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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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를 하다보면 주어진 꽤 많아보였던 포켓볼도 금새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집이나 직장이 포세권이 아닌이상에야 말이죠.


  어디 포켓스탑에서 포켓볼 주으러 간다 해도 한 1~2개 주는 데다가 포켓스탑 근처 포켓몬 잡다보면


  바로 줄어드는 것이 일상이죠. 그런데 포켓 스탑 하나에서 아이텡이 7~8개가 나오는 메가 스탑이란것이 있다는데?


  찾아가 본 영상입니다.





  이거 찍느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얼마나 달렸는지 ㅋㅋㅋ




  요즘만 간단히 한줄로 요약하자면


  10개의 포케 스탑들을, 각 포케 스탑을 찍는 간격을 10분 미만으로, 연속해서 이어서 콤보 쌓듯 30분 이내에 찍어가면 10번째 포케 스탑이 소위 메가 스탑이 되어 여기서 아이템이 7~8개씩 쏟아지게 됩니다. 포케 스탑 자체에 큰 변화는 없으니 찍어가다가 갑자기 막 나온다 싶으면 찍었구나 보시면 됩니다 ㅋ


...뭐 10개나 도는 거 치고는 좀 적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화제의 광화문 광장이라면!?



- 포켓몬 고 성지 - 관화문 포함한 종로 3가 지역 -


  엄청난 수의 포켓스탑이 있으니 시간있을 때 놀러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그것도 겸사겸사 하러 가면서요!


자기 집 주변의 포켓스탑 위치는


https://www.pokemongomap.info/


  여기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p.s

근데 솔직히 보라매공원같은데 가면 이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돌면 도구가방이 꽉 찰 지경으로 모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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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고(pokemon go)를 설치한뒤 돌아다니다 보면 포켓몬과 조우하고, 이를 포켓볼을 던져서 잡아야하는데요.



그냥 직선으로 던지다보면 은근히 빗나갈때가 많습니다. 특히 한손으로 핸드폰을 잡고 던지면 손가락 움직이는 방향상 오른손으로 하면 자꾸만 오른쪽으로 날아가고요.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포켓볼 던지는 방법이 하나 숨겨져 있답니다! 영상 보시죠!




  - 사실 미뇽 잡았다는 자랑 글ㅋ -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포켓볼을 던질때 일단 포켓볼을 누른뒤에 돌리면 포켓볼에 스핀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포켓볼을 던지면 포켓볼이 휘어져서 날아가지요!


  이에 익숙해졌을 때 좋은 점이


 1. 대각선으로 날아가서 직선으로 날릴 때보다 맞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2. 커브볼로 잡았을 시 보너스 경험치가 들어옵니다(중요)


 3. 포켓몬 중 포켓볼 궤도를 휘게하는 포켓몬이 있는데 이에대한 저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잡고 있으면 엄지로 자연스럽게 포켓볼을 날릴 때 오른쪽 위 대각선으로 날아가서 빗나갈 때가 많은데, 스핀을 넣으면 오른쪽 대각선으로 던지면 자연스럽게 포켓몬을 향해 날아갑니다!


(그래프 출처 - https://thesilphroad.com/science/curveball-throw-bonus-in-pokemon-go)


 5. 커브볼로 던졌을 때 몬스터가 잡힐 확률이 더 커집니다(!)


그럼 모두 포켓몬 마스터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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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며 포켓몬 고를 시작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점심먹으러 갔다오는 겸, 저녁 먹으러 갔다오는 겸


  좀 걸으면서 포켓몬 잡으니 금새 계속 잡게 되더라고요 ㅋㅋ


 아무래도 근무하는 곳 근처에 이것저것 비석이니 기념물이니 있다보니 포켓몬도 많고 포켓 스탑도 많고 ㅋ 


 


- 어쩌다 잡은 캐이시. 이거 키우고 싶은데 한마리 밖에 없어서 슬픔. 먹는데에 포켓몬이 있으면 기분이 묘하죠 -



  그렇게 놀다가 퇴근해서 집에 들어갔더니...


- 지금 집 안에서 찍은 스크린샷 입니다 -


  집 안에서 바깥의 포켓스탑을 바로 눌러서 재충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포세권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다시피 포켓 스탑에선 포켓볼과 기타 아이템을 충전할 수 있고 포켓몬의 소환율이 높은데, 이 덕분에 집에서 5분마다 포켓볼 충전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야 또 이런 일이 제가 일어나네요.

 



  포켓스탑 근처여서 그런지 이렇게 집구석에서도 포켓볼 수급하면서 포켓몬이 자주 나와서 이것저것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포세권 쩌네요 ㅋㅋㅋㅋㅋㅋ


  포켓몬 고 마스터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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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포켓몬 고를 시작했으면 포켓몬스터의 얼굴마담인 피카츄를 얻어야겠죠! 


이미 해외에서 유행한지 오래 되었은 만큼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팁이지요 ㅋ 


  포켓몬고를 처음 시작해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끝마치면 바로 박사가 나타나서 포켓몬 모으기를 도와달라는 말을 듣고 포켓볼을 받으며 근처에 포켓몬이 있으니 잡아보라고 합니다.



그럼 유명한 속성별로 3대 스타팅 포켓몬인 꼬부기 이상해씨 파리이가 주변에 나타나죠.


근데 이를 무시하고 3 포켓몬이 없어질 때까지 갑니다.(걸어도 되고 차안에서도 됩니다. 전 버스타고 끌)


그럼 또 저 3 포켓몬이 등장합니다.


그래도 계속 걸어갑니다. 


또 나타납니다


또 무시합니다.


그러다가 보면 갑자기 화면에 저 3 포켓몬 이외에 무언가 반짝거리는게 등장합니다. 바로 클릭!



그럼 피카츄가 나타나고 냉정 침착하게 포켓볼을 던져서 잡으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포켓몬 마스터의 길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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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능이 몇 가지가 아예 없는 베타버전 같은 느낌의 게임인데도


실생활에서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잡으러 간다는 그 로망을 실현한다는 그 점 하나만으로


이미 해외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으며 여전히 모바일 글로벌 매출 1위였지만, 한국에선 지도문제로 인해 발매되지 못 했고, 어쩌다보니 속초시티(?)에서만 되어서 속초 관광붐을 일으켰던 그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가 드디어 한국에 발매됬습니다.


   


 한국어 패치도 잘 되어 있고 괜찮네요.



어릴때 고오스 빵 참 좋아했는데...




근처에 체육관이 두개나 있습니다 ㅋㅋㅋ. 거기다가 이미 점거하는 분 레벨이 ㅎㄷㄷ... 밤새하신건가.


주변에 스톱이 많으니 밥먹으러 갈때마다 포켓몬 주우러 가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럼 포켓몬 마스터의 길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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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 게임은 뭐가 중요할까요.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음악'의 확보 입니다.


  여기서 음악의 확보란 건 비단 듣기 좋은 음악 뿐만이 아니라 음악과 함께 신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잘 배치된 노트를 포함한 것이죠. 이런 점에 있어 인디 리듬 게임일 때 어려움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기존 곡을 쓰면 저작권 크리.

2. 새로운 곡을 만들자니 제작비 크리.

3. 많은 곡에 맞추어 노트를 또 만들자니 시간과 예산 크리.


 그래서 예전에 소개드린 VR리듬게임. 오디오 쉴드와 뮤직 인사이드는 곡은 유저가 가지고 있는 음악이나 유튜브영상에서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곡에 대응할 노트 만들기는 프로그램이 음악을 분석하여 노트를 만드는 '자동 노트 생성' 방식을 채택했죠. 하지만 이런 방식에는 약점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 두 게임과 다른 길을 걸은 게임 SoundBoxing 을 소개합니다.





  게임 시스템은 매우 단순명확. 레벨싱 시스템? 아이템? 언락요소? 커스터마이징? 그런건


  하지만 노트 만드는 방식 단 하나 덕에 다른 VR리듬게임 두 개와 차이를 매우 벌려버렸습니다. 바로 잘 설계된 '수동 노트 생성' 방식이죠.


  리듬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음악과 노트의 조화에서 옵니다. 일단 음악의 리듬에 맞추어-가사에 맞추어-악기에 맞추서 노트가 딱딱 들여맞을 때의 쾌감, 그리고 음악이 흘러가는 모양을 반영한 듯한 노트의 움직임 (ex. 슬라이드 하는 음에 맞추듯 노트도 슬라이드) 을 따라 가는 데서의 즐거음이 리듬 게임의 원초적인 재미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자동 노트 생성 방식으로는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은 수준인 것도 있지만 노트와 음악이 따로 놀고 있는게 자주 보입니다. 특히 곡이 악기 위주의 곡이 아닌 사람이 목소리가 포함된 경우 더욱 그러한 경향을 보이죠. 그렇게 되면 이젠 리듬게임이 아니라 단순히 배경음악이 깔려있고 보이는 노트를 치는 것 뿐인 게임이 됩니다.


- 노트를 만들면 이렇게 이 노트에 대한 정보를 묶은 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기능도 있다. -


   반면 이 게임은 유저들에 의한 '수동 제작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잘 만든 노트인 경우 곡의 흐름에 맞추어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잘 못 만든 노트라도 만든 사람이 리듬고자가 아니였던 이상 최소한 리듬은 들여맞아 리듬게임 본연의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동 제작 방식'도 보편적인 단점이 있는데


1. 노트 제작 하는 것 자체가 지루할 때가 많고

2. 수동 제작된 노트를 배포하기 힘들거나 찾으러 가기가 힘들고

3. 무엇보다도 만드는 사람이 적으면 망했어요.


  이에 대해 이 Soundboxing 은,


3. 인디 게임의  그 퀄러티 만큼의 양심적인 가격으로 유저수를 확보했고

2. 곡을 유튜브로 제한하고 그 만들어진 노트가 바로 연동 및 적용되게금 해서 접근성이 좋고

1. 무엇보다 노트 제작 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노트를 만드는 방식이 매우 간단하여, 막 고민할 필요 없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컨트롤러만 내지르면 되기 때문에 음악에 따라 춤을 추다보면 어느새 자기만의 노트가 탄생해 있습니다. 여기에 좀 더 궁리해서 몸을 흔들며 동그랗게 배치한다던지 좌우로 왔다갔다 한다던지 베리에이션을 주는 것도 간단하고요.


- 좌우 크로스형 노트 만들 땐 손조심 합시다 ㅜ -


  다른 수동 노트 방식형 손가락형(?) 리듬게임에서 노트 만들다보면 참 노트 배치하기가 머리 아픈데, VR에서는 춤을 주며 주먹만 내지르기만 하면 되다보니 본능에 따라가도 괜찮은 노트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것 이외에도 이 게임의 재미를 살리는 점이 몇 가지 더 있으나 이것이 이 게임의 호평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점이죠.




좁은 방 TIP


  일단 제자리에서 서서 하는 플레이하는 부류의 게임이나. 가끔 곡들을 보면 좌우로 몸과 함께 손을 쫙쫙 뻗어야 하는 노트가 보입니다. 재밌긴 한데 공간이 더 필요 ㅜ 2mx1m 공간은 확보 필요.



추천지수 - 8 - (왜 음악 장르 분류에 anime는 없는 것인가)

가성비지수 - 8 - (오랜만에 보는 양심적인 가격-거기에 세일폭도 괜찮)

멀미지수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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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 리프트가 일년전인 지난해 1월 7일 예판을 시작(..벌써?)할 때 HTC VIVE의 틸트 브러쉬처럼 이번에 다룰 이 럭키스 테일을 번들게임(지금도 무료)으로 끼워주었습니다. 파머 러키(Palmer Luckey)가 오큘러스의 사장이라 이름이 저렇게 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VR - 즉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가상현실이라 느끼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1인칭 게임이 번들게임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럭키스 테일은 3인칭, 3D 플랫포머 게임이였죠. 그와 더불어 오큘러스 터치의 개발은 계속 늦어지기만 하고, 사장이란 사람은 VR게임은 앉아서 할 것이다 라는 투의 인터뷰도 하고 하면서 좀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후발주자처럼 보였던 HTC VIVE가 컨트롤러와 함께 제대로 된 룸스케일을 보여주면서 전 바로 갈아탓었지요.


