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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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옛날 인터넷 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플레쉬 게임들이 흥행할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던 많은 게임등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CurveBall  흔히 3D 탁구라고 불렀던 녀석이지요. 점점 빨라지는 공의 속도와 컴퓨터의 움직임에 맞춰 극한의 스피드에서 노는 재미가 상당했죠.


  그런 3D 탁구가 VR로 돌아왔습니다.



HoloBall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딱 예전의 3D 탁구가 생각나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컴퓨터를 깨가면 깨갈 수록 공의 스피드와 컴퓨터의 반응속도가 빨라지며... (이하생략). 매우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방식이죠.


  다만 제가 방법을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핀이 안 걸려서 아쉽습니다. 예전 플레쉬 게임은 치면서 어떻게 긁느냐에 따라 공 휘는게 장난 아니였는데 말이죠.



좁은 방 TIP


  공이 서 있는 자세에선 손이 닿지 않는 좌우 아래쪽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몇 걸음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특히 침대같은 것으로 뒤가 막혀있다면 아래쪽 공은 치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적어도 2mx2m의 공간은 필요해 보이는 게임.



그래픽 - 형광 빛 선으로 이루어진 이 사이버틱함은 그야말로 옛날의 커브볼.

사운드 - 왠지 한 10년 전 이것이 미래의 음악이다! 하고 나온 것 같은 올드하면서도 미래틱한 BGM. AI의 비야냥은 덤.

게임성 - 스핀이 안 먹히는게 아쉽고 손에 오는 피드백도 다소 약한 감이 있다.

가격 - 10,500원으로 적당, 할인과 함께라면 더 적당. 딱 그 가격만큼은 한다.

추천지수 - 6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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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과 컨트롤러를 집었을 때


이걸로 스포츠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였을 겁니다. 옛날 집구석을 차지했던 닌텐도 위 처럼요!


그리고 이번에 꽤 퀄러티가 괜찮은 테니스 게임이 나왔습니다.


#SelfieTennis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게임 이름처럼 혼자서 하는 테니스 입니다. 공이 넘어가는 순간 자동으로 반대쪽으로 텔레포트 되면서 다시 치는 방식이죠. 설명만 들으면 너무 긴박하지 않은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해보면 공이 반대쪽으로 넘어가며 텔레포트 되는 순간 살짝 시간을 뒤로 감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공이 한번 튀기고 쳐야 되다던지, 서브할 땐 저 네모칸 안에 넣어야 된다던지 하는 자잘한 테니스 규칙은 없고, 단순히 공을 반대쪽으로 코트 안에 넘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길게 랠리 하는 것이 목표죠.


  단순하지만 재밌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배드민턴 오래 치기 할 때가 생각나네요 ㅋ 20번 주고받으면 최고점수였나? 거기에 뭔가 공중정원에서 테니스를 하는 배경과 아기자기한 NPC들, 발랄한 음악까지.


------------------------------------하지만 진짜 컨텐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인형 맞추기죠 =_=ㅋ


 공으로도, 라켓으로도, 인형으로도(?) 인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쪽으로 떨궈(?) 버리면 하트가 나오는데 그 하트를 계속 맞춰 터뜨리다보면 숨겨진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라켓이나, 다양한 공, 거대한 공(?), 거인화(?), 라이트 세이버(?) 까지.


 거기에 연동되서 띠링하고 뜨는 도전과제는 덤 ㅋㅋ 꽤 팔 구석이 있는 게임입니다.



좁은 방 TIP


  텔레포트 될때 알아서 공이 허리 높이로 떠주는 위치에 가주기에 크게 이동하지 않고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바닥에 깔리는 공을 무리하게 칠 일도 없습니다. 팔을 휘두를 공간만 있으면 충분한 게임. Holo ball보다 공간이 덜 필요합니다.



그래픽 -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판타지스러운 그래픽

사운드 - 편안한 음악과 함께

게임성 - 휘두를 때마다 약간의 진동이 함께 해줘서 생각보다 타격감(?)이 느껴진다.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아쉽지만 컨텐츠 양의 비해선 좀 비싸게 느껴진다. 아 물론 연쇄할인마 함께하면 적당한 가격이 된다.

추천지수 - 7

멀미지수 - 0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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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게임을 친구와 하면서 얼굴도 보며 말도 하면서, 그리고 그녀석은 어떤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 살짝 들여다 보고 싶기도 하지 않으셨나요. 아 이 개객기야 거기서 왜 빠지냐고


  한국이야 워낙에 PC방이 많아서 괜찮을 지도 모르지만 멀리 있는 친구나 각각 집에서 나가기 귀찮다면?


  바로 그것을 위한 VR 어플리케이션이 스팀으로 현재 베타버전이 나왔습니다.


 Bigscreen Beta 입니다.


 보다시피 컴퓨터의 화면을 VR기기에서 가상의 집에서 볼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인데 다른 프로그램과 크게 다른 점이 있죠. 바로 방을 만들어서 친구와 함께 각자의 모니터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채팅도 가능하고 친구가 뭐 보고 있는지 들여다 보는 것도 가능하죠.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것이 가능합니다.




(화질구지 죄송요..)


  친구와 함께 가상의 소파에서 서로의 화면을 띄어놓고 같이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ㅋㅋ 이젠 집에서도 친구가 하는 게임 플레이에 훈수를 둘 수 있겠군요 ㅋㅋㅋㅋ


  친구의 화면의 프레임은 컴퓨터 사양과 인터넷 사양을 좀 타는지 사람마다 화면의 프레임은 조금씩 다름니다. 동영상에서도 보다시피 가장 왼쪽은 꽤 부드러우나 비해 오른쪽은 좀 끊기며, 가운데는 아예 초당 1프레임 수준이네요ㅋ


 
장점

  -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HTC VIVE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화면 크기 조절, 거리 조절, 휨 조절이 직관적이고 편하다.

  - 컴퓨터를 가져와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와의 랜파티를 가상의 공간에서 바로 실현 가능하다! 그것도 초대형 화면을 같이 보면서. 컴터 사양만 잘 조절되면 같이 영화보는 것도 가능할 듯 싶다.

  -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서 누워서 대형 화면으로 영화보거나 게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프로그램중 많은 비율로 앉아서 화면을 수평으로 보이는 방향으로만 화면이 고정되기에 누워서 하는 건 불가능)

 

단점


  - 아직 베타버전이라 아래와 같이 있었으면 하는 기능이 적다.

  - 아직 3D 영상 플레이 기능은 없다

  - 아직 듀얼or트리플 모니터의 모든 화면을 띄우는 것은 지원하지 않는다.

  - 바탕화면이 엄한게 있으면 친구한테 들킨다


[~VR~/=VR =] - HTC VIVE 좀 더 편안하게 쓰기 나노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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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메이드 3D 2 VR 패치 ver.1.19가 나왔습니다.


링크 http://kisskiss.tv/cm3d2/update_vr.php


 이하 설명 구글번역




■주의

※※※※※※※※※※※※※※※※※※※※※※※※※※※※※※※※※※※※※※※※※

※ 이곳은 정식 제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업데이트를 적용하여 "맞춤형 3D 2 VR β」를 시작했을 때
※ 발생하는 문제 등은 지원하기 어렵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문의시에는 VR 전용 창구 'vr_support@kisskiss.tv "에 부탁드립니다.
※ 단, 대답하겠습니다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양해 해주십시오.

※※※※※※※※※※※※※※※※※※※※※※※※※※※※※※※※※※※※※※※※※

·이 업데이트는 '맞춤형 3D2 "제품 버전에만 적용 할 수 있습니다.
· 대응 한 본체의 정규 업데이트를 적용 한 후이 업데이트를 적용하십시오.
· 반드시 게임을 종료시킨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시작하십시오.
· 제품 버전을 다시 설치하려면 다시 설치 한 후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다시 적응하십시오.
· 관리자 권한이 필요합니다.
업데이터를 적용하면 구성 등의 설정이 초기화 될 수 있습니다.

* 장시간 VR-HMD의 장착은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반드시 휴식을 취하십시오.
·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을 삼가 해주십시오.
· 이용 중에 눈의 피로를 느끼거나 기분이 나빠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십시오.
광 자극에 의​​한 컨디션의 악화를 경험 한 적이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본 업데이트와 VR-HMD를 이용하여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당사는 책임을지지 않습니다 네요
늘어나는 것에 양해 바랍니다.

본 VR 패치는 각 HMD 업체의 정식 허가를받은 제품은 없습니다.
">문의시에는 반드시 당사 고객 지원에 문의하십시오.


