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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님! 가격대위님!!!


가즈가 19초 나왔다고 하는 처음 듀토리얼. 오랜만에 해봤는데 17초 나왔습니다 :)


게임 랜더링 화면까지는 트리플 모니터 사이즈는 widescreen fixer(http://shadowofangel.tistory.com/1779 참고) 로 가능하지만 브리핑 화면까지는 ㅜㅜ.. 옆으로 죽 늘여집니다.


작전시작 전에 담배 거하게 빠시는 가격대위


이때 정말 처음에 할땐 굉장했어요.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출렁거리는 배안을 탈출하는게 아직도 재밌네요.



야려보지 마삼-_-


1인칭으로 총맞는 기분은 참 더러워요.


소음기의 무서움을 처음으로 피력하게 되는 미션.


레펠 강하 미션. 빙글빙글 돌아가죠.


모던워페어에서 봇들의 움직임은 이후 같은 콜 오브 듀티나 배틀필드 보다 더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 플레이어가 싱글 스토리를 즐기는 데 방해되지 않아요. 일단 플레이어보다 압장을 잘 서고, 적들 좀 남겨두고 전진하면 봇들이 알아서 다 잡으면서 따라와주니.. 배필4는 한놈이라도 남아있으면 다들 저 뒤에서 엄페하고 가만히 있죠. 가만히..-ㅋ-



모던워페어 특유의 지도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는 미션 시작.


모던워페어 1 에서 HOLO 사이트는 이딴 식입니다-_-.. 시야가림이 쩌격 스코프 급으로 굉장하죠. 그래서 바로 레드닷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모던2 이후엔 홀로가 더 마음에 들지만요.


나이트 비전 레이저 사이트는 꽤 문화출격이였죠.



우리 헬리콥터엔 플레어가 없습니다 ㅜ


무서운 서치라이트..

배틀필드와 달리 콜 오브 듀티의 섬광탄은 정말 굉장한 효과를 자랑하죠.

AC-130이 FPS에서 유명해지고 자주나와 식상할 정도까지 되게 한 주범 미션이 여기 있습니다.

이후로도 여러게임에서 많은 AC-130 미션이 나왔지만 이 미션만큼 AC-130 승무원들의 대화가 사이코틱한건 없었네요. Ka boom~~


진창에 빠져 고생시킨 워 피크.



트리플 모니터로 오른쪽 구석을 보면 같이 타고 있어야 할 동료들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트리플 모니터 쓰다보면 16:9 시야 바깥에 숨겨져 있던 신경쓰지 않은 것들이 보입니다 ㅋㅋㅋ


이 많은 기갑부대가 수도 먹으려고 전진중


안되!!! 사망플래그 ㅜ


교관도 권총 쏘면서 도와줍니다



선글라스 속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전율했던 장면이지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하나... 모두 안전벨트 하세요!


방호복 입고 잭슨을 구하는 미션이 짤렸다고 하나 오히려 더 완성도를 높여준듯



명장면이지요. 몇 번이고 이 미션을 한 저는 어디있는지 보이지만 처음할때는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길리슈트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시끄럽게 청개구리 플레이를 하는 사람을 위한 스팅어 ㅋ


여긴 정말...


오이 수지!


여기도 ㅎㄷㄷ 했죠



바보같은 짓 하지마 - 나중에 가격대위도 잘 써먹습니다.



뷰↗티→풀↘

폐허가 된 도시

이제 짐밀란으로 전락한 상관


은근 멋있는 곳이 많습니다.

몸개그 보여주는 가즈

미사일 발사되자마자 빨리 가자고 손짓하는 가격대위

오 ㅅㅂ 하면서 본 브리핑 화면


응? 시체버그에 걸렸습니다. 포즈가 기묘하군요.

F를 눌러 타이핑을 하세요.

전설의 페이크 미션, 치트 쓰고 RPG 몇 십개 날려서 맞춰봤는데 안 떨어졌죠.


그릭스 지못미 ㅜㅜ

가즈 지못미 ㅜㅜ

가격 지못미 ㅜㅜ

처음 플레이 했을 때 며칠간 충격받고 버닝했었던 마지막.

그렇게 가격 대위는 갔습니다...모던 1에서



  처음 플레이 한지 거의 10년이 되가고 그 동안 몇 번이고 플레이 했지만 아직도 재밌네요. 상처받은 게임감성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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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XENON 지포스 GTX980 Ti Super JETSTREAM D5 6GB 입니다.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느라 이 여름이 다가오는 때에 970이 그동안 매일 등판하는 박규혁 선수처럼 혹사당해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였지만, 여기까지 지르게 될 줄이야;;


15%세일에 현혹된 나머지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제 하이엔드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어...

이제 다음에 평범한 퍼포먼스 카드로 만족하려면 4년은 기다려야 겠지.




선정리 눈갱 죄송요 ㅜ


상당한 크기였던 5870과 770 이후 970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그래픽 카드를 쓰다가 980Ti를 받아보니 오랜만에 벽돌이라는 수식어가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거대한 기판, 두꺼운 방열판, 커다란 듀얼팬! 그래도 미들급에서는 꽤 큰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딱 맞는 수준이더군요. 그래픽카드 전장 길이도 비교해보지 않고  지름신에 관대한 손길에 이끌려 질러버린지라;; 사실 이정도로 커다랄줄은 몰랐습니다.


대략 리안리 PC-10NB 케이스에 딱 맞고 두께는 한 3개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ㄷㄷ.





거기에 배트맨 PC판망한 아캄나이트 쬐그만 포스터까지! 좀만 더 컷으면 좋았을 텐데요. 게다가 광고까지 들어가 있으니 말입니다 -_-;




성능은 뭐.. 요즘 추억여행 삼아 트리플 모니터(5760x1080) 로 돌리는 모던워페어 플레이 할때는 GPU 20% 정도만 돌리면서 쉬고 계시고


 

그나마 가진 것 중 가장 고사양인 배틀필드 4 싱글을 최상옵일 때는 최소프레임 50이상 유지-보통 70, 상옵일 때는 최소프레임 65이상 유지-보통 8~90 뜹니다. ㄷㄷㄷ 싱글보다 효과가 적게 최적화한 배틀필드 4 멀티라면 아마 최상옵으로도 문제없이 60프레임 유지될 것 같네요 ㅋ


거기에 GPU 99%로 돌릴 때도 온도도 75도 정도로 아주아주 착합니다. 소음도 별로 없고요. 와우. 60도 이하면 팬이 멈추는 기능이 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게임을 켜지 않은 지금도 계속 팬이 돌았다 말았다 합니다 ㅋㅋㅋㅋ 책상 밑이여서 그럴지도요 ㅜ



트리플 모니터부터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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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980Ti 를 지른 김에 배틀필드 4 상옵으로 트리플(5760x1080 3FHD ) 해상도로  클리어 해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건 스샷 아래쪽에~


























  배틀필드 4 스토리를 오랜만에 다시 해 봤는데....


...


...여전히 별로네요 하핫~☆ 모던워페어로 정화를 좀 하러 가야할 듯. 가격대위님!




   단순히 가지고 있는 겜 중에 이것 보다 제 GTX980Ti에 더 부하를 줄 만한 게 없어서 클리어 했습니다.

 최상옵에서는 초반에 부하가 심하면 50~55프레임 정도 유지에, 왠만하면 70프레임,

 상옵에서는 68프레임에 왠만한 곳에서는 80~90프레임을 트리플 모니터에서 찍어주고 계십니다 ㄷㄷ.

 거기에 온도도 착하고 소음도 착하고!


