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

반응형


  VR 슈팅 게임의 기대주 로봇 리콜이 이제 슬슬 발매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PV를 보면 적당한 유머, 무쌍 액션, 적절한 스토리가 잘 혼합되어 있는 듯이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지요.


오큘러스 스토어 전용으로 나온다는 점이 HTC VIVE에 있어 눈에서 국물만 떨어질 뿐이지만, 그래도 revive 성님들이 있어 해보긴 할 겁니다 ㅋ


  아무튼 그런 로봇 리콜을 기다리기에 앞서 같은 제작사인 epic games 가 먼저 만들어둔 짧은 슈팅 게임인 불렛 트레인(Bullet train) 을 해봤습니다.



  보다시피 매우 짧은 게임이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 재밌습니다 *_* ]


  제작사(자)들의 전작을 해보면 앞으로 나올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대충 어떨지 알기 좋습니다. 예를들어 유비소프트의 더 디비전의 경우 - 와치 독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더 크루,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에서 보여준 '안 좋은 모습' 들의 집합체였죠. 흙


  아무튼


  지금 나와있는 VR 게임들의 경우 무쌍을 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라는 느낌의 게임이 많았습니다. 좀비라던지(애리조나 션사인, 로우 데이터), 외계인들(시리어스 샘 VR), 몰려드는 병사들(불렛 소로우, Out of ammo), 등 기본적으로 적들에게 몰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죠. 이러한 느낌은 첫째로 VR 슈팅 게임은 룸 스케일이라곤 해도 계속해서 걸어갈 수 없는 제약이 있어, 위 게임들과 같은 디펜스 게임 형식을 취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번째로 VR 슈팅 게임은 여유를 가지기 어렵다는 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VR 슈팅 게임이 여유를 가지기 힘든 것이 적들이 오는 모습이 보통 모니터를 통해 볼 때와 달리 위압감이 꽤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총알 맞는 것이 매우 아프고 놀랍고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적들이 쏘기전에 빨리 잡아야겠고, 적 총알 맞을까봐 엄페물에 빠르게 숨어야 겠고, 그런데 몸은 안 따라주고, 당황하다보면 정신적으로 몰리게 되니...


  그런데 이번 Bullet train 에서 상당히 인상 깊었던 과감하게 도입한 두 가지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1. 어느정도 거리 이하의 총알은 자동으로 느려지는 시스템.


  날아오던 총알이 플레이어 가까이 오면 자동으로 느려져 슬로우모션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덕분에 총알이 빗발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죠. 총알을 총으로 쳐버리거나 아예 총알을 집어서 다시 돌려줄 수 있는 개그성 플레이는 덤.


2. 텔레포트와 슬로우모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스템.

 

  VR슈팅게임에 텔레포트가 결합된 게임을 하다보면 참 바쁨니다. 총을 막 쏘다 텔레포트를 할 만큼의 긴박한 상황이 오고  일단 첫번째로 텔레포트 할 장소를 찾는데 눈이 돌아가고 머리가 바빠지고, 텔레포트를 한 이후 즉시 바뀐 시점에 대응을 해야만 해서 상당히 바쁘고 긴박하게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텔레포트 스킬과 슬로우모션 스킬이 같은 버튼으로 발동되서 텔레포트를 시도하려는 동안에 느려진 시간 속에서 여유롭게 텔레포트 할 곳을 찾아 볼 수 있지요. 이 점은 총알이 날아오는 긴박한 상황에서 슬로우 모션을 통해 시간을 느리게 한 뒤에 '다른 추가 동작 없이' 바로 텔레포트 할 수 있게 해서 좀 더 여유로운 게임 플레이에 한 몫하게 되죠.


  이외에도 지정된 텔레포트 장소 + 텔레포트 시 잠시 당황하는 적 시스템 이 이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시스템 덕에 이 게임은 VR슈팅 게임 중에서도 [적 상대로 무쌍] 하는 재미를 가장 잘 살리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후속작인 로봇 리콜의 공개된 영상을 보면 2번째 시스템은 난이도를 너무 떨어뜨리는 것로 생각했는지 빠졌지만, 첫번째 시스템인 주변 발사체가 느리게 되는 것은 여전하여 VR 슈팅 무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좁은 방 Tip


  오큘러스 리프트 태생이라 그런지 몸을 많이 움직일 필요 없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떨어진(30~50cm?) 거리의 물체도 잡을 수 있고, 뒤를 돌아봐야 할 필요성도 거의 없습니다. 어느정도 팔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만 있어도 충분.



추천지수 - 7 -

가성비지수 - 5 - (공짜긴 한데 플레이시간<다운로드+설치시간)

멀미지수 - 0 -


반응형
반응형


  오큘러스 리프트가 일년전인 지난해 1월 7일 예판을 시작(..벌써?)할 때 HTC VIVE의 틸트 브러쉬처럼 이번에 다룰 이 럭키스 테일을 번들게임(지금도 무료)으로 끼워주었습니다. 파머 러키(Palmer Luckey)가 오큘러스의 사장이라 이름이 저렇게 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VR - 즉 가상현실이기 때문에 가상현실이라 느끼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1인칭 게임이 번들게임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 럭키스 테일은 3인칭, 3D 플랫포머 게임이였죠. 그와 더불어 오큘러스 터치의 개발은 계속 늦어지기만 하고, 사장이란 사람은 VR게임은 앉아서 할 것이다 라는 투의 인터뷰도 하고 하면서 좀 실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후발주자처럼 보였던 HTC VIVE가 컨트롤러와 함께 제대로 된 룸스케일을 보여주면서 전 바로 갈아탓었지요.


