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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즈 앤 판처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예쁘장한 귀욤귀욤 미소녀들이 탱크를 몰고 싸우는 애니지요.


그렇죠.


설정만 보고 저도 뭔가 했습니다. 몇 년전부터 쭉 화제가 됬을 때도, 이런 병신같은 설정의 애니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미소녀 덕분인가? 미소녀가 그렇게 좋은건가? 응? ..뭐 좋기야 하다만.


그러다가 오늘 뭔가가 절 이끌어서 이 극장판의 전 이야기인 티비판도 안 봤으면서 극장판 4DX를 보러 갔는데..










넵 몇 년 전부터 보지 않았던 제 자신을 한 대 치고 나왔습니다.



- 목아파서 잡고 있는 거 아님니다 -


  시설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여의도 CGV 4DX 관에서 안치오전+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극장판 애니 치곤 꽤 긴 160분 러닝타임이지만...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이렇게 재밌게 집중하고 온 영화는 인터스텔라 이후군요.


  그야말로 4DX 영화가 얼마나 재밌어질 수 있는지 보고 온 것 같습니다. 그 어디 놀이공원가면 10분동안 5000원 내고 움직이는 좌석에 영상 보는 거 있지요? 그게 단돈 14000원에 더 농밀하고 즐거운 시간이 160분입니다 160분.


  탱크들이 치고박고, 포탄이 스쳐 지나가고, 도탄되고, 포탄을 발사하고, 탱크가 날라다니고 하는 장면에서 적절하게 나와주는 의자의 흔들림, 바람의 스침, 안마기(?)의 효과는 가히 놀랍습니다. 2D 애니메이션이라 3D도 아니건만 실감이 엄청납니다.


  예전에 본 4DX 영화는 인터스텔라였는데, 그때는 의자 좀 움직이면 '아 우주선 발사장면, 이땐 의자 좀 움직여야지. 아 의자 흔들린다~~' 라는 기분이였다면


  이번엔 '오 젠장 방금 포탄이 지나갔어! 후덜덜. 발쏴! 으악 도탄됬다!'...라는 식으로 의자를 느끼기도 전에 화면과 일심동체가 되었습니다.






  이런 장면들과 4DX를 결합되어 있다고 상상해 보신다면 다소 이해가 가실 겁니다 ㅋ  특히 저 거대한 600mm 칼 자주포 씬에선... 소오름!


 굳이 전투장면이 아니더라도 일상편에서의 바닷가의 선선한 바람, 차를 타고 가며 느끼는 바람, 노곤한 분위기속에서 스멀스멀 코에 들어오는 향기, 특정 장면(?)에선 비눗방울까지 곁들여지며 4DX의 뽕을 말라 비틀어질때까지 뽑고 있는 영화입니다.

 


  스토리가 어땟냐고 하면, 음... 열혈 스포츠물의 극장판 왕도적 스토리? 탱크로 싸우는게 뭐가 스포츠냐 해도 설정이 그런 느낌인데 어찌 할 수 없지요. 이미 에네르기 파로 축구공 날리는 축구도 있고, 날리면 땅이 패이는 테니스도 봤는데 이 정도 쯤이야(?) 강한 여성을 기르는 거라 생각하면!!     ...면?


  황당무계한 전차도 라는 설정만 (어떻게든) 납득하고 넘어간다면 의외로 TV판을 보지 않았는 데도 극장판 만으로도 이야기를 따라가기 편하게 꽤 친절하게 진행됬습니다. TV판의 올스타전이라는 느낌이라 캐릭터가 무진장 나오지만 나오는 한장면 한장면 남김없이 사용하는 장인정신이 보이는 적절한 묘사와 연출 덕에 따라가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 근데 이건 필자가 애니메이션 캐릭터성+애니에서 나오는 각 나라의 스테레오타입+탱크를 포함한 밀리터리 잡지식 에 익숙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요약하면 적절하고 훈훈한 열혈 왕도적 스토리가 양념되있어 인상 찌뿌릴 새 없이 시종일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한 4DX 영화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

1. 만화 보던 분

2. 애니 보던 분

3. 밀리터리 관심 있는 분

4. 4DX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의 절정을 느끼고 싶은 분


이런 분에겐 비추천

1. 만화적 비현실적 설정에 불편함이 너무 강해 그 이후 전개를 받아들이기 어려우신 분.

2. 내 탱크는 이렇지 않아!



점수 10/10 - 2번 이상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을 영화




p.s

보고 온지 5시간은 지났는데, 아직도 그 재미를 느끼던 몸이 뭉게뭉게 버닝 계속해서 버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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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배틀필드 1의 세계관은 1차 세계대전이라


비행기하면 프롭기만 나옵니다. 그것도 날개가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만 같은 비행기들이죠 ㅎ


전투기 외에는 속도가 느려서...


이렇게 탱크로 맞추는 게 전작보다 쉬워진 것 같습니다. ㅋ 본격적으로 발매하면 모아봐야죠 ㅋ


대공포도 상당히 쎄고 탱크도 노리고 있으니 비행기가 좀 하기 힘들다..할 수 도 있지만


하늘을 보고 있는 사람이 없을 때의 비행기는 여전히 쌥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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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 베타를 트리플 모니터로 즐기고 있습니다.


배틀필드 시리즈는 역시 트리플로 즐기면 와~! 하는 느낌이 생생합니다 ㅋ


그 스크린샷을 좀 모아봤습니다.




첫 화면부터 다 지원은 안 해주는군요 ㅋㅋ



사막맵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느낌이 강한 그래픽입니다 ㅋㅋ



비행기 후방석은 의외로 뱅기 잡기 힘듬 ㅜ



그래! 배틀로그 사라지니 얼마나 편해!



트리플 모니터로도 탱크 안은 좁습니다.



날씨가 변하면 시야가 정말 안좋아 집니다.



여러가지 무기들



말로만 듣던 포커 삼엽기! 아주 경쾌한 움직임가 선회가 쩝니다. 대신에 조준도 힘듬니다 ㄷ



느려터졌지만 화력은 발군인 헤비탱크. 하지만 그것도 승무원이 같이 없으면 말짱 헛것.


폭격기로 폭격은 의외로 어렵더군요 ㅜㅜ. 줌 상태에서 좌우 조준이 생각 이상으로 움직이지 않더군요.



-------------


안한글에


안베타에


배틀프론트 그래픽에 1차대전 스킨 씌운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역시 배필 스러운 재미는 여전합니다.


베타에선 가볍기 1등도 먹어주고요 ㅋ



[~hobby~/=game=] - 간단하게 배틀필드 1 베타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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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성의 발전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던져버리고


그래픽만 조금씩 좋아진 신작을 내는 일루젼의 이번 신작 허니셀렉트는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VR 지원이라고 하며 내놓았습니다.



  데모버전은 여기저기서 구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므로 알아서 찾아서 해 봅시다. VR, 특히 HTC VIVE의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호작용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 한번 주말이라도 해봐야겠네요. 떠도는 스샷들을 보면 점점 줄어들어가기만 하던 커스텀마이징 요소도 꽤 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악평을 탈피해 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다만 실사 기반 3D 이런거 만드는 그나마 퀄러티 있는 회사가 사실상 이 회사 뿐이니 분발했길 빌어보죠.


 자세한 이야기는 주말 이후에...



--------160927 추가 ---------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후기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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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http://bbs.ruliweb.com/news/read/84976?dable=30.52.3


 핵과금+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밀리언아서 시리즈의 VR이 발표됬습니다.


대략 실제 유희왕 하듯 즐길 수 있는 것 나쁘지 않아보이는군요.


근데 HTC부스에 HTC VIVE 용으로? PC게임으로 나오는 건가 보죠? 근데 아마 카드 장사 하려면 역시 온라인 이려나요 ㅜㅜㅋㅋ


...카드 게임 하는 미연시일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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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종료하니 아예 홈페이지를 닫아버렸더군요 ㅜ


  닫히기전에 저장했던 팡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영상들을 시간별로 모아봤습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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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홀로 꼽히던 10홀 홀인원의 꿈을 부풀린 영상

아무옷도 안 입은 누리와 봉다리 캐디가 인상적입니다.





바람 영향 적게 받는다고 착각하기 쉬운 코브라샷 칩인 영상. 근데 마지막 올라올때 바람 다 받아서 버림받았죠 ㅋㅋ;



세실리아&아저 등장! 근데 초반부에 나온 캐릭이라 모델링도 좀 그러기도 했고, 아저는 뭐 그냥 아저씨고 해서 크게 인기는 없던 캐릭터입니다 ㅜ


 위즈위즈 대회는 정말 재밌었죠. 공략 없인 OB하기 딱 좋은 어려운 맵. 거기에 팡야도 비껴나간다면 ㅋㅋ

대회할때 채팅창에서 울려펴지는 한숨이 꿀잼



위즈란 이름이 붙은 것 치고 크게 어렵지 않았던 화이트 위즈

그리고 신캐릭터 쿠가 등장!! 쿠 귀여워요 쿠! 멋모르던 시절 저의 취향을 알려준 쿠 웨이트레스 복장 세트는 보자마자 질렀습니다. 제가 게임이 처음으로 돈을 쓴 기념비적인 날이였죠.





원래는 상승, 하강 기류를 형성하는 헬기, 먼 홀컵,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람을 고정시키는 캐논 등 어려운 맵으로 디자인 됬고 그래야 했던 실비아 캐논인데....캐논발사때 바람이 고정된다는 것을 이용해서 족보 만들어서 치는 분이 꽤 있었죠. 사람들은 참 쩝니다.