출혈은 심했지만 사길 잘 한 거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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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tac 지포스 GTX970 D5 4GB 중고 팝니다.


AS기간은 27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풀박스입니다.


서울 낙성대역 직거래 32만원, 택배 착불시 32만원입니다,.


비밀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문자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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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처럼 게임 내 번역 텍스트가 뜨게 하는 방법은


[~teaching~] - 엔젤 비트 (Angel beats) 1st beat VNR 이용해 게임 내 텍스트 번역 플레이 하기


를 참고해주세요.





  떡밥과 예고, 발매 연기에 연기를 곂쳐 드디어 나온 엔젤 비트 1st beat!  대략 6쿨 분량의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1쿨로 우겨넣었던 슬픔이 있었던 애니메이션! 때문에 재미는 있으나 스토리는 어딘가 정신놓은 개연성으로 욕을 먹었던 그 애니가 드디어 대망의 게임화!


- 뜨끔! -


과연 이렇게나 공들인 게임에서 마에다 준의 반전이 있을 것인가!


To be continued..









하지만 그건 반쯤 꿈이였습니다.


[설명을 위한 다소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넵. 일단 가장 궁금해하실 스토리 면에서 보자면 이번에 나온 엔젤 비트 1st beat는 애니메이션 1쿨에서 보여주었던 스토리에 + alpha - beta 정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1. 일단 애니메이션 큰 줄기의 스토리는 그대로 게임에서 재현하고 있습니다. (선택지를 잘 고르면 말이지만)

 2. 그대로 게임으로 옮겨오면 부자연스러울 스토리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ex - 유이루트 )

 3. 게임의 마지막 부분의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의 약 11화 중간 부분까지 입니다. 때문에 묻고 싶은게 다음 5개 시리즈는 대체 어떻게 전개 할 셈이냐 마에다 준!!!!! 역시 우리가 못 하는 걸 태연히 해내! 그것을 동경해!


  이러한 점 때문에 엔젤비트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본 사람이라면 아쉽지만 주요 이벤트는 복습하는 느낌으로 클리어하게 됩니다.


- 누구냐 너. 사실 애니에서도 나왔다 -

  마츠시타 5단의 스토리는 애니에서 천사 스토리의 초중반부 정도와 섞어서 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5단의 이야기 자체는 꽤 괜찮았아요. 걱정마세요 근육엔딩 같은 건 아니에요.



  다행히 이와사와 루트는 완전 새롭게 오리지날 루트입니다. 이쪽만 떼고보면 유일하게 보통 비쥬얼 노벨 같은 느낌?


  그리고 문제의 유이 루트... 네 게임에서도 여전히 귀엽습니다.




  썸을 타다보면 이런 주인님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주인공하고 순조롭게 썸을 한단계 한단계 올라 가다가...


아까 말했지요? 애니메이션 그대로 따라간다고요. 넵, 마지막에 마지막에 히나타가 갑툭튀 해서 훔쳐 갑니다. 헐.




  그러니깐...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이와사와 루트를 제외하고는 주인공 오토나시는 천사에게 연정을 품고 천사가 하는 일을 도와주게 되며 이후 하나하나 성불을 시키고자 마음먹습니다.


  그렇습니다. 오토나시는 이미 마음에 정한 사람이 있고 다른사람의 성불을 도울 뿐이라 더 이상의 연인이 생기기가 어렵지요. 그것까지는 괜히 오토나시 하렘화 되면 짜증만 날 뿐이니 괜찮습니다만, 유이루트에서 참으로 멍 때리게 되는 요소입니다. 애니와 달리 썸은 금방이라도 연인이 될 기세로 엄청나게 타서 비쥬얼 게임이라 스토리를 좀 바꿨구나 생각했던 차에 마지막엔 애니메이션처럼 갑자기 히나타가 가져가 버리니깐요. 하하하...


 


  이렇게 천사와 먼저 마음을 확인해서 다른 사람들을 성불하려고 하는 스토리를 전제로 깔아버리면 이번 게임은 첫번째 시리즈라 그렇다 쳐도 다음부터는 힘들어 보이는게.


  한명한명 옴니버스 식으로 한다 --> 계속 천사랑 짝짜궁 해서 마음을 확인하는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다. 루프물 같다.

  하나하나 차례차례 성불시킨다 --> 스토리 분기를 만들어서 루트짜기가 어려워 사실상 키네틱 소설이 되기 쉽다.


 이런 점이 있겠습니다. 일단 이번 게임에서는 유이랑 마츠시타 루트는 그 옴니버스로 마무리 했습니다만 엔젤 비트의 등장인물이 꽤 되는 것을 볼 때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면 스토리가 많이 이상해지겠지요. (오토나시 - 다 성불시키려고 했는데 왜 계속 남아있는 거냐!!)


그런데 말입니다. 더 허들을 높여버린게...




  이번 1st beat의 진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NEXT beat에서 얘네 벌써 그림자랑 싸우는 스토리까지 진행했거든요! 천사의 진실을 이미 전선멤버 전원에게 통달해 버렸거든요! 애니메이션 11화 중반까지 가버렸어요?!?!?!


  대체 이야기를 어찌 진행하려고 이런답니까 ㄷㄷㄷ 아직 시리즈가 5개나 남았는데 ㅎㄷㄷ 설마 나머지 시리즈 동안엔 이 긴박한 시리어스 전개 중에 한명한명 오토나시가 카운셀링 하러 다니는 건 아니겠죠. 하하..


  당분간은 옴니버스 식으로 일상파트에서 공략하는 식으로 인물 하나하나를 보여줄 것이다라는 제 예상을 깔끔하게 깨주고 전체 스토리에서도, 천사와의 관계에서도 엄청나게 진행해버리는 반전아닌 반전을 보여줬습니다.


  대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갈지 정말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 아놔 저 한칸 뭐야 -


- 꽤나 많이 해서 이벤트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74%;;이거 좀 토나옵니다. 이런게 몇개냐고요? 200개 -


  게임자체는 꽤 재밌고 분량도 있습니다. 특히 이미 유명해진 대로 선택지의 숫자와 그에 파생되는 자잘한 스토리가 토나올 듯이 많아요.


  예를들어 굳이 공식 루트는 아니지만 남자들하고 친하기 지내다보면

  이렇게 히나타와 노다와의 삼각관계(?!?!)에 빠질 수도 있고...



이번엔 공략 불가능한 유리에게 귀찮게 매일같이 찾아가다보면

개 모습이 되서 구두를 빨다가


 그대로 전선에서 제명당해서 배드엔딩을 볼 수도 있고요 하하하...


오죽하면 공략사이트에서도 자기내들 머리아프다고 그러겠어요 ㅋㅋㅋ

(일단 엔젤 비트 1st 공략 링크는 올려 둡니다. http://seiya-saiga.com/game/key/ab1st.html )


  다만 이 게임은 단순히 공략 따라서 각 인물의 스토리를 보기 이전에 다양한 선택지를 들어가 보고 그에 파생되서 바뀌는 장면장면을 즐기는 것이 더 제대로 즐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인물 위주로 스토리를 보자고 마음먹으면 그리 어렵진 않으니깐요.


  정말 선택지 고르다 보면 엉뚱한 스토리로 가거나 오토나시의 캐릭터가 붕괴하거나 하는 재미들이 있으니 몇 번이고 다시 플레이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느정도 루프물 게임 같은 느낌도 드네요. 스킵-선택-스킵-변한부분-스킵-...