■ 사용 용량

HDD : 730MB 정도


■ 권장 사양

· 대응 기종 Oculus Rift DK2 / Oculus Rift CV / HTC Vive

· OS Windows7 (64bit 전용) Windows8 / 8.1 (64bit 전용) Windows10 (64bit 전용)

· Oculus Runtime 1.3.0 / SteamVR

* USB 3.0 포트

※ nVIDIA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를 최신으로해야합니다.
※ nVIDIA Optimus 기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다른 항목에 대해서는 각사 HMD 업체 공칭 사양에 준합니다.
※ 동작 사양을 충족하는지에 관계없이 이용중인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영향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업데이트 방법

1) 압축 된 파일의 압축을 해제합니다.
zip 파일로되어 있습니다. 각종 압축 도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압축을 푼 폴더에있는 "Update.exe"를 시작하고 메시지의 지시에 따라
업데이트를 수행하십시오.

3) 시작 메뉴 또는 바탕 화면에 생성 된 바로 가기
"맞춤 3D2 VR"에서 시작하십시오.


■ 제거 방법

본체를 제거한 때는 VR 버전의 파일 및 바로 가기가 남아 있습니다.
수동으로 삭제를 부탁드립니다.


■ 적응 개소

모든 장면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조작 방법


○ OculusRift / HTC Vive 공통

마우스

오른쪽 클릭 (짧게 누르면) UI의 표시 · 비 표시 전환

오른쪽 드래그 + 마우스 좌우 이동 머리의 좌우 회전 (Y 축 회전)

휠 향하고있는 방향에 전진 후퇴

휠 드래그 + 마우스 상하 좌우 이동 향하고있는 방향을 축으로 상하 좌우의 평행 이동

키보드

WASD 키 향하고있는 방향을 축으로 전진 후퇴 좌우 이동

QE 키 머리의 좌우 회전 (Y 축 회전)

ZX 키 향하고있는 방향에 대해 상하 평행 이동

Space 키 OVR 정보 표시

R 키 위치 재설정

커서 상하 키 UI의 원근 조절

Tab + C / V 키 헤드 모델의 크기를 변경 (기본값은 1.00)

U 키 UI 스크린 위치 회전 재설정 (얼굴 방향과 각도에 리셋됩니다)

※ UI 정렬에 대해

곡선 UI 스크린의 모든면 주위를 시선으로 "押しやる"감각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머리를 크게 흔들며, UI 스크린의 추종성을 확인해주십시오.

UI 스크린 커서의 상하 원근 조정
마우스 오른쪽 클릭 짧게 누르면 표시 전환 수 있습니다.

○ HTC Vive 만

메뉴 버튼 핸드 모드 전환

핸드 모드 : GRAB

트리거에서 캐릭터 나 오브젝트가 이동 ·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핸드 모드 : MOVE

트랙 패드의 중심에서 방향을 밀어하여 시선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중심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이동 속도가 달라집니다.
트리거를 당기면서 트랙 패드의 상하 중 하나를 밀어하여 시선 방향으로 위아래로 이동합니다.
그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트랙 패드의 좌우 중 하나를 밀어하여 머리 방향을 축으로 회전합니다.
※ 강제 이동은 VR 질병의 원인이되므로 과도한 이용은 삼가 해주십시오.

핸드 모드 : POINTER (메뉴 버튼을 3 초 이상 누르면함으로써 서브 모드를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서브 모드 : AIR

공중 마우스 모드입니다. 손목을 시점으로하여 상하 좌우로 흔들기하여 마우스 대신하며 UI를 조작 할 수 있습니다.
트랙 패드의 왼쪽을 넣으면 왼쪽 클릭, 오른쪽을 넣으면 오른쪽 클릭합니다.
트랙 패드를 위아래로 이동시킴으로써 마우스 휠 대신합니다.

서브 모드 : PAD

트랙 패드 모드입니다. 트랙 패드를 슬라이드시켜 마우스 커서가 이동합니다.
트랙 패드의 왼쪽을 넣으면 왼쪽 클릭, 오른쪽을 넣으면 오른쪽 클릭합니다.
트리거를 당기면서 트랙 패드를 위아래로 이동시킴으로써 마우스 휠 대신합니다.

서브 모드 : LASER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한 같은 조작입니다.
레이저의 조사 대상은 실제로 보이고있는 UI 스크린이 아닌 가상으로 더 먼 곳에 둔 큰 스크린이 적용됩니다.
가상 스크린은 실제로 보이고있는 UI 스크린과 같은 방향과 각도에 있습니다.
트랙 패드의 왼쪽을 넣으면 왼쪽 클릭, 오른쪽을 넣으면 오른쪽 클릭합니다.
그립 버튼을 누르면 UI의 가시성을 전환 할 수 있습니다.

핸드 모드 : CAMERA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트리거를 당기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촬영 된 스냅 샷은 ScreenShot 폴더에 저장됩니다.


※ 그립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메뉴 버튼을 누르면 시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핸드 컨트롤러에는 당 판정이 캐릭터의 머리와 가슴 치마를 접할 수 있습니다.

※ 핸드 모드 POINTER-AIR의 손떨림 보정 값과 가속도 값은 config_ovr.xml와 설정 가능합니다.
※ 핸드 모드 POINTER-PAD 커서 속도는 config_ovr.xml 때문에 설정 가능합니다.
※ 핸드 모드 POINTER-LASER 커서 속도는 config_ovr.xml 때문에 설정 가능합니다.
※ 핸드 모드 POINTER-LASER의 손떨림 보정 값은 config_ovr.xml 때문에 설정 가능합니다.
※ 핸드 모드 CAMERA 촬영 해상도 비둘기 설정 가능합니다. 높을수록 더 높은 부하입니다.


■ Tips

머리를 흔들 때 끈적 끈적 지연이나 이중 표시 (맹열히 진동)가 신경 쓰이는 경우는
구성에서 앤티 앨리어싱이나 블룸의 설정을 검토하여보십시오.
다른 소프트웨어가 실행중인 경우 중지하십시오.
다중 모니터를 사용중인 경우 하나만하십시오.

노트북 (Optimus 기능)과 일체형 PC에는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체와의 차이점

구성의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톱 사용자와 촬영 모드에서 오브젝트를 움직일 수없는 (이동 · 회전 핸들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변경 사항

[ver1.19]

· Vive POINTER 모드로 LASER를 추가했습니다.
· Vive 각 POINTER 모드에서 클릭 후 일정한 정지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손떨림 클릭이 괴로운 문제를 해결하도록했습니다.
· Vive 핸드 모드 : CAMERA를 추가 핸드 헬드 카메라로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묘화 부하가 걸립니다)
· UI 스크린의 위치를​​ 페이드 인 시작시 재설정하도록했습니다.
U 키 UI 스크린의 위치 · 회전을 재설정하도록했습니다.
· 夜伽 스킬로 남성 (주인공)가 있다면, 스킬을 시작할 때 남성의 머리의 위치에 카메라를 설치하도록했습니다.
남성의 머리의 위치에 도달하면 남성의 머리가 비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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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이동시 걸리적거리던 남성 머리가 드디어 없어지네요. 와우

거기에 좀 불편했던 pointer이동 모드에 laser가 추가되었네요. 이제 좀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R~/=VR games=]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v1.1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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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한글패치로는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를 통한 커스텀 메이드 3D 2 VR버전에서 한글패치는 불가능했었습니다.


때문에 VR로 즐기는 건 좋은데 메뉴나 능력치를 하나도 모르겠으니...


프로그래밍에 대해선 주인장도 1도 모르나 어찌어찌 VR 한글패치를 해냈습니다.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적용 스크린샷-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구동 영상 -


*주의* 아직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이것은 게임 1.30버전+VR 1.17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기존 한글패치(http://cafe.naver.com/kisscm/21392)에 들어있는 파일들을 게임 설치 폴더에 붙여넣습니다.



VR 한글패치 v1.0 (미완성).zip


2. 이 한글패치 압축을 풀고 안에 있는 파일들을 게임 설치 폴더에 붙여넣습니다.


3. _ReiPatcher(VRx64).cmd 파일을 실행해서 패치합니다.

4. 실행해서 확인합니다.


참고


 - 파일 하나하나 추가해보며 한글 패치를 실험해 본 지라, 기억에 의존해 필요해 보이는 파일들을 모은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추가 체크를 안 해본 파일들입니다. 3번에서 도스창에 무슨 파일이 없다고 하면 CM3D2x64_Data\Managed 폴더에서 찾아서 CM3D2VRx64_Data\Managed 에 넣어보시고 여기에 알려주세요.



- 현재 다음날로 진행불가 버그가 있습니다. 스케쥴이 끝난 후 다음 날짜가 표시되는 화면에서 더이상 진행을 할 수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겠으나 SceneStartDaily를 불러오는 부분이 안되고 있네요.

