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비아 서라운드

반응형



  이것이 바로 PC게이머라면 한번은 상상하는 꿈과 희망이 그리고 자름신의 가호가 가득한 트리플 모니터 세팅입니다! 




모니터 세팅

가운데 알파스캔 AOC 2777 IPS MHL+DP (DVI연결) 새거! 새거! 새거!!!!

양쪽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7 TN패널 (왼쪽 hdmi 오른쪽 DVI) 중고..지만 이걸로 이미 내 지갑의 잔돈은 제로다!.

  2777의 얇은 베젤을 이용하여 2777을 다소 앞에 두어서 뒤에 TLED27의 베젤을 가려주는 것으로 최소한의 베젤로 화면을 꾸밀 수가 있습니다. 2777이 앞으로 나오는 것으로 생기는 왜곡은 감안해야겠지만요. 물론 돈이 있다면 2777 같은거 3개 사서 하세요 시무룩.


컴퓨터 세팅

Cpu - i5-4670k 하스웰 (오버대충 메인보드 세팅으로)

ram - 10gb(4+4+2)

VGA - ZOTAC 지포스 GTX970 D5 4GB

기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가 - 현재(151122)의 컴퓨터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 사양 

CPU - i5 4670k 하스웰 4.3 GHz 오버클럭

RAM - 삼성 DDR3 pc3-12800 4g x4

VGA -XENON 지포스 GTX980 Ti Super JETSTREAM D5 6GB 

SSD - 삼성 840 evo 500GB


  램도 추가하고 그래픽카드도 970에서 980Ti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요즘 나온 게임을 트리플로 돌리려면 그 당시 최고 싱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정도는 필요할 거 같더라고요. ㅜㅜㅋㅋ


 

  이렇게 ZOTAC의 지포스 GTX970 순정버전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엔비디아 서라운드를 이용하셔 5760x108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원래 공부용과 컴퓨터용으로 길게 장만한 책상은 이것으로 모니터로로 꽉 차 버렸습니다 ㅋㅋㅋ 사실 공부는 집에서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 아님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Q.그럼 어디서? A. 침대 위


  사실 구성하면서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해야되나 싶었지만 한세대 이전의 고만고만한 게임이라면 풀옵에서도 자원이 남아도는 쩌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역량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더트3(2011년 작 아 이건 좀 오래 됬네) 풀옵으로 돌리며 수직동기화를 걸면 프레임 60을 유지하면서 gpu 사용량은 40~50%만 쓰고 있습니다 ㅎㄷㄷㄷㄷ




'훗 주인 이제서야 내 능력을 다 쓸수 있게 해주다니'


  그에 더해서 매우 놀라운건 배틀필드4(2013년 작 벌써?)의 프레임.사실 더 최신게임을 돌려드리고 싶지만 요즘 트리플 모니터 구성하느라 게임 살 돈이.....지름신도 떠나가게 하는 파산신의 강림ㄷㄷ


  아무튼! 배틀필드 4는 환경에 따라 조금 편차가 큰데요 (그래픽 설정은 상옵+안티 2x+SSAO)

여러 멋진 효과가 땜칠되어있는 싱글의 경우 프레임 45이상입니다. 싱글인걸 감안하면 그럭저럭 할만한 프레임이지요.

그래픽이 좀 더 최적화 되어있는 멀티의 경우 맵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넓찍한 맵인 경우 58~60프레임을 유지해 줍니다!!

 970의 저력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ㄷㄷ VRAM은 풀옵에서도 3GB 이하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해상도 넓이만 따진다면 4k의 3/4 넓이로 처음엔 그정도 성능을 잡아먹는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꽤나 쾌적합니다.


