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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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쌓여가는 과제

며칠에 한번씩 있는 술자리

밤 11시에 생각나는 다음날의 과제

동아리 견학

지랄같이 넒은 캠퍼스의 지리 익히기

서서히 적응중입니다.

정말 드랍을 해야할까 고민했던 대학영어.

외국인과 수업하며 수업에서 영어만 써야된다는건 정말 힘드네요.

일반 고등학교 다니신 분들이라면 영어 3대 공부중 리스닝, 리딩, 라이팅 중에 리딩만 되는 자신을 발견하긴 쉬울 것입니다.ㅎㅎ[물론 유학을 안 했다면]

하지만 몇번 들으면서 강의 들어가다 보니 이 외국인 교수가 정말 재밌게 잘 가르치고 저도 강의에 푹 빠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어렵지만요.

..그리고 매일같이 과제지만요[교수님하!!!]

전에 이웃분이 걱정하셧던 니케님과 같은 케이스가 될지 저도 불안합니다.

사실 정말 블로그에 신경이 많이 써지지 않고 있네요. 하루하루 왠지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이제 슬슬 하루에대한 주도권을 찾아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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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가면 느낀다.

내가 살던 지역에선 그 대학에 가는 것은 손에 꼽다지만

그 대학에 와서보니 나도 또한 신입생 몇천명중에 하나이다.

그렇다.

많다.

이 버스와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은 몽땅 그 대학교의 학생이다.

과연 나는 나란 존재를 알릴 수 있을 것인가.

여러가지 생각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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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생물은 예상대로 원서다=-= 영어. 나의 영어울렁증은 꽤 있는 편이다. 아니, 언어에 대해선 거의 울렁증을 가지고 있다. [물론 한자, 더해서 한국어도 포함이다]

뭐. 많이 읽어보면 된다니 이제 놀지는 마란 소리군.

수학도 수열정도 나온다고 했더니 처음부터 선형근사식 ㄱㄱㄱ. 서울대 정시 논술 배울때 잠시 접했지만 그 뒤에 나올 2차 근사식 이상을 바라보니 벌써부터 한숨이 나오군요=-=

영어. 외국인 교수. 친근하고 좋아보이지만, 냉정하고 용서없다ㅎㄷㄷ 무슨 말을 들으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는게 몸에 배여있다는게 과연 그쪽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국어. 용서없이 이번 주부터 쓰기숙제 ㄱㄱ ㅎㄷㄷ

아아.

이거 진심으로 하면 놀수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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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의 지리파악에 며칠이 걸릴만큼 산위에 허벌나게 넒은 캠퍼스=-=

이제 대강 건물위치를 파악했고 이제 건물 안을 파악할 차례이다. 그러나. 아직 막막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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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사완료

2010. 2.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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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중 피곤에 쩌신 아버지



차타고 몇분은 논밭이 있던 도시반 시골반 환경에서 자랐던 내가

사람이 무진장 많으면서 서로에게 관심은 주지 않으나 폐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곳으로 왔다.

솔직히 지금

복잡해다 머리 아프다. 에효에효=-=;;; 뭐지 이건..  내가 촌놈이란 것인가 ㅋㅋㅋㅋㅋ

그동안 은행이나 뭐만 하려면 차타고 다녀야 했던 환경에서

걸어다니면 뭐든지 주위에 있지만

또한 주위에 없는 산과 들이 생각나는건 할 수 없는거 같다. 쩝.


또한 이제 부모님으로부터 졸업하여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할머니와의 정은 두터운 편이라 그런것은 걱정하지 않으나

두텁기에 날 위해주는 정신은 부모이상 ㅎㅎ;

덕분에 아침은 꼭 먹어야만 될 것 같다.

벌써부터 할머니와 식사상에서 서로 좋은거 밀어주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ㅋㅋㅋ;;;

또한 갈비 기름부분같은거 담백해서 좋아하는게 할머니가 몸에 좋지 못하다고 절대로 못 먹이는 등..

몸은 좋아질 거 같다. 이것 참 ㅋ


내일 모래부터는 주위를 돌아다니고 서울를 방황하며 돌아다니며 지리를 익힐 생각.

검은청바지에 하얀 반팔에 검은색 잠바 입고 검은색 아디다스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혹시 본다면

말 좀 걸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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