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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0과 최소그래픽으로 클리어 했기에 스샷은 포기. 어딘가 다른 곳에 더 멋진 스샷이 있겠지요.


(한국인들도 같이 싸웠다는데 남한이련지 아니면 크라1에서 나온 나노슈트 짝퉁입은 북한일지)


크라이시스 3 약 5시간만에 스토리 주행했네요.

생각보다 적은 챕터와 플레이 시간에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챕터 끝날 때마다 보조 미션 몇 가지 안했다고 이것저것 뜨긴 하는데, 뭐 그건 메인 플레이 타임이 아니잖아요.


반정도 하고 자고나서 낼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다가

이정도면 반정도 했겠지~ 했는데 스토리 진행되는 걸 보니 벌써 클라이맥스-_-;;;;;;;; 뭔가 챕터도 적고, 플레이시간도 적고, 싸우는 적의 숫자도 적은 느낌입니다. 크라2에서는 북적북적 했는데 크라3에서는 배경과 함께 황량한 느낌만 드는군요.


마우스 키보드로 하면 너무나 위화감 넘치는 한박자 느린 행동 탓에 패드로 하긴 했는데, 패드로 해도 행동이 너무 굼뜬 느낌입니다=_=; 트레일러처럼 하는건 저에게 무리였네요.

걍 숨어서 플레이 하려다가 때려치우고 체력 관련만 덕지덕지 달아서 람보놀이 했습니다 ㅋㅋ


내용은 데드스페이스 3 보다 더 호러인 느낌. 사실 보면 데드스페이스의 전개가 생각나는 정신적으로 호러적인 연출이였습니다. 설마 나노 슈트가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 스포일러 방지 이젠 단순히 exoskeleton이라고 하지 못 하겠네요.

요즘 나오던 게임 중에 숫자 '3' 붙여두고 정말 뭔가 대단할 것 처럼 광고를 때리다가 막상 나오면 허접하거나 깔끔한 맛이 없는 엔딩으로 사람 참 불편하게 만드는 게임들이 많은데

다행히 크라이시스 3는 마침표를 찍어주셨습니다. 이것만 해도 만족스러운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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