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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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크리드 1, 2,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능력을 갈고 닦은 데스몬드가 어크3 마지막에 현실세계에서 별 활약도 못 한 채 그냥 갑자기 진행되는 스토리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희생하고 죽어버리는데요.


아무래도 전 이건 스토리 담당자의 밸런스 조절 실패로 일어난 현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_=



이 어쌔신크리드 3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렇게 기대시켜두었지만 이후 데스몬드의 취급은 ㅜㅜ)

그 출현효과 덕에 알테어의 사과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일당백 에지오와 라둔하게둔에게서 얻은 전투능력을 그대로 데스몬드 마일즈가 얻은 데스몬드는 사실상 인간으로선 이미 넘사벽 스탯을 찍었지요.


어쌔신크리드 3 의 적지만 그나마 있었던 현실파트에서 특히 사과를 사용한다는 리미트를 풀어버린 마지막 미션에서는 이건 뭐 어떻게 상대할 지 말이 안 나오는 사기적인 힘을 볼 수 있습니다.


만 약에 어크 3의 엔딩에서 지구도 구해지고 데스몬드도 살아남았다면 어땟을 까요. 그냥 사과들고 당당히 앱스테고르의 정면으로 쳐들어가 하나씩 침묵시켜도 이상할 것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데스몬드입니다=_=; (+거기에 앱스테로그의 감시하에서도 세계 온갖 곳에 보네줄 수 있는 어쌔신 집단)


그런고로 이후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하는 스토리 담당자들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혼자 치트치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데스몬드를 그냥 죽여버린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진실로 어쌔신 크리드 3로 멋지게 3부작 시리즈를 끝낼 생각이였다면 데스몬드를 죽이지 않고 멋진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터일 겁니다. ▶◀ 데스몬드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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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중암살을 했을 뿐인데 빨려들어가듯이 집 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또 바깥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유머



+





겁먹어 움직일 수 없는 A.I

ANG?  선생은 안 좋은 곳을 다쳐 앞으로 생식이 불가능하다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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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3092752


베네치아 편


피렌체 편


분명 일본여행기보다 짧게 빨리 끝내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해 시작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훌훌~ 으헝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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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ROMA


슬슬 포텐 팍팍 터지는 나이대의 에지오 성님과 함께 이번엔 로마를 순회해봅시다 ㅎ


이젠 입이 아프지만 레알 어쌔신 덕분에 게임스샷과 구글이미지 검색 1페이지로 대신합니다.




이번 여행의 경로입니다. 주요관광지+바티칸을 경유합니다 ㅎ


트레비분수와 손을 넣어야 분이 풀리는 하수구 뚜껑은 제외했습니다. 지하철은 이 코스에선 바티칸에서 폴로 광장으로 갈 때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걸어다녔었네요. 로마 의외로 좁습니다(?)


(트레비분수와 그 하수구 뚜껑은 일단 가보긴 했는데 별거 없어요. 특히 트레비분수는 그 쬐그만 데에 사람은 어찌 많은지. 로망도 분위기고 뭐고 없슴다)



그럼 먼져 콜로세움에서 출발~








1. 콜로세움


일단 들어가면 당연하게도 돈을 받습니다 ㅜ 매표소 줄이 개인하고 단체하고 나눠진 듯 하니 잘 섭시다 ㅎ

그런데 매표소에서 희얀하게도 '콜로세움표'만 따로 사는 게 없습니다 -_-;

옆에 포로 로마노 등이 포함된 세트 표만 팔더군요. 이런 도둑놈들ㅜㅜ



실제로 본 소감은 대체 안쪽은 게임보다 작게, 바깥쪽은 게임보다 크게 였습니다.


안쪽은 게임 말미에 데스몬드로 플레이 할 때 매우 넓고 깊게 느껴졌으나 실제론 별거 없었습니다 :)


그런데 바깥쪽의 각 기둥(?) 사이의 간격이 엄청나게 넓더군요. 게임에선 에지오가 기둥사이로 뛰어다니지만 실제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듯 했습니다.


