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반응형






  더 디비전을 시작하고 더 디비전에 들인 시간이 어느덧 약 40시간


장비점수도 170을 넘었고 슬슬 리뷰를 써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아무리 봐도 이건 미생물의 flagella 입니다만? 징그러운 느낌을 주려한 것 이해하지만 -


더 디비전은 천연두 virus를 베이스로 인공적으로 변형된 virus를 통한 판데믹으로 뉴욕이 개박살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근데 게임을 하다보니 과학도 특유의 상식선이 아슬아슬하게 위협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위협받는 듯한 것이라 아직 상식선이 끊어지진 않았지만요. 허나 생물학도로서 길을 가는 이상 그냥 이 위협받는 느낌을 그냥 흘리지는 못 해 현재 게임내 나온 설정을 조사하고, 바이러스 특정들을 조사하며, 과연 게임 내 설정은 가능한 것인가? 고찰하고,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옙 오랜만에 대형 포스팅 프로젝트네요. 과연 며칠이 걸릴지, 제대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최대한 할 수 있는 것 해보겠습니다. 요즘 실험 할 것 들이 쌓이기도 했고


 다만 생물학도긴 해도 바이러스 전공도 아니고, 전염성 질환 전공도 아니고 하다못해 병리학 전공도 아니기에내용에 신빙성은 모자랄 수 있습니다. 캬캬 이 바닥이 워낙 바로 옆에 인간이 하는 일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것이 흔한지라... 그리고 제 것도 이해 못 함


  아무튼 적어도 HTC VIVE가 도착할 때까지 초고는 완성할 수 있기를!




p.s

일단 더 디비전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에 관해서나 간단히 주절거리는 리뷰를 먼저 써야할 듯.


p.s2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는 사실 한줄, 아니 두 단어 요약이 가능합니다. 언제나의 유비소프트겜


p.s3

[~teaching~] - 곰팡이가 인류 멸망의 원인?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Fungi in the last of us

이런거 쓸때면 틀리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참... 저것도 지금보면 고칠게 있을거 같지만 시간도 없고 귀찮고




반응형

포스팅 1000개 달성!

2015. 1. 3. 08:45
반응형


(자☆축)블로그 전체 글 1000개 달성!!!


네이버 블로그만 시작한지 9년 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걸로 따지면 8년 반만에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블로그질은 원래 오프닝/엔딩 음악 동영상 전문 블로그로 시작해서 그쪽 관련 글만 2010년까지 900개가 넘엇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애용했던 파란 블로그가 망하고, 잘 썻던 해외 동영상 사이트가 막히고, 유튜브 저작권의 철퇴를 맞다보니 결국 포기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ㅠ


  그때 편집했던 동영상은 하드에만 남아있고 그때 900여개에 달하는 글들은 티스토리 서브 블로그에 옮기고 2010년부터 게임관련 블로그로 새로 시작해 5년만에 글 1000개를 달성했습니다! 요즘 실험실에 다니며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1년에 200개정도의 포스팅이였습니다!


  블로그 20 어워드 받는 분들 처럼 생각 깊게 꾸미거나 매우 파고들어 전문적으로 글을 쓰진 않았던 블로그라, 저도 가끔씩 좀 더 생각을 해서 더욱 잘쓸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서 꽤 괜찮은 반응이였던 woman VS wild (툼레이더 리뷰) 같은 것도 더 쓰고 싶었지만 포스팅에 쓸 시간과 예산이 더 있었더라면 하는 마음뿐이지요 ㅠ

  하지만 그래도 그때그때 저의 솔직한 감상과 감성들을 이 블로그에 적어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 다시 예전에 써놨던 글들을 보면 좀 뭐한 것들도 많긴 하군요 ㅋㅋㅠㅠ

(소근소근)옛날에 써둔 것 중에는 부끄러운 것도 많이 있네요(소근소근)


  저에게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한 티스토리가 망하지 않은한 이 블로그도 계속해서 살아있을 것입니다 *_*





ps.

덧글이 거의 없어 조용한 블로그지만 가끔씩 덧글 쓰고 가주시는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림니다!

특히 계속 와주셧던 스젠느님에게 또 한번 감사를...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