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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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나온 비행 관련 영화입니다 ㅎ


공군이 지원을 많이 해줘서 그런지 전투기들은 새끈하게 잘 빠져서 나와주었지요.

(스토리는 인물들 간의 플롯은 아무래도 탑건이 보는 내내 생각나더라고요. 클리쉐범벅)


이 영화를 보던 중에 갑자기 반가운 장면이 등장!


 


작중 한 파일럿과 그 아들이 다정하게 게임을 같이 하는데 그 게임은!



 

 

 


오오 혹스2 오오


콘솔에서는 혹스 2는 무려 화면 분할 코옵도 되나보네요?!?! 오오..



 

그런데 왠지 한쪽은 엑박패드고 한쪽은 듀얼쇼크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콘솔은 안해봐서 공유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애시당초 누르는 소리 들어보면 저걸로 혹스 플레이 하고는 있지 않지만요 ㅋ)



 (뱅기는 F-15C 로 보입니다 ㅎ)

그리고 왠지 화면분할 코옵 하다가 몇 초 지나면 그냥 싱글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마 이 장면 찍으려고 서로 다정한 코옵하다가 싱글로 급 바꾼 듯 ㅋㅋㅋ


마이너한 장르의 비행기 영화에 마이너한 장르의 게임이 나오니 괜히 반갑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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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http://heartbrea.kr/2843260



 
 

요즈음 PC판은 나올 예정이 과거에도 앞으로도 없을 듯 하던 에이스 컴뱃 시리즈 중에


멀티는 호평받지만 싱글에는 논란이 있었고 판매량이 다소 저조했던 어설트 호라이즌이 돈을 긁어모으기 위해 PC판으로 나왔습니다 *_*


PC only 플랫폼을 가진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축복같은 소식이였지요 ㅋㅋ 살테니 차기작도 부탁드려요 남코님


일단 어디 그럼 한번 현대를 배경으로 한 비행슈팅 PC판의 유일한 희망이였던 혹스 2와 싸움을 간단하게 붙여볼까요.




=1= 개요


혹스 2 H.A.W.X.2 = 발매 - 2010.9.15 일  12세 이용가

                           장르 - 플라이트 '액션'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ace comabat assalt horizon = 발매 - 2011.10.14   15세 이용가

                                                                    장르 - FPS(뭣?) 초음속 대파괴 슈팅(!)


장르부터 에이스 컴뱃이 범상치 않습니다 =_=;; 하기야 FPS야 사실 그냥 일인칭 슈팅 게임이니깐 이해할 순 있습니다만

초음속 대파괴 슈팅이란 장르를 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사실 이런 게임들은 비행 시뮬 게임이라고 부르기엔 현실성을 내다버린지라 그동안 비행 슈팅게임, 뱅기겜, 플라이트 슈팅 등등으로 마음가는 대로 부르긴 했습니다만 저런 장르는 또 처음이군요 ㅋ


피 볼 일도 없는 이런 게임에서 15세 이용가가 나온건 아무래도


 

이렇게 목이 잘리고 검은색 피(?)가 튀기는 잔인한(?) 대파괴 씬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장르명 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 승!





=2= 스토리


일단 두 게임의 싱글스토리를 간단요약해서 한줄로 축약해보겠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축약해서 스포일러가 될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드래그 방식으로 감춰두겠습니다.


혹스 2 - 러시아랑 합작해서 어디선가 대량살상 무기를 가져온 적군과 같이 잘 싸우고 있는 데 알고보니 러시아 쪽에서 적군과 내통하고 있어서 나중에 미군이 잘 때려잡는다는 이야기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러시아랑 합작해서 어디선가 대량살상 무기를 가져온 적군과 같이 잘 싸우고 있는 데 알고보니 러시아 쪽에서 적군과 내통하고 있어서 나중에 미군이 잘 때려잡는다는 이야기


똑같아 보이면 그건 눈의 착각입니다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똑같아요 으허허. 제가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처음  할 때 초반부에 '어라? 이 분위기 왠지 익숙한데?'


이 생각이 예언이 되었습니다. -_-;


아무튼 진부하고도 진부한 스토리 라인이란 점은 있지만 일단 혹스 2 가 일년 앞서 나왔으므로 혹스 승!






=2-1= 스토리 전달방식


그러나 스토리가 같다고 그것만으로 게임에선 좋은 스토리라고 할 순 없지요.


혹스2는 그 스토리 전달에서 욕을 상당히 먹었습니다.

톰 클랜시 소설에서 나오는 방식인 한 큰 스토리가 있되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로 그걸 이어나가는 것처럼 스토리를 구성한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게임에서는 나라도 장소도 파일럿도 중구난방으로 왔다갔다 해서 스토리에 집중하기 어렵고 중간에 UAV미션이 은근히 중간중간을 끊어먹기도 합니다.




 


혹스2의 저지른 가장 큰 실책은 전작에서 대활약해준 크랜쇼 파일럿이 차기작에 드디어 얼굴이 보이는 간지 중년 파일럿으로 나오나 했더니 일찍 부상당하고 지휘관으로 가버리게 한 것이라고 자신 있게 확신합니다.



 


정작 우리가 되는 파일럿은 복장 입은 모습만 보이는 무개성의 각국의 파일럿. 드라마든 뭐든 없어서 영 맛이 나질 않습니다.

그나마 지휘관으로 나오는 크랜쇼와 개고생하는 러시아쪽 특수요원만 희미한 빛을 내고 있는 혹스 2입니다.



 


      





그에 비해 에이스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은 여러 캐릭터성이 있는 인물들이 나오며, 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심지어 AC-130과 폭격기 파일럿도 캐릭터로서 나와 농담 따먹기도 하는 등 스토리를 즐겁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런고로 (어느쪽이든 진부하지만) 에이스 컴뱃 승!





=3= 그래픽

일단 혹스 2가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보다 1년 먼져 나왔다는 것 감안해 줍시다.



 -1- 근접

 

 


위가 혹스 2 아래가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입니다.


아무래도 인물이 자주자주 나오는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이 그나마 낫다고 하긴 하지만

둘다 중간 컷씬이지만 혹스2은 저건 CG컷씬인데 저정도 수준. 뭐라고 할까, 성의가 없어요. 미사일 보충 때와 같은 장면을 보다보면, 그냥 용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그래픽으로 해 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에컴도 헬기 미션 등에서 보는 그래픽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고 그냥 진행에 불편한 정도는 아닌 수준입니다.



 -바닥 배경-

  



 



  



둘 모두 항공 사진을 ctrl c ctrl v 했기 때문에 멀리서 볼 때는 괜찮습니다 ㅋ


가까이에서 볼 때는 둘다 오십보 백보니 묵념. 이 바닥이 그렇죠 뭐.. 사양문제도 있고요.



-3- 건물

 


 


 

빌딩의 모습은 디테일 적인 면에서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이 더 좋아보이는 것 긑습니다. 저기 두바이의 유명한 빌딩도 보이는군요.

그 높은 빌딩도 비행기에 비하면 ㅋㅋ




  둘다 배경이나 건물은 그냥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합시다. 어차피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잖아요 ㅎ


전체적으로 비교를 하자면 혹스2가 dx11 지원도 있고 해서 멀리서 보는 풍경은 에이스 컴뱃보다 좀더 사실적이고 멋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장난감 ㅜㅜ)



-4- 비행기



 
 

 

   


 

...


후에도 이야기하겠지만 비행기의 디테일한 면에서 혹스2는 도저히 상대가 안되요 ㅜㅜ





=4= 특수 플레이


혹스 2 에는 (플라이트) 어시스턴트 off 모드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는 C.R.A. 모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한번 비교해보지요 ㅎ


먼저 혹스 2 의 어시스턴트 off 모드입니다.



위와 같이 보통 3인칭 시점이 아닌 멀찍이 떨어진 카메라 시점으로 변하고(정중앙은 목표로 고정되어 따라 이동합니다)

온갖 급기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 정도냐면 A-10도 평범한(?) 코브라 기동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

먼치킨 F-22 정도 되면 저딴식의 비행도 가능합니다 ㅋㅋ 공중정지 한 상태로 옆으로 미끄러져 간다던가=_=;


다만 저 특유의 시점과 맞물려서 조종하기가 상당히 빡센데다가 선회각도와 속도를 잘 조절해 주지 않으면 속도가 너무 느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관포로 적을 맞추기는 왠만한 사람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고요.



그러나 익숙해지면 위와 같이 적을 잡아버릴 수도 있게 됩니다.(540도 회전하며 적에게 미사일 발사+미사일 회피. 아 물론 이건 혹스1에서 커스텀된 유키카제 비행기로 한 거긴 합니다.)





다음으로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C.R.A. 모드입니다.




위처럼 적의 뒤를 잡았을 때 특정 커맨드로 입력하면 도그파이팅으로 돌입합니다. 약간의 유도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미사일 정확도의 향상과 기관포 근접전을 상당히 하기 편하게 만들어 주지요.


그리고 적을 가까이에서 적절하게 자동 유도로 따라가게 된다는 점에서 플레이어의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위 영상처럼 건물 사이를 지나가는 화려한 연출을 집어넣을 여지가 생깁니다. 


적에게 걸릴 수도 있는 데, 이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속도를 올려서 떨쳐낸다. 2. 급격한 선회로 떨쳐낸다

3. 방어기동을 해서 오버슛(앞 뒤 위치를 바꾸다)한다.