- 자가디스? 메타발언 -


마무리

  오랜기간 준비해왔다고 하는 만큼 꽤나 재미도 있고 개그도 충실합니다. 선택지 잘 못 선택하면 상당히 엉뚱해져 가는 이야기도 볼 수 있고요 ㅋㅋㅋ

  그러나 이게 예고된 6개 중 첫 번째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느낌상 시리즈 첫번째에서 다섯번 째쯤 되는 것 같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줘 앞으로 어떻게 할지 걱정되면서도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시리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기대했는데 NEXT beat으로 벌써 일상파트는 거의 끌내버린거나 다름 없어서 말이죠.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제쳐놓고 가장 걱정되는 건 이겁니다. 이 시리즈 대체 몇 년 만에 끝날까요? 하하하...



그래픽 - Key사라고 덜컥 겁낼 필요는 없다.

사운드 - Key사다. 마에다 준이다. 더 이상 필요한가.

스토리 - 일단 이 게임안의 스토리는 유이 루트를 빼면 괜찮긴 한데... 시리즈라 괜히 걱정이 앞선다.

기타 - 토할 정도로 많은 선택지로 인한 분기와 이벤트들. 재미는 보장.

8/10


p.s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일단 다 이 시리즈 첫번째에서 소모하려던게 아니였을까.


p.s2

TK 분량 늘려줘 이놈들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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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줄어든 투데이를 보면서 느낀게 하나 있습니다.


- 오호.. -

예전에 세인츠로우 노 모자이크 패치를 해외사이트 돌아다니다가 찾아서 이런건 공유해야지! 하고 올렸었는데 투데이가 상당히 올라가고 검색 유입어 1,2등을 다투는 것을 보며 뿌듯하게 생각했었지요.


그러다가


이 패치 안된다. 왜 안되냐, 복돌인데 어떻게 설치하냐, etc.etc



이 패치 만든사람 아니라고 써놨지만....


그래서 그냥 게시글 비공개 하니 급감하는 투데이.






블로그의 가치는 에로 정보글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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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작성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하다보니 되서 공유하고자 설정한 것을 올려보는 것 뿐입니다. 각자의 컴터 환경, 관리자권한, 등등의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VNR을 쓸 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성공하였습니다.

 (대략 ARCGameEngine, BGI*, Debonosu, Elf, Retouch, RGSS, SiglusEngine2, SystemAoi, WolfRPG 엔진을 쓰는 게임에서 이게 가능하다고 하는 거 같으니 다른 게임도 시도해봅시다. 달작법이나 커스텀메이드도 글씨가 다소 보기 힘드나 됩니다.)


- 헐 -



 1. VNR 을 설치합니다 (http://foolmaker.blog.me/30177969032)

   VNR 설정법 같은 것은 링크를 참고합시다.


 2. 엔젤 비트 1st beat를 설치합니다.


 3. VNR을 실행하고, 엔젤 비트 1st beat의 실행 파일(exe)파일을 VNR에 등록합니다.


4.게임을 실행한 후 어느정도 진행한 뒤 게임 왼쪽에 뜨는 메뉴에서 메뉴-텍스트 설정으로 들어간 뒤 텍스트 인코팅 옵션을 UTF-16으로 바준뒤 잘 뜨는 대화상자 하나 선택하고 저장을 눌러줍니다. (일단 여기서 잘 떠야 합니다!)


5. 게임을 종료하고 화면에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위 스샷과 같이 적당히 설정합니다.

 중요한건 가장 위의 [가능하면 ITH 대신 VNR 내장 후커 사용] 체크

insert spaces after unencodable characters 를 일본어로 설정하는 것입니다.(한국어로 하면 글씨가 곂치는 현상 발생)


5-1 추가 (150702)


VNR 업데이트 이후 저 폰트로 하면 글씨 깨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텍스트 추출 및 번역은 제대로 되는데 게임 화면의 텍스트만 깨진다면 폰트를 한번 바꿔보세요.


6. 그리고 이제 실행하면...


7.profit!!!


이제 재밌게 즐기면 됩니다.



추가1

스샷에서 이름이 일본어랑 같이 뜨는건 환경설정에서 both를 번역으로 바꿔주면 없어집니다


추가2


메뉴는 번역되는데 게임 내 폰트가 깨졌다면 게임 내의 폰트 설정에서 폰트를 바꿔주면 가능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가3

  가끔 선택지나 엔딩 부근에서 오류가 뜰 수 있습니다. 게임까지 종료는 되지 않으니 침착하게 게임창 왼쪽의 VNR 메뉴에서 일시중지를 누른뒤 게임 내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제공하는 BACK(마지막 중요 선택지로 되돌아감) 을 누른뒤 오류가 뜨는 부분을 넘어간뒤 다시 일시중지를 끝내면 됩니다.


추가4

VNR을 관리자권환으로 실행하였을때 내장번역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dmi20&logNo=220460169875)


추가5

  실행쪽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VNR에서 해당 게임을 클릭한 후 (수정)탭으로 들어가면 그냥실행-어플로 실행-ntlea로 실행 등 여러 옵션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6

  VNR기본설정에선 위쪽에 오버레이로 번역된 대사가 출력될 것입니다. 왼쪽 옵션바에서 옵션을 클릭하면 기계번역 체크하는 란이 있는데 그걸 끄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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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지뢰찾기는 아쉽게 실행이 안되서 대신 http://mienfield.com/12345843_87654390 이걸로 해봤습니다.


정신이 아늑해져서 빠른 포기 ㅋㅋㅋㅋ


역시 FHD*3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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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거센 유저 뒷통수를 선보인 아캄 나이트 -


  역시 예약구매는 게임산업의 퀄러티가 몰락하게 하는 주범이 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게임 트레일러 같은 데에 혹하지 말고 지혜로운 소비생활 패턴을 다시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ㅜㅜ 더 늦기전에...


  이렇게 하다가 한달 안에 수많은 패치로 어찌어찌 잡히면 또 '그래도 문제점 인지하고 고쳐주잖아~ 괜찮은 회사야'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게 6만원 준다고 했는데, 3만원만 줘서 열내면서 화나니깐 그제서야 하루에 천원씩 한달간 하루에 찔금찔금 받는 거랑 다를바가 없는 거지요. 쩝.

- 인터넷에 떠돌던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한번 더 편집해보았습니다 -


  근데 본전이라도 찾으면 다행이지 알고보면 요즘 예약구매 똥망 유명 제작사 프랜차이즈 게임들은 만원만 주고 천원씩 보름간 주는 거 같습니다.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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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오픈월드라는 것 때문에 두려워하다가, 이번 파크라이 3 세일에 혹해서 샀는데. 정말 오랜만에 몰입해서 재밌게 한 FPS가 되었습니다.  특히 초반 시퀀스에선 거의 모던워페어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해 줬네요. 나온지 오래된거라 리뷰를 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줄씩만 써본다면


장점

  최후반부 빼고 몰입감 쩌는 메인 미션 스토리.

단점

  쩌는 메인 미션을 즐기기 위해 해야 하는 오픈월드 특유의 많은 잡일(사냥, 시야밝히기, 돈벌기, 등등)


결론

  전 오픈월드가 참 태생부터 잘 안 맞나 봅니다.. 다음에 오픈월드 게임할 땐 걍 최하난이도로 하고 메인 미션만 주르륵 해가야겠어요ㅜ 그럼 오픈월드가 의미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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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파크라이 3 트리플 모니터(5760x1080)에서 GTX970으로 높은 옵션 60프레임 힘들다고 징징댔었는데요




요만큼만 살짝 오버클럭 하니깐 후처리 옵션 빼고 '높음' 그래픽 설정으로 60프레임 가능하네요;;


970이 꽤 쌔긴 쌘거 같습니다. 980 오버면 잘하면 최고 높음도 가능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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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 3를 이번 세일 기간에 지른 김에 한번 맛보기 1시간 플레이 하고 왔습니다.