- 마치 버츄얼 보이로 나온 2D 게임을 보는 기분이랄까 -


  그래도 게임에 죄는 없습니다. 옛날보다 편해진 리바이브 가지고 놀 겸 게임이 어떤지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적당히 감상해주세요.




  게임은 굉장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매우 편한 직관적인 조작감, 한 챕터 한 챕터 진행할 수록 조금씩 점차 어려워지는 난이도 조절,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많은 숨겨진 요소 및 점수 기록,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각 챕터마다 특색있는 맵, 새로운 요소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이후 조금씩 변형시켜가며 응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맵 디자인, 등 게임으로의 완성도는 꽤나 높습니다.


  다만... 영상만 보면 평범한 3D 플랫포머 게임처럼 보이는 이 게임이 VR 런칭+번들 게임이 이것이였단 점은 직접 플레이 해 본 지금도 아쉽기만 합니다. 헤드트래킹을 이용한 게임적 요소도 다소 있고, VR을 통해 게임 속 배경이 들어가는 것은 색다른 느낌이나, VR을 크게 신경쓰기 보다는 3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 충실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3인칭 VR게임은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로 들어가서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은 실제로 꼭두각시 놀이-신이 된 듯한 느낌이 기존 평면으로 할 때보다 더 와닿으며, 특히 거대한 보스 몹들 같은 경우 그 부피감이 재밌습니다. 상상하건데 데빌 메이 크라이나, 갓 오브 워에서의 거대한 보스전을 VR로 하는 건 꽤나 재밌을 것 같습니다. 3인칭 게임의 최대 난관 중 하나인 사각이 생기는 카메라 트래킹 문제도 헤드 트래킹 시야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3인칭으로 하면 가장 큰 문제가 - 이 럭키스 테일처럼 멀리서 보는 것처럼 카메라를 위치시켜두면 거대한 물체라도 위압감이 들기보다 레고 장난감 같은 느낌을 만들어 버림니다. 결국 캐릭터와 가까운 위치에 적절하게 카메라를 두는게 중요한데 그건 또 멀미 유발을 해버릴 것만 같군요. 그래도 전 니어 오토마타를 VR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


  Revive를 통해서 할때 그 조건은 모르겠으나 보통 오랫동안 게임을 할 때 위 스크린샷과 같이 GPU를 상당히 못 쓰는 현상이 생기곤 합니다. 이에 따라 프레임이 매우 떨어지지요. 그러면서 반응 속도도 떨어지니 플랫폼 사이를 정교하게 뛰어서 점프해야 되는 게임으로는 치명적입니다 ㅜ. 다시 껏다 키면 괜찮아지긴 하나 귀찮네요. revive로 할 오큘러스 게임을 살 때는 이미 산 사람들에게 의견을 꼭 물어보십시길.




좁은 방 Tip


앉아서, 엑원컨트롤러로 게임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추천지수 - 5 (게임은 괜찮은데 VR게임으로 추천하긴 좀...)

가성비지수 - 10+ (무료-공짜-free)

멀미지수 - 7 (내 의지와 달리 움직이는 카메라가 은근히 속 이상하게 한다)

반응형
반응형

 현재 트리플 A 급 게임제작사에서 만든 VR게임으로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면 바로  유비소프트의 이글 플라이트 이겠지요. 물론 트리플 A 급 제작사에서 만들었다고 A 급 게임은 아니고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을 이용해서 미니 게임을 하나 만든 것 같은 것이지만 트리플 A 급 제작사에서 손을 댓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이 트레일러 만드는 솜씨. 역시 유비소프트야! -

  이 이글 플라이트는 발매 당시 PS VR과 오큘러스 리프트 용으로 발매됬는데 최근 꽤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2월 20일에 HTC VIVE 또한 지원할 것이고, 'PS VR, 오큘러스 리프트, HTC VIVE간의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가 가능하게 할 것이다!' 라는 발표였지요! VR용 멀티플레이 게임의 고민이 안 그래도 아직 VR가진 사람이 적으니 동시 접속자수가 적어 멀티를 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렇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게 하는 것은 영리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독점 타이틀을 원하는 오큘러스나 플스는 좀 기분 나쁠지도 모르지만요.


  하나 사기에도 아직은 부담되는 VR을 뭘 사실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1세대 인지라 파이가 크지 않기에, 각 회사들은 지원을 해주면서 자기 플랫폼에서 독점 게임을 내기 원하고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이 유비소프트 처럼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HTC VIVE의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해야 하는 게임의 경우 아마 오큘러스 터치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면 그것 또한 지원하겠지요.


  HTC VIVE를 밀고 있는 스팀 VR에서 오큘러스 리프트도 지원하고, 오큘러스가 한 때 libreVR같은 오큘러스 게임을 HTC VIVE에서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막았다가 다시 풀었다가 하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2세대까지는 함께 갈 듯 싶군요.