F-22가 코브라 기동으로 오버슛하는 장면







F-22로 배럴롤을 이용해 오버슛 하는 장면




조종석 시점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은 아무래도 3인칭이 멋있네요 ㅎ

이런식으로 고급 기동을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출도 멋집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면, 이 시스템으로 존재해서 좀 짬이 되는 적 비행기는 그냥 보통 하는 방식으로 미사일을 쏘면 거의 절대 격추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미사일의 유도능력이 형편없어졌으며, C.R.A.를 이용해 미션을 진행해 나가야만 하고 2회차 때에는 매번 똑같은 연출을 보아야만 하기에 모던워페어라는 별명까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혹스2의 어시스턴트 off는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방식이나 원하는 대로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으며

어설트 호라이즌의 C.R.A.는 기존 미사일을 고자로 만들어 버렸지만 쉽고 화려하게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둘 모두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서 승부를 가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추가 - 에이스 컴뱃 3D는 C.R.A.를 그야말로 필살기 수준으로 만들어서 더 균형잡히고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다더군요.




=5= 무장의 자유도


이점에서는 혹스2가 꽤 유리합니다.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일단 모든 비행기가 공대지 공대공 공격이 가능한 기본미사일 + 2~3가지 비행기 별로 특징적인 보조 무기

형식으로 되어있기에 제한적이나




 

혹스2에서는 한 비행기의 레벨을 마스터를 찍으면



    (저 F-22의 조그만 무장창에 피닉스 4발이라니)

이런식으로 무장을 임의설정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런 기관포드만 6개라는 괴랄한 무장도 가능합니다 =_=;;;




  저정도 군함은 그냥 갈아버리는 수준입니다 ㅎㄷㄷ



일단 혹스 승이긴 한데, 멀티에서는 비행기간 밸런스 파괴의 우려가 있고 무장의 일원화가 되는게 단점입니다.



=6= 그래픽 세팅


 



 

혹스2 는 그래도 다렉 11을 지원하며(제 사양으로는 못 버티겠더군요 ㅋㅋ 은근히 사양이 높습니다.)


이것저것 그래픽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이 그래픽 세팅 화면을 보십시오.


...안티하고 해상도 밖에 그래픽을 조절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_-;;;;;;


성능 안되는 사람들은 어찌하라고 ㅜㅜㅋ


콘솔에서 PC로 대강 이식한 티가 나는 부분.



=7= 밀덕밀덕(고증 or 뽀대)


여기서 말하는 고증은 고증=현실성 이 아닙니다.

배틀필드 3 에서 총알 남았을 때 장전하면 자동으로 총알이 다른 탄창에 충전되는 거 가지고 굳이 따지지는 않지만

총들의 모양, 장전 모션, 군인의 외형 등에 고증으로 태클을 다는 뭐 그런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뽀대에 꽤 영향을 미치지요 ㅋ


사실상 두 게임 모드 현실성은 내다버리고 뱅기로 가지고 노는 목적이니깐요 ㅎ

(다만 혹스 2는 혹스 1에 비해 어설프게 현실성을 높이려다가 오히려 유저를 엉뚱한 곳에서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 것도 있네요 ㅜㅋ)


이 면에서 혹스 시리즈는 정말 취약합니다. 아주 그냥 눈물이 나올 정도로 취약합니다 ㅜㅜ



 

이것은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F-22의 조종석 시점이고



 

이건 혹스2에서 조종석 시점입니다.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혹스2는 시야도 넓고 많은 장치들이 구현되어 있지만 결정적으로 HUD가 없어요...

혹스 1에서도 그러더니 그냥 그대로 갈련가 봅니다. 시야를 넓게 하다보니 HUD부분이 작아져서 아예 구현을 안 했다고 하는 거 같지만 그냥 유리판이 덩그러니 놓여진 모습에는 눈물만 납니다 ㅜㅜ





비행기의 뽀대를 결정짓는 도장에도 그 차이가 현격합니다.



 

혹스 2에서 F-15C의 기본도장 입니다. 어두운 회색으로 칠해져만 있지 기타 자잘한 건 전혀 없습니다.-_-..


그리고 혹스의 비행기의 대부분의 기본도장이 이런 식입니다. 혹스1에서는 용병이니깐 하고 납득이라도 했지 혹스2는 이뭐병.

결국 유저들이 '미 공군 F-15C 도장 만들었어요' 식으로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ㅜㅜㅋ




  

이에 반해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독수리 모양이라던지 지구 모양이나 꼬리날개의 글자 등 이래저래 디테일한 면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또한 무장에서도 고증이 돋보입니다. 같은 무기로 분류되는 미사일도 비행기마다 모양이 다른데요.

 


 

F-14에서는 6AAM이 F-14의 영원한 친구 피닉스라면

 


 

수호이에서는 같은 6AAM이지만 미사일은 다름니다.



  


이런식으로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은 자잘한 면에서 멋진 재현도를 보여줍니다.


 

 


 

혹스는 뭐 개나소나 멀티 미사일은 피닉스이지요 ㅜㅜㅋ 무기 커스텀세팅 가능 때문에 여유가 없었을련지도 모르겠습니다만

F-22나 소형 비행기가 피닉스 4개 덕지덕지 들고 다니는 거 보면 꽤 웃김니다 ㅋㅋ

(아 그래도 빨간색 미사일 파란색 미사일이였던 혹스 1보다는 나아요)



마지막으로 미사일 발사장면입니다.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F-22의 발사장면 입니다. 기총도 뚜껑이 열리면서 발사되고 내부 무장창이 열리고 발사되는 것도 인상에 남네요.



혹스2에서 F-22의 발사 장면입니다. 내부 무장창 열리는 속도도 느리고 열리기도 전에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ㅋㅋㅋㅋ.. 잘 보면 공대공 기본 미사일은 처음부터 내부 무장창에 없어요 ㅜㅜㅋㅋㅋ

그나마 좀 나아진게 혹스1에서는 아예 열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뚫고 나오더라고요.


  기총도 그냥 저기쯤 있는 곳에서 불꽃 나오면서 쏘고 있습니다. 흑흑.



또한 왜 혹스에서는 미사일 쏠 때 위로 솟구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회할 때 위에 있는 적을 더 잘 잡게 하려는 제작진의 배려인가요.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간지나게 발사되는 멀티 타겟 미사일. 다만 저것 때문에 플레이 때 약간 타이밍이 늦기도 합니다 ㅎㅎ 잘 보니 기총구멍도 구현되어 있네요 ㅎㄷ..



에이스 캠벗 어설트 호라이즌 승.





=8= 종합


뽀대면에서 점수를 많이 깍아먹은 나머지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승리입니다 ㅋㅋ

에이스 캠벗은 워낙 지금까지 시리즈가 많이 나왔고 밀덕밀덕한 장인정신 일본에서 나오는 거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면은 확실하군요 ㅋ

혹스1에서 이것저것 비행기 많이 만들었다가 고증으로 욕먹더니 걍 뱅기 숫자를 줄여버린 혹스 2는 본받아야 합니다ㅎㅎ



 둘 모두 PC판으로 계속 나와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스는 혹스 2가 말아먹어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던가 혹스3 나온다는 소리가 있고

에이스 컴뱃은 정말 어찌되련지 ㅋ 앞으로도 멀티플랫폼이라면 그냥 두손들고 환영인데 말이죠. 남코가 좋아하는 DLC 스킨 팔이가 안되서 힘들려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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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스1에서 혹스2로 가면서 생긴 것 중에 착륙시스템이 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나


또 착륙이 어렵다고 외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ㅜ 그래서 한번 착륙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혹스를 안 하시는 분이시라면 제일 아래 영상 2개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1. 초급편



ERS를 키고 착륙하는 모습입니다. 약 30초부터 시작합니다.


착륙모드로 들어감--R버튼(interaction)을 눌러 ERS를 켬--따라감--착륙직전 속도를 550km/h이하로 감속(하지 않으면 랜딩기어를 내릴 수가 없습니다)--스페이스를 내려 랜딩기어 내림--기체 기울기를 앞에 나오는 초록색에 맞추면서 터치.


이런 순서를 따라가시면 안전하게 착륙 가능합니다. 꼭 ERS 초록색 안을 따라갈 필요는 없고 대충 비슷하면 됩니다 ㅎ


하지만 착륙할 때마다 매번 ERS를 키고 따라가는 것도 귀찮지요. 이상적이긴 하나 시간도 오래 걸림니다





ERS 따라가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윗 영상처럼 ERS 키지 않고도 착륙 가능합니다.


착륙모드로 들어감--착륙직전 속도를 550km/h이하로 감속(하지

않으면 랜딩기어를 내릴 수가 없습니다)--스페이스를 내려 랜딩기어 내림--기체 기울기를 앞에 나오는 초록색에 맞추면서 터치.


속도감소-랜딩기어 내리기-기체기울기 조정. 이 3개만 하시면 착륙은 이제 껌입니다!





2. 중급편


사실 초급편으로 해야할까 고민했던 중급편입니다. 쉽거든요:)





가장 무섭다는 11m 낙하.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수직으로 하강하다가 착륙해보겠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 속도만 맞추고 랜딩기어 내리시면 됩니다 ㅎㅎ






그냥 이런식으로 놀면서 착륙도 가능하게 된답니다 :)





3. 고급 응용편 뻘짓편



Q. 수직 낙하할 때 속도를 실수로 못 줄였어요! 2300km/h까지!! 으아아아아아악


A.