그리고 신캐릭터 아린이 등장! 최애캐 아린이 등장했습니다! 쿠에서 시작된 현질은 아린이 등장하자마자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 보자마자 어맛 이뻐 이캐릭터 이건 질러야되!! 하고 옷을 사줬던 아린.



팡야 시즌 2. 맵에 공을 팅기는 오브젝트가 더해져 판타지 골프 느낌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한 샤이닝 샌드.

사막이지만 더우니 수영복입니다?



캐논이라 이름이 붙어있지만 사실상 캐논이 발사가 안되서 그리 의미가 없는 아이스 캐논 맵. 그냥 좀 많이 팅기는 실비아 캐논이였죠. 대신 그린과의 고저차가 선상을 왔다갔다 하는 특징덕에 꽤 있는 편이고, 얼음을 이용해 팅겨야 하는 오브젝트가 많아졌으며, 거대한 얼음벽 때문에 지혜롭게 돌아가야 하는 등등. 재밌는 기믹이이것저것 있던 맵이죠.




상당히 쉬운 맵을 표방해서 나온 핑크 윈드. 그린도 쉽고 치기도 쉽고 풍차는 방해되는 코스에 있지도 않는 장식용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고요. 어려운 점이라면 몇몇 맵의 그린이 높다는 것 정도?



오랜만에 나온 고난이도 맵 딥 인페르노. 필요한 비거리도 상당했죠. 블루 라군에 맞쳐 240y로 세팅한 사람이나, 조금 올려서 250y인 사람도 파4 홀에서 투온 하기가 은근 어려웠죠. 그리고 새로운 남캐 카즈가 소개됬습니다. 나중에 PSP 스토리라인에서도 주요 줄기를 형성하는 등 팡야에 스토리를 더해준 맵이죠. 그리고 신기술 스파이크 샷이 보입니다. 저걸로 비거리 250y일때 350y홀인 성공할 때 짜릿함이란.




팡야 시즌 3 시작. 귀여운 펭귄이 가득했던 아이스 스파 맵. 대화방에서 온천에서 한가로이 있어도 재밌었죠. 맵도 쉬운 편인 데다가 오버 드리아브 팡 벌기도 어렵지 않아서 대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팡야 시즌 4 시작! 아이돌 캐릭터 루시아가 등장했습니다. 대놓고 애교있는 여캐죠 ㅋ. 중간 피쳐링 되는 소리중 도레미파솔라는 왠지 미쿠가 부른거 같습니다? 일본어도 섞인 노래입니다.


거기에 메인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유저가 옷을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아이템도 판매됬었죠. 이상한거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명암까지 넣어서 무서운 퀄러티를 뽑아내던 분 또한 존재했습니다.



여기저기 아이스 씌우더니 용암가득한 인페르노 맵마져 얼음에 뒤덥혀 아이스 인페르노가 되었습니다. 재밌는 기믹도 딱히 많이 없어서 비거리 긴 어려운 맵 이라는거 빼면 별거 없었던 맵. 근데 프로모션 영상이 액션이 있어서 꽤 재밌습니다 ㅋㅋ



OST가 그야말로 감성적인 맵 위즈시티 입니다. 맵 디자인이 참 마법 세계처럼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프로모션 영상도 귀여운 쿠가 나와..응? 얼굴이 바뀐거 같은데?




칩인 연습 맵으로 토마호크를 막 날리는 사람을 위한 맵이죠. 저는 해본적이 없어 아쉽습니다. 사람들 돈을 빨아먹으려는 악랄한 날개템도 보입니다.





힘 짱짱 센 외계인 캐릭터 스피카가 잠깐 소개된 티저 영상


스피카가 메인인 프로모션 영상. 천상천하유아독존틱한 모션, 격한 움직임, 다양한 표정변화 등 플레이하며 재밌었던 캐릭터죠.


그리고 이 이후 공홈에 새로운 동영상이 4년간 올라올 일이 없었습니다. 이게 마지막 동영상이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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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간 팡야의 역사를 공홈 영상으로 따라가다 보니 또 울컥 합니다 ㅜ.


추억을 떠올리며 같이 즐겨주셨다면 최상입니다.




[~hobby~/=panya=] -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오늘 서버 종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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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없는 정말 간단한 방법입니다.


1. 오리진에 로그인한다.


2. https://www.origin.com/en-us/store/free-games/demos-betas



3.start playing 을 눌러서 오리진에 등록한다


4.???



5. profit!!!







p.s

안한글...

프리미엄 돈독 오름...

베타도 공식적으론 지원도 안해줌...


일단 베타나 공짜로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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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몰라도 골프치는 얘들보다 일단 캐디부터 월페이퍼가 나왔죠 ㅋ


그 중 카디에는 부의 상징이였죠.



피핀은 돈이 없어 봉다리만 굴리던 사람의 꿈..



쿠 등장!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인기만점이였죠.


하나도 귀엽긴 한데 극초기 기본 캐릭터나 모델링이 좀 ㅜㅜ..


아린!!! 아린!!! Seed님의 일러스트로 자주 나오는 일러스트입니다. 새로 추가된 아린은 정말로 취향저격이였죠.


달별로 내줄것도 아닌데 왠지 8월 달력이 월페이퍼로 올라왔습니다 ㅋ

(수영복을 그리고 싶었을 뿐이였겠지)


이쁜 티키. 모바일판에서 드디어 캐디를 벗어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모바일판 아린 모델링이 아직 좀 그런데(10년후 설정이라?), PC판 아린과 가장 비슷하게 티키 모델링이 뽑혔더군요.






일부 유저 취향을 대놓고 저격한 넬 입니다=_=;;


그놈의 오토코노코 열풍이란.



가장 최근에 추가된 스피카. 파워 능력치가 출중해서, 컨트롤 신경 안쓰고 비거리만 쭉쭉 늘리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죠.



으어 아린 이쁘다! 귀엽다! 멋지다!


이젠 하다하다 클럽 업그레이드까지 떳던 시기 ㅜㅜ..




아린은 예쁘구나!



세실리아도 일러스트는 꽤나 예쁜데, 인게임 모델링이 하도 가분수 스러워서 인기가 없었죠.

이후 아주 새로 만들어진 모델링은 꽤 예쁘긴한데 문제는 옷이 없...



누리와 하나도 마찬가지로 모델링이 새로 나왔지만 옷이 없..


넬과 세실 TS라니!


분명 미청년으로 등장한 캐릭인데 결국 흔한 인남캐 변태남이 된 맥스 ㅋㅋ



쿠도 예쁘다!



고스로리는 진리입니다.


할로윈을 끝으로... 더 이상의 월페이퍼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흑...


  일본퍙야 홈페이지에 또 몇 개 월페이퍼가 있지만 그건 또 나중에 다뤄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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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9일 PC판 팡야 온라인 서버 종료와 맞바꾸듯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 말만 하염없이 떠돌던 팡야 모바일의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하 그 스크린샷 들.



캐디였던 아린의 학교 후배 티키가 이제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주인공 캐릭 스러운 포지션인 듯 하네요.



팡야의 꽃이자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토마호크 샷도 잘 구현되려나 하는 모습.



최애캐 아린이 모델링은 아직 좀 어색합니다. 근데 설정상 팡야 온라인에서 10년 뒤 배경이니깐...?



루시아가 어휴. 근데 10년 뒤 배경이니깐...?



전체적으로 저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팡야 모바일 때 영상보다 캐릭터들이 좀더 팡야의 맵과 융화된 색감을 가지게 되었고 모델링이 좀 더 귀엽게 수정된 모습을 보입니다.


- 저번 2014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팡야 모바일 트레일러 영상 -



  이 영상만 보면 캐릭터 색칠만 맵과 따로 놀고, 모델링들 - 특히 아린은 헉 하는 수준이였기에, 그나마 2년뒤 스크린 샷은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 다행입니다. 거기에 이전 지스타 플레이 영상보면 스핀이나 토마호크 샷을 어찌하려나 싶었는데, 일단 토마호크 샷은 포함되 있는 것이 공개되서 다행이네요. 좋은 게임으로 등장해줬으면 합니다. 사실 PC판 게임성만 그대로 가져와도 기본적인 게임성은 있던 게임이니깐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것이 PC판도 그랫지만 사행성 강한 현질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이미 핵과금 점치는 분들도 많고요.ㅜ 아마 플레이 가능 횟수도 있겠죠. 거기다가 PC판도 나중에는 상자 잔치판 이였기에 더 걱정이 됩니다. 심지어 PSP판에서 조차 봉다리가 있었던 전설이 있죠 ㅋㅋㅋ


  당연하게도 부분무료화일텐데, 딱 한 가지만 요구할 수 있다면 젭알 능력치 건드는 상자식 아템팔이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그냥 예쁜 옷이여도 지를 사람 많은 텐데 말입니다.


  그냥 PSP판처럼 한정패키지 같은걸로 팔면 마구 살텐데 ㅜ




[~hobby~/=game=] -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오늘 서버 종료를 합니다.



p.s 170616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이 게임은 듀크 뉴캠 포에버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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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전 2004년에 나오자마자 달렸던 골프 게임.


  현질 안하고 하나 치마 하나 사겠다고 롱칩인은 하지도 못 하니 어떻게 오버 드라이브으로 조금이라도 벌겠다고 블루라군에서 난리피웠던 추억


  신캐릭터 쿠를 보자마자 자신의 취향을 깨달은 후 처음으로 문화상품권을 사서 게임에 돈을 쓰기 시작한던 계기가 된 게임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나에게 갖게 한 게임


  코사인 사인을 처음으로 알려준 게임.