기사 원문 - http://www.gamespot.com/articles/ubisoft-does-away-with-one-barrier-facing-vr-multi/1100-6445777/

반응형
반응형


HTC VIVE 가 나오면서 저번 HTC VIVE를 무선으로 쓰기 위해 나온 물건들처럼


2016/11/15 - HTC VIVE의 VR 무선 환경에 대한 노력 - 2세대 VR기기들의 과제 중 하나 -


이번에 나온 1세대 PC기반 VR인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더 편하게, 간편하게, 더 좋게 쓰기 위한 서드 파티 물품도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 들 중에 이번에 매우 유용한 물건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죠.



= 1. 눈이 나빠도 괜찮아! VR 용 렌즈! =


- HTC VIVE는 안경을 쓰는 사람을 배려해서 안면 폼(스펀지)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굵고 안경용 틈도 준비되어 있다. -


   VR 헤드셋의 형태의 특성 때문에 안경을 쓴 사람이 쓰기는 필연적으로 불편해 집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경우 렌즈와 눈이 상당히 가깝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안경 쓰고 착용하긴 거의 불가능하고, HTC VIVE의 경우 어느정도 여유있는 디자인이여서 왠만한 안경과 함께 착용 가능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다보면 맨눈보다 불편해서 렌즈를 끼시는 분이 꽤 있습니다.


  지금의 대표적인 VR들의 화질은 2K에 머물고 있어서 이 해상도로는 아직 매우 먼 물체까지 표현하기엔 픽셀의 한계가 있어 거리로 따지면 3m이내의 물체를 보는 것이 주가 되는 현재의 VR로는 적당한 근시까지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지만 아주 가까운 물체도 안경을 꼭 필요로 할 정도로 시력이 안 좋은 분도 많지요.


- VR 용 렌즈 생산 업체인 VR Lens Lab (https://vr-lens-lab.com/) -


 

- VR 안에 있는 렌즈에 바로 시력에 맞춘 렌즈를 걸치는 방식이다 -


     VR Lens Lab은 VR 용 렌즈를 주문제작으로 만들어 주는 곳으로 현재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에 맞춘 렌즈와 어뎁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각 VR 렌즈에 딱 맞는 렌즈와 어뎁터로 VR기기에 손상도 주지 않고 움직여도 괜찮지요. 이걸로 VR세계에서는 안경 쓰신 분들도 안경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주문 방법은 간단합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Select Lenses 에서 Precription Lens 를 골라줍니다. 요즘 화제인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도 원하신다면 추가해주세요. 아무래도 VR기기 원리상 스마트폰에 해당하는 화면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광량을 받으니깐요.


 

- 뭔지 모르겠으면 안과 쌤에게 보여주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이다 -


이후 아래 시력에 관한 항목을 작성해서 주문합니다. 각 옵션의 R과 L은 우완과 좌완을 뜻하며 세가지 옵션은 각각

SPH - 굴절력(디옵터) - 시력의 단위인 디옵터를 넣어주면 됩니다. 메뉴를 보면 대략 -8.00~+6.00 Dioter까지 가능하군요.

CYL - 원주렌즈 - 난시의 굴절력을 표시합니다. 난시를 가지신 분이 추가해야 할 옵션입니다.

AXIS - 축 - 난시용 렌즈 제작을 위한 축을 각도로 구분합니다.


  자신의 시력이 각각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면 가까운 안과로 ㄱㄱㅅ~


대략 이렇게 하면 배송비까지 70~80 달러쯤 나옵니다. 안경이 필요하신 분은 렌즈 하나 맞춘다는 생각으로 주문하시면 되겠네요.





= 2. 얼굴과 맞닿는 스펀지. 빨기도 힘들고 땀도 차고.. 뭐 좀 좋은 없을까?=


- 편안한 스폰지이지만 닳아버릴 까봐 빨기 두렵다. -


-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전시회장 같은 경우 위생을 위해 위와 같이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기도 한다 -


  얼굴과 맞닿는 안면 폼 - VR 커버는 딱딱한 VR을 얼굴에 편안하게 쓰기 위해 스펀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VR 기기에서 나오는 열과 움직이면서 올라가는 체온 덕에 오래 사용하다 보면 땀에 젖기 시작하는데... 스펀지라 빨기에 어렵고, 여러 사람이 쓸 경우 위생상이나 불쾌감의 문제도 발생하지요.




- VR기기와 얼굴이 맡닿는 VR 커버들을 생산하는 VR COVER(https://vrcover.com/) -


 

- 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기어 VR 의 커버를 현재 판매중이다 -


  HTC VIVE의 스펀지를 바로 교환해서 쓰는 안면 폼과, HTC VIVE&오큘러스 리프트&삼성 기어 의 스펀지 위에 씌어서 쓰는 커버를 만드는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방수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땀이 좀 나더라도 닦아 쓰기에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특히 HTC VIVE 안면 폼 중 주목한 것은 두께 6mm 짜리 안면 폼. 이것은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HTC VIVE는 안경을 쓴 사람을 생각한 디자인이기에 렌즈와 눈 사이가 어느정도 사이가 생기도록 했는데 그 덕분에 시야각이 줄어들어 버린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보통 18mm정도인 두께를 6mm로 교체하므로서 눈이 렌즈와 더 가깝게 하여 시야각을 넓게 만드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 대충 그리면 이런 식인 거죠 -

