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반응형

 

  요즘 하프라이프 알릭스(Half-Life: Alyx)를 방송도 하면서 재미나게 플레이 중입니다.

 

  다만 저는 그냥 FPS게임인 줄 알았는데

 

  공포겜이였어요 제XX...

 

  제가 또 그런 자극에 민감해서 공포물은 손도 못 대는 심장 약한 아이인데

 

  이 겜은 어디 호러 하우스 한복판에 던져저버린 느낌입니다. 또 근데 잘 만든데다가 가격도 비싸니 안 할 수는 없고 ㅜㅜ

 

  그렇게 쫄보처럼 플레이하면서 챕터 5까지의 모음 비디오 클립들을 모아봤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대충 6~10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우선 꽤 유명한 시작하자 마자 있는 마커들을 이용해 유리창에 그림 그리기. 간지 폭풍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예전에 진짜 3m짜리 화이트보드에 그릴때보다 잘 안 그려졌습니다.ㅜㅜ

 

나중에 클리어하고 오면 더 신경써서 그려보려고요.

 

 

 

중간에 보이는 애벌레에 밥주다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해서 캡쳐. 뚜껑에 애벌레 밥이 붙게 되는데 그 모양이 요상하게도 그리스 숫자 3입니다. 벌집모양 뚜껑과는 관계억이 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프 라이프 3 떡밥이라도 되는걸까요?

 

 

이 게임은 생각없이 총 쏘다간 총알이 정말로 모자란 게임입니다. 초반에 총 막 쏘다가 총알이 다 떨어져서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싸워봤습니다만...

 

총이 짱이에요. 역시 완벽한 무기!

 

 

 

이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또한 공포 게임이기도 하죠. 이전에도 꽤 어두운 곳을 지나고 있었는데 영상에서 후레쉬를 얻고 나선 아예 빛이 없는 맵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후레쉬는 좁지, 이상한 곳에서 괴물들의 소리는 나지, 총알은 부족하지...

 

무서워요 이게임 ㅜㅜ

 

 

새로 나온 몹 중에 거북이 헤드크랩이란 녀석이 있습니다. 워낙에 딱딱해서 외피에 쏘면 죽지도 않고 유일한 기회는 배를 내밀고 있을때 배쪽의 약점을 노리는 수 밖에 없어요. 이 클립이후에 간신히 대응방법을 익혀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헤드크랩이 계속해서 리젠되는 헤드크랩 둥지에서 탈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서브머신건도 얻고 저의 경험치도 꽤 늘어서 이제 꽤 냉정하게 대처 하는 듯 합니다?

 

 

이미 꽤 화제가 되었던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피아노 입니다. 실제로 연주되는 퀄러티가 이 게임의 상호작용을 대표하게 되었죠.

 

하지만 바이브 인덱스면 또 몰라도 섬세한 손동작을 필요로 하는 피아노 연주는 바이브 컨트롤러로는 영 힘들었습니다. 고양이 왈츠를 대충이나마 쳐보려고 했으나 ㅋㅋㅋ

 

 

몬스터 하우스 지나다보면 저런 손같은 것이 공을 매만지며 놀고 있는데 뺏기지가 않습니다. 총을 맞춰도요. 어떻게 뺏어서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몬스터 하우스에서 탈출해 드디어 사람과의 싸움을 하니 너무나 신났습니다. 총알 날아오면 엄페도 해주는 적이라니!! 새삼 감동. 그래 난 이런 FPS인줄 알았다고 ㅜㅜ

 

https://www.youtube.com/channel/UCBw4Ppyn3me34GS3YXinZVA?view_as=subscriber

 

shadowVR

 

www.youtube.com

플레이 할때는 언제나 방송을 키고 하기에 겁많은 사람의 플레이를 보고 싶고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 봐러 와주세요. 공포겜이라 채팅도 없이 돌아다니려니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ㅜㅜ 클립말고 그냥 풀로 올린 것도 있으니 궁금하면 봐주세요 ㅎ

반응형
반응형

 

 만들라는 3는 어디로 가고

 

 하프라이프 외전 VR 전용 게임 알릭스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다운로드 후 플레이 했는데 일단 첫 제목 뜰때부터 꿀잼각이 서는게 느껴지는 퀄러티로 나와줬네요.

 

  사실 전 하프라이프를 즐긴 세대가 아니여서 스토리는 전혀 모르지만 크게 상관이 있을지 없을지는 앞으로 진행하며 알아보겠습니다 ㅋㅋ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그림 그리는 중)

 

이번에 새로 만들 저의 캐릭터로 모션캡쳐로 어떻게 제가 행동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상호작용 가능한 것이 많아서 나중에 이것저것 하면서 가지고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암튼 오늘부터 방송도 하고 녹화 업로드도 하면서 놀아보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그 게임이 PC판으로 나왔습니다.


   열도의 기상을 제대로 보여주어 세계여! 이것이 일본의 FPS다! 라는 명언을 남겼던 그 문제작의 외전 더블 피스 이후의 후속작.


  걸*건 2(Gal*gun 2) !!!


  플스로도 나오고 스위치로도 나오고 결국 PC판으로까지 나오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늦게 나올 줄 알았는데 상당히 빨랐네요? 게임 배경이나 캐릭터의 더블 피스에서의 재탕이 좀 심한데도 불구하고 풀 프라이스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무언가 많이 추가되어서 새로운 재미가 있습니다.


- 이 미친 센스의 게임이 계속 후속작이 나오고 있다니. 일본은 아직 평화롭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VR에 적합할것 같았던 이 게임이 PS VR로도, 아직 PC판 VR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걸 건 더블피스를 VR로 만들겠다고 하기도 했고, 스토리가 빠져 너무나 간단하여 조금 실망했던 걸 건 VR게임도 냇던 회사인데 왜?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였나 봅니다. 스팀 닉네임 Kirara Kurashiki 가 간단하게 VR 패치를 PC판이 나오자마자 만들어버렸습니다.


UPKPatch.zip


 1.위 파일을 다운받아 안의 파일을 Galgun 2 설치파일 -- Galgun2 -- content --Paks 에 넣고 실행시켜서



이러한 문구가 나오면 성공입니다. ((다시 실행하면 패치가 되돌려집니다.))


 2. 또한 steam - 설정 --게임 중 - steamVR 활성화 중 테스크톱 게임을 실행하면 데스크톱 게임 시어터 사용을 체크해제해 줍니다.


 이제 게임을 실행하면 VR로 실행됩니다!




(추가)더 쉬운 또 다른 방법



스팀 - gal gun 2 오른쪽버튼 --설정 -- 시작옵션 설정 -- -vr 문구 추가


...이것만으로도 VR로 실행됩니다. 참 쉽죠?



- VR로 실행된 예시 -


------------------

  언락패치나 다름없는 유저패치인만큼 아직 몇 가지 버그나 사용하기 힘든 기술이 있어 보이나 게임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

디폴트 상태에서도 게임 실행시 자동으로 steamVR이 실행되고, 게임 내 파일의 몇 문구만을 바꾸는 12KB짜리 패치 파일. 혹은 exe 파일 옵션 추가만으로도 VR이 거의 완벽하게 지원되는 것을 봐선 처음부터 VR을 염두에 두고 게임을 만들었던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모종의 이유로 PS VR 런칭에 실패했거나, PC판 VR을 나중에 업데이트 혹은 DLC로 팔아먹으려 했을지도...?


