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VR ga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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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매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여기로~

VR 카노죠(VR 그녀) 게임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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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포스팅 한 대로 바로 일루젼의 VR 카노죠 데모를 다운 받아 실행했습니다.


이하 플레이 영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이거 갓겜이 되겠는데요 ㅋㅋㅋ 허니셀렉트보다 더 진보한 모델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ㅋㅋ


거기에 처음부터 온가족의 플스4 섬머 레슨에서는 절대 못 하거나 꼼수를 부려야 간신히 가능한 그것이 데모 첫 번째 플레이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


여기에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고 추가로 나올 그것까지 잘 나와주면... VR계의 갓겜이 나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내년 1월을 기대해봅시다 ㅋㅋㅋ



이하 게임의 스크린샷 모음입니다.


매우 친절한 경고문입니다.


혼자냐?

혹시 소리가 밖으로 들리고 있진 않음?

문 잠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당히 부드러운 움직임과 방안의 풍경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옷의 주름도 섬세하네요. 속눈썹 같은 것도 상당히 자연스럽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데모의 컨텐츠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 해도 '진짜로? 하며 계속 물어봅니다 ㅋㅋㅋㅋㅋ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정말 짧게 끝나서 아쉬운 데모.



벤치마크 하는 중입니다.


벤.치.마.크 하는 중입니다.


중요하니깐 두 번 말했습니다.



...마지막 끝날때의 대사 들어보면 자는 척일지도 모름니다. 마성의 여자 사쿠라 ㄷㄷ

내년을 기대하게 합니다.



[~VR~/=VR games =] - Honey select(허니 셀렉트) HTC VIVE 로 VR 즐기기 & 간단 리뷰 - HTC VIVE VR게임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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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VR 리듬게임이라면 오디오 쉴드가 떠오름니다만

그런 VR 게임에 도전장을 내민 또 하나의 리듬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Music inside


게임 플레이는 아래 영상 보시죠


   유비트와 드럼 리듬게임을 섞은 듯한 자동 노트 생성 리듬 게임입니다.


  위 동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일단 곡에 맞춰서 노트가 생성되는 알고리즘이 많이 아쉽습니다. 곡과 함께 몸을 춤추듯 움직이는 것이 리듬 게임의 매력인데 그냥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런 것은 자동 노트 생성 리듬 게임의 공통적인 약점이며, 곡에 따라 어떤 곡은 사람이 만든 듯이 딱딱 들어맞는 것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여러 곡을 해봐도 딱히 곡에 맞춰서 논다 나는 느낌이 들지 않고 곡은 그냥 귀로 듣고 노트는 따로 눈으로 보면서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같은 곡을 오디오 쉴드로 했을 땐 훨씬 자연스럽게 곡과 함께 노트가 생성되는 것으로 봐선 많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거기에 드럼을 치는 듯한 플레이는 현재 HTC VIVE와 다른 VR의 약점이기도 한 것이 매우 와닿는 게임 플레이 방식입니다. 드럼을 친다고 해도 치다기보다는 컨트롤러를 허공에서 흔들면서 알아서 멈춰야 하니깐요. 이것은 컨트롤러의 진동이 강하다면 어느정도 피드백이 가능하겠지만 HTC VIVE 컨트롤러의 진동은 또 상당히 약한 편이죠=_=

 (같은 이유로 칼싸움보다는 총싸움이 지금의 VR에는 훨씬 어울리지요)

  태고의 달인이나 유비트와 같은 카타르시스를 이 게임에서 얻긴 힘들었네요. 오락실에 갑시다 ㅜ


  마지막으로 적어도 TOP 50 곡들은 어느정도 노트가 딱딱 들여맞으면서 빠른 템포의 신나는 드럼질을 할 수 있는 곡을 기대했습니다만, TOP 50 곡들부터 대부분 드럼을 치기엔 미묘한 곡인데다가 노트도 그리 맞지 않으면서 게임의 첫 인상을 매우 구기고 있습니다.


  아직 발전이 많이 필요해 보이는 게임입니다.



결론 3/10 - 지금 시점에서 21000원을 내서 구매하긴 아쉬운 VR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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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환상사 - 일루젼에서 이번에 낸 신작


별 내용 없이 소식만 적었는데 블로그 검색 키워드 순위권을 빛낸 바로 그 게임


출시하기전에 나온trial 버전으로 이미 모드까지 생긴 그 게임


과연 본편은 어땟을까요?



