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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두개와 초승달이 절묘하게 기분좋은 밤을 만들어 줍니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떠오르네요 ^_^

조금 확대한 버전입니다^^

지금쯤이면 초승달은 이미 들어가 버렷을까요 ㅎㅎ;

달력에 당첨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어울리는 달'을 태그로 달아라...라..

일단 저는 11월로 해둘 건데 뭔가 의견있으신분 덧글 달아주세요~!


p.s

나중에 알아보았더니

금성, 목성, 달

이라고 하네요^^
[- http://shlovesy.tistory.com/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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굇수라는 리카짜마님의 아이디는 모르고..

알트님 아뒤도 모르겟구..

결국 건즈백님과 운좋게 만나서 3판 했습니다~>~

처음에 대회에서 보았을때

제가 아이스 스파 기록이 -29라고 했더니

건즈백님이 자기는 -28이라고 하시더니

그 대회에서 -29를 만들어 버리시더군요. 허

-29할땐 1년전 전성기[?]였는데 격세지감.

아무튼 그런 격차를 느끼며 1:1 아이스 스파 6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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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도 한번 해 주고.
봉다리에 가렷다llorz..옆에 저의 잡다한 말은 스크린샷 버튼을 못 찾아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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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빔 덩쿠 홀인도 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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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나름대로 분투했건만... 건즈백님께 스파에서 내리 2판 졋습니다==ㅋ;;;퍼팅난조도 있었지만 그래도 ㅜ

1우드 만으로 토마 가시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바람에 비거리 계산은 어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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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히기 전 스샷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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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핑크 윈드에서는 어찌어찌 이겻지만...원췌 모르는 맵이라 말이죠.

뭐..

건즈백님 나이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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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오늘도 상큼이 몇 개씩 넣어주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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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만원을 썻지만..

결국 아린이가 낫다는 결론에 안습인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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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 까지 함께 고생하며 자란 캐릭터지만
-저 신발은 요즘같이 아이스 스파처럼 돈 벌기 쉬운 맵이 없고
가장 돈 벌기 쉬운 맵이 라군일때
대회당 500팡씩 벌어서 15000팡 간신히 모아 저 신발만 샀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요즘 신참들은 편한거에요ㅋ)-

요즘엔 묻힌 하나 ㅜ

옷 좀 사줄려고 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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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지른 쿠.

인기 넘버 2.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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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이~>~인기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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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복장으로 차려 입히긴 했지만

외면당했죠. 모델링 안습 ㅜ

p.s

건즈백님..

아린이 아이템좀...<-----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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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같이 이곳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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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이끌려 앞으로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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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의 뒤틀림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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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에 도착한답니다
.
.
.
응?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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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대강 그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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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는 이러저러 동요에다가 가사를 붙여서

요즘에라면 '패러디'라는 형식으로 장난삼아 불렀던 동요가 있지요.

당시 어른들한테는 맘에 안드셔 꾸중을 듣기도 했었던 우리만의 동요....

하지만 단순히 그렇게 취급하면 아깝기도 하지요

그래서 그런 동요들을 추억속에서 서서히 사라지기 전에

 취록해 보고 재미삼아 해석[이라고 쓰고 망상이라 읽는다]도 해보는 코너


-[이런 동요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1탄

[우리집은 망했다]

원곡-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건 원곡]

원작자-불명[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덧붙여진게 아닌가 생각한다]

취록자-
쉐도우


할아버지 육이오[6.25]때 탱크앞에서
물총갖고 개기다 돌아가시고

할머니 아기젖병 빨아먹다가
목구멍에 걸려서 돌아가셧네

아버지는 쓰레기차 피하려다가
똥차에 깔려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세탁기에 빨려들어가
돌아가셧네~

낭떨어지에 떨어져~
목이 부러진 삼촌

미쳐버린 누나
굶어죽은 아기

우리집은 망했다~

우리집은 망했다~

우.리.집.은 망~했~다~~~[..]

----------------------------------------------------
저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곡입니다

원곡은 EBS방송에서였던가? 지겹게 많이도 틀어줬던거 같네요 ㅎㅎ 나올때마다 묘한 중독성으로 끝까지 다 들은거 같기도...=_=;;

초등학생때 제 주위에선 많이 불렀던거 같은데 말이지요 ㅎㅎ
중학교때는 안보이더군요.흑

그런데 이제와 회상해보니 왠지 가사 하나하나가

뭔가 뜻을 붙일수 있도록 되있더군요(^ㅇ~)/


자.