  

  착용감은 다소 불편해지나 상당히 시야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그럼 왜 가만히 있어! 주문하자! =


  두 제품은 모두 전 세계 배송을 지원하며 물론 한국에도 배송하여 굳이 배송대행업체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배송엔 1~2주는 걸리지만요. 그러므로 한국에서 주문 할  때처럼 해외 결제 되는 VISA와 같은 카드로 카드 번호로 바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이


- 개인통관번호 발급 사이트 https://unipass.customs.go.kr/csp/persIndex.do 편한 건가? -

 


  해외에서 사서 세관을 거쳐 들어오는 만큼 위와 같이 개인 통관 번호를 발급 받아 적어주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아니면 또 세관에서 연락오고 배송은 미뤄지고... 배송 대행 업체인 경우 거기에 개인통관번호를 보내주면 알아서 하지만요.


  그럼 또 쓸만한 물건 있으면 다시 오겠습니다. 아 HTC VIVE용 6mm 안면 폼은 이번 기회에 질렀는데 도착하면 간단하게 리뷰하도록 하지요.

반응형
반응형



  http://www.kbench.com/?q=node/167812


몇 개월동안 베일에 감싸여있었고, 발매 연기를 계속해서 하던 그 오큘러스 터치의 가격이 드디어 떳습니다.


근데..



영국에서 189.9파운드에 환율만 따지면 27만원..? 미국 가격이 떠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국내에서 지금 구매하려면 바이브 가격보다 높아질 것 같네요.


[~VR~/=VR =] - HTC VIVE의 아쉬운 점 - 컨트롤러 - feat - 오큘러스 터치


예전에 HTC VIVE의 컨트롤러가 좀 아쉽다고 했었는데


오큘러스 터치가 매우매우 잘 나온 것이 아닌 이상 가격이 더 비싸다면 오큘러스 리프트가 좀 밀릴 수도 있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HTC VIVE는 PC에 연결하는 VR 1세대 기계인 만큼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큰 즐거움도 있으니


아쉬운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HTC VIVE의 컨트롤러 입니다.


 거의 레이턴시가 느껴지지 않는 좋은 모션 캡쳐, 버튼으로도 마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트랙패드 등의 장점이 있지만 아쉬운 점들도 있습니다.


  먼저 왼손 오른손 구분이 없는 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입니다. 단가를 좀 싸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딱 컨트롤러를 잡았을 때 액박패드 같이 손에 딱 붙는 다는 느낌이 크게 없습니다. 잡고 있으면 손이 불편함을 계속 호소합니다. 특히 총을 쏘는 VR 게임같은 경우에 컨트롤러를 대충 총을 쏘는 방식으로 잡고 트리거를 당기게 되는데 이 때 자세가 정말 불편합니다.


  그리고 진동입니다. HTC VIVE 컨트롤러에도 진동은 존재하지만 그렇게 커다란 편은 아님니다. 커다란 진동모터를 넣기 힘들었는지는 몰라도 다소 간지러운 수준이지요. 현재 VR세계에서 거기 있으나 만질 수 없는 사물과 컨트롤러의 상호작용(총 쏠 때의 반동, 테니스 채로 공을 받았을 때의 느낌, 사물을 컨트롤러로 건들였을때 ETC)을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시각적 감각을 제외하면 오로지 컨트롤러의 진동뿐인데 진동이 약해서 크게 와 닿지 않습니다.

 

 거기에 부피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특히 컨트롤러의 앞의 저 둥그런 부분이 손 하나 크기만큼 추가되어 있지요. 때문에 지금 천장에 손이 안 닿지만 가량 테니스의 스매쉬 같은 동작 때는 천장에 컨트롤러가 박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거기에 룸 설정을 해두면 주변 장애물은 게임 내에서 중첩되서 경계선이 그려지긴 하지만, 손 하나 크기가 더 있으니 무심코 건들여 버릴때가 많지요 ㅜ. 아무리 시각적으로 게임내에서 컨트롤러가 보인다 해도 컨트롤러 모양이 아니라 손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고 감각적으로 꽤 다르다 보니깐요.




  경쟁작인 오큘러스 터치의 경우 완성도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계속 발매연기가 되어 지금은 올해 4분기나 나온다고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과 공개된 정보를 보면, 왼손 오른손에 맞는 디자인, 거의 손 크기만한 아담한 디자인, 그리고 엄지 검지 중지를 이용한 자연스런 손 모양이 구현된다고 합니다. 후자는 특히 HTC VIVE의 경우 그립쪽 버튼과 다른 버튼을 동시에 누르기가 어려워서 하긴 힘들죠. 거기에 더해서 모든 버튼에 터치 센서가 있어서 쥐고만 있어도 자연스러운 나온다고 하네요. 아 지스타에서 직접 만져봤어야 했는데 ㅜ


  만약 오큘러스 터치가 진동까지 강력하게 잡아버린다면 HTC VIVE의 고전은 면치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바이브에 비해 크기가 작은지라 강한 진동 모터를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몇 분기나 앞서 발매된 만큼 기존 VR게임들은 HTC VIVE의 컨트롤러를 기준으로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바닥이 아직 나눠먹기엔 좁은 만큼 기존 VR게임 제작자들이 오큘러스 터치를 버릴 리가 없으니 금방 추가될 것이여서 앞서 나왔다고 해서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요. 또한 오큘러스 터치는 터치 센서를 통한 독특한 컨트롤이 가능할 것 같아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의 게임을 HTC VIVE 컨트롤러로 하긴 어려워 보이고요.


