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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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나오는 모니터들의 해상도는 끝내줍니다. 매일같이 지름신에 시달리고 있지요.


FHD(1080p) 블루레이 영상을 오래오래 뜯고 씹고 즐길 수 있을 줄 았았더니 어느샌가 2k(1440p)와 4k(UHD) 해상도를 가지고 나오고 있습니다. ㄷㄷ 다만 게임에서 이러한 해상도를 쓰려면 랜더링해야 하는 픽셀이 4k인 경우 4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파워도 4배나 필요해서 섣불리 건들지는 못 하고 있지요. 2K정도는 요즘에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꽤 채택하고 있더군요.


  각설하고 요즈음 게임의 그래픽 옵션을 보면 슈퍼 샘플링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런거 (배틀필드 1) -


  슈퍼 샘플링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재 모니터 해상도보다 더 많은 픽셀(해상도)를 랜더링(계산) 한 뒤 현재 모니터로 다시 해상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럼 최종적으로 픽셀을 똑 같은데 컴퓨터 자원만 더 먹게 뭐하는 거냐 할 수도 있지만 뭐 대략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3D 랜더링 된 영상을 볼 때 픽셀이 튀는 - 흔하 계단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단 랜더링을 원래 화면의 2배~4배로 한 뒤 해상도를 낮춰서 색을 섞는 방식으로 계단현상을 줄이는 것입니다. 안티에일리어싱의 기본인 기술이라 할 수 있죠. 이러한 슈퍼샘플링 방식을 full-scene anti-aliasing(FSAA) 또는 Super sampling anti-aliasing (SSAA) down sampling 로 부르지요.


  당연하게도 컴퓨터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처묵처묵해서 안티에일리어싱 방법중에선 잘 안 쓰이는 방법이긴 하지만 성능을 먹는 만큼 다소 부작용이 있는 다른 가성비(?)좋은 방법들보다 골고루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엔디비아의 DSR(Dynamic Super Resolution)은 FHD까지 지원하는 모니터에서도 2k, 4k 해상도로 설정가능하게 해서 위의 배틀필드 1과 달리 이러한 슈퍼샘플링이 지원되지 않는 일반 게임에서도 이러한 안티에일리어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


엔디비아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3D 설정 관리에서 DSR 설정을 하면 끝. 참고로 FHD(1920x1080) 1.78x가 흔히 이야기하는 1440p이며 4x가 UHD(4k)해상도입니다. 위의 DSR- 매끄러움은 얼마나 선명하게 or 부드럽게 할 것인가 입니다. 너무 부드러우면 글씨가 잘 안보이니 적당히.



설정하고 나면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FHD를 뛰어넘는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게임 속에서도 더 높은 해상도로 설정해서 할 수 있지요.


 뭐 위에도 상술했듯 2배or4배로 들어가는 컴퓨터 자원에 비하면 크게 만족할 만한 결과을 내진 않습니다. 최신게임들의 쩌는 컴퓨터 자원 요구량을 보면 그냥 FHD해서 다른 AA기술을 쓰는 게 가성비로 따져서 더 낫지요.


  하지만 가끔 고전 3D 게임이나,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된 콘솔에서 대충 PC로 포팅한 게임들을 보면 AA도 제대로 지원 안해서 픽셀이 다 튀고 계단이 보이고 하는 것들이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컴퓨터 자원이 남아돌면야 최신게임에도 적용해도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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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10, G5의 Hi-fi 모듈, 그리고 V20에 있는 기능인 Hi-Fi 모드는 그 것을 켜는 것 만으로도 음악의 질이 한층 오른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거기에 한 가지 더 기능이 있으니 바로 '전문가용 모드'


  연결된 음향 기기의 임퍼런스 - 저항값이 50Ω~600Ω 일때 발동하는 모드입니다.


 10~2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 이어폰 - 특히 헤드폰을 보면 저항값이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비록 음알못이지만 적당히 본대로 이야기 하자면, 음향 기기에서 나오는 소리 신호에는 음향 기기 자체의 여러 전기적 노이즈(스마트폰의 경우 특히 여러 일을 멀티태스킹 하니)가 섞여서 오는데, 이때 저항이 높은 청음기기를 쓰면 그런 노이즈를 줄이고 음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 역시 음알못이기에 이런건 황금귀인 분들의 글을 참고해봅시다 :)

(http://goldenears.net/board/CT_Gossip/5543563)


  이런 고 저항 음향기기를 달면 보통 스마트폰인 경우 내장 DAC으로는 출력이 부족해서 출력을 증폭시키는 앰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음향을 중시한 V20의 경우 이 '전문가용 모드'를 통해 출력을 자체적으로 더 높여주는 기능이 있어 별도의 기기없이 이런 고급 음향기기에 쓸 수 있는 것이지요.


  - 왼쪽이 일반 기기 오른쪽이 저항 수치가 높은 음향기기를 연결했을 때 뜨는 화면 -


  그런데 저 전문가 음향기기 설명을 보면 '전문가 음향 기기에 맞춰 더 자연스럽고 풍부한 음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고 써 있듯이 단순히 출력만 높이는 게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음알못이니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 이 것이 바로 저항잭. 이어폰과 스마트폰을 이야주며 저항을 높인다 -


  제품을 찾아보니 이러한 저항잭이 있더군요. 보통 상술했듯 노이즈를 줄여주기 위해 추가로 연결하는 데 쓰이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이걸 이용해서 일반 저항값이 낮은 이어폰을 이 저항을 높여주는 저항잭을 달면 '전문가용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V20의 번들 이어폰을 75Ω짜리 저항잭을 연결해서 전문가용 모드를 활성화시켰네요. 그리고 음악을 재생시켜보니... 오..오.. 오오오오오?


- 윙? 음악이 달라진 것 같은데? -


  비유하자면 FHD화면을 보다가 4k를 보았을 때 화면이 쨍 하게 보이는 것 처럼 - 일반 모드에서 전문가 음향 기기를 활성화 시키면 소리가 더욱 쨍 하게 들림니다. 이게 그 소리 좀 듣는 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해상도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이가 들려지네요. 음악에 섞인 여러 소리가 더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전문가용 모드에서 따로 더 강조된 것인지 번들 이어폰에선 좀 부족하다 느꼈던 중저음도 더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일반 DAC 모드 <<< Hi Fi 일반 모드 <<< Hi Fi 전문가용 모드 이런 정도로 음악이 마음에 들어집니다. 얼마나 좋아지겠어 싶었는데 저항잭을 끼고 음악을 틀자마자 뭔가 색다른 감각에 빠져드는 것이 신기했네요. LG 스마트폰을 가지신 분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길.


p.s 추가

  공식적으로 LG에서 말하길 전문가용 모드는 단지 출력만 높여주는 거고 그 과정에서 음색을 바꿔주는 것 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음알못이기에 이 글을 참고해보세요. -(v20 저항잭 꽂아서 소리가 변하는 이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page=1&divpage=605&no=3269444  

  이에 반해 차이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의 묘사를 보면 저와 비슷합니다. 신기하네요.



- 161223 추가 -

  아무래도 중간을 연결하는 물건이기도 해서 내구성이 참 중요합니다. 뽑기에 실패하거나 내구성이 낮은 물건의 경우 이어폰 단선되었을 때의 증상과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2주 뒤쯤부터 한쪽에서 소리 안남+연결 불량+멋대로 핸드폰 기능 실행+전문가용에서 외부 음향기기로 멋대로 이동, 등등의 증상을 겪고 결국 포기했습니다. 소리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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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둑할때 나가고 어둑할때 집에 오니 운동을 영 못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2016/07/03 - #SelfieTennis 리뷰 - 테니스를 하자! - HTC VIVE VR게임편 #8
이것도 나름 운동은 되지만 하다보면 느긋하게 하게 되는지라 그렇게 많은 운동은 되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 한 복싱 VR 게임이 운동효과가 쩐다는 소문을 듣고 질렀습니다.


  바로 - The thrill of the fight - 영상 보시죠.


- Side by Side 3D 2K 녹화 했습니다. 모바일 VR 가지신 분은 한번 그걸로 감상해보세요~ -


  만원짜리 인디게임 답게 그래픽은 매우 간단한 수준입니다. 심지어 인물 아래에 그림자조차 없죠.


  하지만 그 이상의 때릴 때의 타격감, 맞을 때의 타격감과 위압감이 상당한 게임입니다. 금새 몰입해서 플레이 할 수 있지요. 특히 좀 레벨 높은 적이 강펀치로 견제하면서 점점 다가올 때의 긴장이란.


  거기에 강펀치를 날리기 위해서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HTC VIVE의 컨트롤러를 재빠르게 계속 움직이여 되는 데다가, 익숙해지면 위빙이나 앞 뒤 간격 조절을 위해 움직이다 보면 생각 이상으로 지치는 게임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실상 혼자서 쉐도우 복싱 하고 있는 거니깐요. 헥헥헥


장점

 - 상상하며 하는 쉐도우 복싱에서 적을 진짜로 보며 하는 쉐도우 복싱으로!

 - 정신없이 막고 피하고 때리다보면 금새 헥헥 거리게 되는 유산소 운동! 옛날 닌텐도 위 운동 컨텐츠들이 생각나네요.


단점

 - 인디게임 특유의 불친절한-없는 설명 탓에 막는 방법이나 막거나 때릴때 타격 정도는 알아서 터득해야 한다.

 - 금새 운동이 되는 만큼 VR 안면 폼이 금새 땀에 젖어버린다. VR cover 혹은 방수형 안면 폼이 필수일 듯

 - 몰입해서 스텝밟으면서 하다보면 바닥이 울려 아래층에서 올라올 수도 있다. 매트라도 깔고 하자.



여김없이 오늘도 좁은 방 TIP


  텔레포트 같은게 있는 건 아니지만 옆으로 크게 이동하지 않고 거의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기에 일단 2mx1.3~1.5m의 공간이면 충분한 컨텐츠.