  모니터에 각도기와 거리를 나타내는 자를 붙였던 추억.


  어떤 맵에서는 수많이 OB도 저질러본 추억


  그랫던 한 게임이 오늘. 서버 종료가 됩니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던 온라인 캐쥬얼 골프 게임 팡야(panya)가 2016년 8월 29일 12시에 서버 종료가 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배우기 쉬운 조작, 하지만 고수쯤으로 가면 머리속에 홀인원 하기 위한 계산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게임의 철칙이라 할 수 있는 배우긴 쉽고 마스터하긴 어려운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나온 골프게임 중에선 가장 성공적이였고, 오래갔지요.


  거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많은 옷들로 캐릭터 꾸미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거기에 하나하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덕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고, 일본쪽에서 흥행하여 일본서버가 본섭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었지요 ㅋ


  물론 무료게임인 이상 예쁜 옷들은 캐쉬를 통해 사야했지만, 그만큼 이쁜 옷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해기 지날수록

  스크래치 카드나

  봉다리 샵이나

  능력치 붇은 랜덤 카드 뽑기

  제작

  드라이버 강화 등등등


  온갖 도박 현질 요소가 들어오기도 했지요. 그래도 계속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캐릭터 모델링 수정 등으로 조금씩 세월에 맞춰 발전하였기에, 가끔 들어와서 재밌게 놀만한 게임의 재미는 여전하였고 예쁜 옷 있으면 사 입히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옷은 정말 이쁨니다 ㅜㅜ-


  제가 가장 돈을 많이 썻던 온라인 게임이고

  제가 가장 많이 애정을 쏟았던 게임이기에 서버 종료 소식은 더욱 아프게만 다가옵니다.

  옛날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도 즐겼었고

  PSP로도 즐겼던 게임인지라 이렇게 기약없이 가는 것이 참 슬픔니다.


  이런 캐릭터를 몰랐을 순수했던 시절(?)에 저의 취향을 일깨워준 게임이기도 하거늘...


  쿠와 아린을 포함해 캐릭터들의 매력도 정말 좋은 지라 아쉽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골프용품에 캐릭터 상품으로 나오면 사 볼텐데요. 일본 서버는 여전히 잘 된다고 하니 데이터를 그쪽에 옮겨주면 어떨까 싶지만, 그런 지원은 안해주는군요.


  게임으로만 골프를 즐길수 있는 나이부터, 이제 실제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함께한 게임이라 뭔가 먹먹한 느낌입니다.


  그런고로 이번 주간은 팡야를 생각하며 서버 종료 소식을 들은 뒤부터 게임에 접속해서 해낸 여러 홀인원 샷동영상들, 스크린샷들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면서 지내보려 합니다. 또 이제 홈페이지도 닫힐 테니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들과 월페이퍼도 이 블로그에서 정리해보지요.


이 글의 마지막은 팡야 공홈에 올라온 이 동영상으로 맺어봅니다.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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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시네마스의 흥행이 부러웠는지 몰라도


DC코믹스도 슬슬 영화 세계관을 형성해가고 있지요. 배트맨과 슈퍼맨, 어찌보면 마블 시네마스 이전에는 많은 한국 사람들에겐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캐릭터가 포함된 곳이 바로 DC코믹스죠.


  거기에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도 흥행에 성공했으니, 분명 DC 유니버스도 흥할게 틀림없어!!..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오늘 주절거려 볼 영화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이하 정의닦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이하 ㅈㅅ닦이) 입니다.



  그냥 같이 묶어놓고 주절거려 봅시다 ㅋ


정의닦이는 명성이 자자했기에 뒤에 나온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좀 제대로 만들었겠지, 했지만


제가 보기전에, 이미 보고 오신 선발대의 반응은 이러했죠

(출처 - 루리웹 만게 )


  그리고 제가 시간이 나서 보려할 땐 이미 주말인데도 두 번 밖에 상영 안 할 정도로 망하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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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정의닦이. 처음 30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 전편 슈퍼맨 맨 오브 스틸의 드래곤볼 싸움씬을 지상에서 바라보니 그야말로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코스믹 호러를 보는 듯 했죠. 덕분에 브루스 웨인의 심정도 잘 다가왔고요.


  하지만 악역이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이 배트맨과 슈퍼맨을 휘두르며, 배트맨이 3년간 준비해온 게 다 부질없이 보이기도 하고, 배트맨과 슈퍼맨의 싸움은 예고편에 나온게 다 인 정도로 짧고, 화해씬의 연출은 정말 이뭐병이고, 결과적으로 슈퍼맨은 2편만에 사망처리에 전편하고 한게 별로 다른 게 없는데 저 장엄한 국장씬. 어이고야.


  1. 배트맨 단독 영화가 이 영화 이전에 만들어져서 배트맨이 수십년간 활동하면서 주변 인물이 이떻게 사라져 갔는지, 그리고 엔딩이 이 영화 초반부에 곂치도록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특히 로빈에 관한 배트맨 영화가 한편만 있었어도 이번 영화에서 점점 잔혹해져 간 배트맨의 이야기를 따라가기 쉬웠을 텐데요.


  2. 악역 렉스 루터에 관한 전개의 부실함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것저것 다 알고 있는데, 왜 알게 됬는지에 대한 경위가 하나도 없음. 배트맨, 슈퍼맨 정체에 이어 납으로 된 휠체어나, 폭력배를 고용할 수 있었던 배경, 영어패치되어있는 외계인 우주선 등등. 그냥 얘는 빼도 됬을 듯. 거기에 메타 휴면에 자료는 너가 어떻게 가지게 된거냐.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니 거의 국가 기밀이던데.


 3.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게 되기까지 (렉스 루터 빼고)의 플롯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슈퍼맨에 대한 여론의 악화와 인간이 상대하기 힘든 적들에 대해 트라우마를 겪는 배트맨이 서로 싸우게 되다가 두 명의 어머니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이용해 화해까지. 아 근데 연출이 병맛이에요. 연출이... 앞서 1번에서 언급한 배트맨의 배경도 거의 생략되어 있는 데다가, 잠깐 충격먹고 머리 살짝 흔들고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넌 이거해 난 이거할 게 하고 역할 분담을 시전하는 전개에는 따라가질 못 했습니다.


4. 둠스데이랑 싸울 때도 배트맨의 역할 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배트갓님을 잉여 쩌리로 만들었죠. 창을 그냥 버리고 올 때부터 이상하더라니


  아마 렉스 루터와 둠스데이 중 한명을 출연시키지 않고 배트맨 vs 슈퍼맨에 더 집중했던가, 아니면 배트맨 단독영화를 먼저 만들어서 배트맨의 감정을 더 따라가기 싶게 했다면 이렇게까지는 안 됬으려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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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ㅈㅅ닦이.


  이마 설정부터 전개의 부실함을 떠안고 시작해서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애시당초 멤버가 슈퍼맨 같은 메타휴먼을 상대하려고 만든 특수 부대인데, 좀 미쳤고 방망이 좀 휘두르는 애&총 좀 쏘는 애&부메랑 좀 던지는 애&칼 좀 쓰는 애 - 들이 메타 휴먼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ㅋㅋ 그런건 할리퀸을 보기 위해서 눈감아 주는 것이 올바른 관람자의 자세겠지요. 하지만...


 1. 적이 인챈트리스와 인큐버스 - 저 스펙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상대로는 너무나 강력한 적이였습니다. 한 놈은 다른 나라에 순간이동을 막 하는 녀석이고, 한 놈은 비행기 폭격+헬기 로켓탄도 씹어먹는 적인데 어떻게 이기라고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상대로는 검은 좀비로 액션씬 좀 살려주고, 군대랑 싸울 땐 저거 어케 잡어 했던 인챈트리스와 인큐버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싸울 때만 상당히 너프되 버리죠 ㅋㅋㅋㅋ


 2. 분명 나쁜 놈들이 모인 스쿼드라고 광고하는데 얘들이 나빠보이질 않습니다. 데드샷 같은 경우 대놓고 딸바보 아버지가 되었죠. 작 중 후반부면 몰라도, 막 모이고 난 뒤 초반부에서도 이래저래 날뛸만도 한데 다들 순종한 개가 되었죠. 그래도 중반까지는 얘들이 똘끼도 조금씩은 내보이고 괜찮았는데, 문제의 그 주점씬과 그 이후가 절망적입니다. 엘 디아블로의 푸념 좀 같이 들어주더니 그냥 몇 시간만에 아주 끈끈한 스쿼드가 탄생했습니다. 허허.. 심지어 캡틴 부메랑은 아무 말 없이 돌아오는게 멍 때리게 하죠.


 3. 전투씬에선 나름의 똘끼를 조금씩은 내보이지만, 평상시에는 너무나 온순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들이라 예고편으로 기대했던 그런 분위기는 굿바이.