이렇게 순간적으로 속도를 줄여줍시다.




Q. 깜박하고 활주로를 지나버렸어요! 어떡하죠?


A



간단하게 제자리 180도 회전을 하면됩니다.



Q. 활주로 바로 앞에서 속도가 1000이 넘어요! 안되 활주로를 지나버리겠어!


A.



간단한 쿨비트 기동으로 속도를 줄여봅시다 :)







p.s


마지막 영상에서 25~29. 즉 4초 동안 2030km/h에서 233km/h로 감속하였으므로 조종사가 받는 평균 가속도의 크기는


약 125m/s^-2  이것을 중력가속도를 9.8m/s^-2로 하고 단위 G로 치환하면


무려 12.7G 그만해! 조종사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보너스 영상- 어시스턴트 off 모드로만으로 oil sity 한 구역 청소하기-





착륙 영상만 찍다가 심심해져서 off모드로 최대한 신나게 몰아봤습니다 :)


expert로 하면 마음먹은대로 화려한 기동을 할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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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X2_DX11 2011-05-24 01-48-17-19.jpg


혹스 멀티는 싱글과는 미사일의 날카로운 같은 것들이 많이 다르고, 일단 컴터가 아니고 사람이니


처음 시작 하는 분께는 이래저래 미사일 피하다가 격추당하기 쉽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몇가지



-1- 기본


 [1] 비행기 언락!

    - 비행기 언락을 일단 해야됩니다. 그냥 주어지는 비행기의 무기는 공대공 공대지가 섞여있어서 멀티에는 힘들지요. 모두 언락을 하면 '커스텀 무기 팩' 이 생겨 입맛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msn040.gif


    - 왠지 좋아보는 비행기 언락하시면 됩니다. 은근히 비행기간에 밸런스가 맞추어져 있어서 좋은 비행기 중에서 차이는 실력뿐일 때가 많습니다.(뭐 수치상으로는 똑같은 뱅기인데 실제 겜해보면 가속력이 좋아진다던가 더 가볍게 회전하는 느낌이 든다던가 하긴 합니다..만 절대적으로 좋은 뱅기는 없습니다?)


    - 한번 선택해 보자면 미국쪽은 F-22왜 F-35, 유럽쪽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러시아 쪽은 su-37이나 su-29(였던가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추천하는 뱅기가 이중에 하나 있습니다만 그건 채팅에서 말걸어주시면 이유와 함께 가르쳐드리겠습니다.msn031.gif



 [2] 무기 선택

    - 기본적으로 HSM과 multi-missile을 장비해야만(!) 합니다. 맵에 따라 다르긴 해도 oil sity 빼면 multi-missile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시작하면 멀티 미사일은 정면에서 쏘고 보는 것이 혹스 멀티의 시작이며, 리스폰 되어 바로 쏘는 미사일도 멀티미사일입니다.msn034.gif 다만 유도성능은 다른 미사일에 비해 조금 떨어지고 2000m이하에선 락온이 안되는 지라 미사일 피하기도 다른 미사일에 비해 가장 쉽습니다.(하도 많이 날라와서 그렇지)


    - 사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레이더 미사일도 취향에 따라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은근히 굉장한 미사일이지요. 원샷원킬에 상대방이 플레어를 쓰며 급기동을 하지 않는 이상 격추할 수 있습니다. FPS의 저격총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10000m 레이더 미사일, 6000m 멀티 미사일, 3000m HSM 콤보로 쓰면 상당히 강력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 건포드를 장착 할 수 있다면 장착합니다. 혹스가 워낙 뱅기를이 몽땅 스텔스 화 되어 있어서 3000m 떨어져 있어도 미사일 한발 쏘면 금새 500m안쪽 도그파이팅입니다. 건포드 좀 장착하면 적 비행기가 갈리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cf. A-10을 모두 언락하여 건포드 6개 장착하는 변칙플레이도 있습니다. 말 그래도 쏘자마자 갈림니다msn031.gif


    - 무유도미사일은 잘 쓰면 재밌지만 장탄수가 적습니다=-=. 마구 구겨넣어도 40발 들어갈까 말까;; 일단 5000m안쪽부터 사정거리여서 적 예상 진로에 몇십발씩 깔아주면 좋긴 합니다. 장탄수가 60발만 되도 쓸만했을텐데 아쉽습니다.


    - 기타 미사일은 알아서. 아, 공대공(?) 미사일로 사용가능한 stand-off 미사일을 조종할 수 있는 무한한 자신감을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 쓰셔도 좋습니다msn031.gif



 [3] 레벨업


  - 일단 레벨은 어느정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레벨에 따른 포인트로 살 수 있는 능력들이 은근히 좋아서=-=; 또 좋은 뱅기를 일단 얻어놔야 하니깐요. 패시프 스킬뿐만 아니라 액티브 스킬들도 멀티에서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2- 미사일 피하기

   일단 혹스 멀티는 미사일 공방이 계속 일어나며, FPS처럼 숨을 수 있는 엄페물이 있는 것도 아니여서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oil sity 제외) 


  미사일은 언제나 당신을 노리고 있지요.


게다가 멀티에서 미사일은 싱글보다 더욱더 날카로운 유도성능을 자랑합니다!

싱글에선 대강해도 피하지만 멀티에선 정말 잘 피해야 합니다=-=


일단 아래 피하는 방법을 쓰기전에 간단히 지켜야 할 철칙을 몇개 쓴다면


 [1] 속력은 언제나 600km 이상은 유지

   - 미사일은 피하기 위해 급격한 선회를 하다보면 어느새 속력은 400km이하, 그러다가 금방 스톨에 걸려버리기도 합니다.

처음하는 분들이 주로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특히 어시스턴트-off 모드를 쓰다보면 어느새 속력이 상당히 느려져 있습니다.

  속력이 떨어지며 급격한 선회를 하면 첫번째 미사일은 피할지 몰라도, 두번째, 세번째 미사일(위에서 말했든 여긴 사방이 뻥 뚫린 전장입니다)에 취약하며, 무시무시한 기관포 세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이라면 조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4:4에서 속력이 느려져 있으면 바로 미사일의 밥이되고 맙니다.

  같은 이유로 이른바 코브라 기동같은 스톨 기동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현실에서도, 겜상에서도 스톨 기동은 미사일과 기관포의 밥이 되기 딱 좋습니다. 

  속력을 500~2000km사이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하게 할 수 있을때는 이미 고수가 된 겁니다 msn034.gif


 [2] 플레어를 아끼지 말자.

   - 플레어가 2D 비행 아케이드 게임에서의 폭탄처 럼 미사일은 몽땅 무력화 시켜주진 않습니다. 멀티에선 미사일이 상당히 날카로와져 플레어를 써도 급기동을 하지 않으면 맞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을 피할 가능성을 매우 크게 늘려주며 리스폰 때마다 3개씩 꼬박꼬박 들어있으므로 못 피하겠다 싶으면 언렁 쓰는 겝니다. 다만 300m같이 코앞까지 미사일이 다가왔는데 그제서야 플레어를 쓴다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msn010.gif 또한 미리 플레어를 깔아두어 적의 락온 시간을 늘리는 플레이도 은근히 잘 먹히는 전략입니다. 


 [3] 미사일 경고 화면을 보고 미사일이 어느방향에서, 어느 거리정도 있는지 숙지한다.

   - 방향에 상관없이 걍 선회하면 피해지는 싱글과 달리 방향에 따라 어느정도 선회 방향과 속도 등을 조절해야 합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정면-

정면은 이래저래 까다로운 방향입니다. 싱글에서 피하던데로 피하면 100% 격추당합니다!


 =장거리[약 10000m]

  많이 쓰진 않는 미사일이 지만 시작하자마자 정면에서 상대방이 레이더 미사일을 락온하고 쏘았다면 이 거리부터 미사일 경보가 뜹니다. 당황하고 급기동 같은걸 해보았자 상대방이 실수만 안한다면 100% 맞고 100%격추되는 미사일이지요. 유도성능만 따지면 최강입니다.


  피하는 방법으로는 밑으로 급강하하여 상대방 레이더 조준을 벗어나거나, 180도 선회하며 미사일과 같은 방향으로 가다가  가까이 오면 반드시 '플레어'를 뿌리며 급선회 합니다. 플레어를 뿌리지 않는다면 100% 맞는 미사일이기에msn010.gif


사실 플레어만 뿌리고 살짝 돌면 거의 피해지긴 합니다.msn034.gif




 =중거리[약 6000m]

 미사일의 꽃 멀티 미사일의 락온 시작 거리입니다. 게임 시작 할 때는 일단 서로 멀티 미사일은 쏘는 것으로 시작하지요. 정면에서 오는 수많은 미사일. 6000m이지만 정면에서 오는 미사일은 순식간입니다. 일단 이쪽에서도 멀티 미사일을 쏴주고 조금 기다립시다.

22.jpg

[동영상을 찍기도 어렵기 때문에 마우스로 그린 그림판 고!]

이때 그냥 선회하면 1번 처럼 딱 맞아버림니다.msn010.gif   제자리에서 한바퀴 돌아보았자 미사일의 선회각 안쪽에서 돌고 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정면에서 미사일이 올 때 제가 자주쓰는 기동은 2번과 같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해보면,

 [1] 미사일이 정면에서 온다.

