고 생각하면 더 많이), 후추도 후춧후춧 넣습니다. 여기에 있다면 마늘 간 것도 한 움큼 집어 넣습니다.
그러면 짜잔~.. 왠지모르게 떡볶이 소스가 연상되는 양념장이 완성! 양은..음.. 적당히 밥그릇 3분의 1정도 입니다만 많이 만들어놔서 안 좋을 건 없습니다.
이번에 쓸 재료는 쓰다 남은 재료들 총 동원! 삼겹살 300g(=앞다리살or뒷다리살 등등 남는거 씁시다), 양을 불려줄 양배추 약간, 팽이버섯 약간, 양파 약간, 파채 약간 입니다.
일단 양파 넣고 볶고 양패추 넣고 볶아줍니다. 양배추는 단순히 남은 야채인데 위에도 좋고 양도 불릴 용도론 꽤 좋지요. 대신에 물이 많이 나오니 잘 못 하면 떡볶이 국믈이 될 수 있고 최종적인 맛도 많이 변해버리니 취향에 따라 넣어줍시다.
좀 볶았으면 고기도 넣고 양념장도 넣으면서 볶아 줍니다. 고기를 미리 양념해 묵혀놔도 존맛.
고기가 다 익을때 쯤에 팽이버섯 투척!
마무리로 파채도 투척!
적당히 볶아주며 계속해서 간을 봐줍시다. 간이 모자라면 간장이나 고추장을 더 넣어주며 조절해 줍니다.
완성!
파와 삼겹살을 같이 집어서 먹으면 파의 사각사각함과 삼겹살이 어우러지며.
p.s
...근데 결국 반밖에 못 먹었습니다. 너무 양을 불려버렸네요.ㅜ
'~hobby~ > =co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미야밥상 따라하기 첫번째 시리즈 - 호일버터연어찜 - feat. 에미야 댁의 밥상 2화 (0) | 2018.02.06 |
---|---|
[걸즈 앤 판처] 도전! 안치오 고교의 명물 파스타 요리하기! (0) | 2016.09.12 |
자취생이 자취생답게 만드는 파에야 만들기 레시피. (2) | 2016.05.25 |
- 꼬꼬뱅과 굴라쉬 - 때 늦게 올리는 크리스마스 요리 (2) | 2015.01.19 |
오늘 저녁에 먹었던 수제 쌀국수 입니다 :) (0) | 2012.03.19 |
오늘도 내가 우리집 요리사 - 꽁치김치조림 - (2) | 2012.02.09 |
방학때 먹었던 점심용 요리들 (0) | 2011.03.19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이리저리 리뷰 - 별을 봤던 추억을 다시 한번 -
어렸을 때 도시와 시골의 경계선 쯤에 있었습니다. 사는곳 바로 옆에 정비 되지 않은 산도 있고, 논밭도 펼쳐져 있으며, 저수지도 있었던 거의 시골이지만, 시내로 가는 버스도 10분에 하나씩은 오고 자동차로 5분만 달리면 바로 도시에 들어가는 그런 환경이였지요.
그랫던 만큼 도시의 편리함을 받으면서도 시골에서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를 어렸을 때부터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 계절마다 사방에서 보이는 온갖 곤충, 팽이나 담력시험에 쓰인 얼어붙은 저수지, 벼를 벤 뒤 겨울에 얼어붙어 밟으면 사각사각하고 재밌게 부스러지는 논을 걸아가는 감촉, 계절마다 자라던 여러가지 나물, 버려진 사람의 흔적을 토대로 한 우리만의 비밀 기지, 등등. 서울로 올라와이러한 경험을 전혀 못 하고 자란 도시 사람들을 보고 약간의 불쌍함과 우월감을 담아 도시 촌놈이라 부르기도 했지요 ㅋ
하지만 역시 서울에 막 왔을 때 아쉬웠던 건, 힘든 하루를 마치고 완전 어두워진 밤 하늘 아래서 집에 가는 데에도 불구하고 하늘에 달 이외에 비춰주는 것이 거의 없었다는 점... 그 후 서울에 온 지도 어연 5년 이상이 되어가며 점차 별에 관해선 관심이 사라져 갔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見上げてごらん、夜空の星を A Sky Full of Stars (미야게테 고란, 요조라노 호시오) ] 입니다. 일본에서 나온 PULL-TOP의 19금 비쥬얼 노벨 게임으로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PULL-TOP?.. 어딘가 들어본 회사인데...
[~review~/=game=] - 스팀의 유일한 고퀄 정통 학원 비쥬얼노벨 - If My Heart Had Wings 횡설수설 리뷰 -
그렇습니다. 스팀에도 올라온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의 제작 회사입니다. 글라이더를 소재로 재밌는 동아리 학원물을 잘 그려냈지요. 그런 만큼 이 게임도 상당히 기대가 컷습니다.
일단 메인 화면부터 미소녀들이 아니라 밤 하늘이 반겨주고 있어 시작하기도 전에 두근두근..
=- 일러스트 -=
- 사야 귀여워요 사야 -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들은 깔끔하고 귀욤귀욤 합니다. SD장면은 그 귀여움이 200% 업! 다만 이 은발 오드아이 캐릭터 아미노가와 사야와 이외의 캐릭터는 다소 그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사랑스러움 면에서 사야쪽이 기합이 크게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
- 이 게임의 밤하늘은 정말로 환상적이다- 게임에 포함된 1월의 겨울철 하늘 -
보통 이런 게임에서나 그림에서 나오는 밤하늘은 그냥 화려하게 제멋대로 찍은 점(?)의 집합일 경우가 많습니다만, 밤하늘과 그것을 바라보는 천문부가 주제인 이 게임에서는 여러 밤하늘이 제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별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실제 밤하늘에 기초하여 그려진 밤 하늘이 아름답게 반짝거리며(동영상으로 공기의 굴절로 인한 일렁거리는 반짝임까지!) 펼쳐지고 있습니다.
=- 음악 및 사운드 -=
- OST 24번 트랙. 밤하늘을 올려볼 때 같이 나오는 이 OST는 끝내주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
모든 OST가 퀄러티가 월등한 건 아니나 평균 이상이고, 특히 밤하늘 장면과 관련된 분위기의 OST들은 그야말로 극강. 잔잔하고 신비스러움 음이 푹 끌여당기고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는 모두 귀엽고 수준급인데 거기에 더해서 기술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때는 적용이 안 되어 있으나 연출상 바로 옆에 있거나 속삭일 때, 방향이 뚜렷하게 바로 옆에서 말을 거는 것과 같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아마 Binaural 녹음 이 특정 상황에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헤드폰을 쓰고 게임 할 때 연출상 껴안고 속삭이는 장면에서 들리는 목소리는...(더 이상 설명을 생략한다)
=- 스토리 -=
- 나는.. 나는 이런 귀여운 얘들하고 별을 보진 못 했다고...으헝헝..-
광공해가 심해진 지금은 별을 본다는 것은 어느정도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경험이 없거나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혹은 어른이 되어버린 탓에 밤하늘을 보는 것에 관심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추억의 이야기가 되어갑니다.
이 게임도 그 점을 생각했는지 현재의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를 오가며 작중 인물들이 어렸을 때 본 밤하늘의 추억을 토대로 현재에 와서 천문부에서 활동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의 상황이 지나가다가 적절할 시점에 과거의 이야기가 중첩되기 시작하는데 이 과거의 이야기가 참 추억 돋습니다. 작중 인물들도 그렇겠지만 어렸을 때 밤하늘을 관측해 본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그리고 각각 개별루트로 빠지게 되며 각 루트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게 전개됩니다.
- 호우키보시(혜성) 히카리 루트 -
- 활발함이 돋아나는 스탠딩 CG가 매력적인 캐릭터 -
밤하늘을 보자는 게임의 주제로는 메인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호우키보시 히카리 루트. 2015년 12월 중순 경(제길 이 게임을 좀 만 빨리 했더라도) 펼쳐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을 위하여 광공해를 발생시키는 도시의 빛을 유성우가 펼치지는 그때만 일시적으로 끄자는 스타라이트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을에 조명이 하나 더 생길 수록 별을 하나 더 줄어들어가."
