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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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키덜트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키덜트라 하는 것은 kid+a... 뭐 이런거 다 알잖아요?

아무튼 이제 매년마다 개최되는 키덜트 페어입니다. 구매력 가진 어른이 이래서 무서운 겁니다 캬캬캬


아무튼 목요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로 마감된 키덜트 페어. 대충 사진 찍은 것들 두서 없이 올려보지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신 암행어사의 춘향이 액션 피규어 입니다. 되게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요.

근데 만화에서 춘향이 이미지랑은 많이 달라보이는게 ㅋㅋ


문수 짝퉁(?)도 있습니다.




한켠에 실물 크기 백투더 퓨처 자동차가 있더군요. 보니깐 대충 1985년도에서 2016년도로 가게 설정이 되 있습니다 ㅋ


매년 있는 옛날 거리 재현 모형


이 종이 피겨는 특징상 머리가 앞에 쏠린 거북목인데. 배트맨은 어울림니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계신 베요네타 누님


에일리언에 아바타 개인 제작 피겨도 있는데 퀄러티가 뭐

귀요미


순간 보고 지르고 싶었던 항공모함 유사 레고 브랜드

근데 안에 든 뱅기가 중국 미그기라서 ㅋㅋㅋ 미국의 슈퍼호넷이라면 질렀을 텐데 ㅋㅋ 아 거기는 경사형태 항공모함도 없지 ㅋㅋ


저 거대한 헐크 버스터 아이언맨은 진짜 진심 쩔더군요.


조커 ㄷㄷ


z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수이사이드 스쿼드라도 잘 됬으면...



이분도 있습니다 ㅋㅋ


피규어 크기가 레알 원작반영이였던 앤트맨


...스탠리 감독 몸값부터 쩌십니다.


아무래도 아이언맨이 멋진데다가 시리즈도 많다보니 여기저기 엄청 많았네요. 그야말로 마블전성시대.


케빈!!


트랜스포머 쪽 피겨들은 디테일이 장난 없었습니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 미니블럭 ㅋㅋ



직접 만드는 미니 음식 모형을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컵에 걸치는 피규어 시리즈들 ㅋ


걍 옛날 TV 흑백으로 볼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왜 마릴린 먼로가 섹시 심볼이였는지 알겠더군요.



파는 물건은 아니라서 슬펏던 인형.  옷이 참 귀여워용



어이고 단테형님


공중에 떠 있는 스타워즈 전함. 캬 멋있네요.



아이언맨을 포함한 1:1 피규어가 은근 많았습니다.


오 게임판 조커닷.


내 뇌 속의 선택지(이하생랙)의 히로인인 쇼콜라가 개새 코너에 은근슬쩍 끼여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넌 왜 여깄니 ㅋㅋ

바로 그 개새 코너에 있던 이런 개새들. 정말 개 같은 새들이군요.


이건 입고 계셔야지!

스파이더 맨 여친..? 스파이더 걸도 있나보죠.


스파이더 맨 여친 2?


백 투더 퓨처 자동차

얼굴에 깊은 명암을 넣어서 이지적인 포스가 넘치시던 CW lab 부스의 코스플레이어


오 오랜만에 보네요.


슈퍼솔져 혈청. 이것만 맞으면 당신도!


배트갓님

의 연인 조커


아이언맨은 어디서나 인기만점


이외에도 개인부스에서는

드론, 인형, 피규어, 퍼즐, 나무조립, 금속조립, 페트로슈카, 아프리카 전통 문예품(?), 뽑기, 한 겜에 500원(!)인 추억의 오락기 등이 있었습니다.

드론의 애플이라는 DJI를 포함해 드론 파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미 드론을 많이 써본 전 그렇게까진 안 다가왔네요 ㅋ

인형 몇 개랑 액션 피규어 몇 개도 샀지만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전체적으로 많은 분량을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가 거의 꽉 잡고 있었습니다. 아쉽게 제 취향인 일본 쪽이나 인형쪽은 거의 없었네요 ㅜ 특히 인형쪽 팔고 있으면 바로 지르려고 했건만..

그래도 2시간정도 보고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페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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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 한국 서버가 8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서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ㅜ..

일본 서버는 새로운 맵도 나오지만 이제 한국은.. 역시 일본이 본섭인 팡야죠 ㅜ

거의 10~11년 전부터 그동안 생각나면 가끔씩 꾸준히 들어갔던 게임이며

처음으로 게임에 본격적으로 돈을 이 게임으로 인해 쓰기 시작했으며

저에게 쿠라는 캐릭터적 성향을 깨닫게 해준(?) 게임이죠 ㅋㅋ

이전에는 하나 치마 만 오천팡 짜리 하나 사준다고 블루라군에서 빨간약 하나를 덜덜 떨어가면서 먹고 홀인원에 도전했죠(그땐팡도 적게 줘서 못 들어가면 적자ㅜ)

드라이버 샷 오버팡을 더 벌어보겠다고 별짓을 다 했는데

쿠 웨이트레스 복 보자마자 꽃혀서 문화상품권으로 첫 게임 현질을 시작했었죠 ㅋㅋ



그리고 쿠 이후에 나온 아린이에게 푹 빠져서 아린이만 파게 됬지만요. 아린이 예뻐요 아린이.