또한 2층까지밖에 못 올라가니 콜로세움 바깥쪽의 전경은 기대하지 맙시다 ㅜ

예전엔 3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을 듯한 안전바가 3층에 있는데 지금은 일단 불가능하네요.




아마 콜로세움 지하철 역에서 내리시면 이런 풍경이 보이실 겁니다 :)


2층에는 여러 콜로세움 유물 전시도 같이 되어있습니다만 그렇게 재밌진 않습니다 ㅋ

팁으로단체 한국어 가이드or단체 영어 가이드 가 매우 많으니 몰래 따라다니며 설명을 듣고 다니시는 것도 추천!





2.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에서 나와 살짝 둘러보면 바로 있습니다 ㅎ


게임상에서는 꽤 아담한(?) 문이지만 꽤 크더군요. 아쉽게도 철조망이 쳐져있어 자세히는 구경하지 못 합니다.






3. 포로 로마노


콜로세움 세트 티켓도 있으니 가야겠지요? 로마시대의 잔재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뭔가 입구가 기형적으로 있어서 왼쪽으로 빙 돌아서 간신히 들어올 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선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 이렇게 가까이에 바로 보이지만 이정도는 아니에요 ㅋ)


일단 포로 로마노에 들어오면 티투스 개선문이 우릴 반겨줍니다. 근처에 식수대도 있으니 물 충전!






슬슬 거닐다보면 이후에는 못 볼 게임에서 흔히 보던 로마 건물 폐허가 보입니다. 여기 말고는 로마시대 건물은 보진 못했네요.


왠지 혼자 남은 대리석 기둥을 보면 보르지아 깃발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좀 더 가다보면 셉티미우스 세부르스 개선문이 보입니다. 


얼마나 승리를 자랑하고 싶었으면 너도나도 하나씩 세우는 걸까요.





그렇게 개선문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4. 캄피돌리오 언덕(광장)에 도착합니다 ㅎ


혹시 돈 못 갚에서 얻어맞던 아저씨 하나 생각나시나요? 포로 로마노에서 그 아저씨가 맞던 쪽에서 바로 이 언덕으로 올라올 수 있답니다.


게임에선 다른 것과 비슷한 개성없는 감시탑이였지만 지금 건물은 꽤 멋지더군요. 입구에 있던 말에겐 왠지 주인이 생겼네요?


여기선 에덴의 조각 들고 사용하는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었으나...(이하생략)




현재 여기는 꽤나 넓은 차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ㅎ





캄피돌리오 언덕 정면 기준으로 왼쪽에는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들어서 있어 캄피돌리오 언덕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ㅜㅜ


이 건물 오른쪽에 두고 따라 가다보면




5. 트라야누스 원주


이 기둥이 떡하니 서 있습니다.


일단 슬쩍 보고 좀 더 가다보면..


협곡(?) 반대편에





6. 트라얀 시장


을 먼 발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ㅎ 저쪽으로 건너가려면 벵 돌아가야되서 그냥 먼 발치에서 구경했네요 ㅋ







7.판테온


로마 아치 건축의 진수 판테온입니다. 지어진 뒤 20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건재한 건물이지요 ㅎ








현재 바닥은 매우 매끈한 대리석으로 쫠 깔려 있었네요 ㅎ








돔 중앙에 뻥 뚫린 곳에서 내려쮜는 광원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 물론 이렇게 어쌔신이 오르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식물 따위 없는 천장이라 에지오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합니다 ㅋ






8. 나보나 광장


게임 안에서 보다 훠~~~~~얼 씬 넓습니다 ㅎㄷ


그냥 뻥 뚫린 광장이 정말로 부러웠네요 ㅎㅎ 분수 근처에서 젤라또하나 먹어봅시당.