해석 들어갈까요?


갈래-동요
성격-풍자적, 해학적, 과장성
주제- 절망적인 한국의 상황에서 기인한 한 가정의 불행


할아버지 6.25때 탱크앞에서
물총갖고 개기다 돌아가시고
- 6.25 초반 당시 우리 국군은 수류탄을 가지고 탱크를 대적했다.
그때 그런 부실했던 물자를 '물총'으로 과장시켜 표현-


할머니는 아기젖병 빨아먹다가
목구멍에 걸려서 돌아가셧네
- 6.25 당시, 그리고 그후 극도의 식량난의 허덕였던 현실을
할머니가 아이에게 줄 젖병마저 빨아먹었다는 것으로 표현-


아버지는 쓰레기차 피하려다가
똥차에 깔려 돌아가시고
- 큰것[쓰레기차]을 피하려다가 작은것[똥차]에 당했다는 것으로
깨진 유리창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고
대기업만 키워주고 중소기업은 못 본체 했다가
현재 어려움을 격고있는 우리나라를 풍자한다는 등, 여러가지 해석되는 방향은 다양하다 -


어머니는 세탁기에 빨려들어가
돌아가셧네~
- 언젠가 나온 세탁기에 빨려들어가 죽은 아기 사건에서
당사자를 어머니로 바꿔 표현하는 고도의 방법 -


낭떨어지에 떨어져
목이 부러진 삼촌
- 자살로 내모는 사회현실에 대한 비난
 하지만 목이 부러졋다고만 하여 뒤는 모르는 여백을 남기기도.... -


미쳐버린 누나
굶어죽은 아기
- 현실에서 거의 대부분은 겪는다는 우울증과
아사하는 아기까지 생기는 것을 표현 -


우리집은 망했다~
- 결국 우리집은 망했다 라는 것으로
사회전체가 망했다라는 비관적인 시선으로 마무리 -


= 마무리 =
- 전체적으로 비관적인 내용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신나고 씩씩한 음으로 웃으면서 부르는 곡이다.
즉 비관으로만 빠지지 않고 신나는 것으로 극복하는 우리 나라의 전통적 정서인 '해학'과도 같은 듯 하다.
마치 청산별곡의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같이.

또한 '나'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음으로 인해
뒤를 상상하는 여백의 미를 남기기도 한다
[한가닥 희망이 될수도 있겟다] -

--------------------------------------------------------

이 코너는 여러분의 참여로 이어집니다
여러분이 어렷을때 왜곡해보았던 동요[현재 기발하게 바꾸신 것도 괜찮습니다=^=]
 댓글이나 블로그의 방명록으로 참여해주세요~>~

~추억으로 끝내지 말고 같이 가지고 놀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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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달이라는 작품을 알게된건 '소금이'님의 블로그[http://sogmi.com/]에서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 애니화 된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였다.
그때만해도 나는 '신작'이라는 의미를 모르던 사람이였기 때문에 한 몇 주일간 그 애니만 찾고 다닌적도 있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_=;;[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라면서..ㅋ;;]
제목이 왠지 맘에 꼭 들어서 나오자 마자 본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애니로도 나는 뭔가를 느꼇다..하지만 6편만으로 끝났기에 뭔가 허전함을 느껴..소설사자...사자...사자...사자....한지 몇년[?]..... 결국에 1~8권을 모두 샀다..=^=;

...읽어보고 난뒤에는....[이거 재탕 기록 넘겟는데?]하는 기분이 든다..[아마 시간 있을때마다 보게될지도..]

읽어보고 영 근질근질 거려 리뷰를 쓴다~>~


1.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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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신분은 야마모토 케이지상.

무테의 그림과 강하지 않은 명암처리는 이 소설의 분위기에 잘 맞쳐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책속에 있는 흑백 일러스트들도 만화처럼 흑백톤을 넣어주었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은 느낌=ㅋ;

그래서 책속의 일러스트들도 분위기가 잘 전해져 온다.
 
만화책이나 뭐나 그렇듯이 그림체가 서서히 발전[?] 한다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1권에서 2권으로 갈때 일러스트가 갑자기 진화하는건 사신의 발라드 비슷하다고나 할까

리카의 머리카락이 워낙에 긴걸 표현하는 저 동적인 머리카락선을 어떻게 그려내는지..[..부러워..]
개인적으로 6권 표지가 가장 좋다=ㅋ

2. 내용전개
 
'이것은 아무것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다'[1권 p17]
 
책에 써있는 것처럼 이건 지극히 평범하다. 우주인, 초능력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괴비행체나 괴물, 마술, 그런것도 나오지 않는다.
 