  그런데 잊지 말 것이 이 VR게임은 다른 VR게임에 비해 돋보적으로 컨트롤러를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다. 즉 2mx1.3~1.5m 를 비워두되 그 주위에 30cm정도의 공간은 확보되어야 한다. HTC VIVE의 근접 경고 시스템이 있다고 하지만 게임에 몰입해서 휘두르다보면 이미 어느새 컨트롤러는.... 옆이 침대같은 위쪽은 빈 공간이면 괜찮겠지만 바로 옆에 모니터가 있다면...?


  그래도 위쪽 공간만 비워둘 수 있으면 되서 좁은 방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추천지수 - 8

가성비 - 7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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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그라파 오퍼레이션 수비에서 폭격기로 사람들을 잡을 뿐인 영상입니다. 조종수가 적절하게 잘 해주셔서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폭격기만 탓네요.

나중엔 k 불렛, 서포터의 기관총, AT 로켓 등등 날아올 수 있는건 이것저것 날아오더랍니다.

제공권을 쥐고 있으면 폭격기만큼 놀기 좋은 것도 없지요. 배틀필드 3,4때 공격헬기의 2번자리가 생각나는 건쉽 플레이입니다 ㅎㅎ 즐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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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가 나오면서 저번 HTC VIVE를 무선으로 쓰기 위해 나온 물건들처럼


2016/11/15 - HTC VIVE의 VR 무선 환경에 대한 노력 - 2세대 VR기기들의 과제 중 하나 -


이번에 나온 1세대 PC기반 VR인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더 편하게, 간편하게, 더 좋게 쓰기 위한 서드 파티 물품도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 들 중에 이번에 매우 유용한 물건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죠.



= 1. 눈이 나빠도 괜찮아! VR 용 렌즈! =


- HTC VIVE는 안경을 쓰는 사람을 배려해서 안면 폼(스펀지)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굵고 안경용 틈도 준비되어 있다. -


   VR 헤드셋의 형태의 특성 때문에 안경을 쓴 사람이 쓰기는 필연적으로 불편해 집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경우 렌즈와 눈이 상당히 가깝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안경 쓰고 착용하긴 거의 불가능하고, HTC VIVE의 경우 어느정도 여유있는 디자인이여서 왠만한 안경과 함께 착용 가능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맨눈보다 불편해서 렌즈를 끼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지금의 대표적인 VR들의 화질은 2K에 머물고 있어서 이 해상도로는 아직 매우 먼 물체까지 표현하기엔 픽셀의 한계가 있어 거리로 따지면 3m이내의 물체를 보는 것이 주가 되는 현재의 VR로는 적당한 근시까지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지만 아주 가까운 물체도 안경을 꼭 필요로 할 정도로 시력이 안 좋은 분도 많지요.


- VR 용 렌즈 생산 업체인 VR Lens Lab (https://vr-lens-lab.com/) -


 

- VR 안에 있는 렌즈에 바로 시력에 맞춘 렌즈를 걸치는 방식이다 -


     VR Lens Lab은 VR 용 렌즈를 주문제작으로 만들어 주는 곳으로 현재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에 맞춘 렌즈와 어뎁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각 VR 렌즈에 딱 맞는 렌즈와 어뎁터로 VR기기에 손상도 주지 않고 움직여도 괜찮지요. 이걸로 VR세계에서는 안경 쓰신 분들도 안경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주문 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Select Lenses 에서 Precription Lens 를 골라줍니다. 요즘 화제인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도 원하신다면 추가해주세요. 아무래도 VR기기 원리상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화면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광량을 받으니깐요.


 

- 뭔지 모르겠으면 안과 쌤에게 보여주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이다 -


이후 아래 시력에 관한 항목을 작성해서 주문합니다. 각 옵션의 R과 L은 우완과 좌완을 뜻하며 세가지 옵션은 각각

SPH - 굴절력(디옵터) - 시력의 단위인 디옵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메뉴를 보면 대략 -8.00~+6.00 Dioter까지 가능하군요.

CYL - 원주렌즈 - 난시의 굴절력을 표시합니다. 난시를 가지신 분이 추가해야 할 옵션입니다.

AXIS - 축 - 난시용 렌즈 제작을 위한 축을 각도로 구분합니다.


  자신의 시력이 각각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면 가까운 안과로 ㄱㄱㅅ~


대략 이렇게 하면 배송비까지 70~80 달러쯤 나옵니다. 안경이 필요하신 분은 렌즈 하나 맞춘다는 생각으로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 2. 얼굴과 맞닿는 스펀지. 빨기도 힘들고 땀도 차고.. 뭐 좀 좋은 없을까?=


- 편안한 스폰지이지만 닳아버릴 까봐 빨기 두렵다. -


-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전시회장 같은 경우 위생을 위해 위와 같이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기도 한다 -


  얼굴과 맞닿는 안면 폼 - VR 커버는 딱딱한 VR을 얼굴에 편안하게 쓰기 위해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VR 기기에서 나오는 열과 움직이면서 올라가는 체온 덕에 오래 사용하다 보면 땀에 젖기 시작하는데... 스펀지라 빨기에 어렵고, 여러 사람이 쓸 경우 위생상이나 불쾌감의 문제도 발생하지요.




- VR기기와 얼굴이 맡닿는 VR 커버들을 생산하는 VR COVER(https://vrcover.com/) -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기어 VR 의 커버를 현재 판매중이다 -


  HTC VIVE의 스펀지를 바로 교환해서 쓰는 안면 폼과, HTC VIVE&오큘러스 리프트&삼성 기어 의 스펀지 위에 씌어서 쓰는 커버를 만드는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방수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땀이 좀 나더라도 닦아 쓰기에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특히 HTC VIVE 안면 폼 중 주목한 것은 두께 6mm 짜리 안면 폼. 이것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HTC VIVE는 안경을 쓴 사람을 생각한 디자인이기에 렌즈와 눈 사이가 어느정도 사이가 생기도록 했는데 그 덕분에 시야각이 줄어들어 버린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보통 18mm정도인 두께를 6mm로 교체하므로서 눈이 렌즈와 더 가깝게 하여 시야각을 넓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 대충 그리면 이런 식인 거죠 -

  

  착용감은 다소 불편해지나 상당히 시야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그럼 왜 가만히 있어! 주문하자! =


  두 제품은 모두 전 세계 배송을 지원하며 물론 한국에도 배송하여 굳이 배송대행업체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배송엔 1~2주는 걸리지만요. 그러므로 한국에서 주문 할  때처럼 해외 결제 되는 VISA와 같은 카드로 카드 번호로 바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이


- 개인통관번호 발급 사이트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편한 건가? -

 


  해외에서 사서 세관을 거쳐 들어오는 만큼 위와 같이 개인 통관 번호를 발급 받아 적어주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아니면 또 세관에서 연락오고 배송은 미뤄지고... 배송 대행 업체인 경우 거기에 개인통관번호를 보내주면 알아서 하지만요.


  그럼 또 쓸만한 물건 있으면 다시 오겠습니다. 아 HTC VIVE용 6mm 안면 폼은 이번 기회에 질렀는데 도착하면 간단하게 리뷰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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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3 시절부터 배필 등 여러 패키지 멀티 플레이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주에 같이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 ㅎㅎ

비행선에서 영화같이 떨어져 보고싶긴 한데 막상 폭팔하고 있으면 패닉이 오네요 ㄷㄷ


  다들 트롤링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이기고자 하는 욕구들이 강하셔서 재밌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안 나온다는게 슬픔니다 ㅜㅋㅋㅋ



p.s

 영상가지고 놀다보면 게임 하는 시간 = 영상 편집시간. 이 되어버리는게 슬프네요 거의 야매로 적당히 필요한 것만 골라서 발로 편집하고 있어서 더 그런걸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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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서 처음 나온 구글 나우 앱이 있었습니다.


  구글 에서 만든 비서 서비스로, 사용자의 사용습관(이동 패턴, 지메일 분석, 날씨, 교통 정보, 영화 정보)등을 분석해서 카드 형태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폰의 시리처럼 음성 명령어를 받아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삼성과 LG는 각각 S보이스나 큐보이스를 탑재해서 상대적으로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본 앱이였으니...


  그런데 2015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부터 구글 나우 온 탭(Google Now on Tap)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6년 4월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하였습니다. 간편하게 홈 키를 길게 누르기만 하면 발동되는 이 서비스에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소개해 드리지요!



  = 화면에 있는 것에 연관된 것을 바로 찾아보고 싶을 때! =


- 코난이 뭐하는 사람이야? 할렘은 또 어디고? -


- 오 노바 3번째 비말 작전 임무 팩이 나왔네? -


- 하세쿠라 이스나는 누구야? Spicy-Tails 게임 제작 서클 홈페이지는 어디지? -


- 이 이미지를 바로 검색할 수 없을까? -


  구글 나우 온 탭은 기본적으로 [홈 키를 1초 가량 누르고 있으면] 바로 실행됩니다. 그러면 지금 보고 있는 화면에서 키워드를 찾아내서 바로 검색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화면에서 키워드를 골라내는 것도 신기하지만 화면에서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깊게 미리 찾아주기도 합니다.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



여기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누가 카카오톡에 May'n 아시아 투어 예매 링크를 올려놨네요. 이걸 한번 구글 나우 온 탭 해서 검색 키워드를 찾아 보겠습니다.



  응? 왠 마포아트센터가 키워드로 나오지? 알고보니 May'n 의 방한콘서트할때 쓰는 무대가 마포아트센터였습니다!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신박합니다. 검색자가 공연장의 위치를 바로 찾을 것이라 행돌을 예측하고 키워드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 문자나 메신저의 약속을 바로 구글 스케쥴에 추가할 때 =


- 테스트 인지라 그냥 나와의 대화로...-


  문자 혹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에서 언제 어디서 보자는 등의 약속이 담긴 내용은 구글 나우 온 탭 하면 오른쪽 스크린샷과 같이 바로 그걸 따와서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편한 기능입니다.



=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번역하고 싶을 때! -


  글로벌 시대로 지금은 한글로 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된 페이지를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원어민 수준이 아니면 외국어를 읽는 데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지요.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인, 구글 나우 온 탭의 강력한 기능인 이것은 현재 화면에 보이는 외국어를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입니다!