추가 -



  이런 느낌의 컨트롤러도 뭐 선을 보이긴 하겠습니다만, 손의 움직임에 대응하여 게임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은 상당히 복잡하겠지요? 당분간은 저런 버튼식이 되겠네요. 물론 특정 게임은 이런게 더 편하겠지만요. 흐흐


반응형
반응형

추가 -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2016/07/18 - HTC VIVE 화질 상승하기 (Chaperone Switcher 를 이용한 슈퍼샘플링 설정)



  HTC VIVE는 오큘러스 리프트 CV1과 함께 2K 짜리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기기를 모두 사용해본 사람은 HTC VIVE의 화질이 오큘러스 리프트 CV1보다 떨어진다고 하는 감상이 많았습니다.


왜 그런가 했는데 오늘 HTC VIVE 레딧에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화질 상승 방법에 소개되었습니다.


Supersampling 랜더링 옵션을 추가해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


방법은 간단합니다.


1. steam이 깔린 곳으로 가서 comfig 폴더로 들어갑니다. ( 아마 대부분 C:\Program Files (x86)\Steam\config)


2. steamvr.vrsettings 을 메모장으로 엽니다.


3.


{
   "camera" : {
      "enableCamera" : true,
      "enableCameraForCollisionBounds" : false,
      "enableCameraForRoomView" : true,
      "enableCameraInDashboard" : false
   },
   "jsonid" : "vrsettings",
   "keyboard" : {
      "TutorialCompletions" : 1
   },
   "perfcheck" : {
      "heuristicActive" : true
   },
   "revive" : {
      "PerfHudMode" : 0
   },
   "steamvr" : {
      "CycleBackgroundImageTimeSec" : -1,
      "allowReprojection" : true,
      "background" :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teamVR\\\\resources\\backgrounds\\night_mountains.png",
      "basestationPowerManagement" : true,
      "showMirrorView" : false
   },
   "version" : "1"
}


여기서


  "steamvr" 밑에


{
   "camera" : {
      "enableCamera" : true,
      "enableCameraForCollisionBounds" : false,
      "enableCameraForRoomView" : true,
      "enableCameraInDashboard" : false
   },
   "jsonid" : "vrsettings",
   "keyboard" : {
      "TutorialCompletions" : 1
   },
   "perfcheck" : {
      "heuristicActive" : true
   },
   "revive" : {
      "PerfHudMode" : 0
   },
   "steamvr" : {
      "CycleBackgroundImageTimeSec" : -1,
      "allowReprojection" : true,
      "background" :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SteamVR\\\\resources\\backgrounds\\night_mountains.png",
      "basestationPowerManagement" : true,
      "showMirrorView" : false,

      "renderTargetMultiplier": 1.5

   },
   "version" : "1"
}


, renderTargetMultiplier": 1.5 (콤마필수)


를 추가해 줍니다.


4. 뒤에 숫자를 조절합니다. 숫자가 올라갈 수록 랜더링 되는 해상도가 높아져 더 선명해지나 그 만큼 그래픽카드는 단순계산으로 제곱에 비례해서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reddit.com/r/Vive/comments/4q73s0/quick_render_target_comparison_album/)


  보시다시피 화면의 선명도가 기가막히게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잘 안보였던 작은 글자까지요. 그동안 2K라 화면의 화질이 아직 만족할 수준이 아닌건가 싶었더니 2K로도 이정도로 보일 수 있구나 하는 감탄마져 나옵니다.


  물론 슈퍼샘플링 배수를 높게 하면 할 수록 컴퓨터가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략 레딧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GTX 980Ti=GTX 1070은 1.5배, GTX 1080 은 2배까지 원할하게 가능하고 그 이상에선 끊기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이러한 화질 상승법이 있는데도 HTC VIVE에서 대충 지원 안하는 걸 보면 아마 970 최소사양에 맞추기 위한 최적화 때문에 그러했던 것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근데 지원은 해줘야 할거 아님니까 이런-_-.. 안그래도 오큘러스 리프트 CV1 대비해서 화질이 낮다는 소리에 HTC VIVE유저들은 꽤나 시무룩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p.s

steam VR 업데이트 등이 되면 초기화가 되는 듯 합니다. 앞서 말한 프로그램을 통한 옵션 바꾸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VR~/=VR =] - HTC VIVE 좀 더 편안하게 쓰기 나노 TIP


반응형
반응형



 지금 1세대 VR로는 오큘러스 CV1과 HTC VIVE가 나와있는데요.


가뜩이나 1세대라 관련 미디어의 풀을 넓히는 것이 종요한데 이 둘에 쓰는 소프트웨어는 각각 서로 호환이 안 됩니다=_= 거기에 오큘러스 리프트 쪽의 병맛 운영까지.