이번에 주절거려볼 VR게임은 illusion사의 허니 셀렉트(Honey select). 굳이 뭘 하는 게임인진 자세히 말 안 하겠지만, 제목을 그대로 음X마귀가 낀 상태로 의역+직역하면 바로 이 게임이 뭘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VR패치는 있으나 아직 오큘러스 리프트만 지원하고 HTC VIVE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근데 너 HTC VIVE로 한다매? 네. 어느 우월한 분이 만든 HTC VIVE VR용 mod가 있습니다. ㄷㄷ

https://github.com/Eusth/HoneySelectVR/releases- 이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추가------

  지금은 공식패치로 HTC VIVE도 VR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문제는 사제패치 퀄러티가 워낙에 좋아서 ㄷㄷ


- 허니셀렉트 VR 플레이 영상입니다. 일단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까지 간단하게 해봤네요. 교정틀 끼고 했더니 발음이 뭉게지는게 안습 -



1. 그래픽 수준은 꽤 괜찮습니다. 일루젼사 답지 않게 꽤 괜찮은 그래픽에 최적화도 그럭저럭 된거 같네요. 물론 제가 1070을 껴서 못 느끼는 걸지도? 그래도 프레임 드랍같은 건 없습니다.


2.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특히 체형부분은 정말로 별게 다 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한 옵션만 해도 한페이지; 거기다가 너무 많은 옵션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을 위해 옵션들을 간단히 합쳐서 줄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거기에 초반 지원 성격도 9개나 있습니다.


3. 옷은 일단 필수요소(?)는 다 갖췄습니다. 많다 싶은 건 아니지만요. 대신에 수영복 그룹이 따로 있는데 수영복 종류가 옷 종류만큼이나 있습니다. 얘들 DOA 비치발리볼 만들다가 왔나?



4. HTC VIVE 지원은 비록 비공식이지만 상당히 편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아직 몇 버그가 있어 마우스로 선택하야 하는 게 있지만 거진 컨트롤러로 불편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이는 방식도 그렇지만, 특히 카메라 움직이는 방식은 커스텀메이드 3D 2 공식 지원패치보다 훨씬 편하네요. 진실로 VR로 이 게임을 하면서 만든 캐릭터와 대면하고 있다보면 모니터로 할 때와는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그리고 께..께임! 부분은. 음. 별게 없습니다. 일루젼의 께..께임!은 어째 갈수록...


7. 캐릭터와 놀거나 그런것도 없고 무조건 께..께임! 이라 참 아쉽습니다. 자잘한 이벤트가 몇 개 있기는 한데...수도 적어보이고 분량도 두~세줄로 끝나버리니; 서머 레슨 같은 알콩달콩 하는 기믹이 좀 있으면 좋았을려만.



  애니메이션 풍 커스텀메이드 3D 2에 좀 아쉬워하셨던 분께는 실사 풍 캐릭터 만들기 게임으로 꽤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VR로 캐릭터들을 볼 때 실사 풍 캐릭터가 가져오는 느낌은 커메2와는 또 달랐습니다. 다만 게임으로 즐길만한 요소가 부족하고 기믹도 얼마 없으며 스토리는 뭐 없다시피 하니 금방 질려버릴 수 있습니다.



어김없이 좁은 방 Tip


  가만히 앉아서도 가능하고 돌아다니며 룸스케일로 놀 수도 있습니다. 즉 방 좁아도 충분. 1mx1m의 공간만 있어도 마음껏 플레이 가능!



5/10 - 매력적인 실사풍 캐릭터를 VR 기기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으로서 재미는 글쎄?




[~VR~/= Custom Maid 3D 2 VR =] - HTC VIVE VR게임편 #6 - 커스텀 메이드 3D 2 - HTC VIVE 용 공식 패치 등장 (Custom maid 3D 2 HTC VIVE VR official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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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전에 다른 걸 좀 주절거린다면 저는 얼리 억세스 게임은 안하려고 합니다.


 장점도 있겠지만 예약구매와 마찬가지로 저퀄러티와 미완성인 게임을 양산하게 하는 정책으로 생각하거든요.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그게 나온 뒤에 '이거 시장성이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회사들이 뛰어든 시점은 훨씬 뒤라 그런지, 아직 VR게임들을 찾아봐도 스팀에는 미완성으로 보이는 인디게임사들의 얼리 억세스 게임이 많습니다.


  아직 태동기인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최대한 얼리억세스 게임을 안 하려고 했기에 그동안 VR게임들을 소개하지 못 한게 아쉽습니다.


 -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Side by Side 3D recording인데 설정을 좀 만져서 마이크 녹음도 같이 해봤습니다. HTC VIVE  마이크가 은근 쓸만하군요. 하다보니 게임에 집중해서 거의 말은 못 했지만요. -


  이번에 주저리할 게임은 Out Of Ammo 입니다. 얼리억세스일때 찜해 뒸다가 어제 막 정식발매 해서 바로 구매한 인디게임 입니다.


