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 분류만 스릴러 = 실상은 드라마+코미디+스릴ㄹ...? -
2010. 8. 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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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좋았던 출발. 하지만..
출처-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00826003632&subctg1=&subctg2=
일단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마디평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러? 그런거 없음!
뭐 팜플렛만 보면 꽤나 재밌어 보입니다
한 커다란 음모에 휘말리는 개인의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저항이란 주제는 바로 상상하기 쉬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의 분위기는 꽤나 좋았습니다. 사람들의 심리상태 표현도 상당하고, 저도 속으로'어이 그건 함정이야 함정이라고!!!'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emoticon](http://www.playwares.com/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gif)
그런데...
중반에 들어서니 과거 이야기와 현실을 중첩하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여기서 완급조절이 잘 안됩니다
![emoticon](http://www.playwares.com/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2835%29.gif)
현실에선 어느정도 긴박함을 꽤나 주는데 과거이야기는 연예 드라마 식의 포근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다보니 긴장감이고 뭐고 현실로 돌아와서도 이미 없습니다
![emoticon](http://www.playwares.com/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2812%29.gif)
친구들이 도와주는 것도.... 음... 뭐... 그럭저럭 괜찮긴 한데 이게 좀..........
![emoticon](http://www.playwares.com/xe/modules/editor/components/emoticon/tpl/images/rabbit/rabbit%20%2820%29.gif)
이런와중에 저를 붙잡았던건, 중간중간에 있는 개그 - 그나마 이게 있어서 간신히 봤다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일본쪽에 센스를 맞춘 개그이므로 잘 안 맞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의 분류인 =스릴러= 에는 맞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중반 이후 스릴러라 부르기도 뭐하고 코미디성으로 지나치게 기울어 버리지요.
하지만 이 드라마+코미디는 뭐 볼 만 합니다.
그러므로 이 영화에서 스릴러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기대해버리면 이미 이 영화에 대한 포인트를 잘못 맞추고 들어가 버림니다.
그냥 뜨듯미지근한 사람의 향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림니다.
덧 - 나는 결국 골든 슬럼버가 왜 이 영화의 열쇠인지 알 수 없었지... 설마 그 가사가 그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걸로 맞물리게 하는건 아니겠지? 나는 분명 그 가사속에 든 약간의 추리형식의 열쇠는 기대했다고!!!!!
덧2 - (이건 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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