하지만 아무래도 기본 원리는 비슷하다보니 능력자가 이런 제약을 뚫고 서로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패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볼 건  LibreVR 입니다.


https://github.com/LibreVR/Revive 여기에 들어가면 최신 버전을 찾을 수 있고 영어로 된 설명이 있으나 제가 한번 한국어로 설명해드려보지요.



1. 오큘러스 홈(https://www.oculus.com/en-us/setup/)을 깔아서 실행한 상태여야 합니다. 참고로 윈도우 8은 지원하지 않으니 8.1로 업그레이드 하던가 윈도우 10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저도 C드라이브 밀었죠 ㅜ


2. 프로젝트 카스 패치를 받아 압축을 풀고 프로젝트 카스 설치 폴더에 집어넣습니다.


3. 스팀라이브러리로 가서 프로젝트 카스에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간 뒤 "use desktop game theatre while steamVR is active"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4. 프로젝트 카스 설치폴더 가서 pCARS64.exe 를 직접 실행하주면 끝.


참고로 계속 데스크탑에서 실행된다 하시는 분은 재부팅 한번 해보세요. 저도 몇 시간 고생하다 걍 재부팅 하니 됬습니다=_= 이 몰려오는 허무감이란.





그리하여 HTC VIVE에서 이와 같이 프로젝트 카스 실행에 성공!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반응형
반응형


[~hobby~/=game=] - 오큘러스 리프트 CV1은 얼만큼 컴퓨터 사양이 필요할까? 에 대한 주절주절 잡담 feat. HTC VIVE


 예전에 위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어차피 어떤 방식인지 잘 모르는 데다가 간단히 하기위해 단순히 오로지 HTC VIVE와 오큘러스 리프트의 해상도 2160x1200 와 프레임만 생각해서 계산해서 대략 1.8배정도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었지요. 렌즈에 맞게 왜곡해서 랜더링 하는 데에 좀 더 사양을 들 것 같아 2배 정도면 되지않을까? 했는데...어제 어떤 분이 댓글로 3배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왜 3배일까요? 그 분의 설명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았으나 오큘러스 리프트 블로그에 그 답이 있었습니다.


"On the raw rendering costs: a traditional 1080p game at 60Hz requires 124 million shaded pixels per second. In contrast, the Rift runs at 2160×1200 at 90Hz split over dual displays, consuming 233 million pixels per second. At the default eye-target scale, the Rift’s rendering requirements go much higher: around 400 million shaded pixels per second. This means that by raw rendering costs alone, a VR game will require approximately 3x the GPU power of 1080p rendering."

 - 출처 오큘러스 리프트 블로그 'Powering the Rift posted by Atman Binstock' 20150515


 아 이 글이 올라온지 벌써 일년이 되가는데 아직 못 봤었더군요 ㅋㅋ


  대략 해석하자면 1080p 해상도 60프레임에선 초당 124*10^6 pixel을 계산하고, 2160x1200 90프레임에서는 초당 233*10^6 pixel을 계산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저번에 한 계산과 별 다를바가 없지만 문제는 다음 문구 - eye-target scale(렌즈에 맞게 왜곡한 영상을 뜻하는 듯)을 위해서 초당 400*10^6 pixel을 계산해야 한 다는 것!



  아무래도 오큘러스 리프트 디스플레이 해상도보다 2배에 가까운 더 많은 픽셀(큰 해상도)을 랜더링 후 렌즈에 맞게 왜곡한 뒤 작아진 영상이 2160x1200 디스플레이에서 뿌려주는 것 같습니다. 3배는 커녕 3.5배를 육박하는 필요성능이군요.


...


즉 이소리는 무어냐


970으로 플레이 하던 사람은 980TI SLI 가라는 겁니다.



HTC VIVE는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니 아마 비슷하게 성능을 처먹겠죠 . 하아..


...


...여러분 그래픽 타협합시다.. HTC VIVE도 799달러인데 전 이제 총알을 더 마련할 수가 없어요..ㅜ




추가 160506

[~hobby~/= VR =] - 엔디비아 1070, 1080 발표 중 VR유저로서 가장 기대되는 점.

엔디비아에서 이 성능요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기술을 만들어냈네요. 이것으로 VR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좀 더 높아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오큘러스 리프트 CV1 예약구매 후 올 날만 기다리며


달러가격 뛰는것에 한숨은 쉴지언정 총알을 장전하고 두근두근 하루하루를 보내고


여러가지 뭐 같은 일상도 어찌 넘겨가고 있었는데


오늘



 취소 알림 메일이 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현재 취소를 당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었지만 아마 배대지쪽으로 배송주소가 된 것은 죄다 취소크리 맞고 있나 봅니다 ㅅㅂ



  그리고 오늘 또 HTC VIVE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단돈 799달러!


오큘러스 리프트 CV1이 599달라서 컨트롤러에 몇가지 기능이 더 붙은 HTC VIVE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이 가격!


...그냥 HTC VIVE나 질러야겠군요. 노리고 있었던 게임이나 영상들이 HTC VIVE도 지원하면 좋겠네요. 하하하...ㅜ

다시한번 예약 전쟁 뛸 준비 해야겠습니다 그려.


http://www.htcvive.com/us/ 자 가입부터 해 놓죠 여러분. 근데 여기도 취소되면 어카지..


p.s

599달러만 해도 ㅎㄷㄷ 했는데.. 799면 관세에 뭐에 저게 얼마야 대체 으헝헝.ㅜㅜㅜㅜ 일단 100만원은 넘는 걸로..