그동안 그래픽 리뉴얼도 조금씩 해가면서 생각날때마다 재밌게 한 게임인데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쌓인 추억들이 정말 많은 게임인데 안타깝네요.

캐릭터들을 포함한 IP가 정말 아까우니 이대로 가지 말고 패키지 게임이나 예전에 만들고 있다고 했던 모바일 게임으로라도 성공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서버 종료한다니 오랜만에 또 접속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고수들이 넘쳐납니다ㅋㅋ 아니.. 그냥 저게 평범한 것이더군요.

그래서 3명이서 하는데 앞사람 두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는 듯 홀인원을 해버려서 덜덜 떨었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토마 덩크샷에 성공했습니다??!?! ㅋㅋㅋ 한창 할 때도 못 본 3명 연속 홀인원 샷을 지금에 와서 해보네요.

서버 종료 전까지만이라도 재밌게 즐겨봐야겠습니다.


---

아주 옛날 글들도 있군요.

[~My Diary~/=다이어리=] - 건즈백(별)님과 팡야를 뛰었습니다^^

[~hobby~/=game=] - 팡야 10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한 대회 뛰어보았습니다

[~hobby~/=movie=] - 팡야 하다가 절 멘붕시킨 두번의 샷 ㅜㅜ

[~hobby~/=screenshot=] - 팡야 아린과 스피카 스크린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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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 상향후 사람들이 드디어 궁극기에 죽습니다 ㅜㅜ

가끔 대충 써도 죽기도 해요

고각샷 보다 그냥 직선샷이 좋을 때도 많아졌습니다.

그럼 이쁜 디바 감상해보시죠 ㅎ

맨 마지막 ㅋㅋ 라인이 이쪽으로 안 오길레 방심했더니 방심하지 말라면서 손수 밀어주시는 우리 루시우님 ㅜㅋㅋㅋ

 디바 상향 후 모스트픽으로서 정말 좋은 나날입니다.


추가로 상향전에 필사적으로 살아남는 맨몸디바 영상입니다.

간신히 살아서 빠져나왔네요 ㅋㅋ


[~hobby~/=game=] - [오버워치] 디바 상향 후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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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가 상향 되기전 경쟁에선 디바하다 점수 떨어져서

결국 거의 안 쓰던 자리야를 해서 10점 정도 올렸죠.

그동안 받은 POTG를 올려봅니다 ㅋ






풀차지 했을때 자리야 궁은 역시 무섭군요 ㅋㅋ

딱 한번 디바한테 궁 삭제된 적이 있는데 이젠 샹향되었으니 자리야 님들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hobby~/=game=] - [오버워치] 디바 상향 후 간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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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방산비리 로봇으로 칭송받고 경쟁전에선 일단 한소리 듣던 디바가 드디어 버프를 먹었습니다.

심지어 너프해 보시지! 라고 외쳤던 궁극기까지!


  일단 첫번째로 방어 매트릭스 스킬의 변화는 디바가 드디어 탱커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브탱으로 다른 탱과 돌아가며 우리편을 지켜줄 수 있고, 메르시나 젠야타의 전담 힐이 있으면 메인탱으로도 굴릴 수 있습니다. 같이 하던 메르시유저분이 말하길, 예전엔 이 타이밍이면 로봇이 터져 있었는데 오늘은 로봇이 깨지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ㅋㅋ

  껏다켯다 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파일럿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수준에 따라 탱커킬러인 리퍼도 1:1로 이길수 있지요. 다만 덕분에 디바 대 디바는 더욱도 병림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ㅋㅋ


  두번째로 궁의 시간이 3초로 단축되었습니다. 덕분에 이제야 궁극기로 사람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_= 기동력 좋은 캐릭이면 빠른 인식후 여전히 바로 빠져나갈 수 있을만한 시간이지만 뚜벅이라면 지형지물 이용하지 않는 한 어렵게 됬습니다.

  다만 고각궁은 궁 타이밍이 바뀌어서 0.5~1초 뒤쯤에 써야 되지요. 이젠 렙 높은 사람이면 바로 앞에서 디바가 대놓고 고각으로 부스터 쓰면 궁 쓰는지 알고 다 피하니깐 여전히 궁각재는 센스는 필요합니다. 또한 이 점 때문에 그냥 적이 피할 경로로 직선으로 궁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때가 많아졌습니다.


 세번째로 궁극기에 의지의 한국인인 송하나가 맨몸으로 버팀니다. 이 덕분에 궁극기를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궁극기에 혼미백산하는 캐릭터들에게 딱총을 먹여줄 수 도 있게 됬죠. 다만 여전히 물몸 송하나이니 쫓아갈지 말지는 그때그때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궁극기에 죽질 않기에 화물이나 점령전에서. 로봇 파괴-궁극기-로봇소환-로봇파괴-송하나 콤보로 더욱 더 오래 비벼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장점으론  POTG각이다 싶으면 안심하고 감정표현을 할 수 있지요!


