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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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R =] - [VR정보] 일루젼 10월 13일 VR전용 타이틀 신작 발표 예고


저번 일루전이 VR전용 타이틀 신작을 발표한다는 이 글을 기억하시나요


네. 13일 오늘 발표되었습니다.(http://vrkanojo.com/index_en.php#2)


과연 뭘까요?




......와우





올.

제목인 VR 카노죠 즉 VR 여친 답게 고교생 여친 방에 들어가서 알콩달콩 논다는 컨셉의 VR 게임이군요!

근데 뭐죠 이 익숙한 느낌은 대체?



PS VR로 출시 예정인 서머 레슨 의 향기가 아주 대놓고 풍풍 풍기네요 ㅋㅋㅋㅋ


  캐릭터 외형, 교복 색 배치, 고개를 움직여 의사소통 등 여러모로 따온것이 바로 보입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PC판 기반으로 나올 VR 카노죠가 더 우월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PS4의 그래픽 한계도 있지만 PC로는 그 컨텐츠가 가능하니깐요. 그거 말입니다 그거. 음음. 서머 레슨의 게임 플레이 컨텐츠가 무엇일진 몰라도 이것을 능가하긴 어렵겠지요. 하하. 아무튼 티져 페이지 들어가보면 꽤 그래픽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한국 온라인 겜 MMO RPG 캐릭터 만큼은 할 것 같군요.


  아무래도 유흥업소 컨셉인지라 캐릭터들과 알콩달콩 하는게 부족했던 전작 허니 셀렉트와 달리, 여자친구랑 논다는 설정이니 더 두근두근한 VR 게임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아무튼 일루전이 VR시대에 가능성을 보고 제대로 물을 저어보려고 시도하는군요.


10월 28일 이번달 말에 데모 버전이 나온다니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가지신 분은 대기해 봅시다!



출시는 내년 1월 예정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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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허니 셀렉트 VR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VR 세계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일루젼 illusion 환상사인데요.


이번에 굉장히 큰 결심을 하셨습니다.


- http://vr.illusion.jp/index_en.html 티져 사이트 -


  무려 VR전용 타이틀을 이번 10월 13일에 발표한답니다=_= 덜덜


  네코파라 시리즈도 VR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전용인지는 아직 모르는데 일단 일루젼이 발표 하는군요.


  한번 기대해봅시당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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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성의 발전은 안드로메다 은하에 던져버리고


그래픽만 조금씩 좋아진 신작을 내는 일루젼의 이번 신작 허니셀렉트는 처음부터 공식적으로 VR 지원이라고 하며 내놓았습니다.



  데모버전은 여기저기서 구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므로 알아서 찾아서 해 봅시다. VR, 특히 HTC VIVE의 컨트롤러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호작용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 한번 주말이라도 해봐야겠네요. 떠도는 스샷들을 보면 점점 줄어들어가기만 하던 커스텀마이징 요소도 꽤 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악평을 탈피해 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 입니다. 다만 실사 기반 3D 이런거 만드는 그나마 퀄러티 있는 회사가 사실상 이 회사 뿐이니 분발했길 빌어보죠.


 자세한 이야기는 주말 이후에...



--------160927 추가 ---------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후기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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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R =] - HTC VIVE 화질 상승하는 방법 (Supersampling 슈퍼샘플링 설정)

저번에  HTC VIVE 화질 상승 방법에 대해 위 링크와 같은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 steamvr 설정을 메모장을 통해 바꾸는 방법은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steamvr 설정이 바뀌면 바로 슈퍼샘플링을 위해 추가한 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ㅜ.


그때마다 일일이 다시 집어넣기 귀찮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Chaperone Switcher

(https://www.reddit.com/r/Vive/comments/4q4bu3/update_chaperone_switcher_on_the_fly/?st=iqji93dn&sh=620b7554)


1. 우선 위 링크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2. 압축파일을

64bit - C:\Program Files (x86)\Steam\config
32bit - C:\Program Files\Steam\config

에 풀어줍니다.


3. Chaperone Switcher.exe를 실행합니다.


4. 왼쪽 위 톱니바퀴 클릭


5. Render Target Multiplier에 1.5~2.5 값을 쓰고 Save 눌러주면 끝.


참 쉽죠?


 대략 980Ti=1070 은 1.5

       1080은 2.0

       그 이상이어야 2.5를 감당해 낼 수 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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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벌써 지금으로부터 거의 50년 전, 반 세기 전 인류는 달에 도달했습니다.


 지금은 특히나 예산문제때문에 그때와 같은 대규모적인 우주 계획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당시의 소련과 미국의 우주를 향한 경쟁 덕에 이루어낸 이 달 착륙은 지금 상상해봐도 가슴이 떨리고 부풀어오르는 주제입니다.


  책, 만화,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그 때의 사람들이 받은 충격과 감동을 지금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만, 이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ollo 11 VR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미국인도 아닌데 가슴이 벅차올라 모험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앞으로 나아가는 기술 전진과 도전에 대한 연설을 옛날 구식 TV로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폴로 11호 새턴 V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 때의 버즈 올드린의 시선으로 체험하는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교육 다큐멘터리 VR 컨텐츠로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도킹과정이나, 달 착륙 때 조작해서 안전하게 도킹하고 착륙하는 미니 게임이 있습니다. 근데 이 미니 게임이 은근 난이도가 하드코어한 것이 함정. (범위에 벗어났습니다. - 추락했습니다 - 우주미아가 되었습니다 - 망했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켓이 발사되어 대기권 돌파후 보이는 달과, 밝게 보이는 오리온 자리, 은하수만 봐도 두근두근 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





좁은 방 TIP


  적당히 앉아서 가만히 플레이 하면 되서 그냥 의자 있을 공간만 있으면 끝.



그래픽 - 실사처럼 느끼긴 힘든 수준이 좀 떨어지는 텍스쳐를 포함한 그래픽 디테일이 아쉬운 실사 풍의 그래픽. 하지만 일단 우주에 나간 뒤에 감상하는 우주공간은 감동마저 느껴진다. 근데 그래도 달에서 사람 그림자가 없는건 너무하잖아?

