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
클로저스 쿨감 29% 정제이 G훈프, 헬리포트 돌 뿐인 영상2015.03.15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가 오늘 서버 종료를 합니다.
12년 전 2004년에 나오자마자 달렸던 골프 게임.
현질 안하고 하나 치마 하나 사겠다고 롱칩인은 하지도 못 하니 어떻게 오버 드라이브으로 조금이라도 벌겠다고 블루라군에서 난리피웠던 추억
신캐릭터 쿠를 보자마자 자신의 취향을 깨달은 후 처음으로 문화상품권을 사서 게임에 돈을 쓰기 시작한던 계기가 된 게임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나에게 갖게 한 게임
코사인 사인을 처음으로 알려준 게임.
모니터에 각도기와 거리를 나타내는 자를 붙였던 추억.
어떤 맵에서는 수많이 OB도 저질러본 추억
그랫던 한 게임이 오늘. 서버 종료가 됩니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던 온라인 캐쥬얼 골프 게임 팡야(panya)가 2016년 8월 29일 12시에 서버 종료가 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배우기 쉬운 조작, 하지만 고수쯤으로 가면 머리속에 홀인원 하기 위한 계산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게임의 철칙이라 할 수 있는 배우긴 쉽고 마스터하긴 어려운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나온 골프게임 중에선 가장 성공적이였고, 오래갔지요.
거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많은 옷들로 캐릭터 꾸미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거기에 하나하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덕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고, 일본쪽에서 흥행하여 일본서버가 본섭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나왔었지요 ㅋ
물론 무료게임인 이상 예쁜 옷들은 캐쉬를 통해 사야했지만, 그만큼 이쁜 옷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해기 지날수록
스크래치 카드나
봉다리 샵이나
능력치 붇은 랜덤 카드 뽑기
제작
드라이버 강화 등등등
온갖 도박 현질 요소가 들어오기도 했지요. 그래도 계속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캐릭터 모델링 수정 등으로 조금씩 세월에 맞춰 발전하였기에, 가끔 들어와서 재밌게 놀만한 게임의 재미는 여전하였고 예쁜 옷 있으면 사 입히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옷은 정말 이쁨니다 ㅜㅜ-
제가 가장 돈을 많이 썻던 온라인 게임이고
제가 가장 많이 애정을 쏟았던 게임이기에 서버 종료 소식은 더욱 아프게만 다가옵니다.
옛날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도 즐겼었고
PSP로도 즐겼던 게임인지라 이렇게 기약없이 가는 것이 참 슬픔니다.
이런 캐릭터를 몰랐을 순수했던 시절(?)에 저의 취향을 일깨워준 게임이기도 하거늘...
쿠와 아린을 포함해 캐릭터들의 매력도 정말 좋은 지라 아쉽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골프용품에 캐릭터 상품으로 나오면 사 볼텐데요. 일본 서버는 여전히 잘 된다고 하니 데이터를 그쪽에 옮겨주면 어떨까 싶지만, 그런 지원은 안해주는군요.
게임으로만 골프를 즐길수 있는 나이부터, 이제 실제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함께한 게임이라 뭔가 먹먹한 느낌입니다.
그런고로 이번 주간은 팡야를 생각하며 서버 종료 소식을 들은 뒤부터 게임에 접속해서 해낸 여러 홀인원 샷동영상들, 스크린샷들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면서 지내보려 합니다. 또 이제 홈페이지도 닫힐 테니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들과 월페이퍼도 이 블로그에서 정리해보지요.
이 글의 마지막은 팡야 공홈에 올라온 이 동영상으로 맺어봅니다.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어.
'~hobby~ > =pangy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팡야 - 공식 홈페이지 프로모션 영상 모음 - (6) | 2016.09.01 |
---|---|
팡야 공홈 월페이퍼 일러스트 모음 - Seed의 일러스트도..ㅜ - (3) | 2016.08.30 |
팡야 모바일 - 새로운 스크린샷 정보 - 색감과 모델링이 개선! (5) | 2016.08.29 |
[팡야] 세 명 연속 홀인원 백토마 영상 - 서버 종료 기념 녹화 - (2) | 2016.07.28 |
팡야 아린과 스피카 스크린샷들 (0) | 2014.04.13 |
팡야 하다가 절 멘붕시킨 두번의 샷 ㅜㅜ (0) | 2014.04.13 |
팡야 10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한 대회 뛰어보았습니다 (2) | 2014.04.12 |
클로저스 쿨감 29% 정제이 G훈프, 헬리포트 돌 뿐인 영상
정제이 찍은 기념으로 이 스킬 저 스킬 써가면서 신나게 돌아봤습니다.
세팅은 세컨2 음양오행1 하이브리드, 랜턴포함 29% 쿨감 입니다. 초공이 물마 한쪽 모두 4000이 안 넘어갑니다만 어째 제 만렙 초공 7000짜리 유리보다 더 쉽게쉽게 도는거 같아요-_-;
쿨감 29%면 전성기가 한 10초 텀으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수시로 게르마늄과 전성기로 약을 들이붇는 그야말로 상시 약버프 약제이입니다.