추가(151111) - 좀더 자세한 벤치마크는

[~review~/=FrameInTriplemonitor=] - 배틀필드 4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 프레임 벤치마크 - FHD 해상도와 비교해서

여기로


 

  당연하게도 자세한 원리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지만 한번 생각해보면, 양 옆 모니터를 비스듬히 두는 트리플 모니터의 특성상 양 옆 모니터를 상당히 늘어져 보이는 왜곡된 화면을 랜더링하기에 넓이에 비해 잡아먹는 자원이 적습니다. 16:9가 약 70~90도의 시야각을 지원하고 트리플모니터의 경우 120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고 하니 단순 계산으로 FHD의 1.33~1.73배 정도의 자원이면 되네요. 나중에 더 자세한건 컴퓨터웨건이 소환되기를 바라며 전 여기까지.

 

  그래서인지 970이라도 4k의 3/4 넓이를 커버하네요 ㅋㅋ


물론 970의 온도가 80을 넘어갈 때까지 GPU가 99%로 쉼없이 돌아가주고 계십니다ㄸㄸㄸㄸ



추가 - 151122

 그 뒤 여러 게임에서 FHD 해상도와 트리플 모니터 해상도에서 벤치마크 해 보았을 때, 게임마다 다르지만 보통 FHD의 60% 정도의 프레임이 찍히고 있습니다. 트리플 모니터 구성시 그래픽카드만 대략 1.5배~2배 정도의 성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환경으로 트리플 모니터를 감상한 점을 한마디로 하자면


이제 예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 업그레이드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예전에 했던 게임을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양 옆의 배경이 보이는 것 만으로도 재밌어서 큰일입니다. 넓어진 화면! 치트급으로 쩌는 현장감! 특히 30인치 이상의 큰 TV로 할때는 그저 앞에 네모난 큰 화면으로 게임하는 것 같았지만 트리플 모니터로 하니 풍경이 저를 감싸안고 있는 기분입니다. 중앙만 보고 있을 때 인식할 수 있는 양쪽 끝까지 화면이 펼치있으니 환상적입니다.




  다만 정보가 증가했다고 해서 게임 실력에 바로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빠른 반응속도, 여러가지 정보가 필요한 FPS 배틀필드 4 멀티를 통해 시험해보았습니다. 맵도 넓찍넓찍 하고 사람도 많고 어지러운 환경이기에 트리플 모니터가 치트급일 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정면의 한 모니터 안쪽의 정보도 방대한 와중에 양 옆까지 신경쓰기는 꽤나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집중해서 하다보면 중앙의 조준선 근처 빼고는 신경 쓰지 못할 때가 예전에도 많았는데 트리플 모니터는 오죽할까요. 잘 해봐야 저쪽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적 아군 구별까지 하긴 어렵습니다. 거기에 아이러니한 것이 저쪽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는것이 있을 때 눈을 돌려서 뭔지 자세히 관찰하기 전에 마우스를 돌려 쏘는게 더 생존하기 좋은게 FPS이니깐요. 또한 양쪽의 정보를 얻으려고 신경을 분산하다가 가운데의 적에 대처하는 것이 다소 느려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멀티를 해 가면서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 미친듯이 눈알을 움직이는 훈련 여하에 따라 양쪽 모니터도 단순히 배경 잉여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적 탱크같은 큰 것들이 사각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이젠 바로 보이니깐요! 또한 FPS와 다른게 쉽게 양 옆을 볼 수 없는 레이싱 게임 같은 경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좁은 U자 코스 전체가 이제 화면 안에 모두 들어와서 쉽게 코너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됬던간에 트리플 모니터 화면이 주는 감동은 상당합니다. 이젠 게임할때 양 옆 모니터가 꺼져있으면 매우 아쉬워질 정도입니다. 구성하는 데에 있어 많은 노력과 자금 그리고 주변인들의 왜 모니터를 3개나 쓰는거야? 라는 어휴 저 덕후 ㅉㅉ 시선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는 세팅입니다. 정말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를 2개이상 갈아넣어야 하는 4k 세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그리고 사실 화면이 커지나 3D를 하나 업그레이드는 금방 적응되니 싸게 오래오래 쓸걸 하는게 정답



  모두 함께 트리플 모니터로 신나는 게임 라이프를 즐겨봅시다!