Sybaris\Plugins\UnityInjector\CM3D2.Translation.Plugin.dll 파일을 삭제하면 다시 잘 넘어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면 한글패치는 사라집니다.


  VR 버전이 아닌 기존 x64나 x32 로 실행하면 여전히 다음날로 잘 넘어갑니다.


  더 이상은 제 능력밖으로 판단하여 미완성된 상태로 이 VR 한글패치를 올림니다. 혹시 진행불가 버그를 해결한 분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VR~/= Custom Maid 3D 2 VR =] - 커스텀 메이드 3D 2 VR 한글패치 v1.1 (미완성)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6 - 커스텀 메이드 3D 2 - HTC VIVE 용 공식 패치 등장 (Custom maid 3D 2 HTC VIVE VR official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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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를 수령한지도 어연 한달을 되가는 것 같습니다만


머리띠를 대충 조절하고 썻다가 이번에 여러모로 바꿔보니 매우 편안 길이가 있더군요.


즉 지금까지 머리아프게 썻던 겁니다 ㅜ





시연을 도와주실 머리로는 예전 모던워페어 2 한정판

[~review~/=game=] - 모던워페어 2 (Modern warfare 2) 한정판 패키지 리뷰 #1 - 개봉편 - (야간투시경 prestige edition)


에 들어있었던 더미헤드님이 수고하시겠습니다.






지금까진 대략 이렇게 윗 머리 끈의 길이를 짧게 하고, 뒷 끈 중 아래 부분이 후두부로 내려오는 시점에 바로 위치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윗 머리 끈의 길이를 길게 하고, 뒷 끈 중 아래부분은 후두부 아래 부분을 감싸게 하니 더 편안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각자 머리 모양에 따라 편안 모양은 따로 있겠지만 뒷 끈 중 아래 부분을 더 내리는 것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한번 여러모로 조절해보세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7 - Budget Cuts 영상 리뷰 - 실감나는 잠입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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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Portal Stories: VR 입니다. 아쉽게도 밸브에서 만든 정식 버전 그런건 아니죠 ㅜ


http://store.steampowered.com/app/446750/


이번에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나왔으니 HTC VIVE 가지신 분들은 한번 고고싱 합시당.



좋은 점

 - 애피쳐 사이언스 분위기를 잘 표현했습니다.

 - 물론 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것은 이 정신나간 회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 귀요미 로봇들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VR의 특징을 활용한 엄페물을 통한 은엄폐도 존재합니다.  

 - 보너스 영상이 꽤나 볼만합니다.


아쉬운

 - 포탈건이 없습니다. 헐 이럴수가.

 - 룸 스케일 VR 게임의 한계 때문에 기존에 막 날아다니면서 포탈을 쏘고 그러는 다이나믹한 플레이는 없습니다. 앞으로 VR 게임 제작사들이 이런 점을 어찌 극복해야 할 것인지 머리 좀 짜내야 할 것 같네요.

 - 초반 여러가지 기능에 관한 듀토리얼+총집합 퍼즐 하나로 구성된, 총 30분만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하고 짤막한 길이.

 - 글라도스가 없어! 심지어 남자 목소리야! 이럴수가!!!



[~VR~/=VR games=] - HTC VIVE 3D 게임 녹화 - Budget Cuts - 5분 컷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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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get Cuts 데모를 5분 돌파 도전!

추가로 녹화도 side by side 3D로 녹화했습니다.


스팀 VR의 mirror 기능을 사용하면 960x540 해상도로 녹화되기에 화질은 다소 좋지 않습니다 ㅜ


거기에 목소리는 윈도우 기본 녹음기 프로그램 사용했는데 영 성능이 아니네요 ㅋㅋ


(두 개 다 다른 거 방법이나 프로그램 추천해주실 거 있으면 부탁드려요!)



 아쉽게도 5분 컷까진 못 했습니다. 중간중간 뻘짓한게 많아서 ㅜㅜㅋㅋ


뻘짓 없에면 3분까지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7 - Budget Cuts 영상 리뷰 - 실감나는 잠입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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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PC용 VR기기를 사서 소문의 VR 게임들을 하고 싶은데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나 국내 정발은 아직 요원하고 해외 직구는 해본 적이 없어 고민 중이신 분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해외 직구라는게 한 번도 안 해봤을 때 어렵게 느껴지지, 한 번만 해보면 그냥 쇼핑물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대략적인 이 글의 진행

1. HTC VIVE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2. 배송 대행 신청서 작성

3. 기다리고 관세내고 드디어 내 손에!




1. http://www.htcvive.com/us/ 홈페이지로 들어가 Order VIve를 클릭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품 주문하는 거라 배송까지 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사면 내달 말 쯤 배송된다고 뜹니다. 그래도 HTC 이름이 붙는 기업이라 어느정도 물량 확보가 되고 있는지 예상 날짜보다 빠르게 배송이 시작되는 분들도 있는거 보면 일단 다음달 안에 받을 수 있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이베이 같은 곳에서 중고로 사면 더 빠를지도 모르겠지만 사기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나라를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미국(United States)를 클릭합니다.

  Order Vive를 클릭하면 나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1차 판매국이 아니라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ㅜ. 중국이나 일본쪽으로 주문해서 배대지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긴한데 가격은 미국에서 배대지 하는 것보다 같거나 비싼 수준인 듯.


3.  799달러 기기가격에 배송지역이 united states인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Check Out 클릭.

 영어가 중간에 많은데 대충 해석하면 단순변심으로 환불하려면 제품 받은지 14일 이내에 반송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마 배대지로 도착하는데 일주일은 걸릴테니 받자마자 보내야 되는 수준이죠.


 Paypal check out을 선택해서 paypal 계좌를 선택해 결제할 수도 있으나 이 글을 봐야하는 분은 아마 없을테니 패스.


이후 계정을 만들어서 주문할 건지, 게스트로 주문할 건지 물어봅니다. 이번엔 게스트로 주문으로 갑니다.



4. 뭔가 적을게 많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여기서 당신이 생각해서 적어야 할건 4가지 뿐입니다.

First Name - 이름을 영문으로

Last Name - 성을 영문으로

Email Address - 이메일 주소(중요-이쪽으로 앞으로 과정에 대한 연락이 옵니다.)

Verify Email Addresss - 이메일 주소 확인 (다시 한번 적으란 거죠)


  나머지는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배송 대행 업체가 좋으냐? 하는건 케바케인데다가 광고가 될 수 있으니 이것만은 선택해 주세요 ㅜ.


여기서 중요 Tip - 배송대행지의 미국에서 주소가 델라웨어 주(DE) 인 배송대행 업체를 골라요. 델라웨어 주는 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주로 보내면요? 순식간에 50~100달러가 추가됩니다. 하하하


  델라웨어에 창고를 가지고 있는 배송대행 업체는 대략

몰테일

USAbuying

EJPOSTMALL

등이 있습니다.


  각 홈페이지에 들어가 가입해보면

 이런 식으로 미국 내 창고 주소가 적혀 있는걸 위에다가 따라서 적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여기서 주의

위쪽에 Shipping address is different than billing. 이라 써진 체크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대략 '배송 받으려는 곳과 결제하는 카드의 주소가 같으냐?'라는 거죠. 당연하지만 배대지를 이용하는 당신은 배대지는 미국이고 카드는 한국이니 다름니다. 그러나 다르다고 선택 후에 카드 쪽 주소를 한국쪽으로 쓰려고 하면 한국쪽 주소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배대지 주소로 카드 주소를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 Paypal을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초보인 당신, 그냥 주소가 같다고 뻥 춰 줍시다. 물론 '이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라는 조항이 홈페이지에 써 있어 결제되기 전에 주문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왠만해선 일어나지 않으나 카드사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으니 염두해주세요. (참고로 전 신한 비자 체크카드를 사용합니다) 혹시 카드 주소를 바꿔보실 분은 카드사에 연락해봐요.



5. 카드 넘버 등을 써줌니다. 요즘엔 국내에서도 이렇게 하는 사이트가 많이 늘었죠?


물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해야합니다. VISA라고 써 있는데 ATM출금만 되고 해외결제가 안 되는 카드도 존재합니다. 카드사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래 exclusive offers는 소식 메일 보내도 괜찮냐는 겁니다. 체크 안해도 무방합니다.


6. Proceed를 클릭하고 주문 확인까지 완료합니다.


  또 결제를 할 순 없으니 스크린샷은 못 찍겠네요 ㅜ




7. 그러면 메일에 이러한 주문 확인 메일이 도착할 것입니다.

  Credit Card로 주문시 돈 결제가 바로 되는 것이 아닌 배송시작일 1~2일전에 결제됩니다.




