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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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서 처음 나온 구글 나우 앱이 있었습니다.


  구글 에서 만든 비서 서비스로, 사용자의 사용습관(이동 패턴, 지메일 분석, 날씨, 교통 정보, 영화 정보)등을 분석해서 카드 형태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폰의 시리처럼 음성 명령어를 받아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삼성과 LG는 각각 S보이스나 큐보이스를 탑재해서 상대적으로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본 앱이였으니...


  그런데 2015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부터 구글 나우 온 탭(Google Now on Tap)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6년 4월 한국어 서비스도 시작하였습니다. 간편하게 홈 키를 길게 누르기만 하면 발동되는 이 서비스에는 상당히 유용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소개해 드리지요!



  = 화면에 있는 것에 연관된 것을 바로 찾아보고 싶을 때! =


- 코난이 뭐하는 사람이야? 할렘은 또 어디고? -


- 오 노바 3번째 비말 작전 임무 팩이 나왔네? -


- 하세쿠라 이스나는 누구야? Spicy-Tails 게임 제작 서클 홈페이지는 어디지? -


- 이 이미지를 바로 검색할 수 없을까? -


  구글 나우 온 탭은 기본적으로 [홈 키를 1초 가량 누르고 있으면] 바로 실행됩니다. 그러면 지금 보고 있는 화면에서 키워드를 찾아내서 바로 검색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화면에서 키워드를 골라내는 것도 신기하지만 화면에서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깊게 미리 찾아주기도 합니다. 대체 무슨 말이냐고요?



여기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누가 카카오톡에 May'n 아시아 투어 예매 링크를 올려놨네요. 이걸 한번 구글 나우 온 탭 해서 검색 키워드를 찾아 보겠습니다.



  응? 왠 마포아트센터가 키워드로 나오지? 알고보니 May'n 의 방한콘서트할때 쓰는 무대가 마포아트센터였습니다!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신박합니다. 검색자가 공연장의 위치를 바로 찾을 것이라 행돌을 예측하고 키워드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 문자나 메신저의 약속을 바로 구글 스케쥴에 추가할 때 =


- 테스트 인지라 그냥 나와의 대화로...-


  문자 혹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에서 언제 어디서 보자는 등의 약속이 담긴 내용은 구글 나우 온 탭 하면 오른쪽 스크린샷과 같이 바로 그걸 따와서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편한 기능입니다.



=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번역하고 싶을 때! -


  글로벌 시대로 지금은 한글로 된 컨텐츠 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된 페이지를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해도 원어민 수준이 아니면 외국어를 읽는 데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지요.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인, 구글 나우 온 탭의 강력한 기능인 이것은 현재 화면에 보이는 외국어를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입니다!


- 으아 뭔가 일본어로 메일이 왔는데 지메일 안에선 번역을 지원 안 하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가 아니라 나우 온 탭과 함께라면 문제 없다 -


화면에 있는 외국어를 감지해서 바로 그 화면에 번역된 문장을 덧 그리는 형태로 번역문을 띄워줍니다! 최근에 구글 번역기가 딥 러닝을 활용해 번역 품질이 높아지는 만큼 점점 더 유용하게 될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 기능은 폰트로 보여지는 언어만 감지하는 것이 아닌 점이 이 기능의 정말 강력한 점입니다.


- 외국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외국어를 모르네.. 하지만 구글 나우 온 탭과 함께라면? -


  위 스크린샷과 같이 이미지 형태로 된 외국어도 분석해서 번역문과 함께 덧그려서 띄워줍니다! 글자 감지 기능까지 있다는 것이지요. 실로 강력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글씨 감지에도 한계가 있고 번역도 가끔 이상한 것이 있긴 하지만 전혀 모르는 언어에서 어느정도 유추해서 알 수 있을 정도는 된 다는 점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활용 예

-2016/11/21 - [사에카노] 카토 메구미 알람 어플리케이션 발매! 사용법과 게임 만들기 설명 및 스크린샷들 -




= 구글 나우 온 탭 Now on tap 사용 설정 하기 =


설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홈 버튼을 길게 터치하여 나오는 안내에 따라 나우 온 탭을 사용 설정하는 방법


2.


구글 앱 - 메뉴 - 설정 - 화면 검색 활성화


 를 하면 매우 간단하게 설정이 완료되고 이후 홈 키를 1초 이상 누르면 바로 화면 검색이 실행됩니다. 반대로 필요 없으시다면 저 설정 메뉴에서 비활성화 화면 됩니다.


그럼 안드로이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한 번 구글 나우 온 탭 을 가지고 놀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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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세이버 2 리뷰

2012. 3. 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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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me.playwares.com/xe/index.php?mid=game&search_keyword=%EC%86%8C%EC%9A%B8%EC%84%B8%EC%9D%B4%EB%B2%84&search_target=content&document_srl=22406545

무료로 풀고 있다는 말에 한번 해봤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첫 핸폰 RPG 겜 엔딩을 보았네요 ㅎ

리뷰 시작합니다.




Full HD의 화려하고 섬세한 그래픽과 이펙트!




 개성 강한 캐릭터 3인의 크로스오버 시나리오!