 [2] 90도 정도만 선회한다.

 [3] 반대방향으로 선회한다

참 쉽죠?

당황하지 말고 순서대로 비행해 봅시다103.gif 익숙해지면 약간씩 변형해서 상대편 뱅기를 잘 잡을 수 있는 경로로 날아가 봅시다.




=단거리 [3000m 이내]

어쩌다 이런 거리에서 정면!! 인 상황이 제법 자주 옵니다120.gif

일단 상대방이 미사일을 쏘면 경보 뜰 새도 없이 날아오는 것을 볼 수 있는 정말 위험한 거리입니다.


 -1- 너죽고 나죽자?

 3000m 부턴 기관포의 사거리이기도 합니다. 정면에서 기관포를 쏴주면서 HSM 미사일을 두방 날리고 누가 기관포 조준을 잘하나 경쟁해 봅시다. 사실 상대방이 갑작스런 스톨 기동 등으로 여유없이 갑자기 이런 상황에 쳐하게 되면 대부분 이렇게 몸이 움직입니다 96.gif

 아, 만약 A-10과 이 거리에서 정면에서 마주친다면 그냥 리스폰 할 준비 합시다.


 -2- 살아봅시다!


 [1] 1처럼 서로 치킨게임이 된다면 동반자살이 될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ㅋ. 일단 침착하게 상대방의 기관포에 갈리지 않도록 비스듬하게 스쳐지나가는 경로로 날아줍니다. 이때 플레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상대방 기체에 대한 락온이 시작되고 있다면 '그건 당신도 락온당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플레어를 미리 쏴주면서 진입합시다. 그러면 상대방의 자신에 대한 락온을 늦출 수 있으며 보통 당신이 미사일을 쏘고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될 때 까지는 락온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2] 하지만 비스듬하게 날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서로 완전 정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미사일을 언렁 쏘고 ←↓, 혹은↓→ 방향으로 키보드 혹은 마우스, 조이스틱을 댕겨줍시다!


Untitled-2.jpg

이때 계속 그 상태로면 왼쪽같은 모양으로 비행기를 날아갑니다. 하지만 이때는 오른쪽 처럼 반정도 돌면서 정면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ㅎ. 적당한 곳에서 끊어줍니다. 아 물론 플레어를 반드시 깔아줍시다




- 나머지 방향 -


별거 없습니다.135.gif


131.gif


정말 별건 없습니다 ㅜㅜ

후방에선 오는건 적절한 거리에서 적절히 선회해주고 적절히 속도 조절하며 적절히 플레어를 써주면 됩니다.18.gif

익숙해지면 조이스틱을 끝까지 당기지 않더라도 피해지는 속력과 선회정도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_*


다만 한가지 팁이라면 '한 방향으로만 선회' 하다보면 후방의 상대방은 당신의 비행기 경로를 예측하기 쉬워지고, 미사일보단 기관포의 밥이 되기 십상입니다. 다양한 방향으로 기체를 재미나게 움직여 봅시다48.gif




- 3 - 액티브 스킬들


 레벨업을 하다보면 여러 액티브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멀티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스킬들이며


시작하자마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다음 다음 사용까지 시간간격이 있지만요 ㅎㅎ


일단 쓰기 편한 몇가지 스킬들을 소개합니다.


 1. EMP

 가 까이에 있는 상대방 뱅기를을 일시적으로 스톨에 걸리게 합니다. 스톨에 걸리면 미사일과 기관포에 밥이 되므로 적당히 잘 처리해 주면... 될 것도 같은데, 가까이에 있는 것들만 일시적으로 스톨이 걸리고, 그냥 지나쳐 버릴 때도 많습니다.ㅜ

역시나 적절히 사용해 봅시나ㄷ


 2. No lock waring

 상대방에게 자신이 상대방을 락온했다는 경고가 나오지 않게 해줍니다. 다만 미사일 쏘면 그건 아무래도 그냥 보이는 듯 하네요. 락온만 안 알려줍니다. 상대방의 근거리 후방을 잡고 있을 때에는 은근히 잘 먹힘니다.


 3. repair drone

 조 그마한 작은 무인 비행기가 따라와서 비행기를 고쳐주고 갑니다. hardcore 모드에서는 미사일 한방에 격추되니 별 쓸모는 없고 노말에서도 오래 살아도 미사일이 금방 떨어지니 그냥 땅에 박고 말기도 하니.. 건파이터 모드에서는 쓸만 합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것은 서바이벌 모드입니다 *_*


 4. camouflage, enemy speed decrease, enhance guide system


첫번째는 위장하여 아예 적이 자신을 락온하지 못하게 하고, 두번째는 상대방 기체의 속력을 늦추며, 세번째는 우리 미사일의 유도성능을 더 올림니다.


같이 모아둔 이유는 위에서 6000m 멀티 미사일 싸움에 들어가기 전에 써주면 정말 좋습니다.msn034.gif 시작하자마자 능력을 쓸 수 있으니 팍팍 써주세요.



HAWX2_DX11 2011-05-22 13-32-03-96.jpg열심히 하시면 이렇게 잘 이길 수 있을 겁니다 msn037.gif (+기체빨+액티브 능력빨+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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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할때 맨날 사방팔면이 맨날 뻥뻥 뚫린 맵으로 하다보니

혹스 1-->혹스2로 가며 강화된 도그파이팅은 어따 팔아먹었나 하며 생각하며

일단 높이 제한 설정도 부활시키고 건물이나 산과 같은 지형으로 복잡하게 해두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며 유비에 한번 건의할려고 한 찰나

오늘 오랜만에 멀티에 들어가 oil city라는 맵으로 방을 만들었습니다.

...

이런맵이 있었을 줄이야.

싱글에서 oil city에서도 적 뱅기가 건축물 사이로 요리조리 가는걸 쫓아가는 재미가 상당했는데

멀티에서도 그 재미를 맛 볼 수 있군요 *_*

높이 제한에 요리조리 얽혀있는 건축물들! 담에 이걸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여기 도그파이팅은 꽤나 재밌을것 같네요
멀티 미사일도 그다지 효과는 적어보이는 참신한 맵입니다 *_* 여기 전용 뱅기 커스텀 무기 세팅 한번 해보고 고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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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1. 비행기를 좋아하나 락온과 같은 복잡한 비행 시뮬레이션은 싫은데 비행기를 신나게 조종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에이스 컴뱃과 H.A.W.X.는 구세주와 같은 게임이다. 거기에 pc판으로 나오는 현대전 배경 게임중 할 만한건 H.A.W.X. 시리즈 밖에 없으므로 지금 이 리뷰는 객관적이지 못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2. 리뷰 할 때마다 고민하는 미리니름 문제. 음, 분명 리뷰를 쓰며 스토리를 살짝 노출은 시키겠지만... 애시당초 이 게임이 스토일러가 의미가 있었던 게임이였던가?

 3. 아무래도 길어질 듯.


-1-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앞서 주절거리는 이야기

(H.A.W.X. 2에 나오는 HAWX팀. Simms, Walter, Hunter. 단 세명으로 이루어진
초 먼치킨 베테랑 집단(?) 이다 )


Tom Clancy's H.A.W.X.  2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다! 굳이 분류하면 3D 플라이트 슈팅 게임.

(내가 이 미친짓을 에이스 컴뱃 이후로 또 하게 될 줄이야....)


  비행 시뮬레이션이라기보다 비행하기 편하게 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게임성을 키운 슈팅게임이다. 대략 보통 자동차 게임을 하다가 현실성이 커진 게임을 하면 출발도 못하게 되는 현상을 상상해보면, 자동차도 이런데 비행기는...? 필자는 조이스틱도 없던 때에 락온(비행 시뮬레이션. 이걸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실제 비행기도 몰 수 있다는 게임. 물론 이보다 더 한 것도 있지만.)하다 착륙도 못하고 제대로 된 선회 한번 하려다가 스톨걸려 조종불능 사태에 빠져 10km에서 바다까지 그대로 풍덩풍덩 거린게 한 두 번이 아니다.ㅜㅜ 

(po포스wer 오오)


현재 Tom Clancy's  마크를 단 게임사이에 설정 통합이 진행되고 있어 다른 게임에서 본 녀석들도 등장한다! 고스트 리콘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스프린터 셀 쪽에서 반가운 녀석을 볼 수 있다.

 언제나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와 비교당하고 있는 게임. 덕분에 H.A.W.X. 1에서는 이래저래 많이 까였다. 비행기 모델 모양이라던지 빈약한 도장이라던지 F-22 내부무장공간이 열리지 않는다던지. 다행히H.A.W.X. 2에서는 좀 반성은 한 듯 이래저래 추가가 되었다.

  어차피 게임의 재미를 만들기 위해서 현실성을 어느정도 버리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황당한 센스의 적이나 상황이 없다고 H.A.W.X. 1에서는 좀 까였었다. 그런데 H.A.W.X. 2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현실성 있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것 같다. 근데 이번 H.A.W.X. 2 컨셉은 도그 파이팅. 알다시피 이것의 현실성은.. 이제 안될거야 아마

  다이렉트 11 을 지원하며 테셀레이션을 이용해 폭파시 파티클들과 지형에 많은 폴리건을 준 것 같다. 게임의 특성상 먼 시야거리와 수가 중요하지 가까운 곳의 그래픽 품질에는 많이 신경을 안 쓰니 테셀을 돌리고 게임을 원할히 할 수 있으리라 기대 했지만... 