------------

**180809 추가. 패치로 VR이 막혀버렸습니다. 단순히 막은것이 아니라 VR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없애버리는 패치라서 구버전 파일을 설치한 다음에 위의 단계를 거쳐야합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453651835


이곳의 설명을 따라가면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커스텀 메이드 시리즈 신작이 나왔습니다.


  다만 커스텀 오더 메이드 3D2 의 개량판(?)이라는 느낌이여서인지 캐릭터만 보다보면 크게 다른점은 느끼지 못 합니다.


 다만 미묘하게 캐릭터 퀄러티가 올라가고 새로운 스토리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VR 지원도 부드럽고요.


 그런데 치마를 터치해도 옷이 움직이지 않고 몸을 터치해도 반응이 없는게 퇴보한 부분도 있었습니다=_=


일단 영상 보시죠.



전작에서 VR 휴가를 보낼때처럼 태블릿이 VR 기본화면이 되었고, 여러 말 못할 씬에서 좀 더 편리하게 조정되었습니다.


VR로 오래오래 즐기기엔 꽤나 좋은 게임이네요. 다만 캐릭터 능력치 키우는 것도 엠파이어 시설을 개조하는 것에 필요한 노가다가 그 대부분의 시간을 뺏어갈 것입니다만 ㅋㅋㅋ 거기에 그짓을 계속 해야하다보니 체력이 과연 남아날까요? 다행히(?) 그쪽 능력치를 올리지 않아도 손님을 접대할 방법이 많아 원한다면 그냥 메이드가 접대하는 술집정도로 키울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초반부만 해보아서 얼마나 VR 시점에서도 두근거리는 전개가 될지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그런고로 VR을 쓰고 플레이시 매우 두근거리는 재미를 선사한 전작의 노래방 모드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캐릭터는 카토 메구미가 힘써주셨습니다.


소소하게 음식을 주문하면서 메이드의 반응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음식 시키는 순서와 조합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기존의 무대공연과는 달리 나만을 위해 춤추고 노래해준다는 느낌을 잘 살린 갓 컨텐츠. 쓸때없이 좋은 음악도 한 몫합니다. VR가지고 계시면 꼭 해보시길 추천드림니다. 가지고 있으면 알다시피 VR로 보는 것과 영상을 보는 것과는 느낌이 200%다르니깐요.


반응형
반응형


  요즘 일도 곂치고 포스팅 거리도 줄어들어서 포스팅 간격이 늘어나며


  방문자수도 조금씩 줄어들고 말고 있던 블로그였습니다만.


  오랜만에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


????????????????????????????????????????????


4월 16일 3200명

4월 17일 4800명


?????????????????


이틀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꽈????


잠깐 패닉한 뒤 갓 구글 어널리틱스를 사용해서 통계를 뒤져보았습니다.


아 2229번 포스팅


무슨 포스팅이냐고요?


2018/04/15 - VR속의 여자친구와 놀기 - 투게더 VR (together VR) 짧은 게임 짧은 리뷰

..넹 제목에 있듯이 투게더 VR입니다. 크으 역시 다들 좋아하는 VR 장르라니깐요.


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러한 투게더 VR을 보러오는지 궁금하여 방문자 통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연령통계



....what?


35~44세 1등?????


45~54세가 30%??????????


35~64세가 70%????????????????????


18~34세는 25%에 불과????????????????????????????????



성별통계


아재들... 이쁜 미소녀 VR 하숼?


 예상 이상으로 이런 미소녀 VR에 대한 관심이 젊은이들에 비해 폭팔하고 계신 아재들입니다.


 VR은 젊은이들의 신기술이라는 편견은 이제 byebye.




p.s




유입경로를 보니 다음 메인 티스토리 부분에 떳었나 봅니다.


..근데 난 그걸 못 봤어!


첫 다음 메인에 뜬 포스팅이였는데!


첫 포스팅이였는데!!!!!! 스샷 찍어 놨어야 했는데에에에에에에


반응형
반응형




  지난 VR이 나온 직후 화제와 기대를 모았던 VR 카노죠 와 서머레슨.


  허나 그 뒤로 잠잠 무소식 했던 그 시장. 아 물론 아는 사람들은 허니 어쩌구라던가 커스텀 어쩌구라던가 곧 나올 코이카츠어쩌구라던가 최근에 나온 커스텀 오더 메이드 등등ㅇ...


  암튼 VR시장에서 여로모로 기대와 꿈이 넘치던(?) 상상속의 그것이 드디어 현실화 되는 장르이니 만큼, 한국에서나 중국 등에서도 저러한 서머레슨 풍의 게임을 만드려고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스팀에 발매되었죠.


  

  


Together VR


- 제작사 - 대만의 오로라 게임즈(Aurora Games) - 제가 못 찾는 건진 몰라도 홈페이지도 없어 다른 게임은 뭘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발매일 - 2018. 4. 3.



  대충 나오기전 기사를 보니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고 써놨는데 그게 무슨 화제가 될 거리야.

  

  이런 게임은 얼마나 알콩달콩을 체험하는 것처럼 잘 꾸며놓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픽은 단지 그걸 도와주는 것 중 하나의 수단일 뿐이죠.


  일단 영상 한 번 보시죠.





  일단 이건 대만 게임입니다. 그래서 영어나 한국어, 혹은 덕계의 라틴어 일본어도 아닌 언어다보니 참 뭐라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언어의 교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죠. 

  VR 카노죠의 단점을 그대로 담습하면서도 더더욱 매우 떨어지는 퀄러티는 최근에 나온 게임이라기엔 매우 아쉽습니다. 


- 다트 던지는 바로 앞을 막아섰는데도 걍 얼굴을 향해 던지는 극악무도한 여자친구 -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 언저리만에 끝나는 매우 짧은 분량


  터치에 대한 너무할 정도의 무반응으로 피드백이 전혀 없으며


  이런 게임에서 이것저것 다 해볼 유저에 대해 별 생각없는 일직선 진행



- 절묘한 타이밍에 스샷을 찍어서 그렇지 그런 장면은 아니다 -


  가장 중요한 알콩달콩 모드에 딱히 두근거리게 할 만한 장면이나 연출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있다면 끝나기 직전 정도?



- VR안에서 또 VR디바이스 끼는 게임은 레드 핫 등 다른 여러 게임에서도 있고 할 때마다 묘한 기분이다. 근데 이걸 두개나 사서 집에서 플레이까지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다니 돈 되게 많은 집인 듯 -


  그나마 요상하게 퀄러티가 있는 VR게임으로 같이 노는 장면과, 집에서 뒹굴뒹굴할 땐 편하게 입고 있다가 동창회 가기전에 상당히 꾸민 외모로 나타나는 것과 같은 묘하게 현실감을 주는 장치는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총평 - 스팀엔 2시간 안에 환불이라는 게 있단다 1.5/10


  


  

  


반응형
반응형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블로그 갱신이 안된지 엄청나게 오래 됬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요 ㅜㅜ


유튜브로만 영상 올리는 데에 벅차기도 했고, 일도 늘어났고, 몸을 죽어가고 있고, 할 겜은 많고...


아무튼 여유가 조금 생겨서 그동안 밀렸던 VR 게임 짧은 리뷰를 한꺼번에 해버릴려고 합니다.




암살교실 VR


- 살생님을 이용한 짧은 미니게임 모듬. 나름 정신없는 오락실 풍선 떠뜨리기. 쉽게 질린다.


