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쉨의 주절거리는 블로그

하도 밀려서 안되겠다 싶어서 정찰 겸 저격수로 빌딩위에서 마구 스팟 찍으면서 놀았는데

점점 적에도 스나가 늘어나네요.

최고의 상황입니다.

스나로서 킬 먹기도 좋고, 적에게 스나가 늘어나서 러쉬 공격력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거든요.

저격하는거 찍은건 다시볼때마다 나는 저격을 못 하는 구나.. 하고 느낌니다. 하도 유투브 고수 영상을 봤더니 말이죠-_-;;

아무튼 적절하게 지원해 보았습니다. 파라셀 폭풍 러쉬 공격은 참 저격에 편한 맵인 것 같아요.

일단 박격포 및 저격수 잡고, 배깔고 누운 서포트, 고정무기 잡은 사람을 잡아주고, 움직이는 돌격병은 그냥 운좋으면 맞겠지 하는 심정으로 쏘고 있습니다 ㅋㅋ;

SRR 풀린 기념으로 500m 헤드샷~!

오블리터레이션이였는데 물에 수십번 폭탄 빠뜨리니깐 다들 지쳐서 저도 옥상위의 저격들과 놀았네요.

이 영상 찍기 전엔 200~300m에서 서로 쏘고 놀았는데 쏘고 피하는거 귀찮아서 아예 500m에서 저격했네요 ㅋㅋ

연속까진 아니지만 한 3번인가 성공했습니다 ㅋ

그 이후 울님이 폭탄들고 재미나게 뛰어가시길레 저도 달려가서 돌격저격으로 지원 ㅋㅋ

35분만에 승리!

개돌을 생활화 하고 있는 저에게 14킬 0데스는 꽤나 진귀한 기록입니다 ㅎㅎ

일동안 저격에 맛들려서 막 팠는데 그때 녹화한 영상들입니다 ㅎ

수상한 신호 - 오블리터레이션

오블리터레이션이 참 저격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적이 나오는 위치도 한정되어 있다보니 예상하기도 편하고요 ㅎ

울편이 폭탄먹었을 땐 언렁 달려가서 탐색과 저격지원

파라셀 폭풍 - 컨퀘스트 

아는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플웨즌 분대에서 바다 하나 떨어져서 배깔고 누은 서포터나 저격수를 제거하는 식으로 지원했더니 점수가 빵빵!

거얼무 철도 - 오블리터레이션

장비가 주인 맵이라서 사실상 킬은 상대 저격수와 같이 노는 걸로밖에 못 해고 거의 인간 UAV로 시간을 보냈네요.

파라셀 폭풍 - 공격 러쉬 

러쉬는 참 저격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조금 옆 방향으로 가서 지원해주다보면 킬이 쭉쭉



파라셀 폭풍 - 팀데스매치

팀데에서도 자리를 잘 잡으면 재밌습니다. 죽기전에 절 처리하러 오는 사람 4명과 함께 장렬히 산화했네요.

이렇게 동영상으로 찍어보면 볼 때마다 참 저격실력이 안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m 조준선 정렬할 수 있어서 저격하기 참 편해졌어요.

거기에 제압효과가 서포트 총기 빼고는 거의 사라져서 총알 날아오는 도중에 쏘는게 참 편한게 맘에드네요. 덕분에 10~100m 근접 저격이 매우 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