 종합적으로 평소 싸움에서 궁극기까지 이제야 1인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헤드샷 문제가 있는 방산비리 로봇이라 방심하면 빨리 깨져버리는 돌격군이기에 팀원과 함께해야 강하지요.

  그래도 덩치큰 겐지부터 탱커까지 이제야 정말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팀 조합과 상황과 임무에 따라 여러가지 방식으로 플레이가능한 캐릭이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자리야와 메이는 극 상성 천적이여서 보면 튀어야 되고, 같이 상향된 젠야타가 새로운 디바의 천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부조화 먹이고 매트릭스 빠지는 동안 오른쪽 모아서 헤드 맞추면 로봇이 한방에 골로가죠=_=;

  어찌되든 파일럿 역량에 따라 그 쓰임새가 크게 변하는 캐릭임이 더욱더 심화되었습니다. op캐릭이라 하기엔 몇 가지가 여전히 부족하기에 미묘합니다. 다만 중복픽이 가능한 빠대에서는 상향 전에도 영웅의 숫자로 그 단점을 없애고 날아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더 무섭게 됬죠 ㄷㄷ

마무리로 첫 디바 팟쥐를 한번 보시죠. 가장 앞에서 방어 매트릭스로 메인탱으로 굴리다가 팟쥐각을 재고 순식간에 돌격하는 디바를 보여줍니다.

  포인트는 보이진 않지만 궁쓰려다 같이 낙사한 한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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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VR =] - HTC VIVE 화질 상승하는 방법 (Supersampling 슈퍼샘플링 설정)

저번에  HTC VIVE 화질 상승 방법에 대해 위 링크와 같은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 steamvr 설정을 메모장을 통해 바꾸는 방법은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steamvr 설정이 바뀌면 바로 슈퍼샘플링을 위해 추가한 부분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ㅜ.


그때마다 일일이 다시 집어넣기 귀찮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Chaperone Switcher

(https://www.reddit.com/r/Vive/comments/4q4bu3/update_chaperone_switcher_on_the_fly/?st=iqji93dn&sh=620b7554)


1. 우선 위 링크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습니다.


2. 압축파일을

64bit - C:\Program Files (x86)\Steam\config
32bit - C:\Program Files\Steam\config

에 풀어줍니다.


3. Chaperone Switcher.exe를 실행합니다.


4. 왼쪽 위 톱니바퀴 클릭


5. Render Target Multiplier에 1.5~2.5 값을 쓰고 Save 눌러주면 끝.


참 쉽죠?


 대략 980Ti=1070 은 1.5

       1080은 2.0

       그 이상이어야 2.5를 감당해 낼 수 있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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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엔디비아나 AMD나 자기 그래픽 기술들을 자랑하고 게임들이 적용해줬으면 했었죠.

대표적으로 엔디비아의 헤어웍스나 AMD의 Tress FX hair 같은 것이죠.

  그런 맥락으로 이번에 엔디비아가 GTX1070, 1080을 발표하며 자기내들이 어떤 VR 게임을 하나 공짜로 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NVIDIA VR Funhouse 과연 어땟을까요? 아래 영상과 같이 보시죠.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테크데모 스러운 게임입니다. 유체 물리 엔진, 불 효과, 흩날리는 파편들, 종이조각, 헤어웍스 같은 걸 보여주려고 디자인 한 느낌이 들죠 ㅋ

 하지만 이런 각종 피직스를 때려박은 덕분인지 요구사양이 쩝니다.

최소사양이 cpu가 i7 4790 혹은 그 이상=_=..거기에 권장사양의 그래픽카드는 GTX 1080 이상입니다 ㅋㅋㅋ

제 컴이 i5 4670k + GTX 1070 인데 슈퍼샘플링 2.0x 로 해서 실행하니 다소 끊김이 있었습니다 ㅜ.


  기술 시연을 위한 게임이라곤 해도 어디 놀이공원가서 미니 어트랙션 하는 듯한 느낌은 잘 구현했습니다. 특히 풍선 터뜨리기와 다가오는 인형들 패는 게임은 정신없이 몰입해서 했네요.

  다만 특정 게임을 하려면 옛날 카세트 테이프 돌리듯 다른 게임들을 넘어가면서 해야 되는 점과 설명 하나 없이 일단 시작 부저부터 울리는 등 편의성은 그저그렇습니다 ㅋㅋ

  의의가 있다면 은근히 VR에서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하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ㅋㅋㅋㅋ

  의의가 있다면 나오고 있는 VR게임들이 예산의 문제와 사람들의 사양을 고려하느라 그래픽 수준을 크게 안 올리거나 캐쥬얼하게 만드는 것이 많았는데 이 정도의 그래픽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단 점이겠죠. 문제는 그게 최신 그래픽카드 파스칼로야 간신히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ㅜㅜㅋ


좁은 방 TIP

2mx2m는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그것보다는 작게 1.5mx1.5m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그 공간 한쪽에 침대 정도는 껴 있어도 무방합니다. 일단 시작하기전에 팔을 적당히 뻗고 한바퀴 돌아서 그 와중에 닿는게 없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 우리 컨트롤러는 소중하니깐요. 한 자리에서 거의 움직일 필요는 없기에 좁은 공간에서도 할 만 합니다.