  게임을 대략 설명하자면, 일꾼을 조종해서 방어기지를 세우고, 군인을 배치하여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막아야하는 '디펜스' 게임인데, 그 군인을 직접 조종해서 적을 쏠 수도 있는 'FPS'게임이기도 합니다.


  아이디어도 재밌고, 컨텐츠량은 VR인디게임에 21000원이라면 그럭저럭 납득할 양이며, 그래픽은 캐쥬얼 하긴 한데 장전등 세세한 총의 디테일도 버리지 않은 괜찮은 게임입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 이 게임 꽤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1. 적이 말 그대로 사방에서 몰려옵니다.

    - 방어기지는 3방향이 막힌 모양인데 뒤쪽에서 오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2. 새롭게 증원되는 유닛을 유저가 고를 수 없고 단순히 수송헬리곱터로 충원되는 형태입니다. 뭐가 올지도 모르고요.

    - 적 저격수가 생겨서 역저격할 저격수가 필요한데 돌격소총수가 온다던가, 탱크가 와서 RPG병이 필요한데 없다던가 ㅜ 때 맞춰서 군인을 추가하거나, 건물을 추가하거나 없이 보급 오는 것만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3. 디펜스 게임에 흔히 있는 페이즈 개념이 없습니다.(있긴한데 게임하는 유저한테는 안 알려줌) 그리고 적들이 예고없이 몰려옵니다.

    - 언제는 병사 재배치하고, 건물지으면서 대비하고 - 그리고 몰려오면 열심히 싸우고 하는 디펜스 게임이 아니라 적들이 계속해서 몰려오는 좀비 아포캅릴스 하는 기분입니다.


4. 멀티는 가능하나..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되고 있으면 망했어요.

    - 적을 죽인 포인트로 포격 지원 등의 스킬을 쓸 수 있지만 이게 멀티 인원간에 포인트가 공유되는 형태여서 누가 뻘짓 좀 하면 끝입니다 ㅜㅋ


5. 페이즈 간 난이도 올라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름니다.

   - 빠른 게임진행을 목적으로 밸런스를 맞춘것 같습니다. 게임하며 올라가는 난이도가 상당히 빠름니다. level 10정도까지만 가도 많은 방에서 버티기 힘들어 하더군요. 이쪽은 헬리곱터로 방금 죽은 병사나 간신히 충원될 정도로만 오는데 적의 물량이 미친듯이 늘어나니;


6. 피격판정 등 전혀 캐쥬얼 같지 않은 조작감.

  - 게임하며 가장 많이 쓰게 될 볼트액션 저격총이 특히 문제인데요. 살짝만 빗나가도 맞은 처리가 안되고 + 총알 날아가는 속도가 구현되어 있고 + 덤으로 한발씩만 장전가능한 저격총입니다.ㄷㄷ 그게 뭐 어떠냐 하시면 이 게임은 VR입니다 ㅜ VR컨트롤러로 사용자 몸으로 조준해야 합니다. 거기에 두 조그만 컨트롤러로 조준해야 하니 실제 총처럼 견착해서 안정화 시킬 수도 없어서 엄청나게 떨리죠.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난이도 조절이 아직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게임의 인상을 말하자면 다른 디펜스 게임을 생각하면 '하하하 몰려와봐라!'이면, 이건 '으아아아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같은 처절한 저항입니다 ㅋㅋ 전략 게임이기엔, 유닛과 건물을 선택해서 만들 수 없다는 점도 꽤 큰 어려움이네요.


  어느정도 재미는 있지만 지금 난이도는 상당해서 쉽게 흥미를 잃을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전체평점 5/10 - 아이디어도 재밌고, 제공된 미션도 소소하게 재밌는데, 정작 디펜스 난이도가 어려워 좀 하다보면 금방 재미없어질 수도. 재미 없을 시 환불을 염두해 두고 시간을 생각하며 설치를 시도해보자.




좁은방 TIP


  기본적으로 좁은 곳에서도 할만하다. 다만 가운데가 고정된 채로 위치이동이 게임상에서 안되기 때문에 방이 좁다면 가까운곳에 건물을 지어나가다가 공간이 포화상태가 되어 먼곳에 건물을 짓기가 애매할 때가 온다.

  근데 딱히 거기까지 하긴 어렵긴 함. 그냥 프리플레이를 즐긴다면 1.5mx1.5m로도 충분. 근데 미션중 권총 서바이벌 미션같은 경우 바닥까지 포함해 1.5mx1.5m가 필요하다 (아이템을 줏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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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엔디비아나 AMD나 자기 그래픽 기술들을 자랑하고 게임들이 적용해줬으면 했었죠.

대표적으로 엔디비아의 헤어웍스나 AMD의 Tress FX hair 같은 것이죠.