2/10



스파이더 맨 홈커밍 VR


스파이더 맨 홈커밍 나오기전에 홍보용으로 나온 듯한 짧은 무료 VR게임


스파이더 웹을 이용한 빌딩 사이사이를 날아가는 화려한 조작을 기대했는데 분량도 '매우' 짧은 데다가 그냥 대충 만든 슈팅게임.


시간이 아깝다


0/10




To The top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편의 중력 카드마냥 벽에 몸이 끌려가게 만들어서 원하는 곳으로 도달하는 VR플랫포머 미러스 엣지 게임.

 

  매우 직관적인 시스템, 아기자기한 맵, 멋진 속도감, 다리가 풀리게 만드는 공간감, 맵 하나하나 갈수록 요소가 하나하나 추가되며 서서히 늘어나는 새로운 컨텐츠 및 난이도 조절,


  스토리도 없지만 상당히 재밌게 한 VR게임, 하지만 이런류가 다 그렇듯 한계에 부딪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집니다.


8/10




Pavlov VR


저렴한 하드코어 FPS VR 게임. 무기들의 재장전이 모두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 재장전에 익숙해지는 것만해도 굉장히 힘든 게임.


  mp5를 예롤들면, 탄창빼고, 탄창집어서 꽃고, 장전손잡이 당기는 과정을 모두 스무스 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총알 몇발 남았는지 등은 실전처럼 외워서 해야합니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다른 게임에서 - 특히 AK류를 대신 재장전해주는 캐릭터들에게 감사하게 될 것.


  헤드셋과 두 손으로만 움직임을 특정지을 수 있는 현 VR기술상 적의 움직임이 다소 우스꽝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몰입해서 할만한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라면 모드로 추가되어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VR버전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 동영상 찍을때는 아시아 서버는 없었습니다 ㅜ


7/10



VR chat


  - 커뮤니티형 VR 컨텐츠. 사람들과 만나서 미니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노는 그런 녀석. 움직임이 꽤 섬세해서 가위바위보도 할 수 있다.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올린 무수한 맵과 미니게임, 그리고 아바타들이 있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그런 모드를 다운로드 받는 속도가 옛날 ADSL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받는 것과 같다. 심지어 한참을 다운로드 받다가 끊기는 일도 매우 많다. 사실상 한국에서 즐기긴 매우 힘들다.


3/10



sprint vector


  VR게임들이 이동시 멀미를 줄이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그 시도 중 하나가 그대로 레이싱 게임이 되어버린 게임.


다리를 움직이는 대신 팔을 앞뒤로 움직이므로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동방식도 참신하고 맵의 갯수도 굉장히 많으며 AI의 수준도 높은데, 문제는 플레이어의 무거운 육체. 가장 쉬운 맵에서도 달리기, 날아가기, 아이템 쓰기, 방향전환, 점프, 이단 점프 등등의 동작을 스무스 있게 힘차고 빠르게 해야하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열심히 하다보면 팔과 등근육이 엄청나게 땡기는 운동형 VR. but 검지손가락 관절은 나가버릴수도..?


6/10



---

이제 또 슬슬 엔진 걸고 유튜브도 블로그도 달려보지요. 다음 영상은 모두가 원하던 그런 VR 게임이 될 듯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둠 이래 FPS first person shooting - 즉 1인칭 시점 슈팅 게임은 게임사 곳곳에 커다란 흥행을 한 작품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끊임없이 발전해 온 장르입니다.

  마치 게임내에 있는 것과 같은 1인칭 시점과 함께 쏘아 맞추면 적이 쓰러진다 - 라는 직관적이며 간단한 룰은 이 FPS 장르가 지금까지 흥행가도를 달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규칙 아래 수많은 다양성으로 FPS장르는 우리를 지금까지 즐겁게 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xxxx년 일본에서 FPS장르에 충격을 주는 게임이 발매됩니다.  Gal*gun 이 게임이 대한 반응은 이 사진 한장으로 요약가능한데...

"I think the first-person shooter has just been redefined. Thanks Japan!"


눈빛으로 다가오는 여자들을 뇌살시킨다는 컨셉으로 흥행한 이 게임은... 결국 VR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함께보시죠.


....



특징

  기존 원작게임도 옛날의 버츄어캅같은 오락실 FPS 게임의 시스템을 담고 있기에 보통 VR 슈팅 장르에는 없는 화면에 떠다니는 조준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VR shooting 게임의 경우 현실성있는 조준방식을 고집하여 기계석 조준기따위를 이용해서 총을 견착해서 노려야 합니다. 그런데 VR 컨트롤러는 각각 한손에 잡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받히고 있을 수가 없어 조준은 마구 흔들리고 맞추기가 어려운 단점이 존재하죠.

- 조준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이 것과 비슷한 장비가 VR shooting 용도로 많이 나오고 있다. -


  하지만 이 걸건 VR 의 경우 기존의 눈빛으로 뇌살을 포기하고 권총 형식으로 나온 것도 나온 거지만 과감하게 기존의 오락실 FPS 형태의 조준점을 살렸습니다. 덕분에 생각보다 훨씬 조준을 하기 힘들다는 VR shooting의 약점을 극복하고 캐쥬얼한 조작감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 필자는 VR shooting 계열에는 오락실 형태의 FPS 게임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조준점은 확실히 그러하다 -


단점

  1. 스토리가 없습니다.

  그냥 전무합니다. 상황설명따위 없이 그냥 바로 뇌살시키려 갑니다. 원작 걸건은 그 컨셉뿐만 아니라 약간 골때리는 스토리가 매력이였는데 걍 다 버리고 원작에서 나온 맵을 재활용해 디펜스 게임만 해나갑니다.


  2. 보스캐릭터 등의 새로운 기믹이 전혀 없습니다.

  맨 처음 스테이지부터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원작 맵을 이용해 잡몹(?) 여자아이들만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2시간동안 이어집니다. 때문에 이미 스테이지 반 정도만 진행하면 익숙해져도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하면서 잠이 오며 기계적으로 컨트롤러 트리거만 당기고 있습니다.

  원작에도 잡몹(?) 시퀀스는 꽤 지루했고 보스 기믹도 재활용된 흔적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보스도 있고 여러 재밌는 상황도 제시되어서 기대하며 버틸만 했는데... 이 걸건 VR은 그런것이 전무합니다.

- 퓨전! 원작 걸*건 에선 여러 볼거리가 많았다. 하기사 이 히로인들 조차 걸건 VR에선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는다-

  아무래도 개발 도중에 시간과 예산이 줄어들었는지 개발하다가 다 빼버린 것 같은 만들다 만 게임인 것 같은 인상. 이 전체 플레이 타임이 2시간도 안되며 첫 스테이지 이후 그냥 반복의 연속인 게임이 3만 2천원이나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걸건 VR 첫 발표때 샘플 스크린샷을 보면 걸건2를 기반으로 해서 그대로 VR에 이식한 듯한 게임이 최초목표이긴 했던것 같은데... -


  3. 그게 없잖아?

  히로인은 어디론가 사라졌지만 작중 등장 인물과 학교나 집에서 단둘이 마주보게 되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허나 접촉을 통한 기계적인 상호작용조차 없으며, 얼굴을 가까이 해보았자 화면이 어두워질뿐 당신이 기대하고 내가 기대하고 세계가 기대하는 그것은 없습니다.



장점

  원작 걸건 2에 비해 캐릭터의 그래픽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그래픽이 꽤 상승했습니다. 이 그래픽으로 전작의 히로인들이 나오길 기대했건만...