9. 산트 안젤로 다리


최종보스 교황이 있는 카스텔 산트 안젤로 앞으로 이어지는 다리입니다 ㅋ


생각보다 다리 오른쪽에 있는 벽이 높아서 깜짝 놀랬네요. 아니 전체적으로 저 다리왜 주위 건축물들이 강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에지오가 주로 쓰던 다리 오른쪽으로 돌아가 몰래 잠입하기는 쓸 수 없겠네요.







10. 카스텔 산트 안젤로


게임에서는 최종보스 교황이 주로 지내던 이 곳.


실제로 와서 좀 실망했습니다. 왜냐고요?


게임에서 보던 것에 비해 상당히 아담하게 작은 사이즈였거든요!


 실제 카스텔 산트 안젤로는 게임에서 보던 사이즈의 3분의 2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에서 이 성은 실제보다 겉으로 성벽이 하나 정도 더 있었고

높이와 넓이 모두 커진 거 같습니다.


예상컨대 최종보스 교황이 있는 곳이니깐 좀 더 크고 아름답게 만든 것이 아닐까 하네요 ㅎ





일단 티켓값이 이 성의 가치에 비해 더럽게 비싸긴 하지만 일단 들어가서


이런 왠지 익숙한 통로를 잠깐 지나고



이쪽쯤에 있는 조그만 식당을 거쳐


계단을 올라오면 여기까지 올 수 있습니다 ㅎ



이 깃대도 확실히 있었네요. 에지오라면 올라갈 수 있었을 듯ㅋ


여기선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의 자태와



판테온을 포함한 로마 시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ㅎ



이 카스텔 산트 안젤로를 돌아다니는 동안 뜻밖의 일이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한 외국인 커플이 걸어오고 있었지요. 그냥 슬쩍 지나가면서 하는 영어를 들었는데...


여 - 그래서 여기가 그렇게 와보고 싶었던 비디오 게임에 나온 곳이라 그거야?

남 - ㅇㅇ 여기가 그 어쌔신 크리드 (어쩌구 저쩌구)


순간 듣자마자 반가워서


저 - (지나치며 중얼) Assassin's creed?

여 - hey, he played that too! haha



☆본격 게임으로 하나되는 세상☆


잠깐 인사하고 서로 갈길 갔지만 왠지 뿌듯했습니다 ㅎㅎ



또한 야경이 상당히 좋으니 한번 와보세요~



아 참고로 여기서 왼쪽에 병사가 위치한 자리에서 로마시대의 군복을 입고 사진을 같이 찍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같이 찍지 마세요 -_-;;


경험담을 들어보니 아무리 싸도 한장에 10유로씩은 받는다고 합니다 ㅎㄷㄷ 전 멀리서 같이 사진을 찍는 어떤 희생자들을 자애로운 눈빛으로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



카스텔 산트 안젤로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성 베드로 성당이 바로 보이는 큰 길이 보입니다.



게임에서야 쬐그만 길이지만요 ㅎㅎ 가는 길에 왼쪽에 식수대도 있으니 물 충전 합시다!

유럽에서 물값은 하루 예산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비쌉니다 ㅎㄷㄷ






11. 바실리카 디 산 피에트로(성 베드로 대성당)


왜 이렇게 게임하고 차이가 많이 나냐고요?


왜냐면 아직 예전 피렌체에서 본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에 꼴받은 율리오 2세 교황이 병크 중의 병크인 면죄부로 예산을 모아 대대적으로 건물을 헐어버리고 새로 신축하기 전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미켈라젤로 등등 당대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팍팍 갈려 들어갔지요.


뭐 덕분에 지금 우리가 아는 상당히 크고 화려한 성 베드로 대성당이 완성되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이나 교황의 무덤에서 이번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적의 수장인 로드리고 보르지아 교황의 흔적을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그가 살았던 건물이 지금 현대 미술관으로 개장되었다고 하더군요.