사운드 - 우주 다큐멘터리 보는 것 과 같은 장엄한 음악이 풍미를 돋군다.

게임성 - 거의 지켜보는 영화 컨텐츠이지만 달 착륙같은 미니 게임이 존재. 근데 이거 존내 어렵다.

가격 - 16,000원. 다큐멘터리 하나, 혹은 3D 영화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생각하면 딱 이 가격.

추천지수 - 9 만약에 우주덕이라면 10 필구.

멀미지수 - 3 우주 속에 내던져질때 다소 멀미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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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미국의 대형 아니메 축제인 아니메 엑스포에서


네코파라에 대한 정보가 몇 개 나왔네요.


사실 이 전에 트위터로 말이 나오긴 했지만 그쪽은 일본어라=_=;


그래서 그게 뭔가 하니


(https://twitter.com/nekopara_pr/status/613264073463984128)

  이렇게 이쁜 고양이들로 VR 게임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HTC VIVE를 지른데에 한 점 후회도 없다.


개발자 왈 - 현실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 -


...올?


저번에 대충(?) 만들어 본 네코파라이브 같은 것이 아닌 제대로 된 VR 게임을 만들어 본다 하니 기대해보죠.


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 이런 것도 있군요.


덧붙여서 네코파라 nekopara Vol.3 도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스팀에서 제대로 글로벌하게 재미 좀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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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한글패치로는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를 통한 커스텀 메이드 3D 2 VR버전에서 한글패치는 불가능했었습니다.


때문에 VR로 즐기는 건 좋은데 메뉴나 능력치를 하나도 모르겠으니...


프로그래밍에 대해선 주인장도 1도 모르나 어찌어찌 VR 한글패치를 해냈습니다.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적용 스크린샷-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구동 영상 -


*주의* 아직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이것은 게임 1.30버전+VR 1.17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기존 한글패치(http://cafe.naver.com/kisscm/21392)에 들어있는 파일들을 게임 설치 폴더에 붙여넣습니다.



VR 한글패치 v1.0 (미완성).zip


2. 이 한글패치 압축을 풀고 안에 있는 파일들을 게임 설치 폴더에 붙여넣습니다.


3. _ReiPatcher(VRx64).cmd 파일을 실행해서 패치합니다.

4. 실행해서 확인합니다.


참고


 - 파일 하나하나 추가해보며 한글 패치를 실험해 본 지라, 기억에 의존해 필요해 보이는 파일들을 모은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추가 체크를 안 해본 파일들입니다. 3번에서 도스창에 무슨 파일이 없다고 하면 CM3D2x64_Data\Managed 폴더에서 찾아서 CM3D2VRx64_Data\Managed 에 넣어보시고 여기에 알려주세요.



- 현재 다음날로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스케쥴이 끝난 후 다음 날짜가 표시되는 화면에서 더이상 진행을 할 수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겠으나 SceneStartDaily를 불러오는 부분이 안되고 있네요.

Sybaris\Plugins\UnityInjector\CM3D2.Translation.Plugin.dll 파일을 삭제하면 다시 잘 넘어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면 한글패치는 사라집니다.


  VR 버전이 아닌 기존 x64나 x32 로 실행하면 여전히 다음날로 잘 넘어갑니다.


  더 이상은 제 능력밖으로 판단하여 미완성된 상태로 이 VR 한글패치를 올림니다. 혹시 진행불가 버그를 해결한 분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VR~/= Custom Maid 3D 2 VR =]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v1.1 (미완성)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6 - 커스텀 메이드 3D 2 - HTC VIVE 용 공식 패치 등장 (Custom maid 3D 2 HTC VIVE VR official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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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Portal Stories: VR 입니다. 아쉽게도 밸브에서 만든 정식 버전 그런건 아니죠 ㅜ


http://store.steampowered.com/app/446750/


이번에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나왔으니 HTC VIVE 가지신 분들은 한번 고고싱 합시당.



좋은 점

 - 애피쳐 사이언스 분위기를 잘 표현했습니다.

 - 물론 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것은 이 정신나간 회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 귀요미 로봇들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VR의 특징을 활용한 엄페물을 통한 은엄폐도 존재합니다.  

 - 보너스 영상이 꽤나 볼만합니다.


아쉬운

 - 포탈건이 없습니다. 헐 이럴수가.

 - 룸 스케일 VR 게임의 한계 때문에 기존에 막 날아다니면서 포탈을 쏘고 그러는 다이나믹한 플레이는 없습니다. 앞으로 VR 게임 제작사들이 이런 점을 어찌 극복해야 할 것인지 머리 좀 짜내야 할 것 같네요.

 - 초반 여러가지 기능에 관한 듀토리얼+총집합 퍼즐 하나로 구성된, 총 30분만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하고 짤막한 길이.

 - 글라도스가 없어! 심지어 남자 목소리야! 이럴수가!!!



[~VR~/=VR games=] - HTC VIVE 3D 게임 녹화 - Budget Cuts - 5분 컷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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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get Cuts 데모를 5분 돌파 도전!

추가로 녹화도 side by side 3D로 녹화했습니다.


스팀 VR의 mirror 기능을 사용하면 960x540 해상도로 녹화되기에 화질은 다소 좋지 않습니다 ㅜ


거기에 목소리는 윈도우 기본 녹음기 프로그램 사용했는데 영 성능이 아니네요 ㅋㅋ


(두 개 다 다른 거 방법이나 프로그램 추천해주실 거 있으면 부탁드려요!)



 아쉽게도 5분 컷까진 못 했습니다. 중간중간 뻘짓한게 많아서 ㅜㅜㅋㅋ


뻘짓 없에면 3분까지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7 - Budget Cuts 영상 리뷰 - 실감나는 잠입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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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PC용 VR기기를 사서 소문의 VR 게임들을 하고 싶은데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나 국내 정발은 아직 요원하고 해외 직구는 해본 적이 없어 고민 중이신 분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해외 직구라는게 한 번도 안 해봤을 때 어렵게 느껴지지, 한 번만 해보면 그냥 쇼핑물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대략적인 이 글의 진행

1. HTC VIVE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2. 배송 대행 신청서 작성

3. 기다리고 관세내고 드디어 내 손에!