한 지역의 모든 빛을 끄자고 설득하는 것이므로 한 동아리의 고교생에겐 다소 힘든 미션이지요. 적당한 위기들도 오지만 캐릭터 특유의 활발하고 유쾌한 해결방법으로 타파해나가 결국에 성공합니다. 이 때의 연출이란...
- 거리를 비추는 일루미네이션이 꺼졌지만 그에 대비해 밤하늘을 수놓는 천연 일루미네이션..-
거리의 불이 꺼져나가며 밤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나타나는 이 연출을 이 게임에서 손에 꼽을 만한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 딱 봐도 이 둘 중 누군가의 루트에서 아수라장이 생기겠지 -
하지만 그런 프로젝트에만 힘을 쏟는가? 그것도 아닌것이 이 셋의 삼각관계가 가장 치열(?)했던 루트이기도 합니다. 히카리(빨간머리)는 사야(은발)과 주인공을 붙여주려고 하고, 주인공은 히카리를 좋아하고, 사야는 그것을 알고 히카리와 주인공을 붙여주지만 히카리는 그걸 최대한 피하려고 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지요. 이런 이야기라면 다소 답답할 수도 있고 양손의 꽃 처럼 흐지부지 하게 될 수도 있었으나 이 게임 특유의 유쾌한 이야기 진행으로 재밌게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이 루트는 그야말로 청춘을 깊게 느낄만한 유쾌한 루트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양손의 꽃으로 빠질 가능성도 가장 큰 루트 오 무서운 사야 귀여워
- 아마노가와(은하수) 사야 루트 -
- 이 게임 귀여움 몰빵 캐릭터. 아 정말 사야는 귀엽구나! -
이 루트는 위 히카리 루트의 스타라이트 계획이 포함되긴 하지만 그게 메인은 아니고 사야와 주인공 간의 관계에 대해 더 깊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스탠딩 CG에 들어간 정성만 하더라도 이 작품의 사랑스러움을 메인 딜링하는 캐릭터.
- 초등학생부터 남다른 오라를 풍기는 사야 -
초등학생 때부터 주인공을 좋아했지만 그 뒤 어느 일 이후 소원해졌다가, 다시 어떤 일 이후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로 지내다가 연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제길 스포일러 스포일러 제길슨!!
- 아 중학생인 사야도 귀엽구나! -
오랫동안 간직한 연정을 단순히 '드디어 주인공이 알아줬어! 해피엔딩!' 로 끝나지 않고 꽤 섬세한 터치로 풀어나가고 있어 아아 귀엽구나 사야 귀엽구나 하면서도 사야의 돌발적인 행동에 조마조마 하기도 하는 루트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훨씬 머릿속이 복잡한 저를 보는 듯한 내성적인 특징을 잘 살리는 캐릭터. 내성적인 캐릭터라고 단순히 당하는 것이 아닌 소꿉친구로서 이것저것 다 당해서 이젠 적당히 잘 대응도 하는 재밌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 어른이 된 사야도 귀엽구나! -
스타라이트 프로젝트도 곁다리로 진행되지만 그것보다는 사야의 연정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간 이 루트는 꽤 좋습니다. 단순한 연예물과도 다른 분위기다 보니깐 말이죠. 대신에 이 루트를 하고 히카리나 다른 히로인 루트를 하면 사람 좋게 넘어가는 사야를 보며..... 그야말로 착잡한 감정을 느낄지도 모름니다. 화이트 데이의 유키처럼 말입니다. 최대한 맨 마지막으로 했으면 하네요.
- 사리토리(백조자리) 오리히메(직녀) & 쿠사카베 코로나(일종의 홍염) 루트-
이 둘은 아쉽게도(?) 단순하게 연예물로 진행되는 달달한 루트입니다. 위 두 루트처럼 여러 굴곡이 있는 것이 아니라, 큰 위기 없이 서로 사랑을 자각하고 달달하게 맺어져서 달달하게 보내는 루트입니다 ㅋㅋ 분량이나 퀄러티 면에서 위 두 루트와는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중간에 쉬어준다는 느낌으로 달달함을 실컷 느끼면 됩니다 ㅋㅋㅋ 오리히메는 아가씨 천연끼를 좀 보여주고 코로나는 주인공만 똑바로 노리고 들어오는 후배 캐릭터의 천연을 보여주고 있지요. 둘다 달달하고 귀여운 이야기니 중간에 적당히 즐겨주면 됩니다. 사실 얘네들 먼져 깨고 위에 두 루트 깨는게 괜찮은 순서.
오리히메의 약간 천연끼 아가씨도 좋았으나 코로나의 목소리 연기가 특히 귀입고 활발해서 듣기에 재밌습니다 ㅋㅋ
=- 마무리 -=
- 사야는 귀엽구나!!! 사야는 귀엽구나!!! 사야는 귀엽구나!!! -
이전작 이 넓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에서 하늘에 대한 동경을 잘 표현해서 비행기를 타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면, 이번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은 어릴때의 밤하늘의 추억과 밤하늘에 대한 동경, 조명이 없을 수록 밝아지는 밤하늘의 별 자체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내어 당장이라도 밖에 나가서 별을 쳐다보게 싶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 단순히 별이 광공해로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별에 대한 관심 또한 서서히 잃고 있던게 아닐까 -
이 게임을 하면서 어렸을 때 보았던, 그리고 좋아했던 밤 하늘이 계속해서 떠올라
[~hobby~/=Star=]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가정용 플라네타리움도 사고
[~hobby~/=Star=]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플라네타리움도 보러 가며
갑자기 천문에 관한 욕구가 다시 솓아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마음은 다시 한번 살려준 이 게임에 감사를.
그림 - 전체적으로 깔끔한 그림체에 사실에 기반하는환상적인 밤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인체비율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사야가 귀엽다 9/10
음악 - OST의 수준은 평균 이상이며 밤하늘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잔한하고 신비로운 OST는 돋보적이다. 9/10
스토리 - 히카리와 사야 루트가 매우 인상적인 청춘물이다. 다만 나머지 두 히로인은 약간 구색 맞추기용 or 보너스 스토리 9/10
총평 - 밤하늘을 즐겨보자 9/10
p.s
쌍둥이 자리의 두 일등성은 옛날에는 더 밝은 것이 형, 덜 밝은 것이 아우였는데 지금에 와선 그 밝기가 서로 바뀌였다고 하지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밤 하늘을 한번 즐겨보시는 건 어떠할 지.
'~review~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주저리 리뷰 - 메로나가 먹고싶다 - (1) | 2016.03.22 |
---|---|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주저리 리뷰 - 생존왕..아니 학살왕 라라 크로프트 - (4) | 2016.03.20 |
2015 화제의 인디 게임 - 언더 테일 스포 없는 짧은 주절거리는 리뷰 - (2) | 2016.02.10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주절주절 리뷰 - 기승전유플레기 타파는 과연? - (6) | 2016.01.24 |
(스포주의) 사랑 X 친애 그녀 (코이카케) 트루 클리어 후 짧은 소감 리뷰 (6) | 2016.01.02 |
허니팝 (스팀 게임) 짧은 소감 리뷰 feat 크리스마스 (3) | 2015.12.26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주절주절 리뷰 - 산업혁명 시대라는 매력적인 배경을 살리진 못 했지만 재밌게 전개되는 메인 스토리 - (5) | 2015.12.06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주절주절 리뷰 - 기승전유플레기 타파는 과연? -
세계에 테러리스트에 의한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테러리스트의 수법도 점점 고묘해져 킹왕짱이라던 기존 특수부대로도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 국가의 특수부대 중에서도 실력이 월등한 정예 중에 정예 특수부대원만 모은 대테러부대 레인보우을 창설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엄청 실력만 뛰어난 놈들만 한 군데 모으면 어떻게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다 지 잘났다고 떠들기 시작하죠. 결국 이 녀석들은 결국 잡으라는 테러리스트는 안 잡고 직속 상관과 예산 담당자의 머리에 탈모가 날 정도로 서로간의 모의전에 푹 빠지게 되는데....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입니다.