안에 들어가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살하며 여기저기 황금색 장식하며 예술품, 교황의 무덤들로 정말로 화려합니다. 만 너무 화려해서 이게 뭔가 하는 느낌도 들기도 해요. 아 그리고 여기 들어오는건 공짜입니다 ㅋ


대신에 이래저래 복장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만, 남자 반바지는 규정상 바티칸에 들어올 수 없지만 하도 더운 날씨라 경비원들도 그냥 지나가게 해주는 것 같더군요. 하긴 태반이 반바지니 -_-;;

다만 민소매는 정말 철저하게 합니다. 뭐 그냥 가릴 스카프 하나 정도면 통과시켜 주기도 합니다?



가장 백미는 정면의 성령이 내려오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것.


놀랍게도 이건 빛이 통과하는 대리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돈지랄의 극치.





시스템 상으로 보통 때엔 게임중에 성 베드로 성당으로 갈 순 없고 로물루스 마지막 미션에서 들어와 볼 수 있습니다만 별 기대는 안 하는게 좋습니다. 뭐 이 당시에는 단지 보수공사 쯤 이였고요.




그리고 이 성 베드로 성당 옆에 있는 것이..






시스타나 예배당(성당) 입니다. ㅎㄷ..


여기 들어와서 저 설교단(?)을 보았을 때 저도 모르게 지하의 vault로 가는 숨겨진 버튼을 찾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놀랍게도 여기처럼 양 벽에 있는 커튼은 그림이라네요 ㅎㄷㄷ..




아직 미켈란젤로가 교황 때문에 조각가인 사람이 화가로 박박 갈리기 전이라 게임상에선 그림이 없습니다.


이 부위에는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고, (여기서 제일 위쪽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다보면 정말 저 다리가 그냥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리 저건 평면일 뿐이라고 생각해도 여전히 레알 3D로 보이더군요 ㅎㄷㄷ)



이렇게 텅 비었던 곳은



그 유명한 천지창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어떻게 그렸는지 의문만 들지요.


그냥 목 들고 보면 목도 아프고 조명도 어둡고 정말 세세한 그림이기도 하니


꼭 안경과 망원경을 챙기고 벽면에 있는 의자에 기대 올려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아셨겠지만 게임 내에서 벽면에 있는 그림들은 4장 가지고 계속 복붙으로 채워놓았습니다 ㅋ 아마 저작권이 바티칸에 있어서 돈을 많이 내야되기라도 했기 때문이였을 까요?


아쉽게도 위 스크린샷에서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에지오가 교황 암살하러 갔던 저 위의 통로는 지금은 없었습니다.



에덴의 조각을 숨겨놓았던 이 것도 아래 사진에서 보듯 있긴 있었지만


왠지 더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했던 사람에겐 왠지 모르게 이거야말로 에덴의 조각같지 않을까요 ㅋ

저 금색 조형물 참고로 뱅뱅 돌릴 수 있습니다;; 아 물론 허가받은 사람만요.


저걸 손에 드는 포즈로 에덴의 조각을 사용하는 포즈로 사진을...(이하생략)ㅜㅜ






12. 폴로 광장


성 베드로 성당 돔에 올라갔다 왔는데도 시간이 남아 돌아 지하철을 타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ㅎ


로마에 막 왔을 때 교수형 당한 아내를 보며 울고 있던 남자가 있던 곳이기도 하고

체자레 보르지아를 로마에서 추방하는 마지막 싸움을 한 곳이기도 하지요.


그야말로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 후드에서 로마 안의 이야기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광장입니다.






13.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콜리와 산타 마리아 디 몬테산트


게임하고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ㅎ 1662년에 시작해 13년동안 개조작업을 통해 완전한 쌍둥이 성당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게임에선 시야가 여기저기 막혀있지만 실제론 폴로광장에서 이어진 세갈레 길이 쭉쭉 뻗은 것이 매우 시원스러운 곳입니다 ㅎ






14. 스페인 광장


폴로 광장에서 왼쪽 길로 내려오다보면 도착합니다 ㅎ


게임내에선 아직 별거 없는 공간이지만 이후 스페인 광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언덕쪽으로 쭉 뻗은 계단은 아름답지만... 여태 여기까지 로마를 걸어오셨으면 저기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은 드시지 않으실 겁니다.