그래픽 - 파스칼 그래픽카드를 한계까지 혹사시켜보자

사운드 - 두더지 잡기 망치 소리가 상당히 찰짐

게임성 - 거의 기술시연용 게임이라고 해도 스팀 VR lab 처럼 미니게임 하는 재미는 충분. 그래도 도전과제 몇 개 정도는 해주지

가격 - 공짜! free! 최소사양에 못 미치더라도 한번 돌려보자!

추천지수 - 5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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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막 시작한 달이죠.

  물론 그 이전에 했던 네이버와 파란 블로그를 합하면 더 길어지긴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만 따져도 2007년 티스토리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시작한 이후 10년!



 2백만 조회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막 시작했을 때 소금이님께 스킨도 받으면서 어찌어찌 꾸려나가기 시작한게 꽤나 오래되었네요.

기존에 같이 하시던 분은 어느 해외에 가시거나, 군대를 가시거나, 결혼을 하시거나, 다른 무언가를 하러 가시거나 하는 걸 보면 정말 오래했구나 싶습니다.

비슷한 블로그 플랫폼이 망하는 걸 보며 티스토리는 어떨려나 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같이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ㅎ

  아 참 기념으로 집 안에 모셔두었던 이걸 소개해야겠네요.

짜잔~ 블로그 주소가 적힌 티스토리 크리스탈 도장입니다 *_*

티스토리 서비스가 막 시작할 때쯤 이벤트로 만들어줬던 도장이지요! 세월에 따라 깨지기도 했지만..ㅜ

그래도 이 도장 때문에 이 shadowofangel 주소를 아직까지 못 바꾸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ㅋㅋ

그때의 감성이 ㅋㅋㅋ 말이죠 ㅋㅋㅋ 하하하ㅎ ㅋㅋㅋㅋ

아무튼 나름 티스토리 초기 블로거 프리미엄 아이템입니다? -_-b


오래 해온 만큼 검색어가 쌓이긴 했는지 매우 전문적인 블로그가 아님에도 매일 1000명 가까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젠가 블로그에 손도 못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어떻게든 주제를 바꿔가며 살면서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자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되니 블로그라는 개념이 없어질 때까진 같이 놀아보자고요~



p.s

근데 요즘 없는 시간도 시간인데 그놈의 고오급 시계에 너무 빠져서 다른 게임을 못 해서 포스팅 거리가 줄어가는게 가장 문제. ㅜ


[~My Diary~/=다이어리=] - 조회수 180만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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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대회에서 픽율이 0프로인 캐릭터가 있죠.


바로 젠야타. 힐도 디버프도 딜도 꽤 되는 올라운더 캐릭터인데 체력이 150이란 점 때문에 운영하기 참 어려운 캐릭터죠.


근데 어쩌다가 젠야타 위주 팟을 짯는데 이겨버렸습니다.


영상보시죠 ㅋ




다른게 좀 껴있지만 탱커도 아니여서=_=;


그야말로 적을 녹이지 못하면 바로 죽는 조합인데 그냥 이겨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은근 점령할때 젠야타 무적 궁이 은근 적에게 심리적 압박도 주는 모양입니다.



[~Video Record~] - [오버워치] 보면 볼 수록 중독성 있는 이번주 디바의 궁 하이라이트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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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가 FPS를 만든다고 할 때 불안이 앞섯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처럼 스러진 프로젝트들

  기존 게임의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IP

  거기에 멀티플레이 전용?

  그런 가운데 나온 이 게임은




대박을 쳤습니다.




오늘 주절 거려볼 게임은, 이미 한국 게이머라면 거진 이름은 알고 그 외의 사람도 알기 시작한 오버워치 입니다.

  요즘 제 밤 시간이 이 게임덕에 사라지는 만큼이나 이미 이 게임이 갓-게임인 이유를 말하는 리뷰는 수도 없이 많지요. 그래서 전 다른 방면으로 가보죠. 이 게임은 풀 프라이스를 받기에 과연 합당한가?




 풀 프라이스가 뭔데?

  Full-price 에서 온 것으로 본래 뜻은 세일 기간에 거의 세일 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만, 게임계에선 보통 일반 패키지 게임의 가격을 의미하죠. 양키들도 비슷하게 쓰는 걸 보니 그냥 콩글리쉬는 아닌가 봅니다. 그 가격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충 4만 5천원~6만원 정도입니다. 예전엔 보통 엑박, 플스 패키지는 라이센스 값 때문에 6만~6만 5천원, pc는 4만 오천~5만원 했었는데 요즘 쬐금씩 비싸져서 PC판의 가격이 왠만한 게임은 5~6만원을 찍고 있습니다.