- 마치 버츄얼 보이로 나온 2D 게임을 보는 기분이랄까 -


  그래도 게임에 죄는 없습니다. 옛날보다 편해진 리바이브 가지고 놀 겸 게임이 어떤지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적당히 감상해주세요.




  게임은 굉장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편한 직관적인 조작감, 한 챕터 한 챕터 진행할 수록 조금씩 점차 어려워지는 난이도 조절,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많은 숨겨진 요소 및 점수 기록,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각 챕터마다 특색있는 맵, 새로운 요소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이후 조금씩 변형시켜가며 응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맵 디자인, 등 게임으로의 완성도는 꽤나 높습니다.


  다만... 영상만 보면 평범한 3D 플랫포머 게임처럼 보이는 이 게임이 VR 런칭+번들 게임이 이것이였단 점은 직접 플레이 해 본 지금도 아쉽기만 합니다. 헤드트래킹을 이용한 게임적 요소도 다소 있고, VR을 통해 게임 속 배경이 들어가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나, VR을 크게 신경쓰기 보다는 3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 충실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3인칭 VR게임은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로 들어가서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은 실제로 꼭두각시 놀이-신이 된 듯한 느낌이 기존 평면으로 할 때보다 더 와닿으며, 특히 거대한 보스 몹들 같은 경우 그 부피감이 재밌습니다. 상상하건데 데빌 메이 크라이나, 갓 오브 워에서의 거대한 보스전을 VR로 하는 건 꽤나 재밌을 것 같습니다. 3인칭 게임의 최대 난관 중 하나인 사각이 생기는 카메라 트래킹 문제도 헤드 트래킹 시야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3인칭으로 하면 가장 큰 문제가 - 이 럭키스 테일처럼 멀리서 보는 것처럼 카메라를 위치시켜두면 거대한 물체라도 위압감이 들기보다 레고 장난감 같은 느낌을 만들어 버림니다. 결국 캐릭터와 가까운 위치에 적절하게 카메라를 두는게 중요한데 그건 또 멀미 유발을 해버릴 것만 같군요. 그래도 전 니어 오토마타를 VR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Revive를 통해서 할때 그 조건은 모르겠으나 보통 오랫동안 게임을 할 때 위 스크린샷과 같이 GPU를 상당히 못 쓰는 현상이 생기곤 합니다. 이에 따라 프레임이 매우 떨어지지요. 그러면서 반응 속도도 떨어지니 플랫폼 사이를 정교하게 뛰어서 점프해야 되는 게임으로는 치명적입니다 ㅜ. 다시 껏다 키면 괜찮아지긴 하나 귀찮네요. revive로 할 오큘러스 게임을 살 때는 이미 산 사람들에게 의견을 꼭 물어보십시길.




좁은 방 Tip


앉아서, 엑원컨트롤러로 게임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추천지수 - 5 (게임은 괜찮은데 VR게임으로 추천하긴 좀...)

가성비지수 - 10+ (무료-공짜-free)

멀미지수 - 7 (내 의지와 달리 움직이는 카메라가 은근히 속 이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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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PC 1세대 기기들이 나왔지만

아직 소위 말하는 트리플 A 급 게임 제작사들은 그 기술의 미래성을 보면서도 찔러보고 있는 정도입니다.


  경쟁하고 있는 PS VR은 런칭 컨텐츠부터 그 게임의 질은 나중에 따져도 기존에 게임들을 만들고 있던 업체가 많이 지원했지만(에컴VR하고 싶다), HTC VIVE는 스팀의 수많은 인디게임 제작자들을 믿었는지는 몰라도 그런 고오급 컨텐츠가 좀 부족합니다.


  그나마 오큘러스 리프트 쪽에선 어느정도 퀄러티 있는 게임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늘 다룰 크라이텍의 The climb 입니다.



  아직 오큘러스 전용 게임인 만큼 revive를 통해 실행합니다. 보다시피 그래픽 설정을 최하로 낮추어도 프레임 오류가 뜨며 화면에 다소 떨림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죠 ㅜ. 오큘러스 리프트로 사용하면 괜찮다고 하니 revive로 거치면서 생기는 최적화 문제로 보입니다. 다행히 이 게임이 뭐 몰려오는 좀비를 쏘고 그러는 것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게임을 즐기는 데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몰입하는데 방해가 될 순 있지만요. 거기에 다른 슈팅 게임의 경우엔 추가로 구매하기는 겁이 나는군요.


참고로 현재 제 PC컴퓨터 사양은

i5 4670k 4.5Ghz

Ram 16GB

GPU GTX1070

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자원 상황을 보면 CPU가 80%, GPU가 30%로 GPU를 상당히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니다. revive의 문제인가 봅니다.


  HTC VIVE 컨트롤러로 암벽 등반하는 것 은근히 운동이 됩니다. 안그래도 팔을 벌렸다 좁혔다 하는데, 이 컨트롤러가 이렇게 장기간 트리거를 당기게 편하게 디자인 된 것은 아니라서 하다보면 손가락에 힘이 좀 많이 들어갑니다 ㅋㅋ


  제대로 한국어화 되어 있는 VR 게임입니다! 거기다 자막, 메뉴 뿐만 아니라 성우까지!! - 뭐 사람 목소리는 듀토리얼에서만 있긴 합니다만 ㅋ 근데 왜 오큘러스 리프트 정발이 아직도 안됬냐고!

  이름 있는 제작사 중 하나인 크라이텍에서 만든 만큼 적절한 게임성, 멋있고 조그마한 점에도 공들인 풍경, 친절한 진행과 메뉴배치, 몰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많은 소리들이 돋보입니다.


좁은 방 TIP


  애시당초 오큘러스 용 게임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만히 앉아서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 특징상 두 팔을 최대로 벌릴만한 공간은 필요하죠. 1.8mx0.5m 면 충분.

 

추천지수 - 8

가성비지수 - 6

멀미지수 - 3

2016/12/25 - HTC VIVE로 오큘러스 터치 basics와 First Contact 플레이하기 - Revive 쩔어! - HTC VIVE VR게임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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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머전에 오큘러스 터치가 발매되고 국내에서도 받으시는 분이 몇 분 등장하며 그 감상을 올리고 계시기 시작하고 계십니다.


  어떤분은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터치 를 동시에 가지고 두 개 다 쓰면서 가지고 노시는 분들도 계시죠. ㄷㄷㄷ


  덕분에 둘의 대략적인 장점과 단점이 하나 둘 씩 정리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선 나중에 차차 다시한번 다루기로 하죠.


  - 오큘러스 터치의 참전이 '매우' 늦었지만 드디어 같은 선에서 경쟁 시작! -

  당연하게도 이 둘을 모두 구매하기는 매~~우 부담이 됩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터치를 구매하면 798달러로, HTC VIVE의 799달러와 단 1달러 차이. 거기다가 오큘러스는 아직 정발도 안 됬기에 관세 18%가 붙으니 환율 오른 요즈음의 가격으로 하면 ㄷㄷㄷ.. 거기에 이건 나중에 또 쓰겠지만 오큘러스 터치를 룸 스케일로 제대로 즐기려면 센서가 3개는 되야 된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추가 지출까지 하면...


  그러니 HTC VIVE로 오큘러스 터치용으로 나온 게임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이전에 오큘러스 게임을 HTC VIVE용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준 revive 성님들이 HTC VIVE 컨트롤러를 오큘러스 터치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오큘러스 터치랑 HTC VIVE랑 컨트롤러 모양도 꽤 다르니 잘 작동하나 걱정도 되는게 사실. 그래서 한번 제가 해보겠습니다.



  컨트롤러 모양이 다르므로 약간의 위화감은 있으나, 오큘러스 터치에서 가능한 것들을 거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립버튼과 트리거를 동시에 누르는 동작이 좀 힘들긴 하나 할 수는 있어요 ㅜㅋ


  조이스틱과 A B 버튼이 있는 오큘러스 터치 대신에 동그란 트랙패드의 위치를 분할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오큘러스 터치 용 무료 게임은 First Contact을 해봤는데 큰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하네요. 그립버튼을 잘 활용하는 듯한 디자인이기에 좀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요. 거기에 그립 각도가 좀 다르기 때문에 평소에 HTC VIVE FPS게임 할때의 총의 조준각도는 다소 달라져서 살짝 적응을 해야 합니다.


  약간의 최적화 이슈는 있다고 하나 오큘러스 게임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트리플 A 제작사 중 하나인 크라이텍에서 만든 클라임드 하나 사서 플레이해봐야겠네요.


  최신 Revive 다운로드&설치 설명 페이지 - https://github.com/LibreVR/Revive

  Revive 적용 가능한 오큘러스 게임 목록 위키 - https://github.com/LibreVR/Revive/wiki/Compatibility-list



p.s

 나중에 이러한 모양으로 개발중인 HTC VIVE 신형 컨트롤러가 나온다면 좀 더 느낌이 비슷해지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ㅎㅎ



2016/09/18 - HTC VIVE의 아쉬운 점 - 컨트롤러 - feat - 오큘러스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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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다룰 VR게임은 HTC VIVE 게임으로 특히 추천되는 게임 중 하나로 언제나 언급되는 그 게임. 로우 데이터 (RAW Data 입니다)


  첫 백만 달러 VR 게임 타이틀도 쥐고 언리얼 E3 AWARD도 받는 등 HTC VIVE 게임 중에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죠. 하지만 아직 얼리억세스 게임인 데다가 그 가격이 무려 43,000원. 덕분에 전 아직까지 안 하고 있었지만 엔디비아 쿠폰 덕에 싸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직접 해본 로우 데이터는 어땟을까요.





  일단, steam에서 난무하는 일시적 돈벌어보기 미니게임 수준은 벗어난 게임입니다. 게임다운 게임이라 할 수 있겠네요.


  캐릭터 성장 요소도 있고 여러 스킬 쓰는건 편안하고 로봇의 디자인은 섬세합니다. 권총 쏘는 것도 재밌지만 일뽕과 스타워즈 뽕이 적당히 섞인 안드로이드 닌자 캐릭터로 하는 칼과 초능력(포스)의 조합으로 진행하는 플레이는 꽤나 재밌지요. 거기에 VR FPS 슈팅 특유의 사방에서 정신없이 몰려온다는 느낌이 바로 전해지는 감각까지.


 하지만


  적당히 다른 배경에서 비슷한 로봇들이 계속 오는 디펜스 게임 이외에 딱히 재밌는 연출을 보여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빼내는 동안 지킨다는 기본적인 게임 설정 때문에 한 곳을 지키는 디펜스 미션만 있습니다. 때문에 진행하며 맵 배경이 변하긴 하나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는 게임 플레이의 연속이라 쉽게 지루해집니다. 그래도 다양한 연출이나 맵에 따른 기믹이라도 이것저것 있으면 괜찮을 텐데, 첫번째 미션 시작시에 있던 공포 연출 스러운 그 연출 하나 빼고 크게 특색이 없습니다.


  그나마 미션 6에서 레이져 피하기 등의 연출이 추가되고 아직 추가 예정중인 맵들이 있으니 언젠가 추가될 가능성은 있겠죠. ...그쵸 얼리억세스니깐 언젠가. 얼리억세스라고 하니 또 말인데 아직 추가 안된 캐릭터, 지금으로는 상당히 적은 맵의 숫자와 게임 볼륨, 도전과제 및 챌린지 추가 예정, (못 찾았을 지도 모르지만) 멀티 플레이 같이 한 사람과의 친구 추가 할 방법 부재, 등 아직 빠진 것이 많습니다.