(벤치만 보면 할만한데?)

문제는 지상 목표물을 파괴할때 프레임 급락+지상에 가까이 갈때 프레임 급락+선회하는 동안 배경의 급격한 변화때 생기는 프레임 끊김=OMG 공식으로 필자의 5870에는 힘들어 보인다.ㅜㅜ dx11이 강화된 6870에선 할 만 하다는 듯?

  FPS에 멀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수시로 배경이 180도 변하는 이 게임에서는... 부디 FPS에서만 멀미를 느끼는 것이기를 빈다.

 (너희 좋은 F 비행기들은 어디다 두고 라팔을 타고 나가시나요? 위 장면은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에서 '미군'항공모함에서 발진하는 라팔M)

유비소프트 본사 위치가 프랑스라 그런지는 몰라도 라팔에 대한 사랑이 정말 지극하다! 일단 F-15C와 F-22 사이의 성능인데.... F-22에 가까운 수치를 가지고 있다!ㅎㄷㄷ H.A.W.X. 1 에서도 라팔이 에이브람스 탱크를 날려버리는 트레일러건만..

그런데 H.A.W.X.2를 보아하면 F-35를 밀어주는 것 같다.
F-22가 늘씬하고 더 멋진데 첫 공개 스샷이 F-22잡는 F-35;

  H.A.W.X. 1에서는 비행기에 도장 하나 없이 다 회색이여서 실망한 유저들이 다 칠하고 다녔다. 심지어 B-2(360도 선회하며 공중전이 가능했었다 ㅎㄷ)라던가 유키카제 같은 비행기까지 추가할 수 있었다. 이번 H.A.W.X. 2에서는 다행이 기본 도장이 어느정도 되어있고 비행기 언락을 통해 간지나는 스킨도 추가될 수 있다. 그런데 언락되지 않는 스킨이 보일텐데... 유료 DLC. 꿈도 희망도 없어.
  유저들은 벌써 뱅기 파일을 뒤지며 임의로 수정 할 수 없나 들여다 보고 있다. 물론 멀티에선 적용 안되겠지만

  비행 시뮬을 싫지만 비행기는 좋은, 로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살 만한 게임이다. 근데 인기를 보나 토렌트 피드 숫자를 보나 그렇게 많은 인지도는 가지고 못하고 있다.ㅜ

  소제목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아직 본 리뷰는 시작하지도 않았다 :) 이제 슬슬 시작해 보자! 말투도 바뀐다!


-2- 배경음악

어째서 배경음악 부터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앞으로도 길어질 예정이라 편안히 감상하며 느긋하게 읽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리 이야기 합니다.-_-;

이번 음악은 톰 셀타라는 사람이 맡았습니다. 대표 ost는 H.A.W.X. 1의 ost를 그대로 따왔지만 나머지 곡들은 웅장한 느낌이 상당히 맘에 드네요. 리뷰의 브금대신 몇가지 들으면서 편안하게 보세요^^




-3- 스토리

  그렇게 까지 감동 있고 뭐한 스토리는 아니라 편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ㅎ 대략 초반부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러시아에서 분리주의자들이 생겨 군사력으로 러시아 정부를 밀어붙여서 러시아 정부랑 나토군과 팀먹어서 같이 싸운다는 이야기. 모던 1?  

(오오 간지 오오)

  전작에선 에이스 칭호*999배 활약을 해주시고, 얼굴도 안나오며 말도 없었던 주인공 크랜쇼가 이번엔 얼굴도 나오고 목소리도 나옵니다!!!!!! 모던2?

(근데 저 남은 HAWX 팀의 few 파일럿이란게 초반엔 달랑 3명. 이런..)

그런데 이번 게임 첫 출격에서 피격당하고 비상착륙으로 부상 입으신 뒤에 HAWX 팀의 지휘관으로 계속 목소리와 얼굴을 보여주시게 되는군요. 모던2??????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3명이나 됩니다. 그 중 하나는 러시아 파일럿. 하지만 가장 불쌍한건 영국 파일럿ㅜ 그가 하는 고생은 나중에 현실성이나 게임성 소제목 아래에서 언급하기로 하고, 러시아 파일럿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만 들어도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실 수 있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더 이상 자세하게는 안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이번 작에 나타나는 유일한 근미래적 무기, 인공위성 레이져 발사)
  비행기 슈팅 게임 다운 상상력 돋는 황당한 시츄레이션을 배재하고 최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진행이 되도록 하였기에 스토리는 조금 심심합니다.(일본의 모 게임에선 광학미채 비행기가 나와 플레이어 속을 제대로 썩히기도 했지요) 그래도 브리핑 영상의 수려함과 중간중간 이벤트 영상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볼 맛이 나네요 ㅎ


(항공모함이 폭격받을 정도면 그냥 밀리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
  상황 자체가 다들 긴박해서 싸우다보면 조이스틱이 땀에 흥건합니다 ㅎㄷ 

어느정도 재미있는 전개이지만, 스프린터 셀 컨빅션과 같은 세계관을 가지게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상에는 너희들이 상상 못하는 더 큰 세력의 조직이 있어!!!!' 두고보자 떡밥을 던져주시고 끝납니다. 아무래도 스셀 후속작과 혹스 후속작 모두 해봐야 그 조직의 실체가 드러날 듯. Ubisoft"계획대로"

  
 -4- 그래픽

(프리 모드로 날아다니면서 경치 감상도 괜찮아요.)

비행 게임인 이상 먼 시야에 오브젝트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텍스쳐를 올려버렸다가는, 정말 공군 비행 시뮬용 컴터라도 가져워야 합니다=-=; 

(오오 아름다운 눈결의 모양)
때문에 가까운 곳의 퀄러티보다 멀리서 보았을때 전체적인 화면에 중점을 둔 그래픽.

그래도  HAWX 1 에 비해 오브젝트의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더 수려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산을 자세히 보면

나무 오브젝트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의 착각과 오브젝트를 적절히 섞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근접 택스쳐도 그리 나쁘진...않지만 역시 건물들은 투박 할 수밖에 없군요 ㅎㅎ

(위에서부터 su-27, F-15?, F-22 의 콕핏화면. F-22의 돋보적으로 넒은 시야가 맘에든다)
콕핏 화면에서 콕핏도 더 세밀해지고 속도계와 고도계, 수평계들 같이 계기판 중 움직이는 것도 늘어서 맘에 듭니다. 또한 지도와 기체 체력(?) 미사일 수 등을 나타낸 것이 HAWX 1 보다 세련된 모습

G버튼이나 엑박패드 오른쪽 조이스틱으로 옆을 바라보며 볼 수 있는 풍경은 백미!
 
전체적으로 비행 게임에 적당한 그래픽에 적당한 시스템 요구사양이라고 생각한다.


 -5- 게임성

1) 비행기 조종
전작에 비해 조금 어려워졌어요. 중력만 생각하던 전작과는 달리 날개에 대한 양력이 추가되었습니다!

  예를들어 이런식으로 왼쪽으로 기울이고 있으면 날개에 대한 양력때문에 조이스틱을 중립으로 해두어도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제트기에 날개에 의한 양력이 생기는지 처음에는 회의했습니다만, 항공기계공학과 아버지 왈"초음속일때에도 그때 생기는 충격파를 이용해 양력을 얻도록 날개가 설계되어 있다." 라더군요. 역시 po과학wer입니다. ㅎㄷ 

아무튼 덕분에 비행기 조종이 조금 까다로와 졌습니다.ㅜ 특히 배면비행을 한 채로 고도 40m 이하로 240초 동안 날아가야 하는 업적은..

2) 재미 및 콘탠츠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육군, 해군, 공군 중 가장 영화화 하기 힘들다는 것이 공군이라고 합니다. 몇번의 도그파이팅은 멋지지만, 그거가지고 재밌고 멋진 화면을 만들어내기가 참 힘들다는 것. 마찬가지로 게임에서도 비행기는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으로도 빨간 마후라나 기타 게임들과 같이 플라이트 슈팅 게임 만드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다들 인기는 바닥을 치고 있지요.ㅜㅜ 

HAWX2에서는 그래서 여러가지 재미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져 게임을 시작할 때는 공항에서 출발하는 형식을 채택하며 가까이에 공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재보급과 수리를 할 목적으로 다시 착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착륙하다 우리 편 다 죽잖아? 걍 자살and리스폰 ㄱ

(what do you think? 오오 저음 포스 오오)
중간에 쉬어가기로 UAV를 조종하며 정찰하여 미션의 개연성을 높여주기도 하고

FPS 게임 에서 마구 나와 유명해지신 AC-130의 사수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이 사이로 적 비행기들이 날고 있다. 아놔!!)
무엇보다 게임의 컨셉인 도그파이팅을 위해 적절하게 배치한 지형지물들.. 덕분에 손에는 긴장감이 넘치게 됩니다. 조금만 스쳤다간 부딪쳐서 명당행.

거기다가 컴터 AI들이 수시로 플레어를 뿌리고 다녀서 미사일과 기총사격으로 격추한 적 비행기가 거의 비슷해진다   =-=;


거기에..

(저걸 다 피하라고?)