반응형
반응형

 


 - 동영상 목록 출처 -http://steamed.kotaku.com/12-steam-vr-games-that-look-cool-even-if-i-didnt-1755793389 -


Valave와 HTC가 만드는 HTC VIVE에 연동될 게임들이 이번 steam VR 쇼케이스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코타쿠의 Nathan Grayson 이란 분이 게임을 직접 해본 영상을 포함해서 소개했길레 여기에 가져오고 짧은 감상도 덫붙여봅니다.



Hover Junkers



   미래세계의 서부극?! 같은 느낌의 hover junker입니다. 근데 조준은 어떤식으로 되는지 궁금하네요. 오락실의 체험형 FPS 슈팅게임 같은 느낌이려나?


The Gallery: Call of the Starseed




  약간 바이오쇼크 스타일의 어드벤쳐 같은 The Gallery: call of the starseed. 마찬가지로 조준 어찌 할련지 궁금합니다. 트레일러 분위기는 잘 살아있네요.



Fimal Approach




  비행기가 갈 곳을 정해주고 착륙시키고 불나면 꺼주고 하는 뭔가 가상 공항 같은 느낌의 게임인데...


...VR로 할 필요가?



Elite: Dangerous



우주 비행 슈팅 게임으로 보임. 듀토리얼이라 별건 없는데,,,



게임 플레이는 이런식. 그런데 우주라 그런지를 몰라도 속도감이 영 안 나는게...




Budget cuts



  포탈건과 비슷한 물건을 가지고 진행하는 잠입 게임. 이번에 소개된 게임 중 가장 재밌어 보입니다 ㅋㅋ 마지막 부분처럼 물 흐르게 진행된다면 쩔듯.



Cloudlands : VR Minigolf



  미니골프! 실제로 해도, 플레쉬 게임으로 해도, 3D 게임으로 해도 재밌는 망할 염려가 없는 재미를 주는 장르죠! 특히 실제로 하는 재미를 그동안 게임에서 느끼긴 다소 어려웠는데 VR 체험형으로 다가오며 가장 잘 재현+판타지 스러운 코스! 를 구현해줄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네요.



Tilt Brush



VR용 페인팅 프로그램 Tilt Brush네요. 생각보다 공간에 '그린다'라는 걸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들겠지만요.


  몇 사람의 놀이용이 될 가능성도.. 커 보이네요. 거기에 다른사람이 그린 그림을 감상을 어떻게 쉽게 하느냐가 흥행여부일 것 같습니다. 유튜브의 VR 동영상 처럼 만들어서 공유 할 수 있으려나요?





Space Pirate Trainer



  그냥 오락실 슈팅정도...



Fantastic Contraption



  예전에 물리법칙을 이용한 공옮기기 3D 버전처럼 보이네요. 적당히 가지고 놀기 괜찮은 물리엔진 가지고 놀기가 될 것 같네요.



Job Simulator: The 2050 Archives



  이미 꽤 유명한 job simulator 입니다. 저번엔 사무실을 폐허로 만들더니 이번엔 요리를 하는군요 ㅋㅋㅋ 여긴 CRT 모니터가 고기를 먹나 봅니다..


  그나저나 셰프 너 재료 너무 먹잖아 ㅋㅋㅋㅋ


귀욤귀욤한 디자인으로 사양도 줄이고 귀엽기도 하고!




Arizona Sunshine



  이번에 소개된 게임중 가장 그래픽이 사실적인 게임. 좀비물인데 보아하니 조준과 사격은 물론이요 탄창을 주워서 장전까지 스스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비가 확 다가오면 꽤나 무섭겠군요 ㄷㄷ




종합 감상.



  아쉽게도 '와 이거 재밌겠다!' '오 이거 기되된다!' 하는 게임은 별로 없네요. 그래픽도 막 좋기보다는 꽤나 타협하거나 카툰 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고요.


 일단 가장 적응하기 편하고 금방 재미를 느낄 것 같은 게임은 Cloudlands : VR Minigolf입니다. 다른거에 비하면 꽤 정적이기에 컨트롤러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니골프 게임으로는 구현하지 못 한 미니골프의 재미를 VR을 활용해서 더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방 안에 서서 게임하는 것들이 많은데, 작은 방이 필요하다고 광고하겠지만 아마 가구 하나 없이 꽤 넓찍한 VR전용 작은 방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미 침대 하라면 방 1/2이 사라지는데=_=.. 거기다가 아마 힘들어서 하기 싫어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때문에 정적인 미니골프 게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


  앉아서 즐길만한+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게임에서도 VR을 적용시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p.s

오큘러스 리프트로도 되겠지.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 컨트롤러를 또 사야되잖아? 안될거야 아마


반응형
반응형



  오큘러스 리프트 가격이 떳지요. 네 아시다시피 599달러. 엄청난 액수입니다. 쉽게 지를만한 가격이 아니지요. 대략 980Ti 그래픽카드 사고도 남을 만 합니다.

