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반응형




  근황입니다.


요새 참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바쁘고 할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아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ㅜ


게임적으로는 검은사막을 접고 클로저스를 시작했습니다.


검은사막 대략 스토리 끝나는 곳 까지 했는데요, 끝까지 믿고 기다리며 마지막엔 좀 괜찮은 연출이 있겠지 했지만....


...


그대로 접었습니다 하핫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베타를 시작한 클로저스.


난 왜 두번 연속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하며 곷통받는가


꽤 재밌네요. 영원히 고통받는 가슴으로 시키는 서유리로 플레이해서 지금 36렙쯤 됬습니다. 신강고 스토리가 끝나가는 듯 하네요.


캐릭터 설정도 괜찮고 (게임시스템상 언제나 때려박으러 가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인 퀘스트지만) 스토리도 이정도면 봐줄만 해서 잘 놀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온라인 게임이라 즐기면서도 고통받고 있긴 합니다. ㅜㅜ 정식요원 승급할 때 큐브 40회가 그렇게 고통스럽다던데... 정식요원 패스하고 이슬비 옷사주고(서유리도 귀여운 옷을 달라!)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지만 시간이 문젭니다 시간이



하는 일도 새롭게 처음부터 짜야하는 거라 머리아픈데 즐겨야 할 것도 많아 시간과 잠이 부족한 나날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레인져로 싸우면서 놀다보면 일명 선판정 후모션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원거리 공격이 날아올 때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활을 쏘는 모션으로 '투사체'를 분명 바로 옆으로 피한 것 같은데 맞는 다던가요.다만 쉬프트+방향키로는 조금 늦어도 완전무적판정이 뜨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는 것처럼도 보이고요.


  또한 근거리 공격이라도 분명 보이는 공격 범위(ex 팔의 길이 등) 을 벗어나 아슬아슬한 거리에 있는데 맞는 때도 많았습니다.


결국 제가 느꼈을 때 문제점은 직접 눈으로 볼 때 피격범위로 생각되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피격 범위가 훨씬 넓은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니깐 '(눈으로 볼 때) 분명 피했는데 왜 쳐 맞는거야!' 라고 생각하면 선판정 후모션이라고 생각될 법도 합니다. 


  서버와의 렉으로 인해 피하는게 좀 늦어져서 맞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네요. 



p.s


 협동퀘용 보스는 신기하게 이런 점에선 괜찮은 듯, 보이는 피격범위랑 잘 일치하는 것 같아요. 트롤 주술사도 괜찮았네요.

반응형
반응형



커스터마이징을 한번 했습니다.


흑발 웨이브 캐로 만들었지요. 근데 만들고 나니 걍 생머리로 할걸 하는 생각이...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은 1회권만 샀으니 이걸로 가야죠!


- 내구도 20% 밑으로 내려가니 이제야 좀 옷이 괜찮게 보입니다(?) -


느긋히 하다보니 이제야 36렙, 그리고 드디어 칼페온 지역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칼페온 도시


...토나옵니다.


중간에 밀농장 퀘스트 보류하고 일단 도시 구경하겠다고 오긴 왔는데...


...토나올듯이 같이 넓고 오밀조밀 하네요.


이 토나올것 같다는 게 여기에 올라오면서 퀘스트 마크 표시 되어있는 NPC가 한 둘이 아닌 것을 봐서 그렇습니다. 하하하

대체 얼마나 퀘스트가 많은거야 OTL...


그런데 슬슬 지쳤다는 것이 퀘스트의 양도 양이지만 바뀌지 않는 퀘스트의 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죠, 마치 유비소프트식 오픈월드에서 후반부로 갈 수록 바뀌지 않는 퀘스트 때문에 지쳐가는 것 처럼요.


퀘스트는 많지만 여태까지 받은 메인미션 관련 퀘스트는 거진 비슷했습니다.

어린XX, 성숙한 XX, XX 전사, XX 투사, XX 주술사 를 잡아라

재네들 잡아서 XX 아이템을 획득해라

재네들 잡아서 지식을 획득해라

재네들이 잡고 있는 포로 잡아

재네들 건물 파괴해


 이러한 퀘스트가 지역을 옮겨갈 때마다 반복되니 아무리 엑박패드와 함께하는 사냥액션이 재밌어도 버티질 못 하겠습니다.


  거기에 몬스터들 역할 배분도 어린XX, 성숙한 XX, XX 전사, XX 투사, XX 주술사 형식이 복사 붙이기이다보니 더하네요=_=;;




- 검은사막 메인미션 발연기 4인방 -


  그!래!도! 메인미션 내용이라도 흥미롭고 컷씬이 재밌다면 좀~~~ 용서해줄법만하기도 한데


  컷씬의 연출력이 어디 고등학생 과제 제출 학생도 혀를 치고 갈 정도고, 연기는 연예인 더빙이 그리울 정도라 도저히 컷씬을 보면서 맨정신으로 버티질 못 하겠습니다.



