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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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우여곡절과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했던 라이젠 1700에서


라이젠 2700x로 옮겨왔습니다.


라이젠 1700 (3.75Ghz 오버)       --> 라이젠 2700x (PBO off)

램 16G (삼성램 2933mhz 오버)   --> 램 16G (3200mhz XMP 오버)

지포스 1080                           --> 베가 64


어찌보면 마이너 업글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예전하고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


- 뽀대만큼은 확실한 프리즘 쿨러. 이 사진만 보고 컴터 부품 이름을 다 알아맞추실 분들이 있겠지 -


1. 생각보다 놀라운 2700x XFR2+PB2의 성능


  기존 프리즘 쿨러는 뽀대는 확실했으나 쿨링대비 소음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허나 그런가운데에도 싱글코어 기준 4.2ghz, 게임시 풀코어 3.90~3.95ghz까지 자동 오버 클럭이 되어 소음에 큰 신경을 안 쓴다면 굳이 다른 쿨러를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바람 샤인으로 쿨러 체인지를 하여 조금 더 소음과 쿨링을 잡으니 싱글코어 기준 4.35Ghz,  게임 풀코어시 3.99~4.02GHz까지 오버클럭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전 1700에선 올코어 3.8Ghz도 수율 안 좋으면 전압과 온도가 굉장히 높았는데다가, 그래픽카드가 돌아가며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고성능 게임 플레이땐 블루스크린도 간간히 뜨는 듯 안정화가 그다지 안 좋았는데, 2700x에서 지원하는 XFR2+PB2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오버클럭을 모르거나 오버클럭을 알아도 안정화에 뭐에 귀찮고 해도 안정성을 그리 보장할 수 없어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능입니다. 1700에서도 있었지만 단 하나의 코어만 오버했기에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였던것에 비해,  2700x에선 더 진화된 XFR2+PB2를 통해 기본클럭 너머의 성능을 보여주니 반갑네요. 여러 벤치에서 나왔듯 굳이 4.2Ghz 올코어 오버를 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발전된 PB2+XF2에 관해선 이 블로그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



- 게임을 좀 오래해서 방안과 컴터가 따근해져도 3.97 올코어 이상 오버는 유지해준다 -


  이번에 소개가 될랑말랑 한 새로운 기능인 PBO도 써보는데 PBO는 아직 살짝 덜 완성된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된 클럭값이 조금 더 상승하지만, 전압도 상당히 높게 들어가서 온도도 높아 시스템이 조금 불안정해집니다. 그래서 완전 자동은 아니고 전압을 조금 더 만져줘야 안정화가 됩니다. 보통 라이젠 쓸때 전원관리 옵션에서 '고성능'을 하라는 것이 팁인데, PBO를 켰을 때는 '균형'으로 해주어야 코어별 오버(일하는 특정 코어만 오버클럭)이 제대로 되서 이쪽이 더 안정적이네요.



2. 적절한 게임 성능


  현재 전 모니터를 QHD 144hz 게이밍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QHD나 UHD에서는 라이젠이 인텔과 비교해 그다지 차이가 안 난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건 그래픽 옵션을 최대로 올려서 프레임이 낮을 때 이야기이긴 하죠. 게이밍모니터니 QHD에서도 옵션타협을 해서 최대한 프레임을 끌어올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베가에 최적화된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 4를 이용해 고프레임 120~140을 유지해보았습니다. 줄곧 GPU 97~99% 사용률을 유지하며 큰 프레임 출렁임 없이 잘 유지해줍니다. 1700에선 GPU사용률이 출렁임에 따라 간혈적인 프레임드랍이 좀 많았는데 2700x오면서 많이 개선된것이 반갑네요.


  다만 아시다시피 라이젠은 레이턴시를 줄이는데 렘 클럭이 많이 관여하고 이는 게임 프레임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렘 오버를 잘 하시면 모르겠지만, 라이젠용 3200mhz 오버클럭 x.m.p 적용된 렘을 사면 간단하게 적절한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700에선 아쉬웠던 고프레임 대에서 GPU 사용률 유지가 많이 개선되어서 게이밍때도 별 불편함이 없다 -




 3. 원컴방송 할만 합니다.