  그런 맥락으로 이번에 엔디비아가 GTX1070, 1080을 발표하며 자기내들이 어떤 VR 게임을 하나 공짜로 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NVIDIA VR Funhouse 과연 어땟을까요? 아래 영상과 같이 보시죠.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테크데모 스러운 게임입니다. 유체 물리 엔진, 불 효과, 흩날리는 파편들, 종이조각, 헤어웍스 같은 걸 보여주려고 디자인 한 느낌이 들죠 ㅋ

 하지만 이런 각종 피직스를 때려박은 덕분인지 요구사양이 쩝니다.

최소사양이 cpu가 i7 4790 혹은 그 이상=_=..거기에 권장사양의 그래픽카드는 GTX 1080 이상입니다 ㅋㅋㅋ

제 컴이 i5 4670k + GTX 1070 인데 슈퍼샘플링 2.0x 로 해서 실행하니 다소 끊김이 있었습니다 ㅜ.


  기술 시연을 위한 게임이라곤 해도 어디 놀이공원가서 미니 어트랙션 하는 듯한 느낌은 잘 구현했습니다. 특히 풍선 터뜨리기와 다가오는 인형들 패는 게임은 정신없이 몰입해서 했네요.

  다만 특정 게임을 하려면 옛날 카세트 테이프 돌리듯 다른 게임들을 넘어가면서 해야 되는 점과 설명 하나 없이 일단 시작 부저부터 울리는 등 편의성은 그저그렇습니다 ㅋㅋ

  의의가 있다면 은근히 VR에서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하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ㅋㅋㅋㅋ

  의의가 있다면 나오고 있는 VR게임들이 예산의 문제와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만드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ㅜㅜㅋ


좁은 방 TIP

2mx2m는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그것보다는 작게 1.5mx1.5m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그 공간 한쪽에 침대 정도는 껴 있어도 무방합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팔을 적당히 뻗고 한바퀴 돌아서 그 와중에 닿는게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 우리 컨트롤러는 소중하니깐요. 한 자리에서 거의 움직일 필요는 없기에 좁은 공간에서도 할 만 합니다.


그래픽 - 파스칼 그래픽카드를 한계까지 혹사시켜보자

사운드 - 두더지 잡기 망치 소리가 상당히 찰짐

게임성 - 거의 기술시연용 게임이라고 해도 스팀 VR lab 처럼 미니게임 하는 재미는 충분. 그래도 도전과제 몇 개 정도는 해주지

가격 - 공짜! free! 최소사양에 못 미치더라도 한번 돌려보자!

추천지수 - 5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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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벌써 지금으로부터 거의 50년 전, 반 세기 전 인류는 달에 도달했습니다.


 지금은 특히나 예산문제때문에 그때와 같은 대규모적인 우주 계획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당시의 소련과 미국의 우주를 향한 경쟁 덕에 이루어낸 이 달 착륙은 지금 상상해봐도 가슴이 떨리고 부풀어오르는 주제입니다.


  책, 만화,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그 때의 사람들이 받은 충격과 감동을 지금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만, 이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ollo 11 VR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미국인도 아닌데 가슴이 벅차올라 모험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앞으로 나아가는 기술 전진과 도전에 대한 연설을 옛날 구식 TV로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폴로 11호 새턴 V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 때의 버즈 올드린의 시선으로 체험하는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교육 다큐멘터리 VR 컨텐츠로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도킹과정이나, 달 착륙 때 조작해서 안전하게 도킹하고 착륙하는 미니 게임이 있습니다. 근데 이 미니 게임이 은근 난이도가 하드코어한 것이 함정. (범위에 벗어났습니다. - 추락했습니다 - 우주미아가 되었습니다 - 망했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켓이 발사되어 대기권 돌파후 보이는 달과, 밝게 보이는 오리온 자리, 은하수만 봐도 두근두근 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





좁은 방 TIP


  적당히 앉아서 가만히 플레이 하면 되서 그냥 의자 있을 공간만 있으면 끝.



그래픽 - 실사처럼 느끼긴 힘든 수준이 좀 떨어지는 텍스쳐를 포함한 그래픽 디테일이 아쉬운 실사 풍의 그래픽. 하지만 일단 우주에 나간 뒤에 감상하는 우주공간은 감동마저 느껴진다. 근데 그래도 달에서 사람 그림자가 없는건 너무하잖아?

사운드 - 우주 다큐멘터리 보는 것 과 같은 장엄한 음악이 풍미를 돋군다.

게임성 - 거의 지켜보는 영화 컨텐츠이지만 달 착륙같은 미니 게임이 존재. 근데 이거 존내 어렵다.

가격 - 16,000원. 다큐멘터리 하나, 혹은 3D 영화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생각하면 딱 이 가격.

추천지수 - 9 만약에 우주덕이라면 10 필구.

