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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마트폰, 갤노트를 사고 난 뒤 가지고 노느라 시간을 잉여롭게 너무 잘 보네 버렸습니다 ㅜㅜ

설마 하지만 기다리셨던 분이 계셨다면 죄송하기만 합니다.

이젠 개강까지 했네요. 내일은 전공만 3개 연강 + 교양. 버틸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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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돈이 없기에-->시간도 없어-->부지런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이기에

부랴부랴 7시에 일어나 전날에 미리 예약해 두었던 유스호스텔의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은근히 비싸더군요. 흑흑
뭐 평범한 아침식사라는 느낌이여서 사진으로 남길 생각도 안했습니다. 아침의 멍한 정신 탓이 더 컷겠지만요.
지금 대략 기억나는 메뉴는 대략 계란말이, 죽순, 조미김, 미소국, 생선구이 정도?

유스호스텔에서 역으로 가는 육교에서 한 컷. 이래저래 철도가 많은 일본입니다.
제 친척중에 기차를 무진장 좋아하는 얘가 하나 있는데 제가 일본 갔다왔다고 하니 무진장 부러워하더군요.


암튼 독실한 친구B는 일요일이라 교회간다고 해서 저랑 친구A 둘이서 일본의 축제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저기 A 찍혀있는 이마미야에비스 신사에서 1월 9일~11일 까지 토카에비스 축제라는 것을 합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제이지요. 해외여행 할 때는 영문표기가 같이 있는 구글맵이 최고입니다 으헝헝 ㅜ

대략 무슨 축제인지 설명해 보자면, 그 지역에서 미인대회를 열어 뽑힌 사람들은 후쿠무스메라고 하고

상업의 신 에바스가 있다는 신사답게 후쿠무스메가 무녀복장을 하고 멘기모노인가 벤기모노인가 하는 것을 팝니다.
장사수완 죽이는데?

(나이와지 사찰. 북방를 수호하는 비사몬덴손이 모셔져 있으며, 번뇌를 응징하고 수행자를 보호하는 왕인 도우묘우오우가 있다고 합니다.)
축제분위기에 맞추어 가는 길에 있던 절도 아주 그냥 성황입니다. 아주그냥 향 연기에 찌드는 느낌이군요. 그때 한창 돌던 신종플루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스크 쓴 사람도 종종 많이 보입니다.


아픈 곳에 쐬면 다 낫는다고 하는 향불입니다. 그런데 숨을 도저히 못 쉬겠어요 켁켁.


엥? 절에도 이게 있네요? 옆사람 하던데로 한 번 해봤습니다. 아 돈은 1엔 넣었어요 ㅋ 소원도 안 빌었는데요 뭐


엥? 절에도 이게 있네요?(2) 신사에서 팔 것 만 같은 온갖 부적에다가, 오미쿠지까지 있습니다 그려 -_-;;
여기가 절인가 신사인가? 여긴 누구 나는 어디?



축제라 그런지 길거리 노점상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연히 주로 먹을거 먹을거 먹을거!!!!!!!!!

하지만 돈이 없다. 으헝


암튼 일단 신사에 도착! 토끼해라 그런지 큼지막한 그림이 입구에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빨간 커다란 기둥도 뭐도 없고 왠지 이미지상의 일본의 신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귀여운 OME 포즈로 한장. (여러분의 눈을 지켜드리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근처에서 어떤분들이 제쪽을 가리키며 '아레 미테, 우사기 haha@#%@.'            여행중이라곤 해도 부끄럽네요 *-_-*



아무튼! 신사 안은 그야말로 사람들 천지! 왠지 다들 대나무를 받아가기에 저도 받고
이번 축제 구경의 최상위목표 후쿠무스메 구경을 위해 저 줄 사이로 섰습니다.
줄 서면서 앞에 서 계셨던 할아버지, 아줌마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대나무에 호랑이 기운(콘푸르스트?)이 깃들어서 1년간 악령을 내쫒는 효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곧 호랑이에게 쫓길 토끼는 지못미.