트리플모니터(5760x1080) 을 GTX970을 사용하면서 프레임 60 유지하려면 아쉽게도 모든 비디오 옵션을 [중간]으로 해줘야 하네요 ㅜ..(+SSAO) 높음만 되도 좋았을텐데... 그래서 정지화면 스샷은 별로 좋진 않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더 사고 싶으나 돈이 없는게 한입니다.



p.s

그나저나 한시간 했다고 벌써 방안이 열기가 넘치네요;; 여름에 그래픽카드 달구는 게임은 참 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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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gie2988 의 [제발 예약 주문을 그만두세요.]


 이번 E3의 영상들도 상당히 멋진 것이 많았습니다만, 요 몇 년동안 당한게 많아 한발짝 뒤로 떨어져 다시한번 생각해보곤 합니다.


  특히 이번에도 많은 멋진 오픈월드 게임들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그러나 오픈월드 게임을 재밌게 만드려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거기에 온라인 상태라면 얼마나 더 힘든 것인지 몇 년동안 여러 오픈 월드 게임들을 봐왔습니다.


  예약구매는 리뷰어나 블로거나 유튜버들에게 맡기고 여유있게 지켜봐 봅시다. 리뷰점수는 구경해 보고 질러도 늦진 않을 거 같습니다 ㅎㅎ



추가 영상



미완성 게임을 싫어하는 프란시스(boogie2988)


  E3에서 나온 트레일러와 발매일의 실제 게임을 햄버거를 통해 찰지게 비유해주고 있는 프란시스 ㅋㅋ




p.s

그래도 저 또한  블로거 나부랭이라 꽤나 빨리 사야 된다는 건 함정..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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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 사의 초 고퀄 비쥬얼 노벨 eden 이 현재 여름 세일로 엄청나게 세일중입니다!


  이 게임에 대충 소개하자면 [선택지가 전혀 없는] 비쥬얼 노벨입니다. 게임이라 부를만한 요소가 거의 없어 연출이 쩌는 동화책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Minori 의 작품 답게 엄청나게 고퀄러티를 자랑하는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보여줍니다. Minori의 퀄러티에 대한 엄청난 집념으로 가득한 작품 중 하나지요.


  이런 게임이 단돈 만원도 안 된다니 질러야 합니다!




p.s

 이 게임을 포함해 엄청난 퀄러티의 전연령판 작품을 만들다가 돈이 없어져 결국 흑화하여 요즘엔 그야말로 특정 부위가 큰 히로인만 들장하는 게임을 만드는게 함정. 근데 그래도 퀄러티는 여전히 최상위급


그러니깐 이 게임을 사줘서 다시 고퀄 전연령판을 만들게 도와줘야 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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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으로 틀어두고 읽어주시면 더 좋아요~



    바람이 많아 세련된 풍차로 전력을 공급하는 최첨단 청정도시




  그런 도시에 지어진 매끈한 학교 한 구석에 왠 후줄근한 창고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서 날개가 망가진 채 방치되어 있는 한 글라이더와 만나게 되는데....





  이번 리뷰는 If My heart Had wings. 일본어판 제목은 번역해보면 '이 넒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고' 입니다. 약간 다르네요?ㅎ 2012년 모에 게임 어워드 [대상-금상&시나리오-금상&BGM-금상&캐릭터 디자인-금상] 등  빛나는 타이틀을 가진 이 게임이 스팀에 있습니다!


  스팀에도 일본판 게임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며 비쥬얼 노벨 형식의 게임도 들어오고 있지만, 인디게임이 많고 중국이나 미국같은 일본이 아닌 곳에서  만든 것이 많으며, 플레이 타임도 그리 길지 않아 그렇게 끌리지 않는 게임들 이였으나...


  이 녀석은 달라요! 상술했다시피 꽤나 고퀄러티의 비쥬얼 노벨입니다. 유려한 일러스트, 멋진 BGM, 정통 청춘 학원물 스토리, 풍부한 분량을 가진 게임입니다!


이러한 게임이 스팀에 드디어 13세 등급으로 진출했습니다! 


[13세 등급]으로요!


[13세 등급]....





  어째서 총알과 칼과 피가 난무하는 성인물은 괜찮은데 에로 쪽은 안되냐고요.... 좀더 이런 것에 관대한 스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엇? 갑자기 미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XX족부 A : 오늘도 청소년들을 사악한 게임으로부터 신성한 면학생활을 지켜냈구나..

  여XX족부 B : 긴급입니다 긴급!! 해외에 스팀이라는 사이트에서 별다른 성인 인증도 없이 이런 불결한 게임을 살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여XX족부 A : 뭐라고요? 오늘부터 스팀을 차단하겠습니다


  ....


  사실 외국에 있는 청소년 관련 규제가 더 무서운 거 같은건  함정  걱정마세요. 설정상 모두 성인인걸요!



  영문판 자체는 13년 6월 18일에 떳습니다만 스팀 진출은 14년 11월 25일로 꽤 최근(?)입니다. 사실 클리어는 한 3월인가 4월인가에 다 했는데 이제야 한 줄 적게 되네요.



대략 프롤로그 부분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글라이더를 직접 만들고 날리는 소어링(soaring -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간다는 뜻도 있음) 부를 우연히 찾은 주인공. 현재 이 부는 어느 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몇 년 동안 졸업도 미룬 선배 한명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꿈은 기상의 신비라고 불리는 모닝 글로리(moring glory cloud) 위를 글라이더로 타고 날고 싶다는 것이였지요. 글라이더를 직접 만들고, 하늘을 비행한다는 것과 이 멋진 기상현상인 모닝 글로리 위를 날아간다는 매력에 주인공은 이 부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적은 부원수로 인한 폐부위기, 선생님과의 갈등, 부원간의 드라마, 등등을 하나하나를 해결해 가며 꿈에 가까워 지는데....


써보니  그냥 어디에 널려있는 청춘물 같은데?  정통 청춘 학원물이니깐요 HAHAHA.


  다만 내용을 들어가다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는 부활동입니다. 일단 그들이 목표하는 모닝 글로리 라는 구름은 실제로 어떤모습일까요?



(출처 - http://www.geog.ucsb.edu/events/department-news/621/morning-glory-clouds/ )

 이런겁니다. 아 뭐야 이거 졸라 멋있잖아 ㄷㄷㄷ


   일개 학생의 부활동으로는 여러가지로 힘들것 같습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글라이더를 만들고, 직접 타서, 나는 부입니다.

  설정상으로 이 학교는 이과 기술 중심 학교라 학생들의 공대력이 가득하다던가 거짓말마 그럼 이렇게 여자가 많을리 없잖아 저 남아있는 선배가 엄청난 천재인 것으로 합리화 시키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런 부분들은 일단 옆에 치우고 스토리를 즐기다 보면 비행을 한다 - 특히 하늘에 대한 동경과 나는 것에 대한 열망이 반복적으로 세뇌주입 되어 마음 속 깊이 다가옵니다.