 강력하고 화려한 액션스킬과 스펙타클한 전투!
섬세한 디자인과 흥미진진 스토리의 결정판 [소울세이버2]! 3명의 주인공이 흥미진진하게 전개하는 소울세이버의 이야기 출발~! 캐릭터 각각에 특화된 스킬과 액션, 그리고 강력한 힘으로 캐릭터를 돕는 다양한 펫까지!   시공을 초월한 모험! 놀라운 스킬과 액션으로 새로운 RPG를 경험!
















..............은 그냥 광고 카피고

옙 제가 이런 리뷰를 쓸 리가 없지요. 이제 진짜 리뷰 시작합니다. 요즘 시간이 얼마 없으므로 30분 내에 쓰려고 합니다.



위의 3 캐릭터 중에서 전 마법사가 마음에 들어캐릭터는 검사가 더 마음에 들지만 이 에이미를 선택해 시작했지요.

총 플레이 시간 17시간 33분.

인고의 시간이였습니다.


옙. 무려 LV.1 부터 인고의 시간이 시작됬지요.

왜냐고요?

1.마을에서 나가 바로 보이는 LV.1인 몬스터 한테 체감상 두방만에 죽거든요!




그래도 어떻게든 근성으로 마을과 필드사이를 오가며 마법만 써가면서 어느정도 레벨을 올린 뒤에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스토리도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것 보니 신경을 꽤 쓴 것 같고요.

그리고 스토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달아 이제 최강보스만 잡으면 되는데 그 길에 놓여있는 몬스터들이..

2.몬스터들의 레벨 분포가 50~90인 겁니다!


제가 지금 뭘 분노하고 있는지 잘 이해가 안 가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제 스토리는 거의 95% 진행했고, 남은 목표와 만나는 시간이 바로 앞에 있을 듯 한데

게임 플레이 타임으로 따지면 60% 밖에 진행이 안 된 겁니다.

그래요. 이제부터는 아무 생각 안하고 레벨이나 올려야 하는 거죠.

그런데

3. 서브퀘가 렙 5 올릴 동안 많아야 1밖에 없어요!

.. 그러므로 대부분의 시간을 그냥 아무런 목표 없이 몬스터나 잡고 놀아야 합니다.

에효. 아무리 못 해도 뭐좀 모으라는 퀘스트라도 있으면 경험치라도 벌 텐데요.

그래도 하나라도 있는 서브퀘스트를 깨려고 했더니...



4. 버그인지 퀘가 완료되었다고 하면서 보상을 안 줘요!!!!








system - 재시작하였습니다.


음음.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탓에 최종보스 잡기 전에 재료 준비하는 시시껄렁한 메인퀘스트 하나 진행할 때마다

몬스터는 레벨이 5~9씩 오르는데 우리 캐릭터는 1 올리면 많이 올린 겁니다 -_-

거기에 레벨이 10쯤 차이나면 데미지가 반 정도 깍임니다.

하하하하..

레벨 노가다는 하기 싫은 전 어떻게든 아슬아슬한 선에서 컨트롤 로 레벨차이를 메꾸면서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최종보스전에는 결국 렙 차이 14로 싸웠네요.

중간에 레벨 노가다도 어느정도 했는데, 정말 목표가 없는 공허하고 해탈의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기존 맵에서 색깔만 바꾼 매우 화려한 HD 품질의 맵 재탕 신공까지 보여드립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래저래 디아블로 뺨치듯 아이템이 많이 나옵니다.
근데 안. 써. 요.


왜냐면


이 이쁜 누님이 파는


상점템이 땅에서 줍는 것보다 더더욱 좋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상점템>>>>>>>>(넘사벽)>>>>>>>>>>땅줍템

지금 끼고 있는게 상점템이고, 그보다 레벨이 10 높은 땅에서 주은 템을 끼였을때 능력치 변화입니다.

...망했어요.


몬스터한테 나온 아이템은 단지 상점템을 사기 위한 돈일 뿐이죠.


진행하다보면 무기에 강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옵니다.

근데 쓸 기회가 없어요.




왜냐면 상점템에는 저 카드를 다는 공간이 없기 때문 -_-;

카드 시스템을 넣을 생각이면 뭐하러 상점템을 저렇게 좋게 했나 진의가 의심됩니다.




그래픽은 아기자기했으나 그 눈이 참 뭐했고, 사운드는 제대로 된 배경음악도 없고 효과음만 있어 직접 배경음악 틀어가며 했습니다.

아무튼 슬슬 겜과 같이 멘붕해버린 이 리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저 다시는 핸폰 RPG 겜 안 합니다.

아 공짜로 받은 거 치고는 꽤 재밌게 했어요. 초반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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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의 소울세이버 2 간단 2마디 공략 시간!

1. 노란색 상점템을 모조리 사서 입고 타이틀에 무기 강화의 달인을 껴서 크리티컬 확률이 40%가 넘게 하자!


2. 별 4개 에테르니 뭐니 무시하고


가디언A를 잡아 쓴다!



이걸로 당신도 레벨차이 10 이상 나는 보스에게서도 한대도 안 맞고 클리어 가능!



원리 - 크리티컬 뜨면 몬스터는 스턴에 걸리는데 크리티컬 확률을 높이고 가디언A는 한번에 6번 공격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만히 서서도 끔살 가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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