싱글 플레이 스토리에 기대가 많았던 레인보우 식스 페트리어트가 폐지되고 멀티 온리 게임으로 등장한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 시즈.
덕분에 하라는 테러리스트는 안 잡고 특수부대원 끼리 신나게 모의전으로 놀기나 하는 게임입니다 ㅋㅋㅋ 보통 이런 게임인 경우 A.A(아메리칸 아미) 처럼 아군은 특수부대원 스킨, 적은 테러리스트 스킨으로 보이게 하는 식인데 이 게임은 그 특성상 그러지도 못 하니 말이죠.
게임 발매한지 슬슬 2달이 다 되어가고 있고 저도 레벨 50을 어떻게든 찍었으니 멀티 위주 게임으로 슬슬 리뷰를 쓸 타이밍으로 보이는 고로 한번 주절거리기 시작해 봅시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특징
- 각 대원들의 특징과 약점과 강점. 외워라 -
이 게임은 비약과 과장을 억지로 뛰어넘겨 간단히 이야기 하면 FPS로 된 롤입니다. 20명의 각자 특이한 능력(?)을 가진 대원들이 있으며 이중에 다섯명을 골라 5:5 소규모 매치를 합니다. 각자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서 인질을 뻣거나 지키거나 하지요.
- 오오 상남자 오오 -
다른 FPS에서 찾아보기 힘든 레펠링, 벽 막기, 벽 뚫기, 창문&문 막기, 천장 뚫기, 벽 관통 샷, 무선 조종 드론을 이용한 정찰, CCTV를 이용한 감시, 움직임에 매우 민감한 사운드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이 게임에는 존재합니다. 특히 기울여서 쏘기를 통해 머리 빼꼼샷이 매우 중요시 되는 게임인지라 제가 지금까지 한 킬 중 무려 3분의 1이 헤드샷으로 인한 것인 특이한 게임이지요.
- CCTV 화면. 방어팀만 사용할 수 있고 공격팀은 CCTV에 노출되지 않고 CCTV를 파괴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리고 현실온라인에서 CCTV만 보면 부수고 싶어진다 카더라
거기에 5대 5 소규모 교전인데다가 리스폰 불가가 곂치고 점차 게임에 익숙해져 가능 유저들이 늘어나며 이 게임의 멀티 난이도는 이미 하늘 모르고 올라가는 중. 이제 막 시작하신 사람이라면 하늘이 점지해준 비기니스 럭이 아니고서야 매 판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 지도 모른 채 어느샌가 편하니 누워있는 것이 일상다반사.
뉴비 와쩌염? 쮸쮸 여러분 뉴비는 사랑입니다.
-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멍 때릴 틈도 없이 공격팀을 방해할 온갖 준비에 착수하는 팀원들. 뉴비둥절은 이미 시작 -
대충 해도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해줄 배틀필드와 같은 게임하곤 달리, 5명 뿐이라 한명만 좀 영 아니다 싶으면 바로 티가 나는 게임이기도 해서 어느정도 익숙해 질 때까지 줄곧 긴장의 끈을 놓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한명이 언제나 자신이 될 수 있으니 말이죠.
트롤은 당신의 가족 애인 친구 동료 일 수 있습니다.
---> 레인보우 식스는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그건 적도 마찬가지
-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 폭탄전 -
그렇게 적응하기 어려운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하는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기보다 입소문을 타고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해서 보이는 게임이 이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기도 합니다. 저런 많은 요소들이 멀티 위주 게임이 롱런하는 데에 정말 중요한 '여러 번 계속 해서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각 맵마다, 각 상황마다 그것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여러가지 전략전술이 창과 방패처럼 맞물리기 시작하고, 거기에 여러 대원들의 특징이 섞이니 수 많은 경우의 수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서 연출되는 각본없는 명장면들도 깨알같이... 물론 트롤링 명장면도 포함
초반의 어리둥절 할 때만 잘 넘긴다면 꽤 오랜기간 푹 빠져서 할 수 있는 FPS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잡고 처음 보는 방식으로 당하고, 가끔은 순간의 본능으로 승리하기도 하고. 대신 한판한판 할 때마다 정신력도 체력도 서큐버스한테 빨리고 있습니다만.
---> 그 이외의 게임의 필수 요소들은?
- *주의* 실제 게임 그래픽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래픽은 그냥 적당한 수준입니다. 멀티 위주 게임인 만큼 요구하는 사양이 높게 하기 보단 그래픽 좀 낮춰서 요구사양을 줄었습니다. 울트라 텍스쳐 팩을 받고도 FHD에서 980Ti로 프레임이 120~150대가 나오고 있는 수준입니다.
사운드는 사운드 플레이, 속칭 귀맵 플레이를 중시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세세하고 방향이 뚜렷한 여러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헤드폰이 없으면 반드시 장만하고 플레이를 하기를 권장합니다. 위치를 안다는 것은 근접전 위주인 이 게임에선 죽느냐 죽이느냐를 가를 수 있는 정말 큰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뭐.. 멀티 위주 게임인데다가 사람들이 다들 하라는(?) 테러리스트 잡기는 안 하고 특수부대원 들끼리 모의전 뜨고 있으니 별건 없습니다. 대신 각 대원들의 이야기가 나름 충실하고 각 대원 영상이 꽤 볼만 하죠.
그리고 한국어화가 되어있다!(#중요 #근엄 #진지)
---> 하지만 유비소프트&유플레이 멀티플레이가 어디 가겠나?
- 발광 버그. 걸리면 눈아파서 하기 힘듬 -
이 게임 전까지 유비소프트 멀티 플레이의 악명은 몸소 경험했었지요. 혹스, 스프린터 셀, 어쌔신 크리드, 등등. 정말 고통 받으면서 해왔던 그 나날들... 하ㅜㅆㅂㅠㅇ$%ㅌㅍ#$;ㅀㄷ
아쉽게도 이번 레인보우 식스 시즈도 완전히 벗어나진 못 했습니다. 서버 문제부터 시작해 게임의 근본을 망하게 할 뻔한 버그를 포함한 다양한 자잘한 버그들, 넷코드, 은근히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는 파티 시스템, 매칭 밸런스, 헬맷을 포함한 머리에 달라붙은 악세사리까지 헤드샷 범위에 포함, 등..
또한 딱히 유플레이 문제는 아니지만 롤과 같은 소규모 역할놀이기에 채팅창에 엄마안부와 성행위 여부를 한국어와 영어로 물어보는 유저들도 운나쁘면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영어면 양반이지...)
그러나 저런 자잘한(?) 문제 이외에 앞으로 게임의 흥망을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핵 사용자
---> 너무 자주 보이는 핵 사용자들.
- 해커(hacker) 컴퓨터 전문가를 뜻하는 해커와는 다르게 핵(hack)을 사용한다고 해서 해커로 불린다. = 치터(cheater)
FPS 특성상 어느 게임이나 해커는 존재했고 계속 문제되어 온 부분이긴 하나 이 게임에선 특히 어려운 것이, 월핵 하나만 생각해도 5 : 5 소규모 교전에 서로 위치를 계속해서 탐색하는 눈치싸움이 주요 컨텐츠인 이 게임에서 적 위치를 알고 있다는 어드밴테지는 단순히 실력으로 넘어가기엔 창 가진 사람에 칼로 이길 수준의 실력차는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실제로 랭킹전에서 해커를 만났을 때 모든 팀원이 합심하고 나서야 간신히 이기기도 했지요. (이긴 후 상황 - ㅅㅂㅅㅂ 해커 이겼다! 꼴좋다! ㅇㅇㄴㅣㅏ무쿄ㅠㅍ#$%ㅈㅈ!!!! 이하 광란의 축제, 랭킹전+역전승이라 더 했습니다)
게임 자체가 상당히 취약한 것인지는 몰라도 핵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다른 게임을 할 때보다 매우 자주 보이고 있고 이는 관련 커뮤니티에 글들만 봐도 확연하지요. 당장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채팅방만 봐도 하루에 적어도 2명씩은 해커 만났다고 하니=_=; 잘 하는 플레이어는 욕을 먹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듯한 기분 나쁜 의심이 계속 되며, '특정한 규칙 이내에 승패를 가린다'라는 게임의 정의에 대한 신뢰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지금 이 게임 멀티의 실정.
