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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 쯤에 우릴 도와주던 앤더슨이 부상당해서 대신 비행기 파일럿이 되어 조종하는 장면이 있었지요.


이때 색션이 비행기 타면서 하퍼와 하는 대화가 압권입니다.





 



하퍼 - 색션. 이걸로 날아본 적은 있어?




 




색션 - 아니

뭐임마?








하퍼 - 뭐 그럼 이번에 날게 되겠군.


허헐?!?!






하퍼 - 비행관리컴퓨터가 대부분 해줄 거니깐 말야.




타본적도 없으면서 아무 걱정없이 비행기에 타는 색션도 놀랍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배웅하는 하퍼도 놀랍습니다 ㅋㅋ



 



하긴 이런 곡예비행 수준의 호버링을 하려면 컴퓨터의 도움 정도는 있어야 겠네요.

아무리 봐도 아래있는 사람들이 통구이가 될 듯 한데 그냥 지나가는 걸로 봐서는 미지의 미래의 기술도 있나 봅니다.


역시 무시무시한 미래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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