- 으아 뭔가 일본어로 메일이 왔는데 지메일 안에선 번역을 지원 안 하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가 아니라 나우 온 탭과 함께라면 문제 없다 -


화면에 있는 외국어를 감지해서 바로 그 화면에 번역된 문장을 덧 그리는 형태로 번역문을 띄워줍니다! 최근에 구글 번역기가 딥 러닝을 활용해 번역 품질이 높아지는 만큼 점점 더 유용하게 될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 기능은 폰트로 보여지는 언어만 감지하는 것이 아닌 점이 이 기능의 정말 강력한 점입니다.


- 외국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외국어를 모르네.. 하지만 구글 나우 온 탭과 함께라면? -


  위 스크린샷과 같이 이미지 형태로 된 외국어도 분석해서 번역문과 함께 덧그려서 띄워줍니다! 글자 감지 기능까지 있다는 것이지요. 실로 강력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글씨 감지에도 한계가 있고 번역도 가끔 이상한 것이 있긴 하지만 전혀 모르는 언어에서 어느정도 유추해서 알 수 있을 정도는 된 다는 점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활용 예

-2016/11/21 - [사에카노] 카토 메구미 알람 어플리케이션 발매! 사용법과 게임 만들기 설명 및 스크린샷들 -




= 구글 나우 온 탭 Now on tap 사용 설정 하기 =


설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홈 버튼을 길게 터치하여 나오는 안내에 따라 나우 온 탭을 사용 설정하는 방법


2.


구글 앱 - 메뉴 - 설정 - 화면 검색 활성화


 를 하면 매우 간단하게 설정이 완료되고 이후 홈 키를 1초 이상 누르면 바로 화면 검색이 실행됩니다. 반대로 필요 없으시다면 저 설정 메뉴에서 비활성화 화면 됩니다.


그럼 안드로이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한 번 구글 나우 온 탭 을 가지고 놀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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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는 라이트 노벨 - 늑대와 향신료 - 시리즈의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씨가 직접 만든 게임 제작 서클 Spicy Tails(http://spicy-tails.net/index2.html) 에서 VR 애니메이션 작품 [Project LUX]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VR 컨텐츠의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 형' 컨텐츠 =


  

  제목 - Project LUX (프로젝트 럭스)

  총 상영 시간 - 65분 -

  대응 기종 - HTC VIVE, OculusRift, PSVR

  지원 언어 -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성우 - 다나카 아이미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짱에서 우마루 역!)




 일본에서 이번 11월 13일에 개최된 인디 게임 엑스포인 데지게 박람회 2016(http://digigame-expo.org/)에서 그 알파 버전이 체험 가능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의 게임 박람회가 그렇듯이 VR 이 곳에서도 VR 관련 컨텐츠가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 http://jp.ign.com/degitalgameexpo/9029/preview/2016vr5)


 

그 중에서도 특출난 것이 바로 이것. 세계 최초 장편 멀티 엔딩 VR 애니메이션을 노리는 Project LUX 입니다.



(Penrose studios의 단편 VR 애니메이션 The Rose and i)


  VR 단편 애니메이션 이라면 이미 몇 개 나온 것이 있지만 짧고 아무런 상호작용이 불가능했었지요. 이번 VR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본적으로 작중 에이전트의 시점에서 소녀 럭스 를 감상하는 방식이라 방에서 돌아다니는 등은 불가능하지만 플레이 중 표시되는 선택지 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응? 이거 완전 VR형 비쥬얼 노벨의 새로운 형태 아니냐? -


= 스토리 개요 =


  Projext Lux의 무대는 인류의 대부분이 전뇌화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창작활동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엔터테이먼트조차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죠. 그런 가운데 전뇌화 하지 않은 아티스트인 럭스는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 럭스에게 에이전트가 방문해서 어떤 전뇌용 데이터의 작성을 의뢰하고, 이것은 나중에 큰 사건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 우유니 사막 가고 싶다 -


  제작사의 설명에 의하면 VR 컨텐츠는 플레이어 자신이 롤러 코스터를 타거나 총을 쏘거나 하는 등의 [체험형]이 많은데 비해, Project LUX는 애니메이션 풍 작품에서 럭스의 에이전트의 대화를 만들어가며 감상하는 [이야기 형] 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운데 투영기는 플라네타리움으로 보이는 데 별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요.


  그 늑대와 향신료의 하세쿠나 이스나 씨가 참여하는 만큼 스토리에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 아 스크린샷만 봐도 귀여운데 인게임..아니 인애니메이션(?)에선 어떨까 -

 

- 알파 버전인데도 다채로운 표정과 모션이 놀랍다 -


   알파버전을 경험한 기사들에 따르면 표정과 움직임이 매우 사랑 스럽고, 특히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려 인디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성우인 다나카 아이미 씨가 목소리 뿐만 아니라 모션 캡쳐까지 담당했다고 하네요. 와우. 럭스라는 캐릭터의 귀여움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기야 하세쿠나 이스나 씨는 그 유명한 호로 라는 캐릭터를 만드신 분이니 기대할 만 하겠네요.


  이 인디 게임 제작 그룹 Spicy Tails는 전작 WORLD END ECONOMiCA ep1 경우 일본 게임 영문화 퍼블리서로 유명한 Sekai project를 통해 영문화 되어 steam에 올라오기도 해서(http://store.steampowered.com/app/269250/) 이 Project LUX 또한 완성되면 steam 에 등록되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작가로서의 시선으로 VR의 맹점과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맥락의 VR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는 하세쿠나 이스나 =


   4gamer에서 낸 기사에서 직접 이 작품을 지휘하는 하세쿠나 이스나 씨에게 인터뷰 한 것이 있어 기사 일부 발췌 및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번역 하였습니다. 작가로서 VR을 경험해보고 그것의 장점과 맹점을 이용해 지금껏 보지 못한 VR 컨텐츠를 만드려 보려는 포부와, 이 게임에 대한 많은 정보가 남겨 있으니 한번 쭉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기사는 (http://www.4gamer.net/games/329/G032967/20161111030/)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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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 :
 아, 럭스 짱 귀엽네요..
 그건 그렇고, 우선 Project LUX를 만들려고 한 경위를 가르쳐주세요.


하세쿠라 이스나 씨 (이하, 하세쿠라 씨) :
 감사합니다 (웃음). 계기는 2014 년 여름 무렵에 이화학 연구소의 후지이선생님 이 쓴 "확장하는 뇌" 를 읽은 것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내 실제로 VR-당시는 SR 시스템 (Substitutional Reality 대체 현실)라고했는데-을 체험시켜달라고 하였고 그때부터 직접 VR 콘텐츠를 만들고 싶게 되었죠.

4Gamer :
 평소 안테나를 높게 하고 있었던 것이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진 것이군요.

하세 쿠라 씨 :
 "이차원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오랜 욕망을 실현하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가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은 2015년 겨울이였네요. 나 자신부터 VR 및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한 아마추어이기에 우선 개발이 가능한 사람을 모으는 데서 시작이었으므로, "오큐페스"등의 VR 이벤트에 발길을 옮겨 참가해 주실 것 같은 분들에게 말을 걸어봤습니다.

4Gamer :
 대단한 행동력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꽤 힘들어 보이네요.

하세쿠라 씨 :
 애니메이션 계, 특히 모에 계의 모델을 꾸준히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적기 때문에 캐릭터 모델을 누구에게 부탁할지 결정하는 것이 특히 고생한 점이였습니다.

4Gamer :
 이야기의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생각해 온 것인가요.

하세쿠라 씨 :
 저 자신 VR로 가능한지도 잘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2년에 걸쳐 VR로 할 수 있는 것과 불가능한 것을 파악한 뒤에, 이야기를 새롭게 구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에이전트가 "플레이어 자신"인지 혹은 "낯선 사람"인지, 또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지, TPS와 같은 다른 관점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지에 따라 보이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왜 주인공과 플레이어가 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곳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핵심 부분은 VR을 경험 한 뒤에 발견한 "맹점"를 찌른 VR적 서술 트릭 이 있습니다.


  (역 - VR적 서술 트릭이라니 대체 뭘까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4Gamer :
 오, 그것은 매우 흥미롭네요. 제작면에서 고생 한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세쿠라 씨 :
 어쨌든 캐릭터를 적게하여 하나의 장면에서 이야기를 전개해야한다는 제한이 컸습니다. 작은 팀이므로 캐릭터와 장면을 늘리면 손이 부족하게 되어 버립니다. 대사도 크게 줄였다는 생각입니다만, 실제로 성우에게 연기를 하게 하면 생각보다 길게 느껴 버리더군요.


4Gamer :
 본작의 상호 작용은 어떤 형태로 될까요?

하세쿠라 씨 :
 게임 인 UI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주위의 개체에 시선을 맞추는 것으로 대화가 나갑니다. 이야기는 전체 5 화 구성이며, 1화마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삽입 노래가 흐르는 방식입니다. 대략의 스토리는 하나이 플레이어가 마지막에 하는 결정에 따라 엔딩이 분기하는 구조입니다.

4Gamer :
 현재는 VR 콘텐츠를 만들 때 "작법"을 많은 개발자가 모색하고있는 상황이지만, 호러 게임 등의 VR 컨텐츠의 판매량은 의식했습니까?

하세쿠라 씨 :
 공정 및 예산 등 을 생각해 자신이 있어 제작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VR 컨텐츠의 최적 솔루션도 그렇습니다만, 지금 어떤 층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 있는지조차 현재로서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인지라 예상이 어렵습니다.

4Gamer :
 그렇군요. 게다가 VR 에서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컨텐츠가 적다고 느껴집니다.