  결국 멤버 중 어느 누구도 이전 영화에 출연하지도 않았으면서도 이 영화 하나에서 다 끌어안아보려고 하다가 회상씬이 너무 많아졌고, 적이 너무 강한 녀석이였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메인 빌런을 조커로 했으면 할리퀸도 이쪽 저쪽 진영을 오가면서 똘끼 좀 부렸을 거고,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상대하기도 적절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배트맨이 나와서 조커 잡아가면 배트맨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것을 적절하게 표현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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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둘 모두 영화적 허용이라 하기엔 전개가 억지스러운 점이 많고, 이전에 쌓아온 영화도 없으면서 단체영화로 일단 얼굴부터 알려보려고 하다보니 캐릭터 하나하나가 자신의 캐릭터를 쌓는 과정이 없어서, 더욱 이뭐병 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그래도 주입식 교육처럼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상태가 되는 살짝 피곤해서 멍할 때나, 술 좀 하고 보면  저런 전개가 그다지 신경 안 쓰이게 되면서 적당한 히어로 오락 영화로 볼 순 있었습니다. 물론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면 뭐 저딴게 다 있어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요 ㅋㅋㅋ



  어찌되었든 DC 유니버스가 너무 급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한 캐릭터 캐릭터 쌓아나가는 걸 너무 뛰어넘으려고 하네요. 슈퍼맨 맨 오브 스틸이 나왔을 때만 해도 이렇게 몇 명 더 단독 영화로 나올까 했는데 바로 배트맨 대 슈퍼맨 나오는 걸 보곤 꽤 멍때렸었습니다.


  때문에 다음 영화는 배트맨이나 플래쉬 단독영화였으면...했습니다만, 다음 편으로 가장 가까운 영화가 또 단체 영화인 저스티스 리그 입니다. 허허. DC 유니버스의 미래는 과연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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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대에서 말도없이 합을 맞춘 4라인하르트 1맥크리 1루시우 조합입니다 ㅋ


마침 상대팀이 토르비온 조합이여서 그냥 막 뚫었네요 ㅋㅋㅋㅋ


적 조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도 은근히 재밌게 먹히는 조합입니닼ㅋㅋㅋㅋ


[~hobby~/=game=] - [오버워치] 경쟁전 60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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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에서 멋진 할머니 캐릭터 아나의 궁극기는 우리편 캐릭터에 나노강화제를 주입해서


공격력과 스피드와 방어력을 업해주는 기술이죠.


궁극기를 받은 캐릭터는 뭔가를 해내야 된다는 압박감에 앞으로 마구 돌격해서 미친듯이 날뛴다고 해서


요즘엔 아나 뽕이 더 익숙합니다 ㅋㅋㅋ


그런 아나 뽕을 맞은 POTG 감상해 보시죠





피험자(?)로 많이 쓰이는 라인하르트 입니다 ㅋㅋ 할패를 팔팔한 이팔청춘으로 만들어주는 약물 ㄷㄷ

위 영상에선 라인하르트-아나-맥크리-솔져를 차례로 잡아버리는 위엄. 보시다시피 영상 시작할 때 쯤엔 각각 팀의 라인하르트의 아나 대리전인데 이쪽이 승리했지요 ㅋㅋ




가끔은 이렇게 석양맨에도 쓰입니다 ㅋ 공격력 업이 궁극기에도 적용되서 해골 뜨는게 더 빨라지는 데다가 발도 빨라져서 달려가는 석양으로 불리죠 ㅋㅋㅋㅋ


맞으면 무지하게 부담되긴 하지만 잘 만하면 POTG가 눈앞에!


[~hobby~/=game=] - [오버워치] 경쟁전 60점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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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막 배치 받고 54점


그리고 40대로 포풍같이 내려와서 심해행 버스를 탄 듯 했으나


어찌어찌 기어 올라온 끝에


경쟁전 60점을 찍었습니다ㅠㅠ 이걸로 200점 획득!


주로 한 영웅은 위를 보면 아시다시피 디바 자리야 루시우입니다.


빠대 디바 모스트 픽이였습니다만, 경쟁에선 도저히 못 써먹겟어서 디바 버프 이전에는 빠대에서 거의 해보지도 않은 자리야를 연습하면서 55점을 찍었고


버프이후엔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서 결국 저도 60점 맛을 보내요 ㅋㅋ


- 저 올라가는 그래프 ㄷ. 내 주식도 저랫으면 -


  보시다시피 많은 시간을 한 캐릭터들의 승률은 모두 50%를 넘기진 못 하지만


디바 혼자서 승률 60%로 어떻게 전체 승률이 50%은 넘겼습니다 ㅋㅋ 킬뎃은 4.4로 뭐 평범한편이죠?




이번 경쟁전 시즌동안 최고의 POTG로 꼽을 만한 자리야-라인하르트-디바 궁극기 연속 사용 POTG 업니다 ㅋ


시기도 타임 줄어들기 15초전에 적 자리야 중력자탄에 맞은 상태에서 나온거라 쩔었죠





이거는 평범하게 자리야와 함께한 5인궁 ㅋ


중력자탄 쏠지 모르고 날아가고 있었는데 소리가 들리더군요 ㄷㄷ




공격화물 옆에서 끈질기게 버틴 판이였습니다 ㅋㅋ 화물옆에서 대략 3분간 계속 있었습니다만, 마지막 지점에서 1분간 버틴게 쩔엇네요.


이제 여행 좀 다녀오느라 65점은 못 찍었지만 60점대 공기맛을 잠깐이나마 맛 볼 수 있는 이번 시즌이였습니다 ㅋ




p.s

어디 캐릭터들 킬 뎃 좀 볼까?



????????????




???????????????????????



?????????????????????


오 맙소사. 내가 대체 메이로 뭘 했던거야.



[~Video Record~] - [오버워치] 이제야 제 역할을 하는 시원한 디바 궁 POTG 2일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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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 놓는다고 합니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B%A5%B4%EC%84%B8%EC%9A%B0%EC%8A%A4%EC%9E%90%EB%A6%AC_%EC%9C%A0%EC%84%B1%EA%B5%B0


극대기- 즉 제일 많이 별똥별이 보일 때는 오후 10시~12시지만 달이 자정 너머 지기에 자정 너머부터 잘 보일거라고 하네요.


날씨도 찌는 듯이 덥지만 맑은 편이고. (출처-기상청)



달도 다행히 극대기 끝자락에 지니 보기는 꽤 좋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기상청)


[~review~/=game=] -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이리저리 리뷰 - 별을 봤던 추억을 다시 한번 -

저도 이 얘들처럼 별똥별을 보고 싶지만


여기는 서울이고...


자정 너머 돌아올 수 있을 만한 광공해 적은 곳은 너무 멀고....


차도 없는 뚜벅이고 ㅜㅜㅜㅜ


..흑 그런고로 볼 수 있는 환경이신 분은 마음껏 즐기세요!! 시간도 아직 졸릴까 말까한 자정으로 꽤 빠르니깐요!!





p.s

요즘 밖에서 가만히 오래 있을 때, 모래 퇴치제 없으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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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올림픽 한정 박스 때문에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블리자드인데

게임 소개글에 써져있던 문구 캡쳐글이 블리자드 포럼에 올라왔습니다.

- Blizzard did promise we could use credits on ALL cosmetics -

(http://us.battle.net/forums/en/overwatch/topic/20747876576)

  Loot Boxes have a chance to contain credits you can use to acquire any specific cosmetics you want.  번역하자면 전리품 박스에서는 크래딧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이 크래딧으로 '원하는 모든 아이템(any specific cosmetics you want)'를 얻을 수 있다. 였습니다.

  그야말로 이번 이벤트에서 크래딧으로 살 수 없는 올림픽 기간한정 아이템에 바로 반박할 수 있는 게임 소개였죠.


  그리고 난 뒤

-Blizzard removed the topic calling out false advertisement-

(http://us.battle.net/forums/en/overwatch/topic/20748004594?page=1)

  이 글은 블리자드에 의해 무통보 삭제되었고, 바로 포럼과 레딧에서 마구 까인뒤 다시 글이 복구되었습니다ㅋㅋㅋ 이후 이 글들에서는 이것이 false advertising, 즉 허위광고가 아닌지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요즘 이런 추가 결제 시스템을 붙여보려는 블리자드의 움직임을 보면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를 느낌니다.

디아블로 3에선 '수수료가 많이 붙은' '현금' 경매장을 시험했었고

스타크래프트 2에선 (분량문제라고 해도) 3개 시리즈로 나누어버린 이야기와 DLC, 시즌패스를 건들여보고 있으며

오버워치에선 랜덤박스까지 꺼내들었습니다.

  갓리자드라고 칭찬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그 방향으로 더 나아가지 못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올림픽 아이템에 대한 설문의 답중 하나를 인용하며 마치겠습니다.

Make Jeff apologise and say he loves us, not our money. (출처 - http://www.strawpoll.me/10918616)

(제프가 사과하게 하고, 우리의 돈이 아닌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하게 하자)



[~hobby~/=game=] - [오버워치] 올림픽 기간한정 랜덤박스 -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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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라우올림픽을 맞아 오버워치에서 새로운 스킨, 모션 등등 을 추가했습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블리자드가 또 한번 거하게 병크를 저질렀으니...

돈으로 살 수 있는 기간한정 랜덤박스 였던 점이죠.

[얘네 셋 빼면 팔레트 스압이라는게 함정]

Q. 왜 문제야?
-1- 일단 저번 리뷰때도 말했는데 이거 풀 프라이스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라고!
  이건 한국에서 흔한 free to play가 아닌 풀 프라이스 게임입니다. 풀 프라이스 게임이라 하면 추가 결제 없이 게임 내 컨텐츠는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기대하죠. 하지만 이건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 주제에 8~10시간 분량의 싱글플레이가 있는 다른 게임과 비슷한 가격이면서 추가 결제 요소까지!

[또 아주 예쁜 상자다. ㅅㅂ..]

-2- 돈으로 살 수 있는 기간 한정 랜덤박스.
  윗 문장에서 문제점이 몇 개나 있죠? 단어마다 있지요!
-랜덤박스
-돈으로 살 수 있는
-기간한정
  차례대로 볼까요.

