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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것도 없어서 뭐하나 했더니

제가 스타를 정독을 안했더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타를 많이 사긴 했지만

브리핑까지 정독해가며 플레이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궁금합니다 ㅋ

StarCraft 2010-06-09 11-46-21-84.jpg
아무튼 시작~~

스타2의 친절한 컨트롤을 하다 스타로 오니 죽을 맛 ㅋㅋㅋ 거기에 저해상도라 계단현상까지;;;

하지만 차근 차근 플레이 하다 보니 그 시절에 정말 게임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특히 게임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친절한(?) 음성과 영웅들의 대화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립버전으로 서둘러 깰때는 말하는거 안들리고 동영상도 없었다지요 ㅋㅋ]
StarCraft 2010-06-09 11-52-39-93.jpg
[케리건.. 아아 케리건..!!!]
스타에선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되었던 케리건의 과거가 스타2에 나올것 같습니다

브리핑이 이렇게 재밌는지는 몰랐네요 ㅎㅎㅎ 인물들간의 관계, 갈등, 놀림 등 재밌는 요소가 한가득이였습니다!
StarCraft 2010-06-11 00-22-59-96.jpg
[식겁했던 동영상]
결과적으론 정신체를 죽이려한 제라툴과 태서더 땜에 아이어 좆to the망

동영상 보는 재미도 빠뜨릴순 없지요!
특히 오리지널 테란 초기에는 모르는 외계생물과의 조우로 인한 공포가 절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도스화면같이 보이는 것과 레코드판으로 음악 연주하는 것을 보며 과거에 생각한 미래를 엿볼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마린 총알은 저글링도 튕기는데 어떻게 싸웠는지...

StarCraft 2010-06-11 14-34-20-19.jpg
폭풍간지 제라툴. 스타2에서 얼굴이 매~~~~우 많이 바뀐것 같지만 신경쓰진 않겠습니다.

아무튼 전 제라툴이 왜이리 좋은지 ㅋㅋㅋㅋ


 StarCraft 2010-06-11 14-07-52-71.jpg
레이너의 명대사! 스타2에서는 (얼굴)성격이 좀 바뀐것 같지만 곧 회복하겠지요. 레이너 화이팅!
 


StarCraft 2010-06-11 14-22-30-38.jpg
케리건의 명대사. 깔끔, 간단, 사악. 많은곳에 응용할수 있을것 같은 대사군요 ㅎㅎ



결과적으로

UED가 오버마인드 지배했을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이요.

UED라면 프로토스도 대화가 될거고...테란도 주 세력만 바뀌는 거고 말이지요. 흑

괜히 케리건 도와줘서...ㅠㅠ 케리건이 말했듯 괜히 아는 괴물을 도와주다니 쩝쩝

아무튼 스타2가 더욱 기대가 되는 스타1 정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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