  저는 VR게임 플레이하며 방송을 하거나 녹화를 하곤 합니다. 프레임 90+QHD급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동영상녹화(CPU사용)+방송 까지 해도 충분합니다.


- ..이런 정신나간 VR 게임 위주로 올리는 방송 및 영상 채널입니다. -


  다만 게임이 최대 8쓰레드 쓴다고해서 프레임이 안 떨어지진 않습니다. 방송 녹화+방송 스트리밍 을 동시에 켜면 프레임이 한 10~20% 정도 떨어집니다. 방송 프레임이 보통 60정도인걸 생각하면 간단하게 방송하기엔 이정도로 충분하긴 하지요.




- HARDER FASTER BETTER! -


  앞으로 나올 라이젠 시리즈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라이젠 2700x 이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라이젠 2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시리즈에서도 한발 크게 도약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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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저번 커스텀 수냉 1편을 쓴지 한 3주 지났군요. 으허허. 그동안 또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써 내려가보지요. 이번 글은 조금 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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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커스텀 수냉하시면 먼저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멋진 관으로 연결된 간지나는 구성?

 공냉에 비해 저소음 시스템?

 누수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선택하는 컴퓨터 덕질의 끌판왕?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전 그것입니다.


 [다른 것이 넘볼 수 없는 강려크한 쿨링성능!]


 이번 커스텀 수냉을 받으며 저는 매우 기대에 차 있었습니다. 제 라이젠 1700이 비록 최상급 수율은 아니나 커스텀 수냉 하고 나면 밥을 무지막지하게 먹이고서라도 4.0Ghz 오버를 해서 시네벤치 점수를 한번 찍어볼 수 있겠다 한 것이죠. 기존 공냉엔 4.0Ghz 되는 오버만 해도 윈도우 진입도 하기 전에 온도로 뻑가곤 했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커스텀 수냉이 된 저의 컴퓨터를 받자마자 일단 예전에 세팅했던 오버 값으로 온도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테스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전공냉에서 아슬아슬 버티던 3.9Ghz 1.4V 을 넣고 부팅후 시네벤치 START!








....?


왜?


왜 검은 화면이 날 반겨주는 고야?


응? 왜? 잠깐?


일단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클럭을 조금 다운해서 시네를 다시 돌려보았습니다.



- 3.85Ghz 1.4V 시네벤치 최고 94.3도 + 쓰로틀링에 의한 성능 저하 -


94.3도?


94.3??????? 뭐 쓰로틀링?????


무언가가 잘못되었습니다. 리얼벤치도 아니고 시네벤치로 딱 한바퀴 돌았을 뿐인데 온도가 셧다운 바로 전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다시 상기시켜 드리지만 이 컴퓨터는 3.9Ghz 1.4V 바람 샤인 공냉으로 시네도 돌리고 리얼도 돌리고 배틀필드 1도 돌리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저기 시네벤치 점수 기록을 보면 알듯 3.95Ghz 까진 시네벤치 점수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커스텀 수냉 3.85Ghz 에서 온도에 의한 쓰로틀링이라니? 심지어 시네 한바퀴 더 돌리면 온도 셧다운입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클럭과 전압을 한단계 더 낮춰보기로 합니다.



- 3.8Ghz 1.35V 시네벤치 한바퀴 최고온도 85도 -


- 3.8Ghz 1.35V 리얼벤치 H.264 인코팅 10바퀴 테스트 최고온도 92 -



 

  3.8Ghz 에 시네 한바퀴 85도에, 리얼벤치는 90도가 넘어가고 과도한 온도에 에러까지 뜨는 상황입니다. 리얼벤치 더 돌리면 온도 셧다운으로 검은 화면만 바라보게 되는 상황.


일단은 이대로 게임은 할 수 있나 배틀필드 1을 한번 돌려봅니다.



- 3.8Ghz 1.35V 배틀필드1 1시간 후 최고온도 87.8도 -


  CPU는 평균 70%정도 쓰고 있지만 GPU또한 식혀줘야 하는 상황에 온도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CPU 최고 온도가 87.8도를 찍을 정도네요. 더 최악은 게임을 더 오래 하면 90도를 보게 됩니다. 도저히 불안해서 오버 후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온도가 올라갔습니다.


