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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팡야가 [태국 및 동남아]에서 발매된지 2~3주정도 되었네요.

 이전에 캐디였던 티키와 로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는 이전 PC and PSP 팡야에서 시간이 꽤 흐른 뒤의 세계가 배경이여서 그 뒤 스토리가 어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발매된뒤에 상당히 달려서 공개된 스토리를 모두 찍어봤습니다.

  즐겨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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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무언가 주인공에 대한 떡밥을 뿌리는 공개된 부분의 유이한 장면.


1. Pink Lane

  PC판 난이도 가장 적었던 맵의 재탕. 현재 10일간 진행되는 대회는 이 곳의 홀 3개만 쓰고 있습니다.

..네 바뀌지도 않고 10일동안 맨날 똑같은 3홀만 해요.


2. Blue Coast

 pc팡야 유저라면 매우 친숙할 라군. 아이스 스파가 나오기 전엔 모두 여기서 토마 때려박아 팡을 벌려 애썻죠.

라군의 맵은 재활용한 건 좋은데 홀은 6개를 돌려씁니다. 모든 맵이 그렇습니다. 오오 창렬 오오

  세실리아가 리비전 이후 비율이 개선된 폼으로 등장합니다. 그래도 세실리아는 영 정이 안 가는군요.


3. King's heaven

  마법사 학교가 있는 맵인데 위즈위즈가 아니군요. 주인공 마르에 대한 유이한 떡밥 중 두번째가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없습니다. 


4. Sand Ruin

  팡야 최고 인기 캐릭터 쿠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팡야 제작진에서 이 금방 망할것만 같은 팡야 모바일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끌어 보련지 아직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님니다. 아마 나중에야 업데이트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군요. 쿠의 말투와 보스전의 쿠 테마송이 은근 재밌습니다 ㅋㅋ

  PC판에도 꽤나 어려운 맵이였습니다만 이번에도 그러합니다. 그런데 PC판보다 재미가 없는 맵.


5. Wind Farm

 신캐릭터 라이언이 나옵니다. 조형은 좀 달라졌지만 아무리 봐도 포지션은 전작 알몸상의탈의오토바이헬멧 인남캐. 지금 게임 시스템상 저의 1번 타자를 맡고 있습니다만 티샷치기 전에 폼잡으면서 나오는 것은 보면 볼수록 재수가 없습니다 ㅋ

 맵은 아무리 봐도 전작 세피아 윈드 or 풍차있는 더 어려운 그 맵입니다. 설명을 해주진 않지만 전작 PC판에서 있던 그린 기울기가 더 반영되는 퍼팅은 이 맵에서도 동일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맵 중 가장 그린이 더러운 맵. 골프장 관리자가 대충 흙을 퍼놓은 듯한 기울기가 쩝니다.


6. Coral Island

  예전 캐디였던 로로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격상되어 등장! 그런데 이 게임에선 거의 쓰이질 않을 어프로미 타입인데다가 가장 마지막에 언락되기에 쓰는 사람은 한명도 못 봤습니다 =_=

  공개된 마지막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별 스토리가 진행되는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킹스 헤이븐에서 무언가 일어날 것이다! 라는 가벼운 암시로 끝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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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시피 그냥그냥 가벼운 이야기 뿐, 맵마다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있지도 않아요. 공개된 스토리 중 챕터 6까지 플레이 해봐도 별 달성감이 들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건 챕터 몇 개 정도를 끌어갔던 마르의 티키와 아린의 연애 오해 이야기. 그나마도 매우매우 가볍게 지나가듯이 끝나버림니다.

  이후 시간이 되면 더 자세한 리뷰를 써 보겠지만, 지금의 모습만 보면 매우 실망스러운 행보만 가득한 라인 팡야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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