킬캠을 보고 신고한다고 해도 동영상 녹화를 늘 해야되고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는 꽤 손이 많이 과정이 기다리고 있고, 요즈음엔 킬캠을 볼 때 판별하기 힘들게 고묘하게 쓰기도 하여 신고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게임 자체에 핵 방지 시스템을 어떻게든 손을 봐야 할텐데... 유비소프트는 지금 시스템에 만족한다고 하니 이걸 어쩐다. 무언가 시원한 대책마련을 해야 할 시점은 이미 지났고 어떻게든 남은 외양간이라도 고쳐서 신뢰회복을 꾀해야할 터인데 말이다. 그치 유비소프트?
-160204 추가 -
[~hobby~/=game=] - 래인보우 식스 시즈 페어파이트 로 해커 영구정지 시작!
페어파이트로 해커들에 대한 영구밴이 대대적으로 시작되며 사이다를 들이키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재밌는 갓-겜이 되길.
---> 종합 짧은 요약
스토리 - 2 - 각 대원들 배경 스토리도 재밌고 레인보우 식스가 재 창단 되는 것을 게임빼고 잘 만드는 유비소프트 답게 영상으로 꽤 멋있게 표현했지만, 얘들이 왜 이렇게 진지하게 치고박고 싸우고 있는진 말 안 해준다. 뭐긴 뭐야 멀티라 그렇지
그래픽 - 7 - 퀄러티 자체는 보통. 그래도 벽과 천장이 부숴지는 방식이나,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볼 때 거의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전략적인 필요한 요소에는 꽤 신경썻다.
게임성 - 9 - 맵 숫자가 많다고는 하기 힘든 데에도 불구하고 만들어지는 여러가지 상황 덕에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운드 - 8 - 사운드 플레이는 필수다. 헤드폰을 구입하자. 그렇다고 5.1ch 같은 걸 지르는건... 개인의 총알에 맡긴다.
기타 - 3 - 과거 유비소프트를 생각하면 멀티플레이가 어느정도 할 만하게는 되었지만 여러 곳에서 아직 불편하다. 거기에 핵을 좀 어떻게든 해봐야 할 수준. (160204 추가 이번 페이파이트 영구밴으로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니 다소 기대할 만도?)
종합 - 6 - 싱글 플레이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풀 프라이스 게임인 점이 [매우 크게] 감점요소이나, 어렵긴 해도 그에 비례하게 재밌게 잘 짠 전략적인 멀티 플레이가 돋보이는 게임. 다만 여전한 유비소프트의 멀티에서 문제점들이 다음에 나올 더 디비전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p.s
일본 애들도 나오는데 정예 특수부대에 한국이 예정이 없다니...
'~review~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주저리 리뷰 - 생존왕..아니 학살왕 라라 크로프트 - (4) | 2016.03.20 |
---|---|
2015 화제의 인디 게임 - 언더 테일 스포 없는 짧은 주절거리는 리뷰 - (2) | 2016.02.10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이리저리 리뷰 - 별을 봤던 추억을 다시 한번 - (2) | 2016.01.24 |
(스포주의) 사랑 X 친애 그녀 (코이카케) 트루 클리어 후 짧은 소감 리뷰 (6) | 2016.01.02 |
허니팝 (스팀 게임) 짧은 소감 리뷰 feat 크리스마스 (3) | 2015.12.26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주절주절 리뷰 - 산업혁명 시대라는 매력적인 배경을 살리진 못 했지만 재밌게 전개되는 메인 스토리 - (5) | 2015.12.06 |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 주절주절 리뷰 - 블랙 옵스는 괜히 따온거 같음 - (0) | 2015.11.22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아시다시피 서울에선 정말이지 별이 잘 안 보입니다. 빛 공해도 빛 공해지만 일단 공기 자체가 별로여서-_-...
그 밝다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랑 오리온 자리도 간신히 보일까 말까 하곤 하죠.
근데 최근에 한 게임 때문에 (리뷰예정 - 올려다봐, 밤하늘의 별을) 별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넘쳐서 서울에 있는 플라네타리움을 물색하다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과천과학관에 있다는 규모가 커다란 천체투영실에도 가고 싶었습니다만 원하는 프로그램에 시간대도 안 맞고, 예전 아날로그 방식의 플라네타리움을 보고 싶어서 남산분관쪽에 갔습니다.
위치는 여기로 남산공원 바로 근처입니다.
그 말을 즉슨...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ㅅㅂ 오르막길 연속이라는 거죠 (헥헥)
그래도 그렇게 멀진..헥... 않습니다...헥.... 역에서 내려서.,..헥... 최대 15분 정도...헥헥
겨울이라 그런지 지금 내 눈이 흐려져서 그런지 3시쯤인데 벌써 어둑어둑하네요.
ㅁ_ㅁ...
ㅅㅂ...
여기까지 왔으면 다 온것 입니다. 축하합니다!
..헥헥..
그리고 또 지하로 내려가면...
11시부터 12시 빼고 매 시간마다 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 5분전부터 입장 가능하고요. 100명 이상이면 초-충-고등학생 순으로 끊긴다고 해서 어른이인 저는 약간 불안했지만.. 대략 20명 정도 있었으니 딱히 소풍철 아니면 입장이 힘들 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이여서 그런지 공짜입니다 공짜! freeeeeeeeeeeeeeeeeeee!
..뭐 내가 낸 세금입니다만☆
두근두근. 묘하게 인테리어가 창고스러운게 정감갑니다?
두둥!! 이것이 플라네타리움입니다. 플라네타리움이 이 방 전체를 칭하는 게 아니라 이 투영 기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잠깐 스펙을 좀 살펴보면..
독일 칼 자이스 M1015 를 쓰고 있습니다. 진찌 zeiss는 별 곳에 다 손을 대네요. 직업상 현미경을 가장 많이 봅니다만 저번 안과 시력 검사 기기도 zeiss 더군요.
암튼 스펙을 보면 7600개 별, 25개의 성운과 성단, 그리고 해, 달, 5개 행성을 투영가능합니다.
7600개 별이라... 내 가정용 플라네타리움 홈스타 클래식이 아마 6만.......읍읍!
암튼 아날로그의 맛이 살아있는 기계입니다! 대신..음.. 사진으로 하면 좀 커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보면 쪼만 합니다. 하긴 돔 지름도 11m만 되는데요 뭘.
대신 돔 지름이 좀 작은 대신 의자에 기대면 밤하늘이 한 눈에 들어오는 건 좋습니다.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중요한 프로그램이 어땟는가 하면
- 겨울이라 겨울철 별자리를 주로 하여 설명했습니다. 다만 별자리 설명할 때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이 퀄러티가 크흡..ㅜ 안그래도 제우스가 바람피우는 이야기라 생략이 크흡. 게다가 별을 좀 보고 싶은데 자꾸 밝디 밝은 애니메이션이 나오니 안그래도 흐린 별은 그세 눈이 빛에 적응해버려서 안 보입니다ㅜㅜ
- 겨울철 밤하늘에 보이는 별자리와 주요 1등성들, 북쪽 하늘에서 언제나 보이는 북극성과 별들, 거기에 오리온 자리의 성운들과 플레아데스(좀생이별) 성단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위에서 25개의 성운과 성단을 보여준다고 했었지요? 이게 뭐 딱히 망원경 보는 것처럼 별 사이를 확대해서 비춰주는 건 아니고 걍 사진을 보여줍니다.
