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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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배틀팩을 한번 열겠다는 집념으로 이틀 후면 초기화지만 결국 레벨 10을 찍었습니다 ㅋ 간신히 플레이타임이 하루가 안 미치는군요 ㅋㅋ


무기들도 다 풀고 부착물도 권총까지 다 풀면서 제대로 놀았네요 ㅎㅎ





 


골드 배틀팩은 어땟냐고요?



두그두그두그ㄷ구드구드무그두그







...


...


...


절 동정하지 마thㅔ요! ㅜㅜ


소감으로 넘어갑시다=_=;





병과별 소감


-어설트-


  이래저래 3에 비해 너프가 있었습니다. 유탄은 서포트 공중폭팔탄에 비하면 쓰기 어렵고, 제가 정말 좋아하던 M26 MASS는 데미지 사정거리가 줄어들고 ㅜㅜ


특 히 살릴 때 한번 충전하고 하는 거엔 별로 불만은 없지만 부활가능 시간을 1초만 더 늘려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바로 앞에서 죽었는 데에도 그쪽에서 달려가서 충전하면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나신 분들이 한둘이 아니였습니다 ㅜㅜ 부활시키기 전에 적 견제는 꿈도 못 꾸네요 ㅎㅎ


그래도 어설트 전용 총기가 다른 총기에 비해 중거리에서 데미지가 잘 들어가고, 긴급치료 팩이 체력을 빨리 올려줘서 어느정도 좀비플레이 하기 좋네요.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DMR쓰기에 가장 편한 병과입니다 ㅋㅋ 멀리서 쏘다 좀 맞으면 바로 체력 채우고 또 쏘고 ㅋㅋㅋ



-엔지니어-


  버프와 너프가 조금씩 있네요. 기본총이 카빈에서 PDW가 되면서 근거리는 좋아도 중거리 이상에선 데미지가 박히질 않아요 ㅋㅋ

거기에 탱크 수리 할 때 탱크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수리가 거의 먹히질 않네요 ㅜㅜ


대신에 RPG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져서 탱크가 그걸 인지하고 피하기가 쉽지 않아요. 락온 RPG는 이미 사기수준 ㅋㅋ 아마도 RPG발사되면 경보음이 바뀌는 등 약간의 너프가 예상됩니다.



-서포터-



 


XM25 짜응~ 샷건 짜응~


c4도 뺏기고, 조금 안습해졌다..고 생각했던 서포터였는데, XM25가 사기입니다. 이거 쩔어요 ㅋㅋㅋ 대강 조준하면 알아서 가운데로 날라가서 알아서 숨어있는 것들을 날려주는 그야말로 퍼니셔! 거기에 아모 박스가 풀리면 자가 충전까지 가능!!

샷건으로 근거리를 쓸어버리고 좀 멀면 XM25로 날려버리는 플레이가 매우 쉽게 가능합니다.


또한 특수무기 총알 보급이 가능하기에 유사스+파쇄탄 특수무기를 마음껏 사용!!!


서포터 좋아요 서포터 하세용 :)


LMG 총이야 원래 그랫으니 제압 위주로 막 뿌려주면 쉽습니다 ㅎ



-리콘-


  C4를 가져와서 날라룰루!  이긴 한데 c4 자가 충전이 안되서 쓰기는 전보다 좀 어렵네요. 그리고 c4 3개면 전처럼 자폭공격

같은걸 하기가 다소 어려워보입니다. 저격은 영점조절, 배율조정 등이 가능하긴 한데, 배틀필드4에서 피격판정이 배틀필드3와 미묘하게 다른 탓인지 단발총들 쏘는게 다 감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ㅋ 단발총들은 다 새로 감을 익혀야 할 듯 하네요ㅜ


사 실 공용무기에 카빈이 생겨서 ACW들고 다니면 뭐 이제 저격수로 번역하기엔 뭐한 병과가 되었습니다. 배컴2 때처럼 (지금은 안되지만)모션 센서 뿌리면서 돌격하기에 가장 적합한 병과가 될 듯 합니다 ㅋㅋㅋ c4도 있고 말이죠 ㅋㅋㅋㅋ 공용무기 덕분에 병과간 차이는 이제 무기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ㅎ