하세쿠라 씨 :
 스토리 부분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지금은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VR 관계 페스티벌 등에 가보면 이야기 보다 HMD 자체라는 기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VR 콘텐츠를 만져 봤지만 "오타쿠"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로서는 이차원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면서 꽉 안고 싶어지는 이차원(?) 여자의 매력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4Gamer :
 Project LUX는 세계관을 만들어 포함, VR적인 서술 트릭을 도입하는 등, 이야기 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그야말로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세쿠라 씨 :
 캐릭터의 귀여움은 그 캐릭터의 이야기를 보는 것으로 캐릭터에 애착이 솟는, 말하자면 의사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설정으로 캐릭터의 귀여움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그 앞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VR 컨텐츠로는 무수하게 준비된 대사를 랜덤으로 말하는 같은 것도 있겠지만은, 그것은 어디 까지나 캐릭터에 애착이 솟아 나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
 아마추어 생각에서는 "여자가 옆에있는"상황을 VR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만, 작가로는 어디 까지나 이야기에서 태어난 애착을 추구하고 싶다고.

하세쿠라 씨 :
 VR 콘텐츠이지만 "소녀에서 말을 건네도 이쪽은 대답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Project LUX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에 설정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어가 보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록이므로, 상호 작용하지 뭇 하는 것이 자연적이다'라는 상황을 만들어 내었고, 그 안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것이죠.

4Gamer :
 그렇군요. 실제로 플레이 해 보면 그러한 시도는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세쿠라 씨 :
 캐릭터에서 일방적으로 말을 걸거나, 간혹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게임 안의 UI를 조작하면 반응이......라는 것은, 역시 외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기술적으로는 럭스의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하는 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스러운 반응은 아직 멉니다. 그러한 표현은 완벽한 AI가 생기고 나서 할수 있겠지요.

4Gamer :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인간의 복잡성을 통찰하고 존중하는 작가적 관점이 있기 때문에, 상호 작용의 취급에 신중하게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하세쿠라 씨 :
 그렇네요. VR 컨텐츠로 인간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거기에 사람이 있다"라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눈을 빼앗기기 쉽상이지만, 간단한 상호 작용만으로는 "유령"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4Gamer :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 기동대」군요 (웃음). (역 - 공각기동대에서는 영혼을 -고스트- 라 부르며 프로그램으로 존재하는 AI에게도 이 고스트가 존재하는 지에 대한 물음에 관한 내용이 있음)
 그런데 녹음은 어떻게 진행된 것 일까요.


하세쿠라 씨 :
 우선 대사를 임시녹음 한 후에 방의 실제 세트를 만든 뒤, 럭스 역의 타나카 씨와 에이전트 역의 시내輝晃씨가 연기하는 것을 모션 캡쳐했습니다. 또한 그 뒤에 영상에 맞춰 다시 더빙을 하였습니다.

4Gamer :
 매우 독특한 방식이네요. 본인이 연기하는 것으로 실재감이 나오고 있고, 움직임도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다나카 씨의 팬이라면 이점 만으로도 갖고 싶어 해요.

하세쿠라 씨 :
 럭스의 사랑 스러움을 표현하는데는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생각 했죠.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Project LUX를 보았을 때 "아는 오타쿠 여자와 같은 움직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Gamer :
 다나카 씨 본인의 연기라고 할까 행동이 그만큼 애니메이션스러웠다, 라는 것인가요?

하세쿠라 씨 :
 아마 다나카 씨는 "알고있는" 쪽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연기는 능숙하지만 오타쿠 문화에 소양이 없는 연기자로 모션 캡처를 해달라고 하면 지금과 같은 귀여움을 표현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4Gamer :
 애니메이션의 문맥을 아는 다나카씨 이기에 표현할 수 있는 귀여움이라는 것이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하세쿠라 씨 :
 VR 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귀여운 콘텐츠에 근접하는 물건이므로, 이차원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꼭 체험 해 주셨으면합니다.

4Gamer :
 그러고보니 하세쿠라 이스나 라고 하면 큰 동물 귀 모에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럭스는 동물 귀가 없네요?

하세쿠라 씨 :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패치 등으로 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4Gamer :
 그것을 들을 수있어 안심했습니다 (웃음).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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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이것들이 ㅋㅋㅋㅋㅋ 전작 WORLD END ECONOMiCA 경우에도 동물 귀 패치가 꾸준히 올라왔죠. 참 이사람 동물 귀 모에도 알아줘야해. 아무튼 작가로서 VR에 대한 시선이 꽤나 신선합니다. 특히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나름의 철학이 표현된 재밌는 인터뷰네요.


  이번에 2016년 11월 26일(토) 에 아키하바라 코믹 ZIN 에서 Project LUX 의 알파 버전의 체험회를 한다고 하니 이때 일본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 체험하러 가 보세요~! 전 못 갑니다 흑흑. 정국이 이런데 주말엔 세종대왕님 보러 가야죠ㅜ (트위터 - https://twitter.com/spicytails 참고)


  정식 공개는 2016년 올해 말 예정이라고 하니 작가로서의 시선으로 바라본 VR에서의 서술과 트릭을 가진 새로운 VR 컨텐츠가 될  Project LUX 의 탄생을 기다려 봅시다.


이미지 출처

- http://www.4gamer.net/games/329/G032967/20161111030/

- http://www.moguravr.com/project-lux-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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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메인 히로인" 인 카토 메구미의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자!


라는 매우 사악한 어플리케이션이 오늘 정식 발매하였습니다!


지난주 11월 11일~17일 동안 무료 체험판 실시 후 오늘 정식 발매까지 4일간 버티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하하..





- 이게 카토 메구미스텔스 폭격기의 위력입니다 -


- 자 카토 메구미의 매력에 같이 빨려들어가 하루하루 버텨 보시죠 -



먼저 다행인 점은 지역제한이 걸려있던 체험판과는 달리 정식판은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다행이지 않은 점은 free to play는 아니라는 점이죠.. 뭐 5000원 정도면 커피 하나 안 마시면 됩니다. 자 모두 안심하고 일단 지르십시오! free to play가 아닌 대신에 인 게임 내 결제는 덜하겠죠!     ....그쵸?


  아무튼 카토 메구미를 만나러 갑시다! 렛츠 스타~트!


- 이제부터 옆에 같이 있는 번역은 구글번역기를 통하고 있기에 좀 이상할지도 모름니다 -


  예전에 체험판 때 여기서 안 넘어가신 분들 많이 있었죠. 저 또한 여기 닫기 버튼이 없었는데 이번엔 다행히 확실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 아 이쁜 카토의 자태. 이거 가로화면으로도 됩니다. 배경 개꿀 -




- 오잉? 이름 적는 칸은 영어로 Set - Cancel로 적혀있고 생일 설정하는 메뉴는 확인 - 취소로 한국어 입니다? -


  체험판과 마찬가지로 일단 사용자 설정이 시작됩니다.


왼쪽 이름 넣는 설정은 순서대로

-이름 (나머지 버튼 각 수정 - 악센트 - 발음시키기)

-이름 뒤에 붙일 호칭

-생일

-지역

입니다. 이름을 히라가나로 써 두면 카토 메구미가 음성 합성 기술을 사용해 이름을 불러줍니다. 일본어 히라가나표를 참조하시거나 일본어 아는 친구한테 음료수 하나 쏘면서 적당히 만들어 달라고 합시다.


- 위 메뉴에서도 보이듯이 장기적으로 여러 언어 패치를 할 계획으로 보인다 -

   지역 설정은 일본어로만 되어있던 전작과를 달리 영어로 써져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일단 일본 동경으로 하고 넘어갑시다.

일단 듀토리얼 끝나고 와서 다시 개인 설정으로 들어가 위와같이 아시아 - 한국 - 서울or부산 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 체험판에서 V20에서는 나타나지 않던 알람에서의 설정 버튼이 생겼다 ㅜㅜ.. 다행이다 제대로 고쳐줬구나 -


이어서 차례대로 일어나는 시간 - 나가는 시간 - 밤에 다음날 일어나는 시간을 물어보는 시간 - 챙겨야 할 물건 - 카토 메구미와의 친밀도 입니다.


  각 요일별로 세팅도 가능하니 입맛대로 설정해주세요~ 챙겨야 할 물건인 경우, 구글 스케쥴에서 영어로 되어있는 것은 말해주는 것으로 봐서 영어로는 가능할지도 모름니다.









'나는 이미 체험판에서 카토 메구미와의 친밀도를 올렸다고!' 하는 분은 예전 체험판을 실행하여 코드를 얻어온 후에 여기 기종변경 메뉴에서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덤으로 사전 등록 해서 코드 얻은 분은 아래 시리얼 코드 사용에 입력하면 케이크 5개와 쓰레기 게임 5개를 얻을 수 있지요.


 

  그렇게 진행하다보면 이 알람 어플리케이션의 게임적 요소인 게임 만들기 듀토리얼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쉽게도 모든 설명은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일본어 듣기가 되신다면 카토 메구미가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듣기도 안된다고요? 걱정 마세요! 그래서 제번역기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일단 듀토리얼이 시작하면 뜬금없이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선배한테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그 내용인 즉은..

- 번역기 번역이지만 충분할 거라고 믿습니다 -


  오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선배는 서브 시나리오를 맡고 메인 시나리오는 카토 메구미와 상담해서 결정하게 되었네요. 응? 근데 아래 내용이 더 있는거 같은데?


- 당신이 차 버린 여자로부터 -


.....


....역시 우타하 선배.


- 용감하신 분은 부디 3번째 선택지를 선택해주세요! 저도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해요! -


  이하로 줄글과 카토 메구미의 합성 목소리로 게임 만들기를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줍니다. 내용은 스크린샷을 참고해 주세요.




- 매 기획 마다 10일의 기한이 있습니다 -


- ...오? -


  게임 시나리오의 기본이 될 육하원칙.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를 카토 메구미가 하나씩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우리가 아이디어를 짜내서 답하는 방식입니다. 악랄한 것이 카토 메구미마다 최적의 정답이 모두 다르게 설정되기에 트위터 같은 곳에서 정답을 조사해도 소용 없다는 것이죠.



  그 대답 후보는 우리가 생각해서 아무거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 12가지가 존재합니다. 10일동안 정답을 생각해야 하는데 대답 후보는 하루에 한번 저 왼쪽 위의 전등을 클릭해서 그 중 한 가지 씩만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운이 없으면 정답이 되는 대답 후보를 알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ㄷㄷ.. 네 그렇습니다. 저 악마의 음료수 강장제가 이 어플리케이션의 과금요소입니다.