  아무튼 그럭저럭 괜찮은 그래픽의 여자 캐릭터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는 것은 퍽 재밌는 게임입니다.

- 인게임 휴대폰 사진기 기능을 이용해 찍은 스크린샷. 데포르메 만화 캐릭터풍 3D를 무테로 이정도로 구현한 기술에 잠시 감탄을 했다 -

   또한 앞서 이야기한 특징 덕분에 조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신나게 쏘기에 적합한 게임. 앞으로 다른 VR shooting 게임도 완전 현실감 있는 FPS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캐쥬얼하게 조준점이 직접 보이면 좋겠네요.



종합

  기존 원작의 아스트랄한 게임성을 그대로 가져오며 신사성을 증대시키는 총을 추가하여 다가오는 미소녀들과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은 일단 본분은 했습니다. 거기에 앞 180도에서 주로 나오는 적, 보기 편한 조준점, 위치 이동 등, VR shooting 에 가장 알맞는 오락실형 FPS 시스템을 VR로 잘 구현한 게임입니다. 앞으로 스토리형 VR shooting은 이런식으로 나오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요.

  하지만 기존에 계획한것으로 보이는 원작 스토리를 가져오는 것은 완전 포기해버리고 보스조차 없어 단 10분만 해도 금새 질리기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모든걸 다 쳐낸 나머지 뿌리밖에 안 남은 밑동이네요. 근데 그 밑동에 잠시 앉아있는 것에 물리는 그 자릿세는 너무나 비쌉니다.


추천지수 - 4 -

가성비지수 - 2 -

멀미지수 - 0 -


--다음 방송&리뷰 예고--

암살 교실 VR

  9~12시 비정기적으로 https://gaming.youtube.com/c/shadowgamer/live 혹은 https://www.twitch.tv/yeobi1280 에서 진행합니다. VR공간 안에서도 채팅창을 볼 수 있게 세팅해 두엇으니 심심할 때 와주셔서 채팅 하나 날려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반응형
반응형

  옛날 옛적 작년 11월 쯤에 재밌는 소식이 들어와 블로그에 포스팅 한 것이 있었습니다. 한 히로인에 몰빵(?)과 중세 경제학을 섞은 스토리로 대성공한 늑대와 향신료의 원작자인 하세쿠라 이스나씨가 VR 게임을 하나 만든다는 것이였죠. 오호 그 사람이 VR 게임을? 하면서 큰 기대를 했었고, 관련 인터뷰를 간단히 번역해서 포스팅도 했었습니다. (http://shadowofangel.tistory.com/2125)


  인터뷰에서 하세쿠라 이스나씨가 VR에대해 "이차원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라는 오랜 욕망을 실현할수 있는 매체로 보고, 실현하기 위한 팀을 짜서 만든 결과물이 바로 이것 [Project LUX] 입니다!


  그리고 스팀에서 2017년 3월 31일에 얼리억세스로 등장했습니다. 얼리억세스이긴하나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고, 자잘한 UI나 버그 수정 정도만 남아있는 형태입니다. 아직까지 얼리 억세스인게 함정입니다만 ㅋㅋㅋ


  자 그럼 한번 영상 봐 보시죠~!




= 게임의 특징 =


  이 게임의 배경은 대충 이러합니다.


  "먼 미래 인류의 대부분은 전뇌화되어 실제 몸은 어딘가에 보관하고 인터넷 네트워크에서 정신적으로 표류하는 것이 일상인 곳입니다. AI도 무지막지하게 발전한지 오래라 인간의 전유물이라 여겨진 창작활동-엔터테인먼트조차 AI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계이죠. 그런 가운데 아티스트 럭스는 전뇌화를 아직 하지않은 몇 안되는 사람이며, 실제 몸에 기반한 감정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 럭스에게 정부의 에이전트라는 사람이 와서 회노애락에 대한 전뇌용 데이터를 의뢰하며 두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되는데..."


  이 게임-VR 애니메이션의 매우 특이한 점은 그동안 HTC VIVE와 오큘러스 터치, PS VR등을 이용한 VR 게임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이라고 여겨진 '상호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설정까지 만들어져 있지요. 보통 게임이라면 우리는 1인칭 시점의 주인공인 '에이전트'를 플레이하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우리는 단지 이 에이전트의 '기억' 데이터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이고 우리는 일절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때문에 우리가 이런 캐릭터나 인간을 만나는 VR을 할때와는 달리 머리를 쓰다듬어보거나 하는 행위는 불가능합니다. 인터뷰를 참고하면 아직 그러한 상호작용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은 지금의 기술력으로는 매우 멀었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렇긴 한 것이 VR그녀 같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을 해보면 매우 부자연스러운 데다가 자칫하면 불쾌한 골짜기마져 생길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이 게임이라 부르기 힘든 VR 애니메이션은, 마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1인칭 시점에서 둘 사이의 대화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하려는 꽤 어려운 시도에 도전하였습니다.


  성공했냐고 물으신다면... 그런 것 같네요.


  공식 플레이 타임 65분인 이 게임안에서의 여주인공 '럭스'의 움직임은 상당히 다양하고 부드럽습니다. 턱을 괴고 고민하기도, 걸어다니면서 상상을 하기도, 누워서 땡깡(?)하기도 하며 이 짧은 시간에 지금까지 보아왔던 어느 VR게임보다도 자연스런 움직임이 펼쳐집니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했는가 하면... 답은 꽤 간단합니다. 성우를 맡은 다나카 아이미 씨가 직접 연기한 것을 [모션캡쳐]를 이용해 구현한 것이니깐요. 때문에 몇 개 안되는 상호작용에 그 반응은 그냥 짧은 모션의 되감기 같은 다른 VR게임과는 달리, 상호작용이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65분동안 계속해서 다른 움직임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 단점 =


  이 VR 애니메이션은 두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에 포인트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럭스의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돌아다니지도 않고 매번 똑같은 의자에 앉아 럭스랑 이야기 합니다. 네 이게 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위치를 이동할 수도 없어 쉴새없이 말하며 방 안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럭스와 같이 걸어가보려면 왠만한 크기의 방으로는 안 될 겁니다.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럭스와의 대화를 계속 듣는 것일 뿐인데 아시다시피 지금의 VR기기의 무게는 꽤 됩니다. 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움직일 때는 좀 낫지만 어딘가 시선을 고정시켜서 가만히 있으면 목에 가는 부담이 상당합니다. 계속 럭스만 바라보고 있다보니 게임을 끝낼 때 쯤엔 목 뒤가 상당히 굳어서 나중에 풀어주느라 꽤나 힘들었지요.


  또한 이 두 사람의 대화의 주제는 상당한 먼 미래의 전뇌화에 맞춘 작품과 전뇌화에 대한 철학, 먼 미래 시점에선 잊혀진 감정들, 전뇌화 네트워크에서의 활동 등이라 약간 따라가기 힘듬니다. 미래에 대한 SF에 익숙한 분이라면 금방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시겠지만, 그러한 방대한 설정을 단순히 두 사람의 대화만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대화만을 기반으로 바로바로 상상하며 따라가는 건 어렵습니다. 거기에 일본어 음성에 자막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가 제공되기에 한국인으로는 일본어를 꽤 알아듣거나 영어독해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대화를 따라가기도 힘들지요.