15. 아우구스투스의 묘지


그 유명한 아우구스투스의 묘지이건만 완전 폐허인 데다가 주의는 재건 공사한다 둘둘 막혀있어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멀찌감찌 볼 수 밖에 없답니다. 애시당초 가이드북에 관광지로 소개도 잘 안 되어있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것도 몇 없어서 찾아가려면 약간 고생을 해야 합니다.


게임에선 매춘부 미션에서 한 여자를 인질로 붙잡은 남자를 무덤 위쪽오르 다가가 암살했었지요.


입구가 게임에선 강 쪽을 향해 있으나 현실에선 남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뭐 비쥬얼은 게임대로가 더 나은 거 같네요 ㅎㅎ





이후 전 트레비 분수에 가서 체코 동전을 던지기도 하고, 하수구 뚜껑을 보러 가기도 했네요. 대신에 이리 걸어다니면 발이 작살나고 그야말로 체력의 한계가 오니 조절 잘 하세요 ㅜㅜ


특히 야경을 보려면 밤 11시에나 깜깜해 지기 때문에 적당히 돌고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니다.



이걸로 에지오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여행은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3일차로 완료했습니다.


같이 다닌 여행은 즐거우셨으련지 모르겠네요.



이만 사진 한장 더 투척하고 끝을 맺어야 겠네요 ㅎ





Requiescat in pace









p.s 1

지도에서 파란색 숫자는 제가 갔던 로마의 유명한 젤라또 가게입니다.


1. Della Palma 2. Giolitti 3.Gelato Per Passione 4. Old Bridge Gelateria


이중에 4번 Old Bridge Gelateria는 주문을 한국어로 해도 받아줍니다. ㅎㄷ 과일 젤라또가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 여성분이 콘으로 주문하면 정말 많이 주며 값 또한 다른 곳에 비해 정말 싼 곳입니다. 만약 남성 혼자로 여행하신다면 줄 서고 계신 한국 여성분 께 부탁해 보시면 어떨까요?



p.s 2


많은 분들이 기대(?) 하셨던 신뢰의 도약은 못 했지만



4000m 상공에서 떨어져 보긴 했습니다 :)



p.s 3


어쌔신크리드 브라더 후드 안의 설명을 모아서 발편집해봤어요.

현지에 가서 스맛폰으로 보면서 다니면 의욕 200%업!

미리 외워놓고 같이 다니는 사람들에게 잘난척 하기도 좋습니다 :)


파일명 뒤에 '중요' 라고 붙어있는 것은 제가 실제로 가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로마 저화질.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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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글을 올리고 난 뒤에 http://shadowofangel.tistory.com/1234


궁금해져서 한번 콜로세움 높이를 재봤지요.


방법은 이러합니다

콜로세움을 올라가며 옆모습을 닥치는 대로 찍어서





전부 이은 다음



에지오 키를 토대로 재보았습니다. 물론 카메라의 외곡된 원근감 등의 오차가 있겠고,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에지오 손과 발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이어붙였지요.


영어판 위키에 들어가도 에지오의 키는 알 수 없었기에 걍 1.8m로 가정하고 대략 23명의 에지오가 들어갔으므로


게임내 콜로세움의 크기는 약 41.4m


                             실제 콜로세움의 크기는 48m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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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MP 2011-04-15 20-34-39-13.jpg
(맨처음에 했던 어쌔시네이트 모드. 막판에 크만님이 마구마구 킬 하셔서 금방 벌려지더군요 wow)

이야.. 무서웠습니다. 아는 사람들들이 만렙+그랜드마스터들이라 다들 활약이 끝내주는 판들이였네요 ㅜㅜ 살짝만 달리 움직이면 바로 와서 킬 해주시는게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웠던건..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플레이emoticon
그 와중에도 집중력을 흐뜨러뜨리지 않는 멤버들emoticon
전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숨는거고 뭐고 지붕위로 마구 뛰어다니고 총쏘고 독걸린거 구분도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emoticon
다음부턴 딱 12시 30 까지만 해야겠습니다 몸이 못 버텨요emoticon 전 결국 오늘 12시 30분에 비몽사몽하며 깨어났습니다~.~

ACBMP 2011-04-15 22-53-44-19.jpg
이번엔 5930입니다 =_=; 아무래도 AMD와는 연을 끊을래야 끊을 수 없을 것 같군요.