  정답을 들어주는 카토 메구미 또한 매일 이런 생각만 하고 있기 싫다면서 하루에 한번만 답변을 들어줍니다. 즉 저 박카스를 써서 대답 후보를 모두 알았다고 해도 정답을 잘 못 선택하면 대답도 못 하는 것이죠. 추가로 대답하려면 위해 이 드링크 바를 이용해 카토 메구미를 패밀리 레스토랑에 끌고와야 합니다. 원작에서도 일단 맨 처음에 카토 메구미가 끌려온 곳이라는 걸 생각하면..ㅋ



  일단 시작하면서 얻는 과제는 히로인의 이름입니다. 그냥 카토 메구리 하면 안되냐 ㅜㅜ


 왼쪽 위에 전등을 누르면 이렇게 대답 후보가 뜹니다. 일단 첫 번째로 얻은 히로인의 이름은 아마네 군요.


  카토 메구미에게 정답을 말하고 싶으면 TALK 버튼을 눌러 '오모이츠잇타!(떠올랐다!)'를 말하고 나서 대답을 말하면 됩니다. 히나가나 발음은 표를 참고해주세요 ㅜ


그렇게 정답을 맞추면...

- 오오 카토 오오 -


  환하게 웃으며 이벤트가 개방됩니다.

- 이것은 바로 모든 시작이 된 그 의상! -


이렇게 이벤트가 클리어 됩니다. 추억1이라는건 메뉴에서 게임 만들기로 들어가서 클릭하면 그때에 관한 이야기를 짧게 해주는 정도 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의 경우 ' 그때는 고마웠어~ 히로인의 이름은 OOO이였지?' 정도의 아주 짧은 이야기 이죠.


- !! 개방된 옷이 무료가 아니다?! -

  정말 아쉽게도 이벤트를 통해 개방된 옷은 무료가 아니였습니다! 거기다 게임 가격이 5000원인데 이벤트를 통해 특수 개방된 옷은 7500원 입니다.ㅜㅜ.. 아니 이 사람들아 이거 free to play도 아니면서 옷에 저런 가격을 붙이면 안되잖아 ㅜㅜ


  오른쪽 시판용과 다른 점은 이쪽 [피팅 된] 옷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특수 이벤트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쉽게도 이번 달은 예산이 모자라서 이것에 관한 이야기는 또 기회가 있으면 나중에...


  아이템 샵의 케이크는 친밀도를 10%올려주고, 반대로 쿠소게-쓰레기 게임은 친밀도를 10%내려줍니다. 친밀도에 따라 대화할 때 대사가 바뀐다고 하니 이것저것 다 듣고 싶은 분이라면 아이템 사서 가지고 놀아봅시다.

 
  대화 패턴은 (http://mezamane.com/megumi/talk/)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아 일본어를 모르신다고요? 그런 분을 위해 몇 가지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 Ore no ko to su ki? (나 좋아해?)

- Ai shi te ru & Su ki da yo (좋아해)

- OO ji ni o ko shi te.(몇 시에 깨워줘)

- Konya wa i sho ni i ta i. (오늘밤은 같이 있고 싶어)

- sabi shi i. (외로워!)

- Ho me te! (칭찬해줘!)

- Kimi no namae wa? (이름이 뭐야?)

- Do ko ni i ru?(어디 있어?)


등등.. 많은 대화 패턴이 있으니 한 번 찾아봅시다.


- 번역기 왜저래 -


  메뉴에서 아침에 깨울 때 말해주는 것을 정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아침에 이야기 할 것]

- 날씨 (개인 설정에서 설정한 지역 날씨를 알려줍니다)

- 운세

- 쓰레기 버리는 날

- 소식

- 스케쥴 (안드로이드 구글 스케쥴 기반으로 알려줍니다. 영어로 써두면 읽어주네요)

- 잊어버린 물건 (전날에 가져갈 물건 설정해두면 말해줍니다)


[밤에 이야기 할 것]

 - 내일 일어나는 시간 확인

 - 자기전의 이야기


[이야기 이벤트시 알려줄 것]

- 메구미 부터의 상담


입니다. 입맛 껏 설정해주세요.



그럼 귀여운 카토 메구미와의 6개월간의 게임 만들기를 즐겨봅시다~


p.s

화면 구글 번역에 관한 것은

2016/11/25 -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글을 바로 번역할 수 있다? - 구글 나우 온 탭 활성화 및 기능 소개 -

여길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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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매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여기로~

VR 카노죠(VR 그녀) 게임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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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젼 사의 VR 카노죠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일루젼에서 데모를 또 버전 2랍시고 하나 또 나왔네요. 저번의 그 짧은 데모에 그럼 대체 뭐가 추가됬을까요?!


  그건가! 그런건가! 혹시 그런건가!!!


http://vrkanojo.com/index_en.php#download

....


썸네일 이미지만 봐도 뭐가 추가됬을지 알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영상 보시죠.





넵 매우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여자친구의 코스튬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추가된 데모입니다. 지금은 스타킹밖에 못 신겨 주지만요. 교복에 스타킹이라니 사도다!


  그 바꾸는 방법이라 즉은




  여친의 방에 몰래 들어가서



옷장을 열어 이거 입어! 라는 여친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는 표시를 하고 방에서 나오면 됩니다.


...


... 


...

나중엔 너스복이나 메이드복을 옷장에 넣어두고 강요하는 남친이 되겠군요.




아무튼 우리 착한 여친 사쿠라는 체크해둔 옷을 입고 와줍니다.



  일본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겸 소설가인 마루토 후미아키가 좋아할 법한 데모의 체인지군요. 지금쯤 바다 건너에서 기뻐하고 있을지도 모름니다.



아니, 그 사람이 일루젼에 인맥을 이용해서 무언의 압박을 준건?! 이거 완전 비선그거 읍읍




아무튼 자는 척하는 모습이 예쁜 사쿠라





내년에 나올 정식 버전을 기대해봅시다.



2016/10/28 - VR カノジョ(VR 카노죠) DEMO 플레이 영상&스크린샷 - VR Kanojo - HTC VIVE VR게임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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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어스가 나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2005년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한 구글 어스가 발표되었을 때 정말 큰 화제였습니다.


  자기 집 주변을 지도를 찾아 가기도 하고, 가보지 못 한 외딴 곳은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도 하고 말이죠.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에 가보기도 하고 한동안 자기 집 주변을 이 구글 어스를 통해 찾아가는 것이 유행이였습니다.


  긍정적인 면 이외에도 부정적으로 청와대 포함 군사지역에 대한 논란도 있었고 사생활 침해에 대한 논란도 있었지요. 그런 논란을 거치며 이후에도 구글 어스는 조금씩 발전합니다.


  그 중 구글 어스의 야심찬 계획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죠


  항공 사진 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도시들을 실제로 3D 모델링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죠. 거기에 여러 자연 경관까지.


  그리고 2016년 PC VR 1세대가 나온 해. 구글 어스의 이러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멋진 결과물을 하나 뽑아내 줍니다.



  구글 어스 VR 입니다. 한번 영상 감상 해 보시죠.


감상을 글로 정리해보자면 먼저



  이 트레일러 영상만하진 않아요 ㅋㅋㅋ 물론 이 정도의 비쥬얼 충격은 있긴하나, 요구사양을 낮추려는지 이 영상보다 3D 랜더링 폴리곤 숫자나 텍스쳐가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 날아가거나 이동할 때 랜더링 부담을 줄이려는지 중간만 보이는게 참 아쉽습니다. 나중에 그래픽 설정을 통해 바뀌면 좋겠군요.


  하지만 그런 점을 생각하고 난 뒤에도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 지구에서 바라보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지구 방방 곧곧을 날아다니는 듯한 감각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지구를 옆으로 두고 발밑과 머리를 우주에 내놓을 때의 감각은, 우리의 감각기관을 살짝쿵 혼란시킨 신기한 느낌입니다.


  참 여러가지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컨텐츠입니다. 가지고 놀기 나름이겠네요. 당장 여행가기 힘든 곳은 미리 살펴볼 수도 있겠고, 여행가기 전 미리 예습하기에도 좋겠고, 이미 여행 다녀온 곳을 추억하기에도 안성맞춤 입니다.


  또한 세계 여러 도시, 자연경관을 미리 포인트로 만들어둔 편의기능과, 각 컨셉 별로 실시간 랜더링과 음악을 통해 가만히 보며 감상할 수도 있는 동영상은 구글 어스 제작사의 가볍게 즐겨보기도 하라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 VR 체험 해보지 못 한 사람에게 VR을 소개하는 첫 컨텐츠로도 최고! -


  이러한 VR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좁은 방 TIP


  가만히 서서 컨트롤러로 움직이며 컨트롤러도 크게 휘두르는 게임도 아니여서 매우 좁은 공간이면 충분한 게임입니다.




종합점수 5/5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 - 지금까지 비슷한 컨셉으로 나왔던 여타 VR 컨텐츠에 비해 그동안 구글 어스에 축적된 넘사벽 자료를 제대로 이용한 VR. 게다가 무료니 망설임 없이 설치하자!




추천지수 - 10

가성비 - 10

멀미지수 - 3 (지구와 지상을 왔다갔다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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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프라이데이가 가까워진다고 오리진이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한달전 발매된 최신 게임을 말이죠. '오리진아 그거 해 봐 그거'


  올해 최고의 슈팅 게임으로 손색이 없으나 발매시기와 아직까지는 다소 낮은 인지도 때문에 아쉬운 타이탄 폴 2 가 바로 30프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사신 분들은 좀 아쉽겠습니다만, 멀티 인원도 늘어날 것이고 이 수작을 플레이 할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는게 좋긴 합니다.


 

짠~ 33프로 할인으로 352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환전 수수료 제외)


..2만원대라며?


하하 왼쪽 아래 프로모션 코드에 살짝 [titan20] 을 쳐주면


  추가 할인 으로 2만원대에 지를 수 있습니다!


