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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스팀(steam)이란2013.03.10
녹투아 새로운 CPU 쿨러 NH-U12A 간단 리뷰
전 CPU 쿨러는 대략 10년전부터 쓴 바람 샤인을 쓰고 있습니다.
바람 샤인 쿨러 자체가 꽤나 준수하게 나왔었고(당시 농협대장과 단 몇도 차이) 공랭쿨러이기에 그동안 팬만 교체하면서 수명을 이어나가고 있었죠. 라이젠 이후에 써모랩에서 AM4용 킷을 무료로 주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2700x를 사고나서 PBO를 키고나니 바람 샤인으로만은 조금 아슬아슬 한 느낌이라 PBO를 일단 끄고 사용하면서 새로운 CPU쿨러를 무얼 살까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수랭쿨러는 생각보다 소음이 있다하고 커스텀 수랭덕에 물질엔 흥미가 떨어진터라, 조립이 다소 힘들어도 농협대장을 사야할까 그러고 있는데 신형 녹투아 CPU 쿨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번에 녹투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NOCTUA NF-A12x25 PWM 신형 팬을 기반으로 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쿨러입니다.
농협대장(NH-D15)가 그 무시무시한 크기와 140mm을 넘는 팬 덕에 공랭 최강급 쿨링을 보여주었는데 대신에 그 크기덕분에 케이스와 메인보드 그리고 렘을 가리는 조금 떨어진 호환성, 그리고 그 크기 자체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형 쿨러 NH-U12A 는 더 조그만 사이즈인데도 농협대장과 비견할만한 쿨링성능을 가졌다고 녹투아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제품입니다.
컴퓨터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기웃했죠. 어디 제가 한번 써 보겠습니다.
이게 팬가격 8만원 + 쇳덩어리 가격 5만원의 위엄을 자랑하는 NH-U12A입니다 ㅋㅋㅋㅋ
박스의 크기에 비해 꺼내보니 생각 이상으로 사이즈가 작습니다. 120mm 팬 크기 거의 그대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고생하던 바람 샤인 쿨러를 분해해줍니다. 사실 팬만 더 좋은것으로 갈면 앞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중상상급 쿨러긴한데 녹투아 U12A의 히트 파이프가 7개나 되는 걸 보고 질러버렸습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사진으로 보다시피 바람 샤인보다 조금 작은 정도입니다. 방열판 갯수도 두개가 비슷해 방열면적은 비슷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히트파이프의 갯수 2개 더 많고 CPU와 닿는 면적이 상당히 넓어 쓰레드리퍼같은 넓은 CPU에도 대응가능할것같다는 점이려나요. 이외에 옆으로 바람이 새지않게 처리한 정도 입니다.
테스트는 설치전 바람 샤인과 NH-U12A의 비교입니다. 전문적이지도 않고 한번만 하고 나온 결과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테스트 환경
CPU - 라이젠 2700x PBOoff 순정상태
mainboard - gigabyte x470 ultra gaming
ram - 3200mhz 8gx2
VGA - VEGA 64
써멀컴파운드 - NT-H1
방온도 - 24도
나머지 PWM설정 등등 전부 AUTO
써모랩 바람 샤인 + Artic F12 x2 VS 녹투아 NH-U12A
1. IDLE
써모랩 바람 샤인 - 최저 32.5 최고 45.5
녹투아 NH-U12A - 최저 32.5 최고 49.6
그냥 컴퓨터를 키고 있을때의 온도입니다. 최고온도는 뭐 프로그램 하나 어쩌다 실행되면 바뀌기에 큰 상관은 없고 최저온도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2. 시네벤치 5번 연속 후
써모랩 바람 샤인 - 최저 32.5 최고 63.3
녹투아 NH-U12A - 최저 32.5 최고 59.5
슬슬 차이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특히 바람 샤인에선 일부 코어의 클럭이 3924로 떨어졌는데 NH-U12A에선 올코어 3949를 유지해주면서도 온도가 더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3. 리얼벤치 15분 스트레스 테스트 (시네벤치 종료 후 바로)
써모랩 바람 샤인 - 최저 36 최고 70.1
녹투아 NH-U12A - 최저 34.8 최고 64.1
이건 도중샷을 못 찍어서 클럭유지의 차이는 못 보겠네요. 하지만 보다시피 최고 온도는 6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바람 샤인에서 CPU 전압은 최고 1.4v(코어클럭 최고 4199)였으나, NH-U12A는 코어에따라 최고 1.444V(코어클럭 최고 4249)까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더 전압을 사용하며 더 높은 코어클럭을 유지하면서도 온도를 낮출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뉴얼로 코어클럭을 고정시켰다면 아마 온도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군요.