멀미지수 - 3 우주 속에 내던져질때 다소 멀미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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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당구장은 이래저래 담배냄새가 심하지요


덕분에 당구장엔 친구에 좀 이끌려 갔다가 거의 가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룰도 잘 모르고 실력도 별로..


그런 차에 VR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이 있더군요.


Pool Nation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어느 세련된 주점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당구 뿐만 아니라 다트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병을 깨면서 난장판을 만들 수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당구를 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당구 룰은 다 지원하죠. 아무리 컨트롤러 위치 추적이 잘 된다 해도 공중에서 덜덜 떨린텐데 걱정했지만, 받침대가 되는 왼쪽 손은 고정시킬 수 있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샷이 가능합니다. 몇 점 이상이 될 때까지 못 쓴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ㅎ


  다만 정말 당구말고 다른 걸 하는 건 많이 없기에 심지어 VR 필수 컨텐츠라 취급 받는  NPC 패는 것도 없음 당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좀 뭐하긴 합니다.



좁은 방 TIP


  당구장을 왔다갔다 할때는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지라 아주 넓은 것까진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당구 자세 취할 수 있는 정도의 넓이면 OK.



그래픽 - 실사 풍 지하 주점의 고오급한 느낌.

사운드 -멀리서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와 주점의 은은한 음악이 함께한다.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매우 찰지다.

게임성 - 당구 관련으로는 왠만한 건 다 되는 듯.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쪼금 비싸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응용할 컨텐츠는 방대하다. 특히 당구 좋아하는 VR가진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추천지수 - 당구를 좋아한다면 8, 별로 흥미가 없다면 4. 하지만 나중에 오락실에 그 Air Hockey가 추가된다니깐 한번 기다려 봐도?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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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옛날 인터넷 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플레쉬 게임들이 흥행할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던 많은 게임등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CurveBall  흔히 3D 탁구라고 불렀던 녀석이지요. 점점 빨라지는 공의 속도와 컴퓨터의 움직임에 맞춰 극한의 스피드에서 노는 재미가 상당했죠.


  그런 3D 탁구가 VR로 돌아왔습니다.



HoloBall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딱 예전의 3D 탁구가 생각나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컴퓨터를 깨가면 깨갈 수록 공의 스피드와 컴퓨터의 반응속도가 빨라지며... (이하생략). 매우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방식이죠.


  다만 제가 방법을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핀이 안 걸려서 아쉽습니다. 예전 플레쉬 게임은 치면서 어떻게 긁느냐에 따라 공 휘는게 장난 아니였는데 말이죠.



좁은 방 TIP


  공이 서 있는 자세에선 손이 닿지 않는 좌우 아래쪽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몇 걸음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특히 침대같은 것으로 뒤가 막혀있다면 아래쪽 공은 치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적어도 2mx2m의 공간은 필요해 보이는 게임.



그래픽 - 형광 빛 선으로 이루어진 이 사이버틱함은 그야말로 옛날의 커브볼.

사운드 - 왠지 한 10년 전 이것이 미래의 음악이다! 하고 나온 것 같은 올드하면서도 미래틱한 BGM. AI의 비야냥은 덤.

게임성 - 스핀이 안 먹히는게 아쉽고 손에 오는 피드백도 다소 약한 감이 있다.

가격 - 10,500원으로 적당, 할인과 함께라면 더 적당. 딱 그 가격만큼은 한다.

추천지수 - 6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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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과 컨트롤러를 집었을 때


이걸로 스포츠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였을 겁니다. 옛날 집구석을 차지했던 닌텐도 위 처럼요!


그리고 이번에 꽤 퀄러티가 괜찮은 테니스 게임이 나왔습니다.


#SelfieTennis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게임 이름처럼 혼자서 하는 테니스 입니다. 공이 넘어가는 순간 자동으로 반대쪽으로 텔레포트 되면서 다시 치는 방식이죠. 설명만 들으면 너무 긴박하지 않은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해보면 공이 반대쪽으로 넘어가며 텔레포트 되는 순간 살짝 시간을 뒤로 감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공이 한번 튀기고 쳐야 되다던지, 서브할 땐 저 네모칸 안에 넣어야 된다던지 하는 자잘한 테니스 규칙은 없고, 단순히 공을 반대쪽으로 코트 안에 넘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길게 랠리 하는 것이 목표죠.


  단순하지만 재밌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배드민턴 오래 치기 할 때가 생각나네요 ㅋ 20번 주고받으면 최고점수였나? 거기에 뭔가 공중정원에서 테니스를 하는 배경과 아기자기한 NPC들, 발랄한 음악까지.


------------------------------------하지만 진짜 컨텐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인형 맞추기죠 =_=ㅋ


 공으로도, 라켓으로도, 인형으로도(?) 인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쪽으로 떨궈(?) 버리면 하트가 나오는데 그 하트를 계속 맞춰 터뜨리다보면 숨겨진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라켓이나, 다양한 공, 거대한 공(?), 거인화(?), 라이트 세이버(?) 까지.