자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1,2 의 주요 제작자들이 포함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게임 세계로 한번 빠져보시죠.


2016/11/13 - 타이탄 폴 2 트리플 모니터 스크린샷 (5760x1080)- TITANFALL 2 triple monitors screen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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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 HTC VIVE 배송이 시작됬습니다만... 전 아직입니다 으헝

  위 글을 올린 HTC VIVE 첫 배송이 시작된 날 후 7개월만에 한국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중국이랑 일본은 1차였는데.. 궁시렁궁시렁

  아무튼 사실 이번 지스타에서 HTC VIVE 컨퍼런스도 계획되어 있었기에 아주 놀랄 사실은 아니였죠.


(https://www.vive.com/kr/)

  HTC VIVE 한국 홈페이지도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바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격! 가격을 보자!



....

125만원입니다. 허허허. 

2016/04/18 - HTC VIVE 예약구매 결제 승인 확정 메일이 이제야 왔습니다 ㅜ

제가 직구했을 때 가격대는 대략 기기+관세+배송비 합쳐서 110만원이였지요. 물론 요즘 환율이 올랐으니 그러면 거진 비슷하긴 합니다.

  근데 정식 출시잖아 ㅜㅜ.. 좀 싸게 해도 되잖아 ㅜㅜ...

이긴 한데 사실 미국 빼고 다른 나라에 팔때도 다 배송비 포함해 저렇게 팔고 있어서 예상은 갔던 부분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74522502&keyword=htc%20vive&scoredtype=0)

  현재 옥션에서 한국 출시 기념으로 20달러치 스팀 기프트 카드와 옥션 3만원 할인쿠폰을 주고 있습니다. 구매 요망 있으시면 공식 홈페이지보다 이 곳을 통해서 구매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주)가 HTC VIVE의 독점 유통사로 정식 수입하며 A/S도 맡게 되었습니다. 1년 무상 서비스이군요.

저와 같이 기존에 직구하신 분들은 무상 서비스에 들어가진 않습니다. 다만 유상 서비스는 국내 창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중에 한번 문의해 봐야겠네요.

  구매하기가 좀 더 편해지고 좀 더 편한 AS의 길도 열렸으니 HTC VIVE 사용자가 한국에도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 진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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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온라인이 올해 8월에 서버 종료 하고 대신에 바로 스크린샷과 함께 발표한 2016 하반기에 팡야 모바일이 나온다고 발표를 해서 정보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11월 중반인데 게임 영상은 물론 스크린샷 마져 정보가 나오는 게 없군요 ㅜㅜ


그래서 이번 11월 16일에 시작하는 부산 지스타에서 뭔가 발표하려나 했는데...


이번 지스타에서도 엔트리브소프트의 부스는 없습니다 ㅜㅜ


대체 언제까지 희망고문을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가만히 더 기다리기 힘들어서 금단증상을 이걸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 쿠 처음 나왔을 때 세트였던 웨이트레스 세트!! -


PSP로 발매한 팡야 포터블 가지고 요즘 놀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픽은 PC판보다 낮기야 하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고 게임은 여전히 재밌습니다.



아린 귀여워요 아린



오랜만에 롱칩하는 재미!



- 팡야! -


언렁 팡야 모바일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반기 들어서 기다리시는 분이 많은지 팡야 모바일 검색어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부스는 없지만 그냥 지스타 시기 맞춰서 정확한 발매일 발표에 사전등록 빨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2016/08/29 - 팡야 모바일 - 새로운 스크린샷 정보 - 색감과 모델링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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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오큘러스 리프트 DK1 이 나오고 그 기술이 보여주는 가능성에 두근거리며 VR시대를 기다렸고  드디어 VR 1세대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나왔습니다.


  특히 아직은 시기상조라 판단했는지 혹은 기존 게임들의 특성상 의자에 앉아 경험할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지 책상 앞에서의 VR체험을 우선한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HTC VIVE는 좀 더 나아갔습니다.



  돌아다닐 수 있는 가상현실을 만든 것이죠! 걸어다니면서 뛰어난 트래킹 능력을 갖춘 헤드셋과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해 가상현실과 교감하는 이 플레이는 HTC VIVE만의 강점을 강하게 어필합니다.


  다만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단점도 바로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 헤드셋 뒤에 긴~ 선이죠. 전원+디스플레이신호+USB신호를 위해 3개의 긴 선이 묶여 헤드셋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술과 단가상 어려운 점이 많았겠지만 플레이에 있어 불편함을 낳았습니다.


  - 공간을 돌아다니다보면 줄이 바닥에 끌리고

  - 동작을 반복하며 360도 돌게되면 발에 걸리기도 하며

  - 플레이 시 뒷머리 - 목 - 등 라인에 줄의 감촉이 계속 느껴져 몰입감에 방해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케이블 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 잘 꼬이지도 않고, 매우 길게 되어 있어서 적응 되면 크게 신경 안 쓰이긴 합니다. 다만 계속 보이지 않는 바닥에 있는 줄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룸 스케일 플레이에 방해되는 요소였습니다.



  역시나 1세대 VR 기기를 구매한 사람들. 이러한 Overhead cable 방식을 궁리하는 사람도 한 두명이 아니였습니다. 커튼 홀더, 낚시줄, 와이어 등등.


  그렇지만 이렇게 해도 앉거나 일어서거나 움직일 때 줄의 저항이 여전히 신경쓰이는 점은 여전했으니...



그럼 무선은 어떨까?




1. 배낭형 고성능 PC


  "PC에서 HTC VIVE까지 연결하는 선이 길어서 문제야? 그럼 PC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되잖아!" 라는 지극히 간단한 발상의 물건. 언뜻 그런걸 누가 만들어? 라고 생각을 할 법 싶지만







- MSI의 VR one -



- ZOTAC의 mobile PC -



- HP의 Omen X VR PC pack -


  컴퓨터 좀 만든다는 회사들이 하나 둘 씩 만들어 봅니다 ㅋㅋㅋㅋㅋ


  대략 노트북처럼 부품을 쑤셔놓은 슬림 고성능 PC를 등에 매고 다니고 거기에 HTC VIVE를 연결하지요. 


  덕분에 짧은 지연시간은 유지한 채로 움직임에 제약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해결책이죠.


하지만 VR의 PC성능요구 조건 때문에 cpu와 gpu를 하이엔드급으로 써야하는 지라 이 배낭들의 무게는 4~5kg나 합니다. 



"VR에서 가방을 메고 싶지는 않다"

- 오큘러스 CEO 브렌든 이리브 -



  무거운 무게, 등에서 느껴지는 컴퓨터의 발열, 점점 굳어가는 어깨, 배터리의 한계, 선이 배낭으로 바뀌였을 뿐인 내 몸 이외의 이질감, 등으로 그 한계는 명확한 배낭형 VR 기기입니다.






2. 그럼 무선으로 하면 되잖아!


 무선으로 하는 것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화면의 지연율이였습니다. VR 전문가의 공통적인 견해는 적어도 20ms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헤드 트래킹과 컨트롤러의 움직임에 바로바로 화면이 따라오지 못 하면 게임성은 물론 VR멀미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LCD 모니터 지연율이 4ms에도 별로라는 사람이 있는데 20ms를 넘어가면... 그래도 그동안 발전한 무선기술에 힘입어 기술적 어려움을 넘어 HTC VIVE 무선 기기가 등장합니다.



- 2016. 5. 13. 에 나온 초기의 모습 -



- 16. 10. 27. 발매된 현재의 모습 -


- CARRI Sysyems 의 VR Link (http://www.vrlinkbycarri.com/) -


 5GHz 와이파이 연결, H.264 형식으로 스트리밍 전송, 종합 지연율은 10~12ms의 성능을 가진 수신기와 4hr 플레이 가능한 배터리를 허리에 걸고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오 그거 잘 만들었네요. 그래서 얼마죠?



3000유로


....네?


3000유로라고



...


 분명 초기에는 150달러 쯤 할 거라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 창렬지수를 돌파했습니다. 무선으로 놀 수 있다고 해도 HTC VIVE가 1000달러 쯤 하는데 이걸 3000유로로 살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하지만 다행히? 그리고 바로 일주일 뒤 발표된 HTC VIVE용 무선 기기에 이 제품은 바로 버로우 하게 됩니다!



- TPCAST의 HTC VIVE용 Wireless Add-On -


회사 - http://www.tpcast.cn/htcvive.html?p1=2&p2=1

구매 - http://www.vive.com/cn/accessory/tpcast/ (HTC VIVE 중국 판매 사이트)


  스펙으로는 2ms 송신 레이턴시를 가지고 있다 홍보를 하나 종합 화면 지연율은 약 15ms라는 이야기이며, 초반 발매될때 나오는 배터리로는 1.5hr, 나중에 대용량 배터리로 2.5hr이상을 HTC VIVE 무선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 주는 주변 기기입니다!


  위의 VR link 에 비해 헤드셋에 바로 결합가능하고 작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허리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선도 없고요.

 

  가격은?


  1500위안! 220달러!(한화 25만 정도)


  이 물건은  Vive 관련 악세사리를 개발하는 회사에 1억달러를 지원하는 Vive X program (Vive X VR Accelerator 에 참가하는 33개 회사들) 이라는 HTC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TPCAST 회사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그 덕분인지 HTC VIVE와 맞는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면서도 적당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죠. 예판 시작한지 18분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http://uploadvr.com/18-minute-sell-out-htc-vive-wireless/)


  헤드셋에 더해 배터리와 송수신기를 머리 위에 올려두는 만큼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오히려 헤드셋 디스플레이 때문에 무게가 앞쪽으로 몰리는 것을 완화 시켜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 아직 어디를 찾아봐도 상세 스펙이 안 나오는 점이 과연 중국 답다고 해야겠습니다=_=






글을 마치며...


  보시다시피 무선 VR 기기는 생각보다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 선 때문에 스마트폰 VR기기 or 일체형 VR기기가 당분간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했지만 무선 기술은 생각보다 쓸만하게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무게 및 부피 대비 전력이 늘어나는 속도가 지지부진한 배터리 기술이 전기자동차에 이어 발목을 잡지 않을까 걱정되는 정도네요.