고정형이였던 소플람이 들고 다닐 수 있게 되고, 베타에서 기본 제공 해주고, RPG가 락온이 가능하게 되었기에 예전보다 락온+발사 콤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장비별 소감


- 보통 차 -


사실 보통 차는 아니고 대EOD용 차량들이라 지프나 썻던 3보다는 장갑이 쩌는 느낌이 들지만....


어차피 RPG 2대입니다 :) 정신차리면 폭☆팔★



- 탱크 -




- 분대플레이덕분에 탱크 학살을 했던 판 -


탱크가 너프되었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RPG의 버프에 의한 상대적 너프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데미지는 크게 변함은 없어 보이는데 RPG가 빠르게 날아오기에 엔지니어가 어딧는 지 알아내기가 탱크로서 가장 힘든 점이네요 ㅋ


하지만 동축기관총이 꽤나 잘 맞고 크리티컬이 아닌 한 시간을 들이면 자동수리되는 속도가 빠르기에 적절히 쓰면 탱크무쌍의 꿈도 이루어질 듯 합니다 *_*


또 만약 반응장갑이 추가된다면 뭐 3랑 비슷한 힘을 발휘하겠네요.


- LAV -


  그냥 쎕니다. 여전히 쎕니다. 탱크만 피해가며 랄라룰루~~



- 공격헬기 -


웬 지 모르겠지만 탱크에 대한 미사일 데미지는 전 오히려 쎄진 느낌;; 부사수와 함께 한번 쭉 전탄발사 하면 바로 1킬이네요. 부사수가 참 쉬워진 것 같습니다. 부사수의 기관포도 정확도가 장난아니게 좋아져서 확대해서 쭉 갈기면 1킬이네요.


문제는 RPG 락온 발사시 경보음이 바뀌지 않기에 까닥 정신 놓으면 폭☆팔★이고, 조종에 관성이 더 들어갔는지 좀 더 무거운 느낌이라 빌딩사이에 빠져나갈때 좀 더 신경써야 하네요.


  그리고 새로 도입된 무기 보급 시간. 이거 덕분에 헬기고수에 대한 밸런싱이 많이 해결되서 반갑네요.ㅎㅎ 아마 비행기에도 적용될 테니 뱅기 고수에 대해 좀 더 덜 빡치게 되겠네요. 다만 헬기와의 1vs1 이 참 감이 안 잡힙니다. 플레어를 쓴다고 가정하면 제대로 된 타격은 미사일 한방 정도인데 이걸로 크리티컬 데미지가 뜨지 않으면 이후는 부사수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네요 ㅋㅋ

  아직까지는 대략 빌딩사이 고기동으로 실수를 유발시키거나, 우리편 진영으로 끌어들여 락온+RPG를 기대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인 듯 합니다 ㅎㅎ



- 수송헬기 -


  별로 바뀐게 없으나, 미니건의 향상이 엄청납니다. 공격가능 범위가 무지하게 늘어나서 정말 좋군요 *_*


공격헬기도 함부로 못 건드립니다 ㅋㅋㅋ




- 보트 -


  쌥니다. 무지 쌥니다. 그야말로 바다위의 LAV. 이후 지대공 미사일까지 장착하면 바다위의 퉁크스카!!


다만 멈춰있거나 후진 때 느려진 틈을 타서 탱크나 RPG날아오면 폭☆팔★ 


4번째 자리에서 잘 보면 수리도구로 수리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니 애용해주세요 ♡






p.s 베타에서 가장 재밌었던 판

 



샷건+XM25(+진리와 신뢰의 유사스) 조합으로 도미에서 만점 넘었습니다 :)


적도 상당히 잘해서 마지막에 마지막에 15vs40상태에서 2 vs 0 로 간신히 역전 승리한 엄청나게 굉장했던 판이였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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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컨퀘는 배틀로그가 문젠지 뭐가 문젠지 대기열이 1에서 더 이상 줄어들질 않아서


도미만 실컷 했네요 ㅜㅜㅋ


으아니 왜 러쉬가 베타에 없는고야!!!