  트리플 A 제작사의 퀄러티 있는 평면 게임들과 비교하기엔 저에게는 조금 퀄러티 있는 인디게임정도로 느껴집니다.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HTC VIVE의 대표 게임 취급을 받는 지금의 상황은 HTC VIVE의 VR 킬러 타이틀이 얼마나 부족한지 반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좁은 방 TIP


  가만히 서서 충분히 게임을 할 수는 있다. 특히 권총을 쏘는 캐릭터라면 좀 공간을 그리 크게 필요치는 않는 편. '그러나' 이 게임의 가장 재밌는 칼을 쓰는 캐릭터로 한 다면 좁은 공간이면 위험. 묵직한 HTC VIVE의 컨트롤러를 휘두르다가 어딘가에 부딪치면.. 그 부딪친 곳이 모니터나 TV라면... 움직이는 공간은 1.5mx1.5m 정도는 확보하고 그 너머에 TV나 모니터가 있다면 위치를 숙지하고, 좀 더 안전한 위치로 치우거나, 그 위치를 잊지 말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



추천지수 - 7

가성비지수 - 4 (적어도 2만원대 이하로 구매를 추천)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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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 HTC VIVE를 더 편하게 쓰자! - HTC VIVE용 렌즈 & 안면 폼 서드 파티 물품 소개 및 주문 -

 

저번에 6mm짜리 VR cover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vrcover.com/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 기어 VR의 안면폼을 팔고 있는 곳이죠.

그때 소개하면서 같이 저도 하나 주문했는데 거의 2주만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물건너 온 귀한 분...


포장은 매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같은 안면폼 2개와 VR LENS와 협업하고 있기에 광고용 렌즈 닦이도 포함입니다 ㅋ


같은 안면폼 2개 대신 18mm와 6mm 각각 하나씩이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팔진 않습니다. ㅜㅜ                     




기존 HTC VIVE의 안면폼과 비교해 봤습니다 두께차이가 상당히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안면폼이 구멍 뽕봉 스펀지 재질이라 편안하긴 해도 먼지, 머리카락, 액체에 많이 취약한 데 비해 이 6mm 안면폼은 인조가죽 재질이여서 쓰고 닦을때도 물티슈 한장 쓱 하면 될 것 같네요.


HTC VIVE 전용으로 만들어졌기에 안심하고 쉽게 설치 가능.




위쪽을 좀 내리고 아래쪽에 여유를 두는 쪽이 광대뼈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존 안면폼에 비해 얇지만 상당히 넓은 접촉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하 실 플레이시 장단점



장점

- 시야각이 확실하게 넓어져 동굴효과가 줄어듭니다. 기존에 사용할 때는 위아래양옆이 둥글게 막혀 있는 곳이 느껴져서 망원경이나 원통을 통해 보는 듯한 동굴 효과가 좀 있었는데, 이 6mm을 사용하니 위는 거의 안 보이고, 양 옆도 신경 쓰지 않으면 안 보이는 수준입니다.


- 가까워진 만큼 화면이 조금 더 확대됬습니다. 사실 지금의 VR 기술로는 렌즈 가장자리는 초점이 잘 안 맞는 경향이 있는데, 가까워져서 화면이 확대된 만큼 초점이 맞는 범위가 조금 더 늘어난 것 같은 착각을 주네요 ㅋ


- 스펀지가 아니여서 그런지 땀도 덜 나고 땀이 나도 닦기가 매우매우 편합니다. 예전 스펀지일때는 좀 운동하는 컨텐츠 하고 나면 스펀지가 축축 해져서 다시 쓰기 참 찝찝했죠. 다른사람에게 교환해서 쓸때도 그렇고 저기에 균이 번식하면 또 머리아프고요.


- 의외로 제작사에서도 '18mm보다 불편할 수 있지만'이라고 설명을 써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써본 감촉은 매우 괜찮습니다. 인조가죽이라 시원하기도 하고요. 1시간동안 계속 써봤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단점

- 광대뼈 부분이 발달된 형상에 따라 아프신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께가 줄어든 만큼 딱딱해진 것은 맞으니깐요. 더 장기간 사용시 얼굴 뼈가 조금 아파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렌즈와 매우 가까워져서 코 아래쪽의 빛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가리개가 코 말고 코 양쪽에 살에 닿는 감촉이 다소 신경쓰입니다. 쓰고 난뒤 좀 있으면 적응되긴 하나 신경쓰이는 점이죠. 분리할 수 있으면 좋은데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홈페이지에서 따로 파는(https://www.vive.com/us/accessory/nose-rest/)것 같으니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이 커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엔 조금 잘라내는 분도 있더군요. 전 손솜씨가 그리 좋진 않으니 부품 수급이 원활할 때까진 그냥 적응하고 쓰기로 하죠 ㅋ



---

일단 착용감과 편의성은 제 기준에 상당한 수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2주간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ㅎㅎ


좀더 싸고 편하게 안면폼을 교환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은

http://storefarm.naver.com/aeonmall/products/513209693

여기 2000원짜리 일회용으로 쓰기 좋은 안면폼이 국내에서 팔고 있으니 이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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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모로 VR 컨텐츠 중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VR 카노죠


 저번 데모만 해도 컨트롤러는 전혀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시선과 선택으로만 가능했었는데


 이번에 막 발매-배송 되고 있는 오큘러스 터치를 이용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함께 알아보죠.


(하이라이트 - 55초. - 저건 아쉽게도 무게감 있는 바이브로는 좀 하기 힘들겠군요)


그만 알아봅시다.


p.s


저걸로 마사지 해달라고 하다니... 제가 데모 막 하고 감상 때 말했었죠. 이 요망한 캐릭터 같으니 ㄷㄷ


2016/10/28 - VR カノジョ(VR 카노죠) DEMO 플레이 영상&스크린샷 - VR Kanojo - HTC VIVE VR게임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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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이 최적화가 잘 됬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건 싱글 한정이고 멀티플레이시 프레임이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사람이 절 포함해서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특히 i5가 i7보다 더 심했고 가끔 i7인 사람도 그렇다는 분이 많았죠.



- CPU는 100%인데 GPU는 3`~40%수준으로 놀고 있다. 내가 이러려고 GTX 1070 샀나 자괴감 들어...-


  CPU는 100%인데 비해 GPU가 놀고 있는 것을 보면 CPU로 인한 병목현상이라는 말이 많았죠. 특히 HT가 없는 i5에서 이 문제가 많이 보인 탓에 더 했고요. 기존에 알려진 해결법은 user.cfg 만들어 프레임 60으로 제한시키기, 가상 현실 사전 랜더링 프레임을 올리기, SSD에 깔기, 가상 렘 용량 올리기 등등이 있었으나 전혀 통하지 않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배틀필드 11월 대헝 업데이트에서도 업데이트 목록에 몇몇 cpu에서의 최적화 개선..이라고 했지만 전혀 변한게 없어서 포럼에 가도 '안되거든? 다이스 일해라!'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프레임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이 마구 출렁되는 프레임 드랍인 대다가 cpu도 100%으로 일하고 있기에 화면의 반응속도도 무지 느려지죠. 특히 적을 정면에서 만나서 서로 총을 쏘는 순간 프레임이 거의 삭제됩니다. 화면이 멈추더니 전 죽어있죠=_=


  그래서 i5 4670k에서 i7 4790k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되나 하고 고민했는데 중고가도 비싼대다가 구하는 사람도 많았죠-=-..


  결국 포기하고 다음 세대 i7을 노려서 업그레이드 할까 하면서 거의 프레임 20~30 으로 드랍되는 가운데 반응속도도 무지하게 느려진 채로 어떻게든 멀티를 고통받으며 킬뎃 떨어뜨려가며 하다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다이스 일해라


배틀필드 1을 실행


작업관리자 실행(ctrl+alt+del)


세부 정보에서 배틀필드1에 오른쪽 버튼- 우선순위 설정 - 높음으로 설정


어때요. 참 쉽죠?


이후 cpu 점유율이 떨어지고 gpu 점유율이 80%찍으며 드디어 gpu가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레임도 돌아오고 화면도 매우 부드러워졌으며 프레임 드랍과 cpu 100%에 의한 영향으로 매우 느려진 반응 속도 또한 빨라졌습니다. ..한마디로 싱글플레이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ㅜㅜ


  대체 어떻게 만들었으면 ㅜ 다이스 일해라.



---추가 161214 -


161213 패치후 쪼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cpu 우선 순위를 바꿔주는 것이 더 부드럽습니다.


..아니 예전보다 효과가 줄어든 듯 보임-_-




2016/10/22 - 배틀필드 1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 프레임 벤치마크 - FHD 해상도와 비교해서 - Triple monitor(5760x1080) frame benchmark at Battlefiel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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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를 통한 커스텀 메이드 3D 2 VR버전에선 기존 한글패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VR로 이 게임을 즐기는 건 여러 사람 붙잡고 시켜서 포교하고 싶을 정도로 다른 차원의 즐거움인데, 대사나 능력치나 일본어인 상태에선 일알못인 사람은 괴로웠죠 ㅜ 프로그래밍에 대해선 1도 모르나 기존 한글패치와 영어권에서 VR 영어 패치 하는 것을 참고해서 만든 VR 한글패치 를 공유합니다.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적용 스크린샷 -





주의* 특정 조건에서 다음날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이것은 게임 v1.31.2~1.42+VR 패치 v1.19~1.31 + 1.40.1 통합한글패치 대응 버전입니다.


설치법

1. 기존 한글패치(http://cafe.naver.com/kisscm/40675) 다운 받아 패치합니다.


CM3D2_VR_kor_v1.2.zip


2. 여기 있는 파일들을 게임이 설치된 폴더에 추가로 넣습니다.

3. _ReiPatcher(VRx64).cmd 을 실행해서 패치합니다. (도스창에서 일부 파일이 없다는 것이 안 뜨는지 확인합니다. 저도 기존 게임 폴더에 패치하느라 빼먹은 게 있을 수 있으니 있으면 알려주세요.)

4. CM3D2VRx64.exe 실행해서 확인합니다.


참고

 - 새로 시작해서 빛 청산이 안 된 상태에서는 다음날로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플러그인과 엔진 문제로 생각되며 해결될지는 미지수.(아마 U5 유니티 엔진에 관련한 것으로 의심됨)
1. 빛 청산 하기까진 한글패치 안한 상태로 VR플레이
2. 한글 번역 파일이 있는 string 폴더의 파일 중에 용량이 큰 15번 파일 모두 삭제후 한글 패치한 후 VR플레이. (대략 15번 파일 합해서 2.5MB 이하)
3. 한글패치 후 빛 청산 하기까진 기존의 게임 모드로 플레이.
4. 에디터를 이용해 세이브 파일을 조작해 청산 후로 시작.

정도의 방법이 있겠습니다. 그럼 화면에서 튀어나온 메이드들과 좋은 나날 보내시길~



2016/05/09 - HTC VIVE VR게임편 #6 - 커스텀 메이드 3D 2 - HTC VIVE 용 공식 패치 등장 (Custom maid 3D 2 HTC VIVE VR official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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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헤드셋을 끼고 이어폰을 끼고 하는 형태인 VR기기로는 컨텐츠를 즐기며 바깥 상황을 알기 어렵습니다.


움직이다가 뭔가에 부딪칠 수도 있고, 다른사람이 구경하고 있는데 컨트롤러로 쳐버릴 수도 있고, 누가 시끄럽다고 달려오거나 말이죠. 엄한 거 하다가 걸릴 수도 있고


  그런 점을 배려했는지 HTC VIVE에는 전면에 조그마한 카메라가 하나 달려있습니다. 그 카메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죠. 사실 HTC VIVE 사고나서 올려야 할 영상이지만 어쩌다보니 이제야 하게 됬네요 ㅋ



 영상 요약


 1. 바깥상황을 바로 메뉴에서 컨트롤러 옆의 화면으로 볼 수 있음

 2. 샤프롱 경계에 다가가다가 부딪칠 거리일때 자동으로 주변의 풍경을 띄워주는 설정

 3. 게임하다가 바로 메뉴 버튼 2번으로 바로 바깥 풍경을 띄우는 설정


현재 다른 VR에는 없는 HTC VIVE만의 유용한 기능입니다. 상당히 쓸때가 많은 기능인 만큼 2세대 VR에는 다른 제품에도 많이 달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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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VR game 연재를 20개 까지 하게 됬네요! 우왕왕왕오앙 - VR 글 쓰는데 더 시간을 많이 쓰는게 유머 ㅜ 커메2 VR 더 하면서 놀고 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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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한 게임도 20개를 찍었겠다 - 게임을 하기 앞서 일단 딴 말 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HTC VIVE가 발매된지도 어연 반년이 넘어가면서 게임들도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트리플 A 게임사에서 제대로 건든건 안 보이고 인디게임들이 많은 데다가 볼륨도 그리 크지 않고   결정적으로 좀 괜찮다 하는 게임들- 특히 요즘 화제의 FPS게임 raw data & onward & bullet sorrow 같은 경우 아직도 얼리억세스(앞서 해보는 게임)입니다 ㅜㅜ


 

- 스팀의 얼리억세스를 포함한 인디게임 지원으로 가면갈수록 게임 수는 늘어나지만... -

출처 -https://twitter.com/Steam_Spy/status/804072335997358084


  스팀을 계속 하신 분이라면 많이 보셨겠지만 언제 게임이 완성될지도, 혹은 완성 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얼리억세스 방식은 스팀에 엄청나게 많은 인디게임들을 추가해 주었지만 제대로 완성된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스팀에 퀄러티 낮은 게임의 비율이 높아지게 하는 데에도 일조했습니다. 물론 당장 돈이 궁한 인디 게임 제작자에게 일단 예산을 쥐어주고 유저와 계속해서 피드백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발휘되는 때가 많지 않죠. 그래서 지금은 얼리 억세스만 봐도 치를 떠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지요.