  모기장 현상을 없앨 4k 해상도 디스플레이, 동굴효과는 가라 더 넓은 좌우시야각, 선은 이제 안녕 무선 기술 - 이 3가지가 앞으로 등장할 2세대 PC 기반 VR 기기 들의 숙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이 VR 기술이 어디로 가는지 가 봅시다~



2016/05/01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2016/11/17 - [VR소식] HTC VIVE가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국내 AS 가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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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프리미엄 폰 중 V20의 전작 V10이나 G5-Hi-Fi Plus with B&O PLAY 모듈이나 많은 말을 들은 것이 있습니다.

Hifi 모드일 때 배터리 소모량이 더 빨라진다고요. 안 그래도 그 핸드폰들이 배터리가 큰편도 아니고 특히 V10은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기로 유명했던 폰이라 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럼 이번에 나온 V20은 어떨까요? V20도 quad DAC Hi-Fi 모드를 가지고 있어 저 포함해 많은 분들이 Hi-Fi 모드를 켜면 배터리가 더 빨리 소모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V20을 사고 주구장창 Hi-Fi 모드 켜서 음악 듣는 전 집에 나가고 들어올 때까지 잘 버티는 배터리를 보며 Hi-Fi 모드일 때 정말로 배터리가 빨리 닿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번 직접 간단하게나마 배터리 소모량을 비교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땟을까요?

*주의* 음향과 스마트폰에 대해 비전문가가 테스트 한 것이니 참고로만 보십시오.


테스트 조건

1. 어플리케이션은 음악 어플만 켠 상태

2. 기타로는 NFC와 Wifi가 켜져 있는 상태

3. 이어폰은 V20 기본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 연결

4. 화면은 꺼진 상태

-->이상의 상태에서 배터리 50%에서 시작해 Hi-Fi 모드를 끄고 켠 상태에서 음악 재생 어플로 음악을 재생하며 각각 30분 뒤 배터리 상황을 체크한다.

   일단 평소에 음악을 듣는 조건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도록 손에서 놓고 있을 수는 없는지라 이렇게 해 보았습니다.

    배터리 체크를 왜 50%부터 시작하냐면 LG 제품에서 계속된 100%~90%구간에서 비정상적으로 긴 배터리 %표시에 대한 이슈가 좀 있어서 50%부터 하기로 했습니다.(추가 - 플레이 웨어즈의 V20 배터리 테스트 리뷰)



결과

왼쪽이 Hi-Fi Off/ 오른쪽이 Hi-Fi On -

... 넵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둘 모두 50%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정확히는 51%에서 50%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체크했으니 Hi-Fi Off/On 상태에서 둘다 1% 미만의 배터리를 소모했습니다. 

전 여기서 한번 혼란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듯이 "Hi-Fi모드를 켰을 때 체감할 수 있는 정도로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었다"면 30분으로 짧게 한 이 실험으로도 차이를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일단 제 머리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을 생각해 테스트 조건을 수정해서 다시 테스트 하였습니다.



테스트 추가 조건

1. 화면 밝기를 최대 100%로 하고 화면이 계속 켜지게 한다 

   -- 기본적인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 차이가 안 보일 수도 있겠고,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듣는 다는 설정으로 갔습니다.

2. 음원을 FLAC 고음질 음원으로 재행한다. 

   -- quad DAC Hi-Fi 모드지만 필요없는 경우 DAC 하나만 틀어 절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제가 가진 최고 품질 음원으로 해 보았습니다. 음원의 스펙은 FLAC - 44100Hz, 958 kbps, 16bit, stereo 입니다. V20이 32bit까지 지원하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여기까지만 가지고 있어서 ㅜ

3.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서 실험한다.

   -- 차이를 보기에 30분을 너무 짧았는지도 몰라 1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자 이번 결과는 어땟을까요? 두두두두두두두두두


결과

- 마찬가지로 왼쪽이 Hi-Fi Off/오른쪽이 Hi-Fi On -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각각 50-33%, 50-32%로 이정도면 오차 범위 수준이라 실생활에서 Hi-Fi 켯을 때 배터리 소모량 증가 체감은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그나마도 테스트에서 Hi-Fi 켯을 땐 1시간 알람을 못 알아들어서 몇 십초 가량 시간이 지난 뒤에 확인했으니;

   제가 생각하기에도 신기한 결과가 나왔네요. 그래도 조금의 차이는 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배터리 소모량이 거의 같습니다. 좀 더 저항이 큰 더 고급 음향기기를 연결하거나, 더 음질이 좋은 32bit 음원이라면 결과가 또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닐 것입니다.


결론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LG V20 Hi-Fi quad DAC 모드는 배터리 소모량에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를 주진 못 합니다. 안심하고 Hi-Fi 모드 실컷 켜놓고 마음껏 음악 들으세요!


p.s

LG가 외계인이라도 영입했나? 뭔가 제시하실 조건이 있으면 감사합니다 :)

2016/10/16 - LG V20 첫인상 주절거리는 리뷰 - G2에 이후 오랜만에 명작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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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트리플 모니터 스크린샷은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의 타이탄폴 2 입니다.  과연 리스폰 엔터테이먼트. 예전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1,2를 만들던 인피니티 워드가 어디 가지 않았다고 할 만큼의 싱글 플레이입니다.


  그래픽 면에서도 처음 시작하자마 강렬하게 그 자태를 뽐내더니 진행하며 화면에 정보들이 꽉 들여찬 풍족한 레벨 디자인은 가운데 화면에 연출이 집약되는 롤러코스터 형 싱글플레이인데도 불구하고, 트리플 모니터에서도 매우 멋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스크린샷 갑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VR세계


아쉽게도 타이탄 폴에 타면 양 옆은 많이 잘린다 ㅜ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이였던 과거-현재 오가는 구성인 미션.

여긴 총기 빼고 배경화면으로 삼아도 될 퀄러티. 그러고보니 요즘 이렇게 시간 멈추고 돌아보는 연출 많아지네요.

일하는 로봇은 귀엽습니다.

강렬한 속도감! 벽타기를 참 잘 활용한 레벨 디자인이 인상적.

우주 전함들의 공중전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니니

프라이스 대위님?

잭 쿠퍼 참 잘 생겼네요.

엔딩 크래딧까지 신경써서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떡밥까지. 완벽

  참 재밌게 즐긴 타이탄 폴 2 싱글 플레이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소감 리뷰나 풀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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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에서 찍은 스크린샷의 주인공은 위쳐 3입니다.


판타지 세계를 미려한 그래픽으로 그려내서 많은 찬사를 받았죠.


...그만큼 컴퓨터 자원도 빵빵해야 합니다.


  아무튼 이런 오픈 월드 게임은 트리플 모니터로 플레이하면 풍경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 위쳐 배경상 밝은 풍경은 거의 없다는게 아쉬운 점이군요.




처음부터 칙칙한 마을.



목욕탕은 쩝니다. 여러모로요.



축제에선 음식을 엄청나게 챙겼습니다 ㅋㅋㅋ



강한 여자. 게롤드와 함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줍니다.



물속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또 다른 재미



등산하고 보는 풍경은 또 재밌죠.



쪽배타고 여행도 재밌습니다 



  나중에 모아보니 구경만 하고 스크린샷 찍은게 많지 않아 아쉬운 위쳐 3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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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에서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스텔스 폭격기 히로인인 카토 메구미가 깨워주는 알람 어플리케이션 체험판이 등장했습니다. 11월 11~17일까지 일주일간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카토 메구미에게 모에할 희생자를 늘리기 위해 빼빼로데이 때 체험판 공개한 제작사의 악랄함이 돋보입니다.

---추가- 161121 정식판 나왔습니다 ------------
\
(http://mezamane.com/megumi/)

 물론 지역락이 걸려있서 설치하려면 좀 돌아가야 합니다 ㅜ

일단 QooApp을 설치합니다. 일본전용으로 나온 많은 게임을 다운받고 업데이트도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설치해서 검색창에 영어로 'megumi'라고 검색하면


(http://apps.qoo-app.com/en/app/com.mezamane.megumi )

위 이미지와 같이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참 쉽죠?

바로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라이브 2D 기술 기반으로 한 카토 메구미가 반갑게 반겨줍니다 ㅎ

대략 스토리(?)는 게임제작을 위해 카토 메구미에게 매일 아침 모닝콜을 부탁하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아직 체험판이라 없지만 앞으로 컨텐츠를 살펴보면 게임 제작 하는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는 모양입니다.

 초반 대화를 이어나가다보면 '그럼 뭐라고 부를까?'하면서 카토 메구미가 묻습니다. 이름을 히라가나로 등록하면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이름도 불러준답니다. 저는 일본어 키보드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복사&붙이기. 이름 뒤에 경칭 생략 or 짱 or 군 or 사마 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님은 없습니다.

이름 설정에 4번째 영역인 지역으로 가서, 일본을 클릭하면 두번째에 카타카나로 써진 아시아가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한국 서울or부산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글로벌을 노린건가요 ㄷㄷ 설정하면 아침에 깨워서 일어난 뒤 카토 메구미가 날씨를 알려줍니다.



  대화를 더 이어나가다보면 알람설정이 3가지로 가능한데

1. 모닝콜

2. 아침에 나가는 시간

3. 밤에 내일 아침 모닝콜을 확인하는 시간

입니다. 모두 요일별로 설정도 가능하죠!

  다만 현재 체험판에선 안되는게 좀 있습니다. 알람 시간 설정이 현재 안됩니다 ㅜㅜ(갤노트4 or V20 같이 일부 기종에서만 안된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일단 제가 쓰는 V20에서는 일부 메뉴의 확인 취소 버튼이 있어야 할 곳에 안 보입니다) 이대로 강제로 7시에 일어나야 하는가?