CPU 쿨러 쇳덩어리의 히트파이프 갯수 차이도 있겠지만, 역시 NOCTUA NF-A12x25 PWM 팬의 위엄이 굉장합니다. 대부분의 팬이 소음이 생기는 1500RPM에서도 딱히 체감상 소음이 들리지 않고, 그를 넘어 1700RPM쯤 되야 소음이 생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것이 또 PBO를 켜서 더 뜨거운 환경으로 리얼벤치를 돌렸을 때에 그제서야 팬 최대 스펙인 2000RPM에 도달합니다. 그럼에도 소음이 1700RPM에 비해 그렇게 크지 않는 것이 아무래도 팬이 하드캐리 하는 이 느낌.
상대가 artic F12 여서 그렇지 만약 바람 샤인에 이 팬을 달아주었으면 아마 온도 차이가 꽤 줄지 않았으려나 싶습니다.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겠지만 저는 이걸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지쳐서 이제 마구 쓰기만 할거라, 아마 그런건 더 전문적인 다른 리뷰어가 해 주시겠죠 하하하. 생각이상으로 여름대비용 괜찮은 지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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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를 질렀습니다.
주말동안 디스아너드 무료라길레 깔아서 한시간 반 정도 하고 여러 일이 있어 더 이상은 못 했었습니다.
뭐 그래도 한시간 반 동안 해보니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왜 지금 제 스팀 게임 목록에 있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ㅜㅜㅜ
75%를 보자마자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HAHaha...
이왕에 산거 이지모드로 스토리 끝까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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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770 이 왔습니다~
예전에 아르마 3 알파 했다가 최소 사양으로 돌려야 60프레임이 간신히 나온다는 것 + 최소 사양의 그래픽 에 더블 충격을 받고
그래픽 카드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해 요즘 나온 그래픽 카드를 계속 돌려보다가 결국 사버렸습니다 =_=.
분명 가격을 볼 때 10월까지 기다릴 거라고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새겼었는데 말이죠. 어?
(http://boongtakkuma.blog.fc2.com/blog-entry-819.html 여기 만화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ㅜㅜ)
설치 할 때 랜쿨 k62 케이스의 무나사 고정 장치가 그래픽 카드 쿨러 부분하고 상성이 안 좋아 조금 억지로 밀어 넣었다던가
초반에 제대로 안 껴서 다운먹고 재부팅이 된다던가
드라이버 깥았는데 갑자기 HDMI로 소리가 고정이 되서 소리가 안 나온다던가
이것저것 불안한 점은 있었으나 다행히 설치완료 후에 돌리니 배필3가 울트라 옵에서 60프레임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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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왔다고 했었던 비자카드를 실험해보았습니다
스팀에서 앨런 웨이크 90%세일 하길레
한번 결제가 잘 되나 실험 할 겸 구매해 봤습니다.
너무나 잘되네요
물건너 지름신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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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스페이스1이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코옵의 비중이 꽤 되는 게임으로 보이기에 일단 질렀습니다.
그런데 데드스페이스3이니, 오리진에서 28일까지 할인도 하니..
어쩔수 없이 데드스페이스 2도 질렀습니다 ㅋ (오리진 예판 데드스페이스1을 무료로 주는 것도 네 뭐 결국 데드스페이스2 사란 거겠죠 ㅜㅜ)
다운중인데 다운속도 175KB의 압벩이 매우 심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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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지름의 시기가 다시 또 찾아오고 있습니다
유비 할인으로 인하여 지름의 폭풍이 지나가고,
슬슬 올해 중반 기대작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일단 질렀습니다. :) 전작은 안해봤지만 기대합니다 ㅋ
덧
요즘 G마켓 짜졌어요.
시기로 따지자면 회원 등급 시스템 통째로 바꾸고 쇼핑지원금 같은 이상한거 만든 시점부터 무진장 짜졌군요.
특히 G스템프로 쿠폰 응모 확률은 무진장 내려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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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부러져버렸습니다..ㅠ
요새 등받이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플라스틱이 하나둘씩 떨어지다보니..
오늘 살짝 기대다가
뿌 드드드드드득!
등받이가 완전히 나갔습니다.
등 받이랑 등쪽에 연결 고정 부위가 완전이 부러져버렸군요.
등받이 한쪽이 대롱대롱 하면서 등이 아파옵니다.ㅠㅠ 제대로 받쳐주질 못하네요
고로
의자 지름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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