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움

반응형
사촌동생이 와서 포탈을 시켜주었답니다.

사실 이런 퍼즐을 얼마나 즐길줄 알고 풀어나갈 수 있느냐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는데

그 사촌동생은 저에게 뜻밖의 말을 하더군요.


[형 왜이렇게 무서운 게임을 시키는 거야!!!]


emoticon


아무도 없는 실험실. 마지 실험용 쥐가 된 듯한 플레이어. 잡음이 섞인 인공적인 목소리. 여기저기선 감시카메라가 감시중.

조명을 밝고 밝지만 뭔가 있는 분위기.

emoticon 확실히 무서운 게임입니다.

뭐 이건 머릿속으로 한번 생각하고 나온것이고,
솔직히 처음에 저는 게임 플레이 할때는 AI를 엿먹인다거나, 이런 퍼즐따윈 다 깨주겠어! 라던가
이미 거의 알고 계시겠지만 스포일러인 어느 때를 지나선 어찌되건 살아남아 주겠어!! 정도만 생각했습니다만,

저 또래 아이들은 무서움을 저렇게 무의식적으로 이미 알아차릴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emoticon

옛날에 했던 게임을 지금 다시 해보면 무슨 느낌이 날까요.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을 어렸을때 했다면 무슨 느낌였을까요
십년뒤 모던워페어를 다시해보면 어떤 감상이 떠오를까요.emoticon


emoticon 그때가서 볼 일이지만 벌써 궁금해져 갑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