 

 잘 만들어진 작품들은 나도 한번 해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슬램덩크를 보면 농구를 하고 싶고, 더 파이팅을 보면 허공에 스파링이라도 해보며, 연예 드라마를 보면 깊이 잠들어 있던 쓸때없는 연예 DNA가 발현되곤 하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정말이지 비행기를 타보고 싶게 하더군요. 특히 어찌어찌 고생 끝에 모닝 글로리까지 도달하는 순간은, 저 자신도 한 순간 전율할 만큼 짜릿한 순간에 빠져들도록 잘 연출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잠시 꿈꿨던 경비행기 조종사를 취미로 한다는 꿈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괜히 혹스와 에이스 컴뱃을 다시 꺼내들어 날아보았고요. 그리고 하다보니 트리플모니터를 구축하게 된 건 함정


 



  영어 번역은 대체로 꽤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 게임을 하면 일본어 듣기+영어 독해=3개국어 달성의 꿈☆ 을 이룰 수 있는 거지요!


  다만 글라이더에 대한 스토리이다 보니 약간의 전문용어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비행기의 원리, 조종방법, 그리고 기상에 대한 약간의 공부를 한다면 더 몰입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퀄러티 괜찮은 비쥬얼 노벨 답게 비행하는 연출이 있긴 하나 태생이 비쥬얼 노벨이다보니 눈으로 보는 것보다  글을 읽으면서 상상을 해 나가야 됩니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다면 작중 글라이더가 나는 모습을 수월하게 머릿속에서 그려 볼 수 있겠지요.


  최소 구름이 생기는 기본 원리, 상승기류 쯤은 알면 좋아요. 기본교육 이수자라면야


(일본어 음성을 직역하면 '역시 아오이는 큰 ㄱㅅ를 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거야')


  다만 13세 등급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군데군데 고친 흔적은 있습니다ㅋ

 


( 대체 뭐라는겨? <-- 이렇게 번역할까요?^^ )

  가끔 이런 실수도 보이고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SF틱한 설정도, 판타지스런 설정도, 성격이 매우 이상한 캐릭터도 없는 편안한(?) 청춘물입니다. 캐릭터 별 스토리를 전개할 때에도 쓸때 없이 긴 공통 루트 같은 건 없이 공통된 부분은 깔끔하게 자르고 요약함과 동시에 캐릭터에 맞게 변형합니다. 그래서 글라이더를 타고 모닝 글로리 위를 날아간다는 똑같은 목표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에 잘 융합하여 각 루트마다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옛날 옛적부터 지금까지 동경의 대상인 하늘을 난다는 것에 대한 열망을 잘 보여주는 스토리는 저 같이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가슴에 크리티컬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한번 다시 그 꿈을 꾸게 해준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그래픽 - 기본적으로 수려한 일러스트. 클라이막스에서 펼쳐지는 하늘과 구름을 보는 순간은 정말 장관이다. 다만 3D로 그려진 글라이더가 가끔씩 나오는데 퀄러티가 그리 좋진 않다.

사운드 - 메인 화면부터 나오는 OST가 매우 좋다.

스토리 - 하늘을 날고 싶다. 정말이지 하늘을 날고 싶다.

기타 -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은 꽤 긴 편.

8/10



p.s 1


 사실 이거 할인 기념 리뷰입니다.

  지금 엄청나게 할인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지금!

제 스팀 친구들 중에는 한분밖에 안 가지고 계셔서 슬퍼서 쓰는 리뷰

p.s 2

  사실 우월한 양덕들이 패치는 다 만들었지요. 다만 버그가 좀 있어서 중요한 장면에서 좀 깹니다. 



p.s 3

  - 정말 사실은 그 버그를 없앤 패치도 존재합니다. 전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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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모차르트의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어렷을 때부터 흔히 듣고 부르는 동요 반짝 반짝 작은별. 그런데 그 멜로디가 모자르트 같은 사람의 손에 걸리면 이렇게 된다는 걸 알려주는 피아노 곡입니다.

특유의 잔잔함은 계속해서 살아 있지만 여러가지 방식으로 통통 튀는 발랄함이 귀를 즐겁게 합니다. 푹 쉬고 있을 때 들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 동요는 게이머에겐 또 이걸 생각나게 하지요.





- 주의 공포&고어&음량 -


데드스페이스 반짝반짝 작은별 트레일러 - 아 잔인했던 월요일 밤에 정말 맞는 곡이군요.


  잔잔한 분위기의 동요는 은근 낮게 느리게 불러주는 것으로 공포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한국의 동요인 '섬집 아기'만 해도 조금만 서늘하게 부르면 상당히 공포스럽지요. 담력시험 등에서 응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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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의 아키바스트립에서 이 귀여운 히키코모리 여동생은 Brother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변주해서 부름니다.

번역가가 가지고 놀고 싶었던 걸지도..;


한번 보이는 대로 모아봤습니다.

(단어 뜻은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 여기서 뒤져봤습니다.)


Broski.에 따르면 여자옷을 입는 남자라던가;;

혹은 절친 과 같은 친구의 최상위 표현이라는군요.

Bro + Protagonist(메인 캐릭터) 의 합성어로 페르소나 게임 시리즈에서 나오는 단어



Broccoli. 네 브로콜리지요.


Brody -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매력적인 사람을 뜻함. 그리고 뒤는 아마 샤바디바비두?

Brotector - bro + protector 의 합성어로 추정...했는데 urban 사전에선 뭔가 bro 합성어로 점칠된 단어들이 한가득한 설명이 나와 포기.


bro + program 합성어

brosace -... 이건..모르겠습니다.

broseus - 아마 제우스 같은 식으로 합성어가 아닌가 했는데 의외로 이름으로 많이 쓰네요?

bronic - 폰트 이름도 있고 뭐도 있고 많네요.

brobin - 왠지 고블린 같은 느낌이 듭니다. brobino는 큰 자신감, 좋은 스타일 등을 가진 사람을 뜻하더군요.

brotag - brotagonist 의 줄임말이 아닐까요.

brostoyevsky - 러시안 느낌입니다.

Brothopedic - orthopedic 이 관절 근육에 관련된 치료를 말하므로 정황상 이것과 bro의 합성어일 거 같네요.


brofectionery - bro + dictionery?..모르겠습니다.

brotato - Bro + potato?

brotographer - 오랜만에 쉬운거. bro + photographer. 언렁 사진찍고 오라니 이것뿐이군요.



  금방 알아볼 수도 있는 것도 있고 난해한 것도 있습니다. 하하. 거기에 슬렁 단어라면 전 포기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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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 쇼팽, 발라드 1번 g♭단조 Op. 23

  잔잔한 시작 - 격정적인 중반 - 통통 튀는 후반 그리고 반복. 제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감정을 끓어오르게 합니다.


요새 이 곡을 들을때마다 초반부에서 자꾸만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가 생각납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환상적이지만 약간 기괴한 풍경을 상상하면서 이 곡을 들으면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어요.


 


처음에 들었을 땐 이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메인 테마 와 비슷해서 그런가? 했었지만... 다시 들어보니 그다지 비슷하진 않네요.;;


왜 이게 자꾸만 생각날까요? 요즘 저의 소소한 일상의 미스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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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을 스포츠 삼아 때려잡는 사람들이 있대 ㄷㄷㄷ

오래된 메이드 까페에서는 비밀 메뉴가 있어 매우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더군 ///

뭐든지 할 수 있는 엄청난 해커 집단이 있다던데?


온갖 전설이 떠도는 일본의 전자제품과 서브컬쳐의 중심지 아키하바라

그곳은 발상지에선 이젠 알아도 보지 못 할 메이드 차림을 한 사람들과

현실에 있어선 안 될 것 같은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섞여 있는 도시



그곳에서 주인공이 한정 레어 피규어에 낚여 잡혀 들어간 곳에서

그는 아키하바라에 떠돌던 전설 중 하나에 직면하고 마는데!