하도 빠른 진행이 컨셉인 도미는 콜옵 도미네이션보다 빠르고 좁은 맵의 경지를 보여주네요. 


진행이 매우 빨라서 이 좁은 한 맵만 줄창 하다보니 벌써 조금 질리는 느낌입니다. 데스매치보다 당연히 재밌었지만 러쉬는 뚫는 거만 몇 개 씩에 계속 다른 전투양상이라 배필3 메트로 러쉬 베타는 꽤 안 질렸는 데 이건 벌써 ㅜㅜ




스쿼드 플레이 면에서 각종 표시를 좀 더 눈에 잘 보이게 만든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깃발 지정도 큼지막하게 팍 화면에 보여주고, 팀원들도 맵에 줄이 그어져 있으니 스쿼드 플레이가 예전보다는 잘 되는 느낌이네요.

(아니면 분대원이 다 아는분들이라 가능했을지도요 ㅎㅎ)




- 죽어서 무기 고르는 동안 altiplano님이 살려 주셨는데 저 상태에서 진행이 안되는 골룸한 버그 ㅜ. 적도 시체로 보이는 지 신경도 안 씀니다 -


다만 역시 베타라 그런지 불안정합니다. 서버 문제인지는 몰라도 저 같은 경우에는 총을 한발 맞으면 바로 핑이 2~300대로 뛰면서 막 끊김 현상이=_=..; 맨 처음 들어간 서버는 시간이 지나자 괜찮았는데 핑이 좀 높게 뜨는 서버는 폭팔 한번에 끊김이 환상적이네요.




스샷을 좀 찍으려고 했는데 참 이상하게 찍힘니다. MSI 에프터버너는 애시당초 인식이 안 되는 것 같아 칼무리로 찍었는데 이런 화면이네요;;






분대장이였다보니 분대장 명령을 열심히 하고 울 분대 플웨즌 분들이 잘 하셔서 번 포인트와 점령을 열심히 해서 번 포인트를 모아가다 보니 킬수는 낮아도 고득점이 보장되네요. 분대장이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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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0과 최소그래픽으로 클리어 했기에 스샷은 포기. 어딘가 다른 곳에 더 멋진 스샷이 있겠지요.


(한국인들도 같이 싸웠다는데 남한이련지 아니면 크라1에서 나온 나노슈트 짝퉁입은 북한일지)


크라이시스 3 약 5시간만에 스토리 주행했네요.

생각보다 적은 챕터와 플레이 시간에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챕터 끝날 때마다 보조 미션 몇 가지 안했다고 이것저것 뜨긴 하는데, 뭐 그건 메인 플레이 타임이 아니잖아요.


반정도 하고 자고나서 낼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다가

이정도면 반정도 했겠지~ 했는데 스토리 진행되는 걸 보니 벌써 클라이맥스-_-;;;;;;;; 뭔가 챕터도 적고, 플레이시간도 적고, 싸우는 적의 숫자도 적은 느낌입니다. 크라2에서는 북적북적 했는데 크라3에서는 배경과 함께 황량한 느낌만 드는군요.


마우스 키보드로 하면 너무나 위화감 넘치는 한박자 느린 행동 탓에 패드로 하긴 했는데, 패드로 해도 행동이 너무 굼뜬 느낌입니다=_=; 트레일러처럼 하는건 저에게 무리였네요.

걍 숨어서 플레이 하려다가 때려치우고 체력 관련만 덕지덕지 달아서 람보놀이 했습니다 ㅋㅋ


내용은 데드스페이스 3 보다 더 호러인 느낌. 사실 보면 데드스페이스의 전개가 생각나는 정신적으로 호러적인 연출이였습니다. 설마 나노 슈트가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 스포일러 방지 이젠 단순히 exoskeleton이라고 하지 못 하겠네요.