거기에 게임을 끝내고 아이들 상태에서 CPU 온도가 40대로 떨어지는데에도 10분 이상은 걸리고 있었지요.


  이 시점에선 전 일단 멘붕. 테스트를 하며 손이 덜덜 떨리는 지경에 왔지요. 커스텀 수냉을 잘 아는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며 해결해보기로 합니다.




1. 수온이 문제?


1-1 수온이 막 올라가는 상태인거 아닌가?


- 3.8Ghz 1.35V 리얼벤치 x.264 인코팅 두바퀴째 최고온도 88.5도 . 5바퀴 이후 수온 34.4도 -


  부하를 걸자마자 몇초만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cpu 온도와 매우 착한 수준을 유지하는 GPU온도를 보건대, 지금 cpu만 갈구는 상황에서 수온이 크게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일단 수온을 재보았습니다.


 네 매우 착했지요. gpu를 갈구는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수온의 상승은 매우 느렸습니다. 다음! (보통 수온 60도 이상이면 제 역할을 못 한다고 합니다)



1-2 그래도 일단 펌프 속도 체크



  기존에 받았을 때 FAN1에 연결되어 있던 펌프 전원을 빼서



FAN2&Water pump 용으로 마련되어 있는 4핀에 다시 꼽아



바이오스 상에서 Water pump로 설정 후 언제나 Full RPM으로 돌리게 설정.


결과는?


예상대로 역시 별 변화는 없었습니다.ㅜ




2. 워터블락 탓?


2-1 워터블락 체결 상황 및 써멀 재도포


  아무래도 너무나도 급격한 온도 상승을 보건데 열 전달에 다소 문제가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수냉에 쓰이는 선들의 추가와 선정리가 안 되 있어 엉망이 되어 있는 옆면을 다소 수습한 후 워터블락을 떼낼 계획을 세우고



물통을 막고 옆으로 뉘어 블락을 떼내봅니다.


?


으아니 왜 블럭 연결된 손나사가 안풀리는 거야?


  손나사가 엄청난 힘으로 조여져 있어 손으로는 도저히 풀 수가 없었습니다. 드라이버로 간신히 하나하나 돌리는데, 문제의 한 나사는 라이져로 세워진 그래픽카드에 가려져서 기존의 드라이버로는 도저히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간신히 작은 드라이버를 찾아 돌릴려는데 이번엔 드라이버가 헛돕니다-=- 고무줄 신공으로 간신히 풀었네요.



  나사산이 벌써 좀 죽어있는 데다가 엄청난 힘으로 조여져 있는 걸 보면 무리하게 전동드라이버로 조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 손나사는 손으로 돌리라고 있는 겁니다 ㅜ 쿨러 조립시 과도한 장력으로 조립하면 오히려 열 전달이 떨어진다 합니다..



  아무튼 간신히 떼넷습니다. 다행히도 수냉 폭파 하지 않고도 다소 들어올릴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정도의 틈은 있어 써멀을 닦아내고 곰써멀로 재도포 후 재조립! 다음엔 수로 폭파 없이 cpu 교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는김에 이건 수온과 관련된 사항이지만 라디에이터에 풍량이 저조한 것으로 유명한 앱코 더블링 팬에서 리안리 케이스 번들팬 2개 + 8년된 녹투아 팬을 달아줍니다. 풍량 차이가 얼마나 나냐면


앱코 수트마스터 할로 더블링 팬  - 34.34CFM

리안리 케이스 팬 #LI121225SL-4 - 55CFM

녹투아 120mm NF-S12A FLX      - 58.9CFM


오.. 리안리 케이스 팬 클라스. 심지어 이쪽이 소음도 적습니다 ㅋㅋㅋㅋ 리안리 사세요 리안리.



그럼 이렇게 삽질 한 후의 결과는?



- 3.6ghz 1.35V 배틀필드 1시간 후 최고온도 83.8도 -


  이전 87.8도에서 83.8도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스샷은 없지만 리얼벤치 온도는 92도에서 87도 정도로 내려왔네요.