- 템포가 좀 빠르더군요. 쉽게 질리는 어린애들용이라 그런지.. 밤하늘을 지켜보며 잠시 별을 보고도 싶고, 설명을 들으며 스스로 별자리도 찾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빨간 레이져 포인트로 비춰주면서 '엉뚱한데 보지말고 이거라고 이거!! 빨랑 진도 나가야 되니깐 이쪽 봐' 라는 듯 상당히 급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 별들이 다소 빛이 약한 느낌이였습니다. 굳이 공기 안 좋은 걸 재현하나 싶을 정도로요. 한번 쯤 시골에서 보는 수준으로 와! 할 정도로 찬란한 별하늘을 보고 싶어서 간 것이였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은하수도 보이질 않고.. 거기에 어둠에 적응되려나 싶으면 애니메이션에 뭐에 보여주다보니 ㅜㅜ...
결론 - 아쉽지만 어렸을 때 시골에서 본 것 같은 밤 하늘은 보지 못 했습니다. 그냥 멍하니 별을 보고도 싶었는데 바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 탓에 그 소망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꽤 나이 어린 연령층을 목표로 한 지라 커플의 데이트 코스로는 비추천합니다. 뭐 그래도 별자리나 별 위치, 그리고 최근 게임으로 귀에 못이 박힌 플레아데스 성단이 어딨는지 알 수 있었으니 수확이 없다곤 할 수 없겠지요.
다음은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 중 하나라는 과천과학관의 플라네타리움을 보러가고 싶긴 한데... 거기도 어린애들 대상이겠지요? 하하하 ㅜㅜ.. 어디 고딩~어른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으려나.
p.s
온 김에 과학관 코스도 잠깐 봤습니다. 공짜기도 하고 주변에 남산타워도 있고 애들 데리고 적당히 오기는 좋겠더군요. 대충 과학관 전시물이라 생각되는 건 거의 있습니다. 뭐 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지겹네요.
하악...하악.. 이 버튼들... 누르고 싶어... 보고 싶어!!!...
..넵 여전한 흔한 과학덕후 어른이이랍니다 하하하하
'~hobby~ > =S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201] 13년만의 우주쇼 - 달 화성 금성 일렬 정렬을 V20 전문가용으로 찍은 사진 - (0) | 2017.02.02 |
---|---|
오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1) | 2016.08.12 |
국립과천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천체투영관 Planetarium) 에 다녀왔습니다. - 우주로의 여행 - (2) | 2016.02.07 |
홈스타 클래식 으로 본 별자리 사진들 (가정용 플라네타니움) (4) | 2016.01.20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7) | 2016.01.08 |
밤하늘에 뜬 미소 (2009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참가) (8) | 2008.12.01 |
홈스타 클래식 으로 본 별자리 사진들 (가정용 플라네타니움)
[~review~/=electronic=]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홈스타 시리즈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원판이 두개가 옵니다. 그 중 하나는 일본에서 보는 밤하늘 하나는 일본에서 보는 별자리입니다. 밤하늘도 예쁘지만, 별자리가 어떻게 되있나 알려면 별자리 원판을 사용하는 것도 재밌네요 ㅋㅋㅋ
LG G2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찍어본 사진입니다. 그 많은 별들은 안 보이지만 별자리는 어떻게든 보이네요.
아 정말 디카사야되나요 ㅋㅋㅋ
가을 밤하늘 근처입니다. 가을 사각형 근처를 찍었네요.
카세오페라 자리, 삼각형 자리(?), 안드로메다자리, 페가수스자리 , 물고기자리, 양자리가 보이네요ㅎㅎ
겨울의 삼각형근처입니다. 겨울의 대표적인 오리온 자리와, 에리디누스 자리의 일부분, 마차부 자리가 보이고 페르세우스 자리와 쌍둥이 자리가 일부분 보입니다 ㅎ
봄과 겨울 사이네요. 사자자리와 엄청나게 커다란 별자리인 바다뱀자리의 일부, 그리고 계자리가 보입니다 ㅎ
커다란 가을 사각형을 자랑하고 있는 페가수스 자리와, 물고기자리의 일부분, 물병자리의 일부분이 보이네요.ㅎ 페가수스 자리는 은하수 근처에 있어 은하수를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왼쪽 구석에 쌍성인 알비 레오를 품고 있는 백조자리도 언뜻 보입니다.
오리온 자리와 마차부 자리, 그리고 쌍둥이 자리입니다 ㅎ 베델게우스가 잘 보이네요. 원래는 현재 초신성이라 빨간색에 가깝지요.
대표적인 별자리는 다 보이지만 당연하게도 선만 그려져 있고 옆에 이름은 안 써있으나 하나하나 공부해야 합니다 ㅋㅋㅋ 정말이지 아직은 알고 보이는게 몇 안되네요.
'~hobby~ > =S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201] 13년만의 우주쇼 - 달 화성 금성 일렬 정렬을 V20 전문가용으로 찍은 사진 - (0) | 2017.02.02 |
---|---|
오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1) | 2016.08.12 |
국립과천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천체투영관 Planetarium) 에 다녀왔습니다. - 우주로의 여행 - (2) | 2016.02.07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5) | 2016.01.23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7) | 2016.01.08 |
밤하늘에 뜬 미소 (2009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참가) (8) | 2008.12.01 |
모야시몬 인형을 샀는데 굉장한 게 왔다. - 모야시몬 stuffed collection 시리즈 -
태초에 모야시몬 이라는 갓 만화 갓 애니메이션이 있었습니다.
이 모야시몬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균들을 캐릭터 화 한 여러 귀여운 캐릭터들과
학부때부터 교수님께 잡혀서 1학년 때부터 실험실에서 랩돌이 생활을 시작한 병아리 학부생들의 즐거운(?) 이야기였지요.
- 귀여운 균들 ㄷㄷ..-
그리고 최근에 저쪽 블로그에서 애니 오프닝 엔딩 복원 하다가 만화책 완결난 걸 알고 다시 끌까지 읽고 난 뒤...
저는 강림을 받았습니다.
지름신이 내려오신 것이죠!
그리고 왔습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뒤져서 직구&배송대행 사용해서 막 도착한 참입니다. 플라스틱 피규어랑 털인형 중 뭘로 할까 고민했는데 모야시몬 캐릭터 특유의 귀여움은 털인형이 잘 살리는 것 같아 구매했네요.
왼쪽부터
유명한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생산하는 푸른 곰팡이인 Penicillium chrysogenum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고 탄수화물을 당분으로 분해하는 균으로 감칠맛과 단맛을 이끌어내 동양의 많은 발효식품에 사용되는 Aspergillus oryzae
참깨시들음병과 같이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Fusarium vasinfectum 입니다.
좀 더 사고 싶었으나 많은 애들이 품절이였고.. 푸른 곰팡이와 오리제는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조낸 비쌌습니다. ㅜㅜ
아 근데 한마리 더 있어요.
... 오리제 코스프레 ver. 인형입니다.
일단 존나 큽니다.
분명 전 이 녀석을 샀는데...?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신장 130mm 짜리를 샀는데...?
배송상의 착각이였는지, 등록상의 오류인건지, 아니면 이 제품 하나밖에 안 남아 있어서 대신 보낸건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엄청나게 큰게 왔습니다. 어쩐지 고작 털인형 4개의 배송대행 가격이 존나 비싸더라.
너무 커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표정이 더러워 보입니다만, 실제로 보면 꽤 귀엽습니다.
달려있던 상표에 prize only라고 적혀 있던걸 봐선 일본의 대형 인형뽑기(UFO 캡쳐)의 상품이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쩌다가 이런게 제 손에 들어온건지...
이런 크기의 녀석을 둘 곳이 없어 일단 침대 한켠에서 빚어버릴 녀석을 기다리게 놔뒀습니다. 마치 그 인간이 멸망해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요정 같네요.
'~review~ > =me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서울 키덜트 페어 다녀온 후기 간단히 주절주절 (2) | 2016.07.31 |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주저리 리뷰 - 한 마디 말 천 마디 마음 - (2) | 2016.04.04 |
귀여운 캐릭터 뒤 귀엽지만은 않는 사회를 보여준 영화 - 주토피아 주저리 리뷰- (2) | 2016.04.03 |
러브라이브 극장판 필름 인화하기 (럽장판 사진 인쇄, 뽑기) (2) | 2015.11.24 |
007 스펙터 짦은 주절 감상 (0) | 2015.11.13 |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엔들리스 에이트 (스압주의) (2) | 2015.10.26 |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7, 8권 감상 - 읽으세요. 세번 읽으세요. - (2) | 2015.10.03 |
LG G2 액정을 수리했는데 하이브리드가 되어 돌아왔다.