  또한 [대화만]으로 이 배경을 표현하느라 대사가 길고 너무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좋은 소설에선 설정과 배경 습득을 스토리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입니다. 원래 작가인 사람이 모은 팀이므로 그걸 모르진 않았을 텐데, 아무래도 기술적 혹은 기획의 한계였나 싶습니다.



= 장점 =


  럭스가 귀엽습니다.


  럭스는 어느정도 현 인류의 시점에서 전뇌화된 미래를 바라보는 시점을 대표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미래의 사람이라 조금 어긋나긴 하나 저러한 전뇌화된 미래에서 이 캐릭터가 느끼는 여러 감정은 우리가 공감하기 쉬운 캐릭터입니다. 그러면서 손짓 발짓으로 바로 앞에서 움직이며 대화하며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이 캐릭터에 대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 작가는 이전 인터뷰에서 'VR 컨텐츠에시 인간을 표현할 때 거기에 사람이 있다라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눈을 빼앗기기 쉽상이지만, 간단한 상호작용만으로는 "유령"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라고 한 만큼, 캐릭터들이 인간성을 가진 것처럼 현 시점의 기술로 느껴지게 하는데 이 게임의 목표가 있던 것처럼 보입니다. 마침 남주인공은 전뇌화되어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있는 미래인류의 대표적 인물인 것도, 이에 대비하여 럭스의 인간성을 더 느끼게 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또한 VR을 통해서 본다는 것을 이용한 연출과 제 4의 벽을 넘는 듯한 대화도 신선합니다. 그야말로 VR 컨텐츠로만 느낄 수 있는 당혹감이겠지요. 챕터 5 후반부에는 진심으로 당황했습니다. 한 감각을 빼앗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 종합 =


  이 VR 애니메이션은 현 기술로 가상현실에서 사랑스럽고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를 구현하고자한 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실제 인간과는 거리가 먼 카툰랜더링의 만화풍 캐릭터이지만 지금까지 느껴왔던 VR게임들에 비해 더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캐릭터가 여기 있습니다. 이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간성을 한번 느껴보러 갑시다. 하지만 6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 가격은 단순한 VR게임으로 비교한다면 좀 비싼 감이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밀도로 보면 그렇지도 않을지도요.



추천지수 - 7 -

가성비지수 - 5 -

멀미지수 - 0 -



--다음 방송&리뷰 예고--

Gal*Gun VR

평일 9~12시 비정기적으로 https://gaming.youtube.com/c/shadowgamer/live 혹은 https://www.twitch.tv/yeobi1280 에서 진행합니다. VR공간 안에서도 채팅창을 볼 수 있게 세팅해 두엇으니 심심할 때 와주셔서 채팅 하나 날려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

반응형
반응형


 게임에 직접 들어가서 쪼그마한 컨트롤러가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게임을 한다.


라는 요즈음의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만든 VR 개념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은 아님니다.


그나마 최근의 Wii의 컨트롤러나 엑스박스의 키넥트 이전, 생각 이상으로 아늑하게  먼 옛날부터 그 개념은 시작되죠.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관련 소프트웨어의 부족, 미니게임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한 게임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기술적 한계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곤 했습니다. 극히 최근까지도 wii의 컨트롤러나 엑스박스의 키넥트도 정밀성이 게임 몰입에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는 오죽했겠어요..


  그런 시행착오의 역사의 편린을 AVGN과 함께 맛보아 봅시다




  유명한 파워글러브. 그때나 지금이나 모션 감지기 배치하는 건 고생입니다 ㅋ




  양안에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3D 효과를 노린다는 것으로 조상격인 버츄얼 보이. 닌텐도의 흑역사로도 유명하죠 ㅋㅋㅋㅋ


  이후 게임사들은 3D는 한참은 버려두고 평면 게임의 기술을 최근까지 한계까지 끌어 올려놨지요.




오리사냥으로 유명했던 재퍼. 그리고 슈퍼 스코프 레이져 스코프 유포스 등.. 그 중에서도 유포스는 꽤나 인상적이네요.




AVGN 143 - 세가 액티베이터, 인터랙터, 메내서

http://funny-p.tk/avgn/6854243


닌텐도 주변기기같은 세가의 주변기기를 소개한 영상으로 최신 영상인데 글쓴인가 동영상 퍼오기를 혀용하지 않아 출처를 걸어둡니다. 역시나.. 기존 패드에 맞춘 게임을 몸을 움직여서 사용하는 컨트롤러는 잘 안되는군요 ㅋㅋ



  이런것을 포함해 최근까지도 HMD 형태로 3D 화면을 보는 VR기기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만, 이번 2016 VR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것은 역시 정밀한 '헤드트래킹'+'포지셔널 트래킹' 기술의 발전이겠지요. 이 두가지로 가상현실의 몰입도가 차원이 다르게 느껴졌으니 말입니다.


  VR로 우동과 일본 성진국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을 가장 좋은 때에 맞이할 수 있는 시대의 사람이라 다행히라 생각합니다. 물론 미래의 아이들은 또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요 ㅎㅎㅎ


반응형
반응형


  여러모로 VR 컨텐츠 중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VR 카노죠


 저번 데모만 해도 컨트롤러는 전혀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시선과 선택으로만 가능했었는데


 이번에 막 발매-배송 되고 있는 오큘러스 터치를 이용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함께 알아보죠.


(하이라이트 - 55초. - 저건 아쉽게도 무게감 있는 바이브로는 좀 하기 힘들겠군요)


그만 알아봅시다.


p.s


저걸로 마사지 해달라고 하다니... 제가 데모 막 하고 감상 때 말했었죠. 이 요망한 캐릭터 같으니 ㄷㄷ


2016/10/28 - VR カノジョ(VR 카노죠) DEMO 플레이 영상&스크린샷 - VR Kanojo - HTC VIVE VR게임편 #16

반응형
반응형



  예고한 대로 오늘 VR 카노죠 데모가 떳습니다.


(http://vrkanojo.com/index_en.php#download)



해보고 오겠습니다.


좀 있다 뵙죠.


2016/10/28 - VR カノジョ(VR 카노죠) DEMO 플레이 영상&스크린샷 - VR Kanojo - HTC VIVE VR게임편 #16

반응형
반응형



 왠지 일본쪽 VR 소식만 모으는 듯 하지만..


아무튼 일본에서 또 하나의 갓겜이 VR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gematsu.com/2016/10/gal-gun-vr-first-screenshots)



바로 걸 건(Gal Gun) VR!


...


일본이 VR 시장을 맹폭하고 있습니다!


요새 스팀으로 올라와서 PC유저도 가지려고 하더니 VR까지!


(http://www.ricedigital.co.uk/gal-gun-vr-could-be-a-reality/)


걸 건 자체가 오락실 FPS 슈팅게임처럼 자동으로 움직이고 맞추는 게임이라


VR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역시 발 빠른 일본입니다.



(http://gematsu.com/2016/10/gal-gun-virtual-reality-game-announced)


정보에 의하면 자세한 정보는 Inti Creates Fan Festa 20주년 행사가 열리는 11월 5일에 추가로 공개된다고 하네요. 기대해 봅시다 ㅎ


반응형
반응형




  요즘 뭔가 VR이 핫한 모양입니다.


VR글 이것저것 쓴 제 블로그의 검색 키워드도 VR관련이 꽤나 상위권인데요.


그러다가 오늘 본 블로그 유입 로그가 좀 쩝니다.



....


....