 거기에 연동되서 띠링하고 뜨는 도전과제는 덤 ㅋㅋ 꽤 팔 구석이 있는 게임입니다.



좁은 방 TIP


  텔레포트 될때 알아서 공이 허리 높이로 떠주는 위치에 가주기에 크게 이동하지 않고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바닥에 깔리는 공을 무리하게 칠 일도 없습니다. 팔을 휘두를 공간만 있으면 충분한 게임. Holo ball보다 공간이 덜 필요합니다.



그래픽 -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판타지스러운 그래픽

사운드 - 편안한 음악과 함께

게임성 - 휘두를 때마다 약간의 진동이 함께 해줘서 생각보다 타격감(?)이 느껴진다.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아쉽지만 컨텐츠 양의 비해선 좀 비싸게 느껴진다. 아 물론 연쇄할인마 함께하면 적당한 가격이 된다.

추천지수 - 7

멀미지수 - 0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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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PARA - 네코파라 게임은 스팀과 이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히 들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hobby~/=game=] - 네코파라 vol.0 - 이런 갓-게임이 있다니! - NECOPARA Vol.0


그런데 이번에 스팀으로 NEKOPALIVE - 네코파라이브가 무료로 올라왔습니다!!


고양이들이 댄스하는 것을 감상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VR까지 지원!!


춤은 아래를 감상해 주시죠.





역시 고양이는 귀엽습니다.



VR 실행방법


- 평소처럼 Steam VR을 실행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오류만 뿜어내며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 Steam VR이 꺼진채로 게임을 실행 한 뒤 게임에 있는 VR 실행 메뉴로 VR모드를 활성화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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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Portal Stories: VR 입니다. 아쉽게도 밸브에서 만든 정식 버전 그런건 아니죠 ㅜ


http://store.steampowered.com/app/446750/


이번에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나왔으니 HTC VIVE 가지신 분들은 한번 고고싱 합시당.



좋은 점

 - 애피쳐 사이언스 분위기를 잘 표현했습니다.

 - 물론 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것은 이 정신나간 회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 귀요미 로봇들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VR의 특징을 활용한 엄페물을 통한 은엄폐도 존재합니다.  

 - 보너스 영상이 꽤나 볼만합니다.


아쉬운

 - 포탈건이 없습니다. 헐 이럴수가.

 - 룸 스케일 VR 게임의 한계 때문에 기존에 막 날아다니면서 포탈을 쏘고 그러는 다이나믹한 플레이는 없습니다. 앞으로 VR 게임 제작사들이 이런 점을 어찌 극복해야 할 것인지 머리 좀 짜내야 할 것 같네요.

 - 초반 여러가지 기능에 관한 듀토리얼+총집합 퍼즐 하나로 구성된, 총 30분만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하고 짤막한 길이.

 - 글라도스가 없어! 심지어 남자 목소리야! 이럴수가!!!



[~VR~/=VR games=] - HTC VIVE 3D 게임 녹화 - Budget Cuts - 5분 컷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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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get Cuts 데모를 5분 돌파 도전!

추가로 녹화도 side by side 3D로 녹화했습니다.


스팀 VR의 mirror 기능을 사용하면 960x540 해상도로 녹화되기에 화질은 다소 좋지 않습니다 ㅜ


거기에 목소리는 윈도우 기본 녹음기 프로그램 사용했는데 영 성능이 아니네요 ㅋㅋ


(두 개 다 다른 거 방법이나 프로그램 추천해주실 거 있으면 부탁드려요!)



 아쉽게도 5분 컷까진 못 했습니다. 중간중간 뻘짓한게 많아서 ㅜㅜㅋㅋ


뻘짓 없에면 3분까지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VR~/=VR games=] - HTC VIVE VR게임편 #7 - Budget Cuts 영상 리뷰 - 실감나는 잠입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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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나오기 전부터 재밌어 보이는 트레일러로 게이머의 가슴울 두근거리게 했던 Budget Cuts 입니다.


잠입액션 게임으로 HTC VIVE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지요.