1. http://www.htcvive.com/us/ 홈페이지로 들어가 Order VIve를 클릭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품 주문하는 거라 배송까지 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사면 내달 말 쯤 배송된다고 뜹니다. 그래도 HTC 이름이 붙는 기업이라 어느정도 물량 확보가 되고 있는지 예상 날짜보다 빠르게 배송이 시작되는 분들도 있는거 보면 일단 다음달 안에 받을 수 있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이베이 같은 곳에서 중고로 사면 더 빠를지도 모르겠지만 사기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나라를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미국(United States)를 클릭합니다.

  Order Vive를 클릭하면 나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차 판매국이 아니라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ㅜ. 중국이나 일본쪽으로 주문해서 배대지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긴한데 가격은 미국에서 배대지 하는 것보다 같거나 비싼 수준인 듯.


3.  799달러 기기가격에 배송지역이 united states인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Check Out 클릭.

 영어가 중간에 많은데 대충 해석하면 단순변심으로 환불하려면 제품 받은지 14일 이내에 반송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마 배대지로 도착하는데 일주일은 걸릴테니 받자마자 보내야 되는 수준이죠.


 Paypal check out을 선택해서 paypal 계좌를 선택해 결제할 수도 있으나 이 글을 봐야하는 분은 아마 없을테니 패스.


이후 계정을 만들어서 주문할 건지, 게스트로 주문할 건지 물어봅니다. 이번엔 게스트로 주문으로 갑니다.



4. 뭔가 적을게 많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여기서 당신이 생각해서 적어야 할건 4가지 뿐입니다.

First Name - 이름을 영문으로

Last Name - 성을 영문으로

Email Address - 이메일 주소(중요-이쪽으로 앞으로 과정에 대한 연락이 옵니다.)

Verify Email Addresss - 이메일 주소 확인 (다시 한번 적으란 거죠)


  나머지는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배송 대행 업체가 좋으냐? 하는건 케바케인데다가 광고가 될 수 있으니 이것만은 선택해 주세요 ㅜ.


여기서 중요 Tip - 배송대행지의 미국에서 주소가 델라웨어 주(DE) 인 배송대행 업체를 골라요. 델라웨어 주는 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주로 보내면요? 순식간에 50~100달러가 추가됩니다. 하하하


  델라웨어에 창고를 가지고 있는 배송대행 업체는 대략

몰테일

USAbuying

EJPOSTMALL

등이 있습니다.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입해보면

 이런 식으로 미국 내 창고 주소가 적혀 있는걸 위에다가 따라서 적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여기서 주의

위쪽에 Shipping address is different than billing. 이라 써진 체크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대략 '배송 받으려는 곳과 결제하는 카드의 주소가 같으냐?'라는 거죠. 당연하지만 배대지를 이용하는 당신은 배대지는 미국이고 카드는 한국이니 다름니다. 그러나 다르다고 선택 후에 카드 쪽 주소를 한국쪽으로 쓰려고 하면 한국쪽 주소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배대지 주소로 카드 주소를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 Paypal을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초보인 당신, 그냥 주소가 같다고 뻥 춰 줍시다. 물론 '이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라는 조항이 홈페이지에 써 있어 결제되기 전에 주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왠만해선 일어나지 않으나 카드사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으니 염두해주세요. (참고로 전 신한 비자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혹시 카드 주소를 바꿔보실 분은 카드사에 연락해봐요.



5. 카드 넘버 등을 써줌니다. 요즘엔 국내에서도 이렇게 하는 사이트가 많이 늘었죠?


물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해야합니다. VISA라고 써 있는데 ATM출금만 되고 해외결제가 안 되는 카드도 존재합니다. 카드사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래 exclusive offers는 소식 메일 보내도 괜찮냐는 겁니다. 체크 안해도 무방합니다.


6. Proceed를 클릭하고 주문 확인까지 완료합니다.


  또 결제를 할 순 없으니 스크린샷은 못 찍겠네요 ㅜ




7. 그러면 메일에 이러한 주문 확인 메일이 도착할 것입니다.

  Credit Card로 주문시 돈 결제가 바로 되는 것이 아닌 배송시작일 1~2일전에 결제됩니다.




8. 배송 대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아까 주소를 가져온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로 들어가 배송 대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자세한 건 각 홈페이지에 더 잘 설명이 되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확인필수 - Tracking number는 배송이 시작 된 후 HTC VIVE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그 전에는 써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배송 시작 후에 배송 대행 신청서에 Tracking number를 넣고 수정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단가는 기기값799+미국내배송비 로 쓰면 됩니다.



8. 결제 확인 메일이 오는 것을 기다림니다.

  지금은 꽤 물량확보했는지 대략 일주일~보름 정도 걸리는 듯.



9. 결제 확인 메일 도착! 계좌의 돈을 확인합니다.

  돈이 없으면 딜레이 됩니다 ㅜ.




10. 발송 확인 메일 도착!

  앞서 이야기 했듯 Tracking number가 옵니다. 배송 대행 신청서에 반영해 줍니다.



11. 배송 대행 창고에 도착하는 걸 기다림니다.

   그야말로 창고여서, 배송 조회하면 도착한걸로 떠도 배송 대행 업체에서 받고 분류하느라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까지 1~2일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12. 배송 대행 업체의 배송비를 결제합니다.

배송 대행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 확인하고, 무게를 재서 얼마를 결제해야 오는지 알려옵니다. 먼저 예상되는 돈을 입금한 것으로 바로 결제되어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대략 하루 더 줄여주는 시스템을 가진 배송 대행 업체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HTC VIVE의 무게는 박스 포함 약 10kg 쯤 됩니다.



13. 비행기 타고 오는 걸 기다림니다.

 먼 길이라 대략 1~2일 걸리죠.


14. 관부과세를 결제합니다.