ACBMP 2011-04-16 02-09-19-89.jpg
수비때과 완전 ㅎㄷㄷ했던 한판입니다. 수비 전법들이 무진장 무섭더군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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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MP 2011-04-15 00-13-54-44.jpg
슬슬 렙 35~40이상의 고렙들만 존재하여 저같은 쪼렙들은 언제나 템플기사단에 발리는 지금 시점에

어떻게 1등을 해냈습니다!!emoticon

우엥.ㅜㅜ 믿기지가 않습니다. 계속 템플기사단의 눈에 발리기만 했었는데 말이죠 ㅜㅜ 현재 브라더후드는 쪼랩들은 너무나 살아남기 힘든 환경입니다. ㅜㅜ
점수도 5850!     20만 더 벌었으면 제 그래픽카드인데 안타깝네요emoticon


아무튼

ACBMP 2011-04-15 00-13-49-54.jpg
쪼랩인 저에게 이런 경험치 폭탄은 너무나도 즐겁답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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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MP 2011-04-10 19-03-31-77.jpg

..는 페이크고


ACBMP 2011-04-10 19-03-50-20.jpg 꼴찌 ㅜㅜ[저 첫번째로 끝났다 메세지는 무슨 기준입니까?]

도망다닐때는 어떻게 하겠는데 공격이 영 안되네요.

분명 걸어다니면서 npc 행사 아니였나요. 다들 마구마구 뛰어다니네요 ㅎㄷ

거기에 연막탄이라던지 템플러 아이라던지 마구 써대니 [버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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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끄실땐 왼쪽의 하얀색에 오른쪽 버튼 클릭==>재생 체크 해지하세요


딱히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ㅎ 체스문제라고 해도 거의 퍼즐이며 나중엔 이해가 안갈때도 있습니다. 같이 한번 풀어주세요 ~.~


1번

발해석 - 찡그린 국왕을 피해 시민들은 두 발자국 앞으로 갔다.


2.

발해석 - 노동인구가 늘어났다. 형제는 바로 옆에 있게 되었다.



3번

발번역- 양보로서 약간의 희생은 큰 축복이 되어 돌아온다.



4번

발번역 - 앨랜은 근로자의 곤경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였다(?) .   이하생략




5번

발번역- 민주주의 국가들이 건설되었다. 각각 강력한 고관(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이 이끌었고, 그는 템플러의 앞길을 막는 운동을 일으켰다.




6번
(앜.. 저기에 적의 여왕이ㅜㅜ)
발번역 - 그의 조각은 구원자를 나타내는 것이나, 그의 그 자신에게 봉사하는 행동은 그가 위선자임을 나타내고 있다.



7번
발번역 - 우리의 움직임은 메아리이다. 그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8번
발번역 - 집중! 빨리 움직여! 1st에서 2nd로 옮겨. 0-60. 본능에 맡겨


 
9번
발번역 - 검은색 말이 다가온다! 전령과 광대(덕분에), 그녀는 너가 직선적이고 좁은 곳 사이에 있다는 것을 듣고(알고) 있어. 그러나 한번 경사면과 가깝게 되면 그녀의 하얀 눈을 볼 수 있겠지.



10번

발번역- 64 구역들, 모든 계급과 세로줄들, 모든 움직임을 예측 할 수 있다. 모든 반응은 공작된 것이다. 암스테르고가 이것을 만들었지. 이것은 그 회사의 게임, 넌 어느 곳으로도 도망 칠 수 없어.
 F2의 왕. 너의 차례다.