  랜덤박스 - 요새 한국 개발사들이 '확률 공개하면 우리 다 망해요 징징' 하던걸 비웃으셧던 분들 계셧나요. 그런데 우리 갓 블리자드도 아직까지 확률 공개는 안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전설? 얻을 수 있겠죠. 모션? 하다보면야 나오긴 하겠죠. 다만 그게 원하는 캐릭터의 원하는 것인지는 모름니다. 거기다가 여기엔 '중복'까지 친절하게 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150개를 열었는데 원하는 게 안 나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죠. 어쨋거나 저쨋거나 될놈될인 랜덤박스란 것입니다. 크래딧으로 구매할 수도 없어 최소한의 구제책조차 없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 넵 블리자드가 돈 맛을 좀 보셨어요. 돈으로 살 수 없었다면 '아 올림픽 이벤트이구나. 그럼 운 좋은 사람이 한정 얻으면 기분 째지고 다른사람이 부러워하겠네'로 생각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확률 랜덤박스라고 해도 그래도 한 100개쯤 지르면 거진 나온다고 하니 말이죠. 그말은 즉은 원하는게 나오려면 게임값의 2배 이상인 대략 10만원은 추가로 질러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도 나올 수 없을 수도 있지요.

  거기에 더 무서운 것은 이제 스킨을 위해 지르는 사람, BJ가 방송하려고 지르는 사람, 지르고 원하는 거 걸려서 인터넷에 자랑글 쓰는 사람이 나올 겁니다. 블리자드는 아 이걸로 돈을 벌수 있겠구나 하겠고, 유저는 랜덤박스라는 형식으로 추가 결제가  것에 불쾌해하고 항의하기보다 나온 사람을 부러워하며 무덤덤해지는 점입니다. 또 돈으로 지를 사람의 성취를 위해 확률이 조절되어 있겠죠.

  기간한정 - 거기에 이 아이템들은 기간한정입니다. 사실 이것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문제는 없습니다. 올림픽 때만 특별히 이벤트 성으로 얻을 수 있는 한정 아이템이니깐요. 근데 위에 랜덤박스와 돈으로 살 수 있는 두 요소와 결합하면 주옥 같음이 1000% 업 되는 마법의 단어입니다.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게 있으면 8월 22일까지 거의 최악 레벨 100개 이상을 올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략 하루에 5시간은 해야겠군요. 마지막 날에 눈물을 머금고 게임 가격만큼 상자를 지를 분들이 보입니다.

 

Q. 근데 밸런스에 영향 미치는 것도 아니고 안 사면 되잖아? 왜 이리 시끄럽지?

 -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신경을 안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캐릭터를 꾸미고 노는 것을 포함한 컨텐츠의 수요는 이미 다른 여러 게임에서 보인 바 있으며 (ex:팀포2), 사실상 오버워치의 컨텐츠가 게임 플레이 빼곤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현재, 스킨과 하이라이트 모션 등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오버워치의 가장 큰 컨텐츠라 해도 큰 과장은 아닐 것입니다. 이런 캐릭터 꾸미기용 아이템들에 커다란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거기에 이러한 풀 프라이스 멀티 플레이 게임에 위와 같은 모 아니면 도 식 추가 현금 결제 컨텐츠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것이라 예상하기에 지금 항의를 통해 조금이라도 고치려 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 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몇 개월만에 망할 게임 같진 않잖아요? 여름,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지 않아? 는 위험합니다. 확률도 모르는 박스가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거든요.

Q. 이거 한정 아이템인데 모든 사람이 다 얻는 방식을 원하는 건가?

 - 이미 기간한정이 되어 있어 그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인지라 희소성은 이미 충족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현질로 랜덤박스를 사서 얻는 방식은 과도한 현질유도인 것이 문제입니다. 주변에 상자 사지 말라고 하고 다니고 있지만, 아는 지인은 결국 원하는 걸 위해 10만원을 질렀지만 얻지 못 했지요.


  아무래도 예전부터 일본발 카드 수집 게임을 몇 개 건드려봐서 그런지 이런 식의 이정도는 괜찮은 수준이잖아? 분위기가 참 무섭습니다. 사람들이 어느 순간 과금에 빠져드는 지 아니깐요. 근데 그걸 싼 게임 가격도 아니고 제 값을 다 챙기고, PC방 30프로 점유율로 PC방에서 추가로 수익을 얻으면서도, 이러한 추가 결제 방식을 꺼내든 블라자드에겐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경매장을 없애고 아이템 드랍 확률을 높여 게임의 재미를 높인 디아블로 3처럼 과감한 결정을 또 하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적어도 게임내에서 즐긴 시간 만큼 원하는 것을 하나라도 확정으로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위와 같은 방식이 계속된다면 게임 할 의욕을 떨어뜨리는데 공헌하겠지요. 흑.



[~review~/=game=] - 오버워치 주저리 리뷰 - 갓은 갓게임인데 이게 풀 프라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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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edia=] - 2016년 서울 키덜트 페어 다녀온 후기 간단히 주절주절


저번에 서울 키덜트 페어에서 한 피규어 삽에서 박스 보면서 구경하다가

옆에 아저씨가

뭘 고민해요

지금 사야되요

안 사면 나중에 집에서 생각나는 거 다 아시잖아요?

다 아시는 분이 왜 고민하고 그러실까

...etc

콤보를 날리셔서 업어온 녀석입니다.

그 아저씨 분명 지름신이 땅에 강림하여 잠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던게 틀림없어

아무튼 액션 피규어입니다. 관절이 있어서 이래저래 포즈 취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녀석이죠.

일단 얼굴을 귀여운 표정으로 바꿔보...

...왠지 그로테스크 합니다?

손 모양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렇게 있으니 참 기분이 묘하군요


아무튼 첫 포즈 샷. 우리들은 지금 속에서의 의상은 꽤나 좋아합니다.

자연스런 귀여운 포즈를 만드는게 좀 어렵네요


니코도 같이 있었는데 퀄러티가 글쌔?여서 같이 업어오진 않았습니다만

...이런건 하나 가지고 놀기엔 부족한게 많단 말이죠. 아 왠지 나중에 친구들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ㅋㅋ



p.s

마찬가지로 뽑기에서 뽑은 얘들 ㅋ

누님 표현을 빌리자면 '중이병 걸리기전' 귀여운 파이리도 뽑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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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키덜트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키덜트라 하는 것은 kid+a... 뭐 이런거 다 알잖아요?

아무튼 이제 매년마다 개최되는 키덜트 페어입니다. 구매력 가진 어른이 이래서 무서운 겁니다 캬캬캬


아무튼 목요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마감된 키덜트 페어. 대충 사진 찍은 것들 두서 없이 올려보지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신 암행어사의 춘향이 액션 피규어 입니다. 되게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요.

근데 만화에서 춘향이 이미지랑은 많이 달라보이는게 ㅋㅋ


문수 짝퉁(?)도 있습니다.




한켠에 실물 크기 백투더 퓨처 자동차가 있더군요. 보니깐 대충 1985년도에서 2016년도로 가게 설정이 되 있습니다 ㅋ


매년 있는 옛날 거리 재현 모형


이 종이 피겨는 특징상 머리가 앞에 쏠린 거북목인데. 배트맨은 어울림니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계신 베요네타 누님


에일리언에 아바타 개인 제작 피겨도 있는데 퀄러티가 뭐

귀요미


순간 보고 지르고 싶었던 항공모함 유사 레고 브랜드

근데 안에 든 뱅기가 중국 미그기라서 ㅋㅋㅋ 미국의 슈퍼호넷이라면 질렀을 텐데 ㅋㅋ 아 거기는 경사형태 항공모함도 없지 ㅋㅋ


저 거대한 헐크 버스터 아이언맨은 진짜 진심 쩔더군요.


조커 ㄷㄷ


z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수이사이드 스쿼드라도 잘 됬으면...



이분도 있습니다 ㅋㅋ


피규어 크기가 레알 원작반영이였던 앤트맨


...스탠리 감독 몸값부터 쩌십니다.


아무래도 아이언맨이 멋진데다가 시리즈도 많다보니 여기저기 엄청 많았네요. 그야말로 마블전성시대.


케빈!!


트랜스포머 쪽 피겨들은 디테일이 장난 없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 미니블럭 ㅋㅋ



직접 만드는 미니 음식 모형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컵에 걸치는 피규어 시리즈들 ㅋ


걍 옛날 TV 흑백으로 볼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왜 마릴린 먼로가 섹시 심볼이였는지 알겠더군요.



파는 물건은 아니라서 슬펏던 인형.  옷이 참 귀여워용



어이고 단테형님


공중에 떠 있는 스타워즈 전함. 캬 멋있네요.



아이언맨을 포함한 1:1 피규어가 은근 많았습니다.


오 게임판 조커닷.


내 뇌 속의 선택지(이하생랙)의 히로인인 쇼콜라가 개새 코너에 은근슬쩍 끼여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넌 왜 여깄니 ㅋㅋ

바로 그 개새 코너에 있던 이런 개새들. 정말 개 같은 새들이군요.


이건 입고 계셔야지!

스파이더 맨 여친..? 스파이더 걸도 있나보죠.


스파이더 맨 여친 2?


백 투더 퓨처 자동차

얼굴에 깊은 명암을 넣어서 이지적인 포스가 넘치시던 CW lab 부스의 코스플레이어


오 오랜만에 보네요.


슈퍼솔져 혈청. 이것만 맞으면 당신도!


