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게 컴터를 조립해주려 합니다.

누나가 6년간 사용하던 노트북이 슬슬 절명위기를 나타내고 있어서

취업 선물로 부모님의 지원하에 제가 하나 조립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른 사람 조립은 시켜주지 말라고 하시지만, 누나니깐 할 수 없지요

7~80만[모니터포함] 해서 조립하려 하는데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케이스 예쁜건 미들에선 찾아볼 수 없고, 예쁜걸 찾았더니 다들 꽃무늬가 있어서 누나 마음에 안 든다 하고,

DVD 플레이어 처럼 생긴 건 누나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던데 micro라서 조립이 잘 될까 하고 걱정도 되고 말이지요 ㅜ

일단 누나의 요구사항은 부팅 빨리되는 정도이니.. SSD 하나는 필수일 것이고,

여기에 제가 투자해서 그래픽카드를 57xx정도 하나 달아서 제가 세컨으로 쓸까 하고 있네요.

일단 ATI 내장그래픽포함된 메인보드로 AMD 계열의 cpu로 견적을 짜보고 있습니다만,

.......AMD쪽은 전혀 모르겠군요

간단하게 린필드를 달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예산초과일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일단 케이스부터 확정지어야 겠군요.  리안리 미니 케이스도 마음에 들었지만 일단 가격이 안드로메다라 힘들고 이래저래 제약이 많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