  장력탓인지 곰써멀의 파워인지 조금이라도 수온을 낮추기 위한 노력 덕분인지 5도정도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온도가 높고, 배틀필드 1을 좀 더 오래 돌리면 80도 후반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니 여전히 불안한 온도였지요.


etc

3. 지그재그 형태의 다소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관이 문제? - 근데 GPU는 잘 쿨링되고 수온이나 물 흐름도 괜찮아보이니.

4. GPU-->CPU로 바로 연결되는 순서의 문제? - 그럴수 있지만 제 손으로는 해결 못할 문제.


결국...


(따르릉)

  me - 안녕하세요. cpu 온도때문에 좀 당황스러 전화드려요. cpu 온도가 공냉때보다 높은데 이게 무슨 일이요 의사양반

[이하 이 가운데 낀 전화내용 및 문자내용 초 생략. 이 이야기는 에필로그에서]

  영재컴퓨터 - 다시 보내주시면 온도 잡아보겠습니다.




그렇게 전 또다시 컴퓨터를 보내고 3주간 컴퓨터 없는 생활을 또 이어가게 됩니다.


To be continued...



업체로 컴퓨터 첫 배송날짜 - 170614 ~ 최종 수령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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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 이걸로 끝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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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라이젠 5 런칭 기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5시 30분이라는 직장인에게 자비없는 시간에 시작됬지만 본 행사는 7시 부터 시작하니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나눠보져.



- 벽쪽에 RYZEN 문구가 빔으로 쏴지고 있다 -




= 부스들 =


  RYZEN 행사장은 공간에 비해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기가바이트 아수스 애즈락 바이오스타 대원CTS 등등 부스가 있었으나 좀 늦게 간 저에겐 다 도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ㅜ


  신청해서 참가하는 분 뿐만 아니라 현장참가도 가능하게 되어서인제 사람이 정말 많았지요.


- 바이오스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카스 레이싱 -


- 여러 부서가 있었지만 줄이 상당히 길어 아쉽게도 다 돌지는 못하였다 -



- 각 부스에서 미모를 뽐내시던 모델분들 -


- 라이젠의 원컴 방송 성능을 직접 시연하기도 하였다 -



= 프레젠테이션 =


- AMD 코리아 CPU 세일즈 고춘일 총괄 을 시작으로 프레젠이 시작되었다 -


    이번 라이젠으로 AMD CPU를 주변인들에게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 AMD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마케팅 수석 매니저인 크리스티안 돗자우어의 라이젠 5 포토 타임 -


  올해는 라이젠 7를 필두로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는 희망찬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 경쟁사 i5와 ryzen 5의 성능 비교. 멀티코어 작업이 필요한 작업은 월등, 게임에서는 비등비등한 수준임을 보여줌 -


- 가장 중요한 가격. 이젠 메인보드만 괜찮으면 됨 -


- 라이젠 7 사용자에게 프리미엄을, 라이젠 5 쪽에는 가격절감을 위한 것인지 라이젠 5의 레이스 쿨러에는 LED가 없다. 하지만 1600 이상의 시리즈에도 없는 것은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


- 아마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될 칩셋 x370과 B350의 차이는 거의 없는 수준. 하지만 메인보드 제조사는 아무래도 x370에 오버 지원 위한 자원을 더 주는 듯한 경향이 있다. -


- VR, 프리싱크, 게임방송 등에서 AM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라이젠 7 사용기 시상식 전에 사용기에서 1등을 받은 분들이 올린 라이젠의 장점을 발휘하고 있는 영상들을 편집해서 위와 같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그래픽 카드 베가에 대한 언급은 그 이름 말고는 거의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라이젠 5 때는 게이머, 혹은 게임을 목적으로 cpu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을 의식하였는지, 단순 cpu 성능 비교보다는 게임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CPU성능에 비해 게임 프레임이 많이 안 나오는 현상에 대해서도, 개발자의 업데이트, 윈도우 최적화, 메인보드 최적화 등으로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음을 보였지요.


  저를 그동안 괴롭게 한 1700x 온도가 드디어 고쳐진 것처럼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라이젠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랫다면 얼마나 좋겠건만은, 옛날 하이퍼쓰레딩이 막 나온 때에도 그걸 사서 체험해본 사람이라 또 그 날이 온거니 싶네요. 다만 지금 경쟁사에 비해 서있는 위치가 낮은 만큼 그때보다 더 빠르게 해야 겠습니다.