- 레인져 옷 보다 여기 발키리 기사단 옷이 훨씬 예뻐요. 이거 살수 없나요? -


  하다못해 옷이랑 헤어스타일이라도 예쁜게 많으면 몰라..ㅜㅜ... 헤어스타일은 10종류에 옷은...아........

이번에 캐쉬템으로 나온 옷도 아........


슬슬 역시 한국 온라인 게임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차라리 스카이림에 입문해 모드질 하며 캐릭터 꾸밀걸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어쩌겠어요 여기까지 와 버렸는데 ㅜ. 일단 무역과 낚시는 던져두고 닥사로 메인 스토리 퀘라도 클리어 해 보겠습니다.




ps

왜 꼭 전 정기적으로 모바일 카드게임이나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고통받고 있을까요

반응형
반응형




간단합니다. 엑박패드 연결하고 게임 실행 후, 게임 설정 - 게임 - 스크롤 아래로 내리고 - 게임 패드 사용에 체크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킬때마다 저거 체크를 다시 해줘야 한 다는 것이 참 귀찮네요.


왠만한건 패드로만 가능하긴 한데 패드 버튼 숫자가 모자라다 보니 RB, LB 버튼을 함께 눌러가면서 하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회피기와 스킬을 쓰는 동작 중 왼쪽 스틱 버튼을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건 참 누르기가 어렵네요ㅜ

그래도 기술들이 1~9 숫자판 누르는 것보다 콤보같은 느낌이라서 패드로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낚시할 때 진동은 꿀잼이고, 다른 전투같은 것은 상대적으로 어렵긴 하나  패드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더 재밌네요.


검은사막이 은근히 패드 지원은 잘 한 것 같아요.


반응형
반응형



- 핏빛 바다 -


게임 시작할 때 '아 이건 꽤 재밌겠는 걸?' 라고 생각 했었는데, 감이 틀리진 않았나 봅니다.


생각이상으로 재밌게 플레이하여 레벨이 현재 26을 찍었습니다. 만렙의 반이죠.

크리스마스는 거의 검은사막으로 삭제했었네요 ㅎㅎ


무역으로 돈 벌면서 힘쎈 당나귀하고 말도 사고, 나룻배도 거의 만들었고.. 민물장어도 낚아보고 말이죠.

이렇게 퀘스트 포함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임은 어크 2~어크 브라더후드 이후 더 크루와 더불어 오랜만인 거 같습니다.

뭐 확실히 온라인 게임이라 뭐 하나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다른 게임도 켜놓고 같이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서 멀티플레이(?)로 놀고 있죠.





- 허벅지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치마 + 속치마 있습니다(이런) - 캐쉬템은 속치마 없습니다


전투는 제가 패드로만 플레이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애먹고 있습니다. 특히 막 피하면서 어떻게든 하나 잡을 때 워리어가 오더니 막 패서 금방 잡는 걸 볼 때는 정말...


그래도 패드로 플레이하니 참 재밌습니다. 이제 3인칭 게임은 도저히 마우스 키보드로는 게임하는 맛이 안 나네요. 

- 다만 게임 실행할 때마다 패드 설정 체크 해줘야 하는건 참 귀찮습니다 -


웬만하면 패드로만 가능하게 해 뒀으니 진동 느끼면서 즐기긴 꽤 재밌네요. 특히 낚시할 때 누워서 책보다가 걸린거 보면 바로 침대 옆에 갔다둔 패드로 낚는다던가 ㅋㅋㅋ




 - 동영상으로 봐야 알것 같지만, 오브젝트 사이의 충돌계산이 좀 뭐한 듯? 예를들어 이 장면에서 칼은 손에 부딪쳐서(?) 끊임없이 떨고 있습니다 -



  물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스토리의 경우 성우들의 너무 평온한 연기, 싱크가 안 맞는 컷씬, 컷씬의 퀄러티가 좀 많이 별로인 점들이 해외겜 하다보니 특히 눈에 너무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정도 게임을 하고 싶어하게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킨 게임은 오랜만이네요. 아마 해외 게임만 계속 하다가 오랜만에 국산이라 다른 맛을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다만 가장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버그이용자들에 의한 경제 붕괴가 될 만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그에 대한 대처를 잘 못 한 것이 지금 드러나고 있어서 역시나 운영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저처럼 해외 비디오게임 많이 하신 분들이라면 그냥 혼자서 괜찮은 게임 무료로 논다~ 하셔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캐쉬 지를 만한게 아직 크게는 없어서ㅎ 나중에 예의상(?) 그리고 욕구를 충실히 따르기 위해(?) 옷 세트 하나는 지를 거 같습니다. 지금 나온 옷은 별로 안 예뻐서...메이드복 정도는 나와야죠(진지)





ps.


스카이림은 아직 안 해봤는데 이런 느낌일까요?