- 재밌지만 적은 분량에 제 값 다 먹어서 욕 좀 먹었던 타이탄 풀. 2에선 싱글과 함께 돌아온다! -


  싱글플레이가 없는 멀티 플레이 전용 게임은 게임마다, 배포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2만~4만원 사이였고, 더 비싼 게임도 있지만 대부분 이미 욕을 먹을대로 먹고 빠르게 세일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자 그럼 오버워치의 가격은? 오리진이라 이름만 새로 붙인 한정판이 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일반판은 4만 5천원입니다. 일단 풀 프라이스라 부를 수 있는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싱글(스토리)플레이가 없는 오버워치는 그 가격이 풀 프라이스 인 점에서 감점이 크지요. 마치 아이들에게 많은 장난감들 던져주곤 알아서 스토리 짜서 놀아봐라 하는 식의 이번 작의 컨셉상 싱글플레이를 만들긴 어려웠을 겁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소설들을 통해 보충하려고 하지만 게임외적인 요소죠. 다만 블리자드 입장에선 쪼금 억울할 지도 모름니다. 왜냐면 이번 게임이 그동안 나왔던 게임 중 에 젤 싸거든요.

- 이게 6년전 가격입니다. 후덜덜덜. 아 근데 나중에 욕 좀 먹고 4만원대로 군심 나올때까지 세일했죠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69000원, 디아블로 3 55000원에 팔아먹던 블리자드의 전작들에 비교하면 물가상승을 감안해 오버워치의 풀 프라이스 기준 최하급인 4만 오천원은 그들 입장에선 나름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 가격일지도 모름니다.


- 요즘 왠지 서든어택2 때문에 이름이 언급되고 계신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버워치와 똑같이 PC판 가격 45000원이였던 멀티전용 게임. 가격은 욕 먹었으나 밀도있는 멀티 플레이가 꿀잼 문제는 관리였지-

  그래도 관대한 게이머들이면 가격이 창렬이더라도 그 게임이 알맹이-즉 분량이 가득 차있으면 이해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평범한 멀티 플레이 컨텐츠 량 혹은 그 이하입니다.특히 맵 수가 12개로 매우 평범한 수준이며, 각 맵이 각 모드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더 적게 느껴지며, 게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디자인 되어 있어 맵 한바퀴 도는 건 매우 쉽죠. 상당히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양입니다. 심지어 컨텐츠 적다고 놀림받던 타이탄폴도 맵 수만 15개 였으니 말이죠.

- 개성이 뚜렷한 많은 캐릭터들이 이 게임의 강점! 그런데.. 캐릭터별 컨텐츠의 상태가? -

  그나마 그걸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매력적인 21개의 캐릭터들과 6명이 협동해야 한다는 게임 시스템 덕이 큽니다. 이 것이 오버워치에서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컨텐츠 분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고, 그 물고 물리는 양상과, 친구와 함께하면 재미가 곱절이 되는 잘 짜여진 시스템 덕에 컨텐츠는 다소 부족하나 매 판의 재미가 보장되고 있지요. 거기에 그 캐릭터마다 언락할 수 있는 스킨, 목소리, 자세 등이 점차 풀리는 것으로 추가적인 캐릭터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오 그거 다행이네요. 그런데 그 스킨 갯수가 얼마나 되죠?

A. 캐릭당 2개...

..그렇습니다. 기본 스킨 이외에 다른 스킨은 단 2개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색놀이로 채웠죠=_= 아 물론 다 다른 스킨 취급입니다~하하하 캐릭터 컨텐츠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스킨의 숫자가 부족합니다.


Q. 으... 그래도 기본 스킨 예쁘고 딴 겜에선 그나마 제공도 별로 안 하잖아요. 색깔만 달라져도 괜찮겠죠. 게임 내에서 어떻게 언락하죠?

A. 상자로요.

...그래요 이게 문제에요 이게.

 

(출처 - http://www.pcgamesn.com/overwatch/overwatch-loot-legendary-skin-chance)

  얼마 안되는 스킨을, 그것도 색놀이 해서 늘어난 스킨을 각각 얻으려면 레벨업 때 받은 상자를 까야합니다. 만약에 특정 캐릭의 전설 스킨을 얻고 싶다면 위 통계를 기반하면 약 30시간을 해야하지요. 허허허

 거기에 색놀이한 기본 스킨도 은근히 잘 안 나오는 확률입니다.


Q. 뭐.. 뭐 상자는 뭐, 배틀필드 4에서도 막 골든팩 얻어서 랜덤으로 무기 부속품 풀고 그랫잖아요? 거기에 뭐 무기 자주 사용하면 무기당 경험치 쌓여서 그 무기 부속품 풀리고 그랫는데 오버워치도 캐릭터 하나 계속 사용하면 그 캐릭터 스킨 하나쯤 주는 시스템 있지 않겠어요?

A.

 문제 그 두번째 - 특정 캐릭의 스킨을 가지려면 거의 운에 맡기는 상자에서 원하는 캐릭 스킨이 나오나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그 캐릭을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거라면 캐릭당 도전과제 2개 클리어해서 얻는 도장 2개가 끝.