 딱 봐도 150달러 이상인 물건이라 공항에 도착한 뒤 세관에서 얼마를 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관세 부과세가 어찌 매겨지느냐에 따라 10~18%인데 케바케입니다. 연락은 배송 대행 업체마다 다른데, 배송 대행 업체에서 얼마 내라고 하기도 하고 국내에서 물건을 받아 택배를 보내는 국내 택배 업체에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아무튼 연락 받은 곳으로 돈을 입금하면 그쪽에서 관세를 지불해 줍니다. 생각보다 참 쉽죠?


15. 집에 오는 것을 기다림니다.

 관세가 결제되고 공항에서 나와 집으로 오는데 대략 1~2일 걸릴 것입니다. 만약 월요일에 배송 대행 업체 창고에서 출발하면 토요일 이전에는 받을 수 있지요. 공항 직접 픽업으로 더 빨리 챙길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시간이 있는 분은 부럽군요 ㅜ




16. 즐겨봐요!

물건에 하자가 없는지 재빠르게 확인하고 놉시다!





p.s

오큘러스 리프트 주문 과정도 대동소이 합니다. 참 쉽죠?


p.s2 관련 이전글들

[~VR~/=VR =] - HTC Vive를 예약구매 했습니다 -

[~VR~/=VR =] - HTC VIVE 예약구매 결제 승인 확정 메일이 이제야 왔습니다 ㅜ

[~VR~/=VR =] - HTC VIVE 배송확인 메일이 드디어!

[~VR~/=VR =] - HTC VIVE가 도착했습니다!



p.s3

시간 부족으로 일단 급하게 생각나는 대로 썻는데 (으아 벌써 한시간 반이 지나다니) 혹시 더 알고 싶은 거 (배송 대행 업체 신청서 관련+카드사 관련 빼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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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HTC VIVE를 도착한 뒤에 게임을 실행하고


그야말로 처음 트리플 모니터를 세팅했던 그때 이상의 감동을 받아서 이 느낌을 나 혼자 느끼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스스로 VR기기를 가지고 노는 시간을 줄여가며 리뷰를 써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하는 기기 리뷰도 해보고, 게임 영상도 찍어서 계속 올리고 소감도 적어보고


최근엔 제 모습과 게임 플레이 영상을 합성한 동영상 편집도 익혀서 적용해보기도 했지요.



- 처음해본 제 모습과 게임 플레이 합처본 budget cuts 플레이 영상 -


  그런데 어제 생각을 하다가 이런 리뷰를 하는 것에 회의가 들었습니다 그게 뭐나면


  이런 영상의 문제는 이 VR게임을 하며 제가 느끼는 그 감각을 거의 전해줄 수가 없어요.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간 그 현장감! 만질 수만 있을 것 같은 물건들! 실제로 바로 옆에 같이 있어주며 말을 걸고 있는 캐릭터!


  3D 영화? 360도 영상? 그거와는 너무나 다른 감각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느낄 수 없는 3D도 안되는 평범한 모니터로는 저런 플레이 영상 봐봤자 그냥 2D 화면에서 저 사람이 모션 컨트롤러로 뭐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만 듭니다. 기존에 VR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상상은 해 불수는 있겠으나, 당장 저도 저런 VR 게임 플레이 영상 보면 큰 감흥이 안 들어요.


  VR게임 해본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것이 트레일러로 보았을 때랑 직접 플레이 할 때와 느낌이 너무나 다르다는 점입니다. 트레일러만 봤을땐 '저게 뭔 재미야? 그래픽도 똥이네.' 했던 것이 VR기기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순간 평가가 뒤바뀌는 게임들이 꽤나 있습니다. 반대로 엄청 재밌어 보이던게 그냥 그랫던 것도 있고요.


  그렇다고 게임 리뷰하며 가장 지양해야 할 표현이라 생각하는 '이건 직접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긴 너무나 무책임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면 VR기기를 써보지 않은 사람에게 아직 1세대인 PC게임용 VR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는 호기심만으로 덜컥 지르기는 그 가격은 부담이고, 이미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VR게임을 그냥 지르기는 돈이 아까우니깐요.


  정말로 VR기기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겐 VR기기를 해보게 하고 싶고, VR게임을 가지지 않는 사람에게 이 게임을 사서 해보라고 하고 싶은데 이 문제는 치명적입니다 ㅜ

 

그러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제가 이 VR게임에서 느껴지는 이 감각을 같이 공유하며 리뷰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여러분께 한가지 실험을 요청드림니다.



  이건 VR게임을 하면서 display mirror기능을 이용해 side by side로 녹화했던 영상입니다. 화질은 좀 낮긴 하지만요. (원래 568p영상인데 유튜브 화질정책때문에 억지로 1080p로 업스케일링 한 영상입니다.)


 기어 VR이나 폭풍마경과 같은 스마트폰 VR기기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이 영상을 한번 그 기기에서 돌려봐주세요. 그리고 그 느낌을 알려주세요. 게임 속에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지 말이죠. 실제로 플레이 하는 것과는 여전히 좀 다르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상대적으로 대우 저렴한 스마트폰 VR기기(스마트폰 빼면 고작 5먼원이하!)로 그 VR게임의 느낌이 어떤지 공유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 게임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 사용자 분들에게도 이쪽이 더 와닿는 게임 플레이 녹화 리뷰 방식이 될 거 같습니다.


  만약 다른 분들의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 스마트폰 VR기기로 어느정도 가상현실처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면 앞으로의 게임 플레이 녹화는 다 이런 식의 3D side by side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게임에서도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플레이와의 간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VR게임들은 그 간극은 그야말로 차원 하나를 넘어서 존재하고 있으니 그 게임들을 리뷰할 때 그 간극을 어떻게든 줄여보고 싶네요.



p.s

 가지고 있는 HTC VIVE로 저 영상을 Vorpx+MPC-HC 로 돌려보는데 어느정도 가상현실감각은 나나 화면이 멀어서 아쉽더군요. 좀더 가까이 재생하면 게임하듯이 느낄수 있는 거 같은데... 다른 재생 프로그램 혹시 추천 해주실 수 있는 것 있을까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5 - Job Simulator 잡 시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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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는 모두 빠른 반응속도와 해상도를 위해 삼성 O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OLED에는 이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큰 단점이 있지요.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713114524)


바로 번인 현상. 빛의 삼원색 중 청색을 내는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른 두 색의 소자보다 훨씬 수명이 짧기에, 고정되어 자주 쓰는 버튼의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해 밝기가 약해지면 저런 잔상이 보이게 됩니다.


