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배틀필드 3 어려움 패드로 클리어
최근 배틀필드 3 패치를 통해 패드에 진동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싱글플레이 어려움을 골라 달려봤습니다.
일단 패드사용자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건 넘어간다고 치고...
진동이 너무 약합니다.아니 있긴 한건가?
아 물론 있기야 있습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진동은 아예 안 느껴지는게] 사실 발로 만든 패치일지도 모릅니다. 일단 총을 연사 할 때 진동은 있는건가? 하는 느낌.ㅜㅜ [맨 마지막에서 두번째 미션에서 유사스로 파쇄탄 펑펑 날릴 쯤에는 아예 진동이 없습니다. 아나 이뭐병..]
난이도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보통난이도로 마우스 키보드로도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어려움 난이도를 패드로 하자니 죽을 맛이였습니다.
조준지원이 있다고는 하는데 별 쓸모는 없습니다. 아니 약간은 도움을 주는 거 같긴한데, 문제는 맞질 않아요.
또한 적 조준 AI와 애니메이션에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우리편 신나게 쏘고 있는 적군을 옆에서 머리만 조금 내밀어서 보고 있으면
0.5초 이내에 0.5프레임의 동작으로 절 바라보고 헤드샷&사망하셨습니다.
분명 제 게임 환경에서 배필 3는 그래픽 중간 옵션에서 40~50프레임정도로 돌아가는데, 적군이 울편을 쏘다 절 쏠때는 0.5프레임으로 느껴집니다.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 저와 90도 방향으로 쏘던 녀석이 총을 저에게 돌리는 동작 없이, 그냥 몸 전체가 갑자기 90도 돌아서 절 헤드샷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 반사신경이라던가 순발력인가를 몽땅 초월하신 초사이어인 적군입니다.
절대로 적군이 이쪽 보고 있지 않다고 방심하지 마십시오.
암튼 이래저래 정말 힘들게 간신히 클리어 했습니다.ㅜㅜ
아무리 봐도 미션중에 알 바사르 잡으러 가는 것 같은, 해병대가 해야 할 게 아니라 델타포스급 특수부대가 해야 할 것 같은 미션들이 간간히 있긴 하네요.ㅎㅎ 뭐 스토리상 봐줘야 하려나 :)
보면서 경탄을 질럿던 코브라 기동. 전 비행기를 좋아해서일까요, 이 미션 공중전 내내 긴장감과 흥분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같이 타고 있는 조종사의 실력에는 정말 탄복했습니다. 저 Su-35BM를 상대로 슈퍼 슬로우 호넷으로 이정도 도그파이팅이라니 ㅎㄷㄷ
(*코브라 기동이란 이런걸 말합니다 ㅎ)
돈이다!!!!!!
돈이다!!!!!!
SHOW ME THE MONEY!!!!!!
돈돈돈!! MONEY!!MONEY!!MONEY!!!!!!!!!!!!!!!!!!!!!!!!!!!!
상자 따윈 필요없고 돈이나 챙겨서 떠나자고!!
이렇게 진심으로 생각하는 절 보고 있었습니다.
(돈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는 우리 분대원들이 미웠습니다 ㅜㅜ. 적어도 농담 한마디라도 하라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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