과연 그의 운명은?




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아키바스 트립입니다. 일단 영제는 akiba's trip 이니깐 제목 잘못 띄어쓰면 안되요. 아키바스 트립입니다. 아키바 스트립이 아니라 아키바스 트립이니깐 아키바 스트립으로 잘 못 쓰지 말고 아키바스트립으로 써... 뭐 알 게 뭐야.


제목에서 보다시피 일본의 아키하바라를 배경으로 한 게임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처럼 일종의 여행 게임(?) 이군요.


  이 아키하바라 전체를 둘러싸고 어떠한 음모가 생기고 있고, 그 음모를 꾸미는 자들을 인간보다 월등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햇빛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여기저기서 뼈도 녹일 만큼 우려먹은 흡혈귀 같지만 착각입니다. 아무튼, 여기서 나오는 이 햇빛에 나오는 마해자(한국어직역)들을 우리 주인공은 하나하나 처리합니다.



어떻게요? 




벗겨서요.


넵 이거 제목 아키바 스트립이 맞네요.






...그냥 아마 옷을 벗기는 액션 게임이 만들고 싶었던게 틀림없습니다.


A: 옷 벗기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근데 그냥 벗기면 걍 변태잖아? 우린 안될꺼야 아마.

B: 빛에 약한 밤의 종족이라 처리하려면 옷 벗기면 된다고 하면 어떨까?

A: 천... 천재다!



- 이 이건 그 유명한 가드 불가능한 무술! -


그래픽은 전형적인 카툰랜더링인 탓에 옷을 벗긴다고는 하지만 별로 야하진 않습니다.

12금으로 해도 충분할 정도로 에로하진 않아요. 게다가  남자, 여장남자, 여자 의 비율이 거의 1:1이 되는지라 남자 벗길 때도 참 많아서..맛만 있으면 상관없지






오히려 생각지도 않게 온갖 무술(취권, 만화, 발기술, 프로레슬링, 염력!!?)을 사용해서 옷을 벗기는데 그 경계 없이 드나드는 발상이 가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하긴 이런 게임을 만드는데 평범하진 않겠죠.



- 아 삼류 스토리같은 건 귀찮으니깐 피규어나 달라고! -

- 헐 -


이 게임에는 서브컬쳐 특유의 창의성, 개드립,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스토리에 별 영향은 안 주지만 선택지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개드립은 끝이 없으니 직접 감상해보세요 ㄷㄷ



- 아키하바라의 흔한 빌딩 풍경 -

- 나는 왜 일본에 갔을 때 여기 안갔지 -

- 실제 아키하바라에 있는 가게의 전단지가 나온다 -

- 어 이 가게 여기 왠지 기억에 있는...? -


아키바스 트립이란 제목에 맞추어 덕의 성지인 아키하바라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주요 가게들은 물론이며 일본어가 안되서 못 읽는 가게들의 전단지들도 얻을 수 있고요. 그리고 메이드 까페에서 뭐 할 때마다 메이드한테 돈을 뜯기는 것까지! 현실고증 쩝니다






- ㄷㄷ ㄷ ㄷ ㄷ ㄷ -


아쉽지만 액션과 일러스트에 힘이 다 빠졌는지 스토리는 들러리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루트별로 쬐금 다르긴 하나 공통적으로 짧고 간단하고 재미없어요.

거기에 히로인은 꽤 많으나 시온을 제외하고는 공통루트가 너무 길고, 파생루트에서도 큰 줄기가 너무나 같기에, 일단 그놈의 도전과제 때문에 올 클리어는 했습니다만 시간 대비 재미에서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 아키하바라에 협박해서 미술품을 파는 곳으로 유명한 곳의 패러디 -


아키하바라를 구현화 한 맵이지만 오픈월드가 아니며 일본 게임 특유의 로딩 많은 점도 추가되어 미션을 따라 맵을 이동하면 보통 3번 이상 로딩을 해야합니다 ㄷㄷ. SSD 필수입니다.


- 한 니트의 명언 - 일을 하면 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일본산 게임의 PC판은 발이식이라는 사실은 여기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일단 1920x1080 해상도에서 전체화면+수직동기화를 키지 않으면 게임 진입이 되지 않습니다. 헐.  일단 업데이트 상황을 보면 인지는 하고 있는 듯.


거기에 시도때도 없이 [화면멈춤]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통 맵간의 로딩중에 자주 일어나나 그 외에서도 대화를 하면서도 화면이 멈추고, 걸어다니다가 멈추고, 게임내 설정 화면을 돌아다니다가 멈춰버림니다. 한때는 5분마다 멈추기도하고, 맨 마지막 미션 전에서만 3번 멈춰서 다시 클리어 하기도 했지요. 덕분에 뭐 하나 할 때마다 세이브를 하는 지경이였습니다.

이젠 화면이 멈춰도 소리만 듣고 세이브를 할 경지를 찍었네요.




마무리 요약 평


  그래픽 - 평가하기는 좀 애매한 카툰랜더링. 하지만 카툰랜더링이라고 해도 디테일이 꽤나 떨어지는 편이라 색기 같은 건 별로 안 느껴진다.

  게임 플레이 - 액션이 의외로 호쾌하다!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모션도 모션이지만 옷 벗기는 온 갖 무술들이 대단하다. 거기에 콤비플레이까지! 다만 쉽게 질린다는 게 단점.

  스토리 -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 - 라는 말이 목까지 떠오르게 하는 수준.

  사운드 - 영어 음성이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 영어 듣기 공부로 하는 셈 치고 영어 음성으로도 플레이 하는 것도 추천

  기타 1 - 아키하바라 대리 체험용으론 쓸만하다. 덕이 넘치는 도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일본 가기전에 음식점 위치는 이걸로 알아두면 편리할 것 같다.

  기타 2 - 올 클리어 까지 100번은 넘긴 화면 멈춤현상은 수용할 수 있는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이것 하나만으로 최하점을 줘도 할 말이 없을 듯.


  총평 - 겉으로 보이는 컨셉부터 속에 있는 내용까지 덕내나는 자유로운 발상의 게임이다만 꽤 재밌다. 하지만 발이식으로 인한 불편은 정말 큰 점이라 도중에 게임을 그만두게 할 지도 모른다. 세일을 좀 할때를 노려서 2만원에 사면 충분할 듯

- 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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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의 아키바스 트립 2가 PC 스팀판으로 이식되었다. -


  본격 아키하바라 투어 게임 아키바스 트립 이 스팀에 나왔길레 질렀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저번에 일본에 여행갔었던 추억이 떠오르지...않네요? 언제 리셋당했지;

일본게임이라 PC판으로 이식은 아무래도 발이식일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발이식입니다.


일단 옵션 갯수가 처참해요.. 해상도 수직동기화 전체화면 AA 한가지 옵션이 끝;;;;;

그나마도 이 4가지 옵션의 조합에 따라 로딩화면중에 작동중지로 계속 팅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전 전체화면 수직동기화 AA 전부 선택해야 안 팅기더라고요=_=/


추가로 로딩끝나고 나서도 가끔 게임화면으로 안 넘어가고 소리만 들리는 버그가;;;; 거기에 여긴 오토세이브 없어요;;;;;

만약 걸리면 침착하게 소리만 듣고 세이브를 해야합니다 하하하..ㅜㅜ


안 그래도 한글판이 나오기가 힘들어 보이는데 이러시면 안됩니다 ㅜ


영어자막-영어보이스/영어자막-일본어보이스 중 어떤걸로 고민하다가 일단 일본어보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두개 다 마음에 들긴 한데 일단 1회차는 이렇게 가봐야겠네요. + 영어자막에 이런저런 줄임말, 영어개그 등이 있어서 멍때릴때가 가끔 있군요 ㄷㄷ


p.s


트리플 모니터 게임환경 갖추어두고 트리플 쓸 수 없는 게임 구매하는 나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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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PC게이머라면 한번은 상상하는 꿈과 희망이 그리고 자름신의 가호가 가득한 트리플 모니터 세팅입니다! 