Q. 하아.. 그래도 스샷보니 크래딧이 있던데 그거 승리하면 쌓이는 돈 아닌가요?

A. 아님니다.

 이 크래딧도 상자에서 랜덤으로 튀어나와 줍니다.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Q. 으...그렇다면 마지막 방법 Take my MONEY! 돈을 줄 테니 이 캐릭의 스킨을 나에게 줘!

A. ...랜덤 상자만 살 수 있습니다.

  총제적 문제 -  풀 프라이스 게임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돈을 내지 않고도 게임 내 컨텐츠를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풀 프라이스 게임에 이러한 이중 과금이 있는 것만 해도 문제지만, 그 컨텐츠를 해금 하기 위한 수단이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 하나뿐이며, 게임 내 플레이만으로 얻으려면 풀 프라이스 구매자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노가가를 유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돈을 내고도 낮은 확률의 상자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가 힘듬니다!

  물론 이러한 스킨, 자세, 등은 게임 내 플레이시 밸런싱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건 아니며, 상자까기도 뭐가 나올지 모르는 기대감을 자극해 레벨업을 하기위해 게임을 더 하게 만드는 수단이라 볼 수 있지요. 다만, 그 컨텐츠가 오버워치의 가진 매우 큰 컨텐츠 중 하나이며, 과금의 형태가 상자만 살 수 있게 됨으로서의 도박성은 큰 문제입니다. 많은 돈을 내야 전설을 얻을 수 있게 확률이 밸런싱 된다는 것은 '풀 프라이스 구매를 한 다른 게이머들 또한 확률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한 시스템의 확률 밸런싱 때문에 다른 쪽에서 피해를 받는 비슷한 예를 블리자드 게임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3 경매장이 있던 시절엔 전설 확률이 극악으로 낮았고 경매장에서 사는 것으로 그것을 보충해야 했지만, 경매장이 없어지며 전설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게임의 전체적인 재미가 훨씬 올라가게 되었죠.


  길어진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1. 오버워치는 4만 5천원으로 왠만한 싱글플레이를 가진 게임과 같은 가격을 가진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이다.

2. 그런 주제에 싱글+멀티플레이를 가진 게임의 멀티플레이와 비교해 컨텐츠가 월등한 것도 아니고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이다.

3. 특히 이 게임의 가장 큰 보상컨텐츠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별 꾸미기는 숫자가 적다.

4. 이중과금이 존재하며 게다가 그 형태가 상자까기라는 도박성이 가득한 방식이다. 이중과금만 있어도 그렇지만 상자까기라는 이 점은 게이머들의 흥미에 피해를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어떻게 이 풀 프라이스 가격에 이중과금을 할 생각을?


   다만 PC방에선 다른 많은 한국 F2P(Free to play)게임들처럼 무료로(아 물론 PC방 요금에 포함요) 플레이 할 수 있는 한국 게임 시장의 여건 덕에 그 가격이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꾸준히 패키지 게임을 해 왔던 저에겐 풀 프라이스 받기엔 현재 시점으론 모자란 게임입니다. 특히 상자까기 이중과금이 더해졌기 때문에 재미 하나로 그걸 뒤집는 것은 힘들어 보임니다.

  그래도 이 평가를 어느정도 만회할 방법은 있습니다. 컨텐츠들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은 만큼 앞으로 서버 관리, 핵 프로그램 관리, 시즌 패스 같은 추가 구매 없이 평등하게 제공되는 새로운 컨텐츠 등을 2년 이상 가능하다면요. 수 많은 패치로 초반의 욕을 만회하고 현재는 갓 사후지원으로 칭송받는 디아블로 3 처럼 말이죠.



p.s

EA도 그렇고 유비소프트도 그렇고 블리자드도 그렇고, 다들 어디서 안 좋은 것만 배워가지고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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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벌써 지금으로부터 거의 50년 전, 반 세기 전 인류는 달에 도달했습니다.


 지금은 특히나 예산문제때문에 그때와 같은 대규모적인 우주 계획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당시의 소련과 미국의 우주를 향한 경쟁 덕에 이루어낸 이 달 착륙은 지금 상상해봐도 가슴이 떨리고 부풀어오르는 주제입니다.


  책, 만화, 영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그 때의 사람들이 받은 충격과 감동을 지금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만, 이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ollo 11 VR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미국인도 아닌데 가슴이 벅차올라 모험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앞으로 나아가는 기술 전진과 도전에 대한 연설을 옛날 구식 TV로 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아폴로 11호 새턴 V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 때의 버즈 올드린의 시선으로 체험하는 컨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교육 다큐멘터리 VR 컨텐츠로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도킹과정이나, 달 착륙 때 조작해서 안전하게 도킹하고 착륙하는 미니 게임이 있습니다. 근데 이 미니 게임이 은근 난이도가 하드코어한 것이 함정. (범위에 벗어났습니다. - 추락했습니다 - 우주미아가 되었습니다 - 망했어요)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로켓이 발사되어 대기권 돌파후 보이는 달과, 밝게 보이는 오리온 자리, 은하수만 봐도 두근두근 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





좁은 방 TIP


  적당히 앉아서 가만히 플레이 하면 되서 그냥 의자 있을 공간만 있으면 끝.