LG G2는 LG 스마트폰 중에서 꽤나 명품으로 뽑혔던 스마트폰이였지만...
이젠 매우 유명한 큰 단점이 드러난뒤엔 여러모로 속을 썩혔죠.
바로 제로갭 방식이라는 터치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에 터치 필름을 삽입하지 않는 대신에 커버 유리에 터치 센ㅔ서를 증착해 패널과 두께를 줄이는 데 성공했으나... 일단 이 제로갭 터치의 수명 자체가 병X이였고, 액정의 약간 금만 가도 터치가 고X가 되어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옙 제가 그 피해자입니다. ㅜㅜ
일단 금이 막 갔는데 그 순간부터 화면 전체의 터치가 전부 먹통이 되어버리더군요.
LG 서비스 센터로 갔더니 수리 금액이 14만 8000원 이람니다. 1년전쯤의 다른 블로그의 글과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_=... 핸드폰의 가격은 떨어질때로 떨어져서 요즘엔 중고가 한 5만원에 거래되는데 저 수리금액은 떨어지질 않는군요.
그렇다고 새 핸드폰을 사기엔 아직 약정과 할부기간이 남아있어서 돈이 너무 뼈아픈 상황...결국 서울대입구의 모 사설수리점에 갔습니다.
그리고..
두둥!!.
LG G2 블랙 액정이 마침 떨어져서 일단 되는대로 화이트 액정으로 갈아달라고 했더니 이런 게 탄생했습니다 ㅋㅋㅋ
블랙 몸체 + 화이트 액정 -- 하이브리드 탄생!!
근데 은근히 예쁨니다? 이런 색 조합으로 뭐 하나 나와도 괜찮을 듯?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은 아닐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희귀한 저만의 LG G2가 탄생했습니다 ㅋㅋ 에효 수리했으니 당분간 이 폰 더더욱 오래오래 써야겠습니다.
'~My Diary~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님에게 PMS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하... (2) | 2016.03.24 |
---|---|
드디어 블로그 검색 키워드 수 2000개 돌파했습니다! (1) | 2016.02.25 |
블로그 조회수 190만 돌파! (3) | 2016.02.06 |
조회수 180만을 넘겼습니다~ (4) | 2015.08.16 |
일본 오사카 가족여행 다녀오겠습니다! (0) | 2015.08.09 |
혼자서 핸드폰 보호필름 붙여서 생긴 비극. (2) | 2015.04.22 |
(150313) 독감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2) | 2015.03.13 |
오큘러스 리프트 CV1은 얼만큼 컴퓨터 사양이 필요할까? 에 대한 주절주절 잡담 feat. HTC VIVE
주의 - 아래의 글은 예전에 잘 모를때 대충 재미삼아 이것저것 생략하고 간단히 계산해본 겁니다.
개발자 말을 토대로 다시 쓴 글을 보려면
[~hobby~/=game=] - HTC VIVE 같은 VR 기기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2탄
이 쪽을 참고해주세요.
----------------------------------------------------------------------------------------------------------
오큘러스 리프트 CV1의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HTC VIVE 또한 예약 구매일을 예고하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VR 시대가 시작되나 싶긴 한데 대부분의 사람에겐 그 가격이 아직은 상당히 부담되는 수준 일 터. 그 돈을 내고 나서 막상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를 받았는데 컴퓨터 사양이 안 되서 그걸 즐기지 못 하면 또 눈물을 흘리며 지갑을 열어야 하니 미리 한번 대략적으로나마 필요한 컴퓨터 사양을 한번 짐작해볼까 한다. 미리 고통받느냐 나중에 고통받느냐
글을 쓰기 앞서 필자는 아직 DK1, DK2는 물론 기어 VR이나 마경시리즈 등의 VR HMD들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으며 그 기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미리 일러둔다.
- 하아... 하지만 HTC VIVE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크다. 물론 스팀-밸브에서 통 크게 쏘면 또 모를까 -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나 2K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고 하니 왠지 FHD(1920x1080)에서 보다 엄청나게 큰 사양을 요구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 두배 정도? FHD랑 2K니깐 말이다.
근데 막상 보면 2K의 해상도는 2160x1200으로 FHD(1920x1080)보다 아주 넓은 것은 아니다.
- 대략 이정도 차이? -
픽셀 수로 따지면 2K는 2592000, FHD는 2073600으로 대략 25%정도 더 넓다. 물론 25%가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나 상상하던 것보다는 적다는 것이다.
이놈의 오큘러스 리프트 CV1 등의 VR기기가 PC의 성능을 어떤 방식으로 착취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헤드트래킹 등의 계산은 cpu한테 맡기고, 디스플레이에 쏴주는 영상에만 gpu가 관여하는 그야말로 모니터라고 취급하기로 가정해보자. 또한 VR에 맞게 어안 렌더링을 하는 것은 성능에 크게 영향을 안 미친다고 일단 가정해본다.
그렇다면 위의 해상도를 생각하면 대략 FHD 해상도를 쓸 때의 비해 프레임이 80% 정도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겠다. FHD에서 60프레임으로 돌아가게 컴터 맞춰뒀다면 오큘러스 리프트로 게임 돌리면 48프레임으로 된다는 의미다.
"어 생각보다 많이 안 떨어지네? 컴터 업글할 필요 없이 프레임 많이 떨어뜨리는 그래픽 옵션만 몇 개 더 줄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다.
기사 - 오큘러스VR “최상의 가상현실 경험, 초당 90프레임은 유지해야
그렇다.. 보통 모니터는 초당 60프레임 출력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TPS게임은 30~45프레임 이상, FPS게임은 45~60프레임 이상을 유지할 수 있으면 게임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아마 게임 좀 하는 사람이라면 대충 그래픽 세팅하거나 pc를 세팅할 때 자기가 할 게임이 이 정도로는 돌아가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 CV1, 그리고 HTC VIVE의 디스플레이는 초당 90출력을 지원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멀미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제대로 된 가상현실을 경험하려면 초당 90프레임 유지를 권하고 있다.
오케이. 그렇다면 다시 한번 계산해볼까. FHD때의 성능 * 1.25(2k해상도) * 1.5 (FHD에서 60프레임이 나오던 기준) = 1.875배
이정도로 차이가 나면 그래픽카드를 바꾸지 않고 그래픽 옵션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 거의 울트라-->낮음 수준으로 그래픽의 질이 폭풍 하락하게 된다. 그럼 이제 그래픽 카드를 새로 질러야겠지. 예를들어 FHD로 GTX970으로 프레임 60을 즐기며 게임을 했던 당신이 같은 그래픽 수준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CV1을 권장하는 것처럼 프레임 90으로 게임을 즐기려면? 그렇다 대략 성능이 1.5~2배정도 되는 GTX980Ti를 지르면 된다.
혹은 각 GPU 별로 게임 프레임 리뷰를 하는 사이트(ex 플레이웨어즈의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리뷰)에 가서 자신의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수치를 보고 거기에 1.875배의 프레임을 뽑아주는 그래픽카드를 지르면 된다. 60프레임이라면 대략 112.5프레임을 뽑는 그래픽카드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저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리뷰를 예로 들면 FHD에서 중간 그래픽 옵션으로 950을 사용하던 사람은 970혹은 980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물론 어안렌더링이라던지 몇 가지 더 그래픽카드에 부하를 줄 것 같은 요소가 있을 거 같으니 그냥 속시원하게 2배 성능을 가진 것을 지르는게 나아 보이지만...
다만 이 계산에 의하면 PC사양을 딱히 더 업글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축복받은 유저층도 존재한다.
바로 트리플 모니터사용자
- 그래 나말이야 나 -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들은 이미 FHD 모니터 3개 기준 5760x1080 이라는 정신나간 해상도로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최대한 하이엔드로 굴릴 수 밖에 없는 슬픈 운명을 가지고 있다.