8. 배송 대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아까 주소를 가져온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로 들어가 배송 대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자세한 건 각 홈페이지에 더 잘 설명이 되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확인필수 - Tracking number는 배송이 시작 된 후 HTC VIVE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그 전에는 써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배송 시작 후에 배송 대행 신청서에 Tracking number를 넣고 수정하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단가는 기기값799+미국내배송비 로 쓰면 됩니다.



8. 결제 확인 메일이 오는 것을 기다림니다.

  지금은 꽤 물량확보했는지 대략 일주일~보름 정도 걸리는 듯.



9. 결제 확인 메일 도착! 계좌의 돈을 확인합니다.

  돈이 없으면 딜레이 됩니다 ㅜ.




10. 발송 확인 메일 도착!

  앞서 이야기 했듯 Tracking number가 옵니다. 배송 대행 신청서에 반영해 줍니다.



11. 배송 대행 창고에 도착하는 걸 기다림니다.

   그야말로 창고여서, 배송 조회하면 도착한걸로 떠도 배송 대행 업체에서 받고 분류하느라 배송 대행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까지 1~2일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12. 배송 대행 업체의 배송비를 결제합니다.

배송 대행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 확인하고, 무게를 재서 얼마를 결제해야 오는지 알려옵니다. 먼저 예상되는 돈을 입금한 것으로 바로 결제되어 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대략 하루 더 줄여주는 시스템을 가진 배송 대행 업체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HTC VIVE의 무게는 박스 포함 약 10kg 쯤 됩니다.



13. 비행기 타고 오는 걸 기다림니다.

 먼 길이라 대략 1~2일 걸리죠.


14. 관부과세를 결제합니다.

 딱 봐도 150달러 이상인 물건이라 공항에 도착한 뒤 세관에서 얼마를 내라고 연락이 옵니다. 관세 부과세가 어찌 매겨지느냐에 따라 10~18%인데 케바케입니다. 연락은 배송 대행 업체마다 다른데, 배송 대행 업체에서 얼마 내라고 하기도 하고 국내에서 물건을 받아 택배를 보내는 국내 택배 업체에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아무튼 연락 받은 곳으로 돈을 입금하면 그쪽에서 관세를 지불해 줍니다. 생각보다 참 쉽죠?


15. 집에 오는 것을 기다림니다.

 관세가 결제되고 공항에서 나와 집으로 오는데 대략 1~2일 걸릴 것입니다. 만약 월요일에 배송 대행 업체 창고에서 출발하면 토요일 이전에는 받을 수 있지요. 공항 직접 픽업으로 더 빨리 챙길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시간이 있는 분은 부럽군요 ㅜ




16. 즐겨봐요!

물건에 하자가 없는지 재빠르게 확인하고 놉시다!





p.s

오큘러스 리프트 주문 과정도 대동소이 합니다. 참 쉽죠?


p.s2 관련 이전글들

[~VR~/=VR =] - HTC Vive를 예약구매 했습니다 -

[~VR~/=VR =] - HTC VIVE 예약구매 결제 승인 확정 메일이 이제야 왔습니다 ㅜ

[~VR~/=VR =] - HTC VIVE 배송확인 메일이 드디어!

[~VR~/=VR =] - HTC VIVE가 도착했습니다!



p.s3

시간 부족으로 일단 급하게 생각나는 대로 썻는데 (으아 벌써 한시간 반이 지나다니) 혹시 더 알고 싶은 거 (배송 대행 업체 신청서 관련+카드사 관련 빼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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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바빠서 시간을 못 내고 있네요 ㅠ

htc vive랑도 3일째 만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 배송대행 이용해서 htc vive 구입하는 방법이라도 언렁 적어보려고 했는데..

요즘 특히 집에와서 스마트폰 잠깐 보다가 잠드는 생활이라 ㅠ

언렁 vr쓰고 싶습니다. 포스팅 하고 싶습니다. 시간과 체력이여 돌아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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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HTC VIVE를 도착한 뒤에 게임을 실행하고


그야말로 처음 트리플 모니터를 세팅했던 그때 이상의 감동을 받아서 이 느낌을 나 혼자 느끼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스스로 VR기기를 가지고 노는 시간을 줄여가며 리뷰를 써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하는 기기 리뷰도 해보고, 게임 영상도 찍어서 계속 올리고 소감도 적어보고


최근엔 제 모습과 게임 플레이 영상을 합성한 동영상 편집도 익혀서 적용해보기도 했지요.



- 처음해본 제 모습과 게임 플레이 합처본 budget cuts 플레이 영상 -


  그런데 어제 생각을 하다가 이런 리뷰를 하는 것에 회의가 들었습니다 그게 뭐나면


  이런 영상의 문제는 이 VR게임을 하며 제가 느끼는 그 감각을 거의 전해줄 수가 없어요. 실제로 게임 속에 들어간 그 현장감! 만질 수만 있을 것 같은 물건들! 실제로 바로 옆에 같이 있어주며 말을 걸고 있는 캐릭터!


  3D 영화? 360도 영상? 그거와는 너무나 다른 감각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느낄 수 없는 3D도 안되는 평범한 모니터로는 저런 플레이 영상 봐봤자 그냥 2D 화면에서 저 사람이 모션 컨트롤러로 뭐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만 듭니다. 기존에 VR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상상은 해 불수는 있겠으나, 당장 저도 저런 VR 게임 플레이 영상 보면 큰 감흥이 안 들어요.


  VR게임 해본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것이 트레일러로 보았을 때랑 직접 플레이 할 때와 느낌이 너무나 다르다는 점입니다. 트레일러만 봤을땐 '저게 뭔 재미야? 그래픽도 똥이네.' 했던 것이 VR기기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순간 평가가 뒤바뀌는 게임들이 꽤나 있습니다. 반대로 엄청 재밌어 보이던게 그냥 그랫던 것도 있고요.


  그렇다고 게임 리뷰하며 가장 지양해야 할 표현이라 생각하는 '이건 직접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긴 너무나 무책임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면 VR기기를 써보지 않은 사람에게 아직 1세대인 PC게임용 VR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는 호기심만으로 덜컥 지르기는 그 가격은 부담이고, 이미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VR게임을 그냥 지르기는 돈이 아까우니깐요.


  정말로 VR기기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겐 VR기기를 해보게 하고 싶고, VR게임을 가지지 않는 사람에게 이 게임을 사서 해보라고 하고 싶은데 이 문제는 치명적입니다 ㅜ

 

그러면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제가 이 VR게임에서 느껴지는 이 감각을 같이 공유하며 리뷰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여러분께 한가지 실험을 요청드림니다.



  이건 VR게임을 하면서 display mirror기능을 이용해 side by side로 녹화했던 영상입니다. 화질은 좀 낮긴 하지만요. (원래 568p영상인데 유튜브 화질정책때문에 억지로 1080p로 업스케일링 한 영상입니다.)


 기어 VR이나 폭풍마경과 같은 스마트폰 VR기기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이 영상을 한번 그 기기에서 돌려봐주세요. 그리고 그 느낌을 알려주세요. 게임 속에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지 말이죠. 실제로 플레이 하는 것과는 여전히 좀 다르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상대적으로 대우 저렴한 스마트폰 VR기기(스마트폰 빼면 고작 5먼원이하!)로 그 VR게임의 느낌이 어떤지 공유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 게임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 사용자 분들에게도 이쪽이 더 와닿는 게임 플레이 녹화 리뷰 방식이 될 거 같습니다.


  만약 다른 분들의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 스마트폰 VR기기로 어느정도 가상현실처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면 앞으로의 게임 플레이 녹화는 다 이런 식의 3D side by side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게임에서도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플레이와의 간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VR게임들은 그 간극은 그야말로 차원 하나를 넘어서 존재하고 있으니 그 게임들을 리뷰할 때 그 간극을 어떻게든 줄여보고 싶네요.



p.s

 가지고 있는 HTC VIVE로 저 영상을 Vorpx+MPC-HC 로 돌려보는데 어느정도 가상현실감각은 나나 화면이 멀어서 아쉽더군요. 좀더 가까이 재생하면 게임하듯이 느낄수 있는 거 같은데... 다른 재생 프로그램 혹시 추천 해주실 수 있는 것 있을까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5 - Job Simulator 잡 시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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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는 모두 빠른 반응속도와 해상도를 위해 삼성 OLE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OLED에는 이전부터 이야기 되었던 큰 단점이 있지요.



(이미지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713114524)


바로 번인 현상. 빛의 삼원색 중 청색을 내는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른 두 색의 소자보다 훨씬 수명이 짧기에, 고정되어 자주 쓰는 버튼의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해 밝기가 약해지면 저런 잔상이 보이게 됩니다.