Brother!




p.s


성인용 VR이라면 짤막하게 쓴

[~VR~/=VR =] - (약19금) 일본 아키하라바 에서의 성인용 VR 시연회 영상

이거 밖에 없을 텐데 말입니다. 게다가 옛날글이 왜 이제와서 ㅋㅋㅋ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이거나 봅시다

반응형
반응형



  http://www.kbench.com/?q=node/167812


몇 개월동안 베일에 감싸여있었고, 발매 연기를 계속해서 하던 그 오큘러스 터치의 가격이 드디어 떳습니다.


근데..



영국에서 189.9파운드에 환율만 따지면 27만원..? 미국 가격이 떠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지금 구매하려면 바이브 가격보다 높아질 것 같네요.


[~VR~/=VR =] - HTC VIVE의 아쉬운 점 - 컨트롤러 - feat - 오큘러스 터치


예전에 HTC VIVE의 컨트롤러가 좀 아쉽다고 했었는데


오큘러스 터치가 매우매우 잘 나온 것이 아닌 이상 가격이 더 비싸다면 오큘러스 리프트가 좀 밀릴 수도 있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일본의 환상사 - 일루젼에서 이번에 낸 신작


별 내용 없이 소식만 적었는데 블로그 검색 키워드 순위권을 빛낸 바로 그 게임


출시하기전에 나온trial 버전으로 이미 모드까지 생긴 그 게임


과연 본편은 어땟을까요?



이번에 주절거려볼 VR게임은 illusion사의 허니 셀렉트(Honey select). 굳이 뭘 하는 게임인진 자세히 말 안 하겠지만, 제목을 그대로 음X마귀가 낀 상태로 의역+직역하면 바로 이 게임이 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VR패치는 있으나 아직 오큘러스 리프트만 지원하고 HTC VIVE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근데 너 HTC VIVE로 한다매? 네. 어느 우월한 분이 만든 HTC VIVE VR용 mod가 있습니다. ㄷㄷ

https://github.com/Eusth/HoneySelectVR/releases- 이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추가------

  지금은 공식패치로 HTC VIVE도 VR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문제는 사제패치 퀄러티가 워낙에 좋아서 ㄷㄷ


- 허니셀렉트 VR 플레이 영상입니다. 일단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까지 간단하게 해봤네요. 교정틀 끼고 했더니 발음이 뭉게지는게 안습 -



1. 그래픽 수준은 꽤 괜찮습니다. 일루젼사 답지 않게 꽤 괜찮은 그래픽에 최적화도 그럭저럭 된거 같네요. 물론 제가 1070을 껴서 못 느끼는 걸지도? 그래도 프레임 드랍같은 건 없습니다.


2.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특히 체형부분은 정말로 별게 다 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한 옵션만 해도 한페이지; 거기다가 너무 많은 옵션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을 위해 옵션들을 간단히 합쳐서 줄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거기에 초반 지원 성격도 9개나 있습니다.


3. 옷은 일단 필수요소(?)는 다 갖췄습니다. 많다 싶은 건 아니지만요. 대신에 수영복 그룹이 따로 있는데 수영복 종류가 옷 종류만큼이나 있습니다. 얘들 DOA 비치발리볼 만들다가 왔나?



4. HTC VIVE 지원은 비록 비공식이지만 상당히 편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아직 몇 버그가 있어 마우스로 선택하야 하는 게 있지만 거진 컨트롤러로 불편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이는 방식도 그렇지만, 특히 카메라 움직이는 방식은 커스텀메이드 3D 2 공식 지원패치보다 훨씬 편하네요. 진실로 VR로 이 게임을 하면서 만든 캐릭터와 대면하고 있다보면 모니터로 할 때와는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그리고 께..께임! 부분은. 음. 별게 없습니다. 일루젼의 께..께임!은 어째 갈수록...


7. 캐릭터와 놀거나 그런것도 없고 무조건 께..께임! 이라 참 아쉽습니다. 자잘한 이벤트가 몇 개 있기는 한데...수도 적어보이고 분량도 두~세줄로 끝나버리니; 서머 레슨 같은 알콩달콩 하는 기믹이 좀 있으면 좋았을려만.



  애니메이션 풍 커스텀메이드 3D 2에 좀 아쉬워하셨던 분께는 실사 풍 캐릭터 만들기 게임으로 꽤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VR로 캐릭터들을 볼 때 실사 풍 캐릭터가 가져오는 느낌은 커메2와는 또 달랐습니다. 다만 게임으로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하고 기믹도 얼마 없으며 스토리는 뭐 없다시피 하니 금방 질려버릴 수 있습니다.



어김없이 좁은 방 Tip


  가만히 앉아서도 가능하고 돌아다니며 룸스케일로 놀 수도 있습니다. 즉 방 좁아도 충분. 1mx1m의 공간만 있어도 마음껏 플레이 가능!



5/10 - 매력적인 실사풍 캐릭터를 VR 기기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으로서 재미는 글쎄?




[~VR~/= Custom Maid 3D 2 VR =] - HTC VIVE VR게임편 #6 - 커스텀 메이드 3D 2 - HTC VIVE 용 공식 패치 등장 (Custom maid 3D 2 HTC VIVE VR official patch)

반응형
반응형



  HTC VIVE는 PC에 연결하는 VR 1세대 기계인 만큼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큰 즐거움도 있으니


아쉬운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HTC VIVE의 컨트롤러 입니다.


 거의 레이턴시가 느껴지지 않는 좋은 모션 캡쳐, 버튼으로도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트랙패드 등의 장점이 있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습니다.


  먼저 왼손 오른손 구분이 없는 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입니다. 단가를 좀 싸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딱 컨트롤러를 잡았을 때 액박패드 같이 손에 딱 붙는 다는 느낌이 크게 없습니다. 잡고 있으면 손이 불편함을 계속 호소합니다. 특히 총을 쏘는 VR 게임같은 경우에 컨트롤러를 대충 총을 쏘는 방식으로 잡고 트리거를 당기게 되는데 이 때 자세가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진동입니다. HTC VIVE 컨트롤러에도 진동은 존재하지만 그렇게 커다란 편은 아님니다. 커다란 진동모터를 넣기 힘들었는지는 몰라도 다소 간지러운 수준이지요. 현재 VR세계에서 거기 있으나 만질 수 없는 사물과 컨트롤러의 상호작용(총 쏠 때의 반동, 테니스 채로 공을 받았을 때의 느낌, 사물을 컨트롤러로 건들였을때 ETC)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시각적 감각을 제외하면 오로지 컨트롤러의 진동뿐인데 진동이 약해서 크게 와 닿지 않습니다.

 

 거기에 부피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특히 컨트롤러의 앞의 저 둥그런 부분이 손 하나 크기만큼 추가되어 있지요. 때문에 지금 천장에 손이 안 닿지만 가량 테니스의 스매쉬 같은 동작 때는 천장에 컨트롤러가 박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거기에 룸 설정을 해두면 주변 장애물은 게임 내에서 중첩되서 경계선이 그려지긴 하지만, 손 하나 크기가 더 있으니 무심코 건들여 버릴때가 많지요 ㅜ. 아무리 시각적으로 게임내에서 컨트롤러가 보인다 해도 컨트롤러 모양이 아니라 손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고 감각적으로 꽤 다르다 보니깐요.