  그리고 지금 현재 HTC VIVE를 위시한 많은 인디게임들이 스팀에 올라와있지만 애초에 트리플 A급 게임들을 하던 유저들에게 어필할 만한 퀄러티를 가진 게임을 얼마 없습니다. 진득히 붙잡고 하기보다는 놀이공원 미니게임 수준인 게임이 넘쳐나지요. 그나마도 1세대 VR에 도전한다! 라는 것에 면죄부를 받는 건지는 몰라도 얼리 억세스가 많습니다. 이것이 지금 스팀에 VR을 지원하는 게임은 1000개가 넘어가고 있지만 [할 게임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죠.


 

- 얼리억세스 43000원... 데모도 없는데 지금까지의 반응만 보고 이만큼 돈을 지불할 만큼 난 용감하지 않다 -


    VR 컨텐츠가 풍부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현제 1세대 VR의 과제인 것은 분명하나 퀄러티가 의심되는 게임들이 늘어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거기에 1세대 VR게임이라는 이름 하에 게임 볼륨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나가고 있죠.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좀 만든다 하는 게임 제작사들이 과거에 이미 증명된 게임들을 VR로 다시 재 포팅해서 내놓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퀄러티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VR컨텐츠를 급히 수혈하기에 딱 좋다고 생각하지요. 지금도 Vorpx 같은 기존 게임을 VR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헤드 트래킹을 가지고 조준하는 건 어색하고, 컨트롤러도 사용하지 못 하고, 결정적으로 VR의 최고 장점인 게임 속에 들어가 있다 - 라는 것을 거의 느끼지 못 하고 여전히 앞에 스크린을 보면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여서 그냥 모니터로 하게 됩니다. 결국 Vorpx는 지금 거의 쓰이지 않은 채 짱박혀 있습니다. 흑 내 4만원...


  그런 제 마음을 알았을까. 게임사는 아니지만 한 달 전 쯤부터 한 옛날 게임을 VR로 만드는 모드를 만들어 올리고 있는 능력자가 있습니다.

바로 둠 3 입니다.



- 2k로 녹화했는데 1080p까지만 뜨네요 ㅜ 다음엔 4k로 하던지 해야지. 녹화 하고 나니 게임 소리에 비해 마이크 소리가 ㅋㅋ..게임영상이나 즐겨주세요. -

 2004년에 나오고 2012년에 리마스터된 둠 3는 꽤 좋은 퀄러터로 나왔지만 당시에 같이 나왔던게 그 '하프 라이프 2'라..=_=; 그래도 괜찮은 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둠(2016)이 그야말로 찢고 쏘고 가르고 맛보고 즐기는 게임인데 비해 이 게임은 데드스페이스 같은 호러 스릴러죠. 저도 오랜만에 해서 처음엔 예전에 이거 했는지도 기억 못 하고 이번에 VR로 진행하다가 오예! 괴물들아 와봐라! 하다가 서서히 예전에 했던 기억이 나면서 벌벌 떨었네요 ㅋㅋㅋ


  오래된 게임이긴 하나 리마스터도 됬고 이만한 개발 기간과 이만한 게임 볼륨을 가진 VR게임이 없다는 생각하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FPS VR게임이라 성급히 결론 내려봅니다. VR 모드의 퀄러티가 생각 이상으로 뛰어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병행하지 않고도 HTC VIVE의 컨트롤러 만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후레쉬를 비추며 소리에 집중하며 총을 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드디어 길게 음미하며 플레이를 할 만한 FPS 게임을 만난 것 같아 기쁨니다. 저와 같이 얼리 억세스가 정식으로 발매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은 이 게임을 같이 해 보시죠.


  스팀에서 리마스터 버전인 둠 3 BFG는 단돈 2만원밖에 안 되는 데에다가 세일까지 곂치면 (이번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세일로 단돈 6000원) 매우 싸게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 가성비에 있어서 어느 VR게임도 따라올 수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둠 3 VR로 하는 방법


1. 일단 게임이 있어야겠죠? 스팀에서 DOOM3 BFG 를 구합니다.


2. https://github.com/Codes4Fun/RBDOOM-3-BFG/releases 로 들어가서 최신 버전 모드를 다운받습니다.

 

3. 다운받은 압축파일 안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DOOM 3 BFG 설치 폴더 안에 넣습니다. (Doom3BFG.exe있는 폴더)


4. steam VR 켜진 상태에서 RBDoom3BFG.exe 를 실행하면 끝!


조작법


왼손

 트리거 - 평상시=뛰기, 메뉴=뒤로가기

 트랙패드 - 터치형으로 움직이기.

 그립버튼 - 평상시-후레쉬 키기, 메뉴-LB


오른손

 트리거 - 평상시=무기발사, 헤드셋이 상호작용한 물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확인

 메뉴 - 메뉴

 트랙패드 - 좌우로 누르는 것으로 무기 교체

 그립버튼 - 평상시-무기재장전, 메뉴-RB



좁은 방 TIP


 걸어 다닐 순 있지만 상황이 워낙에 긴박해서 트랙패드로 움직이는 것보다 딱히 도움은 안된다. 트랙패드로 움직이므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 한바퀴 돌면서 총 쏠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1.5mx1.5m



추천지수 - 9 (호러 스릴러  게임이라. 전 이런거에 약해서 ㅜ)

가성비지수 - 10+aaa (세일기간에 구매하면 그야말로 최강)

멀미지수 - 5 (트랙패드를 이용한 이동방식이기에 사람에 따라 멀미를 느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걸어다니는 모션이 소스엔진으로 만든 게임처럼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것도 한 몫. 다른 VR게임에서 이러한 이동방식에 멀미를 느꼈거나 VR게임이 아니더라도 하프라이프 or 포탈 게임에서 멀미를 느꼈던 사람이라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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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에는 요즘 일본 게임들이 많이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인디게임이 많았지만 퀄러티 있는 비쥬얼노벨을 포함해 일본에서 꽤 유명한 게임들도 스팀에 진출했지요.


...그 중 하나인 걸 건 더블 피스 입니다.


- 이게 스팀에 올라오다니! -


  다만 일본 게임의 PC판으로 나온 게임중 많은 것이 콘솔게임을 PC로 포팅한 것입니다. 근데 이게 거의 게임만 돌릴 수 있게 하는 정도로 대충 포팅한게 참 많죠. 이 걸 건 더블 피스도 그 중 하나입니다-_-;



- 그래픽 세팅은 이게 다. 아놔 이사람들 일 안하네 -


  해상도 빼고는 게임 내에서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_=.. 이하 게임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것들을 설정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죠.



1. 수직동기 설정(Vertical sync - Vsync)


  수직동기 설정을 안하면 게임 내에서 화면의 찢겨짐(티어링) 현상이 장난 아님니다-_-


- 내문서\My Games\UnrealEngine3\GG2Game\Config\ 에 있는 GG2SystemSettings.ini 을 메모장으로 열어줍니다

- UseVsync=False 를 UseVsync=True 로 바꿔줍니다.


2. 알티에얼라이싱 설정(Anti-aliasing -AA )


  놀랍게도!! 이 게임은 AA설정이 안 되어있습니다. 대체 무슨생각이야?! 그래서 그냥 하면 계단현상이..


- 내문서\My Games\UnrealEngine3\GG2Game\Config\ 에 있는 GG2SystemSettings.ini 을 메모장으로 열어줍니다

- MaxMultiSamples=4

  bAllowD3D9MSAA=False

  라 써있는 곳을 찾습니다.

- MaxMultiSamples=4 에 월하는 배율을(2x,4x,8x인 경우 각각 2,4,8) bAllowD3D9MSAA=False는 bAllowD3D9MSAA=True   로 바꿔줍니다.

 

그러면 계단 현상이 없어집니다.


***주의***

  그런데 MSAA를 켜면 상점 목록이나 중간에 액션 씬에서 조준해야 되는 목표 등이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대체 무슨 짓을 했길레?!!?!


  그래서 Super sampling anti-aliasing (SSAA) down sampling 통한 안티에얼라이싱이 필요합니다=_=..일단 그걸 위해 DSR을 켜야 하는데 그쪽은 2016/11/30 - 엔디비아 DSR 설정을 이용해 FHD 모니터에서 2k(1440p), 4k(UHD) 해상도 사용하기

  이걸 참고해주세요. (이 글 쓰려고 저 글 먼저 씀 ㅜㅜ)


3. 슈퍼 샘플링을 통해 AA효과를 얻기 위해 4k 해상도로 설정하기

  결국 MSAA는 포기하고 이 방법을 써서 화며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 (게임이 설치된 폴더)\GG2Game\Config\ 로 가서 DefaultInput.ini 를 메모장으로 열어줍니다.

- 가장 아래에 다음과 같은 커맨드를 추가해 줍니다. (버튼이나 해상도는 수정가능)


.Bindings=(Name="F3",Command="setres 2560x1440f")
.Bindings=(Name="F4",Command="setres 3840x2160f")
.Bindings=(Name="F5",Command="setres 5120x2880f")


- 게임을 실행한뒤 F3, F4, 또는 F5를 눌러 원하는 해상도로 설정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랫던 지글지글한 화면이



이렇게 부드럽게 변하죠 (3840x2160)


그럼 즐겜~



- 개발중이라는 걸 건 더블피스 VR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만빵 중! -

2016/10/25 - [VR 소식] 걸건 VR 제작 발표 - Gal Gun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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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트리플 A 급 게임제작사에서 만든 VR게임으로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면 바로  유비소프트의 이글 플라이트 이겠지요. 물론 트리플 A 급 제작사에서 만들었다고 A 급 게임은 아니고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을 이용해서 미니 게임을 하나 만든 것 같은 것이지만 트리플 A 급 제작사에서 손을 댓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이 트레일러 만드는 솜씨. 역시 유비소프트야! -

  이 이글 플라이트는 발매 당시 PS VR과 오큘러스 리프트 용으로 발매됬는데 최근 꽤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2월 20일에 HTC VIVE 또한 지원할 것이고, 'PS VR, 오큘러스 리프트, HTC VIVE간의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할 것이다!' 라는 발표였지요! VR용 멀티플레이 게임의 고민이 안 그래도 아직 VR가진 사람이 적으니 동시 접속자수가 적어 멀티를 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렇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게 하는 것은 영리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독점 타이틀을 원하는 오큘러스나 플스는 좀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요.


  하나 사기에도 아직은 부담되는 VR을 뭘 사실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1세대 인지라 파이가 크지 않기에, 각 회사들은 지원을 해주면서 자기 플랫폼에서 독점 게임을 내기 원하고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이 유비소프트 처럼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HTC VIVE의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해야 하는 게임의 경우 아마 오큘러스 터치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면 그것 또한 지원하겠지요.


  HTC VIVE를 밀고 있는 스팀 VR에서 오큘러스 리프트도 지원하고, 오큘러스가 한 때 libreVR같은 오큘러스 게임을 HTC VIVE에서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막았다가 다시 풀었다가 하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2세대까지는 함께 갈 듯 싶군요.