- 왼쪽 그래프가 OLED의 소자 별 수명이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짧은 파란색 소자)

(이미지 출처 - http://www.androidauthority.com/pcoled-lasts-longer-than-oled-658175/)


  덕분에 OLED를 사용하는 삼성 스마트폰은 2년안에 번인현상이 생기는 가능성이 꽤 컷습니다. 잔상이 없어라도 상대적으로 색감이 누렇게 되는 현상은 보너스로 말이죠. 오른쪽 그래프처럼 청색 소자의 수명을 해결하는 PCOLED라는 기술이 나왔지만 아직 제품에 적용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 또한 이 삼성 OLED를 쓰니 미리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스마트폰보다 사용하는 시간은 훨씬 적긴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1. 기본 배경은 왠만하면 어두운 계열로

 - 스마트폰의 아이콘과 달리 VR기기야 머리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골고루 청색 소자의 수명을 줄여주니 잔상 걱정은 크게 없겠습니다만, 청색 소자의 수명이 다하기 시작해 색감이 누래지는 현상을 미리 대비하는게 낫겠지요. 너무 밝은 배경으로 괜히 수명 줄여줄 필요는 없겠습니다.


 2. 쓰지 않을 때는 VR기기를 꺼줍시다.

 - 잠깐 쉬거나 할 때 책상위에 둔 채로 켜두지 말고 그때그때 꺼주도록 합시다. 고정된 화면인 상태로 오래 있는 것은 역시 OLED 액정에게 크게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막 VR기기가 판매된 참이고 앞으로 액정 사용시간도 스마트폰에 비하면 짧기에 본격적인 번인 현상이 관찰되었다! 라는 보고가 나오려면 아직 멀고 먼 미래가 될 것 같지만, 아직은 수명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OLED 디스플레이니 미리 신경을 써서 색감이 오래 가게 해 줍시다 ㅎ 한두푼 하는 기계도 아니니깐요.




p.s 


다행히 HTC VIVE의 경우 헤드셋의 움직임이 일정 시간 이상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서 화면이 꺼짐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VR~/=VR =] - VR기기가 가져와준 미연시의 미래 - HTC VIVE & 오큘러스 리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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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나오기 전부터 재밌어 보이는 트레일러로 게이머의 가슴울 두근거리게 했던 Budget Cuts 입니다.


잠입액션 게임으로 HTC VIVE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지요.


아직 정식발매는 안 됬고 데모버전만 스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영상 보시죠 ㅎ


  처음으로 제 모습도 포함해본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걸 합성했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중간에 가끔 게임이 끊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영상이 좀 밀려서 후반부는 약간 싱크로가 안 맞습니다 ㅜㅜ


 데모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잠입하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입액션 게임은 사실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게 했네요. 문밖을 살짝 엿보는 플레이는 VR게임에서만 가능한 재미겠지요 ㅋ



오늘도 좁은 방 TIP


  Budget Cuts은 2mx2m을 권장하고 있으며 단검을 날리고, 고개를 숙이고, 창문을 엿보는 등의 플레이를 하려면 공간이 다소 필요합니다. 그래도 좁은 제 방(2mx1m)에서도 포탈 텔레포트를 잘 이용하면 즐기기에 모자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m 길이 덕에 가끔씩 부딪치기도 했지요 ㅜ. 이 게임의 경우 1.5mx1.5m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5 - Job Simulator 잡 시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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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15금 이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VR을 가장 새롭게 잘 체감할 수 있게 다가오는 컨텐츠를 뭘까요?


3D 영상? 아뇨 이미 이전에 앞에서 이것저것 많이 튀어나오는 3D 영화 많이 보셨잖아요.


360도 영상? 지금은 그곳에 있는 듯하게 꽉 차게 볼 수 있지만 사실 이전에도 360도 영상 핸드폰으로 재생해서 이리저리 돌리며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 VIVE까지도 필요없죠.


그런 답은? 당연히 3D 게임입니다.


실시간으로 랜더링되어 실제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거기에 있는 사물과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컨텐츠! 그것이 바로 VR -- Virtural Reality -- 가상현실 기기의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임입니다!



 - 동영상만 볼 거면 이런 비싼기계 필요도 없지 -


  이 이야기는 그대로 다른 곳에도 적용됩니다. 예전부터 3S 산업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왔던 바로 그 컨텐츠 말입니다. 뒤로 감기 버튼 기능 하나 덕분에 비디오 시장을 점령케 한 그 컨텐츠요.


- 이미 VR 이전부터 그런 영상을 3D로 찍은 것은 존재했다 -


  물론 이런 3D용으로 찍힌 영상들을 VR로 즐기긴 즐길 수 있습니다. VR이 화제가 된 이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싼 VR기기로 이런 것을 감상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영상은 조금 더 실감나는 영상일 뿐이죠.



  옆 동네 잘도 이런 데선 솔직하게 사는 일본에서는 이 VR기기를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내고야 말았습니다.


- 이전부터 이쪽 업계에서 갓-게임으로 불리던 바로 키스하는 회사의 그 게임 -


  캐릭터가 실제로 거기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그야말로 가상현실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캐릭터와 실제로 상호작용을 하는 느낌을 주는 이런 VR기술을 이용해 앞으로 나올 일본 게임들이 참 기대가 되네요.



- 짧은 영상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섬머 레슨. 그런데 온가족의 플레이스테이션이잖아? 아마 그짓은 안될거야 -


- 예전부터 3D 게임으로 유명했던 그 환상 회사도 질순 없죠 -


  VR이란 기기와 컨텐츠가 성공하게 안착하긴 위해선, 이런 점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불편할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의 예를 보았을 때 이런 쪽의 컨텐츠가 큰 영향을 끼칠 것을 부정하긴 힘들거 같습니다. 그 중 특히 VR 기기의 장점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쪽을 현 시점에서 만들고 있는 일본이 바로 그 공로자가 될수도요.



  좀 비약적이라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인터넷을 잠시 돌아다녀 봐도 맛있는 우동을 찾는 사람들은 금새 찾아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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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커스텀 메이드 3D 2라는 갓 게임이 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용 킷 부터 VR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이 회사는


곧 바로 오큘러스 용 VR 패치를 개발해서 VR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했었죠.


거기에 USB로 연결된 그것과 오큘러스 리프트 DK2 버전을 이용한 그것은 신세계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VR 패치가 1.16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다운로드 페이지 Download page- http://kisskiss.tv/cm3d2/update_vr.php)


무엇이 추가되었냐 하면


HTC VIVE를 정식지원합니다!!!

(This custom maid 3D 2 VR patch 1.16 ver assist HTC VIVE officially)



설치방법(Install)


1. 일본어 유니코드(제어판-국가 또는 지역 에서 변경가능)로된 윈도우 64bit 버전에서 진행합니다.

(you have to run setup at Windows 64bit with japaness unicode)


2. 커스텀 메이드 3D 2를 설치합니다 (Install custom maid 3D 2)

- 게임은 해외판매는 하지 않으니. 아마존재팬 같은 일본사이트에서 구입하세요 -



3. 1.30 패치를 설치합니다.(Install patch 1.30 ver.)

- Download page - http://kisskiss.tv/cm3d2/update.php 


4. VR 패치 1.16 버전을 설치합니다. (Install VR patch 1.16 ver.)

- Download page - http://kisskiss.tv/cm3d2/update_vr.php


5.  CM3D2VRx64.exe 을 실행하고 HTC VIVE를 쓰고 플레이 합니다. 위치는 처음 실행되었을 때 HTC VIVE의 위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스팀VR은 굳이 켜지 않아도 실행됩니다. (Run CM3D2VRx64.exe and enjoy it on HTC VIVE. Positioning will be fixed when the game starts running,)



컨트롤러 팁(Controller Tip)


 메뉴버튼을 누르면 GRAB-MOVE-POINTER 로 트랙패드를 바꿀수 있습니다.

(press MENU button swith Trackpad function between GRAB-MOVE-POINTER)


  GRAB - 사물을 잡아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평소 게임 플레이보다 사진찰영 모드에서 쓰일듯.

(You can grab things and move them. I assume this is useful for Capture MOD)


 MOVE - 트랙패드를 이용해 카메라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기본상태 - X축 이동

  트리거 누르면서 - Y축 이동

  그립 버튼 누르면서 - 좌우로 각도 변경

 (You can use trackpad for moving the camera.

 trackPAD - move X axis

 Triger+trackPAD - Y axis

 Grip-button+trackPAD - X axis angle)


 POINTER -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입니다.