- 왼쪽 그래프가 OLED의 소자 별 수명이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짧은 파란색 소자)

(이미지 출처 - http://www.androidauthority.com/pcoled-lasts-longer-than-oled-658175/)


  덕분에 OLED를 사용하는 삼성 스마트폰은 2년안에 번인현상이 생기는 가능성이 꽤 컷습니다. 잔상이 없어라도 상대적으로 색감이 누렇게 되는 현상은 보너스로 말이죠. 오른쪽 그래프처럼 청색 소자의 수명을 해결하는 PCOLED라는 기술이 나왔지만 아직 제품에 적용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 또한 이 삼성 OLED를 쓰니 미리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스마트폰보다 사용하는 시간은 훨씬 적긴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1. 기본 배경은 왠만하면 어두운 계열로

 - 스마트폰의 아이콘과 달리 VR기기야 머리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골고루 청색 소자의 수명을 줄여주니 잔상 걱정은 크게 없겠습니다만,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하기 시작해 색감이 누래지는 현상을 미리 대비하는게 낫겠지요. 너무 밝은 배경으로 괜히 수명 줄여줄 필요는 없겠습니다.


 2. 쓰지 않을 때는 VR기기를 꺼줍시다.

 - 잠깐 쉬거나 할 때 책상위에 둔 채로 켜두지 말고 그때그때 꺼주도록 합시다. 고정된 화면인 상태로 오래 있는 것은 역시 OLED 액정에게 크게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VR기기가 판매된 참이고 앞으로 액정 사용시간도 스마트폰에 비하면 짧기에 본격적인 번인 현상이 관찰되었다! 라는 보고가 나오려면 아직 멀고 먼 미래가 될 것 같지만, 아직은 수명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OLED 디스플레이니 미리 신경을 써서 색감이 오래 가게 해 줍시다 ㅎ 한두푼 하는 기계도 아니니깐요.




p.s 


다행히 HTC VIVE의 경우 헤드셋의 움직임이 일정 시간 이상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서 화면이 꺼짐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VR~/=VR =] - VR기기가 가져와준 미연시의 미래 - HTC VIVE & 오큘러스 리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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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나오기 전부터 재밌어 보이는 트레일러로 게이머의 가슴울 두근거리게 했던 Budget Cuts 입니다.


잠입액션 게임으로 HTC VIVE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지요.


아직 정식발매는 안 됬고 데모버전만 스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영상 보시죠 ㅎ


  처음으로 제 모습도 포함해본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걸 합성했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중간에 가끔 게임이 끊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영상이 좀 밀려서 후반부는 약간 싱크로가 안 맞습니다 ㅜㅜ


 데모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잠입하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입액션 게임은 사실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게 했네요. 문밖을 살짝 엿보는 플레이는 VR게임에서만 가능한 재미겠지요 ㅋ



오늘도 좁은 방 TIP


  Budget Cuts은 2mx2m을 권장하고 있으며 단검을 날리고, 고개를 숙이고, 창문을 엿보는 등의 플레이를 하려면 공간이 다소 필요합니다. 그래도 좁은 제 방(2mx1m)에서도 포탈 텔레포트를 잘 이용하면 즐기기에 모자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m 길이 덕에 가끔씩 부딪치기도 했지요 ㅜ. 이 게임의 경우 1.5mx1.5m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5 - Job Simulator 잡 시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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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커스텀 메이드 3D 2라는 갓 게임이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용 킷 부터 VR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이 회사는


곧 바로 오큘러스 용 VR 패치를 개발해서 VR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했었죠.


거기에 USB로 연결된 그것과 오큘러스 리프트 DK2 버전을 이용한 그것은 신세계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VR 패치가 1.16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다운로드 페이지 Download page- http://kisskiss.tv/cm3d2/update_vr.php)


무엇이 추가되었냐 하면


HTC VIVE를 정식지원합니다!!!

(This custom maid 3D 2 VR patch 1.16 ver assist HTC VIVE officially)



설치방법(Install)


1. 일본어 유니코드(제어판-국가 또는 지역 에서 변경가능)로된 윈도우 64bit 버전에서 진행합니다.

(you have to run setup at Windows 64bit with japaness unicode)


2. 커스텀 메이드 3D 2를 설치합니다 (Install custom maid 3D 2)

- 게임은 해외판매는 하지 않으니. 아마존재팬 같은 일본사이트에서 구입하세요 -



3. 1.30 패치를 설치합니다.(Install patch 1.30 ver.)

- Download page - http://kisskiss.tv/cm3d2/update.php 


4. VR 패치 1.16 버전을 설치합니다. (Install VR patch 1.16 ver.)

- Download page - http://kisskiss.tv/cm3d2/update_vr.php


5.  CM3D2VRx64.exe 을 실행하고 HTC VIVE를 쓰고 플레이 합니다. 위치는 처음 실행되었을 때 HTC VIVE의 위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스팀VR은 굳이 켜지 않아도 실행됩니다. (Run CM3D2VRx64.exe and enjoy it on HTC VIVE. Positioning will be fixed when the game starts running,)



컨트롤러 팁(Controller Tip)


 메뉴버튼을 누르면 GRAB-MOVE-POINTER 로 트랙패드를 바꿀수 있습니다.

(press MENU button swith Trackpad function between GRAB-MOVE-POINTER)


  GRAB - 사물을 잡아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평소 게임 플레이보다 사진찰영 모드에서 쓰일듯.

(You can grab things and move them. I assume this is useful for Capture MOD)


 MOVE - 트랙패드를 이용해 카메라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본상태 - X축 이동

  트리거 누르면서 - Y축 이동

  그립 버튼 누르면서 - 좌우로 각도 변경

 (You can use trackpad for moving the camera.

 trackPAD - move X axis

 Triger+trackPAD - Y axis

 Grip-button+trackPAD - X axis angle)


 POINTER -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입니다.