요즘 나오던 게임 중에 숫자 '3' 붙여두고 정말 뭔가 대단할 것 처럼 광고를 때리다가 막상 나오면 허접하거나 깔끔한 맛이 없는 엔딩으로 사람 참 불편하게 만드는 게임들이 많은데

다행히 크라이시스 3는 마침표를 찍어주셨습니다. 이것만 해도 만족스러운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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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있었던 10달러 세일 쿠폰인가 5달러이었던가 그걸로 얻었던 데드스페이스를 이제야 끝냈네요 ㅎ


무기 하나도 안 사고 플라즈마 커터 하나만 풀업글 한 다음에 설렁설렁 라인 건하고 총하고 업글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ㅋ


하고난 짧은소감으로



1. 이런식으로 몬스터가 갑자기 나오는 게임은 역시 심장에 영 안 좋아요. 두근두근

 

2. 나올 법한 곳이 예상이 되니 그 지역에 가기도 전에 나올 만한 곳을 신경쓰느라 머리가 아파요. 지끈지끈


3. 이런 혼자서 괴물 썰면서 영웅놀이라는 이름의 빵셔틀 게임은 저에게 맞지 않는 다는 것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ㅜ

+고어도 저랑은 안 맞나 봅니다. 속이...



나중에는 무기 업글도 다하고 RIG 체력 업글도 다 하해서 마구 썰고 다녔지만 사방에서 오니 특유의 엑박 조작감과 더불어 두근거리는 플레이의 연속이였습니다,December%2026,2006.gif


역시 저는 코옵이나 적어도 동료 AI랑 같이 다니는 게임이 맞는 듯 하옵니다.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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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쳐해서 살짝 음악만 넣어봤습니다. 브금 대신 틀어놓으세요^^)

한 때 꽤 화제였던 마인크래프트.

시간 잡아먹는 타임머신중에 하나라는 소문을 듣고 일부로 멀리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친구의 꼬임으로 결국 들어가서.....

뜨는 해를 몇 번 봤습니다.March%202,2006.gif 괜히 타임머신이 아니였구나..

암튼 그런 후에 쓰는 정말 '짤막한' 소감!


 
(서버는 그냥 다 기본 설정이라 몬스터 나오고, 공중부양은 안되고, 밤은 오고 해서 꽤 만들기 힘들었던 다리)


 15.jpg 16.jpg 17.jpg 18.jpg 19.jpg
(여기 보이는 산들을 이어 성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일단 처음 시작했을 때 보이는 요즘게임이라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그래픽에 놀라고,

이 맨손으로 대체 뭘 해야 될지 막막했습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농사 짓고, 몬스터 때려 잡고, 낚시하고, 가축 키우고, 지옥문을 열고(!), 스카이림을 만들고(?), CPU를 만들고(?)

등. 별걸 다 할 수 있는 자유도를 가진 게임입니다만, 이는 반대로 자기가 할 것을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임이지요.



 (며칠을 소비해 지어버린 성. 건축 자제는 정면에 있는 산 아래 광산에서 캐왔습니다. 덕분에 넓고 넓어져 버린 지하 광산 ㅎㅎ )

저의 경우 그 할 것은 결국 건축으로 귀결되었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하다보니 결국 뭔가 짓는게 재일 재밌더군요 ㅎㅎ



 (엄청난 그래픽의 동물들!. 근데 하고 있는 행동을 보면 너무 귀엽다!?)
하지만 다른 할 것들도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ㅎ. 동물들 짝찟기 시켜줄 때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또 초반에 광산 개척하는데 좁은 광산 안에서 사방에서 들려오는 몬스터의 괴기한 소리가 정말 무서웠어요.



 

(같이 하는 사람 1을 밀어서 낙사시켜버린 같이하는 사람 2 -_-;;; )

특히 누군가와 음성채팅하며 같이 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재밌는 게임입니다.