(move the mouse pointer)




소감

  마우스 포인터를 컨트롤러를 이용해 쓸수 있는데 다소 컨트롤러의 인식이 다소 불안정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쓰이는 트랙패드 왼쪽 클릭이 조금 힘드네요. 하지만 룸 스케일로 캐릭터를 360도 모든 방향으로 방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보면서 들고있는 컨트롤러로 게임 컨트롤을 다 할 수 있는 점이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더 확실하게 뛰어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게임의 메인 컨텐츠인 께..께임!은 정말...음.. HTC VIVE 사는 데 들어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HTC VIVE를 사서 한동안 이 게임을 실행하려고 고생하다가 VorpX로도 돌리고 그랫는데 확실히 VR 정식 지원쪽으로 돌릴 수 있게 되니 느낌이 천지차이 입니다. 정말 게임 속으로 들어간 이 느낌은 꼭 다들 직접 해보셨으면 하네요.



160511

새로 1.17 VR patch 버전이 나왔습니다. 바뀐 내용이 뭔가 하면


[ver1.17]
· Vive 핸드 컨트롤러 당 판정을 캐릭터의 가슴도 추가했습니다.


....훗 이런 신사들



[~VR~/=VR =] - VR기기가 가져와준 미연시의 미래 - HTC VIVE & 오큘러스 리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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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패 전에도 다소 병맛같지만 재밌어보이는 게임 플레이로 기대를 모았던 Job Simulator 입니다.


HTC VIVE 번들 게임으로 선택되었죠.


그럼 영상 먼저 봐주세요. 거의 한 챕터의 처음부터 끝까지 찍은 긴 영상이므로 적당히 넘어가며 봐주시면 됩니다.


*소리가 작게 녹화되었기에 소리를 좀 높여주세요.


  게임상으로 느낄수 있는 설정으로는 미래에 컴퓨터가 인간보다 우위를 가진 종족(?)이 되고, 과거에 인간이 가진 직업들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박물간에 간 우리가 직접 직업 체험을 한다는 이야기죠 ㅋ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사무원, 쉐프, 자동차 정비사, 편의점 직원 이 있습니다. 한 직업의 플레이시간은 대략 30~1hr 정도 되지요. 컴퓨터의 인간 문화에 대한 개드립이나, 컴퓨터 문화속의 약간 정신나간 물건들, 여러 물건과의 상호작용 등 소소한 것들의 재미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요리하다 재료나 완성된 음식을 반쯤 먹고 올리고, 사무원 일 하다가 컴터에 지뢰찾기 게임 CD 넣고 지뢰찾기나 하며 놀고 말이죠 ㅋ


  다만 게임 속에서 또 일을 한다는 느낌을 극복하지 못 하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지도 모름니다. 다른 사람을 시켜볼 때 그거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그 일의 진행과정이 매우 병맛스럽기에 일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하는 것이 바로 재미포인트입니다. 평소에 병맛만화 같은 것을 좋아한다면 아마 취향에 맞을 것 같군요.



좁은 방 Tip


  이 게임은 장소가 고정된 채로 돌아다녀야 하는 대표적인 룸 스케일 게임입니다. 거기에 텔레포트 기능이 없어, 룸 스케일 최소단위인 2mx1.5m를 모두 채워서 쓰고 있습니다. 침대를 포함한 방이라 침대를 포함해서 플레이 아리아를 설정해버리면, 게임 진행 중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어야 할 때가 있는데(동영상 21분 부분 참고)

 이때 게임 진행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도구를 이용해서 넘어갔네요. 적어도 짐대 매트릭스는 치워버릴 각오는 합시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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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매 전에도 꽤 화제가 되었던 그 게임입니다.

일단 영상 보시죠. 소리가 작게 녹화되서 좀 키워야 합니다 ㅜ





  보다시피 공중에서 이쪽으로 날라오는 노트(?)에 맞춰서 방패로 막아야 되는 리듬게임입니다.


파란색 왼쪽, 빨간색 오른쪽이 기본 포지션이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며 좌우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져갑니다. 쉬워보이지만 다소 좁은 시야와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 은근히 풀콤보는 하기 어렵습니다.



음악에 관해


- 음악이 미리 노트가 디자인 된 몇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지는 방식의 리듬게임입니다. 덕분에 인터넷에 업로드 된 음악을 검색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컴터 내의 음악도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방식의 리듬게임이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가 있지요. 어떤 종류의 음악은 노트와 음악의 싱크로가 상당하지만 어떤 음악은 노트와 음악이 전혀 맞지 않아 흥이 깨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는 이 게임도 피해가진 못 했죠 ㅜ. 리듬이 딱 뚜렷한 계열이면 꽤 괜찮은 퀄러티지만, 특히 노래가 포함된 음악이라면 노트가 거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재미는?


 -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다만 아직 노트가 점-긴노트-옆으로 긴 노트 크게 3가지만 있기에 금방 질릴 것 같기에 좀 더 다양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 방식은 개발자가 할 일도 줄이고 음악도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노트를 직접 설계하는 것에 비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재미가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개발자가 한 열곡 정도라도 노트를 직접 설계한 곡을 메인으로 잡아주거나, 유저들이 노트를 만들 수 있게 해서 공유할 수 있게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좁은 방 Tip


룸스케일 게임이지만 돌아다니진 않고 한 자리에서 서서 는 게임이므로 그리 큰 공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1.5mx1m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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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사기전에 유수의 다른 게임들을 제쳐두고 가장 기대했던 게임입니다.


일단 미니골프라는 장르를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단순한 미니골프보다는 다소 판타지스러운 장치들이 여기저기 깔려있습니다. 움직이는 장애물, 공을 쏴주는 대포, 파 숫자가 42인 홀;; 예전 팡야를 하는 느낌이 좀 듭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니골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존 게임 미니골프에서 느끼지 못한 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게임이 아주 마음에 드실 겁니다.


  컨트롤러 인식이야 두말할 필요없이 정확하고 좋습니다. 다만 체감상 공의 1cm정도 거리부터 공을 건들여버리는게 좀 아쉬웠네요. 조준하다가 공을 건든적이 많습니다 ㅜ.


  공의 물리적인 감촉이 없고 컨트롤러의 진동은 다소 약한 편이기에 공을 친다는 느낌은 모자랍니다. 탁구공과 같은 가벼운 공을 날리는 것 같아요. 거기에 왠만큼 살짝 쳐도 공의 스피드가 상당하여 매우 여러번 장외로 날려보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18홀 코스 하나만 있는 것이 아쉽네요. 앞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나올 코스가 기대되네요.



좁은방 추가 TIP!


  공 옆으로 원하는 곳에 텔레포트를 마음 껏 할 수 있어서 작은 면적에서 플레이 해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1mx1m 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왠만큼은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2 - tilt brush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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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엔디비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1070, 1080이 발표되었습니다.


각각 전 시리즈 보다 가격이 50달러 높아져서 사실상 1080가격이 전작 980Ti에 거의 근접할거 같긴 한데


ㅎㄷㄷ한 전성비와 무지막지한 성능 향상으로 큰 화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 980Ti 중고가 또한 급락할 예정..


단순히 그래픽 카드 성능 말고도 많은 추가되는 기능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VR유저로 이것이 가장 기대됩니다.



(출처 - https://developer.nvidia.com/vrworks)

Traditionally, VR applications have to draw geometry twice -- once for the left eye, and once for the right eye. Single Pass Stereo uses the new Simultaneous Multi-Projection architecture of NVIDIA Pascal-based GPUs to draw geometry only once, then simultaneously project both right-eye and left-eye views of the geometry. This allows developers to effectively double the geometric complexity of VR applications, increasing the richness and detail of their virtual world.


 Single pass stereo 라는 기술인데요. VR은 기본적으로 왼쪽과 오른쪽 눈에 해당하는 화면을 따로 렌더링해서 각각에 뿌려줍니다. 화면 패널은 하나지만요. 그런데 어떻게 한건지는 발표를 직접 안 들어보고 뒤에 소식만 접해서 잘 모르겠으나 왼쪽 오른쪽 화면을 동시에 랜더링하는 기술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VR에서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놀라울 정도로 높였다고 하죠.


  발표 중 시연에 의하면 60프레임이였던 것이 90프레임을 찍었다고 하니 거의 50%성능향상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VR을 발목 잡는 원인 중 하나가 컴퓨터 업그레이드 비용 문제였는데 이런 기술이 나오니 상당히 VR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론 기존 게임까지 합해서 모든 VR게임에 적용이 되는건지, 개발 단계에서 게임에 기술을 적용시켜줘야 하는건지 (아마 후자겠지만)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뭐 1070,1080이 싼 가격은 아니지만요. 오늘 추가 발표된 것으로 볼때 1080의 가격은 최소 90만은 돌파할 듯이 보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역시 우리 황회장이야!