1년동안 집을 지켜준 대나무는 저렇게 수거함에 모입니다. 호랑이 기운은 유통기한 1년! 그러고보니 아까 절에서도 호랑이 인형을 본 거 같은데.. 정말 절이나 신사나 상업의 신에게 침식당해 있나 봅니다 :)


그렇게 이야기도 하며 어떻게든 저 애매한 줄을 뚫고 들어가 맨 앞에 갔더니..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도 다 흔들리고 잘 안 찍히고.ㅜㅜ 간신히 건진 것들)
후쿠무스메를 내가 봤는데 말야. 다 예~뻐~ *_*
다들 훈훈하신 분들입니다 :) 이빨 교정만 하면 훨씬 더욱 예뻐질 것 같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후쿠무스메들이 이런것을 대나무에 직접 매달아 줍니다. 이것들은 공짜로 매달아주는 것이고
 (아마 자택안전 의미라는 듯)

이런건 사야합니다 ㅋ. 그림이 귀여워서 하나 사버렸네요. 아 참고로 사는건 무진장 비쌉니다. 하나에 1000엔 이상은 기본 -_- 2000엔 3000엔 짜리도 있더군요 ;; 저 토끼 그림은 1500엔 할 겁니다 ㅎ

같이 간 친구A는 일본어 모르는 외국인이라는 것을 어필하며 느릿느릿 느긋히 어눌하게 후쿠무스메와 대화하며
시간을 끌며 진득히 감상하고 있더랍니다. :) 저야 이 친구가 뭐 하고 싶은지 알고 있으니 알아듣지만 입다물고 있었고요 ㅋ (결국 3000엔 짜리 하나 샀더랍니다)

하지만 슬슬 점심이 다가오며 뒤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졌기에 일단 후퇴.

저 앞에 한 할아버지 할머니 한 쌍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무려 망원경 데세랄을 들고 초 근접 후쿠무스메 사진을 찍는 것에 경악했습니다.
그때 할머니 왈 '할거 다 했어요! 이제 그만 가욧!'
할아버지 왈 ' 아직 덜 찍었어!!!'
훈훈한 한 쌍입니다 :)


신사 안에서 후쿠무스메만 저런걸 파는 것은 아니고 또 파는 곳이 있습니다.

음.. 하지만 속된말로 하자면

물은 안 좋아요 :)  후쿠무스메 앞은 사람들이 무진장 많지만 여긴 헐렁 합니다 ㅋㅋ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 그냥 평범하신 분들. 파는건 똑같지만 사람 몰리는 것이 넘사벽입니다.


잠깐?! 서양인 후쿠무스메도 있었습니다 -_-!  뒷태가 참 예~뻐~

신사 한 구석에서 하는 창춤? 봉춤? 도 잠깐 구경하다 느릿느릿한 움직임에 질려서 금방 자리를 떳습니다. 누가 설명이라도 해주면 모를까 ㅜㅜ

슬슬 친구B와의 약속시간이 다가와 신사에서 나와 다시 노점상 구경ing


저게 다 여기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상업의 신 에비스입니다. 원래는 어업의 신이였는데 여기가 중심가로 번창하기 시작하며 상업의 신이 되었다고 하네요. 신도 살아남으려면 전직해야 하는 현실



한 꼬마가 훈훈하게 뽑기 비슷한 걸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공을 굴려 밑에 3 구멍에 전부 들어가면 상품을 준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사악하게도 가운데 구명 바로 위에 이 있습니다 -_- 뭔짓을 해야 절로 들어갈까요.


뭔가 무서운 도라에몽 과자 ㅋㅋㅋㅋ

사과사탕이다 *_*

왠지 몰라도 전 이 고양이들 무섭습니다 그려.

토끼의 해 답게 귀여운 토끼 조각상~


별별 가면이 다 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치고 토마스는 대체 왜 저기에?!

꿀꺽.



이렇게 보면 조금 굵어 보이는 평범한 핫도그지만..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무려 저 소세지!! 우리가 가로로 잘라 전 부쳐먹는 그 소세지가 그냥 통채로?!!
갉아먹어야 할 듯 한 포스를 뽐내는 핫도그였습니다 ㅎㄷㄷ



일본에선 군고구마보단 저런 찜고구마를 팔고 있더군요. 양으로는 승부가 되질 않습니다 ㅋㅋㅋ


꾸..꿀꺽


오랜만에 보는 별사탕입니다 *_*




재일교포분들이 전이나 김치를 팔고 계시기도 하셨습니다. 오오.


(오옷 이것 꿀타래!)
아니 아예 한국에서 원정오신 분들까지 있어요 -_-;; 축제라고 짐싸들고 팔러 오셨다는 군요.




이후 친구B와 합류해 고베로 고고~

제일 앞 차량에서 찍은 사진. 제가 사진 찍기 시작하자 같이 앞에 나와 구경하는 어린얘들이 귀엽네요.


일본의 모든 역에는 역무원이 있습니다 ㅎ. 급행에 뭐에 이것저것 많은 일본답게 복잡한 철도가 인상깊었습니다.