아직 정식발매는 안 됬고 데모버전만 스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래 영상 보시죠 ㅎ


  처음으로 제 모습도 포함해본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걸 합성했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중간에 가끔 게임이 끊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영상이 좀 밀려서 후반부는 약간 싱크로가 안 맞습니다 ㅜㅜ


 데모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잠입하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입액션 게임은 사실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게 했네요. 문밖을 살짝 엿보는 플레이는 VR게임에서만 가능한 재미겠지요 ㅋ



오늘도 좁은 방 TIP


  Budget Cuts은 2mx2m을 권장하고 있으며 단검을 날리고, 고개를 숙이고, 창문을 엿보는 등의 플레이를 하려면 공간이 다소 필요합니다. 그래도 좁은 제 방(2mx1m)에서도 포탈 텔레포트를 잘 이용하면 즐기기에 모자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1m 길이 덕에 가끔씩 부딪치기도 했지요 ㅜ. 이 게임의 경우 1.5mx1.5m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5 - Job Simulator 잡 시뮬레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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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패 전에도 다소 병맛같지만 재밌어보이는 게임 플레이로 기대를 모았던 Job Simulator 입니다.


HTC VIVE 번들 게임으로 선택되었죠.


그럼 영상 먼저 봐주세요. 거의 한 챕터의 처음부터 끝까지 찍은 긴 영상이므로 적당히 넘어가며 봐주시면 됩니다.


*소리가 작게 녹화되었기에 소리를 좀 높여주세요.


  게임상으로 느낄수 있는 설정으로는 미래에 컴퓨터가 인간보다 우위를 가진 종족(?)이 되고, 과거에 인간이 가진 직업들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박물간에 간 우리가 직접 직업 체험을 한다는 이야기죠 ㅋ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사무원, 쉐프, 자동차 정비사, 편의점 직원 이 있습니다. 한 직업의 플레이시간은 대략 30~1hr 정도 되지요. 컴퓨터의 인간 문화에 대한 개드립이나, 컴퓨터 문화속의 약간 정신나간 물건들, 여러 물건과의 상호작용 등 소소한 것들의 재미가 주요 포인트입니다. 요리하다 재료나 완성된 음식을 반쯤 먹고 올리고, 사무원 일 하다가 컴터에 지뢰찾기 게임 CD 넣고 지뢰찾기나 하며 놀고 말이죠 ㅋ


  다만 게임 속에서 또 일을 한다는 느낌을 극복하지 못 하면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지도 모름니다. 다른 사람을 시켜볼 때 그거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그 일의 진행과정이 매우 병맛스럽기에 일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하는 것이 바로 재미포인트입니다. 평소에 병맛만화 같은 것을 좋아한다면 아마 취향에 맞을 것 같군요.



좁은 방 Tip


  이 게임은 장소가 고정된 채로 돌아다녀야 하는 대표적인 룸 스케일 게임입니다. 거기에 텔레포트 기능이 없어, 룸 스케일 최소단위인 2mx1.5m를 모두 채워서 쓰고 있습니다. 침대를 포함한 방이라 침대를 포함해서 플레이 아리아를 설정해버리면, 게임 진행 중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어야 할 때가 있는데(동영상 21분 부분 참고)

 이때 게임 진행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도구를 이용해서 넘어갔네요. 적어도 짐대 매트릭스는 치워버릴 각오는 합시다.  



[~VR~/=VR games=] - HTC VIVE 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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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 VIVE 발매 전에도 꽤 화제가 되었던 그 게임입니다.

일단 영상 보시죠. 소리가 작게 녹화되서 좀 키워야 합니다 ㅜ





  보다시피 공중에서 이쪽으로 날라오는 노트(?)에 맞춰서 방패로 막아야 되는 리듬게임입니다.


파란색 왼쪽, 빨간색 오른쪽이 기본 포지션이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며 좌우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져갑니다. 쉬워보이지만 다소 좁은 시야와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 은근히 풀콤보는 하기 어렵습니다.



음악에 관해


- 음악이 미리 노트가 디자인 된 몇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지는 방식의 리듬게임입니다. 덕분에 인터넷에 업로드 된 음악을 검색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컴터 내의 음악도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방식의 리듬게임이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가 있지요. 어떤 종류의 음악은 노트와 음악의 싱크로가 상당하지만 어떤 음악은 노트와 음악이 전혀 맞지 않아 흥이 깨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문제는 이 게임도 피해가진 못 했죠 ㅜ. 리듬이 딱 뚜렷한 계열이면 꽤 괜찮은 퀄러티지만, 특히 노래가 포함된 음악이라면 노트가 거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재미는?


 -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 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다만 아직 노트가 점-긴노트-옆으로 긴 노트 크게 3가지만 있기에 금방 질릴 것 같기에 좀 더 다양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음악을 분석해서 노트를 만들어 방식은 개발자가 할 일도 줄이고 음악도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노트를 직접 설계하는 것에 비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재미가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개발자가 한 열곡 정도라도 노트를 직접 설계한 곡을 메인으로 잡아주거나, 유저들이 노트를 만들 수 있게 해서 공유할 수 있게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좁은 방 Tip


룸스케일 게임이지만 돌아다니진 않고 한 자리에서 서서 는 게임이므로 그리 큰 공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1.5mx1m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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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사기전에 유수의 다른 게임들을 제쳐두고 가장 기대했던 게임입니다.