  거기에 980Ti 중고가도 발매 후 좀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게임이 일단 1080나온 뒤로 그래픽 쩌는 것이 나올 예정이 당분간 없어서 9xx유저분들은 무리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중고가는 언제나 그랫듯이 한번 떨어진 이후 연말까진 큰 변화 없을 겝니다. VR지원 성능은 꽤 재밌어 보이나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것인지도 의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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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hobby~/= VR =] - HTC VIVE 언박싱 영상 리뷰 (개봉기)

[~hobby~/= VR =]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에 이어 아마 마지막이 될 기기에 관한 영상 리뷰입니다.


착용 - 헤드 스트랩, 스펀지, 렌즈, 안경에 관한 이야겨

기기 성능 - 초점, 녹화, 컨트롤러 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앞으로의 기대에 관한 주절거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메이드 게임은 아직 정식 지원하지 못 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E3같은 곳에서 메이저 게임사가 VR도 지원합니다! 라고 속 시원하게 말해주면 좋겠네요. 과연 일부의 장난감이 될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확장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밸브가 마냥 손 놓고 있진 않겠죠..?





p.s

음악이 크다는 이야기를 받아서 수정중..


p.s2

맨 앞에 잠깐 나온건

[~review~/=game=] - 모던워페어 2 (Modern warfare 2) 한정판 패키지 리뷰 #1 - 개봉편 - (야간투시경 prestige edition)


이녀석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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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R 프로그램으로 나온 3D 페인팅 툴인 tilt brush를 찍어봤습니다.

 

아래건 적당히 넘어가면서 봐주세요 ㅋ

 

공간에 뭘 그린다는게 노하우와 예술 감각이 없으면 참 힘든거 같습니다.


  이름 tilt brush 답게 기본적인 브러쉬 툴은 2D 방식으로 공간에 그려집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입체적인 모양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워요. 아래 영상 보면 알 듯 눈을 참 표현하기 힘들었네요. 브러쉬 툴 뿐만 아니라 무지개, 불, 네온사인, 별하늘, 눈, 등등의 다양한 도구들이 있기에 재밌는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능력과 시간이 있으면 이것 또한 마인크래프트 처럼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http://www.theverge.com/2016/2/18/11045878/mountain-dew-nba-court-vision-tilt-brush-vr )

이런걸 그리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ㅋ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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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1세대 VR로는 오큘러스 CV1과 HTC VIVE가 나와있는데요.


가뜩이나 1세대라 관련 미디어의 풀을 넓히는 것이 종요한데 이 둘에 쓰는 소프트웨어는 각각 서로 호환이 안 됩니다=_= 거기에 오큘러스 리프트 쪽의 병맛 운영까지.


하지만 아무래도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보니 능력자가 이런 제약을 뚫고 서로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패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볼 건  LibreVR 입니다.


https://github.com/LibreVR/Revive 여기에 들어가면 최신 버전을 찾을 수 있고 영어로 된 설명이 있으나 제가 한번 한국어로 설명해드려보지요.



1. 오큘러스 홈(https://www.oculus.com/en-us/setup/)을 깔아서 실행한 상태여야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 8은 지원하지 않으니 8.1로 업그레이드 하던가 윈도우 10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저도 C드라이브 밀었죠 ㅜ


2. 프로젝트 카스 패치를 받아 압축을 풀고 프로젝트 카스 설치 폴더에 집어넣습니다.


3. 스팀라이브러리로 가서 프로젝트 카스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간 뒤 "use desktop game theatre while steamVR is active"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4. 프로젝트 카스 설치폴더 가서 pCARS64.exe 를 직접 실행하주면 끝.


참고로 계속 데스크탑에서 실행된다 하시는 분은 재부팅 한번 해보세요. 저도 몇 시간 고생하다 걍 재부팅 하니 됬습니다=_= 이 몰려오는 허무감이란.





그리하여 HTC VIVE에서 이와 같이 프로젝트 카스 실행에 성공!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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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용화된 VR 1세대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있는데요


두 개 기기의 원리는 비슷하나 게임들은 호환이 잘 안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자가 오큘러스 지원 게임들을 HTC VIVE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주었죠.


그걸 이용해 HTC VIVE에서 오큘러스 지원 게임인 project CARS를 하는 영상입니다 ㅋ



패드로 하니깐 조낸 어렵네요 ㄷㄷ..


사실 오큘러스 리프트 사려고 게임 산건데 HTC VIVE를 사서 썩혀놓을 뻔 하다가 이렇게 쓸수 있게 됬습니다.


 누님도 한번 해봤습니다. 해보고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세트가 있어야 된다고 역설. 근데 그거 최소 30만원은 또 써야...;



- 소감 -


  steam VR 전용으로 나온 게임이 아닌 기존 게임을 의자에 앉아서 플레이 하는 것은 처음이여서 색달랐습니다. HTC VIVE 전에도 트리플 모니터를 이용해 극강의 속도감을 느꼈었는데요, HTC VIVE를 이용하니 실제 게임 공간에 있는 듯한 공간감이 쩔었습니다. 자동차에 앉아있는 사람 모델링에 절 곂쳐볼 때의 그 위화감이란;


  다만 그 전에는 게임중에선 잘 체감이 어려웠던 픽셀 모기장 현상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공통적으로 3개의 색깔을 모두 사용하는 - 즉 하얀색의 밝은 부분이 모기장 현상이 잘 느껴지는데요, 낮의 트랙을 달리다보면 그 픽셀을 무시하긴 어려웠습니다.


  빛의 삼원색 중 하나만을 주로 쓰거나, 어두운 곳일수록 모기장 현상이 덜 느껴지는데요, 해상도가 더 높아질 2세대가 나오기 전까진 VR로 나올 게임들은 이런 점을 잘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 컴퓨터 사양 요구 -


  아쉽게도 HTC VIVE 안쪽에서 프레임 확인을 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 감으로만 말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옵션을 High로 했을 때 프레임 감소가 좀 느껴집니다.ㅜ  middle 이하여야 괜찮아 보이더군요. 980Ti에서요.




[~hobby~/= VR =]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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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좁은 편입니다.


HTC VIVE를 설치하고 세팅할 때, 모션 컨트롤러를 들고 돌아다니는 게임류를 하려면 적어도 2mx1.5m의 뻥 뚫린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건 방 하나를 HTC VIVE 전용으로 해야되는 수준이라


 HTC VIVE의 가격은 829달러 + HTC VIVE를 할 수 있는 집의 가격이다!


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ㅜㅜ


돌아다니며 게임을 하는 이상 이 정도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고 HTC VIVE를 거실같은 공개된 공간에 두긴 좀 아쉽죠. 여러 용도가 있다보니 속닥속닥


 



그래서 좁은 제 방에서 어떻게든 설치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방 크기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책상과 책꽂이 몇개 그리고 침대만으로 가득 차 있지요. 물론 한국에 이것보다 훨씬 좁은 방은 많이 존재합니다 ㅜ. 그래도 HTC VIVE 하기엔 HTC VIVE 전용 방으로라도 쓰지 않는한 좁은 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HTC VIVE를 설정하는 중간에 play area 설정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움직여가며 공간을 설정하는데 꽤 세세하고, 게임 중 다가가면 바로바로 벽이 생성되기에 게임하다 부딪칠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덕분에 공간이 2mx1.5m보다 작으면 무조건 스탠딩으로 하라고 하지요. 억지로 룸 스케일 설정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도 거실에 컴퓨터를 옮겨야 하나 하고 고민까지 했습니다만, 일단 침대 매트릭스 들어내고 세팅하니 간신히. 정말로 간신히 2mx1.5~8m가 나와줘서 세팅이 가능했습니다 ㅜㅜ... 2mx1.5m보다 한 10%정도는 여유있는 넒이여야 룸 스케일 설정이 가능하겠네요.




 다행히 가운데가 침대와 바닥이 걸쳐있는 애매한 경계선에서 벗어나서 게임하는 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휴우. 거기에 뒤를 돌아보고 뒤쪽에까지 가서 뭔가를 해야되는 그런 동작은 게임에서도 적게 요구했기에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물론 미니 골프 같은 경우엔 뱅글뱅글.




 세팅중에는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된 가이드가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각대는 한 1.5m짜리 쓰면 될거 같아요. 책장에 집게로 고정하는 장면이 있길레 센서 가이드에 저게 있었나? 했는데 역시 없더군요 ㅜ.