되도록이면 허물없는 친구들과 함께 하며 추억을 쌓아보는 것이 제일 재밌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ㅎ




 (월식이라고라!)

아침 일출, 혹은 일몰, 밤이 되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달과 별, 심지어 월식까지;;; 그래픽만 보고 실망해다가 소소한 것까지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정성이 들어간 게임이였습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놀 수 있어 재밌는 게임이나, 뭘 할지 찾아다니면서 노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게임 시스템으로 다가오실 수도 있는 호불호가 갈릴 듯한 게임입니다. :)


마지막으로 스샷 몇장 ^^


 

정성스럽게 만든 다리에 헬게이트를 열어버린 같이 하는 사람 1;;



 성 안에 농사와 목축을 하기 위해 평탄화 하는 작업을 하고, 진짜 헬게이트를 하나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  집도 2층으로 확장!


 

왼쪽에 성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설치. 또 가축이 생겼으니 왠지 물도 줘야 할 것 같아 만든 분수대가 추가되었습니다. 석재가 남길래 욕심이 나서 하늘까지 닿는 분수대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근데 만들고 나니 소들이 저 분수 따라 올라간 다음에 떨어져서 죽더군요?!;;;;; 결국 소들이 못 올라오게 막아버렸습니다 ㅜ


 

소들이 올라가니 자기도 한번 올라가고 싶다고 올라간 같이 하는 사람 2




네모난 세상에 네모난 달~   과 함께 한장!



밤이 되면 별과 횟불의 조화로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ㅎ


  

성에서 제 2차 거주지 까지 이은 바닷길 ;;;

나중에 철도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나...

철이 부족합니다 ㅜㅜ 에효 또 광산에서 몇날 새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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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단단히 먹고 모던워페어3 베테랑을 클리어했습니다.

난이도를 보자면 전작들에 비하면 쉬운 편이군요. msn031.gif 체크포인트 사이에 4번 이상 죽은 지점은 없었습니다. ㅎㅎ

미션에 따라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을 나눠보면

태스크포스 141 (존재부정됨) 유리 시점 미션들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습니다.

델타포스 프로스트로 하는 미션들이 좀더 쉽게 느껴지네요.

이 차이를 가는 결정적인 점은 바로...

유리 시점에선 [나 혼자에게 시키는게 많기] 때문입니다August%2016,2008.gif

애시당초 태스크 141 숫자도 적으니 [총알 맞아 줄 사람이 적기]도 하고 시키는 것도 많고.


게다가 델타포스 미션에서는 

이분이 있어 편합니다. 모래사람


저만 느꼈을 지도 모르지만 모래사람 AI가 최전방에서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저(플레이어)보다 거의 무조건 앞장서서 달려나가십니다. 베테랑 할 때 혹시 힘드시다면 이 분 뒤만 졸졸 따라가세요 ㅎ


 [멋있는 분이니 한 컷 더]

다시 한번 클리어 해보니 이것저것 보입니다 ㅎ


소프가 칼맞아 죽을 동 살 동 하고 있을 때 [노 러시안 미션에서 총맞고 일주일 만에 회복해] 무쌍을 펼친 유리는 정말 굉장한 녀석입니다. 러시아의 의학은 세계 제이이이일일!!!

이번에도 헬기는 떨어져야만 하는 운명에 있습니다. 주인공 파티가 날려먹은 러시아 공격헬기만 몇기일까요=_=;

아무리 봐도 CoD에서는 이제 헬기는 수소기체 넣어둔 풍선

차량은 수소기체 넣어둔 드럼통 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_-/



 

에펠탑을 파괴한 A-10 콜사인이 '반달' 입니다. 이녀석들 노렸구나! 처음부터 파괴할 생각이였군!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 두분이라던가..그냥 모션캡쳐 재활용인듯



 멋있긴 한데 손이 심각하게 걱정되는 레펠 하강 씬. 미국의 장갑도 세계제이이이일일일!! 사실 줄에 손을 안대고 내려간 겁니다



 느긋하게 포즈 감상도 해 봅시다. 절대 급하지 않아요. 신기하게 동료들이 다 폭탄을 설치할 때까지 기다려서 유리가 설치한다음 폭파하기까지 시간과, 동료들이 저 멀리 있을때 걍 혼자 달려와서 설치한다음 폭파하는 것과 시간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msn030.gif

스크립트..스크립트..