 


980Ti로 트리플 모니터를 연결할 땐 대략 DVI하나 HDMI하나 displayport 하나씩 이용해서 트리플 하고 있습니다.

함정이 하나 있는데 3개의 displayport 중 트리플이 안되는 녀석이 있더군요. 트리플로 상급 이상 그래픽 사용해서 게임 할만한 프레임 뽑아내려면 이정도는 있어야 하나 봅니다 헝 ㅜㅜ


  현재 980Ti면 최상급은 조금 힘들어도 약간 옵션 타협한 상급 정도면 게임 할만한 프레임이 나오더군요.







반응형
반응형

디지털 제품 리뷰가 몇년만에 찾아왔습니다!


전문성도 사진빨도 아무것도 없지만 제품에 대한 애정만 있는 본격 일반인 주절주절 리뷰! 시작합니다!



예전에 쓰던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J2600DHS 무결점 2008년.


그동안 6년동안 제 컴퓨터 모니터로서 색깔이 쪼~금 노래진 것 빼고는 잘 버텨주고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40인치 대형 모니터 뽐뿌를 당해서 눈이 돌아가고 있었지요.


다행히! 모자란 통장에 정신을 차렸지만 차마 이성은 되찾지 못하고  모니터 지름신이 내려와서 산 것이...




바로 이것! 어차피 처음 뜯을 때 이후에는 보지도 않을 모니터 뒷면도 하이그로시 재질로 삐까뻔쩍하게 처리한

디자인 값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알파스캔 aoc 2777 ips mhl+dp 무결점 모니터!(2014년)

디자인 만큼 27인치 모니터 끝판왕인 모니터입니다!


너무 반짝거려서 눈안썩게 해드릴려고 얼굴 안 나오게 찍느라 고생




물론 엉망진창인 제 방에서 평범하게 찍은 사진으로는 베젤이 얇다는 것 빼고는 별 이점은 없습니다.


위 사진은 모니터가 한밤중에 와서 모니터 테스트만 하려고 급하게 올려놔서 저따위입니다.ㅜ


모니터 디자인과 실용성 두 측면에서  멋진 모니터입니다. 일단 베젤이 얇아서 듀얼 이상 모니터를 구성할 때 매우 큰 강점을 가지고 있고, 진리의 블랙&실버으로 마치 베가 스마트폰 같은 디자인입니다.



다만 옥의 티는 모니터 왼쪽 아래서 '나 이런 기능 있어!'라고 홍보하는 이 표시. 디자인이 새끈하게 잘 빠져나온 이 모니터에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 스티커는 자국 하나 안 남기고 떼집니다! 이런 자잘한 거에 소비자는 오늘도 감동을 받습니다




다행이도 불량화소 따위는 없는 제품! yeah~


Buuuut!!!!!!




IPS 특유의 단점이라는 빛샘 현상은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또 플웨즈 리뷰(http://www.playwares.com/xe/42896963)에서 보듯이 왼쪽 아래 빛샘이 참...이거 슬프네요.

하아.. 이걸로 리뷰 이벤트 신청해서 스탠드 받아야 하긴 하는데 말이죠


왼쪽 아래 빛샘이 쫌 많이 심해서 옆에 2006년산 TN패널에 참 비교가 됩니다 ㅜ




제품 받은 대거 방청소를 해서 두 모니터를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왼쪽 위 구석은 다행이 그렇게 크게 신경 안 쓰이지만




왼쪽 아래 부분은 그냥 흰색도 아니고 약간 파란빛이 섞여있는 정말이지 신경이 쓰이는 빛샘 현상으로 뿌옇습니다 ㅜㅜ


심지어 낮에! 방에다가 불을 켜놔도! 영화를 재생할 땐 저 검은 레터박스가 신경이 쓰입니다.