고베에서 0차 목표는 점심 해결! 가격은 적당하나 양이 무진장 푸짐한 산노미야 역 근처 햄버그집!

세사람이 모두 각각 다른 세트를 시켰는데 상 위에 다 올려 놓기도 힘들 정도로 푸짐합니다. 특제런치 세트가 단돈 870엔!! 기본인 돈가스 정식은 600엔!!!
누가 일본인이 적게 먹는 다고 했습니까? 꺼억. 정말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일단 역 근처에 있는 이쿠타 신사로 갔습니다. 여긴 좀 일본신사 분위기가 나네요.
그 웃긴 임나일본부설에 등장하는 신사라고 해서 뭔가 보기나 하자 해서 가긴 갔는데

뭐 별건 없었습니다. 그냥 신사네요 . 음.


애시당초 여기저기 보수 공사 흔적이 있어서 감흥이 몇 배로 떨어지는 곳입니다 ㅋ. 신년 오미쿠지 달 곳이 없어서 저런 곳에서 엄청나게 많이 묶여 있더군요.


쓰다보니 잊을 뻔 했지만
그 다음 1차목표는 여행예산 때문에 유럽도 못 갔으니 여기서 건물이랑 분위기라도 느끼고 가자는 것입니다.


여기는 고베의 산노미야로 옛날에 서양인들이 많이 살아서 고풍스런 양식 건물들이 남아있게 되었다네요.



대한민국 총 영사관도 있었습니다. 내 여권 아직 잘 있겠지?


올라가다 보이는 스타벅스. 겉만봐도 다른 곳과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이래저래 못 보던 디자인의 집들이 많습니다.


어떤건 관리가 안 됬는지 으스스한 집도 있군요 ;


온갖 나라의 상징이 공존하고 있는 골목.

하지만 역시 집만 있어서 구경하는 것에 흥미가 없는 분은 지루지루 합니다.

바로 저 같은 사람 말이죠. 지루지루. 하하;;



그러던 저에게 구세주로 다가온 키타노마치 광장에서 어떤 아저씨의 길거리 쇼쇼쇼!

실력은 그냥저냥 이였지만 말빨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옷기는 데에 재능이 있으신 분이였습니다. 지금도 하고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보니깐 정기적으로 하시는 분인 거 같습니다 ㅎㅎ 아마 제가 갔을 때가 일요일 3~4시쯤 이였을 거에요.


투명한 공(?)을 관객과 주고 받는 중;;;


투명한 검(?)을 입에서 뺏다 넣었 다 하는 중 ;;;;


가끔은 진짜 마술쇼도 합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웃긴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ㅋㅋ

(어디선가 많이 본 포즈.jpg)
말과 행동을 반대로 하는 등, 말이 중요한 공연이였는데 주위사람과 저는 웃는데 일본어 모르는 제 친구A.B는 멀뚱멀뚱. 동시통역(!)하느라 바빳습니다 ;;



ㅈ~~기 위에 있는 것이 학문의 신이 있다는 키타노텐만 신사.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헥헥..


학문의 신을 모신다고 하니, 저도 대학생이고 해서 하나 뽑아봤습니다.


그래서 뽑은 오미쿠지. 여기 일본인 능력자분이 좀 해석 해주세요!!!!

할 뻔했는데.
뒷면에 영어로 해석이 되어있습니다 -_-!!!

비바! 글로벌 세대

아무튼 운은 말복. ㅜㅜ
연애운? - 포기해, 단지 짝사랑일 뿐이야.



나에겐 꿈도 희망도 없어... 아 경치는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친구A는 대길
 

어떤 집 마당에 차려진 예식장. 이런데서 결혼식 올리면 재밌겠네요.


일반공 그녀석은 하고 있지 않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띄어쓰기는 모국인이나 외국인이나 힘들 겁니다. :)




지금까지는 입장료 아까워서 집 안에 안 들어갔지만, 한 집이 꽤나 입장료가 싸서 한번 둘러보러 갔습니다.



뭐 평범한 서양 인테리어 집입니다. 별거 있겠어요? 하하하.


잠깐 소파에 앉아 쉬기도 하면서 둘러봤습니다.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은 인형들 ㅎㅎ


집에서 나오니 벌써 해가 떨어졌습니다. 야경이 예쁜 집이 몇개 있었는데 카메라는 괜찮은데 주인이 실력이 영 없어서 건진건 별로 없습니다 ㅜㅜ


(내부 분위기가 죽여주던 신노미야의 스타벅스지점)

내려오다가 아까 본 스타벅스 집에서 커피 한잔. 여행 이틀째인데 벌써 지쳤습니다.