  경쟁작인 오큘러스 터치의 경우 완성도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계속 발매연기가 되어 지금은 올해 4분기나 나온다고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과 공개된 정보를 보면, 왼손 오른손에 맞는 디자인, 거의 손 크기만한 아담한 디자인, 그리고 엄지 검지 중지를 이용한 자연스런 손 모양이 구현된다고 합니다. 후자는 특히 HTC VIVE의 경우 그립쪽 버튼과 다른 버튼을 동시에 누르기가 어려워서 하긴 힘들죠. 거기에 더해서 모든 버튼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쥐고만 있어도 자연스러운 나온다고 하네요. 아 지스타에서 직접 만져봤어야 했는데 ㅜ


  만약 오큘러스 터치가 진동까지 강력하게 잡아버린다면 HTC VIVE의 고전은 면치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바이브에 비해 크기가 작은지라 강한 진동 모터를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몇 분기나 앞서 발매된 만큼 기존 VR게임들은 HTC VIVE의 컨트롤러를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바닥이 아직 나눠먹기엔 좁은 만큼 기존 VR게임 제작자들이 오큘러스 터치를 버릴 리가 없으니 금방 추가될 것이여서 앞서 나왔다고 해서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요. 또한 오큘러스 터치는 터치 센서를 통한 독특한 컨트롤이 가능할 것 같아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의 게임을 HTC VIVE 컨트롤러로 하긴 어려워 보이고요.


추가 -



  이런 느낌의 컨트롤러도 뭐 선을 보이긴 하겠습니다만, 손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게임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은 상당히 복잡하겠지요? 당분간은 저런 버튼식이 되겠네요. 물론 특정 게임은 이런게 더 편하겠지만요. 흐흐


반응형
반응형

기사 - http://bbs.ruliweb.com/news/read/84976?dable=30.52.3


 핵과금+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밀리언아서 시리즈의 VR이 발표됬습니다.


대략 실제 유희왕 하듯 즐길 수 있는 것 나쁘지 않아보이는군요.


근데 HTC부스에 HTC VIVE 용으로? PC게임으로 나오는 건가 보죠? 근데 아마 카드 장사 하려면 역시 온라인 이려나요 ㅜㅜㅋㅋ


...카드 게임 하는 미연시일 가능성도?

반응형
반응형


예전부터 엔디비아나 AMD나 자기 그래픽 기술들을 자랑하고 게임들이 적용해줬으면 했었죠.

대표적으로 엔디비아의 헤어웍스나 AMD의 Tress FX hair 같은 것이죠.

  그런 맥락으로 이번에 엔디비아가 GTX1070, 1080을 발표하며 자기내들이 어떤 VR 게임을 하나 공짜로 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NVIDIA VR Funhouse 과연 어땟을까요? 아래 영상과 같이 보시죠.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테크데모 스러운 게임입니다. 유체 물리 엔진, 불 효과, 흩날리는 파편들, 종이조각, 헤어웍스 같은 걸 보여주려고 디자인 한 느낌이 들죠 ㅋ

 하지만 이런 각종 피직스를 때려박은 덕분인지 요구사양이 쩝니다.

최소사양이 cpu가 i7 4790 혹은 그 이상=_=..거기에 권장사양의 그래픽카드는 GTX 1080 이상입니다 ㅋㅋㅋ

제 컴이 i5 4670k + GTX 1070 인데 슈퍼샘플링 2.0x 로 해서 실행하니 다소 끊김이 있었습니다 ㅜ.


  기술 시연을 위한 게임이라곤 해도 어디 놀이공원가서 미니 어트랙션 하는 듯한 느낌은 잘 구현했습니다. 특히 풍선 터뜨리기와 다가오는 인형들 패는 게임은 정신없이 몰입해서 했네요.

  다만 특정 게임을 하려면 옛날 카세트 테이프 돌리듯 다른 게임들을 넘어가면서 해야 되는 점과 설명 하나 없이 일단 시작 부저부터 울리는 등 편의성은 그저그렇습니다 ㅋㅋ

  의의가 있다면 은근히 VR에서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하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ㅋㅋㅋㅋ

  의의가 있다면 나오고 있는 VR게임들이 예산의 문제와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만드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ㅜㅜㅋ


좁은 방 TIP

2mx2m는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그것보다는 작게 1.5mx1.5m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그 공간 한쪽에 침대 정도는 껴 있어도 무방합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팔을 적당히 뻗고 한바퀴 돌아서 그 와중에 닿는게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 우리 컨트롤러는 소중하니깐요. 한 자리에서 거의 움직일 필요는 없기에 좁은 공간에서도 할 만 합니다.


그래픽 - 파스칼 그래픽카드를 한계까지 혹사시켜보자

사운드 - 두더지 잡기 망치 소리가 상당히 찰짐

게임성 - 거의 기술시연용 게임이라고 해도 스팀 VR lab 처럼 미니게임 하는 재미는 충분. 그래도 도전과제 몇 개 정도는 해주지

가격 - 공짜! free! 최소사양에 못 미치더라도 한번 돌려보자!

추천지수 - 5

멀미지수 - 0


 

반응형
반응형



  한국 당구장은 이래저래 담배냄새가 심하지요


덕분에 당구장엔 친구에 좀 이끌려 갔다가 거의 가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룰도 잘 모르고 실력도 별로..


그런 차에 VR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이 있더군요.


Pool Nation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어느 세련된 주점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당구 뿐만 아니라 다트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병을 깨면서 난장판을 만들 수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당구를 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당구 룰은 다 지원하죠. 아무리 컨트롤러 위치 추적이 잘 된다 해도 공중에서 덜덜 떨린텐데 걱정했지만, 받침대가 되는 왼쪽 손은 고정시킬 수 있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샷이 가능합니다. 몇 점 이상이 될 때까지 못 쓴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ㅎ


  다만 정말 당구말고 다른 걸 하는 건 많이 없기에 심지어 VR 필수 컨텐츠라 취급 받는  NPC 패는 것도 없음 당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좀 뭐하긴 합니다.



좁은 방 TIP


  당구장을 왔다갔다 할때는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지라 아주 넓은 것까진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당구 자세 취할 수 있는 정도의 넓이면 OK.



그래픽 - 실사 풍 지하 주점의 고오급한 느낌.

사운드 -멀리서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와 주점의 은은한 음악이 함께한다.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매우 찰지다.

게임성 - 당구 관련으로는 왠만한 건 다 되는 듯.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쪼금 비싸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응용할 컨텐츠는 방대하다. 특히 당구 좋아하는 VR가진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추천지수 - 당구를 좋아한다면 8, 별로 흥미가 없다면 4. 하지만 나중에 오락실에 그 Air Hockey가 추가된다니깐 한번 기다려 봐도?

멀미지수 - 0




반응형
반응형


  HTC VIVE를 수령한지도 어연 한달을 되가는 것 같습니다만


머리띠를 대충 조절하고 썻다가 이번에 여러모로 바꿔보니 매우 편안 길이가 있더군요.


즉 지금까지 머리아프게 썻던 겁니다 ㅜ





시연을 도와주실 머리로는 예전 모던워페어 2 한정판

[~review~/=game=] - 모던워페어 2 (Modern warfare 2) 한정판 패키지 리뷰 #1 - 개봉편 - (야간투시경 prestige edition)


에 들어있었던 더미헤드님이 수고하시겠습니다.