단지 병원에서 만난 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이다.[미소녀란 점에서 이미 평범하진 않을지도 모르겟지만=^=;;;]
 
하지만.. 그런만큼 독자들로 하여금 끌어들이는 맛이 있다. 현실적이랄까...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동화된다는 느낌이 든다. 주인공이든 다른 인물이든...
 
그렇게 읽다보면 어느세 한권은 이미 띄어 있다.. 즉 나에게 몰입도는 정말 최강이였다.
 
 
 
내용을 보면 정말 잘 짜맞춘거 같다.
 
미스터리...그 따위 것들은 없다.
 
독자들에게 하여금 자유롭게 상상할수 없게 한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행동 뒤에 이유가 나오는 식이라
 
읽으면서 앞내용을 상상하거나 아니면 그런 이유를 생각하며 읽는다면[혹은 한 스토리씩 쉬어가며 읽는다면] 오히려 이런 짜임새가
 
더 맘에 들게끔 한다. 여백의 미는 좋지만 그렇다고 공백의 미[?]는 개인적으로 싫기 때문이다.
 
 
 
전개 속도는 대부분 말하는대로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도 않다.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가는듯 하다.
 
느리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어느세 빠른것도 같다. 마치 시간처럼...
 
 
 
 
3. 최종감상
 
읽다보면 묘하게 어른과 아이의 대립적 양상의 꽤 보인다.
 
대립까지는 아니지만 현실을 경험 했나 하지 않았나의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어렷을때는 알수 없는 의미, 그것을 점점 깨달아가는 듯한 느낌..이랄까나...
 
어른들과 아이들의 묘한 대립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보여준다.[왠지 부모님께 잘해야겟다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유이치에게 너가 노력해서 운명을 바꿔보라고 말하는 나츠메, 그런다음 거짓말을 해버렷다고 말하는 나츠메. 하지만 정말 그렇게 믿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는 아키코. 이 묘한 대립에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한다.
 
'그 정도면 되는 것 아니냐. 적당히 대학 졸업해서, 적당히 취직해서, 적당히 여자랑 결혼하고, 적당히 애 낳고, 적당히 집 한채 사서... 그런 것도 나쁘지 않을 거야, 의외로'[6권 p 128 by유이치]
 
 리카와 미래를 알수 없는, 그래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해 도쿄에 가는 꿈을 포기한 유이치...
그들을 보고 있다보면 특별하지 않게 보통으로 즐기는 인생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단지 미소녀 이다만..=ㅋ;;;;;;]
 
하지만 그런 그들에 대비되어서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가는 나츠메, 미래의 꿈을 위하여 토쿄로 가는 츠카사와 미유키.
그런 그들의 이야기로 높은 곳을 향하거나 꿈을 이룬다는 것도 독자에게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이세에서 나가고는 싶어하지만 가능성이 낮은 야마니시가 제일 나와 닮은거 같다만...=^=;;;
 
각자가 선택을 하고 자신이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도 선택을 하고 위로 올라갈 준비를 한다.
 
비록 반쪽달이 될지라도
 
반쪽달이여도 비출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말로 끝내고자 한다.
 
'운명도 미래도 네가 하기 나름이야. 넌 이런 걸 웃기는 짓 이라고 생각하고 잇는지 몰라도, 도망갈 수 없는 거야. 우리는 그런 웃기는 곳에서 웃기게 살아갈 수밖에 없어. 그러니까 운명이나 미래가 네 생각대로 되어주지 않을 것 같으면, 그것을 부정해라. 바꿔버려.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겟지. 그러나 멍청하게 따르기만 하는 것보다는 낫잖아, 단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잇으면 걸어봥지.
정말 원하는 것은 자신의 손으로 거머쥐어야 해. 네 두 손은 그러기 위해 있는 거야'[4권 p318 by 나츠메]
 
[믿어 보고 싶다. 아니 믿고 싶다]



p.s 덧붙일 말.

반쪽달은 일단 스토리 전개상으로는 5권이 완결.
6,7,8권은 보너스 단행본이다.
하지만 보너스라고 해도
재미있는 부분은 재미있게
재미있게 하면서 긴장감 있게
긴장감있으면서도 마음을 움켜잡게
마음을 움켜잡지만서도 즐길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ㅎㅎ
[고양이캔 사건이라던지 사진 경매라던지 러시아 영화 상영회라던지 재밌으면서도 긴장하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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