기사 원문 - http://www.gamespot.com/articles/ubisoft-does-away-with-one-barrier-facing-vr-multi/1100-644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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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VR이 등장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FPS물.


  이제 슬슬 좀비물이나 SF나 현대물이나 하나씩 퀄러티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는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플레이해볼 게임은 그 중 하나인 Bullet Sorrow VR입니다. 중국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인데 11월 10일 발매 예정이다가 점점 밀려서 12월 2일에 정식 발매 예정인데 그 전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를 스팀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영상 봐 보시죠.



  기본적으로 쌍권총을 들고 시작하는 이 게임은 밀리터리 고증 보다는 시원시원한 액션에 집중한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재장전도 총알 떨어지면 알아서 어디선가 사이킥 파워를 써서 탄창 교환하고요. ㅋ 쌍권총이 왜 힘든지 알 수 있게 되는 게임. 양손으로 쏘다보면 시원하긴 한데 익숙해질 될까지 잘 안 맞습니다 ㅋㅋㅋㅋ


  예전부터 VR에서의 FPS 게임 방식은 오락실의 총게임 형식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획이 있어서 그 장소에서 스폰하는 적을 처리하면 다음 구획에서 적이 차례로 나오는 식이지요. 그 구획안에서 이동은 텔레포트로 가능하나 무한 텔레포트 방지용인지 텔레포트 한 뒤 약간의 충전 시간이 있어 밸런스를 맞추고 있지요. 이러한 텔레포트 방식은 편리하고 멀미도 없으나 사실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 게임은 애시당초 SF라서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효과도 보너스로 얻고 있습니다.


  거기에 시간을 느리게 하는 능력인 'bullet time'이 존재해, 한 곳에 머물러서 엄페물을 두고 쏘기보다는 텔레포트와 bullet time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액션 플레이를 더 권장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 몇 번 하면서 익숙해졌더니 위 영상처럼 우물쭈물 하지 않고 두 가지 능력으로 와리가리 하면서 재밌게 쏠 수 있었네요.


  과연 다른 능력도 나올 것인지, 무기는 여전히 줍는 방식인지, 스토리는 잘 되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오락실 FPS처럼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틀일 뿐인지, 실행 할때 다시 화면을 눌러주지 않으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 같은 편의성을 저해하는 건 고쳐졌는지, 12월 2일의 정식발매를 기대해 봅시다 :)



여김없이 오늘도 좁은 방 TIP


  텔레포트 이동방식이고 조준을 잘 하고 총을 쏘는 것이 중요해 큰 움직임은 적어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컨텐츠. 다만 사방을 경계하며 앉았다 일어놨다 하면서 총을 쏴야 하기에 적어도 제자리에서 팔을 좀 벌리고 한바퀴 돌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은 확보되면 좋겠다.



추천지수 - 8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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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어둑할때 나가고 어둑할때 집에 오니 운동을 영 못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2016/07/03 - #SelfieTennis 리뷰 - 테니스를 하자! - HTC VIVE VR게임편 #8
이것도 나름 운동은 되지만 하다보면 느긋하게 하게 되는지라 그렇게 많은 운동은 되지 않았죠.


  그런데 어느 한 복싱 VR 게임이 운동효과가 쩐다는 소문을 듣고 질렀습니다.


  바로 - The thrill of the fight - 영상 보시죠.


- Side by Side 3D 2K 녹화 했습니다. 모바일 VR 가지신 분은 한번 그걸로 감상해보세요~ -


  만원짜리 인디게임 답게 그래픽은 매우 간단한 수준입니다. 심지어 인물 아래에 그림자조차 없죠.


  하지만 그 이상의 때릴 때의 타격감, 맞을 때의 타격감과 위압감이 상당한 게임입니다. 금새 몰입해서 플레이 할 수 있지요. 특히 좀 레벨 높은 적이 강펀치로 견제하면서 점점 다가올 때의 긴장이란.


  거기에 강펀치를 날리기 위해서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HTC VIVE의 컨트롤러를 재빠르게 계속 움직이여 되는 데다가, 익숙해지면 위빙이나 앞 뒤 간격 조절을 위해 움직이다 보면 생각 이상으로 지치는 게임입니다. 생각해보면 사실상 혼자서 쉐도우 복싱 하고 있는 거니깐요. 헥헥헥


장점

 - 상상하며 하는 쉐도우 복싱에서 적을 진짜로 보며 하는 쉐도우 복싱으로!

 - 정신없이 막고 피하고 때리다보면 금새 헥헥 거리게 되는 유산소 운동! 옛날 닌텐도 위 운동 컨텐츠들이 생각나네요.


단점

 - 인디게임 특유의 불친절한-없는 설명 탓에 막는 방법이나 막거나 때릴때 타격 정도는 알아서 터득해야 한다.

 - 금새 운동이 되는 만큼 VR 안면 폼이 금새 땀에 젖어버린다. VR cover 혹은 방수형 안면 폼이 필수일 듯

 - 몰입해서 스텝밟으면서 하다보면 바닥이 울려 아래층에서 올라올 수도 있다. 매트라도 깔고 하자.



여김없이 오늘도 좁은 방 TIP


  텔레포트 같은게 있는 건 아니지만 옆으로 크게 이동하지 않고 거의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기에 일단 2mx1.3~1.5m의 공간이면 충분한 컨텐츠.


  그런데 잊지 말 것이 이 VR게임은 다른 VR게임에 비해 돋보적으로 컨트롤러를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다. 즉 2mx1.3~1.5m 를 비워두되 그 주위에 30cm정도의 공간은 확보되어야 한다. HTC VIVE의 근접 경고 시스템이 있다고 하지만 게임에 몰입해서 휘두르다보면 이미 어느새 컨트롤러는.... 옆이 침대같은 위쪽은 빈 공간이면 괜찮겠지만 바로 옆에 모니터가 있다면...?


  그래도 위쪽 공간만 비워둘 수 있으면 되서 좁은 방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추천지수 - 8

가성비 - 7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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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그라파 오퍼레이션 수비에서 폭격기로 사람들을 잡을 뿐인 영상입니다. 조종수가 적절하게 잘 해주셔서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폭격기만 탓네요.

나중엔 k 불렛, 서포터의 기관총, AT 로켓 등등 날아올 수 있는건 이것저것 날아오더랍니다.

제공권을 쥐고 있으면 폭격기만큼 놀기 좋은 것도 없지요. 배틀필드 3,4때 공격헬기의 2번자리가 생각나는 건쉽 플레이입니다 ㅎㅎ 즐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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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가 나오면서 저번 HTC VIVE를 무선으로 쓰기 위해 나온 물건들처럼


2016/11/15 - HTC VIVE의 VR 무선 환경에 대한 노력 - 2세대 VR기기들의 과제 중 하나 -


이번에 나온 1세대 PC기반 VR인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더 편하게, 간편하게, 더 좋게 쓰기 위한 서드 파티 물품도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 들 중에 이번에 매우 유용한 물건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죠.



= 1. 눈이 나빠도 괜찮아! VR 용 렌즈! =


- HTC VIVE는 안경을 쓰는 사람을 배려해서 안면 폼(스펀지)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굵고 안경용 틈도 준비되어 있다. -


   VR 헤드셋의 형태의 특성 때문에 안경을 쓴 사람이 쓰기는 필연적으로 불편해 집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경우 렌즈와 눈이 상당히 가깝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안경 쓰고 착용하긴 거의 불가능하고, HTC VIVE의 경우 어느정도 여유있는 디자인이여서 왠만한 안경과 함께 착용 가능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맨눈보다 불편해서 렌즈를 끼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지금의 대표적인 VR들의 화질은 2K에 머물고 있어서 이 해상도로는 아직 매우 먼 물체까지 표현하기엔 픽셀의 한계가 있어 거리로 따지면 3m이내의 물체를 보는 것이 주가 되는 현재의 VR로는 적당한 근시까지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지만 아주 가까운 물체도 안경을 꼭 필요로 할 정도로 시력이 안 좋은 분도 많지요.


- VR 용 렌즈 생산 업체인 VR Lens Lab (https://vr-lens-lab.com/) -


 

- VR 안에 있는 렌즈에 바로 시력에 맞춘 렌즈를 걸치는 방식이다 -


     VR Lens Lab은 VR 용 렌즈를 주문제작으로 만들어 주는 곳으로 현재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에 맞춘 렌즈와 어뎁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각 VR 렌즈에 딱 맞는 렌즈와 어뎁터로 VR기기에 손상도 주지 않고 움직여도 괜찮지요. 이걸로 VR세계에서는 안경 쓰신 분들도 안경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주문 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Select Lenses 에서 Precription Lens 를 골라줍니다. 요즘 화제인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도 원하신다면 추가해주세요. 아무래도 VR기기 원리상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화면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광량을 받으니깐요.


 

- 뭔지 모르겠으면 안과 쌤에게 보여주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이다 -


이후 아래 시력에 관한 항목을 작성해서 주문합니다. 각 옵션의 R과 L은 우완과 좌완을 뜻하며 세가지 옵션은 각각

SPH - 굴절력(디옵터) - 시력의 단위인 디옵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메뉴를 보면 대략 -8.00~+6.00 Dioter까지 가능하군요.

CYL - 원주렌즈 - 난시의 굴절력을 표시합니다. 난시를 가지신 분이 추가해야 할 옵션입니다.

AXIS - 축 - 난시용 렌즈 제작을 위한 축을 각도로 구분합니다.


  자신의 시력이 각각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면 가까운 안과로 ㄱㄱㅅ~


대략 이렇게 하면 배송비까지 70~80 달러쯤 나옵니다. 안경이 필요하신 분은 렌즈 하나 맞춘다는 생각으로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 2. 얼굴과 맞닿는 스펀지. 빨기도 힘들고 땀도 차고.. 뭐 좀 좋은 없을까?=


- 편안한 스폰지이지만 닳아버릴 까봐 빨기 두렵다. -


-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전시회장 같은 경우 위생을 위해 위와 같이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기도 한다 -


  얼굴과 맞닿는 안면 폼 - VR 커버는 딱딱한 VR을 얼굴에 편안하게 쓰기 위해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VR 기기에서 나오는 열과 움직이면서 올라가는 체온 덕에 오래 사용하다 보면 땀에 젖기 시작하는데... 스펀지라 빨기에 어렵고, 여러 사람이 쓸 경우 위생상이나 불쾌감의 문제도 발생하지요.




- VR기기와 얼굴이 맡닿는 VR 커버들을 생산하는 VR COVER(https://vrcover.com/) -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기어 VR 의 커버를 현재 판매중이다 -


  HTC VIVE의 스펀지를 바로 교환해서 쓰는 안면 폼과, HTC VIVE&오큘러스 리프트&삼성 기어 의 스펀지 위에 씌어서 쓰는 커버를 만드는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방수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땀이 좀 나더라도 닦아 쓰기에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특히 HTC VIVE 안면 폼 중 주목한 것은 두께 6mm 짜리 안면 폼. 이것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HTC VIVE는 안경을 쓴 사람을 생각한 디자인이기에 렌즈와 눈 사이가 어느정도 사이가 생기도록 했는데 그 덕분에 시야각이 줄어들어 버린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보통 18mm정도인 두께를 6mm로 교체하므로서 눈이 렌즈와 더 가깝게 하여 시야각을 넓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 대충 그리면 이런 식인 거죠 -

  

  착용감은 다소 불편해지나 상당히 시야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그럼 왜 가만히 있어! 주문하자! =


  두 제품은 모두 전 세계 배송을 지원하며 물론 한국에도 배송하여 굳이 배송대행업체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배송엔 1~2주는 걸리지만요. 그러므로 한국에서 주문 할  때처럼 해외 결제 되는 VISA와 같은 카드로 카드 번호로 바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이


- 개인통관번호 발급 사이트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편한 건가? -

 


  해외에서 사서 세관을 거쳐 들어오는 만큼 위와 같이 개인 통관 번호를 발급 받아 적어주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아니면 또 세관에서 연락오고 배송은 미뤄지고... 배송 대행 업체인 경우 거기에 개인통관번호를 보내주면 알아서 하지만요.