지금까진 대략 이렇게 윗 머리 끈의 길이를 짧게 하고, 뒷 끈 중 아래 부분이 후두부로 내려오는 시점에 바로 위치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윗 머리 끈의 길이를 길게 하고, 뒷 끈 중 아래부분은 후두부 아래 부분을 감싸게 하니 더 편안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각자 머리 모양에 따라 편안 모양은 따로 있겠지만 뒷 끈 중 아래 부분을 더 내리는 것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한번 여러모로 조절해보세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7 - Budget Cuts 영상 리뷰 - 실감나는 잠입액션게임



반응형
반응형


*주의 - 15금 이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VR을 가장 새롭게 잘 체감할 수 있게 다가오는 컨텐츠를 뭘까요?


3D 영상? 아뇨 이미 이전에 앞에서 이것저것 많이 튀어나오는 3D 영화 많이 보셨잖아요.


360도 영상? 지금은 그곳에 있는 듯하게 꽉 차게 볼 수 있지만 사실 이전에도 360도 영상 핸드폰으로 재생해서 이리저리 돌리며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까지도 필요없죠.


그런 답은? 당연히 3D 게임입니다.


실시간으로 랜더링되어 실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거기에 있는 사물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컨텐츠! 그것이 바로 VR -- Virtural Reality -- 가상현실 기기의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임입니다!



 - 동영상만 볼 거면 이런 비싼기계 필요도 없지 -


  이 이야기는 그대로 다른 곳에도 적용됩니다. 예전부터 3S 산업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왔던 바로 그 컨텐츠 말입니다. 뒤로 감기 버튼 기능 하나 덕분에 비디오 시장을 점령케 한 그 컨텐츠요.


- 이미 VR 이전부터 그런 영상을 3D로 찍은 것은 존재했다 -


  물론 이런 3D용으로 찍힌 영상들을 VR로 즐기긴 즐길 수 있습니다. VR이 화제가 된 이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싼 VR기기로 이런 것을 감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영상은 조금 더 실감나는 영상일 뿐이죠.



  옆 동네 잘도 이런 데선 솔직하게 사는 일본에서는 이 VR기기를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고야 말았습니다.


- 이전부터 이쪽 업계에서 갓-게임으로 불리던 바로 키스하는 회사의 그 게임 -


  캐릭터가 실제로 거기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그야말로 가상현실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캐릭터와 실제로 상호작용을 하는 느낌을 주는 이런 VR기술을 이용해 앞으로 나올 일본 게임들이 참 기대가 되네요.



- 짧은 영상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섬머 레슨. 그런데 온가족의 플레이스테이션이잖아? 아마 그짓은 안될거야 -


- 예전부터 3D 게임으로 유명했던 그 환상 회사도 질순 없죠 -


  VR이란 기기와 컨텐츠가 성공하게 안착하긴 위해선, 이런 점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불편할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의 예를 보았을 때 이런 쪽의 컨텐츠가 큰 영향을 끼칠 것을 부정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그 중 특히 VR 기기의 장점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쪽을 현 시점에서 만들고 있는 일본이 바로 그 공로자가 될수도요.



  좀 비약적이라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인터넷을 잠시 돌아다녀 봐도 맛있는 우동을 찾는 사람들은 금새 찾아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현재 VR 프로그램으로 나온 3D 페인팅 툴인 tilt brush를 찍어봤습니다.

 

아래건 적당히 넘어가면서 봐주세요 ㅋ

 

공간에 뭘 그린다는게 노하우와 예술 감각이 없으면 참 힘든거 같습니다.


  이름 tilt brush 답게 기본적인 브러쉬 툴은 2D 방식으로 공간에 그려집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입체적인 모양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워요. 아래 영상 보면 알 듯 눈을 참 표현하기 힘들었네요. 브러쉬 툴 뿐만 아니라 무지개, 불, 네온사인, 별하늘, 눈, 등등의 다양한 도구들이 있기에 재밌는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능력과 시간이 있으면 이것 또한 마인크래프트 처럼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http://www.theverge.com/2016/2/18/11045878/mountain-dew-nba-court-vision-tilt-brush-vr )

이런걸 그리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ㅋ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반응형
반응형



 지금 1세대 VR로는 오큘러스 CV1과 HTC VIVE가 나와있는데요.


가뜩이나 1세대라 관련 미디어의 풀을 넓히는 것이 종요한데 이 둘에 쓰는 소프트웨어는 각각 서로 호환이 안 됩니다=_= 거기에 오큘러스 리프트 쪽의 병맛 운영까지.


하지만 아무래도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보니 능력자가 이런 제약을 뚫고 서로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패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볼 건  LibreVR 입니다.


https://github.com/LibreVR/Revive 여기에 들어가면 최신 버전을 찾을 수 있고 영어로 된 설명이 있으나 제가 한번 한국어로 설명해드려보지요.



1. 오큘러스 홈(https://www.oculus.com/en-us/setup/)을 깔아서 실행한 상태여야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 8은 지원하지 않으니 8.1로 업그레이드 하던가 윈도우 10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저도 C드라이브 밀었죠 ㅜ


2. 프로젝트 카스 패치를 받아 압축을 풀고 프로젝트 카스 설치 폴더에 집어넣습니다.


3. 스팀라이브러리로 가서 프로젝트 카스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간 뒤 "use desktop game theatre while steamVR is active"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4. 프로젝트 카스 설치폴더 가서 pCARS64.exe 를 직접 실행하주면 끝.


참고로 계속 데스크탑에서 실행된다 하시는 분은 재부팅 한번 해보세요. 저도 몇 시간 고생하다 걍 재부팅 하니 됬습니다=_= 이 몰려오는 허무감이란.





그리하여 HTC VIVE에서 이와 같이 프로젝트 카스 실행에 성공!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반응형

HTC VIVE가 도착했습니다!

2016. 4. 29. 23:36
반응형



 3년 이상을 기다려왔고


 예약구매후 3개월을 기다리고


 발송시작 후 1개월을 기다려



도착했습니다!!!!


...박스 조낸 크네요.


왠만한 컴퓨터 빅-미들터워 본체 포장하는 박스 만합니다.



정말 컴터 케이스처럼 포장되어 있는 HTC VIVE ㅋㅋㅋ




오늘은 이만 늦었으니 자세한 개봉기 & 언박싱 영상은 내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hobby~/= VR =] - HTC Vive 예약구매- pre-order 자들에게 배송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hobby~/= VR =] - HTC VIVE 예약구매 결제 승인 확정 메일이 이제야 왔습니다 ㅜ


[~hobby~/= VR =] - HTC VIVE 배송확인 메일이 드디어!


반응형
반응형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드드드드디디디디어어어어




배송확정 메일이 왔습니다!!! 드디어 페덱스 위치추적이 됩니다!!!!

참고로 전 예구 열린지 10분에 주문한 사람입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깐....


해외배송하고 관세내고 하다보면......


....


....


다음주에나 받겠군요 어흑...이번 주말에는 가지고 놀지 못 하겠네요.


아무튼 받으면


개봉영상에 설치영상에 게임 리뷰에 뭐에 으흐흐흐...꿀꺽






p.s

그리고 너무 가지고 논 나머지 질려서 되팔게 될지도...?



반응형
반응형



 이제나 저제나 HTC VIVE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지쳐 벌써 2주가 되려고 할때...


 방금 12:00에 HTC에서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대략 딜레이 되지 않게 통장에 충분히 돈이 있냐는 것이죠!


그리고 곧 은행에서 문자 하나. '해외 결제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확인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Boxed Shipment 만 써져있던 것이

Order Status : pending fulfillment로 바뀌였습니다. 


  이제 배송 관련 메일만 오면 받을 날이 멀지 않았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