그래픽 - 실사처럼 느끼긴 힘든 수준이 좀 떨어지는 텍스쳐를 포함한 그래픽 디테일이 아쉬운 실사 풍의 그래픽. 하지만 일단 우주에 나간 뒤에 감상하는 우주공간은 감동마저 느껴진다. 근데 그래도 달에서 사람 그림자가 없는건 너무하잖아?

사운드 - 우주 다큐멘터리 보는 것 과 같은 장엄한 음악이 풍미를 돋군다.

게임성 - 거의 지켜보는 영화 컨텐츠이지만 달 착륙같은 미니 게임이 존재. 근데 이거 존내 어렵다.

가격 - 16,000원. 다큐멘터리 하나, 혹은 3D 영화 하나 본다고 생각하고 산다고 생각하면 딱 이 가격.

추천지수 - 9 만약에 우주덕이라면 10 필구.

멀미지수 - 3 우주 속에 내던져질때 다소 멀미가 생길 가능성이 보인다.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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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당구장은 이래저래 담배냄새가 심하지요


덕분에 당구장엔 친구에 좀 이끌려 갔다가 거의 가질 않았습니다. 덕분에 룰도 잘 모르고 실력도 별로..


그런 차에 VR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이 있더군요.


Pool Nation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보다시피 어느 세련된 주점에서 당구를 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당구 뿐만 아니라 다트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병을 깨면서 난장판을 만들 수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해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당구를 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당구 룰은 다 지원하죠. 아무리 컨트롤러 위치 추적이 잘 된다 해도 공중에서 덜덜 떨린텐데 걱정했지만, 받침대가 되는 왼쪽 손은 고정시킬 수 있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샷이 가능합니다. 몇 점 이상이 될 때까지 못 쓴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플레이도 가능하고요 ㅎ


  다만 정말 당구말고 다른 걸 하는 건 많이 없기에 심지어 VR 필수 컨텐츠라 취급 받는  NPC 패는 것도 없음 당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좀 뭐하긴 합니다.



좁은 방 TIP


  당구장을 왔다갔다 할때는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지라 아주 넓은 것까진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당구 자세 취할 수 있는 정도의 넓이면 OK.



그래픽 - 실사 풍 지하 주점의 고오급한 느낌.

사운드 -멀리서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와 주점의 은은한 음악이 함께한다.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매우 찰지다.

게임성 - 당구 관련으로는 왠만한 건 다 되는 듯.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쪼금 비싸지만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응용할 컨텐츠는 방대하다. 특히 당구 좋아하는 VR가진 친구가 있다면 더더욱!

추천지수 - 당구를 좋아한다면 8, 별로 흥미가 없다면 4. 하지만 나중에 오락실에 그 Air Hockey가 추가된다니깐 한번 기다려 봐도?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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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미국의 대형 아니메 축제인 아니메 엑스포에서


네코파라에 대한 정보가 몇 개 나왔네요.


사실 이 전에 트위터로 말이 나오긴 했지만 그쪽은 일본어라=_=;


그래서 그게 뭔가 하니


(https://twitter.com/nekopara_pr/status/613264073463984128)

  이렇게 이쁜 고양이들로 VR 게임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HTC VIVE를 지른데에 한 점 후회도 없다.


개발자 왈 - 현실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 -


...올?


저번에 대충(?) 만들어 본 네코파라이브 같은 것이 아닌 제대로 된 VR 게임을 만들어 본다 하니 기대해보죠.


ㅋㅋㅋㅋㅋㅋ 트위터에 이런 것도 있군요.


덧붙여서 네코파라 nekopara Vol.3 도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스팀에서 제대로 글로벌하게 재미 좀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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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옛날 인터넷 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 플레쉬 게임들이 흥행할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던 많은 게임등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CurveBall  흔히 3D 탁구라고 불렀던 녀석이지요. 점점 빨라지는 공의 속도와 컴퓨터의 움직임에 맞춰 극한의 스피드에서 노는 재미가 상당했죠.


  그런 3D 탁구가 VR로 돌아왔습니다.



HoloBall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딱 예전의 3D 탁구가 생각나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컴퓨터를 깨가면 깨갈 수록 공의 스피드와 컴퓨터의 반응속도가 빨라지며... (이하생략). 매우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방식이죠.


  다만 제가 방법을 모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핀이 안 걸려서 아쉽습니다. 예전 플레쉬 게임은 치면서 어떻게 긁느냐에 따라 공 휘는게 장난 아니였는데 말이죠.



좁은 방 TIP


  공이 서 있는 자세에선 손이 닿지 않는 좌우 아래쪽으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몇 걸음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특히 침대같은 것으로 뒤가 막혀있다면 아래쪽 공은 치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적어도 2mx2m의 공간은 필요해 보이는 게임.



그래픽 - 형광 빛 선으로 이루어진 이 사이버틱함은 그야말로 옛날의 커브볼.

사운드 - 왠지 한 10년 전 이것이 미래의 음악이다! 하고 나온 것 같은 올드하면서도 미래틱한 BGM. AI의 비야냥은 덤.

게임성 - 스핀이 안 먹히는게 아쉽고 손에 오는 피드백도 다소 약한 감이 있다.