모니터 세팅

가운데 알파스캔 AOC 2777 IPS MHL+DP (DVI연결) 새거! 새거! 새거!!!!

양쪽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7 TN패널 (왼쪽 hdmi 오른쪽 DVI) 중고..지만 이걸로 이미 내 지갑의 잔돈은 제로다!.

  2777의 얇은 베젤을 이용하여 2777을 다소 앞에 두어서 뒤에 TLED27의 베젤을 가려주는 것으로 최소한의 베젤로 화면을 꾸밀 수가 있습니다. 2777이 앞으로 나오는 것으로 생기는 왜곡은 감안해야겠지만요. 물론 돈이 있다면 2777 같은거 3개 사서 하세요 시무룩.


컴퓨터 세팅

Cpu - i5-4670k 하스웰 (오버대충 메인보드 세팅으로)

ram - 10gb(4+4+2)

VGA - ZOTAC 지포스 GTX970 D5 4GB

기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가 - 현재(151122)의 컴퓨터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 사양 

CPU - i5 4670k 하스웰 4.3 GHz 오버클럭

RAM - 삼성 DDR3 pc3-12800 4g x4

VGA -XENON 지포스 GTX980 Ti Super JETSTREAM D5 6GB 

SSD - 삼성 840 evo 500GB


  램도 추가하고 그래픽카드도 970에서 980Ti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요즘 나온 게임을 트리플로 돌리려면 그 당시 최고 싱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정도는 필요할 거 같더라고요. ㅜㅜㅋㅋ


 

  이렇게 ZOTAC의 지포스 GTX970 순정버전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엔비디아 서라운드를 이용하셔 5760x108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원래 공부용과 컴퓨터용으로 길게 장만한 책상은 이것으로 모니터로로 꽉 차 버렸습니다 ㅋㅋㅋ 사실 공부는 집에서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님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Q.그럼 어디서? A. 침대 위


  사실 구성하면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해야되나 싶었지만 한세대 이전의 고만고만한 게임이라면 풀옵에서도 자원이 남아도는 쩌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역량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더트3(2011년 작 아 이건 좀 오래 됬네) 풀옵으로 돌리며 수직동기화를 걸면 프레임 60을 유지하면서 gpu 사용량은 40~50%만 쓰고 있습니다 ㅎㄷㄷㄷㄷ




'훗 주인 이제서야 내 능력을 다 쓸수 있게 해주다니'


  그에 더해서 매우 놀라운건 배틀필드4(2013년 작 벌써?)의 프레임.사실 더 최신게임을 돌려드리고 싶지만 요즘 트리플 모니터 구성하느라 게임 살 돈이.....지름신도 떠나가게 하는 파산신의 강림ㄷㄷ


  아무튼! 배틀필드 4는 환경에 따라 조금 편차가 큰데요 (그래픽 설정은 상옵+안티 2x+SSAO)

여러 멋진 효과가 땜칠되어있는 싱글의 경우 프레임 45이상입니다. 싱글인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할만한 프레임이지요.

그래픽이 좀 더 최적화 되어있는 멀티의 경우 맵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넓찍한 맵인 경우 58~60프레임을 유지해 줍니다!!

 970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ㄷㄷ VRAM은 풀옵에서도 3GB 이하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해상도 넓이만 따진다면 4k의 3/4 넓이로 처음엔 그정도 성능을 잡아먹는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꽤나 쾌적합니다.


추가(151111) - 좀더 자세한 벤치마크는

[~review~/=FrameInTriplemonitor=] - 배틀필드 4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 프레임 벤치마크 - FHD 해상도와 비교해서

여기로


 

  당연하게도 자세한 원리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지만 한번 생각해보면, 양 옆 모니터를 비스듬히 두는 트리플 모니터의 특성상 양 옆 모니터를 상당히 늘어져 보이는 왜곡된 화면을 랜더링하기에 넓이에 비해 잡아먹는 자원이 적습니다. 16:9가 약 70~90도의 시야각을 지원하고 트리플모니터의 경우 120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고 하니 단순 계산으로 FHD의 1.33~1.73배 정도의 자원이면 되네요. 나중에 더 자세한건 컴퓨터웨건이 소환되기를 바라며 전 여기까지.

 

  그래서인지 970이라도 4k의 3/4 넓이를 커버하네요 ㅋㅋ


물론 970의 온도가 80을 넘어갈 때까지 GPU가 99%로 쉼없이 돌아가주고 계십니다ㄸㄸㄸㄸ



추가 - 151122

 그 뒤 여러 게임에서 FHD 해상도와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에서 벤치마크 해 보았을 때, 게임마다 다르지만 보통 FHD의 60% 정도의 프레임이 찍히고 있습니다. 트리플 모니터 구성시 그래픽카드만 대략 1.5배~2배 정도의 성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환경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감상한 점을 한마디로 하자면


이제 예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 업그레이드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예전에 했던 게임을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양 옆의 배경이 보이는 것 만으로도 재밌어서 큰일입니다. 넓어진 화면! 치트급으로 쩌는 현장감! 특히 30인치 이상의 큰 TV로 할때는 그저 앞에 네모난 큰 화면으로 게임하는 것 같았지만 트리플 모니터로 하니 풍경이 저를 감싸안고 있는 기분입니다. 중앙만 보고 있을 때 인식할 수 있는 양쪽 끝까지 화면이 펼치있으니 환상적입니다.




  다만 정보가 증가했다고 해서 게임 실력에 바로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빠른 반응속도, 여러가지 정보가 필요한 FPS 배틀필드 4 멀티를 통해 시험해보았습니다. 맵도 넓찍넓찍 하고 사람도 많고 어지러운 환경이기에 트리플 모니터가 치트급일 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정면의 한 모니터 안쪽의 정보도 방대한 와중에 양 옆까지 신경쓰기는 꽤나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집중해서 하다보면 중앙의 조준선 근처 빼고는 신경 쓰지 못할 때가 예전에도 많았는데 트리플 모니터는 오죽할까요. 잘 해봐야 저쪽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적 아군 구별까지 하긴 어렵습니다. 거기에 아이러니한 것이 저쪽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는것이 있을 때 눈을 돌려서 뭔지 자세히 관찰하기 전에 마우스를 돌려 쏘는게 더 생존하기 좋은게 FPS이니깐요. 또한 양쪽의 정보를 얻으려고 신경을 분산하다가 가운데의 적에 대처하는 것이 다소 느려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멀티를 해 가면서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 미친듯이 눈알을 움직이는 훈련 여하에 따라 양쪽 모니터도 단순히 배경 잉여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적 탱크같은 큰 것들이 사각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이젠 바로 보이니깐요! 또한 FPS와 다른게 쉽게 양 옆을 볼 수 없는 레이싱 게임 같은 경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좁은 U자 코스 전체가 이제 화면 안에 모두 들어와서 쉽게 코너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됬던간에 트리플 모니터 화면이 주는 감동은 상당합니다. 이젠 게임할때 양 옆 모니터가 꺼져있으면 매우 아쉬워질 정도입니다. 구성하는 데에 있어 많은 노력과 자금 그리고 주변인들의 왜 모니터를 3개나 쓰는거야? 라는 어휴 저 덕후 ㅉㅉ 시선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는 세팅입니다. 정말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2개이상 갈아넣어야 하는 4k 세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그리고 사실 화면이 커지나 3D를 하나 업그레이드는 금방 적응되니 싸게 오래오래 쓸걸 하는게 정답



  모두 함께 트리플 모니터로 신나는 게임 라이프를 즐겨봅시다!