일단 미니골프라는 장르를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단순한 미니골프보다는 다소 판타지스러운 장치들이 여기저기 깔려있습니다. 움직이는 장애물, 공을 쏴주는 대포, 파 숫자가 42인 홀;; 예전 팡야를 하는 느낌이 좀 듭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미니골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기존 게임 미니골프에서 느끼지 못한 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게임이 아주 마음에 드실 겁니다.


  컨트롤러 인식이야 두말할 필요없이 정확하고 좋습니다. 다만 체감상 공의 1cm정도 거리부터 공을 건들여버리는게 좀 아쉬웠네요. 조준하다가 공을 건든적이 많습니다 ㅜ.


  공의 물리적인 감촉이 없고 컨트롤러의 진동은 다소 약한 편이기에 공을 친다는 느낌은 모자랍니다. 탁구공과 같은 가벼운 공을 날리는 것 같아요. 거기에 왠만큼 살짝 쳐도 공의 스피드가 상당하여 매우 여러번 장외로 날려보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18홀 코스 하나만 있는 것이 아쉽네요. 앞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나올 코스가 기대되네요.



좁은방 추가 TIP!


  공 옆으로 원하는 곳에 텔레포트를 마음 껏 할 수 있어서 작은 면적에서 플레이 해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1mx1m 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왠만큼은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2 - tilt brush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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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R 프로그램으로 나온 3D 페인팅 툴인 tilt brush를 찍어봤습니다.

 

아래건 적당히 넘어가면서 봐주세요 ㅋ

 

공간에 뭘 그린다는게 노하우와 예술 감각이 없으면 참 힘든거 같습니다.


  이름 tilt brush 답게 기본적인 브러쉬 툴은 2D 방식으로 공간에 그려집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입체적인 모양을 표현하기가 참 어려워요. 아래 영상 보면 알 듯 눈을 참 표현하기 힘들었네요. 브러쉬 툴 뿐만 아니라 무지개, 불, 네온사인, 별하늘, 눈, 등등의 다양한 도구들이 있기에 재밌는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능력과 시간이 있으면 이것 또한 마인크래프트 처럼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출처 -http://www.theverge.com/2016/2/18/11045878/mountain-dew-nba-court-vision-tilt-brush-vr )

이런걸 그리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ㅋ


[~hobby~/= VR =] - HTC VIVE 게임편 #1 - 프로젝트 카스 project CARS -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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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용화된 VR 1세대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VIVE가 있는데요


두 개 기기의 원리는 비슷하나 게임들은 호환이 잘 안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용자가 오큘러스 지원 게임들을 HTC VIVE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주었죠.


그걸 이용해 HTC VIVE에서 오큘러스 지원 게임인 project CARS를 하는 영상입니다 ㅋ



패드로 하니깐 조낸 어렵네요 ㄷㄷ..


사실 오큘러스 리프트 사려고 게임 산건데 HTC VIVE를 사서 썩혀놓을 뻔 하다가 이렇게 쓸수 있게 됬습니다.


 누님도 한번 해봤습니다. 해보고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세트가 있어야 된다고 역설. 근데 그거 최소 30만원은 또 써야...;



- 소감 -


  steam VR 전용으로 나온 게임이 아닌 기존 게임을 의자에 앉아서 플레이 하는 것은 처음이여서 색달랐습니다. HTC VIVE 전에도 트리플 모니터를 이용해 극강의 속도감을 느꼈었는데요, HTC VIVE를 이용하니 실제 게임 공간에 있는 듯한 공간감이 쩔었습니다. 자동차에 앉아있는 사람 모델링에 절 곂쳐볼 때의 그 위화감이란;


  다만 그 전에는 게임중에선 잘 체감이 어려웠던 픽셀 모기장 현상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공통적으로 3개의 색깔을 모두 사용하는 - 즉 하얀색의 밝은 부분이 모기장 현상이 잘 느껴지는데요, 낮의 트랙을 달리다보면 그 픽셀을 무시하긴 어려웠습니다.


  빛의 삼원색 중 하나만을 주로 쓰거나, 어두운 곳일수록 모기장 현상이 덜 느껴지는데요, 해상도가 더 높아질 2세대가 나오기 전까진 VR로 나올 게임들은 이런 점을 잘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 컴퓨터 사양 요구 -


  아쉽게도 HTC VIVE 안쪽에서 프레임 확인을 할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 감으로만 말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옵션을 High로 했을 때 프레임 감소가 좀 느껴집니다.ㅜ  middle 이하여야 괜찮아 보이더군요. 980Ti에서요.




[~hobby~/= VR =] - HTC VIVE - 좁은 방에서 HTC VIVE 세팅하는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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