알파스캔에 문의해본바로는 이정도로는 정상범위이고, 바탕화면이나 인터넷 창에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제품의 문제는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처럼 화면 전체를 사용할 때에는 큰 불편은 느끼지 못 하였지만


위 아래 레터박스가 생기는 영화일 경우에는 다소 불편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제부턴 색감과 시야각 비교입니다~


모니터들 끼리 비교해 보려고 해도 새 모니터를 몇 개씩 가지고 있는 갑부나 회사도 아니여서 비교대상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 해도 6년된 TN패널 입니다 ㅋㅋ


많이 노란 프래스티지에 비해 파란색 계열 색감이 확실히 제대로 돌아왔습니다. 새거라면 이런 맛이 있어야죠!




일단 프래스티지는 기본색 세팅이고 2777은 따뜻한 색 세팅인데도 불구하고 이쪽이 파란색이 선명합니다. 거기에 색을 더 강조하게 되는 DCB모드까지 켜보니 차이가 뚜렷하네요.




F-22에 비하면 덜 멋지긴 해도 아담하게 생긴 F-35가 모델로 나와주셨습니다.




옆으로 기울어 봤을때 더 노래지고 어두어지는 프래스티지에 비해




2777은 색 차이는 안 나네요. 거기에 어두어지지 않...지는 않네? IPS패널이라도 다소 어두워지긴 합니다.





 예전 프래스티지는 아래서 봤을 때 위쪽이 색도 그렇고 많이 어두워져서 어두운 영화는 침대에서 누워서 보기 힘들었죠.




반면 2777은 침대에 누워도 확실히 화면이 보입니다! 이제 침대에서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이번엔 위 시점에서 아래쪽의 색감이 매우 노래지는 프래스티지에 비해




2777은 거의 변하는 모습이 없는데..음 잠깐?


무언가 이상하게 느껴져 메모장을 열어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아 이건 좀...그렇네요. 가까이 있을 때 아래쪽이 상당히 어두워지네요. 뭐지 이거




설명을 위해 끄적거린 그림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모니터와 눈과의 거리가 약 45cm 이내에서


모니터 아래와 정면, 눈과의 각도가 약 45도보다 커지면 모니터 아래 시야의 45도 부근이 상당히 어두워집니다.

모니터터를 가까운 곳에 두고 쓰시는 분들은 많이 신경쓰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모니터와의 거리를 유지하던가 모니터를 받침을 이용하여 좀 더 위에 설치해야 합니다.


본격 눈의 건강을 신경써주는 모니터입니다. Thanks Alpascan!


추가 -

알파스캔에 문의해본 결과 여러곂의 얇은 필름이 겹쳐서 만드는 패널이기에 저것 처럼 어둡게 보이는 곳이 생기는 것은 정상이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이해할 수는 있겠으나 이러한점을 미리 알지 못 했다면 기존에 가깝께 쓰시던 분은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모니터 리뷰에선 이제 좀 벗어나 듀얼모니터를 세팅했으니 한번 엔비디아 서라운드를 써서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26인치 16:10에 27인치 16:9라서 어떨까 싶었지만 의외로 위 아래 길이는 대강 비슷해서 붙여서 쓸만 합니다.




배틀필드 - 하드라인


화면이 넓어져서 현장감은 늘어났지만 조준점이 베젤에 가려서 fail...




클로저스~


화면은 괜찮은데 UI가 무지하게 늘어나 버리는군요.





더 크루

모니터가 늘어나면 가장 해택을 받는 레이싱게임입니다.

화면이 늘어나니깐 정말 정말 너무나도 이렇게나 얼쑤 좋습니다!!

가운데가 베젤에 가려서 오는 차를 못 피하지만요 ㅜ




여려모로 탈선했지만 이번 리뷰 결론 한마디



-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중고 하나 더 사서 트리플 하고 싶당.








p.s 또 하나의 문제점


제 컴에서 윈도우 기본 이미지 뷰어에서 색이 30년된 사진처럼 누렇게 변색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 ICC프로필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수정하는 방법은 (http://blog.naver.com/dydrms7149/120204885922)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