 


980Ti로 트리플 모니터를 연결할 땐 대략 DVI하나 HDMI하나 displayport 하나씩 이용해서 트리플 하고 있습니다.

함정이 하나 있는데 3개의 displayport 중 트리플이 안되는 녀석이 있더군요. 트리플로 상급 이상 그래픽 사용해서 게임 할만한 프레임 뽑아내려면 이정도는 있어야 하나 봅니다 헝 ㅜㅜ


  현재 980Ti면 최상급은 조금 힘들어도 약간 옵션 타협한 상급 정도면 게임 할만한 프레임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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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 모니터 세팅은 분명 매력적인 것이지만 이 세팅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트리플 모니터가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 얼마 안 되어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도 다소 옛날 것이라면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기도 합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는 그러한 대표적 게임으로 게임 내 기본 세팅만으로는 이 명작을 트리플 모니터로 즐길 수 없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16:9비율만 제공하기에 5760x1080 해상도는 인식하나 양 옆으로 죽 늘여진 화면이 출력되거든요.


  그럴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합니다.


https://www.widescreenfixer.org/


0. 이 곳으로 들어가 widescreen fixer 프로그램을 다운받습니다.


1.widescreen fixer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이미지 출처- widescreenfixer 홈페이지 )


 2. 게임을 선택합니다. 모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더불어 툼 레이더, 데드 스페이서, L.A 느와르, 등 다양한 게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옆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게임의 버전을 고름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의 경우 v1.0.175(Single-Player)에서 적용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5. 게임을 실행합니다. 맞는 버전을 골랐으면 status 에 game running 표시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을 눌러 비율을 맞춥니다. 이 hot key는 settings 메뉴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7. 트리플 모니터를 만끽합니다!



게이머라면 모름지기 트리플 모니터를 한번 구성해봐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두 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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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상당히 좋아하는 배틀필드 3 사냥시작 미션입니다. 많은 분들이 복좌기의 무기 컨트롤 역할만 해서 불만이 많았던 미션이긴 하지요. 그러나 타 비행슈팅 게임을 압도하는 비쥬얼, 수엘프의 코브라 기동, 동료비행기의 볼만한 비행기동 등 재밌고 가슴뛰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절충해서 앞좌석 조종사가 총상 입고 급하게 조종을 맡아 하는 시나리오도 넣으면 좀 더 괜찮았으려나 하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그러면 아마도 비행기 조종 난이도가 콜 오브 듀티 수준으로 급 추락해야 되서;; 안 그러면 갑작스런 비행기 조종에 비행기에 대해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 비행기 꼬리도 못 잡을 사람이 아마 많았을 겁니다. 미션을 위해 조작법을 간단히 하게 되면 어찌됬건 멀티에서는 하등 도움이 안 되었을 테지요.


 잡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이 미션을 트리플 모니터 세팅으로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역시 이 미션 마음에 쏙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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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트리플 모니터로 세팅한 두번째 미션 녹화입니다.


  게임상의 설정은 안 되고 보조로 프로그램 하나를 더 돌려야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선 추후 다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금 콜 오브 사골 이라고도 하는 CoD 시리즈이지만 예전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싱글플레이는 정말로 재밌습니다.

분대 플레이에 좀 더 집중하려는 배틀필드 의 싱글에 비해 아이러니 하게도 다수의 병사와 함께하는 전장의 분위기는 이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서더 잘 잡고 있습니다. 거기에 OST 도배(?)라고 할 정도로 적절한 배경음악도 잘 깔아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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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3를 트리플 모니터 세팅으로 달려본 영상입니다.
확실히 FPS,뱅기,자동차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트리플 모니터 세팅 답네요.


양옆으로 지나가는 화면을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습니다.

더트2를 더 재밌게 즐겼던지라 더트 2로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놈의 GWFL때문에 못하네요 ㅜ 그 뻥 뚫린 황야를 한번 더 달려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해상도를 실시간 동영상 캡쳐 하는건 컴퓨터가 꽤나 힘에 부치는 거 같습니다. 평소엔 프레임 60은 차고 남습니다만 녹화시작하면 프레임이 30대로 떨어지고 영상의 프레임도 매우 아쉬운 수준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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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상도에서 프랩스 동영상 녹화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즐감~


컴퓨터가 좀 많이 버거워 하더군요 ㄷㄷㄷㄷㄷ 찍고나서 바로 유튜브에 올려봤는데 조금씩 끊기는게 안타깝네요ㅜ HD 옵션보면 5K까지 있습니다 ㅎㄷ


트리플 모니터나 시네마사이즈 모니터 혹은 30인치 이상의 모니터가 아니면 아쉽게도 제가 지금 실제로 느끼는 감동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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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플 모니터 세팅하고 온갖 게임을 실행해서 놀고 있습니다.

아 이거 곤란하네요. 전부 하고 싶어졌어요.

이제 트리플 모니터 세팅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트리플 모니터 덕에 오늘부터 5~6일 매일 연속 포스팅 들어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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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악하악 -



트리플 모니터 5760x1080 해상도로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엔디비아 서라운드, 오버클럭 970으로 쓰고 있는데 상상 이상의 최적화로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배틀필드4, 상옵+SSAO+anti 2x 로 프레임이 멀티에서 왠만하면 58~61에서 놀고 있습니다 ㅎㄷㄷ
1440p~4k 사이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양옆은 대충(?) 뭉게지게 나오는게 성능을 아주 많이 잡아먹진않는지 꽤나 쾌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램도 한 최대 2500mb 정도만 차지하네요 ㅋㅋㅋㅋ

sli를 각오했는데 이정도면 싱글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ㅋ

But. 게임 하는 내내 gpu를 98% 이상으로 계속 갈궈주고 있다보니 대충 오버클럭한 그래픽 카드 땜에 자꾸 블루스크린이 뜸니다 하하 ㅜㅜ.. 일단 순정으로.

오버클럭 테스트 프로그램과 실게임 환경은 역시 다르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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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New Performance 600W 80Plus Bronze Change-up 파워 서플라이 팝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110209&keyword=%B8%B6%C0%CC%C5%A9%B7%CE%B4%D0%BD%BA+New+Performance+600W+80Plus+Bronze+Change-up


이번에 파워 교체하게 되어 판매합니다.


직거래(평일은 밤 늦게) 서울 낙성대역 4만5천, 택배시 착불 4만 5천 입니다.



구매의사 있으신 분은 비밀덧글로 연락처 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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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프레스티지 J2600DHS 무결점 모니터 입니다. 사진 왼쪽에 걸쳐있는 모니터로의 교체해서 싼 가격에 급처합니다 ㅎㅎ

자세한 상품 설명은 http://pc.danawa.com/price_right.html?pcode=804304 로, 박스도 남아있으며 전원케이블+DVI케이블과 같이 보네드리겠습니다.

 불량 픽셀은 안 보이고 약간의 먼지 말고 성능상의 하자는 없습니다. 24인치 이하였던 분들은 정말 싼 가격으로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직거래(평일은 밤 늦게) 서울7만, 택배시 착불 7만 입니다.

비밀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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