(훈련을 막 마친 플레이어에게 정면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8개 ㅎㄷ. 멍하니 있다간 시작하자마자 격추된다)
  오락실 비행 슈팅 게임처럼 탄막전이 되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게임입니다=-=;

싱글 캠패인 이외에도 아케이드 모드와 서바이버 모드가 있는데

(무선 수동 유도 미사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맞추라니.... 하다보면 맞추는 자신이 신기해진다)
아케이드 모드에선 말도 안되는 비행기와 무기 세팅가지고 싱글 스토리를 깨라는 모드. 배를 파괴해야 하는 미션에서 깡통폭탄만 준다던가, 맨 마지막 미션에서 건포드 4개만 달아주고 깨라던가..=-=;; 다 깨고 나니 깬 자신이 신기해지는 미션들.

(저게 다 적 비행기에서 만들어진 비행기구름들)
서바이버 모드는 10라운드에 걸쳐 계속 나오는 적 비행기와 지상 타겟을 모두 격추해야 되는 모드인데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모드 ㅜㅜ

또한 수많은 업적과

전작보다 쉬워진 렙 올리기와 렙 올리면서 언락 할 수 있는 비행기와 능력을 모으는 것도 쏠쏠 하며

비행기 자체의 경험치를 올리면 풀리는 언락 때문에 계속해서 플레이 하게 된다!!

게임으로서의 몰입감과 즐길 수 있는 컨탠츠는 매우 풍부해 계속 플레이 하게 되고 왠만하면 만렙을 찍게하는 시스템탓에 요즘 다른 게임도 못 하고 있다=-=;;; 더불어 DLC도 지름신을 부추기고 있으니..


다만 전작에서 많이 나온 미션 중 우리편 지키기가 너무 많다는 의견에 대해선

(역시 첨단무기가 있어야. 근데 지금 타고 있는  비행기 F-22인데.)
  더욱 어려워지고 풍부해진 울편 지키기로 응답해 주셨다. OMG. 게다가 최고 난이도는 미사일 탑재량이 현실과 거의 비슷해져 나중엔 기총사격으로 지켜야 되는 안습. 그나마 첨단무기가 많이 추가되서 할 만... 하지 않다. 오 이런.


  적 공중전용 기체와 제공권을 차지하게 치열하게 싸우는 미션을 상상하신다면 실망할 지도 모르는 미션 전개. 제공권만 아니라 공중 지원도 동시에 해야 되기 때문에 손에서 땀난다-_-;; Walter가 하는거 너무 많다고 투덜거릴때 그렇게 공감 될 수가 없다. 


근데 일은 내가 다 하잖아. 이런..
3)여전히 도움 안되는 울편 AI들


  첫 러시아 미션때만 해도 울편들이 꽤 도와주는 듯 하나, 그 미션만 지나가면 울편이 우리를 영 도와주지 않는다. 기총사격도 하고 미사일도 잘 날리는 걸 보면 전투 AI는 괜찮아 진거 같긴한데 협력하지를 않으며 미사일 데미지가 10~20%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가 적 전투기 5~6기를 동시에 상대하며 지치고 있을때 그들은 비행기 하나 끌고 다니며 우리가 다 격추시킬때까지 격추하지 못하기도 한다. 블옵의 그림자가 여기에도 서려있어.. 빠른 판단으로 재빠르게 혼자서 격추시켜가지 않고, 편대 비행기가 어떻게든 해줄 때까지 기다린다면 울편 지상군들은 전멸의 위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역시 가장 큰 적은 내부에 있다!



-6- 따지기도 뭐한 현실성

1) 스토리상
사실 멀티 밸런스와 싱글 난이도를 위하여 현실성은 없을 수 밖에 없지요. 그것도 너무 비행기 성능이 좋지 않아 성능을 비현실 적으로 올린게 아니라, 외계인 고문을 통해 만든 대 외계인 병기인 F-22가 넘 줗아서 비현실 적으로 너프당했지요.ㅎㄷㄷ 그렇다고 해도 너무하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맨처음에 빼어난 자태를 보여주시는 F-35가 미사일에 격추되는 걸로 시작됩니다=-=; 아무리 스텔느를 엿 바꿔 먹었다고 해도 그렇지.ㅜㅜㅜㅜㅜㅜㅜ 초반부터 뱅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비수를 박고 시작합니다 ㅋ


(아니 뭐 좋은 장면이긴 한데)
  무려 초음속 제트기 베테랑 조종사를 AC-130 조종하는데 씁니다!! 초음속 제트기 조종사라는 것은 당장 우리 공군사관학교만 봐도 몇 없는 인재입니다=-= 수많은 생도들이 도전하지만 이래저래 빠지고 초음속 제트기 조종사까지 가시는 분은 그야말로 엄청난 인재이지요. 공군 내에서 당연히 진급도 가장 빠르고 계급이 낮다해도 대우 받으며 받는 돈도 쌥니다. (그만큼 위험부담도...잊을만하면 조종사분 장례식 소식이 들려옵니다.ㅜㅜ 사고로 죽으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 인재를 AC-130 조종하는데 쓰다니요. 지구방위대 미군이 그렇게 조종사가 부족했나요.ㅜㅜ 물론 동료를 구하러 간다는 것은 찡하긴 한데, 만에하나 비행기라도 하나 날라왔다면...

뭐 이건 그렇다 쳐도

UAV 조종까지 시킵니다!!! AC-130은 그렇다쳐도 이건 명백한 인재낭비 입니다.-_-;


또한 영국군 파일럿으로 나오는 멀론의 고생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는데..

무려 이 비행기를 타고

su-47을 잡으랍니다!!!!
(이 뱅기의 간략한 설명은 나중에)

적 함대로부터 우리 항공모함을 지키면서 말이지요!!

분명 GR9 해리어가 800~1000km/h 를 유지하는 도그파이팅에서는 어느정도 싸우는 건 맞습니다만... su-47은 아니잖아. 거기에 적 함대까지 처리하라니.
  이 해리어에 대해서도 나중에 간략히 설명하겠지만 이 GR9에는 대공 레이더 조차 없다. OMG 
(물론 수직편향을 이용한 특유의 움직임도 있지만 상대는 su-47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안그래도 이녀석만 있는 영국 항공모함이라 멀론도 눈물을 머금고 이걸타고 긴급발진 했을듯.ㅜㅜ

저걸로 su-47 잡으면서 한참 고생하다

(슈퍼 호넷과 호넷의 위엄!)
미국쪽으로 돌아와 비행기 좀 좋은거 타면 부드러운 비행에 눈물이 난다.ㅜㅜ 역시 쇼미더머니 국가.


2) 걍 도그파이팅에 대해.

AIM-9B같은 미사일의 발명으로 도그파이팅은 사장되려 하다가 걸프전에서 수많은 미사일들이 오작동과 고장으로 고생을 겪은 뒤 다시 탑건과 래드플래그와 같은 훈련에서 도그파이팅을 시작하게 되게 되지만...

요즘은 그딴거 없고 BVR(시계외전투)이다=-=;. 그동안 기술들이 너무 좋아졌다. 미사일을 필요하면 9G 이상에 달하는 선회운동을 해야 간신히 피할 수 있는 판. 거기에 채프나 플레어에 잘 속지도 않으니=-=;



비록 영화지만 쇼미더머니 미국 SAM도 아닌데 미사일 성능이 장난이 아니다. HAWX 게임처럼 한번 폭격기나 AWAC나 전투기나 플레어 뿌리며 선회로 떨쳐낸다고 그냥 포기하는 미사일들이 아니니...;

거기에 기총으로 유명한 A-10도 10초 정도 쏠 수 있는 분량만 들고다니며, 결정적으로 기총의 화력으론 현대전차 장갑은 어림도 없다는게 이유이다.ㅜㅜ

물론 총검술과 같이 도그파이팅과 기총도 특정 상황을 대비해 숙지해야 되겠지만 주 무기는 아니다. (스텔스 비행기끼리 마주칠 때는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럴땐 전자전 비행기의 보조를 받는 것이 정답이니;;)
그래서 소설이나 영화나 게임의 고민이 깊어져만 간다--ㅋ

 그러므로 H.A.W.X. 시리즈는 선택을 해야한다! 더욱 현실적으로 가닥을 잡을 것인가! 비현실적으로 갈 것인가!
  걍 모 게임처럼 현실성 따지지 말고 재밌고 긴장감 있게 망가져 보란 말이야!!!



 -7- 상세

인물


미국측

Colonel, David A. Crenshaw
플레이어 캐릭터(?)

H.A.W.X. 전작에서도 시작할 당시 계급이 소령인데다가 경력이 화려했던 베테랑이였다. 그런데 H.A.W.X. 에서 보여준 윙맨은 거의 일도 안하고 혼자서 한 먼치킨스러운 활약덕인지 무려 계급이 Colonel! 대령이다! 그야말로 맨 오브 맨, 괴물 오브 괴물 , 베테랑 오브 베테랑,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다! 전작에선 무려 취소된?최신예기 su-47 4개 편대를 F-15C 가지고 혼자서 때려잡는다.
그리고 H.A.W.X. 2에서는

앞서 썻듯 무려 초반부에 얼굴을 보여주신다!!!!! 중후한 멋진 중년 올백 포스가 넘친다! 통상 에이스 통칭을 받는 적기 5대 격추는 고사하고 수백대를 혼자서 격추하는 업적을 이루신 분이지만 그 미국이 파일럿이 부족한지는 몰라도 여전히 현역으로 뛰신다. 이젠 적에겐 꿈도 희망도 없어.

하지만 그 당시 우리는 그 뒤에 일어날 일을 알지못했다....