- 배틀필드 4 FHD와 비교한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에서의 프레임 벤치마츠 -
필자가 직접 한 여러 게임의 벤치마크의 결과를 보면 트리플 모니터를 쓰는데 필요한 사양은 FHD때의 비해 비해 대략 1.6~2배 가량 된다. (해상도가 3배인데 3배가 아닌 것은 양옆 모니터에 랜더링 되는 것은 좌우로 길게 늘여뜨려진 왜곡된 영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트리플 모니터에 필요한 사양은 마침 오큘러스 리프트를 사용할 때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사양과 같다! 그러니 필자를 포함한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오큘러스 리프트 CV1이나 HTC VIVE를 살 총알이나 모으자! 오오!
그냥 쭉 스크롤을 내려버린 그대를 위한 세줄 정리
1. 오큘러스 리프트 CV1, 혹은 HTC VIVE를 2K 해상도(2160x1200)인 단순한 디스플레이로 가정하면, 같은 프레임을 유지하려면 FHD에 비해 1.25배 더 사양이 필요하다.
2. VR 환경에선 프레임 90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프레임 60때의 비해 사양이 1.5배 더 필요하다.
3. 현재 가지고 있는 그래픽 카드보다 1.875(1.25*1.5)배 더 좋은 그래픽 카드를 질러라. 이왕이면 2배짜리 질러라
결론 -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을 듯 하다.
추가 ----------- 161123-------------
근데 어차피 기존 게임을 VR로 즐기는 것이 아닌 VR전용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서, 솔직히 매우 큰 사양까지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게임 제작사들도 적당히 맞춰서 그래픽 요구사양 낮춰가지고 현재 VR게임을 만들고 있으니깐요. GTX1070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VR~ > =V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VR Performance Test 를 해보았습니다. (4) | 2016.02.24 |
---|---|
HTC VIVE 같은 VR 기기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2탄 (0) | 2016.02.2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배대지 주문자들의 주문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 HTC VIVE 가격공개 (2) | 2016.02.22 |
steam VR 쇼케이스에서 나온 여러 VR게임 영상 & 짧은 소감 (0) | 2016.01.29 |
오큘러스 리프트 CV1 가격에 대한 잡생각 (0) | 2016.01.08 |
오큘러스 리프트 CV1 상용버전 가격 및 대략적인 발송일 공개. (4) | 2016.01.07 |
오큘러스 리프트 내일(1월 6일)부터 예약 주문 시작! (0) | 2016.01.05 |
[판매완료] 젠하이저 cx 3.00 팝니다.
구입하실 분은 비밀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판매완료
'~second h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매완료] 너의 이름은 와디즈 시사회 특전 미즈하 폰케이스 아이폰7+용 팝니다. (2) | 2017.01.06 |
---|---|
[판매완료] V20 프로모션 블루투스 헤드폰&스피커 미개봉 일괄 판매. HBS-900&PH1 팝니다. (0) | 2016.10.19 |
[판매완료] XENON 지포스 GTX980 Ti Super JETSTREAM D5 6GB 중고 판매합니다 (4) | 2016.06.28 |
[판매완료] ZOTAC 지포스 GTX970 D5 4GB 중고 팝니다. (1) | 2015.07.10 |
[판매완료] 마이크로닉스 New Performance 600W 80Plus Bronze Change-up 파워 팝니다 (2) | 2015.05.14 |
[판매완료] 알파스캔 26인치 프레스티지 J2600DHS 무결점 모니터 팝니다 (2) | 2015.05.13 |
(종료)갤럭시 노트 정품 배터리 2개+거치대 팝니다. (5) | 2014.06.02 |
오늘 주말 저녁은 밀푀유 나베~ - 보기 좋은 샤브샤브 -
이번 저녁으로는 밀푀유 나베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보통 샤브샤브와 전혀 다름없지만, 먹기 편하고 겉모습이 깡패인 메뉴지요.
재료는
샤브샤브용 쇠고기 400g, 베이컨 100g, 애배추 하나, 기타 쌈채소, 다시마 멸치 육수, 간장 등등
먼저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살짝 만듬니다. 많이는 필요없습니다. 냄비 아래에 깔릴 정도로만 있으면 되고, 바쁘면 아예 육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짜지 않을정도로만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밀푀유 - 곂곂이 쌓을 차례입니당
먼저 애배추를 깔고 쌈채소를 깐 위에 고기를 깔고를 반복한 다음 3등분해 냄비에 보기좋게 정렬해 주면! 끝!!!!!!!!
거기에 버섯이나 몇 까지 재료를 취향에 따라 넣어주고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고기가 살짝 갈색이 되면 뚜껑을 열고 맛있게 얌냠!
꿀꺽!
산미구엘 맥주도 한잔!
이후에 아래 생긴 국물에 밥과 참기름 달걀 김가루로 달걀죽까지 만들어서 먹으면 완☆벽★!
아
배부르네요. 졸려옵니다. 이제 소화 좀 시키러 갑니다.
'~hobby~ > =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아니메 뉴욕 (anime nyc) 탐방 및 코스프레 직찍 (2) | 2023.11.27 |
---|---|
러브라이브 10주차 특전 필름을 받아왔습니다. (6) | 2015.11.08 |
그것은 우리들의 기적 버전 러브라이브 피규어 5개 세트 완성! (2) | 2015.10.16 |
이번에 일본경유 도중에 인형뽑기 한 러브라이브 경품 피규어 + gorjuss girl 피규어 (2) | 2015.10.11 |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신사를 위한 아이돌 조합 (2) | 2015.09.25 |
일본에서 러브라이브 프리미엄 피규어 경품 인형뽑기 성공했습니다 (4) | 2015.08.15 |
혀 버섯의 이쁜 노란 곰팡이 균사 사진 (0) | 2015.05.10 |
홈스타 클래식 짧은 감상 리뷰 - 내 방의 플라네타리움 -
옛날 초등학교~고등학교때 살던 곳은 공기도 맑고 밤하늘을 방해하는 빛도 많이 없던 곳이였습니다.
한밤중에 학원에서 돌아오거나 밤 늦게 사슴벌레를 잡으러 갔다가 돌아오거나 할 때 그 위의 하늘은 참 장관이였습니다.
별자리 공부는 하지 않았고, 지금처럼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아는 별자리는 오리온 자리와 카시오페라 자리일 뿐이였지만요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방에 밤하늘이 설치되었습니다.
- 홈스타 클래식 - 가정용 플라네타리움으로 3W라는 꽤 강한 출력으로 적당히 방을 어둡게 하면 위에 3만여개의 별빛이 쏟아집니다.
일본산으로 한국에 정발되진 않았지만, 11번가 gmarket 등 에서 대리구매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마존 재팬에서 직접 구매해서 대행배송 업체를 통해 받을 수도 있지만 가격면에서 그렇게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어있는건 은하수가 포함된 밤하늘과 별자리가 그려진 밤하늘 원판입니다. 원판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른 구분없이 있지만 플라네타리움에 껴서 비춰보면 천천히 돌아가면서 각 계절의 밤하늘이 보입니다.*_*
그리고 이걸 어떻게 조작하냐면......
....
....
....영어 설명서가 없습니다.
그림을 보고 대충 알아서 해 봅시다.
세팅도 완료하고 방을 깜깜하게 한 뒤에 뚜겅을 열면!
핸드폰 카메라(G2)로 찍어서 이 모양입니다만 실제로 보면 훠~~~월씬 별도 많고 은하수도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밤하늘이 천천히 회전하면서 지구가 공전함에 따라 계절마다 바뀌는 밤하늘이 펼쳐지는 기능도 있고, 타이머 기능도 있어 자기전에 그냥 틀어놓고 멍 하니 지켜보다가 잠들수도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별똥별도 떨어지고요!
한줄 줄임 소감
장점 - 밤하늘이다. 힐링된다. 후회없는 좋은 지름이였다!