= 전시된 커스텀 수냉 PC들 사진 =


  행사엔 커스텀 수냉 업체인 프리플로우/폴라리스/영재컴퓨터 뿐만아니라 여러 부스에서 커스텀 수냉 컴퓨터를 하나씩은 가져와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을 그냥 쭉~ 올려보죠.



- 그래픽카드 6장의 위용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머신 -












= 마치며 =


  AMD의 그동안의 한국에서의 CPU 점유율은 참 슬펏습니다. 단순히 경쟁사에 비해 몸집이 작다는 것 뿐만 아니라 성능면에서도 많은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였겠죠. 그래서 AMD를 응원하지만 성능을 보며 인텔을 쓴 사람도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2017년 라이젠이 등장하면서 대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라이젠 7, 라이젠 5, 그리고 앞으로 나올 사무용 PC에도 매력적일 APU까지, 올해가 기대되는 AMD 입니다 ㅎ




p.s

-라이젠 행사때 받은 것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물건이 될 것 같은 팔찌. 광량도 세서 어디 놀러갈때 쓰면 좋을 것 같네요 ㅋ 라이젠 행사때는 처음 시작할 때 음악과 화면에 맞춰서 행사장 내의 모든 팔찌가 동기화 되서 반짝거리며 진동하는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때문에 블루투스같은게 있는가 했더니 아쉽게도 연결은 안 되네요.ㅜ 이벤트 퀴즈때 이 팔찌와 연동된 것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건 아쉽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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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코어 16쓰레드 cpu 40만원대의 시대를 연 라이젠 1700x


드디어 조립완료해서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16쓰레드의 위-엄
 
오랜만에 조립하느라 거의 오후 하루종일 시간을 잡아먹어버렸습니다. 거기에 원래 케이스에 있던 메인보드를 빼내고 새로 집어넣는 대 수술 이다보니;;
 
  i5 4670k--->ryzen 1700x 인데 윈도 새로 안 깔아도 그냥 잘 부팅되네요. 그래도 드라이버나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다보니 시간이 술술..

  오늘은 지쳐서 나머지 조립기나 실제 사용기, 그리고 오버는 또 차차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천천히 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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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 상태에서 온도. adaptive 모드이기때문에 배수가 최저가 되어서 아이들 온도는 매우 착합니다 ㅎㅎ




풀로드시 온도


인풋전압이라던지 뭐라던지 시간도 없고 자세히도 몰라서 그냥 cpu전압만 건들였습니다 ㅎㅎ

cpu 전압 1.27(cpu-z 표시전압 1.268) 로 4.5Ghz 링스 20회 통과했습니다.


스샷은 1회때라 온도가 꽤 낮지만 20회 통과했을땐 82 78 76 77 정도였네요. 예전이 블룸이 썻을 때보단 낮은 거 같군요 ㅋㅋㅋ


이제야 좀 i7 920에서 업글한 체감이 됩니다 :) 이제부터 실사테스트 갑니다~




p.s
쿨러 - 써모랩 바람 + 아폴리쉬 녹투아 듀얼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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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온 w3520(i7 920) 쓸때의 온도입니다ㅎ. 왼쪽이 하이퍼쓰레딩 off,오른쪽이 on 입니다.


보시다시피 3.6에서 저모양이라  4.0넘어가면 온도때문에 불안정해졌었지요 ㅜㅜ





그리고 하스웰로 반쯤 옆글 한 지금




풀로드 온도가 너무나 착해서 놀랐습니다. aslock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프리셋으로 대강 4.2GHz 맞춰서 오버하고 한번 대강 돌려봤는데


온도가 70도를 넘지 않다니 감동했습니다 ㅜㅜ

하긴 예전 시스템인 i7 920 블룸이의 발열도 꽤 하는 편이긴 했지요 ㅋㅋ;





p.s


추가로 리안리 k62 철재케이스에서 리안리 PC-10NB 블랙 알루미늄 케이스로 바꾼 덕에 시스템 전체의 열 전도율이 팍 올라간 것도 한 이유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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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배틀필드 4에서 윈7에 하이퍼쓰레딩이면 power 병목현상이 일어나서 끊긴다는 말을 듣고


i7 제온 3520 산지 거의 4년만에 처음으로 하이퍼쓰레딩을 풀어봤습니다.


