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 짧은 감상 리뷰
예전에 이 프리퀄실사 CG 영화 때문에 은근히 기대했었던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 입니다.
나온지는 꽤 됬지만 이번 세일을 계기로 한번 해 보았습니다.
짧은 감상 고고~
스프린터 셀 블랙리스트 보다 먼저 나왔지만 저는 블랙리스트를 먼저 했기에 그런 것이겠지만
그냥 거의 밝은 곳에서 충실한 하인 3명과 블랙리스트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정-사격 도 샘 피셔 혼자서 하던 먼치킨스러운 짓거리를 4명이서 같이 하는 거 정도의 느낌이네요.
소형 헬리콥터로 미리 마크하고 가고 그런것도 뭐 똑같고요.(블랙리스트에서 추가된 거지만)
일단 들켰을 때 4명이서 씐나는 화력전을 할 수 있다는 것 빼고는 스셀 블랙리스트와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 했습니다.
프리컬 실사 영화에서 구현했던 무기들이라도 나오면 더 좋았을 까요?
친구 3명과 함께 코옵하면 또 느낌이 달라지겠지만, 혼자서 봇인 동료들하고 하면 플레이어는 그냥 정찰해서 전략짜고 명령하는 전략시뮬레이션이 됩니다. 왠만하면 코옵으로 합시다 ㅎㅎ (근데 전 코옵하려 했더니 그 병맛같은 유비소프트 때문에 막 끊겨서 포기한 안습 ㅜㅜ)
그래도 역동적인 카메라 모션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처음에 엄폐하려고 할 때 달려가는 그 모습이 매우 인상에 남았네요. 문 여는 동작만 해도 마음에 들었었네요 ㅋㅋ
VIP 호위해서 가는 장면이나 엔딩 직전의 4명이서 서로 붙어서 돌격하는 장면도 조금 억지스럽지만 역동적이고 긴장감있게 짜임새있게 만들었더군요.
스토리는 이젠 걍 어디든지 있는 스토리입니다. 하하하
( 러시아 내부 분열 - 무서운 무기 찾아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줄 있는 사람 하나씩 조지기 -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그래도 가끔씩 섞여있는 유머가 게임을 좀 더 즐겁게 해주니 대화를 놓치지 맙시다~요약
- 게임 플레이 면에선 스셀 블랙하고 큰 차이점은 없음
- 카메라워크의 역동적인 활용은 칭찬할 만 함.
- 스토리는 이젠 어디서 더 우려먹어야 할지 모를 흔한 특수부대 스토리
- 시간이 있다면 코옵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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