그리고!!

고대하던!!!!!

오늘 저녁은 고베 특산물 쇠고기!!!!!!!!!

일 예정이였으나. 가격에 몸서리 친 우리들은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다른 곳으로 출발 했습니다.
(가난한 학생 배낭여행에 쇠고기는 무슨.ㅜㅜ)

일단 고베 남쪽에 있는 베어 에어리어로 출발! JR 고베역에서 내려 모자이크 가든을 향해 갔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고배 가스등거리. 다시 말하지만 카메라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제 찍는 실력이 영 별로여서 잘 안 찍히는 듯 합니다 ㅜ



숨겨왔던 나~의♬




계속 색깔을 바꿔가며 화려했던 모자이크 가든의  관람차. 동영상으로 찍을 거 그랫나 봅니다.
제 못 믿을 기억을 의존하자면 아마 저 중에 하나가 바닥까지 투명한 관람차 였던 거 같습니다.
(기억이 확실치 않아 나중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ㅎㅎ;)



바다건너 고베 하버 랜드의 화려한 경관. 


이제 슬슬 배가 상당히 고파와 저녁 먹을 곳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 곳은 백화점 위에 있는 곳이라 음식 가격이 다들 상상을 초월. 원화로 환전하면 더 초월하는 곳이라

왠만하면 여길 벗어나서 먹고 싶었으나...

친구A.B의 의견으로 여기서 찾기로 했지요. 아까 고기 가격에 기겁한 건 누군데 ㅜㅜ
사실 근처에는 이 모자이크 가든 말고는 다 고층건물 뿐이라 먹을 상점가도 안 보였습니다.

근데 왠만한 먹을 곳이 없어 결국 일본에서 인도 카레집에 갔습니다.-_-;;

가격도 상당해서 카레 두 종류와 밥 한개 난 두개만 시켰는데 2500엔 허헉...
주문할 때 매운 정도를 고르는데 이게 일본인 기준일 거 같아, 주방장한테 우린 한국인이니 아마 더 잘 먹을 수 있을 거라고 해서 매운 정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걍 보통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달했습니다. 하하..
카레 2개만 시켰는데 웨이트레스 실수로 3개가 와서 하나는 서비스로 먹었다는 건 자랑.
하긴 3명이 2개만 시켰으니 헷갈릴 만도 했습니다 ㅎㅎ;

밥먹고 다들 지칠대로 지쳐 이만 유스호스텔로 들어가기로 결정.





머리에 닿을 것 같아 불안한 천장 중간에 있는 광고판들. 계란들이 귀여워서 한 컷!


JR선이라 그런건지 밤이라 그런지 이런 차량도 있었습니다. 편했어요. 표값처럼 정말 편안했어요.ㅜ 돈돈도ㅜ

꽤나 멋진 디자인의 등이 달려있던 역이였습니다. 어느 역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후 숙소에 흐느적 흐느적 들어와 친구 두명은 바로 쓰러지고.

전 목욕탕에서 좀 더 흐느적 된 뒤에 오늘의 여행기를 적고 쓰러졌습니다.

이틀밖에 안 됬는데 벌서 무릎이 시큰시큰 하네요. 일본여행 끝까지 몸 성히 보낼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걱정되어 오는 밤입니다. ZZZ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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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오사카, 고베 - 신사다! 축제다! 미인이다!
3일째               미나미 - 몸으로 느껴보는 일본의 시내의 공기. 그리고 먹자먹자 먹자골목! 
4일째               나라 - 귀엽구나! 사슴은 참 귀엽구나! 근데... 무섭다.
5일째               교토 서부 - 반짝반짝 금각사~☆ 아름답게 빛... 나....네...?
6일째               은각사 주변, 어느 한 료칸 - 만년 콩라인 은각사. 그리고 료칸에서의 편안한 하룻밤
7일째               교토 동부 - 기대하고 기대하던 연애의 신이 있는 신사! 신년 오미쿠지에 써 있는 연애운은 과연?
8일째               신주쿠, 우에노, 오다이바 - 한국의 대학생으로서 적(?)을 알자! 도쿄대로 출격! 헉 그런데...
9일째               아키하바라 - 이곳이 성지(?)인가. 
10일째             요코하마 - 오늘은 밥은 뷔페다! 전쟁이다! 오오오!!!!     .......오?
11일째             하코네 - 나무네. 나무다. 나무군
12일째             마루노이치, 긴자, 시부야, 신주쿠 - 쇼핑천국 쇼핑지옥
13일째             다시 미나미 -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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