  그럼 또 쓸만한 물건 있으면 다시 오겠습니다. 아 HTC VIVE용 6mm 안면 폼은 이번 기회에 질렀는데 도착하면 간단하게 리뷰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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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3 시절부터 배필 등 여러 패키지 멀티 플레이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번주에 같이 하면서 즐거웠던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 ㅎㅎ

비행선에서 영화같이 떨어져 보고싶긴 한데 막상 폭팔하고 있으면 패닉이 오네요 ㄷㄷ


  다들 트롤링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이기고자 하는 욕구들이 강하셔서 재밌는 장면이 그렇게 많이 안 나온다는게 슬픔니다 ㅜㅋㅋㅋ



p.s

 영상가지고 놀다보면 게임 하는 시간 = 영상 편집시간. 이 되어버리는게 슬프네요 거의 야매로 적당히 필요한 것만 골라서 발로 편집하고 있어서 더 그런걸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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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는 라이트 노벨 - 늑대와 향신료 - 시리즈의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씨가 직접 만든 게임 제작 서클 Spicy Tails(http://spicy-tails.net/index2.html) 에서 VR 애니메이션 작품 [Project LUX]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VR 컨텐츠의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 형' 컨텐츠 =


  

  제목 - Project LUX (프로젝트 럭스)

  총 상영 시간 - 65분 -

  대응 기종 - HTC VIVE, OculusRift, PSVR

  지원 언어 - 일본어, 영어, 중국어

  성우 - 다나카 아이미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 짱에서 우마루 역!)




 일본에서 이번 11월 13일에 개최된 인디 게임 엑스포인 데지게 박람회 2016(http://digigame-expo.org/)에서 그 알파 버전이 체험 가능했다고 합니다. 요즈음의 게임 박람회가 그렇듯이 VR 이 곳에서도 VR 관련 컨텐츠가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 http://jp.ign.com/degitalgameexpo/9029/preview/2016vr5)


 

그 중에서도 특출난 것이 바로 이것. 세계 최초 장편 멀티 엔딩 VR 애니메이션을 노리는 Project LUX 입니다.



(Penrose studios의 단편 VR 애니메이션 The Rose and i)


  VR 단편 애니메이션 이라면 이미 몇 개 나온 것이 있지만 짧고 아무런 상호작용이 불가능했었지요. 이번 VR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본적으로 작중 에이전트의 시점에서 소녀 럭스 를 감상하는 방식이라 방에서 돌아다니는 등은 불가능하지만 플레이 중 표시되는 선택지 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응? 이거 완전 VR형 비쥬얼 노벨의 새로운 형태 아니냐? -


= 스토리 개요 =


  Projext Lux의 무대는 인류의 대부분이 전뇌화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창작활동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엔터테이먼트조차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대죠. 그런 가운데 전뇌화 하지 않은 아티스트인 럭스는 사람들의 감정에 호소하는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 럭스에게 에이전트가 방문해서 어떤 전뇌용 데이터의 작성을 의뢰하고, 이것은 나중에 큰 사건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 우유니 사막 가고 싶다 -


  제작사의 설명에 의하면 VR 컨텐츠는 플레이어 자신이 롤러 코스터를 타거나 총을 쏘거나 하는 등의 [체험형]이 많은데 비해, Project LUX는 애니메이션 풍 작품에서 럭스의 에이전트의 대화를 만들어가며 감상하는 [이야기 형] 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운데 투영기는 플라네타리움으로 보이는 데 별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요.


  그 늑대와 향신료의 하세쿠나 이스나 씨가 참여하는 만큼 스토리에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 아 스크린샷만 봐도 귀여운데 인게임..아니 인애니메이션(?)에선 어떨까 -

 

- 알파 버전인데도 다채로운 표정과 모션이 놀랍다 -


   알파버전을 경험한 기사들에 따르면 표정과 움직임이 매우 사랑 스럽고, 특히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것은 무려 인디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성우인 다나카 아이미 씨가 목소리 뿐만 아니라 모션 캡쳐까지 담당했다고 하네요. 와우. 럭스라는 캐릭터의 귀여움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기야 하세쿠나 이스나 씨는 그 유명한 호로 라는 캐릭터를 만드신 분이니 기대할 만 하겠네요.


  이 인디 게임 제작 그룹 Spicy Tails는 전작 WORLD END ECONOMiCA ep1 경우 일본 게임 영문화 퍼블리서로 유명한 Sekai project를 통해 영문화 되어 steam에 올라오기도 해서(http://store.steampowered.com/app/269250/) 이 Project LUX 또한 완성되면 steam 에 등록되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작가로서의 시선으로 VR의 맹점과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맥락의 VR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는 하세쿠나 이스나 =


   4gamer에서 낸 기사에서 직접 이 작품을 지휘하는 하세쿠나 이스나 씨에게 인터뷰 한 것이 있어 기사 일부 발췌 및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번역 하였습니다. 작가로서 VR을 경험해보고 그것의 장점과 맹점을 이용해 지금껏 보지 못한 VR 컨텐츠를 만드려 보려는 포부와, 이 게임에 대한 많은 정보가 남겨 있으니 한번 쭉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기사는 (http://www.4gamer.net/games/329/G032967/20161111030/)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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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amer :
 아, 럭스 짱 귀엽네요..
 그건 그렇고, 우선 Project LUX를 만들려고 한 경위를 가르쳐주세요.


하세쿠라 이스나 씨 (이하, 하세쿠라 씨) :
 감사합니다 (웃음). 계기는 2014 년 여름 무렵에 이화학 연구소의 후지이선생님 이 쓴 "확장하는 뇌" 를 읽은 것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내 실제로 VR-당시는 SR 시스템 (Substitutional Reality 대체 현실)라고했는데-을 체험시켜달라고 하였고 그때부터 직접 VR 콘텐츠를 만들고 싶게 되었죠.

4Gamer :
 평소 안테나를 높게 하고 있었던 것이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진 것이군요.

하세 쿠라 씨 :
 "이차원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오랜 욕망을 실현하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가 현재의 형태가 된 것은 2015년 겨울이였네요. 나 자신부터 VR 및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한 아마추어이기에 우선 개발이 가능한 사람을 모으는 데서 시작이었으므로, "오큐페스"등의 VR 이벤트에 발길을 옮겨 참가해 주실 것 같은 분들에게 말을 걸어봤습니다.

4Gamer :
 대단한 행동력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꽤 힘들어 보이네요.

하세쿠라 씨 :
 애니메이션 계, 특히 모에 계의 모델을 꾸준히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적기 때문에 캐릭터 모델을 누구에게 부탁할지 결정하는 것이 특히 고생한 점이였습니다.

4Gamer :
 이야기의 아이디어는 예전부터 생각해 온 것인가요.

하세쿠라 씨 :
 저 자신 VR로 가능한지도 잘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2년에 걸쳐 VR로 할 수 있는 것과 불가능한 것을 파악한 뒤에, 이야기를 새롭게 구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에이전트가 "플레이어 자신"인지 혹은 "낯선 사람"인지, 또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지, TPS와 같은 다른 관점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지에 따라 보이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왜 주인공과 플레이어가 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곳부터 이야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또한 이야기의 핵심 부분은 VR을 경험 한 뒤에 발견한 "맹점"를 찌른 VR적 서술 트릭 이 있습니다.


  (역 - VR적 서술 트릭이라니 대체 뭘까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4Gamer :
 오, 그것은 매우 흥미롭네요. 제작면에서 고생 한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세쿠라 씨 :
 어쨌든 캐릭터를 적게하여 하나의 장면에서 이야기를 전개해야한다는 제한이 컸습니다. 작은 팀이므로 캐릭터와 장면을 늘리면 손이 부족하게 되어 버립니다. 대사도 크게 줄였다는 생각입니다만, 실제로 성우에게 연기를 하게 하면 생각보다 길게 느껴 버리더군요.


4Gamer :
 본작의 상호 작용은 어떤 형태로 될까요?

하세쿠라 씨 :
 게임 인 UI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주위의 개체에 시선을 맞추는 것으로 대화가 나갑니다. 이야기는 전체 5 화 구성이며, 1화마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삽입 노래가 흐르는 방식입니다. 대략의 스토리는 하나이 플레이어가 마지막에 하는 결정에 따라 엔딩이 분기하는 구조입니다.

4Gamer :
 현재는 VR 콘텐츠를 만들 때 "작법"을 많은 개발자가 모색하고있는 상황이지만, 호러 게임 등의 VR 컨텐츠의 판매량은 의식했습니까?

하세쿠라 씨 :
 공정 및 예산 등 을 생각해 자신이 있어 제작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VR 컨텐츠의 최적 솔루션도 그렇습니다만, 지금 어떤 층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 있는지조차 현재로서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인지라 예상이 어렵습니다.

4Gamer :
 그렇군요. 게다가 VR 에서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컨텐츠가 적다고 느껴집니다.


하세쿠라 씨 :
 스토리 부분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지금은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VR 관계 페스티벌 등에 가보면 이야기 보다 HMD 자체라는 기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VR 콘텐츠를 만져 봤지만 "오타쿠"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로서는 이차원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면서 꽉 안고 싶어지는 이차원(?) 여자의 매력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4Gamer :
 Project LUX는 세계관을 만들어 포함, VR적인 서술 트릭을 도입하는 등, 이야기 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그야말로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세쿠라 씨 :
 캐릭터의 귀여움은 그 캐릭터의 이야기를 보는 것으로 캐릭터에 애착이 솟는, 말하자면 의사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설정으로 캐릭터의 귀여움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그 앞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VR 컨텐츠로는 무수하게 준비된 대사를 랜덤으로 말하는 같은 것도 있겠지만은, 그것은 어디 까지나 캐릭터에 애착이 솟아 나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
 아마추어 생각에서는 "여자가 옆에있는"상황을 VR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만, 작가로는 어디 까지나 이야기에서 태어난 애착을 추구하고 싶다고.

하세쿠라 씨 :
 VR 콘텐츠이지만 "소녀에서 말을 건네도 이쪽은 대답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Project LUX에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야기에 설정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어가 보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록이므로, 상호 작용하지 뭇 하는 것이 자연적이다'라는 상황을 만들어 내었고, 그 안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것이죠.

4Gamer :
 그렇군요. 실제로 플레이 해 보면 그러한 시도는 성공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세쿠라 씨 :
 캐릭터에서 일방적으로 말을 걸거나, 간혹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게임 안의 UI를 조작하면 반응이......라는 것은, 역시 외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기술적으로는 럭스의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하는 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스러운 반응은 아직 멉니다. 그러한 표현은 완벽한 AI가 생기고 나서 할수 있겠지요.

4Gamer :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인간의 복잡성을 통찰하고 존중하는 작가적 관점이 있기 때문에, 상호 작용의 취급에 신중하게 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하세쿠라 씨 :
 그렇네요. VR 컨텐츠로 인간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거기에 사람이 있다"라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눈을 빼앗기기 쉽상이지만, 간단한 상호 작용만으로는 "유령"이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4Gamer :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 기동대」군요 (웃음). (역 - 공각기동대에서는 영혼을 -고스트- 라 부르며 프로그램으로 존재하는 AI에게도 이 고스트가 존재하는 지에 대한 물음에 관한 내용이 있음)
 그런데 녹음은 어떻게 진행된 것 일까요.


하세쿠라 씨 :
 우선 대사를 임시녹음 한 후에 방의 실제 세트를 만든 뒤, 럭스 역의 타나카 씨와 에이전트 역의 시내輝晃씨가 연기하는 것을 모션 캡쳐했습니다. 또한 그 뒤에 영상에 맞춰 다시 더빙을 하였습니다.

4Gamer :
 매우 독특한 방식이네요. 본인이 연기하는 것으로 실재감이 나오고 있고, 움직임도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다나카 씨의 팬이라면 이점 만으로도 갖고 싶어 해요.

하세쿠라 씨 :
 럭스의 사랑 스러움을 표현하는데는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생각 했죠.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Project LUX를 보았을 때 "아는 오타쿠 여자와 같은 움직임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Gamer :
 다나카 씨 본인의 연기라고 할까 행동이 그만큼 애니메이션스러웠다, 라는 것인가요?