(move the mouse pointer)




소감

  마우스 포인터를 컨트롤러를 이용해 쓸수 있는데 다소 컨트롤러의 인식이 다소 불안정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쓰이는 트랙패드 왼쪽 클릭이 조금 힘드네요. 하지만 룸 스케일로 캐릭터를 360도 모든 방향으로 방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보면서 들고있는 컨트롤러로 게임 컨트롤을 다 할 수 있는 점이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더 확실하게 뛰어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의 메인 컨텐츠인 께..께임!은 정말...음.. HTC VIVE 사는 데 들어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HTC VIVE를 사서 한동안 이 게임을 실행하려고 고생하다가 VorpX로도 돌리고 그랫는데 확실히 VR 정식 지원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되니 느낌이 천지차이 입니다. 정말 게임 속으로 들어간 이 느낌은 꼭 다들 직접 해보셨으면 하네요.



160511

새로 1.17 VR patch 버전이 나왔습니다. 바뀐 내용이 뭔가 하면


[ver1.17]
· Vive 핸드 컨트롤러 당 판정을 캐릭터의 가슴도 추가했습니다.


....훗 이런 신사들



[~VR~/=VR =] - VR기기가 가져와준 미연시의 미래 - HTC VIVE & 오큘러스 리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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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패 전에도 다소 병맛같지만 재밌어보이는 게임 플레이로 기대를 모았던 Job Simulator 입니다.


HTC VIVE 번들 게임으로 선택되었죠.


그럼 영상 먼저 봐주세요. 거의 한 챕터의 처음부터 끝까지 찍은 긴 영상이므로 적당히 넘어가며 봐주시면 됩니다.


*소리가 작게 녹화되었기에 소리를 좀 높여주세요.


  게임상으로 느낄수 있는 설정으로는 미래에 컴퓨터가 인간보다 우위를 가진 종족(?)이 되고, 과거에 인간이 가진 직업들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박물간에 간 우리가 직접 직업 체험을 한다는 이야기죠 ㅋ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사무원, 쉐프, 자동차 정비사, 편의점 직원 이 있습니다. 한 직업의 플레이시간은 대략 30~1hr 정도 되지요. 컴퓨터의 인간 문화에 대한 개드립이나, 컴퓨터 문화속의 약간 정신나간 물건들, 여러 물건과의 상호작용 등 소소한 것들의 재미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요리하다 재료나 완성된 음식을 반쯤 먹고 올리고, 사무원 일 하다가 컴터에 지뢰찾기 게임 CD 넣고 지뢰찾기나 하며 놀고 말이죠 ㅋ


  다만 게임 속에서 또 일을 한다는 느낌을 극복하지 못 하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지도 모름니다. 다른 사람을 시켜볼 때 그거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그 일의 진행과정이 매우 병맛스럽기에 일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하는 것이 바로 재미포인트입니다. 평소에 병맛만화 같은 것을 좋아한다면 아마 취향에 맞을 것 같군요.



좁은 방 Tip


  이 게임은 장소가 고정된 채로 돌아다녀야 하는 대표적인 룸 스케일 게임입니다. 거기에 텔레포트 기능이 없어, 룸 스케일 최소단위인 2mx1.5m를 모두 채워서 쓰고 있습니다. 침대를 포함한 방이라 침대를 포함해서 플레이 아리아를 설정해버리면, 게임 진행 중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어야 할 때가 있는데(동영상 21분 부분 참고)

 이때 게임 진행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도구를 이용해서 넘어갔네요. 적어도 짐대 매트릭스는 치워버릴 각오는 합시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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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매 전에도 꽤 화제가 되었던 그 게임입니다.

일단 영상 보시죠. 소리가 작게 녹화되서 좀 키워야 합니다 ㅜ





  보다시피 공중에서 이쪽으로 날라오는 노트(?)에 맞춰서 방패로 막아야 되는 리듬게임입니다.


파란색 왼쪽, 빨간색 오른쪽이 기본 포지션이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며 좌우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져갑니다. 쉬워보이지만 다소 좁은 시야와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 은근히 풀콤보는 하기 어렵습니다.



음악에 관해


- 음악이 미리 노트가 디자인 된 몇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지는 방식의 리듬게임입니다. 덕분에 인터넷에 업로드 된 음악을 검색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컴터 내의 음악도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방식의 리듬게임이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가 있지요. 어떤 종류의 음악은 노트와 음악의 싱크로가 상당하지만 어떤 음악은 노트와 음악이 전혀 맞지 않아 흥이 깨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는 이 게임도 피해가진 못 했죠 ㅜ. 리듬이 딱 뚜렷한 계열이면 꽤 괜찮은 퀄러티지만, 특히 노래가 포함된 음악이라면 노트가 거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재미는?


 -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다만 아직 노트가 점-긴노트-옆으로 긴 노트 크게 3가지만 있기에 금방 질릴 것 같기에 좀 더 다양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 방식은 개발자가 할 일도 줄이고 음악도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노트를 직접 설계하는 것에 비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재미가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개발자가 한 열곡 정도라도 노트를 직접 설계한 곡을 메인으로 잡아주거나, 유저들이 노트를 만들 수 있게 해서 공유할 수 있게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좁은 방 Tip


룸스케일 게임이지만 돌아다니진 않고 한 자리에서 서서 는 게임이므로 그리 큰 공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1.5mx1m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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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사기전에 유수의 다른 게임들을 제쳐두고 가장 기대했던 게임입니다.


일단 미니골프라는 장르를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단순한 미니골프보다는 다소 판타지스러운 장치들이 여기저기 깔려있습니다. 움직이는 장애물, 공을 쏴주는 대포, 파 숫자가 42인 홀;; 예전 팡야를 하는 느낌이 좀 듭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니골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존 게임 미니골프에서 느끼지 못한 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게임이 아주 마음에 드실 겁니다.