배트갓님

의 연인 조커


아이언맨은 어디서나 인기만점


이외에도 개인부스에서는

드론, 인형, 피규어, 퍼즐, 나무조립, 금속조립, 페트로슈카, 아프리카 전통 문예품(?), 뽑기, 한 겜에 500원(!)인 추억의 오락기 등이 있었습니다.

드론의 애플이라는 DJI를 포함해 드론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미 드론을 많이 써본 전 그렇게까진 안 다가왔네요 ㅋ

인형 몇 개랑 액션 피규어 몇 개도 샀지만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전체적으로 많은 분량을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가 거의 꽉 잡고 있었습니다. 아쉽게 제 취향인 일본 쪽이나 인형쪽은 거의 없었네요 ㅜ 특히 인형쪽 팔고 있으면 바로 지르려고 했건만..

그래도 2시간정도 보고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페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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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한국 서버가 8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서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ㅜ..

일본 서버는 새로운 맵도 나오지만 이제 한국은.. 역시 일본이 본섭인 팡야죠 ㅜ

거의 10~11년 전부터 그동안 생각나면 가끔씩 꾸준히 들어갔던 게임이며

처음으로 게임에 본격적으로 돈을 이 게임으로 인해 쓰기 시작했으며

저에게 쿠라는 캐릭터적 성향을 깨닫게 해준(?) 게임이죠 ㅋㅋ

이전에는 하나 치마 만 오천팡 짜리 하나 사준다고 블루라군에서 빨간약 하나를 덜덜 떨어가면서 먹고 홀인원에 도전했죠(그땐팡도 적게 줘서 못 들어가면 적자ㅜ)

드라이버 샷 오버팡을 더 벌어보겠다고 별짓을 다 했는데

쿠 웨이트레스 복 보자마자 꽃혀서 문화상품권으로 첫 게임 현질을 시작했었죠 ㅋㅋ



그리고 쿠 이후에 나온 아린이에게 푹 빠져서 아린이만 파게 됬지만요. 아린이 예뻐요 아린이.

그동안 그래픽 리뉴얼도 조금씩 해가면서 생각날때마다 재밌게 한 게임인데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쌓인 추억들이 정말 많은 게임인데 안타깝네요.

캐릭터들을 포함한 IP가 정말 아까우니 이대로 가지 말고 패키지 게임이나 예전에 만들고 있다고 했던 모바일 게임으로라도 성공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서버 종료한다니 오랜만에 또 접속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수들이 넘쳐납니다ㅋㅋ 아니.. 그냥 저게 평범한 것이더군요.

그래서 3명이서 하는데 앞사람 두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는 듯 홀인원을 해버려서 덜덜 떨었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토마 덩크샷에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한창 할 때도 못 본 3명 연속 홀인원 샷을 지금에 와서 해보네요.

서버 종료 전까지만이라도 재밌게 즐겨봐야겠습니다.


---

아주 옛날 글들도 있군요.

[~My Diary~/=다이어리=] - 건즈백(별)님과 팡야를 뛰었습니다^^

[~hobby~/=game=] - 팡야 10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한 대회 뛰어보았습니다

[~hobby~/=movie=] - 팡야 하다가 절 멘붕시킨 두번의 샷 ㅜㅜ

[~hobby~/=screenshot=] - 팡야 아린과 스피카 스크린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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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 상향후 사람들이 드디어 궁극기에 죽습니다 ㅜㅜ

가끔 대충 써도 죽기도 해요

고각샷 보다 그냥 직선샷이 좋을 때도 많아졌습니다.

그럼 이쁜 디바 감상해보시죠 ㅎ

맨 마지막 ㅋㅋ 라인이 이쪽으로 안 오길레 방심했더니 방심하지 말라면서 손수 밀어주시는 우리 루시우님 ㅜㅋㅋㅋ

 디바 상향 후 모스트픽으로서 정말 좋은 나날입니다.


추가로 상향전에 필사적으로 살아남는 맨몸디바 영상입니다.

간신히 살아서 빠져나왔네요 ㅋㅋ


[~hobby~/=game=] - [오버워치] 디바 상향 후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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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가 상향 되기전 경쟁에선 디바하다 점수 떨어져서

결국 거의 안 쓰던 자리야를 해서 10점 정도 올렸죠.

그동안 받은 POTG를 올려봅니다 ㅋ






풀차지 했을때 자리야 궁은 역시 무섭군요 ㅋㅋ

딱 한번 디바한테 궁 삭제된 적이 있는데 이젠 샹향되었으니 자리야 님들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hobby~/=game=] - [오버워치] 디바 상향 후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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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방산비리 로봇으로 칭송받고 경쟁전에선 일단 한소리 듣던 디바가 드디어 버프를 먹었습니다.

심지어 너프해 보시지! 라고 외쳤던 궁극기까지!


  일단 첫번째로 방어 매트릭스 스킬의 변화는 디바가 드디어 탱커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브탱으로 다른 탱과 돌아가며 우리편을 지켜줄 수 있고, 메르시나 젠야타의 전담 힐이 있으면 메인탱으로도 굴릴 수 있습니다. 같이 하던 메르시유저분이 말하길, 예전엔 이 타이밍이면 로봇이 터져 있었는데 오늘은 로봇이 깨지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ㅋㅋ

  껏다켯다 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파일럿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수준에 따라 탱커킬러인 리퍼도 1:1로 이길수 있지요. 다만 덕분에 디바 대 디바는 더욱도 병림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ㅋㅋ


  두번째로 궁의 시간이 3초로 단축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야 궁극기로 사람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_= 기동력 좋은 캐릭이면 빠른 인식후 여전히 바로 빠져나갈 수 있을만한 시간이지만 뚜벅이라면 지형지물 이용하지 않는 한 어렵게 됬습니다.

  다만 고각궁은 궁 타이밍이 바뀌어서 0.5~1초 뒤쯤에 써야 되지요. 이젠 렙 높은 사람이면 바로 앞에서 디바가 대놓고 고각으로 부스터 쓰면 궁 쓰는지 알고 다 피하니깐 여전히 궁각재는 센스는 필요합니다. 또한 이 점 때문에 그냥 적이 피할 경로로 직선으로 궁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때가 많아졌습니다.


 세번째로 궁극기에 의지의 한국인인 송하나가 맨몸으로 버팀니다. 이 덕분에 궁극기를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궁극기에 혼미백산하는 캐릭터들에게 딱총을 먹여줄 수 도 있게 됬죠. 다만 여전히 물몸 송하나이니 쫓아갈지 말지는 그때그때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궁극기에 죽질 않기에 화물이나 점령전에서. 로봇 파괴-궁극기-로봇소환-로봇파괴-송하나 콤보로 더욱 더 오래 비벼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장점으론  POTG각이다 싶으면 안심하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지요!


 종합적으로 평소 싸움에서 궁극기까지 이제야 1인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헤드샷 문제가 있는 방산비리 로봇이라 방심하면 빨리 깨져버리는 돌격군이기에 팀원과 함께해야 강하지요.

  그래도 덩치큰 겐지부터 탱커까지 이제야 정말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팀 조합과 상황과 임무에 따라 여러가지 방식으로 플레이가능한 캐릭이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자리야와 메이는 극 상성 천적이여서 보면 튀어야 되고, 같이 상향된 젠야타가 새로운 디바의 천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부조화 먹이고 매트릭스 빠지는 동안 오른쪽 모아서 헤드 맞추면 로봇이 한방에 골로가죠=_=;

  어찌되든 파일럿 역량에 따라 그 쓰임새가 크게 변하는 캐릭임이 더욱더 심화되었습니다. op캐릭이라 하기엔 몇 가지가 여전히 부족하기에 미묘합니다. 다만 중복픽이 가능한 빠대에서는 상향 전에도 영웅의 숫자로 그 단점을 없애고 날아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더 무섭게 됬죠 ㄷㄷ

마무리로 첫 디바 팟쥐를 한번 보시죠. 가장 앞에서 방어 매트릭스로 메인탱으로 굴리다가 팟쥐각을 재고 순식간에 돌격하는 디바를 보여줍니다.

  포인트는 보이진 않지만 궁쓰려다 같이 낙사한 한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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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R =] - HTC VIVE 화질 상승하는 방법 (Supersampling 슈퍼샘플링 설정)

저번에  HTC VIVE 화질 상승 방법에 대해 위 링크와 같은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 steamvr 설정을 메모장을 통해 바꾸는 방법은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steamvr 설정이 바뀌면 바로 슈퍼샘플링을 위해 추가한 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ㅜ.


그때마다 일일이 다시 집어넣기 귀찮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Chaperone Switcher

(https://www.reddit.com/r/Vive/comments/4q4bu3/update_chaperone_switcher_on_the_fly/?st=iqji93dn&sh=620b7554)


1. 우선 위 링크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2. 압축파일을

64bit - C:\Program Files (x86)\Steam\config
32bit - C:\Program Files\Steam\config

에 풀어줍니다.


3. Chaperone Switcher.exe를 실행합니다.


4. 왼쪽 위 톱니바퀴 클릭


5. Render Target Multiplier에 1.5~2.5 값을 쓰고 Save 눌러주면 끝.


참 쉽죠?


 대략 980Ti=1070 은 1.5

       1080은 2.0

       그 이상이어야 2.5를 감당해 낼 수 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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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엔디비아나 AMD나 자기 그래픽 기술들을 자랑하고 게임들이 적용해줬으면 했었죠.

대표적으로 엔디비아의 헤어웍스나 AMD의 Tress FX hair 같은 것이죠.