 

총격전 중 귀여우신(?) 대통령님..

그런데 나중에 수송헬기 도착하면 모둔 총알들을 대각선 문워크로 회피하며 제일 앞에서 달려나가십니다!!

이건 도저히 스샷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으니 나중에 이 미션 클리어 할 때 꼭 감상하셨으면 합니다 ㅎㅎ




그리고...

 ㅜㅜ..이장면... 근데 니들 넘 가까이서 싸우지 않나? 총은 어디다 두고! 그전에 3명이서 엄페도 안했는데 총알들은 어떻게 알아서 피해주는 거냐고!!


이장면은 저 앞에 있는 3명을 몽땅 유심히 체크포인트 되돌아가며 한명씩 봐야합니다.

RPG를 화려한 낙법으로 피하시는 그린치, 칼로 원샷 투킬 하는 샌드맨, 등 각자 액션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가장 별미는..

 


오옷?


 

내가 바로 주윤발이다!!

총알이 떨어진 후 펼쳐지는 그린치의 쌍권총액션!14.gif 게다가 설마 저 권총은 데져트이글!!!

그냥 처음에 대통령 태울 때 다 같이 탓어야지 이것들아..ㅜㅜ


마지막 저거넛옷입는 미션에선, 저거넛이 저거넛이 아님니다. 베테랑 모드이다보니 좀 맞다보면 그냥 눕더군요 ㅋ

저거넛 주제에 엄페하며 가야합니다 ㅜㅜ


뭐 결론은 맺고 끊음이, 특히 3부작의 마무리는 시원하게 해줘 다행이였던 모던워페어 3. 아 물론 모던2 미션 중 중요인물이 문신 빡빡 한 러시아 인과 왜 함께 죽어있는지나, 마카로프가 말한 양날의 검이 뭐냐하는 것에 대해선 그냥 묻힌듯.

베테랑 모드의 난이도는 그다지 극악은 아니니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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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이미 써놨지만, Battle stations PACIFIC 입니다~이번엔 정말 평범하게 짧게 갑니다.

처음엔 전 2차 세계대전 배경 뱅기겜인 줄 알고 낚여서 시작했었는데...




그런거 없고, 해상전을 몽땅 포함한 게임이였습니다

비행기, 전함, 잠수함, 항공모함 = 몽땅 조종해서 해상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아 물론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기에 2차 세계대전 도그파이팅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만



 

그런거 없고,  AA건이 짱 먹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비행기 몰고 폭격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전함이 셋만 모이면 접근조차 힘들어 집니다.(+전투기)

게다가 비행기만 몰아야 되는게 아니라

비행기 몰면서, 전함으로 사격 가하면서, 항공모함에서 적절하게 비행기 뽑으면서, 잠수함 공격하면서 etc.


 그래서 비행기는 이런 화면에서 지시만 내리고 AI한테 맡기고

[중요한] 전함을 조종하게 됩니다 

아 미션에 따라 강제적으로 비행기만 조종하게 되거나 하는 것이 있으므로 그쪽을 원하셨던 분도 실망하실 건 없습니다




그래픽


 [카미카제는 정말 무섭습니다]


탁 트인 바다에서의 싸움이라 그런지 뱅기겜과 마찬가지로 비행기 이외에 세세한 디테일까지는 신경 쓰지 않게 되며

그래픽은 그럭저럭 괜찮아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받은 부위에 따라 부서지는 모양도 괜찮고요.




 

이래저래 이쪽도 허허벌판인 태평양이 배경이다 보니 그래픽은 이정도면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미션

미션은 일본군 미션미군 미션 두가지가 있습니다.