저렇게 약을 들이부어도 몸에 이상이 없나 싶지만 이 시원한 폭팔음이 참을 수 없군요 *_*
G타워 훈프
헬리포트 베하
여기서 더 쿨감 하려면 2성압 3세트로 2%더 챙기면 되겠네요. 꽃봉오리는 아무래도 더 이상 물공을 줄이면 힘들 것 같으니 ㅜ.
나중에 더 렙업해서 밸종 세트 정도 껴주면 거의 40%챙기긴 하겠는데 지금만 해도 쿨감 꽤나 충분한 거 같긴 합니다.
'~Video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 오브 듀티 벌집 미션 트리플 모니터 세팅 녹화영상 (5760x1080) (0) | 2015.05.20 |
---|---|
더트3 다양한 시점 트리플 모니터 세팅 녹화영상 (5760x1080) (0) | 2015.05.19 |
에이스 컴뱃 어썰트 호라이즌 프롤로그 미션 트리플 모니터 세팅 녹화영상 (5760x1080) (2) | 2015.05.18 |
더 크루 영상 - 둘이서 하나를 정답게(?) 쫓아가는 영상 - (0) | 2014.12.16 |
더 크루 녹화영상 - PVP faction VS faction & free for all - (0) | 2014.12.11 |
더 크루 - 처음 할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가지 녹화 영상 - (0) | 2014.12.09 |
더 크루 첫 20분 플레이 녹화 영상. (0) | 2014.12.04 |
클로저스 정식 제이 결전기 막타 버그
영상
헬리포트 베하인데 조만큼만 데미지가 ㅋㅋ
동영상 올릴겸 녹화하고 돌려보다가 발견했습니다. 회오리 데미지 좀 들어가고 막타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보자하니 제이가 먼저 떨어져서 데미지 안 받는 거 같은데-_-
이 기술 무지하게 멋지긴 한데 데미지도 적지, 일정 시간동안 다 띄어버리지, 거기에 저런 버그까지, 파티에서 쓰긴 참 난감하네요.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북?배틀필드4) 이 나이프가 구현이 됬었군요; (2) | 2015.05.05 |
---|---|
오랜만에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플레이 소감 (2) | 2015.05.05 |
고전 게임이 된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를 하고 있습니다. (5) | 2015.04.20 |
클로저스 정식 제이 찍고 허접 쿨감제이 소감 (0) | 2015.03.14 |
검은사막 전투에서 문제점이라고 하면..,. (2) | 2015.01.06 |
검은사막 36렙 중간 소감- 슬슬 지쳐갑니다.... - (2) | 2014.12.31 |
검은사막 엑박 패드 사용법 (7) | 2014.12.26 |
근황 검은사막 접음 - 클로저스 시작
근황입니다.
요새 참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바쁘고 할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아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ㅜ
게임적으로는 검은사막을 접고 클로저스를 시작했습니다.
검은사막 대략 스토리 끝나는 곳 까지 했는데요, 끝까지 믿고 기다리며 마지막엔 좀 괜찮은 연출이 있겠지 했지만....
...
그대로 접었습니다 하핫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베타를 시작한 클로저스.
난 왜 두번 연속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며 곷통받는가
꽤 재밌네요. 영원히 고통받는 가슴으로 시키는 서유리로 플레이해서 지금 36렙쯤 됬습니다. 신강고 스토리가 끝나가는 듯 하네요.
캐릭터 설정도 괜찮고 (게임시스템상 언제나 때려박으러 가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인 퀘스트지만) 스토리도 이정도면 봐줄만 해서 잘 놀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온라인 게임이라 즐기면서도 고통받고 있긴 합니다. ㅜㅜ 정식요원 승급할 때 큐브 40회가 그렇게 고통스럽다던데... 정식요원 패스하고 이슬비 옷사주고(서유리도 귀여운 옷을 달라!)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지만 시간이 문젭니다 시간이
하는 일도 새롭게 처음부터 짜야하는 거라 머리아픈데 즐겨야 할 것도 많아 시간과 잠이 부족한 나날입니다.
'~My Diary~ > =잡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 트리플 모니터 shadowplay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십니까~ (0) | 2015.08.05 |
---|---|
어라? 투데이의 상태가? (3) | 2015.07.14 |
확실히 줄어든 투데이를 보면서 느꼈던게 (2) | 2015.07.01 |
애드웨어 잡았습니다 (interplex.exe) (1) | 2015.01.02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제 - 170만 달성! - (2) | 2015.01.01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발매일을 잘 못 알고 있었네요... (2) | 2014.11.08 |
7개월 만에 투데이가 1000을 다시 돌파해서 좋아했더니 (2) | 2014.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