단점 - 중앙부 이외의 겉에 있는 별은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바닥에 설치하기보다 살짝 테이블 위 같은 정도 높이에 설지하면 밤하늘 반경은 다소 줄어드나 바깥쪽 별이 좀 더 잘 보인다.
p.s
핸드폰 카메라로는 이 별하늘을 보는 감동을 전하기 어렵네요.
방 안에 3만개의 별이 펼쳐지고, 어둠에 차츰 눈이 적응되면 더더욱 별이 많아지는 이 경험을 정말 나누고 싶습니다. 아 디카라도 사야할까요.
별자리 사진은
[~hobby~/=picture=] - 홈스타 클래식 으로 본 별자리 사진들 (가정용 플라네타니움)
이글로 가시면 됩니다~ 사진 용량이 하나당 2.2mb니 용량 조심하세요~
'~hobby~ > =St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201] 13년만의 우주쇼 - 달 화성 금성 일렬 정렬을 V20 전문가용으로 찍은 사진 - (0) | 2017.02.02 |
---|---|
오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1) | 2016.08.12 |
국립과천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천체투영관 Planetarium) 에 다녀왔습니다. - 우주로의 여행 - (2) | 2016.02.07 |
플라네타리움 보고왔습니다. -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남산분관 - 짧은 주절 소감 (5) | 2016.01.23 |
홈스타 클래식 으로 본 별자리 사진들 (가정용 플라네타니움) (4) | 2016.01.20 |
밤하늘에 뜬 미소 (2009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참가) (8) | 2008.12.01 |
오큘러스 리프트 CV1 가격에 대한 잡생각
오큘러스 리프트 가격이 떳지요. 네 아시다시피 599달러. 엄청난 액수입니다. 쉽게 지를만한 가격이 아니지요. 대략 980Ti 그래픽카드 사고도 남을 만 합니다.
거기다가 물량 생산계획도 대량이 아니였는지 벌써 예구하여도 최초 예약구매 발송 일자인 3월 28일에서 6월까지 넘어가버렸네요. 정말이지 간신히 1분기라는 약숙을 반 이하로 지켜냈습니다. 최대한 비싸도 499달러겠지 하던 소망은 하늘 저 멀리로 사라져버렸지만...
문제는 가격뿐만 아니라 CEO인 팔머 럭키의 입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엑박원 패드에 관한 이야기나 399달러나 599달러나 마찬가지라고 하던 이야기나, 유럽쪽의 가격을 보고 항의한 유저한테 나라를 탓하세요 라고 하던가...
적지만 CV1을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개발자킷이였던 DK1 DK2 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해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그런 이 CV1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며 또 공개되지도 않다보니, 많은 예약 구매자 혹은 잠재적 구매층들이 그 가격에 놀라고, 예전의 말에 비교해서 실망할 때 CEO의 저런 태도는 참으로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 2년 이상 오큘러스 리프트를 기다려온 한 사람의 느낌 -
왜 이렇게 비싸게 되었는가에 대해 오큘러스 리프트의 장점을 알려줘도 모자랄 판에 그래도 살 생각이 있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저리 싸우는 걸까요. 최대한 저 사람 입장에서 상상해보면 저 사람도 뭔가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되나 하고 실컷 고민하다가 이게 적정 가격이겠지 고심끝에 결론을 내렸는데 비싸다고 난리치니깐 순간 빡돌아서 저러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이게 다 페이스북 탓입니다?
결국 상용화 1세대라는 점을 생각해 어느정도 돈을 지불할 용의는 있긴한데, 지금으로선 하루빨리 상용화 버전이 대체 어떤가에 대해 스펙도 공개하고 리뷰어들한테 리뷰도 써보라고 하면서,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구매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멀미를 줄이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위한 반응속도, 레이턴시, G-sync와 같은 기술, 2K에서 모기장현상을 줄이기위한 기술 등등.. 어떤것을 발전시키고 어떤것이 해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와 절 기대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 말이죠 - 체감되는 프레임과 반응속도에 영향을 줄것 같은 Time Warping 기술. G-sync하고도 비슷할 것 같네요.
1세대이며 아직 가격이 꽤 하고, 그리고 3D 체험이라는 지극히 개인이 체험한 경험이 중요한 물건이니만큼 입소문과 이미지가 참 중요할 텐데 아쉽게도 일단 첫 바늘은 자기 손가락을 찌르고 말았네요.
p.s 160121
이렇게 댓글 남겨주신 분이 있어 여기에 답변 드리지요. 댓글은 뭔가 잘 못 눌렀는지 오류뜨고 날아가 버려서 말입니다.쩝.
물론 599달러를 한국에서 산다면야 그 가격에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아이고 이런, 이건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오며 미국현지배송비(ㅅㅂ)+해외대행배송비+관세+부가세 = ㅅㅂ.. 한 가격으로 못해도 90만 초반대가 되겠지요. 결제되는 날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도 있을 터이니 그냥 100만원 쓴다고 보고 총알장전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80Ti는 뭐 제조사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링크) 한국에선 현금가론 대충 80만 초반, 카드가론 80만 중반부터 시작하니 말입니다. 아.. 오큘러스 리프트 비싸요. 비싼값을 얼마나 해주는 지가 관건입니다.
첨언으로 유럽에서도 800~900유로, 일본에서도 10만엔 정도 예상되고 있는 실정, 나라별로 가격도 같지 않고 자체 배송비로 원가 자체가 크게 붙어 있어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싸질지도 의문이고 말입니다.
'~VR~ > =VR ='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amVR Performance Test 를 해보았습니다. (4) | 2016.02.24 |
---|---|
HTC VIVE 같은 VR 기기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2탄 (0) | 2016.02.2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배대지 주문자들의 주문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 HTC VIVE 가격공개 (2) | 2016.02.22 |
steam VR 쇼케이스에서 나온 여러 VR게임 영상 & 짧은 소감 (0) | 2016.01.29 |
오큘러스 리프트 CV1은 얼만큼 컴퓨터 사양이 필요할까? 에 대한 주절주절 잡담 feat. HTC VIVE (5) | 2016.01.12 |
오큘러스 리프트 CV1 상용버전 가격 및 대략적인 발송일 공개. (4) | 2016.01.07 |
오큘러스 리프트 내일(1월 6일)부터 예약 주문 시작! (0) | 2016.01.05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4ZD950-GX59K 외형사진 + 무게측정 해봤습니다. (리뷰?)
이번에 회사에서 노트북 주문한다고 해서 제가 'LG! 헬쥐! LG!'노래를 불러서 울트라PC 그램 14ZD950-GX59K 을 사게 되었습니다. 뭐 일명 LG PC그램 14입니다.
그래서 뭐 컴퓨터야 사양보면 대강 아니 외형이나 좀 찍어봤습니다.
박스 열자마자 딱 눈에 들어오는 LG 마크. 아 저 마크 너무 친숙해요. 저 마크를 유비소프트 마냥 막 변화시킬 생각을 없을까요 ㅋㅋㅋ 좀 멋지게 변형도 가능할 텐데 저걸로만 밀고 간다니깐요.
뭐 그냥 노트북이면 있을만한거 있고 깔끔하면서 얇고 괜찮아 보입니다. 화면도 LG IPS 어디 안가고 쨍하니 잘 보이고 어디든지 쏙 넣어서 들고다니기 편할 거 같네요.
그리고 대망의...
무게측정!!
962.3g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view~ > =electron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V20 첫인상 주절거리는 리뷰 - G2에 이후 오랜만에 명작의 향기? - (0) | 2016.10.16 |
---|---|
LG G5 체험존 playground 주저리 리뷰 - HiFi만은 건진 날 - (2) | 2016.04.03 |
히타치 [HGST] DeskStar IDK DC 4TB 하드디스크 질렀습니다. (3) | 2016.02.06 |
젠하이저 CX 3.00 주절주절 짧은 감상 리뷰 (Sennheiser CX 3.00) (0) | 2015.12.12 |
아이매직 GMOUSE 2 게이밍마우스 주절주절 리뷰 (0) | 2015.11.08 |
엑박원패드 주절주절 리뷰 - 확실히 발전했네 - (0) | 2015.10.31 |
LG V10 비전문가의 주절주절 리뷰~! (4) | 201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