  그런 맥락으로 이번에 엔디비아가 GTX1070, 1080을 발표하며 자기내들이 어떤 VR 게임을 하나 공짜로 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NVIDIA VR Funhouse 과연 어땟을까요? 아래 영상과 같이 보시죠.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테크데모 스러운 게임입니다. 유체 물리 엔진, 불 효과, 흩날리는 파편들, 종이조각, 헤어웍스 같은 걸 보여주려고 디자인 한 느낌이 들죠 ㅋ

 하지만 이런 각종 피직스를 때려박은 덕분인지 요구사양이 쩝니다.

최소사양이 cpu가 i7 4790 혹은 그 이상=_=..거기에 권장사양의 그래픽카드는 GTX 1080 이상입니다 ㅋㅋㅋ

제 컴이 i5 4670k + GTX 1070 인데 슈퍼샘플링 2.0x 로 해서 실행하니 다소 끊김이 있었습니다 ㅜ.


  기술 시연을 위한 게임이라곤 해도 어디 놀이공원가서 미니 어트랙션 하는 듯한 느낌은 잘 구현했습니다. 특히 풍선 터뜨리기와 다가오는 인형들 패는 게임은 정신없이 몰입해서 했네요.

  다만 특정 게임을 하려면 옛날 카세트 테이프 돌리듯 다른 게임들을 넘어가면서 해야 되는 점과 설명 하나 없이 일단 시작 부저부터 울리는 등 편의성은 그저그렇습니다 ㅋㅋ

  의의가 있다면 은근히 VR에서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하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ㅋㅋㅋㅋ

  의의가 있다면 나오고 있는 VR게임들이 예산의 문제와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만드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ㅜㅜㅋ


좁은 방 TIP

2mx2m는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그것보다는 작게 1.5mx1.5m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그 공간 한쪽에 침대 정도는 껴 있어도 무방합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팔을 적당히 뻗고 한바퀴 돌아서 그 와중에 닿는게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 우리 컨트롤러는 소중하니깐요. 한 자리에서 거의 움직일 필요는 없기에 좁은 공간에서도 할 만 합니다.


그래픽 - 파스칼 그래픽카드를 한계까지 혹사시켜보자

사운드 - 두더지 잡기 망치 소리가 상당히 찰짐

게임성 - 거의 기술시연용 게임이라고 해도 스팀 VR lab 처럼 미니게임 하는 재미는 충분. 그래도 도전과제 몇 개 정도는 해주지

가격 - 공짜! free! 최소사양에 못 미치더라도 한번 돌려보자!

추천지수 - 5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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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막 시작한 달이죠.

  물론 그 이전에 했던 네이버와 파란 블로그를 합하면 더 길어지긴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만 따져도 2007년 티스토리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시작한 이후 10년!



 2백만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막 시작했을 때 소금이님께 스킨도 받으면서 어찌어찌 꾸려나가기 시작한게 꽤나 오래되었네요.

기존에 같이 하시던 분은 어느 해외에 가시거나, 군대를 가시거나, 결혼을 하시거나, 다른 무언가를 하러 가시거나 하는 걸 보면 정말 오래했구나 싶습니다.

비슷한 블로그 플랫폼이 망하는 걸 보며 티스토리는 어떨려나 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같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ㅎ

  아 참 기념으로 집 안에 모셔두었던 이걸 소개해야겠네요.

짜잔~ 블로그 주소가 적힌 티스토리 크리스탈 도장입니다 *_*

티스토리 서비스가 막 시작할 때쯤 이벤트로 만들어줬던 도장이지요! 세월에 따라 깨지기도 했지만..ㅜ

그래도 이 도장 때문에 이 shadowofangel 주소를 아직까지 못 바꾸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ㅋㅋ

그때의 감성이 ㅋㅋㅋ 말이죠 ㅋㅋㅋ 하하하ㅎ ㅋㅋㅋㅋ

아무튼 나름 티스토리 초기 블로거 프리미엄 아이템입니다? -_-b


오래 해온 만큼 검색어가 쌓이긴 했는지 매우 전문적인 블로그가 아님에도 매일 1000명 가까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젠가 블로그에 손도 못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떻게든 주제를 바꿔가며 살면서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자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되니 블로그라는 개념이 없어질 때까진 같이 놀아보자고요~



p.s

근데 요즘 없는 시간도 시간인데 그놈의 고오급 시계에 너무 빠져서 다른 게임을 못 해서 포스팅 거리가 줄어가는게 가장 문제. ㅜ


[~My Diary~/=다이어리=] - 조회수 180만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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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대회에서 픽율이 0프로인 캐릭터가 있죠.


바로 젠야타. 힐도 디버프도 딜도 꽤 되는 올라운더 캐릭터인데 체력이 150이란 점 때문에 운영하기 참 어려운 캐릭터죠.


근데 어쩌다가 젠야타 위주 팟을 짯는데 이겨버렸습니다.


영상보시죠 ㅋ




다른게 좀 껴있지만 탱커도 아니여서=_=;


그야말로 적을 녹이지 못하면 바로 죽는 조합인데 그냥 이겨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은근 점령할때 젠야타 무적 궁이 은근 적에게 심리적 압박도 주는 모양입니다.



[~Video Record~] - [오버워치] 보면 볼 수록 중독성 있는 이번주 디바의 궁 하이라이트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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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가 FPS를 만든다고 할 때 불안이 앞섯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처럼 스러진 프로젝트들

  기존 게임의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IP

  거기에 멀티플레이 전용?

  그런 가운데 나온 이 게임은




대박을 쳤습니다.




오늘 주절 거려볼 게임은, 이미 한국 게이머라면 거진 이름은 알고 그 외의 사람도 알기 시작한 오버워치 입니다.

  요즘 제 밤 시간이 이 게임덕에 사라지는 만큼이나 이미 이 게임이 갓-게임인 이유를 말하는 리뷰는 수도 없이 많지요. 그래서 전 다른 방면으로 가보죠. 이 게임은 풀 프라이스를 받기에 과연 합당한가?




 풀 프라이스가 뭔데?

  Full-price 에서 온 것으로 본래 뜻은 세일 기간에 거의 세일 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만, 게임계에선 보통 일반 패키지 게임의 가격을 의미하죠. 양키들도 비슷하게 쓰는 걸 보니 그냥 콩글리쉬는 아닌가 봅니다. 그 가격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충 4만 5천원~6만원 정도입니다. 예전엔 보통 엑박, 플스 패키지는 라이센스 값 때문에 6만~6만 5천원, pc는 4만 오천~5만원 했었는데 요즘 쬐금씩 비싸져서 PC판의 가격이 왠만한 게임은 5~6만원을 찍고 있습니다.


- 재밌지만 적은 분량에 제 값 다 먹어서 욕 좀 먹었던 타이탄 풀. 2에선 싱글과 함께 돌아온다! -


  싱글플레이가 없는 멀티 플레이 전용 게임은 게임마다, 배포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2만~4만원 사이였고, 더 비싼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 이미 욕을 먹을대로 먹고 빠르게 세일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자 그럼 오버워치의 가격은? 오리진이라 이름만 새로 붙인 한정판이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일반판은 4만 5천원입니다. 일단 풀 프라이스라 부를 수 있는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싱글(스토리)플레이가 없는 오버워치는 그 가격이 풀 프라이스 인 점에서 감점이 크지요. 마치 아이들에게 많은 장난감들 던져주곤 알아서 스토리 짜서 놀아봐라 하는 식의 이번 작의 컨셉상 싱글플레이를 만들긴 어려웠을 겁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소설들을 통해 보충하려고 하지만 게임외적인 요소죠. 다만 블리자드 입장에선 쪼금 억울할 지도 모름니다. 왜냐면 이번 게임이 그동안 나왔던 게임 중 에 젤 싸거든요.

- 이게 6년전 가격입니다. 후덜덜덜. 아 근데 나중에 욕 좀 먹고 4만원대로 군심 나올때까지 세일했죠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69000원, 디아블로 3 55000원에 팔아먹던 블리자드의 전작들에 비교하면 물가상승을 감안해 오버워치의 풀 프라이스 기준 최하급인 4만 오천원은 그들 입장에선 나름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 가격일지도 모름니다.


- 요즘 왠지 서든어택2 때문에 이름이 언급되고 계신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와 똑같이 PC판 가격 45000원이였던 멀티전용 게임. 가격은 욕 먹었으나 밀도있는 멀티 플레이가 꿀잼 문제는 관리였지-

  그래도 관대한 게이머들이면 가격이 창렬이더라도 그 게임이 알맹이-즉 분량이 가득 차있으면 이해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평범한 멀티 플레이 컨텐츠 량 혹은 그 이하입니다.특히 맵 수가 12개로 매우 평범한 수준이며, 각 맵이 각 모드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더 적게 느껴지며, 게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디자인 되어 있어 맵 한바퀴 도는 건 매우 쉽죠. 상당히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양입니다. 심지어 컨텐츠 적다고 놀림받던 타이탄폴도 맵 수만 15개 였으니 말이죠.

- 개성이 뚜렷한 많은 캐릭터들이 이 게임의 강점! 그런데.. 캐릭터별 컨텐츠의 상태가? -

  그나마 그걸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매력적인 21개의 캐릭터들과 6명이 협동해야 한다는 게임 시스템 덕이 큽니다. 이 것이 오버워치에서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컨텐츠 분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고, 그 물고 물리는 양상과, 친구와 함께하면 재미가 곱절이 되는 잘 짜여진 시스템 덕에 컨텐츠는 다소 부족하나 매 판의 재미가 보장되고 있지요. 거기에 그 캐릭터마다 언락할 수 있는 스킨, 목소리, 자세 등이 점차 풀리는 것으로 추가적인 캐릭터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오 그거 다행이네요. 그런데 그 스킨 갯수가 얼마나 되죠?