거기다가 물량 생산계획도 대량이 아니였는지 벌써 예구하여도 최초 예약구매 발송 일자인 3월 28일에서 6월까지 넘어가버렸네요. 정말이지 간신히 1분기라는 약숙을 반 이하로 지켜냈습니다.  최대한 비싸도 499달러겠지 하던 소망은 하늘 저 멀리로 사라져버렸지만...


 

  문제는 가격뿐만 아니라 CEO인 팔머 럭키의 입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엑박원 패드에 관한 이야기나 399달러나 599달러나 마찬가지라고 하던 이야기나, 유럽쪽의 가격을 보고 항의한 유저한테 나라를 탓하세요 라고 하던가...


  적지만 CV1을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개발자킷이였던 DK1 DK2 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해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그런 이 CV1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으며 또 공개되지도 않다보니, 많은 예약 구매자 혹은 잠재적 구매층들이 그 가격에 놀라고, 예전의 말에 비교해서 실망할 때 CEO의 저런 태도는 참으로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 2년 이상 오큘러스 리프트를 기다려온 한 사람의 느낌 -

 

  왜 이렇게 비싸게 되었는가에 대해 오큘러스 리프트의 장점을 알려줘도 모자랄 판에 그래도 살 생각이 있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저리 싸우는 걸까요. 최대한 저 사람 입장에서 상상해보면 저 사람도 뭔가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되나 하고 실컷 고민하다가 이게 적정 가격이겠지 고심끝에 결론을 내렸는데 비싸다고 난리치니깐 순간 빡돌아서 저러나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이게 다 페이스북 탓입니다?


  결국 상용화 1세대라는 점을 생각해 어느정도 돈을 지불할 용의는 있긴한데, 지금으로선 하루빨리 상용화 버전이 대체 어떤가에 대해 스펙도 공개하고 리뷰어들한테 리뷰도 써보라고 하면서,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구매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멀미를 줄이고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위한 반응속도, 레이턴시, G-sync와 같은 기술,  2K에서 모기장현상을 줄이기위한 기술 등등.. 어떤것을 발전시키고 어떤것이 해결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와 절 기대시켜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 말이죠 - 체감되는 프레임과 반응속도에 영향을 줄것 같은 Time Warping 기술. G-sync하고도 비슷할 것 같네요.


  1세대이며 아직 가격이 꽤 하고, 그리고 3D 체험이라는 지극히 개인이 체험한 경험이 중요한 물건이니만큼 입소문과 이미지가 참 중요할 텐데 아쉽게도 일단 첫 바늘은 자기 손가락을 찌르고 말았네요.




p.s 160121



이렇게 댓글 남겨주신 분이 있어 여기에 답변 드리지요. 댓글은 뭔가 잘 못 눌렀는지 오류뜨고 날아가 버려서 말입니다.쩝.


물론 599달러를 한국에서 산다면야 그 가격에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아이고 이런, 이건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오며 미국현지배송비(ㅅㅂ)+해외대행배송비+관세+부가세 = ㅅㅂ.. 한 가격으로 못해도 90만 초반대가 되겠지요. 결제되는 날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도 있을 터이니 그냥 100만원 쓴다고 보고 총알장전이나 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980Ti는 뭐 제조사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링크) 한국에선 현금가론 대충 80만 초반, 카드가론 80만 중반부터 시작하니 말입니다. 아.. 오큘러스 리프트 비싸요. 비싼값을 얼마나 해주는 지가 관건입니다.


  첨언으로 유럽에서도 800~900유로, 일본에서도 10만엔 정도 예상되고 있는 실정, 나라별로 가격도 같지 않고 자체 배송비로 원가 자체가 크게 붙어 있어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해도 과연 얼마나 싸질지도 의문이고 말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큘러스 리프트 CV1 상용버전 예약구매날이 다가와서

열리자마자 들어갔는데...


...

300달러는 얼어죽을.


관세+배대지 비용하면 거전 90만원 찍을 기세입니다.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하하하하하하ㅎ하하하하ㅎ하 내가미쳤지


이제 3개월동안 100만원 모아놔야겠군요. 스마트폰 새거 사는건 물건너감요.


p.s

https://shop.oculus.com/

여기서 지를 수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ㅎ



p.s2

자고 일어나보니 정말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4월이나 배송한다니 결제도 그때도 되려니 그전에 vive라던가 경쟁 업체에서 좀 싸게 나와주면 갈아탈 생각도 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VR 차세대 기기 중 가장 범용성이 넓고 쓰기 편할 것으로 생각되는 오큘러스 리프트가 2016년 1분기에 상용화될 것이라고 개발자들이 누누히 말해와서 기어 VR도 참고 안 사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2016년 1월 6일 내일! 오큘러스 리프트 예약 주문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oculus.com/en-us/blog/oculus-rift-pre-orders-to-open-on-jan-6/)


 오오.. 드디어 ㅜㅜ 행운의 꼬리(?)와 이브 발키리 게임도 딸려오는군요. 근데 엑박원 패드는 이미 가지고 있어 필요없는데... 


 본래 얼리어답터는 요즘엔 거의 포기한 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이건 반드시 나오자마자 해외배송 하고서라도 사렵니다.

뭐 오고나면 한번 신나게 쓰고 언젠가 글을 올려 보지요.



p.s

일단 커스텀메이드 3d 2를.. 섬머레슨도 PC판 내주면 안될까요 징징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