 



(21X181 3.8GHz)


그랫더니 풀로드 온도가 10~15도나 떨어지네요=_=;; 얼마나 고녀석이 열을 냇으면;; 전압 다이어트도 가능할 것 같아요ㅎㅎ


이왕에 풀어버린거 4.0 도전해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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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 920(기반 제온 w3520) 1366소켓 을 쓰고 있다가 업그레이드 윈도 쇼핑이라도 해볼까 하고 보니




쉐도우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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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전압 : 1.1875 
각종 칩셋전압 : 나머지 오토 
CPU : 20x180 3.6 


약간 뿔딱에 속하는 전압이지만 어찌되든 안정화 성공한 듯 합니다

오버클럭후 3d mark06 점수
2만점은 거뜬이 넘겼군요

p.s


렘 뿔딱 인증샷

정규클럭도 돌아가지 않는 오크렘이라니 듣도보도 못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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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필드가 노스없이 하다보니 ram하고 거리와

pci슬롯과의 거리가 하도 뭐라 말이 많아서

뭐 심심해서 대강 재 봤습니다.


1. 방법

 

사용된 메인보드는
GIGABYTE GA-P55-UD6
ASUS P7P55D Deluxe STCOM
MSI P55-GD80 웨이코스
가격이 다 37만대 인 녀석들입니다.

안나와에서 제공하는 전면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같은 크기로 맞춘 뒤에

 


cpu소켓과 렘 1번 슬롯의 왼쪽과

pci16x 1번 슬롯의 윗부분에 선을 긋는 방식으로 쟀습니다

참 간단합니다 대강입니다 최강입니다emoticon




2번 결과[...]

 

이렇게 나오더군요

asus... 글픽카드하고 거리 참 짧습니다. 정말 짧아요;;;;;

기가바이트는 글픽하고 거리는 먼 편인데 역시 렘슬롯 6개의 압박일까요. asus보다 가깝게 나오네요
[렘슬롯 4개도 재봐야 하나..]

뭐 msi는 글픽카드하고는 다른 2개의 평균, 렘슬롯은 가장 멉니다.

뭐.

그렇네요[...............더이상 할말없음]emoticon



p.s

기가만 렘 6슬롯으로 해놓고 제일 짧다고 한다고 기가한테 욕먹을 까봐

GIGABYTE GA-P55-UD5 4슬롯 짜리도 재 보았습니다[얘는 33만원대지만]
   


..네

6슬롯하고 거리 같습니다emoticon



p.s2



좀더 비교하기 쉽게 pci 슬롯 세로 길이와

ram슬롯 가로 길이로 재봤습니다.

G당과 A당은 pci슬롯과의 간격은 pci슬롯 2.5배 세로길이 정도 차이나는군요[...전 몇 mm인지는 몰라요~]

M당과 G당의 ram과의 간격은 ram가로 길이x1.5배 정도로군요~>~
사제쿨러[ex)CNPS 10X]가 ASUS나 MSI의 1번 슬롯이 안된다면 기가에선 2번슬롯까지 안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http://www.playwares.com/xe/?document_srl=6069705 이걸 참고해서 보면 확실히 기가는 2번슬롯까지 차지할 분위기군요 ㅎㅎ;;
하지만 여기서 보듯 이 쿨러는 cpu위치에서 오른쪽의 가로길이가 상당히 굵은 편이라
메가할렘같은 가로 길이가 짧은 사제쿨러의 1156킷이 나오면 아마 렘 슬롯과의 간섭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이후 나온다음을 지켜봅시다 ㅎㅎ]

고로 글픽카드는 확실히 2cm[누가 확실한 치수 알려주세요 ㅠ]정도는 더 멀리있는거 같은 G당이 개인적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G당이 아직 상세스펙이 뜨지않아 뭐라 할 수는 없지만 cpu와 vga가 알콩달콩 뜨거운 염장을 나누는 것을 지켜보지 않으려고 한다면 G당이 제일 나은 듯 합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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