A. 캐릭당 2개...

..그렇습니다. 기본 스킨 이외에 다른 스킨은 단 2개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색놀이로 채웠죠=_= 아 물론 다 다른 스킨 취급입니다~하하하 캐릭터 컨텐츠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스킨의 숫자가 부족합니다.


Q. 으... 그래도 기본 스킨 예쁘고 딴 겜에선 그나마 제공도 별로 안 하잖아요. 색깔만 달라져도 괜찮겠죠. 게임 내에서 어떻게 언락하죠?

A. 상자로요.

...그래요 이게 문제에요 이게.

 

(출처 - http://www.pcgamesn.com/overwatch/overwatch-loot-legendary-skin-chance)

  얼마 안되는 스킨을, 그것도 색놀이 해서 늘어난 스킨을 각각 얻으려면 레벨업 때 받은 상자를 까야합니다. 만약에 특정 캐릭의 전설 스킨을 얻고 싶다면 위 통계를 기반하면 약 30시간을 해야하지요. 허허허

 거기에 색놀이한 기본 스킨도 은근히 잘 안 나오는 확률입니다.


Q. 뭐.. 뭐 상자는 뭐, 배틀필드 4에서도 막 골든팩 얻어서 랜덤으로 무기 부속품 풀고 그랫잖아요? 거기에 뭐 무기 자주 사용하면 무기당 경험치 쌓여서 그 무기 부속품 풀리고 그랫는데 오버워치도 캐릭터 하나 계속 사용하면 그 캐릭터 스킨 하나쯤 주는 시스템 있지 않겠어요?

A.

 문제 그 두번째 - 특정 캐릭의 스킨을 가지려면 거의 운에 맡기는 상자에서 원하는 캐릭 스킨이 나오나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그 캐릭을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거라면 캐릭당 도전과제 2개 클리어해서 얻는 도장 2개가 끝.


Q. 하아.. 그래도 스샷보니 크래딧이 있던데 그거 승리하면 쌓이는 돈 아닌가요?

A. 아님니다.

 이 크래딧도 상자에서 랜덤으로 튀어나와 줍니다.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Q. 으...그렇다면 마지막 방법 Take my MONEY! 돈을 줄 테니 이 캐릭의 스킨을 나에게 줘!

A. ...랜덤 상자만 살 수 있습니다.

  총제적 문제 -  풀 프라이스 게임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돈을 내지 않고도 게임 내 컨텐츠를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풀 프라이스 게임에 이러한 이중 과금이 있는 것만 해도 문제지만, 그 컨텐츠를 해금 하기 위한 수단이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 하나뿐이며, 게임 내 플레이만으로 얻으려면 풀 프라이스 구매자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노가가를 유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돈을 내고도 낮은 확률의 상자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힘듬니다!

  물론 이러한 스킨, 자세, 등은 게임 내 플레이시 밸런싱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건 아니며, 상자까기도 뭐가 나올지 모르는 기대감을 자극해 레벨업을 하기위해 게임을 더 하게 만드는 수단이라 볼 수 있지요. 다만, 그 컨텐츠가 오버워치의 가진 매우 큰 컨텐츠 중 하나이며, 과금의 형태가 상자만 살 수 있게 됨으로서의 도박성은 큰 문제입니다. 많은 돈을 내야 전설을 얻을 수 있게 확률이 밸런싱 된다는 것은 '풀 프라이스 구매를 한 다른 게이머들 또한 확률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한 시스템의 확률 밸런싱 때문에 다른 쪽에서 피해를 받는 비슷한 예를 블리자드 게임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3 경매장이 있던 시절엔 전설 확률이 극악으로 낮았고 경매장에서 사는 것으로 그것을 보충해야 했지만, 경매장이 없어지며 전설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재미가 훨씬 올라가게 되었죠.


  길어진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1. 오버워치는 4만 5천원으로 왠만한 싱글플레이를 가진 게임과 같은 가격을 가진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2. 그런 주제에 싱글+멀티플레이를 가진 게임의 멀티플레이와 비교해 컨텐츠가 월등한 것도 아니고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이다.

3. 특히 이 게임의 가장 큰 보상컨텐츠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별 꾸미기는 숫자가 적다.

4. 이중과금이 존재하며 게다가 그 형태가 상자까기라는 도박성이 가득한 방식이다. 이중과금만 있어도 그렇지만 상자까기라는 이 점은 게이머들의 흥미에 피해를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어떻게 이 풀 프라이스 가격에 이중과금을 할 생각을?


   다만 PC방에선 다른 많은 한국 F2P(Free to play)게임들처럼 무료로(아 물론 PC방 요금에 포함요) 플레이 할 수 있는 한국 게임 시장의 여건 덕에 그 가격이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꾸준히 패키지 게임을 해 왔던 저에겐 풀 프라이스 받기엔 현재 시점으론 모자란 게임입니다. 특히 상자까기 이중과금이 더해졌기 때문에 재미 하나로 그걸 뒤집는 것은 힘들어 보임니다.

  그래도 이 평가를 어느정도 만회할 방법은 있습니다. 컨텐츠들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서버 관리, 핵 프로그램 관리, 시즌 패스 같은 추가 구매 없이 평등하게 제공되는 새로운 컨텐츠 등을 2년 이상 가능하다면요. 수 많은 패치로 초반의 욕을 만회하고 현재는 갓 사후지원으로 칭송받는 디아블로 3 처럼 말이죠.



p.s

EA도 그렇고 유비소프트도 그렇고 블리자드도 그렇고, 다들 어디서 안 좋은 것만 배워가지고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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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벌써 지금으로부터 거의 50년 전, 반 세기 전 인류는 달에 도달했습니다.


 지금은 특히나 예산문제때문에 그때와 같은 대규모적인 우주 계획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당시의 소련과 미국의 우주를 향한 경쟁 덕에 이루어낸 이 달 착륙은 지금 상상해봐도 가슴이 떨리고 부풀어오르는 주제입니다.


  책, 만화,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그 때의 사람들이 받은 충격과 감동을 지금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만, 이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ollo 11 VR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미국인도 아닌데 가슴이 벅차올라 모험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앞으로 나아가는 기술 전진과 도전에 대한 연설을 옛날 구식 TV로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폴로 11호 새턴 V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 때의 버즈 올드린의 시선으로 체험하는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교육 다큐멘터리 VR 컨텐츠로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도킹과정이나, 달 착륙 때 조작해서 안전하게 도킹하고 착륙하는 미니 게임이 있습니다. 근데 이 미니 게임이 은근 난이도가 하드코어한 것이 함정. (범위에 벗어났습니다. - 추락했습니다 - 우주미아가 되었습니다 - 망했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켓이 발사되어 대기권 돌파후 보이는 달과, 밝게 보이는 오리온 자리, 은하수만 봐도 두근두근 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





좁은 방 TIP


  적당히 앉아서 가만히 플레이 하면 되서 그냥 의자 있을 공간만 있으면 끝.



그래픽 - 실사처럼 느끼긴 힘든 수준이 좀 떨어지는 텍스쳐를 포함한 그래픽 디테일이 아쉬운 실사 풍의 그래픽. 하지만 일단 우주에 나간 뒤에 감상하는 우주공간은 감동마저 느껴진다. 근데 그래도 달에서 사람 그림자가 없는건 너무하잖아?

사운드 - 우주 다큐멘터리 보는 것 과 같은 장엄한 음악이 풍미를 돋군다.

게임성 - 거의 지켜보는 영화 컨텐츠이지만 달 착륙같은 미니 게임이 존재. 근데 이거 존내 어렵다.

가격 - 16,000원. 다큐멘터리 하나, 혹은 3D 영화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생각하면 딱 이 가격.

추천지수 - 9 만약에 우주덕이라면 10 필구.

멀미지수 - 3 우주 속에 내던져질때 다소 멀미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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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당구장은 이래저래 담배냄새가 심하지요


덕분에 당구장엔 친구에 좀 이끌려 갔다가 거의 가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룰도 잘 모르고 실력도 별로..


그런 차에 VR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이 있더군요.


Pool Nation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어느 세련된 주점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당구 뿐만 아니라 다트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병을 깨면서 난장판을 만들 수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당구를 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당구 룰은 다 지원하죠. 아무리 컨트롤러 위치 추적이 잘 된다 해도 공중에서 덜덜 떨린텐데 걱정했지만, 받침대가 되는 왼쪽 손은 고정시킬 수 있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샷이 가능합니다. 몇 점 이상이 될 때까지 못 쓴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ㅎ


  다만 정말 당구말고 다른 걸 하는 건 많이 없기에 심지어 VR 필수 컨텐츠라 취급 받는  NPC 패는 것도 없음 당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좀 뭐하긴 합니다.



좁은 방 TIP


  당구장을 왔다갔다 할때는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지라 아주 넓은 것까진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당구 자세 취할 수 있는 정도의 넓이면 OK.



그래픽 - 실사 풍 지하 주점의 고오급한 느낌.

사운드 -멀리서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와 주점의 은은한 음악이 함께한다.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매우 찰지다.

게임성 - 당구 관련으로는 왠만한 건 다 되는 듯.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쪼금 비싸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응용할 컨텐츠는 방대하다. 특히 당구 좋아하는 VR가진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추천지수 - 당구를 좋아한다면 8, 별로 흥미가 없다면 4. 하지만 나중에 오락실에 그 Air Hockey가 추가된다니깐 한번 기다려 봐도?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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