초초반부에 일아난 일이니 미리니름을 각오하고 쓰자면, 무려 타고 계셨던 뱅기가 미사일에 격추되서 비상동체착륙으로 부상입으시면서 일선에 물러나 지휘관 역할을 하고 계신다. 괜히 대령이 아니다 (-_-)/


Major, Alex Hunter
플레이어 캐릭터(크랜쇼 빼고는 모두 얼굴은 보이지 않고 말도 안한다)

  이름이 헌터, 별명인지 아닌지는 확인 불가.ㅋ 나름 major, 소령이지만 지상 최강의 편대 HAWX팀에서는 신입취급이다 =-=; 아래 소개할 심즈와 월터의 말이라면 닥치고 들어야 되는 신세. 콜옵 못지않게 셔틀 신세 ㅜㅜ 바로 우리다 ㅜㅜ 그나마 윙맨들이 혹스 팀이라 도움이 약간은 된다는 첨이고 show me the money 미군 소속이니 모는 비행기 만큼은 최신기들이 많아 다른 나라 파일럿보다는 고생은 적게 한다.

Lieutenant Colonel, Simms
Lieutenant Colonel, 중령으로 전에 전작에서 크랜쇼의 윙맨이였던 듯. 마찬가지로 같이 윙맨이였던것 같은 Colonel Avery는 크랜쇼가 부상 당할때 돌아가신 듯..ㅜ 아무튼 이번에선 혹스 팀의 리더 역할을 한다.

무려 다른 파일럿 캐릭터와는 달리 유일하게 헬맷벗은 앞모습과 숨막히는 뒷태 뒷모습이 보인다! 군인머리에 턱수염을 짦게 기른 것으로 추정한다.
침착하고 가라앉은 목소리로 개인적인 말을 하는 월터에게 부부싸움 핀잔을 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Major, Walters

  헌터와 같은 소령 계급이나 이쪽은 베테랑 취급이다. 또한 여자이다! 전작에 기억이 없는걸론 봐선 다른 곳에서 활약한 조종사인듯 하다.

여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독자씬이 가끔 보인다. 햇빛 차단막을 내려버렸지만 llOTL. 또한 여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맨 마지막 미션에서 '그 장면'에서 가슴이 찡하다.
또한 미션에 대한 잡담이나 불평, 개인적인 감상 등을 말하시는 분이다. 말할때마다 심즈가 '닥쳐 미션중임' 스킬을 시젼하지만 계속 말하는 걸 로 봐선 즐기는 듯?



영국측

Lieutenant, Colin Munro
플레이어 캐릭터

Lieutenant, 영국 육군에선 중위라는데 공군은 어떨지 모르겠다. 아무튼 중위 혹은 대위로 그야말로 신입취급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중 유일하게 비행 훈련까지 받는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최강 셔틀 플레이로 해리어 가지고 su-47을 잡는 등, 먼치킨스러운 능력을 보여주고 살아남았으므로 앞으로 길은 창창할 것 같은 파일럿. 그렇다고 쳐도 이 파일럿으로 싸우다보면 비행기 성능에 혈압상승한다.-_-++


러시아측

Captain, Dmitri Sokov
플레이어 캐릭터

 Captain, 미국으로 치면 대위. 초반을 제외하면 같이 비행하는 윙맨중에 Denisov 빼고는 거의 잉여라 고생하는 파일럿이다. 특히 상대하는 비행기들이 플레어를 무진장 잘 쓰는 미션만 걸려서 기총만으로 잡느라 혈압오른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 러시아 비행기를 몰고 다니기에 munro보다는 고생 안한다.

아 그래도 이 탄막 돌파의 주인공이니 고생을 하긴 한다=-=; 왠지는 몰라도 FSB의 Drachev가 매우 신뢰하는 파일럿 인 듯. ang?

FSB소속 Russian agent, Stephan Drachev

스프린터 셀에서 등장했던 러시아쪽 잠입복을 입고 등장하시는 분이다!

협력 미션 중에 자주 나오시는데 대사 하나하나에 포스가 넘치신다! 또한 왠지는 몰라도 Dmitri Sokov는 매우 신뢰하는 듯. 또 미군의 헌터를 friend 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인맥도 좋은 듯.. an...?

맨얼굴은 그럭저럭.



Colonel, Denisov

Colonel, 무려 대령으로 러시아 공국 편대의 리더로 현역으로 활동하는 파일럿이다. 다른 파일럿보다 조금 도음은 된다.

후반부에 만날때는 만감이 교차하는 사람이다. 이래저래 파일럿 A.I. 는 꽤 좋은 것.

General, Vasily Morgunov


North Caucasus 군을 총괄하는 장군이다. 러시아에선 맨날 우리한테 이것저것 하라 명령내리는 녀석. 말하는거나 전술 짜는 것이나 왠지 맘에 안드는 사람이다. 그러니 나중에....




비행기

A-10A Thunderbolt II

스피드가 좌절할 정도로 느리지만 가공한 만한 개를링 건이 있다. 만약 건포드 6개 달고 탄막형성을 했는데 적 비행기가 그곳으로 달려든다면.... 순식간에 '분쇄' 된다. 미션중 헌터는 월터가 바쁘다고 불평해서 이 비행기로 Su-27을 잡아야 했다-_-;

EA-6B Prowler
EF-11A RAVEN

Eurofighter Typhoon

엄청나게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F-22까지 노려볼 만한 능력치다! 이게 이렇게 좋은 기체였던가?

F-117 NIGHTHAWK

적 전투기와 공중전을 할 수 없음에도 F, 즉Fighter를 달고 있는 기체. 좀만 선회하려면 순식간에 스톨걸리기 때문에 다루기 참 싫다-_-

F-14A Tomcat

한때 비행기 간지를 풍미했던 F-14. 그러나 여기선 선회능력이 딸려도 너무 딸린다 =-=;;; 멀티도 아니고 싱글 미션에서 미사일도 간신히 피할 정도의 안습한 기동력;;;; 근데 본인은 이걸로 죽음의 서바이벌 모드를 깻다(!)

F-15C Eagle

뭔가 미묘한 성능.. 공중전도 선회능력도 그럭저럭..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은 기체에 스피드는 그럭저럭 좋은 데다가 선행판용 스킨이 있기에 사용해 주긴 한다.

F-16C FIGHTING FALCON
F-2

F35 LIGHTNING II

F-35는 왠지 뚱뚱해서 맘에 안 든다.. 모양을 보니 함재기 용인 F-35C가 아니라 공군용인 F-35A다..? 아놔...
공군용은 더 뚱뚱해 보이는 데다가 날개도 좁아서 폼이 안난다. 쩝.ㅜ 스펙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미사일 탑재량이 좀 부족해서 왠지 계륵.

FA-18E SuperHornet

Super Slow Hornet. 그래도 F-35보단 세련되 보인다.ㅋ 멀티에서 쓰기엔 차~~~~암 스펙이 오묘하다. 마찬가지로 선행판 스킨덕에 가끔 쓴다.

F-22 RAPTOR

대망의 F-22! 한때 지상공격도 가능하다고 FA-22라 했지만 JDAM 1000파운드 급이 고작이라 결국 F-22로 다시 바꿧다. 공준전, 스피드, 선회능력, 탑재량,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위가 F-35, 아래가 F-22)
날개에 무장 탑재를 할 수가 없다!!!! 내부무장칸에만 무장이 가능하다. 뱅기 모양을 잘 빠지게 되었지만 실제로도 외부무장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스텔스 때문에 보통 안 쓰지만), 게임에서는 스텔스건 뭐건 다 갖다 버렸으니 있는게 다양한 무기를 탑재 할 수 있어서 좋건만..
아무래도 위의 사례를 볼때 미국쪽 먼치킨 비행기들이 상당히 너프된 거 같다.-_-

Harrier GR9

영국군 미션에서 Munro가 죽어라 모는 기체.. 이걸로 su-47이라던지 뭐라던지 잡으랍니다. 물론 근접 공중전에서는 해리어의 추력 편향 노즐을 이용해 VIFF기동을 이용하여 적 후미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어느정도 할 수 있긴 한데.. 문제는 이 GR9해리어는 공대공 레이더도 없고, 사이드와인더 같은 단거리 추적 미사일만 쓸 수 있는 버전이다. 즉 순수 공격기 버전-_-+++    그래도 미션에선 열 추적 미사일 만으로 도그 파이팅 하라고 날려버리니 나름 맞긴 한 건가?

Mig-29 Fulcrum

Mig-MFI (Project 1.44)

미그 설계국이 내놓은 첫번째 스텔스 전투기. 초음속에서도 코브라, 후크 기동을 할 수 있고 추력편향 노즐에 F-22에 못지않는 엔진 등, 아무튼 설계 목표는 먼치킨인 녀석이다. 게임에선 왠지 몰라도 이 전투기의 조종사만 하얀색과 황금색으로 빛난다-_-? 근데 F-22처럼 무장탑재량이 안습.

Mig-23 Flogger
Mig-25 Foxbat

Mig-31 Foxhound

이번 작에서 적의 기체로 초중반엔 주력, 또한 서바이벌 모드 초반에 많이 등장하는 기체다. 스피드는 빠른데 안습한 선회능력 탓에 무진장 잘 잡힌다*_* 보자마자 락온 걸고 망설임없이 미사일 두방 날려주자! 그리고 잊어버려도 좋다.