하세쿠라 씨 :
 아마 다나카 씨는 "알고있는" 쪽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연기는 능숙하지만 오타쿠 문화에 소양이 없는 연기자로 모션 캡처를 해달라고 하면 지금과 같은 귀여움을 표현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4Gamer :
 애니메이션의 문맥을 아는 다나카씨 이기에 표현할 수 있는 귀여움이라는 것이군요. 그럼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하세쿠라 씨 :
 VR 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귀여운 콘텐츠에 근접하는 물건이므로, 이차원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꼭 체험 해 주셨으면합니다.

4Gamer :
 그러고보니 하세쿠라 이스나 라고 하면 큰 동물 귀 모에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럭스는 동물 귀가 없네요?

하세쿠라 씨 :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패치 등으로 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4Gamer :
 그것을 들을 수있어 안심했습니다 (웃음).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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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이것들이 ㅋㅋㅋㅋㅋ 전작 WORLD END ECONOMiCA 경우에도 동물 귀 패치가 꾸준히 올라왔죠. 참 이사람 동물 귀 모에도 알아줘야해. 아무튼 작가로서 VR에 대한 시선이 꽤나 신선합니다. 특히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나름의 철학이 표현된 재밌는 인터뷰네요.


  이번에 2016년 11월 26일(토) 에 아키하바라 코믹 ZIN 에서 Project LUX 의 알파 버전의 체험회를 한다고 하니 이때 일본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 체험하러 가 보세요~! 전 못 갑니다 흑흑. 정국이 이런데 주말엔 세종대왕님 보러 가야죠ㅜ (트위터 - https://twitter.com/spicytails 참고)


  정식 공개는 2016년 올해 말 예정이라고 하니 작가로서의 시선으로 바라본 VR에서의 서술과 트릭을 가진 새로운 VR 컨텐츠가 될  Project LUX 의 탄생을 기다려 봅시다.


이미지 출처

- http://www.4gamer.net/games/329/G032967/20161111030/

- http://www.moguravr.com/project-lux-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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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메인 히로인" 인 카토 메구미의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자!


라는 매우 사악한 어플리케이션이 오늘 정식 발매하였습니다!


지난주 11월 11일~17일 동안 무료 체험판 실시 후 오늘 정식 발매까지 4일간 버티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하하..





- 이게 카토 메구미스텔스 폭격기의 위력입니다 -


- 자 카토 메구미의 매력에 같이 빨려들어가 하루하루 버텨 보시죠 -



먼저 다행인 점은 지역제한이 걸려있던 체험판과는 달리 정식판은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다행이지 않은 점은 free to play는 아니라는 점이죠.. 뭐 5000원 정도면 커피 하나 안 마시면 됩니다. 자 모두 안심하고 일단 지르십시오! free to play가 아닌 대신에 인 게임 내 결제는 덜하겠죠!     ....그쵸?


  아무튼 카토 메구미를 만나러 갑시다! 렛츠 스타~트!


- 이제부터 옆에 같이 있는 번역은 구글번역기를 통하고 있기에 좀 이상할지도 모름니다 -


  예전에 체험판 때 여기서 안 넘어가신 분들 많이 있었죠. 저 또한 여기 닫기 버튼이 없었는데 이번엔 다행히 확실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 아 이쁜 카토의 자태. 이거 가로화면으로도 됩니다. 배경 개꿀 -




- 오잉? 이름 적는 칸은 영어로 Set - Cancel로 적혀있고 생일 설정하는 메뉴는 확인 - 취소로 한국어 입니다? -


  체험판과 마찬가지로 일단 사용자 설정이 시작됩니다.


왼쪽 이름 넣는 설정은 순서대로

-이름 (나머지 버튼 각 수정 - 악센트 - 발음시키기)

-이름 뒤에 붙일 호칭

-생일

-지역

입니다. 이름을 히라가나로 써 두면 카토 메구미가 음성 합성 기술을 사용해 이름을 불러줍니다. 일본어 히라가나표를 참조하시거나 일본어 아는 친구한테 음료수 하나 쏘면서 적당히 만들어 달라고 합시다.


- 위 메뉴에서도 보이듯이 장기적으로 여러 언어 패치를 할 계획으로 보인다 -

   지역 설정은 일본어로만 되어있던 전작과를 달리 영어로 써져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일단 일본 동경으로 하고 넘어갑시다.

일단 듀토리얼 끝나고 와서 다시 개인 설정으로 들어가 위와같이 아시아 - 한국 - 서울or부산 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 체험판에서 V20에서는 나타나지 않던 알람에서의 설정 버튼이 생겼다 ㅜㅜ.. 다행이다 제대로 고쳐줬구나 -


이어서 차례대로 일어나는 시간 - 나가는 시간 - 밤에 다음날 일어나는 시간을 물어보는 시간 - 챙겨야 할 물건 - 카토 메구미와의 친밀도 입니다.


  각 요일별로 세팅도 가능하니 입맛대로 설정해주세요~ 챙겨야 할 물건인 경우, 구글 스케쥴에서 영어로 되어있는 것은 말해주는 것으로 봐서 영어로는 가능할지도 모름니다.









'나는 이미 체험판에서 카토 메구미와의 친밀도를 올렸다고!' 하는 분은 예전 체험판을 실행하여 코드를 얻어온 후에 여기 기종변경 메뉴에서 코드를 넣으면 됩니다. 덤으로 사전 등록 해서 코드 얻은 분은 아래 시리얼 코드 사용에 입력하면 케이크 5개와 쓰레기 게임 5개를 얻을 수 있지요.


 

  그렇게 진행하다보면 이 알람 어플리케이션의 게임적 요소인 게임 만들기 듀토리얼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쉽게도 모든 설명은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일본어 듣기가 되신다면 카토 메구미가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듣기도 안된다고요? 걱정 마세요! 그래서 제번역기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일단 듀토리얼이 시작하면 뜬금없이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선배한테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그 내용인 즉은..

- 번역기 번역이지만 충분할 거라고 믿습니다 -


  오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선배는 서브 시나리오를 맡고 메인 시나리오는 카토 메구미와 상담해서 결정하게 되었네요. 응? 근데 아래 내용이 더 있는거 같은데?


- 당신이 차 버린 여자로부터 -


.....


....역시 우타하 선배.


- 용감하신 분은 부디 3번째 선택지를 선택해주세요! 저도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해요! -


  이하로 줄글과 카토 메구미의 합성 목소리로 게임 만들기를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설명해줍니다. 내용은 스크린샷을 참고해 주세요.




- 매 기획 마다 10일의 기한이 있습니다 -


- ...오? -


  게임 시나리오의 기본이 될 육하원칙.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를 카토 메구미가 하나씩 제시하고 그것에 대해 우리가 아이디어를 짜내서 답하는 방식입니다. 악랄한 것이 카토 메구미마다 최적의 정답이 모두 다르게 설정되기에 트위터 같은 곳에서 정답을 조사해도 소용 없다는 것이죠.



  그 대답 후보는 우리가 생각해서 아무거나 말하는 것이 아니라 12가지가 존재합니다. 10일동안 정답을 생각해야 하는데 대답 후보는 하루에 한번 저 왼쪽 위의 전등을 클릭해서 그 중 한 가지 씩만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운이 없으면 정답이 되는 대답 후보를 알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ㄷㄷ.. 네 그렇습니다. 저 악마의 음료수 강장제가 이 어플리케이션의 과금요소입니다.





  정답을 들어주는 카토 메구미 또한 매일 이런 생각만 하고 있기 싫다면서 하루에 한번만 답변을 들어줍니다. 즉 저 박카스를 써서 대답 후보를 모두 알았다고 해도 정답을 잘 못 선택하면 대답도 못 하는 것이죠. 추가로 대답하려면 위해 이 드링크 바를 이용해 카토 메구미를 패밀리 레스토랑에 끌고와야 합니다. 원작에서도 일단 맨 처음에 카토 메구미가 끌려온 곳이라는 걸 생각하면..ㅋ



  일단 시작하면서 얻는 과제는 히로인의 이름입니다. 그냥 카토 메구리 하면 안되냐 ㅜㅜ


 왼쪽 위에 전등을 누르면 이렇게 대답 후보가 뜹니다. 일단 첫 번째로 얻은 히로인의 이름은 아마네 군요.


  카토 메구미에게 정답을 말하고 싶으면 TALK 버튼을 눌러 '오모이츠잇타!(떠올랐다!)'를 말하고 나서 대답을 말하면 됩니다. 히나가나 발음은 표를 참고해주세요 ㅜ


그렇게 정답을 맞추면...

- 오오 카토 오오 -


  환하게 웃으며 이벤트가 개방됩니다.

- 이것은 바로 모든 시작이 된 그 의상! -


이렇게 이벤트가 클리어 됩니다. 추억1이라는건 메뉴에서 게임 만들기로 들어가서 클릭하면 그때에 관한 이야기를 짧게 해주는 정도 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의 경우 ' 그때는 고마웠어~ 히로인의 이름은 OOO이였지?' 정도의 아주 짧은 이야기 이죠.


- !! 개방된 옷이 무료가 아니다?! -

  정말 아쉽게도 이벤트를 통해 개방된 옷은 무료가 아니였습니다! 거기다 게임 가격이 5000원인데 이벤트를 통해 특수 개방된 옷은 7500원 입니다.ㅜㅜ.. 아니 이 사람들아 이거 free to play도 아니면서 옷에 저런 가격을 붙이면 안되잖아 ㅜㅜ


  오른쪽 시판용과 다른 점은 이쪽 [피팅 된] 옷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특수 이벤트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쉽게도 이번 달은 예산이 모자라서 이것에 관한 이야기는 또 기회가 있으면 나중에...


  아이템 샵의 케이크는 친밀도를 10%올려주고, 반대로 쿠소게-쓰레기 게임은 친밀도를 10%내려줍니다. 친밀도에 따라 대화할 때 대사가 바뀐다고 하니 이것저것 다 듣고 싶은 분이라면 아이템 사서 가지고 놀아봅시다.

 
  대화 패턴은 (http://mezamane.com/megumi/talk/)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아 일본어를 모르신다고요? 그런 분을 위해 몇 가지 대화를 준비했습니다.


- Ore no ko to su ki? (나 좋아해?)

- Ai shi te ru & Su ki da yo (좋아해)

- OO ji ni o ko shi te.(몇 시에 깨워줘)

- Konya wa i sho ni i ta i. (오늘밤은 같이 있고 싶어)

- sabi shi i. (외로워!)

- Ho me te! (칭찬해줘!)

- Kimi no namae wa? (이름이 뭐야?)

- Do ko ni i ru?(어디 있어?)


등등.. 많은 대화 패턴이 있으니 한 번 찾아봅시다.


- 번역기 왜저래 -


  메뉴에서 아침에 깨울 때 말해주는 것을 정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아침에 이야기 할 것]

- 날씨 (개인 설정에서 설정한 지역 날씨를 알려줍니다)

- 운세

- 쓰레기 버리는 날

- 소식

- 스케쥴 (안드로이드 구글 스케쥴 기반으로 알려줍니다. 영어로 써두면 읽어주네요)

- 잊어버린 물건 (전날에 가져갈 물건 설정해두면 말해줍니다)


[밤에 이야기 할 것]

 - 내일 일어나는 시간 확인

 - 자기전의 이야기


[이야기 이벤트시 알려줄 것]

- 메구미 부터의 상담


입니다. 입맛 껏 설정해주세요.



그럼 귀여운 카토 메구미와의 6개월간의 게임 만들기를 즐겨봅시다~


p.s

화면 구글 번역에 관한 것은

2016/11/25 -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글을 바로 번역할 수 있다? - 구글 나우 온 탭 활성화 및 기능 소개 -

여길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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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매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여기로~

VR 카노죠(VR 그녀) 게임 플레이 영상

---


  일루젼 사의 VR 카노죠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일루젼에서 데모를 또 버전 2랍시고 하나 또 나왔네요. 저번의 그 짧은 데모에 그럼 대체 뭐가 추가됬을까요?!


  그건가! 그런건가! 혹시 그런건가!!!


http://vrkanojo.com/index_en.php#download

....


썸네일 이미지만 봐도 뭐가 추가됬을지 알수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영상 보시죠.