- 대화에 따라 조금이지만 포즈도 변하는 귀여운 카토 메구미 -

  다행히 모닝콜의 경우 음성인식을 통해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본어로 해야되지만요! 대충 '내일 아침 8시에 깨워줘' 정도로 말하면 알아듣고 알람설정을 해줍니다. 다만 아침에 나가는 시간과 밤에 다음날 아침 모닝콜 확인하는 시간은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음성으로는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터치 위치에 따라 눈길을 바꾸는 카토 메구미. 귀엽당 -

  이외에 TALK를 눌러 음성인식때 몇 가지 대화를 인식합니다. 대화 인식 대략적인 패턴은 (http://mezamane.com/megumi/talk/)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흔히 이런 류에 말해볼 대사는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답변도 원작 베이스의 특유의 카토 메구미의 멍함이 반영되있기도 하고, 가끔 제 3의 벽을 넘는 발언도 하니 가끔 뿜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제 외국인 야매 일본어 발음으로도 어찌 인식은 잘 하는 것 같네요.


- 유치원때도 안한 출석도장을... -

 모닝콜 어플리케이션 답게 이런 소소한 게임적 요소가 있습니다 ㅋㅋ 거기에 모닝콜 시간이 되면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카토 메구미가 깨워주는데 알맞게 일어나서 상호작용 해주면 카토 메구미와의 호감도 늘어나고 게임 제작 스토리도 이어나가는 모양입니다. 호감도에 따르게 바뀌는 음성인식 대화도 기대해 봅니다. 아이템도 호감도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이 있다고 하니 여러 패턴이 있겠지요? ㅎㅎ


그럼 같이 함께 카토 메구미의 귀여움에 푹 빠져보지 않으시렵니까.


--161117 추가--------------------------------------------------------------------------------------------------------

  일주일간의 체험판 테스트 기간이 끝났습니다.

  정식판은 11월 21일에 발매한다고 하니 기대해 보죠~!

--161121 추가----------------------------------

정식판이 떳습니다. 지르러 가시죠!

2016/11/21 - [사에카노] 카토 메구미 알람 어플리케이션 발매! 사용법과 게임 만들기 설명 및 스크린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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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생성한지 10년. 그동안 소금이님(http://sogmi.com/)이 만들어주신 스킨 베이스를 이래저래 만지면서 놀았지만

이제 반응형 스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쓸모는 있는지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적용된 반응형 스킨은 square님의 반응형 스킨입니다. 벌써 입맛대로 건드린게 많아 많이 달라져가고 있지만요 ㅎ

(http://wallel.com/179)


반응형 에드센스 광고 배치는

토마토 님과 홀리 G님의 코드를 따서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http://sometimes-n.tistory.com/15)(http://holyg.kr/21)


에드센스 수익은 상승하는지, 보기에는 더 편한지, 모바일 환경은 어떤지 한번 실험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배틀필드 사진 딱 걸린 것처럼 개성있게 편집은 가능한지 한번 가지고 놀아봐야겠네요 ㅎ 아무래도 반응형 스킨이다보니 화면 해상도에 따라 그림 위치가 계속 바뀌기에 적당히 할만한게 참 없군요 ㅜ 또 그동안 검은색의 기조였지만 밝은색은 어떤지 실험중입니다.


동시에 카데고리 쓸모없게 늘어난거 대량의 통폐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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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umblebundle.com/store/dirt-3-complete-edition-free-game

  오프로드 레이싱 대표 게임 더트 3 가 이틀간 무료배포 한다고 합니다.


없는 분은 이 기회에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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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테고리는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5760x1080)에서 프레임이 얼마나 나오는 지도 하나의 목적이지만, FHD 해상도(1920x1080)과의 프레임 차이를 보임으로서 앞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구성할지도 모르는 분께 얼마만큼의 사양이 필요할 것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또한 트리플 해상도를 게임에서 잘 지원하는지 먼저 실험대상이 되보죠.

  아쉽지만 사양은 제 메인컴퓨터의 한가지 세팅으로만 진행합니다. 나중에 돈과 시간이 넉넉한 사람이 된다면 또 모를까.. 프레임 측정 방식은 그래픽 관련 옵션은 모두 풀 옵션으로 세팅 한 뒤,각각의 해상도에서 한 코스를 프랩스의 벤치마크 기능으로 프레임 Min/Max/Avg를 3분동안 기록하였습니다. 실제 구동시 사양을 먹는 양을 가늠할 수 있도록 MSI afterburner를 이용해 GPU,CPU,RAM 사용량 또한 같이 스크린샷으로 보여드림니다.


컴퓨터 사양 

CPU - i5 4670k 하스웰 4.4 GHz 오버클럭

RAM - 삼성 DDR3 pc3-12800 4g x4

VGA -ZOTAC 지포스 GTX1070 AMP! EDITION D5 8GB

SSD -마이크론 MX200 250gb

드라이버 - 375.70

이번 게임은 타이탄 폴 2 입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 모던워페어2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오리진에서 리스폰 엔터테이먼트가 되어 제대로 만든 첫 작품이죠. 과연 모던워페어 만든 사람들 아니랄까봐 그동안 별 다른 멋진 것을 보여주지 못 하고 침체하고 있었던 롤러코스터 식 싱글플레이를 '이봐 이런건 이렇게 만드는 거야!'하며 제대로 들었다 놨다 하는 신나는 롤러코스터를 디자인 했습니다. 콜옵 배필을 포함한 올해 FPS 삼인방 중에 게임 자체의 평은 가장 좋은 게임이죠.

  ..다만 인지도가 차고 넘치는 콜옵과 배필 사이에 발매시기를 잡은 EA를 죽입시다. 게임은 쩌는데 기존의 사람들을 빼오기는.. 일단 배필하고 타이탄폴만 사도 10만원이라고요? 거기에 FPS팬이라면 콜옵도 살텐데 한달에 그만큼 지르기는 역시 부담이 있죠.


비디오 세팅은 언제나처럼 수직동기화만 풀고, 최대치로 갑니다. 텍스쳐 퀄러티는 Insane(미친)까지 있네요 ㅋㅋㅋ


1. 트리플 모니터 지원여부

  그래픽 울트라 와이드스크린 레티오가 따로 있는 만큼 실행할 때부터 알아서 잡혀주며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근데 이거 소스 엔진 기반이라 영 불안했는데... 그 걱정은 적중했습니다. ㅜ 예전에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이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를 잘 지원 못 하기로 유명했는데, 이 녀석은 어떤 문제점이 있냐면...

ㅅㅂ 통신 HUD가

ㅅㅂ 화면 가운데를

ㅅㅂ 죄다

ㅅㅂ 가려서

ㅅㅂ 안보이잖아!!!!!!!!

  음..포스팅글의 해상도는 가로 640이라 음? 넓지 않아? 라고 하시는 분을 위해 양 옆을 잘라봤습니다.

  가운데는 이렇게 보입니다 -_-.. 아 그리고 이거 보스전입니다. 통신 HUD만 크기가 이상하게 크고 가운데 화면 4분의 1, 거기다가 조준선 있는 곳에 가리는 데다가, 보스전에선 적이 쫑알쫑알 말해서 살기 바쁜 보스전에 화면이 계속 가려져 있습니다. 적이 해킹해서 화면 가리는 것 처럼 보일 정도죠.

  결론적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면 빼어난 그래픽이 더욱더 빼어나게 보이지만, 저놈의 통신 HUD 크기 때문에 게임하기가 매우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저것 때문에 저도 낙사 많이 했죠 ㅋㅋ

  이것 이외에서 대화 선택창이나, 챕터 중간 로딩 화면 등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하나 게임에 큰 영향은 안 미침니다. 다른 HUD들은 괜찮은데 유독 저것이 그렇군요.

  2. 측정 때의 스크린샷

  CPU는 그렇게 사용하지 않고 GPU를 갈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해상도가 작으나 크나 고퀄러티 텍스쳐 때문인지 VRAM을 6.7GB나 처묵처묵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즘 게임엔 VRAM이 큰 그래픽카드는 필수가 되어가네요.

  트리플 모니터를 통해 배필하고는 또 다른 멋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이탄 타면 좀 좁아지는 시야가 아쉽네요.



결과


 갓적화를 보여주는 타이탄 폴 2 입니다. 최고 옵션에서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3FHD)로도 사실상 최소프레임 60을 유지해주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연출집약적인 롤러코스터 형식의 싱글플레이라, 화면 바깥쪽 여기저기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기보다는 아무래도 FHD(*비율16:9)에 들어오는 가운데 화면이 연출이 집중되어 있지만, 리스폰 엔터테이먼트가 자아내는 뛰어난 맵, 그래픽 디자인은 FHD 화면 하나에 갇히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최적화도 좋아 하이엔드보다 조금 낮은 컴퓨터 사양에서도 최고 그래픽 세팅으로 매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갓-겜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 통신 HUD는 아무리봐도 아쉽네요.

Triple monitor(5760x1080) frame benchmark compared to FHD(1920x1080) at Titanfal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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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 싱글 플레이 스크린샷을 모았습니다.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로 찍힌 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하 스크린샷 모음.



1. Prologue: Storm of Steel (강철의 폭풍)



대체적으로 어두운 전장을 멋지게 그려낸 프롤로그




 트리플 모니터에선 지구가 동그랗게 보입니다.



Episode 1: Through Mud and Blood (진흙과 피를 지나)



멀티에서는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랜드쉽의 위엄.




Episode 2: Friends in High Places(높은 곳의 친구들)



비쥬얼 충격이 딱 알 맞는 미션 시리즈. 매 미션마다 풍경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pisode 3: Avanti Savoia!(국왕 폐하 만세!)



스토리를 즐기기엔 너무나 짧고 안일한 구성.



Episode 4: The Runner(전령)



아저씨가 너무 멋졌던 미션



Episode 5: Nothing is Written...(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루즈한 잠입 미션 구성으로 배틀필드 1 대미를 장식하기엔 매우 아쉬운 미션.




  4670k+GTX1070으로 이런 그래픽에서 프레임 60이상 뽑아주는 최적화에 감탄을 하며 마침니다.



[~review~/=game=] - 배틀필드 1 주저리 리뷰 - 시작을 장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 - Battlefiel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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