참 미묘하고 이해가 안되는 퍼즐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풀 때는 결국 그렇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와서 이렇게 끝납니다ㅎ

그 이외에 여러 퍼즐을 풀면 나오는 진실 중 소름 돋는게 몇가지 있었는데 그건 나중에 올려보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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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SP 2011-03-26 20-02-35-63.jpg [나의 이름은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 나는 넘사벽 암살자다]

나의 상상보다 더욱 위대한 조상의 과거를 밝히기 위해서라도
나의 조상을 배반한 자들에게 복수하리라.
나의 이름은 데스몬드. 이것은 나의 조상에 대한 찬양이다.



1. 애니머스 버전 2에서 체력은 기본적으로 조상의 기억하고의 싱크를 나타낸다. 즉 에지오는 몇 상황빼고는 리즈시절부터 한번도 맞지도 스치지도 않고, 방어할 수 있는 공격은 방어하며 방어할 수 없는 공격을 방어해 다치는 판단실수 따위 저지르지 않았다.
그럼 에지오는 한번도 에덴의 조각을 사용 안했다라는 모순이 생기긴 한데 그딴건 상관없어

2. 리즈시절부터 파르쿠르 정도는 이미 마스터 하였다. 지붕을 매일 오가는 도둑들 마져 저런 기술이 있냐고 찬양한다.

3. 모든 무기는 입수하자마자 마스터할 정도의 전투 센스를 지니고 있다.
한손검, 양손검, 도끼, 메이스, 망치, 둔기, 단검, 나무로 된(?) 단검, 투척용 단검, 석궁, 총(!), 빗자루(!!!!!)
대포(!!!!!!), 머신건(!!!!!!!!), 탱크(!!!!!!!!!!!!!!!!!!), 폭격기(!!!!!!!!!!!!!!!!!!!!!!!!!!!!),등등

4. 삼촌 마리오에게 배운 하나의 반격기를 실전에서 수십가지 이상으로 변형시켜 사용하는 천재성.

5. 어쩌다 해골하고 입맞춤해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대담함.

6. 당대 로마의 실세를 쥐고있는 자가 살고 있는 성에 단 한명에도 들키지 않고 제집 드나들듯 하시는 굉장함.
게다가 단 한명도 살생 하지 않고도 들어가시는 자비로움까지 지니셨다!

7. 아무리 깡패같이 생긴 사람이라도 구해주시고, 그 깡패같은 사람은 감회하여 절대적으로 따를 정도의 카리스마를 갖춘 자!

8. 리즈 시절 때 형의 단 한마디 충고만 듣고 단 한번에 카사노바가 되신 카리스마!

9. 그러면서도 한 여성을 몇십년간 계속 사랑할 정도의 순정파!

10. 침대위에서의 대화만으로 프랑스어를 마스터 할 정도를 뛰어난 머리를 가진 자!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침대 위에서 배우는 것이지 - by 어떤 최신병기에 타는 분

11. 총알을 심장 가까이 + 옆구리에 맞고도 열명 이상과 진 어새무쌍을 펼치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전사!

12. 이 시대의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절친한 친구이며그가 게이였다는건 일단 옆으로 치우고,
마키아 벨리의 가장 신뢰하는 사람일 정도의 굉장한 인맥을 가진 자!

13.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렇게 세월의 무상함에 못 이겨 굉장히 늙으셨을 때, 젊을때와 비슷한. 아니 더 굉장한
무쌍난무를 펼치는 시간을 거꾸로 가는 자! 무려 젊은이 5명과 맨주먹으로 싸워도 45초만에 이기신다!

14. 이 시대의 머스킷 총은 아직 정확도와 화력이 부족해 철판갑옷도 아직 그럭저럭 방어력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넘사벽 에지오 님은 어떻게든 원샷 원킬 하신다. 오오미

15. 말 위에서든, 발 하나 간신히 올릴 수 있는 기둥 위에서이든, 석궁은 갑옷의 정확히 정면을 뚫어 원샷원킬 가능한
굉장한 재주의 소유자. 오마이갓.