넵 매우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여자친구의 코스튬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추가된 데모입니다. 지금은 스타킹밖에 못 신겨 주지만요. 교복에 스타킹이라니 사도다!


  그 바꾸는 방법이라 즉은




  여친의 방에 몰래 들어가서



옷장을 열어 이거 입어! 라는 여친에게 무언의 압박을 주는 표시를 하고 방에서 나오면 됩니다.


...


... 


...

나중엔 너스복이나 메이드복을 옷장에 넣어두고 강요하는 남친이 되겠군요.




아무튼 우리 착한 여친 사쿠라는 체크해둔 옷을 입고 와줍니다.



  일본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겸 소설가인 마루토 후미아키가 좋아할 법한 데모의 체인지군요. 지금쯤 바다 건너에서 기뻐하고 있을지도 모름니다.



아니, 그 사람이 일루젼에 인맥을 이용해서 무언의 압박을 준건?! 이거 완전 비선그거 읍읍




아무튼 자는 척하는 모습이 예쁜 사쿠라





내년에 나올 정식 버전을 기대해봅시다.



2016/10/28 - VR カノジョ(VR 카노죠) DEMO 플레이 영상&스크린샷 - VR Kanojo - HTC VIVE VR게임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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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프라이데이가 가까워진다고 오리진이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것도 바로 한달전 발매된 최신 게임을 말이죠. '오리진아 그거 해 봐 그거'


  올해 최고의 슈팅 게임으로 손색이 없으나 발매시기와 아직까지는 다소 낮은 인지도 때문에 아쉬운 타이탄 폴 2 가 바로 30프로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사신 분들은 좀 아쉽겠습니다만, 멀티 인원도 늘어날 것이고 이 수작을 플레이 할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는게 좋긴 합니다.


 

짠~ 33프로 할인으로 352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환전 수수료 제외)


..2만원대라며?


하하 왼쪽 아래 프로모션 코드에 살짝 [titan20] 을 쳐주면


  추가 할인 으로 2만원대에 지를 수 있습니다!


자자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1,2 의 주요 제작자들이 포함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게임 세계로 한번 빠져보시죠.


2016/11/13 - 타이탄 폴 2 트리플 모니터 스크린샷 (5760x1080)- TITANFALL 2 triple monitors screen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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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온라인이 올해 8월에 서버 종료 하고 대신에 바로 스크린샷과 함께 발표한 2016 하반기에 팡야 모바일이 나온다고 발표를 해서 정보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11월 중반인데 게임 영상은 물론 스크린샷 마져 정보가 나오는 게 없군요 ㅜㅜ


그래서 이번 11월 16일에 시작하는 부산 지스타에서 뭔가 발표하려나 했는데...


이번 지스타에서도 엔트리브소프트의 부스는 없습니다 ㅜㅜ


대체 언제까지 희망고문을 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가만히 더 기다리기 힘들어서 금단증상을 이걸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 쿠 처음 나왔을 때 세트였던 웨이트레스 세트!! -


PSP로 발매한 팡야 포터블 가지고 요즘 놀고 있습니다 ㅋㅋ




그래픽은 PC판보다 낮기야 하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고 게임은 여전히 재밌습니다.



아린 귀여워요 아린



오랜만에 롱칩하는 재미!



- 팡야! -


언렁 팡야 모바일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반기 들어서 기다리시는 분이 많은지 팡야 모바일 검색어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더군요. 부스는 없지만 그냥 지스타 시기 맞춰서 정확한 발매일 발표에 사전등록 빨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2016/08/29 - 팡야 모바일 - 새로운 스크린샷 정보 - 색감과 모델링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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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오큘러스 리프트 DK1 이 나오고 그 기술이 보여주는 가능성에 두근거리며 VR시대를 기다렸고  드디어 VR 1세대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나왔습니다.


  특히 아직은 시기상조라 판단했는지 혹은 기존 게임들의 특성상 의자에 앉아 경험할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는지 책상 앞에서의 VR체험을 우선한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HTC VIVE는 좀 더 나아갔습니다.



  돌아다닐 수 있는 가상현실을 만든 것이죠! 걸어다니면서 뛰어난 트래킹 능력을 갖춘 헤드셋과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해 가상현실과 교감하는 이 플레이는 HTC VIVE만의 강점을 강하게 어필합니다.


  다만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단점도 바로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 헤드셋 뒤에 긴~ 선이죠. 전원+디스플레이신호+USB신호를 위해 3개의 긴 선이 묶여 헤드셋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술과 단가상 어려운 점이 많았겠지만 플레이에 있어 불편함을 낳았습니다.


  - 공간을 돌아다니다보면 줄이 바닥에 끌리고

  - 동작을 반복하며 360도 돌게되면 발에 걸리기도 하며

  - 플레이 시 뒷머리 - 목 - 등 라인에 줄의 감촉이 계속 느껴져 몰입감에 방해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케이블 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 잘 꼬이지도 않고, 매우 길게 되어 있어서 적응 되면 크게 신경 안 쓰이긴 합니다. 다만 계속 보이지 않는 바닥에 있는 줄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룸 스케일 플레이에 방해되는 요소였습니다.



  역시나 1세대 VR 기기를 구매한 사람들. 이러한 Overhead cable 방식을 궁리하는 사람도 한 두명이 아니였습니다. 커튼 홀더, 낚시줄, 와이어 등등.


  그렇지만 이렇게 해도 앉거나 일어서거나 움직일 때 줄의 저항이 여전히 신경쓰이는 점은 여전했으니...



그럼 무선은 어떨까?




1. 배낭형 고성능 PC


  "PC에서 HTC VIVE까지 연결하는 선이 길어서 문제야? 그럼 PC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되잖아!" 라는 지극히 간단한 발상의 물건. 언뜻 그런걸 누가 만들어? 라고 생각을 할 법 싶지만







- MSI의 VR one -



- ZOTAC의 mobile PC -



- HP의 Omen X VR PC pack -


  컴퓨터 좀 만든다는 회사들이 하나 둘 씩 만들어 봅니다 ㅋㅋㅋㅋㅋ


  대략 노트북처럼 부품을 쑤셔놓은 슬림 고성능 PC를 등에 매고 다니고 거기에 HTC VIVE를 연결하지요. 


  덕분에 짧은 지연시간은 유지한 채로 움직임에 제약없이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해결책이죠.


하지만 VR의 PC성능요구 조건 때문에 cpu와 gpu를 하이엔드급으로 써야하는 지라 이 배낭들의 무게는 4~5kg나 합니다. 



"VR에서 가방을 메고 싶지는 않다"

- 오큘러스 CEO 브렌든 이리브 -



  무거운 무게, 등에서 느껴지는 컴퓨터의 발열, 점점 굳어가는 어깨, 배터리의 한계, 선이 배낭으로 바뀌였을 뿐인 내 몸 이외의 이질감, 등으로 그 한계는 명확한 배낭형 VR 기기입니다.






2. 그럼 무선으로 하면 되잖아!


 무선으로 하는 것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화면의 지연율이였습니다. VR 전문가의 공통적인 견해는 적어도 20ms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헤드 트래킹과 컨트롤러의 움직임에 바로바로 화면이 따라오지 못 하면 게임성은 물론 VR멀미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LCD 모니터 지연율이 4ms에도 별로라는 사람이 있는데 20ms를 넘어가면... 그래도 그동안 발전한 무선기술에 힘입어 기술적 어려움을 넘어 HTC VIVE 무선 기기가 등장합니다.



- 2016. 5. 13. 에 나온 초기의 모습 -



- 16. 10. 27. 발매된 현재의 모습 -


- CARRI Sysyems 의 VR Link (http://www.vrlinkbycarri.com/) -


 5GHz 와이파이 연결, H.264 형식으로 스트리밍 전송, 종합 지연율은 10~12ms의 성능을 가진 수신기와 4hr 플레이 가능한 배터리를 허리에 걸고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오 그거 잘 만들었네요. 그래서 얼마죠?



3000유로


....네?


3000유로라고



...


 분명 초기에는 150달러 쯤 할 거라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격이 창렬지수를 돌파했습니다. 무선으로 놀 수 있다고 해도 HTC VIVE가 1000달러 쯤 하는데 이걸 3000유로로 살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하지만 다행히? 그리고 바로 일주일 뒤 발표된 HTC VIVE용 무선 기기에 이 제품은 바로 버로우 하게 됩니다!



- TPCAST의 HTC VIVE용 Wireless Add-On -


회사 - http://www.tpcast.cn/htcvive.html?p1=2&p2=1

구매 - http://www.vive.com/cn/accessory/tpcast/ (HTC VIVE 중국 판매 사이트)


  스펙으로는 2ms 송신 레이턴시를 가지고 있다 홍보를 하나 종합 화면 지연율은 약 15ms라는 이야기이며, 초반 발매될때 나오는 배터리로는 1.5hr, 나중에 대용량 배터리로 2.5hr이상을 HTC VIVE 무선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 주는 주변 기기입니다!


  위의 VR link 에 비해 헤드셋에 바로 결합가능하고 작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허리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선도 없고요.

 

  가격은?


  1500위안! 220달러!(한화 25만 정도)


  이 물건은  Vive 관련 악세사리를 개발하는 회사에 1억달러를 지원하는 Vive X program (Vive X VR Accelerator 에 참가하는 33개 회사들) 이라는 HTC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TPCAST 회사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그 덕분인지 HTC VIVE와 맞는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면서도 적당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죠. 예판 시작한지 18분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http://uploadvr.com/18-minute-sell-out-htc-vive-wireless/)


  헤드셋에 더해 배터리와 송수신기를 머리 위에 올려두는 만큼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오히려 헤드셋 디스플레이 때문에 무게가 앞쪽으로 몰리는 것을 완화 시켜줄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문제는 아직 어디를 찾아봐도 상세 스펙이 안 나오는 점이 과연 중국 답다고 해야겠습니다=_=






글을 마치며...


  보시다시피 무선 VR 기기는 생각보다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이 선 때문에 스마트폰 VR기기 or 일체형 VR기기가 당분간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했지만 무선 기술은 생각보다 쓸만하게 등장했습니다. 오히려 무게 및 부피 대비 전력이 늘어나는 속도가 지지부진한 배터리 기술이 전기자동차에 이어 발목을 잡지 않을까 걱정되는 정도네요.


  모기장 현상을 없앨 4k 해상도 디스플레이, 동굴효과는 가라 더 넓은 좌우시야각, 선은 이제 안녕 무선 기술 - 이 3가지가 앞으로 등장할 2세대 PC 기반 VR 기기 들의 숙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같이 VR 기술이 어디로 가는지 가 봅시다~



2016/05/01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2016/11/17 - [VR소식] HTC VIVE가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국내 AS 가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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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트리플 모니터 스크린샷은 리스폰 엔터테이먼트의 타이탄폴 2 입니다.  과연 리스폰 엔터테이먼트. 예전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1,2를 만들던 인피니티 워드가 어디 가지 않았다고 할 만큼의 싱글 플레이입니다.


  그래픽 면에서도 처음 시작하자마 강렬하게 그 자태를 뽐내더니 진행하며 화면에 정보들이 꽉 들여찬 풍족한 레벨 디자인은 가운데 화면에 연출이 집약되는 롤러코스터 형 싱글플레이인데도 불구하고, 트리플 모니터에서도 매우 멋진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스크린샷 갑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VR세계


아쉽게도 타이탄 폴에 타면 양 옆은 많이 잘린다 ㅜ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이였던 과거-현재 오가는 구성인 미션.

여긴 총기 빼고 배경화면으로 삼아도 될 퀄러티. 그러고보니 요즘 이렇게 시간 멈추고 돌아보는 연출 많아지네요.

일하는 로봇은 귀엽습니다.

강렬한 속도감! 벽타기를 참 잘 활용한 레벨 디자인이 인상적.

우주 전함들의 공중전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니니

프라이스 대위님?

잭 쿠퍼 참 잘 생겼네요.

엔딩 크래딧까지 신경써서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떡밥까지. 완벽

  참 재밌게 즐긴 타이탄 폴 2 싱글 플레이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소감 리뷰나 풀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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