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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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 베식님이 만드셨던 일곱빛깔 랜드마크가 있고, 제 건축물은 중앙의 평범하디 평범한 유리탑 종합 농장 입니다 :) 약 유리만 3000~4000개 정도 썻네요 헉헉.

조명은 용암을 이용하였습니다. 1층 땅에는 사탕수수, 2층은 밀, 4층은 호박, 6&8층은 수박을 기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용암으로 채우고 9층 이상은 그냥 멋을 위해 쌓았습니다msn034.gif

밭도 최대 수확보다는 기하학적인 모양에 관점을 맞추어 배열했네요.




 

오른쪽 아래 보이는 것이 알을 생산하는 기계.. 아니 오리들입니다 msn031.gif



 

그리고 제 조그마디 조그만 집입니다. 한옥느낌을 내기위해 최대한 노력했으나 조상의 지붕 곡선은 이 규모로는 도저히 따라할 수가 없었네요 ㅜㅜ

좁기도 해서 결국 지붕 아래 다락방의 창고가 더 쓸모있는 집이 되버렸지요 ㅎㅎ




 

제 성 모양의 목장+밭의 전체 전경. 오른쪽의 흙으로 만든 건축물은 몬스터 사육장입니다 ㅎㅎ



이게 좀 예전의 스샷이고..

그 이후에..





 

이렇게 업그레이드~

길을 더 많이 만들고 가로등을 세우고 오른쪽 아래에 낚시터를 만들고 오른쪽 위에 보이는 지옥식당(?)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성 한바퀴를 도는 관광열차도 만들었네요 ㅎ.




 

 
겨울이 되니 열려있던 오리농장의 물이 다 얼어버리더군요 ㅜㅜ 급히 덮어준 유리 천장.

한옥 집에 눈이 쌓이니 생각 이상으로 분위기가 살더군요 ㅎ





 

심히 압박이였던 호박들 ;;;



 

제 성의 정거장이 된 지옥식당. 바닥은 용암, 벽은 지옥돌, 천장은 발광석, 코디는 불을 주제로 한 식당입니다 ㅋ

A,B,C 메뉴를 만들어 먹을것을 저장해 두어서 새로 오시는 분들의 무료급식소로 만들 원대한 계획이였습니다만..

그 이후..


새로 서버에 오시는 분이 없었어요 rabbit20%2877%29.gif


이젠 그 분이 서버 문도 열지 않으시는 거 같고요 ㅜ




 

결국 지금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은 스크린샷들..



그리고 보니 저번에 누님이 이 건축물들을 보고나서 하시는 말씀이


이건 세기말의 풍경이다



 

간신히 살아남은 먼 미래의 사람들이 새로 정착하는 과정이라고... 하긴 공중에 떠 있는 건축물이라던지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은 강도라던지, 나무를 순식간에 판자로 만드는 기술이라던지, 확실히 먼치킨들입니다.

아니 뭐 지옥까지 갔다오는 데요 뭐, 거기에 무한히 나오는 물 포탈 기술도 있고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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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만들어본 지옥.msn03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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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쳐해서 살짝 음악만 넣어봤습니다. 브금 대신 틀어놓으세요^^)

한 때 꽤 화제였던 마인크래프트.

시간 잡아먹는 타임머신중에 하나라는 소문을 듣고 일부로 멀리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친구의 꼬임으로 결국 들어가서.....

뜨는 해를 몇 번 봤습니다.March%202,2006.gif 괜히 타임머신이 아니였구나..

암튼 그런 후에 쓰는 정말 '짤막한' 소감!


 
(서버는 그냥 다 기본 설정이라 몬스터 나오고, 공중부양은 안되고, 밤은 오고 해서 꽤 만들기 힘들었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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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이는 산들을 이어 성을 만들고야 말았습니다.)


일단 처음 시작했을 때 보이는 요즘게임이라 생각되지 않는 엄청난 그래픽에 놀라고,

이 맨손으로 대체 뭘 해야 될지 막막했습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농사 짓고, 몬스터 때려 잡고, 낚시하고, 가축 키우고, 지옥문을 열고(!), 스카이림을 만들고(?), CPU를 만들고(?)

등. 별걸 다 할 수 있는 자유도를 가진 게임입니다만, 이는 반대로 자기가 할 것을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임이지요.



 (며칠을 소비해 지어버린 성. 건축 자제는 정면에 있는 산 아래 광산에서 캐왔습니다. 덕분에 넓고 넓어져 버린 지하 광산 ㅎㅎ )

저의 경우 그 할 것은 결국 건축으로 귀결되었습니다 ㅎㅎ 이것저것 하다보니 결국 뭔가 짓는게 재일 재밌더군요 ㅎㅎ



 (엄청난 그래픽의 동물들!. 근데 하고 있는 행동을 보면 너무 귀엽다!?)
하지만 다른 할 것들도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ㅎ. 동물들 짝찟기 시켜줄 때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또 초반에 광산 개척하는데 좁은 광산 안에서 사방에서 들려오는 몬스터의 괴기한 소리가 정말 무서웠어요.



 

(같이 하는 사람 1을 밀어서 낙사시켜버린 같이하는 사람 2 -_-;;; )

특히 누군가와 음성채팅하며 같이 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재밌는 게임입니다.

되도록이면 허물없는 친구들과 함께 하며 추억을 쌓아보는 것이 제일 재밌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ㅎ




 (월식이라고라!)

아침 일출, 혹은 일몰, 밤이 되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달과 별, 심지어 월식까지;;; 그래픽만 보고 실망해다가 소소한 것까지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정성이 들어간 게임이였습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놀 수 있어 재밌는 게임이나, 뭘 할지 찾아다니면서 노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게임 시스템으로 다가오실 수도 있는 호불호가 갈릴 듯한 게임입니다. :)


마지막으로 스샷 몇장 ^^


 

정성스럽게 만든 다리에 헬게이트를 열어버린 같이 하는 사람 1;;



 성 안에 농사와 목축을 하기 위해 평탄화 하는 작업을 하고, 진짜 헬게이트를 하나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  집도 2층으로 확장!


 

왼쪽에 성을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설치. 또 가축이 생겼으니 왠지 물도 줘야 할 것 같아 만든 분수대가 추가되었습니다. 석재가 남길래 욕심이 나서 하늘까지 닿는 분수대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근데 만들고 나니 소들이 저 분수 따라 올라간 다음에 떨어져서 죽더군요?!;;;;; 결국 소들이 못 올라오게 막아버렸습니다 ㅜ


 

소들이 올라가니 자기도 한번 올라가고 싶다고 올라간 같이 하는 사람 2




네모난 세상에 네모난 달~   과 함께 한장!



밤이 되면 별과 횟불의 조화로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ㅎ


  

성에서 제 2차 거주지 까지 이은 바닷길 ;;;

나중에 철도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나...

철이 부족합니다 ㅜㅜ 에효 또 광산에서 몇날 새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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