그렇다면 시간이 무지하게 남을 때까지 봉인해둬야겠군요. 이것에 더해 더한 타임머신을 당할 시간은 없기에 ㅜ


반응형
반응형


(커스터마이징은 좋은데 컷씬 표정은 좀 아쉬운 검은사막)


  검은사막 좀 하다보면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듭니다. 불편하다고 하지만 유저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다녀야 하는 시스템도요.


물론 피한 것처럼 보이는 데 맞는 판정이 모호한 전투나, 바로 근처에 있는 사람도 안 보이는 시야의 좁음, 인터페이스 자체의 불편함 등 아쉬운 것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MMO RPG세계에 오랜만에 들어간 저도 계속 들어가 놀고 싶어 하게 하는 매력은 있습니다.


다 만 아쉬운것이, 검은사막을 하다보면 정말 오랜만에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컨텐츠가 저기 있는 것이 보이는데도 제 시간은 그걸 하게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정말이지 느긋하게 마을과 마을 사이에 무역도 다니고, 낚시도 하고, 나무도 베면서 뭐도 만들고 놀기엔 괜찮은 게임이지만 그러기엔 제 시간이 너무나 모자랍니다.


하루에 1~2시간씩 게임? 컨텐츠 하나를 하는데 시간이 꽤나 들어가기에 뭐좀 할라치면 금방 없어지는 시간입니다.


스 토리가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탐닉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은 검은사막은 정말 안 맞는 게임일지도 모르겠니다. 한 스토리를 빨리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싶은 욕구하 하늘에 충만한데 검은사막은 중간에 멈추게 하는 것이 많아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 시간이 너무나 들기 때문에 중간에 질려 포기할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전에 한 만화처럼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이 게임을 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 게임에만 저의 여가시간을 쏟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다른 스토리를 가진 것들이 너무나 많이 절 유혹하고 있기에 이 게임은 언제라도 그만둘 것 같네요. 정말 아쉬운 게임입니다...


반응형

검은사막 오베 현재상황

2014. 12. 18. 23:56
반응형



....낚시만 했습니다.


아..


아하하...ㅜ RPG 장르는 이제 4시간을 넘기기 어렵군요.. 당분간 봉인.ㅜ


퀘스트 필요 몬스터 수도 적고 한데. 왜 이리 귀찮을까요 하하하..ㅜ



ps

10레벨쯤 옷 외향정도는 바꼈으면....


반응형
반응형



검은사막을 두시간 플레이 해보고 왔습니다.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요즘 최신 비디오 게임 그래픽으로 따지면 중~하옵 쯤 되나 인물에 한해 텍스쳐는 팍팍 준 거 같네요. 오오 여신 오오. 다만 그림자 효과라던지 여러가지 그래픽 품질을 위한 기술은 안 쓰인 것처럼 은근 모던워페어 1 이전 느낌이 나는 것이... 거기에 월드를 보면 시야거리가 매우 좁고 좀만 멀면 희뿌인거 너무 심해 보다보면 좀 멍해지는 감각입니다.


 그래도 모험하는걸 잘 살린거 같긴 합니다. 여러 지식도 모으로 npc랑 얘기하는 재미도 있고요. 듣자하니 낚시가 그리 재밌다고


거기에 음악이 참 좋습니다. 하기야 예전 국산 MMO 게임들 중에서도 음악은 참 좋은게 많았지요. 음악은...


그런데 문제는



- 몬스터 리젠을 기다리는 군중들 -


  퀘스트 진행이 '싱글 플레이' 라면 괜찮겠지만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이기에 사람이 늘어 동시에 같은 월드에서 하기는 참 병맛같은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예를들면 위 스샷처럼 좁은 몬스터 리젠 지역에서 퀘스트 깨려고 엄창난 경쟁을 뚫어야 된다던가, 굴뚝위를 올라가야 되는데 [한 사람]밖에 못 올라간다던가...


  아예 퀘스트 사냥지역이 아닌 다른 곳으로 모험해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퀘스트 몬스터를 찾아 헤매러 돌아다닌다던가 해야 되네요 ㅋ. 다른 의미로 모르는 곳을 향해 간다는 모험을 살린 걸지도?


  대부분 플레이는 엑박패드로 해봤는데 대부분 잘 되나 몇몇 기술 쓰긴 정말로 어려웠네요. 특히 왼쪽 스틱 버튼 클릭하면서 연계하는 플레이는..-_-.... 엄지손가락 나갈 것 같습니다. 좀 버튼 배치를 바꿔야 할 듯 싶어요.


- 테라 이후 오랜만에 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인데 앞으로 잘 수정해 나가련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ps.

그치만 듣자하니 클베때 재기된 문제는 안 고쳤다고 하니 불안하네요 ㅋㅋ



ps.2 

엑박패드는 설정에서 게임 플레이--스크롤 아래로 내리기 --하면 아래쪽에 체크하는 곳이 있으니 체크하고 확인하면 잘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