16. 그것 뿐이랴. 최대 3명까지 그 두꺼운 갑옷 사이에 있는 약점을 향해
동시에 투척용 단검을 쑤셔넣는 도저히 상식 불가능한 기술을 쓰는자.

17. 자비(!)로 템플러 땜에 다 황폐해진 로마를 혼자서 재건한 자!

18. 그러면서도 상납금(?)의 비율은 5%미만! 특히 유적은 무려 30000으로 사들여 50밖에 받지 않을 정도의 대인배!!

19. 설교후 토론하는 성직자 4명 사이에 그 눈의 무진장 띄는 옷을 입고 있어도 전혀 성직자들이 신경 쓰지 않을 정도의
무 존재감을 자랑하시는 자! 오히려 경비병들은 그를 더 못 보게 된다! 사실 미래의 기술로 만들어진 나노슈트가 아닐까?

20. 변장과 임기응변의 선수!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는 담력! 목적지를 몰라도 최소한의 정보로 길을 찾아가기도 하는 두뇌파.

21. 에덴의 조각을 사용하실 때도 자신의 분신만 만들면 금새 끝날텐데 굳이 더 약한 자기편 끼리 싸우게 하는 자비심!
또한 서로 싸워 이겨 살아남은 자가 빌기만 하면 죽이지 않고 지나가시는 자비심!!!

22. 결정적으로 로마는 이분 한분에 의해 권력구도가 전부 바뀌어 버렸다! 아아 찬양하라! 그를 찬양하라!






번외편 어쌔신 브라더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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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혼자서도 충분했다.
그러나 나 한 명의 힘으로 템플 기사단을 무너뜨리면 후대의 사람이 너무 허황되었다고 생각 할 수 있기에,
나를 따르는 암살자들을 고용했다. 나 외 몇명은 신성한 로마를 더럽히는 것들을 정화할 것이다.
우리는 형제단의 이름으로 함께할 것이다.


1.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감싸고 있다. 무려 6명이나 따라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린 그들의 기척조차 느낄 수 없다.
2. 그들은 어느때든 우리를 미행하고 있을 때는 절대로 들키지 않는다. 우리에게도, 적에게도!
3. 심지어 경비가 삼엄한 성 안에 들어와 있을때도 그들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4. 부르기만하면 어디선가 말을타고, 짚 속에서, 지붕에서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강림하신다. 심지어 바로 곁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진심으로 어쌔신의 특유의 복장은 미래의 기술을 사용한 나노슈트가 아닐까?
5. 그들은 우리의 직계조상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계신다. 일단 한명당 두명을 조용히 처리하는 것 정도는 껌값이다.
다만 총으로 원샷원킬은 못 하신다. 에지오님 너프좀여





p.s
애 니머스는 제가 틀린게 아니라면 DNA속에 기록된 조상의 기억과 역사적인 기록을 합쳐 컴터로 시뮬레이션 한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npc가 조금 멍청한 행동을 하는 것도 단지 기술의 부족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렇게 되면 현실에서 100% 싱크와 같은 짓거리를 한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는 대체!!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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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he. fxxk?

2에 이어 제일 표현하기 좋은 소감 한마디는 이것 뿐인것 같습니다.

이번편도 또한 건물과 인물마다 나오는 설명에서 영어의 압박때문에 꽤나 어지러웠습니다.

거기에 윗 장면에선 왔다갔다 컨트롤 집중하는데 이 먼저 온 녀석은 계속 옆에서 난해한 말을 중얼거리고 말이죠 에고.
해석할 시간도 안 주는군요 ㅜ

제일 황당했을때는 신병들 5명으로 확률 96%만들어서 보냈는데 다 죽어서 돌아왔을때의 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네요.
9.9.8.7.7 녀석들이였는데 흑흑 ㅜㅜ

결론은 누가 한패 덮어씌우기 만들어주세요 징징


p.s
해머의 타격음이 쓸때없이 리얼합니다emoticon 두드득. 쁘드득. 두드득. 쁘드득. 두드득. 쁘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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