MIRAGE 2000-5
MIRAGE F1
MIRAGE IV P

Rafale M

HAWX의 대표적인 기체. 골고루 배치된 능력과 아담한 사이즈로 꽤 쓸만하다. 하긴 이것도 설계목표는 꽤 좋은 것이였다. 다만 실제로 배치되고 나서...

Saab-39 Gripen
Su-25 Frogfoot
Su-27 Flanker
Su-30MKI
Su-34 Fullback
Su-35BM Super Flanker

Su-37 Terminator

이래저래 능력치도 좋아서 고생해서 언락해 봤는데, 무장 탑재가 좀 안습.ㅜㅜ

Su-47 Berkut

미군에 F-22간지가 있다면 러시아엔 Su-47 베르쿠트 간지가 있다! ...근데 실제론 실험기로 2대정도 생산했던가..? 꽤나 무서운 고기동성을 발휘한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생산될지는 미지수이다. 근데 PAK-FA가 있잖아. 안되겠지?
게임에선 능력치도 상당히 좋은편! 근데 전진익을 반영했는지는 몰라도 스피드가 안습..ㅜㅜ 멀티에서 엄청난 선회를 선보여서 미사일 피한다음, 또 미사일이 날아오면. 답이 없다. 아놔 아무튼 싱글에서도 적 베테랑 비행기가 모는 기체이다. 플레어를 상당히 많이 뿌리니 빨리 잡고 싶으면 기총사격으로 끝내버리자

PAK-FA [DLC 추가 기체]

본인은 DLC를 사지 않아 없다.ㅜㅜ  아무튼 현실에서 F-22를 대항할 실질적인 러시아 기체로 손뽑히고 있다. 근데 스펙만 놓고 보면 이미 한참전에 개발되고 실전에 배치되는 F-22보다 조금 딸릴것도 같다(!) 대체 어떤 외계인을 고민해서 만든거냐 스컹크 웍스!

무기
하얀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구분되고 미사일의 모양의 특징도 별로 없어 까이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미사일 모양도 다양하고 현실에 존재하는 미사일을 표방한 것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격추당한다.

Joint Strike Missile 공대지, 공대공
전작에선 지상, 공중 모든 목표를 가능한 기본 장비된 미래형 병기(!) 였다. 현재 미군이 이와 비슷한 컨셉인 미사일을 개발중이라지만 아직 완성되진 못했다. 사이드 와인더로 트럭을 폭파시켰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전엔 기본무기로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다. 하지만 HAWX2에서는 기본무기도 아니며 사정거리가 줄어들어 버려 2000m 부터 락온이 되기 시작하며 지상 목표물인 경우 400m 밖에 안되는 거리에서 간신히 락온이 된다=-=; 결국 필자는 체념하고 Rocket Pod과 비슷하게 쓰고 있다;;; 공중전에서도 락온도 오래 걸리고 딱히 유도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버림받고 있다.

Heat Seeking Missile 공대공
전작의 Aspect Missile을 계승한 미사일. 하지만 1500m정도에 락온이 걸리던 전작에 비해 3500m정도부터 락온이 걸려서 사용하기 편하다. 하지만 aspect missile처럼 전방위 90도에서 락온이 걸리지는 않아 화면 밖으로 나가면 바로 놓쳐버린다. 게다가 이게 기본무기라서 전작에선 Joint 미사일로 다 잡고 다닐 수 있었는데 Heat 미사일로는 지상 목표물을 공격 못 하니 다른 공대지 미사일의 중요성이 커지고 현실성이 증대되었다. 모양으로 보나 열 추적 미사일인 것으로 보아 사인드 와인더 미사일을 표방한 것으로 보인다.

Cluster Bomb Unit 공대지
전작에선 한줄로만 타격이 가능했으나 이번엔 무시무시한 범위를 자랑한다! unguided bomb를 왜 장착할 수 있게 했는지 궁금하게 하는 공대지 궁극 병기. 디렉 11 키고 지상 가까이에서 한번 써주면 프레임 드랍이 심히 아름답다.

Precision Bomb,Precision Missile 공대지

이런 식으로 화면을 보며 타격 지점을 지정하면 그곳에 유도되어 타격하는 방식이다. Bomb는 특성상 깡통폭탄에 GPS와 관성 유도 장치를 붙인 JDAM 폭탄인 것 같고, 미사일은 아마 AGM-142로 200Km에 이르는 무서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미사일을 표방한 것 같다. 뭐 게임에선 20000m정도가 고작이였던가.-_-++ 두개의 차이점은 Bomb는 가까운 아래쪽에만 떨굴 수 있고, missile은 먼 곳 까지 날려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하다 보면 재밌긴한데, 뒤에서 적 비행기가 미사일 쏴대는 상태에서 이걸 쓰자면 심히 골룸한 상황에 쳐하게 된다.

Rader-Guided Missile 공대공
전작처럼 레이더를 이용한 반능동 방식의 미사일이다. 반능동이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서도 적 비행기를 레이더로 계속해서 지정해주어야 한다. 모양이나 방식으로 보아 AIM-7 Sparrow 미사일을 표방한 미사일인 듯 하다. 시계외전투를 가능하게 해주었던 미사일.(그런데 첨엔 시야에 들어온 다음 쏘는 것이 원칙이였다고 한다. 이뭐병..) 게임에선 대략 10000m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락온이 시작된다.

Anti-Ground Missile 공대지
전작처럼 시원한 4개 동시 타격은 없어져 버렸다.ㅜㅜ 한발한발 쏜다. 근데 싱글 미션을 하다보면 Joint 미사일도 없으니 이것만으로 지상을 처리해야 되는데 난이도 좀 높이면 상당히 빨리 떨어진다=-=;;  이것은 아마 모양을 보아 AGM-65 미사일을 표방했을 것이다. 죽음의 십자가 A-10의 단짝. 근데 사실 이게 TV유도 방식이라 Precision Missile 랑 곂친다 -_-;;

Unguided Bomb 공대지
일명 깡통폭탄. 관성의 법칙과 중력으로 떨어지는 녀석. 효과를 보면 2000파운드 급은 되지 않을까? 그런데 조준 시스템을 보자면 전작보다 더 떨어지는 것 같다=-=; 분명 세월을 지났는데 높이에 따른 조준시스템이 더 안좋아져서 상당히 골룸하다. 일단 동그라미 조준 범위는 무시하거나 조금만 참고하고 빨간색 뜨기 시작할때 떨구는게 가장 좋다.

Gun Pod 공대지 공대공
몇몇 비행기를 초 근접전에서 상당히 두렵게 만드는 무기. F-35B나 EA-18G 같이 다른 장비를 비행기에 넣어 기관총을 탑재 하지 못 한 비행기에서, 기관총이 필요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추가적으로 다는 것이라 한다. 다만 무게랑 항력이 꽤 있어 기동이 조금 힘들어 진다는게 문제. 게임에선 그딴거 없고 A-10에 6개 달아주면 근접전에선 마왕의 강림이다.

Rocket Pod 공대지 공대공(?)
전작과 같이 로켓을 수십 수백발 날릴 수 있는 무기. 다만 전작과 달리 예측 사격 시스템이 사라져 사용자가 스스로 경로예척 사격을 해야한다. 게다가 멀티에선 많아봤자 4~50발이 고작이니..ㅜㅜ 그래도 적이 돌격해 올것이라고 예상한 경로에 수십발 뿌려주어서 한마리 격추 시킨 쾌감은 해본 사람만 안다. 아케이드 모드에선 이 무기를 붙여두고 Assistant-off 모드로 미션을 깨라는 막나가는 임무도 준다.

Multiple Missiles 공대공
전작과 같이 4대까지 동시 추격 가능한 미사일. 멀티에서나 싱글에서나 필수 미사일이며, 이 미사일을 피하고, 결국 맞고 격추당하느라 정신 없을 것이다. 미사일 모양이 상당히 통통한 것을 보니 AIM-54인 것으로 추정된다. F-14 톰캣의 상징적인 무장이자 지금까지 제식으로 채용된 공대공 미사일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6500m정도나 된다. 다만 실제로는 최대사정거리가 115Km.......게다가 게임에선 Fire&Forget 방식이지만 실제론 어느정도 유도해준 뒤에야 자체레이더를 켜고 적기를 향해 돌입한다. 게임에선 워낙 가까운 데서 쏘니깐 Fire&Forget 방식이 가능한 걸지도? 실제 격추 이야기에서 흠좀무한 이야기가 있는데, 편대비행중이던 MIG-23 4대중 선도기를 격추시켰는데 그 파폇을 맞고 뒤에 2대로 격추되어 일타삼피를 달성했다고 한다. ㅎㄷㄷ

Stand-Off Missile 공대지 공대공(?)
게임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미사일에서 보네주는 화면을 보며 조준하며 폭파하는 방법으로 운용한다.


(이런식으로)
대략 현실의 미사일은 AGM-84 Stand-Off Land Attack Missile일 것이다. 전에 우리 F-15K에 달아서 적 해안포 정밀 폭격시 사용하겠다는 SLAM-ER 미사일도 이것의 한 종류이다. 물론 게임처럼 처음부터 미사일 화면을 보며 조준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 270km 바깥에서 발사후 이탈하여 미사일이 표적에 18km까지 접근하였을때부터 저런 식으로 조종사가 직접 조준한다. 게임상에서도 최강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조준만 잘 한다면 공중(!) 목표도 격추 가능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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