  컨트롤러 인식이야 두말할 필요없이 정확하고 좋습니다. 다만 체감상 공의 1cm정도 거리부터 공을 건들여버리는게 좀 아쉬웠네요. 조준하다가 공을 건든적이 많습니다 ㅜ.


  공의 물리적인 감촉이 없고 컨트롤러의 진동은 다소 약한 편이기에 공을 친다는 느낌은 모자랍니다. 탁구공과 같은 가벼운 공을 날리는 것 같아요. 거기에 왠만큼 살짝 쳐도 공의 스피드가 상당하여 매우 여러번 장외로 날려보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18홀 코스 하나만 있는 것이 아쉽네요. 앞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나올 코스가 기대되네요.



좁은방 추가 TIP!


  공 옆으로 원하는 곳에 텔레포트를 마음 껏 할 수 있어서 작은 면적에서 플레이 해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1mx1m 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왠만큼은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2 - tilt brush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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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hobby~/= VR =] - HTC VIVE 언박싱 영상 리뷰 (개봉기)

[~hobby~/= VR =]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에 이어 아마 마지막이 될 기기에 관한 영상 리뷰입니다.


착용 - 헤드 스트랩, 스펀지, 렌즈, 안경에 관한 이야겨

기기 성능 - 초점, 녹화, 컨트롤러 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앞으로의 기대에 관한 주절거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메이드 게임은 아직 정식 지원하지 못 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E3같은 곳에서 메이저 게임사가 VR도 지원합니다! 라고 속 시원하게 말해주면 좋겠네요. 과연 일부의 장난감이 될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확장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밸브가 마냥 손 놓고 있진 않겠죠..?





p.s

음악이 크다는 이야기를 받아서 수정중..


p.s2

맨 앞에 잠깐 나온건

[~review~/=game=] - 모던워페어 2 (Modern warfare 2) 한정판 패키지 리뷰 #1 - 개봉편 - (야간투시경 prestige edition)


이녀석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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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좁은 편입니다.


HTC VIVE를 설치하고 세팅할 때, 모션 컨트롤러를 들고 돌아다니는 게임류를 하려면 적어도 2mx1.5m의 뻥 뚫린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건 방 하나를 HTC VIVE 전용으로 해야되는 수준이라


 HTC VIVE의 가격은 829달러 + HTC VIVE를 할 수 있는 집의 가격이다!


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ㅜㅜ


돌아다니며 게임을 하는 이상 이 정도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HTC VIVE를 거실같은 공개된 공간에 두긴 좀 아쉽죠. 여러 용도가 있다보니 속닥속닥


 



그래서 좁은 제 방에서 어떻게든 설치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방 크기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책상과 책꽂이 몇개 그리고 침대만으로 가득 차 있지요. 물론 한국에 이것보다 훨씬 좁은 방은 많이 존재합니다 ㅜ. 그래도 HTC VIVE 하기엔 HTC VIVE 전용 방으로라도 쓰지 않는한 좁은 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C VIVE를 설정하는 중간에 play area 설정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움직여가며 공간을 설정하는데 꽤 세세하고, 게임 중 다가가면 바로바로 벽이 생성되기에 게임하다 부딪칠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덕분에 공간이 2mx1.5m보다 작으면 무조건 스탠딩으로 하라고 하지요. 억지로 룸 스케일 설정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거실에 컴퓨터를 옮겨야 하나 하고 고민까지 했습니다만, 일단 침대 매트릭스 들어내고 세팅하니 간신히. 정말로 간신히 2mx1.5~8m가 나와줘서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ㅜㅜ... 2mx1.5m보다 한 10%정도는 여유있는 넒이여야 룸 스케일 설정이 가능하겠네요.




 다행히 가운데가 침대와 바닥이 걸쳐있는 애매한 경계선에서 벗어나서 게임하는 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휴우. 거기에 뒤를 돌아보고 뒤쪽에까지 가서 뭔가를 해야되는 그런 동작은 게임에서도 적게 요구했기에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물론 미니 골프 같은 경우엔 뱅글뱅글.




 세팅중에는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된 가이드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각대는 한 1.5m짜리 쓰면 될거 같아요. 책장에 집게로 고정하는 장면이 있길레 센서 가이드에 저게 있었나? 했는데 역시 없더군요 ㅜ.



센서의 탐지범위가 생각 이상으로 훌륭하기에 꼭 양끝에 되기보단 방의 사정에 따라 어느정도 자유롭게 두어도 괜찮습니다.



play area는 센서를 기준 양 끝이 아니라 따로 그 안쪽에서 컨트롤러를 통해 설정합니다. 꽤 정밀하게 설정이 되기 때문에 '이걸로 게임하다 뭐 좀 부수겠다!'라는 사태는 컨트롤러를 집어던지지 않는 한 왠만하면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저 그림의 오른쪽과 같은 방에 살 수 있는 날은 기대하며 이번 HTC VIVE 글은 여기까지.


다음엔 착용감+안경여부+등등을 다루도록 해보죠.





[~hobby~/= VR =] - HTC VIVE 언박싱 영상 리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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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아래의 글은 예전에 잘 모를때 대충 재미삼아 이것저것 생략하고 간단히 계산해본 겁니다.


개발자 말을 토대로 다시 쓴 글을 보려면

[~hobby~/=game=] - HTC VIVE 같은 VR 기기에 필요한 컴퓨터 사양은 어느 정도일까? 2탄

이 쪽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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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 리프트 CV1의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HTC VIVE 또한 예약 구매일을 예고하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VR 시대가 시작되나 싶긴 한데 대부분의 사람에겐 그 가격이 아직은 상당히 부담되는 수준 일 터. 그 돈을 내고 나서 막상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를 받았는데 컴퓨터 사양이 안 되서 그걸 즐기지 못 하면 또 눈물을 흘리며 지갑을 열어야 하니 미리 한번 대략적으로나마 필요한 컴퓨터 사양을 한번 짐작해볼까 한다. 미리 고통받느냐 나중에 고통받느냐


 글을 쓰기 앞서 필자는 아직 DK1, DK2는 물론 기어 VR이나 마경시리즈 등의 VR HMD들을 전혀 접해본 적이 없으며 그 기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미리 일러둔다. 