미군 미션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미군에 전세가 기울까말까 하는 시점부터 시작해 우주방위대 미군이 되어

일본군을 밀어버리는 이야기이며


일본군 미션은... (이하 일본군 스토리 스포일러)


 



일본인 장교스러운 사람이 미인 아내를 두고 전쟁을 하러 가는 걸로시작하더니..

본격적인 역사왜곡 시☆작☆




 미드웨이 해전에서 이기는 것으로 시작해서     - 빡침  ★☆☆☆☆


과달카날도 사수하고 - 빡침 ★★☆☆☆




 거함거포주의의 표상이였던(ex 야마토 전함) 일본인이 개념을 갖추고 해상전투가 비행기에 의해 결정된다는 걸 알고 항공모함을 잘 아낀다던지 - 빡침 ★★★☆☆




 

시드니 항구까지 영역에 두고 - 빡침 ★★★★☆



결국엔




 

하와이까지 밀어버리면서   ★★★★★


 

 



금문교 아래에서 [맥아더 장군]의 사인까지 받아내ㄴ,     ㅃ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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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내성이 강하지 않으신 분은  일본군 미션을 쿨하게 해보시면 빡침의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다보니 나중에 웃긴게,

이기고 있는 스토리인데 카미카제를 쓰더군요. 일본의 인명은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심지어 라스트 미션에서 항공모함 하나 가득 카미카제만 들어있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게임성


 

원했던 뱅기는 제쳐두고 해상전이 무지 재밌었습니다

전 배를 향해 포를 쏘고 비행기를 향해 AA를 발사하고 적 진로방향에 어뢰 깔아두고 적 뇌격기에서 떨어진 어뢰 피하고 포탄 맞으면 불났는지 물들어 오는지 무기가 맞았는지 판단해서 수리하고 etc.

할게 무진장 많아서 적과 만나면 정신없이 쏘아댑니다. 또한 쏠때나 맞을때 엑박패드로 전해지는 진동은 아주그냥! 캬~!

배 하나만 해도 이런데 함대를 이끌고 갈때 이것저것 배들을 몽땅 어떻게 하나, 하기도 하겠지만

우리에겐 승리의 AI가 있습니다.

ㅇ~~~위에 있는 전술화면 스샷처럼 이동, 공격, 호위, 편대 등을 지정할 수 있어 호위함들은 대게 이걸로 조종을 합니다

때문에 하다보면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느낌도 나네요 ㅎ

물론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게 조금은, 조~오금은 더 효율적입니다.



 (잠수함에 포대가 있었네요?)

잠수함 미션에선 염통이 쫄깃쫄깃합니다. 산소를 신경써야하지, 잘못하다 들키면 위에서 DD에서 폭뢰가 쏟아져 한대만 제대로

맞아도 누수로 죽을까 말까 하지, 또 어뢰들은 왜이리 잘 피하나.msn010.gif
어쨋든 이틀만에 스토리 다 깼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13시간 이상. 재밌었습니다.



아 물론 단점도 있긴한데

배경이 바다(+태평양)에, 모는 것이 라는 한계로 게임 자체는 꽤나 루즈하게 진행됩니다.

선회 한번 하려면 몇분, 적이 있는 곳까지 가는데 몇분....08.gif 으아ㅏ아아아아앆ㄲㄲㄲ

남는 시간엔 포메이션을 다시 짜던가 배를 수리하거나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비행기로 적절하게 뇌격을 해주거나 

아님 스팀으로 인터넷창을 열고 딴걸 합시다.



---------------------------------------------요약-------------------------------------------------------

 

그래픽 7 (이정도면 괜찮지)
스토리 3 (아오 빡쳐)
사운드 7 (포탄 소리와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 어뢰 폭팔음 등 ㅎㄷ 평소엔 그야말로 평온한 바다)
게임성 9 (얼래 이거 재밌네?)
종합점수 7 (오옷? 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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