센서의 탐지범위가 생각 이상으로 훌륭하기에 꼭 양끝에 되기보단 방의 사정에 따라 어느정도 자유롭게 두어도 괜찮습니다.



play area는 센서를 기준 양 끝이 아니라 따로 그 안쪽에서 컨트롤러를 통해 설정합니다. 꽤 정밀하게 설정이 되기 때문에 '이걸로 게임하다 뭐 좀 부수겠다!'라는 사태는 컨트롤러를 집어던지지 않는 한 왠만하면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저 그림의 오른쪽과 같은 방에 살 수 있는 날은 기대하며 이번 HTC VIVE 글은 여기까지.


다음엔 착용감+안경여부+등등을 다루도록 해보죠.





[~hobby~/= VR =] - HTC VIVE 언박싱 영상 리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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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출근퇴근 후 여러가지 필요한 걸 사고난뒤 집에 와서 쉬고 있으니


벌써 오후 3시가 넘어가더랍니다=_=..


그런 비몽사몽의 정신으로 찍어봤습니다.








크고 알흠다운 박스. 이제 이거 어따 둔답니까?




일단 딱 보이는건 센서와 컨트롤러, 그리고 HTC VIVE본체입니다. 저 본체에서 나오는 끔찍한 선들이 보이시나요? 하하하 ㅜ


  소아온에서 나오는 그것처럼 언젠가 무선으로 대체될 때가 오긴 오겠죠.




양손구분 없는 컨트롤러로 손잡이부분에 버튼, 트리거 트랙패드, 전원과 메뉴버튼이 있습니다.


영상에 있다시피 적응하면 좀 낫긴 하나 편하다고 할 정도는 아님니다. 그리고 저 거대한 동그란 부분 때문에 잘 부딪치기도 하고요 ㅜ.


트리거는 아날로그 방식이라기 보다는 거의 완전히 눌렀을 때 딸깍하며 스위치가 눌러지는 디지털 방식이라 조금 실망했습니다. 엑박패드로 따지면 R1 버튼 같은 느낌으로작동합니다.



 머리끈의 길이는 벨크로로 조절 가능합니다. 튼튼하고 착용감이 좋긴 한데 먼지 있는 환경에 너무 오래 노출시키면 안되겠네요. 들어볼 땐 무게감이 좀 있었지만 실제로 한 4시간 정도 사용했는데 그리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저번 LG VR이 너무나도 안 좋았던 거였던 듯.


다만 아래쪽 볼 땐 살짝 HTC VIVE가 뜨기 때문에 초점이 살짝흐려집니다. 




크고 거대한 렌즈 ㅋ

왠만한 안경은 다 들어갈 만한 크기입니다. 다만 전 근시 0.6에 고도난시 정도 되는데 안경 쓰고 하는 것보다는 안 쓰고 초점 좀 맞춰주는게 더 편하더군요.


보통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 비교 리뷰를 보면 HTC VIVE는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코 쪽 빛 샘을 잘 막아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제 얼굴에는 그래도 좀 남긴 했습니다. 화면 보기 시작하면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요.



  HTC VIVE의 귀차니즘을 불러일으키는 근원 모션 센서입니다. 두개 두는 것만 해도 귀찮은데 되도록 머리 위 30cm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뒤와 아래쪽에 카메라와 같은 표준 나사구멍이 뚫려 있어 삼각대에도 고정 가능하고 따로 집게를 사서 받침대를 통째로 책장 같은 곳에 고정해둘 수도 있습니다.


각자 방 반대쪽으로 떨어져서 전원에 연결해야 하니 미리 전원 위치를 알아보세요. 어뎁터까지의 길이는 약 1.5m가량만 되니 방 반바퀴 돌아서 끼는 건 힘들어요 ㅋㅋ



그리고 많은 선들... 다행히 모든 어댑터는 프리볼트 110V~240V이여서 돼지코로만 바꿔주면 되지요.


그래도 저 왼쪽 끝의 링커 덕분에 선정리가 어려운 편은 아닌게 다행이네요. 컴터 뒤가 좀 정신 없어지긴 하는데 방 안에선 막 꼬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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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거대한 구성입니다. 그래도 구성품을 보다보면 박스를 좀 더 작게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완충제를 너무나 아낌없이 사용해서 거대해졌네요. 하긴 물건너 오는 비싼녀석인데 저정도 있으니 안심은 갑니다.


  다음 HTC VIVE VR은 설치와 안경 크기에 관한 짧은 영상과 함께하는 포스팅으로 오겠습니다.




[~hobby~/= VR =]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hobby~/= VR =] - HTC VIVE 영상리뷰 #3 - 착용과 녹화, 그리고 성능에 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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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가 도착했습니다!

2016. 4.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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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이상을 기다려왔고


 예약구매후 3개월을 기다리고


 발송시작 후 1개월을 기다려



도착했습니다!!!!


...박스 조낸 크네요.


왠만한 컴퓨터 빅-미들터워 본체 포장하는 박스 만합니다.



정말 컴터 케이스처럼 포장되어 있는 HTC VIVE ㅋㅋㅋ




오늘은 이만 늦었으니 자세한 개봉기 & 언박싱 영상은 내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hobby~/= VR =] - HTC Vive 예약구매- pre-order 자들에게 배송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hobby~/= VR =] - HTC VIVE 예약구매 결제 승인 확정 메일이 이제야 왔습니다 ㅜ


[~hobby~/= VR =] - HTC VIVE 배송확인 메일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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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드드드드디디디디어어어어




배송확정 메일이 왔습니다!!! 드디어 페덱스 위치추적이 됩니다!!!!

참고로 전 예구 열린지 10분에 주문한 사람입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깐....


해외배송하고 관세내고 하다보면......


....


....


다음주에나 받겠군요 어흑...이번 주말에는 가지고 놀지 못 하겠네요.


아무튼 받으면


개봉영상에 설치영상에 게임 리뷰에 뭐에 으흐흐흐...꿀꺽






p.s

그리고 너무 가지고 논 나머지 질려서 되팔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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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나 저제나 HTC VIVE가 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지쳐 벌써 2주가 되려고 할때...


 방금 12:00에 HTC에서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대략 딜레이 되지 않게 통장에 충분히 돈이 있냐는 것이죠!


그리고 곧 은행에서 문자 하나. '해외 결제가 승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확인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Boxed Shipment 만 써져있던 것이

Order Status : pending fulfillment로 바뀌였습니다. 


  이제 배송 관련 메일만 오면 받을 날이 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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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배송이 4월 5일부로 시작됬습니다.


이미 받은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도 올라오기 시작했네요.


벌써 쉬지않고 6시간동안 lab 플레이하면서 놀았다는 등 선을 전혀 신경 안쓴다는 등 소감까지!!!



(영국에서 VIVE 받은사람 사진 - 출처 )


 하지만 전 배송관련 메세지는 커녕 아무런 이야기가 없군요.ㅜㅜ


레딧에서 적당히 분위기를 보니 10분 안에 예약한 사람+페이팔 결제한 사람이 먼져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_=..


하지만 페이팔로 결제한 사람도 못 받은 사람이 많은 걸보면... 역시 4월 5일에 예약한사람 모두 배송은 아니였나 봅니다. 그래놓고 얘네들이 언제 배송할지 연락도 안 주니 멍때리고 기다릴 뿐이죠.



- 흔한 한 레딧 유저의 심정, 출처 -



...흑. 저도 언렁 배송 출발했다는 이멜 받고 싶습니다 ㅜ 


HTC에 문의해보니 페덱스로 4월중에 보네주긴 하겠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려주지 못 하겠답니다=_=.. 아 정말 5월 근처에나 받을 수 있겠네요.



p.s 160410

레딧에 점점 배송완료 사진과 동영상과 후기가 올라오지만

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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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예약구매 첫 10분동안 성공한 사람들은 4월 5일부터 HTC Vive가 배송됩니다!


과연 Steam이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할까요. 게임 쪽에서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한발 앞서는 모습을 요즈음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제가 원하는 게임이 HTC Vive도 될 수 있게 해야 할텐데..


아무튼


오늘 예약자들에게는 메일이 새로 왔습니다.


 예약구매 컨펌 한번 더 하는 느낌이죠. 참고로 위에 주문 확인하는 곳으로 가면 아직 발송일이나 그런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ㅜ


  아래 이미지는 추가로 온 배송물품 목록입니다.


조온나 많네요 ㅋㅋㅋ 헤드폰을 꽃을 곳은 마련되어 있다고 했지만 일단 이어폰도 지원은 해주나 봅니다. 그나저나 케이블이 말 그대로 한 두개가 아니여서 집안이 케이블 천지가 될 위험이 있네요=_=; 모니터 케이블을 무선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지 않는 한 어쩔수 없기야 하겠지만 HTC Vive를 끼고 다니면 예전 가상현실에서 사람 머리에 케이블을 막 꽃아둔 모습이 재현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언렁 오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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