- 하아... 하지만 HTC VIVE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크다. 물론 스팀-밸브에서 통 크게 쏘면 또 모를까 -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나 2K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고 하니 왠지 FHD(1920x1080)에서 보다 엄청나게 큰 사양을 요구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 두배 정도? FHD랑 2K니깐 말이다. 


근데 막상 보면 2K의 해상도는 2160x1200으로 FHD(1920x1080)보다 아주 넓은 것은 아니다.


- 대략 이정도 차이? -


  픽셀 수로 따지면 2K는 2592000, FHD는 2073600으로 대략 25%정도 더 넓다. 물론 25%가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나 상상하던 것보다는 적다는 것이다.

  



  이놈의 오큘러스 리프트 CV1 등의 VR기기가 PC의 성능을 어떤 방식으로 착취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헤드트래킹 등의 계산은 cpu한테 맡기고, 디스플레이에 쏴주는 영상에만 gpu가 관여하는 그야말로 모니터라고 취급하기로 가정해보자. 또한 VR에 맞게 어안 렌더링을 하는 것은 성능에 크게 영향을 안 미친다고 일단 가정해본다.


 그렇다면 위의 해상도를 생각하면 대략 FHD 해상도를 쓸 때의 비해 프레임이 80% 정도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겠다. FHD에서 60프레임으로 돌아가게 컴터 맞춰뒀다면 오큘러스 리프트로 게임 돌리면 48프레임으로 된다는 의미다.


 "어 생각보다 많이 안 떨어지네? 컴터 업글할 필요 없이 프레임 많이 떨어뜨리는 그래픽 옵션만 몇 개 더 줄이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으나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다.


기사 - 오큘러스VR “최상의 가상현실 경험, 초당 90프레임은 유지해야




그렇다.. 보통 모니터는 초당 60프레임 출력할 수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TPS게임은 30~45프레임 이상, FPS게임은 45~60프레임 이상을 유지할 수 있으면 게임하는데 큰 지장이 없고, 아마 게임 좀 하는 사람이라면 대충 그래픽 세팅하거나 pc를 세팅할 때 자기가 할 게임이 이 정도로는 돌아가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 CV1, 그리고 HTC VIVE의 디스플레이는 초당 90출력을 지원한다. 그리고 개발자들은 멀미와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제대로 된 가상현실을 경험하려면 초당 90프레임 유지를 권하고 있다.


  오케이. 그렇다면 다시 한번 계산해볼까. FHD때의 성능 * 1.25(2k해상도) * 1.5 (FHD에서 60프레임이 나오던 기준) = 1.875배 

  



    이정도로 차이가 나면 그래픽카드를 바꾸지 않고 그래픽 옵션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 거의 울트라-->낮음 수준으로 그래픽의 질이 폭풍 하락하게 된다. 그럼 이제 그래픽 카드를 새로 질러야겠지. 예를들어 FHD로 GTX970으로 프레임 60을 즐기며 게임을 했던 당신이 같은 그래픽 수준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CV1을 권장하는 것처럼 프레임 90으로 게임을 즐기려면? 그렇다 대략 성능이 1.5~2배정도 되는 GTX980Ti를 지르면 된다.



  혹은 각 GPU 별로 게임 프레임 리뷰를 하는 사이트(ex 플레이웨어즈의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리뷰)에 가서 자신의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수치를 보고 거기에 1.875배의 프레임을 뽑아주는 그래픽카드를 지르면 된다. 60프레임이라면 대략 112.5프레임을 뽑는 그래픽카드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저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리뷰를 예로 들면 FHD에서 중간 그래픽 옵션으로 950을 사용하던 사람은 970혹은 980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물론 어안렌더링이라던지 몇 가지 더 그래픽카드에 부하를 줄 것 같은 요소가 있을 거 같으니 그냥 속시원하게 2배 성능을 가진 것을 지르는게 나아 보이지만...




  다만 이 계산에 의하면 PC사양을 딱히 더 업글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축복받은 유저층도 존재한다.


바로 트리플 모니터사용자


- 그래 나말이야 나 -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들은 이미 FHD 모니터 3개 기준 5760x1080 이라는 정신나간 해상도로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최대한 하이엔드로 굴릴 수 밖에 없는 슬픈 운명을 가지고 있다.



- 배틀필드 4 FHD와 비교한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에서의 프레임 벤치마츠 -


  필자가 직접 한 여러 게임의 벤치마크의 결과를 보면 트리플 모니터를 쓰는데 필요한 사양은 FHD때의 비해 비해 대략 1.6~2배 가량 된다. (해상도가 3배인데 3배가 아닌 것은 양옆 모니터에 랜더링 되는 것은 좌우로 길게 늘여뜨려진 왜곡된 영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트리플 모니터에 필요한 사양은 마침 오큘러스 리프트를 사용할 때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사양과 같다! 그러니 필자를 포함한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들은 안심하고 오큘러스 리프트 CV1이나 HTC VIVE를 살 총알이나 모으자! 오오!





 그냥 쭉 스크롤을 내려버린 그대를 위한 세줄 정리


1. 오큘러스 리프트 CV1, 혹은 HTC VIVE를 2K 해상도(2160x1200)인 단순한 디스플레이로 가정하면, 같은 프레임을 유지하려면 FHD에 비해 1.25배 더 사양이 필요하다.

2. VR 환경에선 프레임 90을 권장하고 있으므로 프레임 60때의 비해 사양이 1.5배 더 필요하다.

3. 현재 가지고 있는 그래픽 카드보다 1.875(1.25*1.5)배 더 좋은 그래픽 카드를 질러라. 이왕이면 2배짜리 질러라


결론 - 트리플 모니터 사용자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을 듯 하다.



추가 ----------- 161123-------------

근데 어차피 기존 게임을 VR로 즐기는 것이 아닌 VR전용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서, 솔직히 매우 큰 사양까지는 필요 없을 듯 합니다. 게임 제작사들도 적당히 맞춰서 그래픽 요구사양 낮춰가지고 현재 VR게임을 만들고 있으니깐요. GTX1070정도(?)면 충분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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