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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야도 나온지 12년이나 됬었죠.

  그렇게 오래 되다보니 고수들은 그냥 평범하게 홀인원 하는 것은 이제 질렸는지

  맵들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무지막지하게 멀리 있는 것을 노리기 시작했죠. 얼마나 머냐고요? 적게는 360야드 이상? 보통 파4홀에서 걍 홀인원을 때려버림니다.


  같이 하다보면 그냥 입만 벌리고 지켜보게 됩니다 ㅋ 한번 보시죠.


  아이스 스파 1번홀은 옆에 있는 긴 미끄럼틀 덕에 오버 팡과 이글을 얻기 좋은 맵이라 인기가 좋았죠.

근데 이 사람들은 기어코 그걸 이용해 홀인원을 해내고야 맙니다=_=





 위즈시티 9번홀 입니다. 보통은 앞에있는 팅기는 물체 2개를 이용해서 그린까지 갑니다만..


그걸 무지막지한 탑스핀 토마로 한번 팅긴 다음에 홀인원을 해버림니다. 아무리 바람 1m라지만...


뭐 이런 무서운 사람들이 다 있어.



위즈시티 5번홀 입니다.


  위에 사람이 이것도 해냈습니다. 두번 팅겨서 그대로 홀인원을 꽃아버리는군요 ㄷㄷ. 근데 말입니다.


저도 걍 때렸는데 신의 인도하심이 있었는지 그대로 들어가버렸습니다 ㅋㅋㅋ 얼떨결에 제 최대 비거리 칩샷이 되어버렸네요.




로스트 씨웨이 15번홀 입니다.


  마찬가지로 팅기는 물체를 이용해 백토마로 바로 홀컵 앞까지 배달하는 신기.


 

로스트 씨웨이 3번홀 입니다.


  무려 살짝 커브를 섞은 백스핀 샷으로 넣어버림니다 ㄷㄷ. 그린에 꽃은 후 거의 45도 오른쪽 방향으로 꺽이는 백스핀이 쩝니다.



  그야말로 입벌리며 보게되는 샷들입니다. 같이 대회 뛰는 사람들은 이런 짓을 하고 다닌다니..


그런데 위의 샷들도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샷도 있습니다. 또 한번 보시죠.




에보트 마인 3번홀입니다. 뭔가 절벽을 노리는데..? 449야드에서 200야드를 그냥 굴러가서 넣습니다! 와우. 뭐야 저거 무서워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영상입니다.



에보트 마인 1번홀.


  ..무려 코브라샷으로 절벽에 팅겨서 넣어버렸습니다. 바람도 8m인데.. 안되 여긴 미쳤어 난 빠져나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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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많은 샷들이 팡야 아이템들 덕분에 바람 1m인 상태에서 샷이긴 하나 저걸 생각해서 실제로 넣어버리는 이런 코어 게이머들에게는 감탄밖에 할 수 없습니다.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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