가격 - 10,500원으로 적당, 할인과 함께라면 더 적당. 딱 그 가격만큼은 한다.

추천지수 - 6

멀미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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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과 컨트롤러를 집었을 때


이걸로 스포츠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였을 겁니다. 옛날 집구석을 차지했던 닌텐도 위 처럼요!


그리고 이번에 꽤 퀄러티가 괜찮은 테니스 게임이 나왔습니다.


#SelfieTennis



-Side by Side 3D recording이니 스마트폰 VR 등 VR 기기 가지고 있는 분은 한번 봐 보세요.-


  게임 이름처럼 혼자서 하는 테니스 입니다. 공이 넘어가는 순간 자동으로 반대쪽으로 텔레포트 되면서 다시 치는 방식이죠. 설명만 들으면 너무 긴박하지 않은가?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해보면 공이 반대쪽으로 넘어가며 텔레포트 되는 순간 살짝 시간을 뒤로 감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공이 한번 튀기고 쳐야 되다던지, 서브할 땐 저 네모칸 안에 넣어야 된다던지 하는 자잘한 테니스 규칙은 없고, 단순히 공을 반대쪽으로 코트 안에 넘기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길게 랠리 하는 것이 목표죠.


  단순하지만 재밌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배드민턴 오래 치기 할 때가 생각나네요 ㅋ 20번 주고받으면 최고점수였나? 거기에 뭔가 공중정원에서 테니스를 하는 배경과 아기자기한 NPC들, 발랄한 음악까지.


------------------------------------하지만 진짜 컨텐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인형 맞추기죠 =_=ㅋ


 공으로도, 라켓으로도, 인형으로도(?) 인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쪽으로 떨궈(?) 버리면 하트가 나오는데 그 하트를 계속 맞춰 터뜨리다보면 숨겨진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라켓이나, 다양한 공, 거대한 공(?), 거인화(?), 라이트 세이버(?) 까지.


 거기에 연동되서 띠링하고 뜨는 도전과제는 덤 ㅋㅋ 꽤 팔 구석이 있는 게임입니다.



좁은 방 TIP


  텔레포트 될때 알아서 공이 허리 높이로 떠주는 위치에 가주기에 크게 이동하지 않고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바닥에 깔리는 공을 무리하게 칠 일도 없습니다. 팔을 휘두를 공간만 있으면 충분한 게임. Holo ball보다 공간이 덜 필요합니다.



그래픽 -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판타지스러운 그래픽

사운드 - 편안한 음악과 함께

게임성 - 휘두를 때마다 약간의 진동이 함께 해줘서 생각보다 타격감(?)이 느껴진다.

가격 - 정가 21,000원으로 아쉽지만 컨텐츠 양의 비해선 좀 비싸게 느껴진다. 아 물론 연쇄할인마 함께하면 적당한 가격이 된다.

추천지수 - 7

멀미지수 - 0



[~VR~/=VR games =] - HTC VIVE VR게임편 #4 - Audiosh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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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조택 GTX1070을 쓰게 되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더군요



그래픽 카드를 사면 미니블럭을 준답니다!


아무튼 이벤트를 한다니 고맙게 받아야죠. 아직 수량 있다고 하니 신청해서 받아봅시다.




그리고 받아보니.. 생각 이상으로 작네요.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ㅎㄷㄷ


아 미니블럭은 처음입니다. 레고는 어릴때 많이 했는데 이건 처음이네요.


아무튼 오랜만에 주말을 생산적으로(?) 불태울 만한 도전과제를 받았으니 클리어 해 봐야죠.



우선 팔 다리 부터



볼때기 회색 살이 자꾸 떨어져서 불안한 얼굴



슬슬 내가 왜 이걸 조립하고 있나 회의가 들기 시작한 몸통


부스터 부분이 매우 떨어지기 쉬워보여 걱정인 부스터까지 조립 완료!


...


토막살인 현장?


조립해 줍니다. 특이하게 머리가 몸통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부스터에 연결되어 있네요.


그렇죠 머리는 로봇에게 단지 메인센서일 뿐입니다.



완성! 이녀석 이름은 ArticStorm ZT-001 입니다.


극지방의 포..포풍?



부스터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로켓 점프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팔은 관절로 달려있지만 보시다시피 움직일 수 있는 여윳공간이 거의 없어 사실상 고정입니다.




슝~




근데 이 놈을 어디다가 둬야하나..



책상위에 두자니 이미 포화상태고 책장에다 두자니 떨어지면 바로 박☆살 될 것 같은 내구도라 ㅜ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딱 좋은 위치를 찾았습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zotac GTX1070 AMP 그래픽 카드가 있는 본체 안에다가 넣어주었습니다.


괜히 지혜로운 선인들이 본체 안에 피규어를 넣는게 아니였어!


...


밤에 불끄고 컴터보면 상당한 존재감을 뽐내주고 계십니다 ㅋㅋㅋ



[~hobby~/=computer=] - ZOTAC 지포스 GTX1070 AMP! EDITION D5 8GB 수령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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