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쌔신크리드 1, 2,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능력을 갈고 닦은 데스몬드가 어크3 마지막에 현실세계에서 별 활약도 못 한 채 그냥 갑자기 진행되는 스토리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희생하고 죽어버리는데요.


아무래도 전 이건 스토리 담당자의 밸런스 조절 실패로 일어난 현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_=



이 어쌔신크리드 3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렇게 기대시켜두었지만 이후 데스몬드의 취급은 ㅜㅜ)

그 출현효과 덕에 알테어의 사과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일당백 에지오와 라둔하게둔에게서 얻은 전투능력을 그대로 데스몬드 마일즈가 얻은 데스몬드는 사실상 인간으로선 이미 넘사벽 스탯을 찍었지요.


어쌔신크리드 3 의 적지만 그나마 있었던 현실파트에서 특히 사과를 사용한다는 리미트를 풀어버린 마지막 미션에서는 이건 뭐 어떻게 상대할 지 말이 안 나오는 사기적인 힘을 볼 수 있습니다.


만 약에 어크 3의 엔딩에서 지구도 구해지고 데스몬드도 살아남았다면 어땟을 까요. 그냥 사과들고 당당히 앱스테고르의 정면으로 쳐들어가 하나씩 침묵시켜도 이상할 것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데스몬드입니다=_=; (+거기에 앱스테로그의 감시하에서도 세계 온갖 곳에 보네줄 수 있는 어쌔신 집단)


그런고로 이후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하는 스토리 담당자들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혼자 치트치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데스몬드를 그냥 죽여버린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진실로 어쌔신 크리드 3로 멋지게 3부작 시리즈를 끝낼 생각이였다면 데스몬드를 죽이지 않고 멋진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터일 겁니다. ▶◀ 데스몬드 지못미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